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G20 맞이 열흘간 대청소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대대적인 대청소를 한다. 지난 1일 서울시와 공동 주관으로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일반시민 및 학생, 공무원 등 1,700여명이 참여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기점으로 대청소를 시작했다. 물청소차량 12대, 진공청소차량 8대, 쓰레기 수거차량 130대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하여 ‘G20 정상회의’에 강남구를 방문하는 수행원, 기자단, 관광객 등에게 깨끗한 도시, 글로벌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강남구는 앞으로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은 물론 구 전역에 걸쳐 도로, 가드레일, 띠녹지 등의 청소를 계속해 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 내 시장, 상가, 대형건물 등에 대해서도 건물주 등의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한편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최상의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 농도를 선진국 기준치에 맞게 유지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차도 주4회, 보도 주2회 실시하는 물청소를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1회씩 더 늘리는 등 물청소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강남구 대학생외교사절단 4기 모집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학생 외교사절단 4기를 모집한다. 대학생 외교사절단은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문화 이해를 돕는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자원봉자들은 국제교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강남구 대학생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대상은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대학생으로 봉사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다. 수습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3개월이며 외교관과 교류하는 실제 활동은 2011년 3월부터다. 외교관과 학생이 일대일로 수업하며 봉사시간은 주1회 2시간이다. 접수기간은 10월 25일~11월 12일이며 1차 서류발표 및 면접일정은 추후에 공지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영문이력서, 영문자기소개서다. 접수방법은 E-mail 접수(gnvc@paran.com)를 하면 된다. 문의(02)3445-5224 (백은경 사회복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하늘 정원에서 즐기는 전통한식과 와인의 조화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정원’의 테라스에 서면 가을 하늘을 마주할 수 있고 남산 타워가 한 눈에 보인다. 7월에 문을 연 정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조리법을 고집한 전통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실내 분위기는 정원 속에 있는 모던한 카페처럼 세련되면서도 편안하다. 정원의 모든 음식은 세간에 ‘옥수동 선생’으로 널리 알려진 요리연구가 심영순씨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으로 오도연 대표가 손수 만든다. 오 대표는 일반 가정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조리해 상을 차린다.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요리심영순 요리전문가는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해 ‘향신즙 선생’ 혹은 ‘옥수동 선생’으로 불리며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곱 며느리와 손녀딸 등 재벌가와 전직 대통령의 며느리들을 가르친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전통 한식 전문가인 심씨는 전통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천연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 대표는 스승인 심영순씨의 가르침에 따라 조리를 하고 있다. 맛소금은 물론이며 어떠한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기존 업소용 양념보다 10배도 넘는 재료비가 들더라도 천연 양념을 만들어 사용한다. 무농약 향신즙과 향신장부터 양념이나 김치는 물론이며 모든 음식의 조리 단계가 기존 조리법보다 2~3배 더 많다. 또한 한식은 백자에 담아야 비로소 그 맛이 완성된다는 스승의 뜻에 따라 정원에서 쓰는 식기는 심씨가 직접 도안해 만든 백자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물 대신에 우엉차나 헛개나무차 등 몸에 이로운 음료를 준비해 손님 상에 내놓고 있다. 하늘 정원에서 즐기는 와인과 한식요리평소에 와인을 즐기는 오 대표는 와인을 제대로 마시려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와인바로 자리를 옮겨야 했던 것이 늘 아쉬웠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식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늘 꿈꿨다. 그래서 만든 것이 정원이라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웰빙 식단인 한정식으로 건강도 챙기며 와인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정원은 건물 꼭대기 층인 11층에 자리 잡고 있어 널찍하고 전망 좋은 테라스가 있다. 이곳에 서면 마치 하늘 정원에 붕 떠 있는 기분이 든다. 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남산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며, 밤에는 밤하늘에 손이 닿을 것 같이 아름답다. 한정식 전문점이지만 분위기는 오 대표의 생각대로 와인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느낌이 가득하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맞춤식 서비스 가능 정원은 한정식 식당으론 작은 규모로 한 끼에 3~4팀의 손님을 받고 있다. 오 대표는 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려 만든 요리를 손님상에 내놓으려고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 그래서 손님의 취향이나 모임의 성격에 따라 특별 메뉴를 구성할 수도 있고 가격 조정도 가능하다. 주중 점심과 저녁에는 인근 직장인과 주부모임 등 예약 손님으로 만석이며 일요일에는 주로 가족 모임이 많다. 그래서 정원은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며 토요일은 휴무다. 점심 정식은 식대가 1만8천원~2만5천원이며 저녁은 3만5천원~9만원이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위치: 서초구 반포4동 50-12번지 삼우빌딩 11층 삼호가든 오거리에서 교대역 방향 우측에 푸른2저축은행 바로 뒷 건물.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까지 토요일은 휴무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문의 02-6734-6734 오도연 대표 인터뷰1. 한정식과 와인이 맛이 어울립니까?물론입니다. 한정식과 와인이 모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웰빙 음식으로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2. 다른 한정식 식당과 차이점이 있나요?맛에 있어서는 우리 고유의 조리법을 고집한 전통 한식요리를 강조했으며 분위기는 한국적인 것을 탈피해 카페처럼 편안하고 서구적으로 꾸몄습니다. 식사 후에 와인이나 차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2차를 갈 필요가 없어 손님들이 좋아하십니다. 3. 철저한 사전예약제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천연재료로 고유한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들려면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에 음식이 완성되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약제는 불가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최신 트렌드인 모던 빈티지 추구하는 명품샵 ‘한국의 소호’라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최근 감각 있는 편집매장들을 비롯해 국내 대표 의류 브랜드에서 직영하는 패션 명품 아울렛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있는 추세이다. 스타일은 살리면서도 백화점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 트렌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멋을 추구하는 트렌드세터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최신 트렌드인 모던 빈티지 추구하는 프리미엄 아울렛LG 패션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RAUM’은 고소영, 김민희 등의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한 이자벨 마랑, 조셉, 제시카 카간 쿠시맨, 제롬 드레이퍼스 등 LG 패션에서 수입하는 수입 디자이너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메리칸 빈티지, 제임스 펄스, 트렌짓, 빈스, IRO, 아메리칸 레트로 등 젊은 감각의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40~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RAUM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고급 브랜드인 이자벨 마랑, 조셉, 제롬 드레이퍼스 등과 캐주얼 브랜드를 믹스하여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는 모던 빈티지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 스타일이 최근 핫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업에 종사하는 20대 싱글 여성들과 30대 비즈니스 우먼들을 비롯해 강남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주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쇼핑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성 전용 멀티플렉스 공간 RAUM 아울렛은 썬큰가든과 바(bar) 기능까지 갖춘 쇼핑과 휴식이 공존하는 멀티플렉스 공간이라는 점이 다른 아울렛과 차별화 된다. 또한 RAUM 매장의 위층인 지상 1, 2층에는 LG 패션 여성복 TNGT W의 콘셉트 숍이 자리하고 있는데‘어나더 파이브 베드룸(Another 5 bedroom)’이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가상 속 5명의 커리어우먼이 선보이는 색다른 스타일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이 있는 가든형 인테리어와 함께 150평이 모두 여성 전용 매장인 이곳은 패션 외에도 조성아 루나 라인, ‘Clean Sense Body &Bath’ 라인 등의 메이크업 제품과 바디용품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쇼핑 TIP>1. 이자벨 마랑, 조셉, 모그 등의 LG브랜드 50% 할인2. LG 브랜드 외 캐주얼 브랜드 60~70%3. 상, 하반기 일 년에 두 번 추가 할인 프로모션 실시4. 멤버스 카드 작성 시 신상품 입고일, 프로모션 안내 받을 수 있음. ? ? ? ? ? ?▶ 문의전화: (02) 511-5956 ?▶ 오픈시간: AM 11:00 ~ PM 21:00 ▶ 위치: 강남구 신사동 535-11 TNGT 지하1층?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올바른 자세와 척추 관리가 건강한 삶의 초석 다진다 수능이 채 2주도 남지 않은 요즘, 수험생들은 한창 시간과의 전쟁 중이다. 잠자는 시간만 빼고는 하루 온종일을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은 비단 대입을 목전에 둔 고3생들만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듯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게 되다보면 아무리 바른 자세로 앉아 있으려고 해도 어느새 고개와 허리는 굽어지고 엉덩이는 앞으로 빠지는 등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아이들의 척추에 빨간불이 켜진다.이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척추측만증은 대단히 위험하고 또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이미 성장이 끝난 어른과는 달리 뼈의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청소년기에는 한해에도 몇 센티씩 성장하므로 한번 척추가 휘게 되면 성장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발병의 속도 역시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초기에 치료해야 평생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세 유지 가능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으로 보았을 때 반듯하게 골반위에 얹어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반듯해야 할 척추가 ''S''자나 ‘C’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증상과 동시에 척추 마디마디가 회전하여 틀어지는 변형을 보이는데, 이러한 척추의 변형을 바로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보통 10세 전후에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세배이상 많이 발병한다. 여학생은 근육 같은 연부조직과 골격이 남학생보다 약해 골반과 척추가 쉽게 틀어지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 운동량 감소, 편식으로 인한 부실한 식단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척추 뼈가 점점 잘못된 자세에 맞춰지게 되어 평생 휘어진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는 자세, 고개를 숙이는 자세, 턱을 괴고 책을 보는 자세처럼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병하기 쉬운데 최근 들어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유 역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와 함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자세 때문이기도 하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면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증세가 악화될 경우 골반이 기울면서 다리 길이와 어깨의 높이가 차이나며 양 가슴의 크기까지 달라지기도 한다.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키가 커가면서 척추측만증의 증상 역시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 부모님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을 키워서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 비틀어진 자세로 인해 자존감을 상실하는 등 성격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찰을 통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술하지 않는 맞춤 척추 강화 프로그램척추의 각도가 10도 이상 기울어진 경우부터 척추측만증으로 분류된다. 언제나 바른 자세로만 있지 않기 때문에 척추가 휜 각도가 10도 이내일 경우는 정상으로 간주되며 척추측만증은 시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지속적으로 척추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비수술 치료요법으로 국내외 30,000여명의 척추측만증, 척추불균형 환자를 치료해온 강남세란의원에서는 수술하지 않는 맞춤 척추 강화프로그램으로 척추질환을 치료 하고 있다. 비수술 맞춤 척추 강화프로그램이란 전신과 척추를 엑스레이로 촬영한 후 정자세 바른 자세 검사, 휘어진 척추 Cobbs 각도 측정, 골반 틀어진 차이 측정, 다리길이 차이 측정, 신경 및 척추 근육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증세를 파악한 후 휘어진 척추 상태에 맞춘 치료와 함께 환자의 잘못된 자세 습관도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수술 척추강화 프로그램은 매주 2~3회씩, 3개월 이상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치료 이후에도 3~6개월에 한 번씩 척추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TIP.척추측만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바른 자세. 걸을 때는 가슴을 펴고 똑바로 걷는다. 공부할 때는 몸을 구부정하지 않게 하고 상체를 바로 세워 앉는다. 다리를 꼰 자세는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피한다.컴퓨터 사용은 정상적인 목 C형 구조를 일자목으로 변형시켜 만성 목, 어깨 통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1시간마다 목 척추 스트레칭을 한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자. 일반적으로 좋은 수면자세란 낮은 베개를 베고 목이 꺾이지 않으며 좌우 대칭이 되게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다.도움말 강남세란의원 김수연원장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일하는 노년이 아름답다 ‘안영 미용경락연구소’ 안영 소장 “50년간 외길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행복한 노후의 필수조건은 ‘건강한 몸과 마음 그리고 일’이라고 한다. 논현동에 있는 ‘안영미용경락연구소’ 안영소장(80세)은 이 조건을 다 갖춘 행복한 사람이다. 한국미용경락협회 회장인 안영 소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미용경락마사지를 연구 개발했다. 얼굴에 칼을 대지 않고 미용경락마사지로 얼굴을 성형할 수 있다는 그녀의 업적은 참으로 대단하다. 안 소장의 연구 활동은 언론에 소개되었고 저서로 출판되었으며 그녀를 대학 강단에 설 수 있게 했다.50년간 오직 한길만 묵묵히 걸어온 안소장은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일선에서 일하고 있다. 이제 남은 일이라면 후학을 길러내서 미용경락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나이에도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안소장은 젊은이들에게 존경 받을만하다. 건강한 몸에서 아름다운 얼굴이 나와 안영 소장은 미용경락마사지로 수술을 하거나 약을 먹지 않고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뿌리와 줄기가 건강해야하는 것처럼 사람도 몸이 바르고 건강해야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인공적인 성형수술은 꽃의 뿌리와 줄기의 문제를 그대로 둔 채 꽃만 인위적으로 주무르는 것과 같습니다. 건강한 육체가 있어야 아름다운 얼굴이 나올 수 있지요”라고 안 소장은 강조한다. 그래서 안소장은 얼굴을 성형하려면 우선 몸부터 경락마사지를 해서 건강하게 만든다. 한편 안소장은 “장미는 장미대로 국화는 국화대로 들꽃은 들꽃대로 아름다움이 있는데 국화를 장미처럼 만든다고 아름답습니까? 꽃마다 고유한 향기나 멋이 있어야 진정 아름다운 꽃입니다. 사람 역시 자신의 바탕에서 최고로 예뻐져야 진정한 미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라며 요즘 개성을 상실한 성형미인에게 일침을 가한다. 인생의 고비에서 경락마사지 시작해1930년 평양에서 출생한 안소장은 부잣집 둘째 아들인 아버지, 명문여고를 나온 어머니와 유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평양에서 많은 토지를 소유해 갑부인 할아버지가 갑자기 몰락하면서 풍족하고 행복한 유년시절은 끝나고 말았다. 안소장의 부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무능했다. 그녀는 부모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려고 1954년 19세에 미용사가 되었다. 그녀는 돈을 벌어야했기 때문에 미용기술을 차곡차곡 배울 여유도 없이 그저 열심히 일을 했다. 그렇게 일해 20대에 미장원을 차릴 수 있었고 가족들은 편안하게 살 수 있었다. 한국전쟁 후에는 부산에서 이름난 미용학원을 열어 큰돈도 벌었다. 당시 안소장은 성공이란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운이 따랐는지 승승장구하며 좋은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사업은 폭삭 망했고 부채만 가득했다. 그때 절망한 안소장은 바깥세상을 등지고 싶어 산속으로 들어가 황무지를 개간하고 젖소를 키우며 살았다. 세상살이에서 벗어나 마음의 부담은 없었지만 빈곤한 생활과 무리한 노동으로 몸은 많이 쇠약해지고 무엇보다 극도로 외로웠다. 당시의 고생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고 다시 서울로 올라온 안소장은 어렵게 조선호텔에서 마사지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미용경락마사지의 이론과 체계를 만들어 1970년대만 해도 사람들은 경락마사지를 안마 정도로 생각했고 무엇보다 음성적이고 퇴폐적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많았다. 하지만 안 소장은 전에 미용학원을 경영하면서 앞으로 미용 산업에 마사지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 자신이 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병도 치유하고 건강을 찾기 위해서 경락마사지 연구에 매진하기 시작했다. 안소장은 한의학, 요가, 마사지에 관한 서적을 어렵게 구해 밤새 연구하며 실제 임상을 통해 나름대로 경락마사지에 대한 이론을 한 가지 씩 정리하고 체계화시켜나갔다. YMCA 미용세미나, 라미 아카데미, 한서대학교 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했고,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SBS ‘호기심 천국’ MBC 생방송 ‘화제집중과 출발 새아침’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본에도 알려져서 일본 서일본방송과 N-TV에도 출연했다. 미용성형경락에 관한 저서도 저술하였는데 이 책이 중국어로도 출판되어 중국과 대만의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후학 양성이 마지막 꿈이자 목표안영소장은 스승이나 동료도 없고 참고할만한 연구결과도 없는 이 길을 50년이나 매달려 독보적인 경락마사지의 이론과 체계를 만들었다. 그 덕분에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미용경락마사지의 효과가 많이 알려졌다. 그렇지만 안 소장은 일본이나 동남아 국가의 마사지에 비해 우리 마사지는 세계적인 기술이면서도 그 가치에 비해 인식이 낮은 편이라고 안타까워한다. 아직도 안 소장의 할일은 끝나지 않았다. 내년에는 가정에서 가족끼리 경락마사지를 할 수 있는 ‘셀프로 경락마사지 하기(가칭)’란 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밤늦게 까지 미용경락마사지와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안소장은 하루라도 일을 쉬면 손이 무뎌진다고 걱정한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기술을 제대로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제자 양성에 마음이 급하다.그러나 사랑하는 남편이 곁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안소장은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며 만족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로 건강과 미용까지 챙기세요 MBT 마사이 워킹슈즈가 첫 선을 보인 후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MBT 슈즈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로 입소문이 나면서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의 자리를 지켜온 이래, 이제는 다이어트 필수용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10년이라면 강산도 변할 시간, 처음으로 기능성 신발 MBT 워킹슈즈를 개발한 칼 뮐러 엠베테코리아 회장이 지난 10년의 기술과 노하우로 보다 가볍고 안정적이며 편안한 칼뮐러 슈즈(karl Muller Shoes)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MBT 워킹슈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돼마사이 워킹슈즈로 기능성 신발에 혁신을 가져온 칼 뮐러 엠베터 코리아 회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기능성 신발로 세계 신발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칼뮐러 스위스 인체공학 슈즈는 MBT 워킹슈즈의 창시자인 칼 뮐러의 아들인 칼 뮐러 주니어가 기존의 굴림 신발의 단점을 개선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슈즈로 일 년 반전 스위스에서 출시되어 현재 유럽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칼뮐러 슈즈는 일반 신발에 비해 무겁고 신는 동안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굴림 신발들의 단점을 거뜬히 극복하고 여기에 젊은 층을 비롯해 모든 연령대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거나 걸을 때에도 쉽게 피로하지 않으며 걸을 때 관절을 보호하고 한발 더 나아가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효과도 더했다. 또한 지방세포를 없애주며 몸 뒤쪽 근육과 복근처럼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의 활동을 높여 기초대사량까지 높여준다. 젊은 층이 다이어트용 신발로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듯 뛰어난 기능을 갖춘 칼뮐러 슈즈는 지난해 독일 GDS박람회에서 최우수 신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남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조야 스위스의 이상철 팀장은 “스위스 인체공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칼뮐러 슈즈는 발 냄새와 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액티브 에어펌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딱딱한 지면과 보다 부드러운 접촉을 위해 중창이 없이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최첨단 신발”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의 깊은 인연, 칼 뮐러 회장의 인생이 담긴 슈즈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운동기구이자 치료기구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칼뮐러 슈즈는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칼 뮐러 엠베테코리아 회장의 땀과 눈물이 담긴 인생의 역작이다. 칼 뮐러 회장은 지난 1976년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한국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낸 만큼 한국어실력 또한 출중하다. 아내 역시 한국인이다. 지난 2005년 엠베테를 매각하면서도 한국법인 엠베터코리아는 남겨둘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그는 한국의 160개 매장과 사업파트너들을 가족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후 스위스에 한국어를 차용한 ‘기분(Kybun)’ 회사를 세운 후 본격적으로 기능성 신발과 매트, 운동기구를 개발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시판 중에 있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아들 칼 뮐러 2세가 개발한 기능성 슈즈 ‘조야’와 ‘조이시’가 선보인 이래, 편안하고 가벼우면서 산뜻한 디자인이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렇듯 조야스위스 칼뮐러 슈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조야스위스 강남직영점에서는 기존 굴림 신발을 5만원에 보상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상철 팀장은 “기존의 워킹슈즈와는 달리 굴릴 필요도 없이 전신운동 효과를 주는 칼뮐러 슈즈가 인기를 끌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실시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신발을 구입하고 신지 않았거나, 오래되어서 더 이상 운동효과를 볼 수 없는 신발 등 굴림 신발을 가져오시는 분들께 5만 원을 보상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상판매는 마사이신발, 신발 밑창이 유선형모양, 뒤뚱뒤뚱 거리는 신발 등 브랜드에 상관없이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94-2070www.karlmueller.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세상의 모든 딸과 엄마를 위한 공연, 뮤지컬 <친정엄마> 이번 가을엔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면서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가을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관람 후 평소 하지 못했던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도 한번 쯤 건네 본다면 이 가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시골에 살며 딸을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보내기까지 헌신한 어머니와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딸의 애틋함, 그리고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 어머니의 심정 등 모녀지간의 절절한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2004년 초 발간된 이래 3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친정엄마>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고혜정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친정엄마>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모녀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 2007년 고두심, 2009년 강부자의 뒤를 이어 2010년에는 나문희와 김수미가 엄마 역할을 맡았고 이유리와 양꽃님이 딸 역을 맡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컬 <친정엄마>는 11월 18일부터 2011년 1월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문의 1588-4992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이성구선생의 대입전략, 이것이 포인트다(1)] 입시 전략을 잘 짜고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만 길러 준다면 보다 쉽게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다. 입시 전략을 어떻게 잘 짜야 할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길러 줄지 관한 기고를 3회 연속 게재한다. 최근 어느 학생이 내신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서 서울대를 아예 포기하고 공부를 했는데 수능의 결과는 전체 영역 중에 한 문제만 틀려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학생은 수능에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고도 서울대에 원서를 넣을 수가 없게 되었다. 이유는 서울대에서 요구하는 필수 사회 탐구 영역인 국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 내신으로 서울대는 절대 못간다”는 말을 고 1때부터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굳이 점수 따기 힘든 국사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 학생이 그렇게 된 이유는 내신 성적에만 많은 관심을 둔 학교 교사와 학부모의 잘못된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입시에서 내신은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실제 입시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왜 옛날보다 요즘은 입시 설명회가 많아졌을까? 그 이유는 대입 제도가 옛날 입시처럼 획일적이고 단순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의 입시 제도는 전문가의 도움(입시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있을 정도로)을 받아야 할 정도다. 입시 전형의 종류가 3000가지가 넘는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복잡 다단해서 웬만큼 입시 설명회를 다녀도 정확하게 이해하기도 어렵고 또 잘못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입시 전형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적 이해를 잘 하고 자신의 아이가 갈 만한 대학의 입시 전형의 특성을 잘 파악하기만 하면 쉽게 입시에 성공할 수가 있다. 그런데 다른 집 아이가 뭐를 잘하니 너도 그것을 잘하라는 식으로 다 하려다 보니 노력을 해도 그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수시 전형은 수능 네 가지 영역 중에 두 과목을 아예 포기해도 대학진학에 성공할 수가 있다. 그런데 전체를 잘하면서도 전략을 잘못 짜면 그에 상응한 대학이 아니라 자신의 역량보다 낮은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을 모아놓고 어떤 특정한 과목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정작 입시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있냐고 물으면 상당한 수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래서 입시 정보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과 수험생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 요강의 특성은 정확하게 분석되어야 하고 그에 따른 학습이 필요하다. 언제부터 입시 정보를 알아야 하는가?당연히 빠를수록 좋다. 혹자는 대입 전형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미리 알아서 뭐하느냐, 고3 때 알면 되지 왜 중3, 고1 때 입시 전형을 숙지하느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건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입시 제도가 변화하지만 기본 골격이나 방향성은 늘 일정해서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으면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 고3이 되어서야 입시 전형 요강을 파악하는 경우 또는 입시철이 되어서야 전형 요강을 보는 불합리한 행동을 상당수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하고 있는 현실이다. 예를 들자면 정시에서 내신의 실질 반영률은 정말 낮은데 많은 학생, 학부모 심지어 일선 학교 진학 지도 교사들조차도 정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내신이 좋아야 한다면서 내신 성적 올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입시 제도에서 가장 좋지 못한 유형은 논술과 수능에 약하지만 내신 성적만 좋은 학생이다. 이러한 유형의 학생은 대학 진학에 실패할 가능성이 99%다. 그래서 입시에 대한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또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 설명회를 들을 때 비판적인 태도로 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입시 설명회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기관의 이익과 관련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군데의 설명을 듣다보면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허상인지 파악이 된다. 중학 시절이나 고1 시절부터 대입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을 파악한 학부모나 학생은 효율적인 학습을 계획하여 소모적인 학습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학습 효과가 배가되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큰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려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공부를 하면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수시에 대하는 일반적인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태도를 보면 이 현상은 심각할 정도다. 난이도도 최고로 높고 수시 반영률도 최고 높은 논술은 적어도 고2부터는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능 직후 1-2주 지도해 달라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은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이런 이유에서 입시 설명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진정성을 담아서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성구 대표강사한맥학원(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 송파구의 낙엽 재활용송파구가 낙엽을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5년째 은행잎은 한류명소인 남이섬으로, 낙엽은 지역 농가 퇴비용으로 보내 연 1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2006년부터 가을이면 송파구 은행잎이 남이섬으로 향한다. 올해도 지난 9일 첫 반출을 시작으로 매주 2~3차례씩 총 200톤 분량의 은행잎이 11월말까지 남이섬으로 보내진다.남이섬측은 섬 중앙에 늘어선 100m 남짓한 은행나무길에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송파은행길’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한 일반 낙엽들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경기도 일대 농장으로 보내져 친환경 퇴비로 활용된다. 덕분에 송파구는 연간 처리비용 1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부터 공동주택단지의 낙엽을 희망농장으로 연계하는 등 낙엽재활용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에 협조요청 공문발송 및 기존 반출장소에 대한 주변홍보 등 2014년까지 관내 10만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의 낙엽재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송파, 종이 없는 사무실 추진송파구가 전자결재문서 서면보고 병행 관행을 바꾸고, 종이 없는 회의 전면시행 등 종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복사용지 총량제 및 서류보관장비 감축, 노트북 보고 활성화, 종이문서 전산화 추진 등 종이 없는 사무실을 위한 각종 실행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복사용지사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9년은 전년대비 34%나 증가했고, 올해 역시 전면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2008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량 분석결과 직원 1인당 연간 A4 약 5.2박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원목 1그루임을 감안할 때 30년생 원목을 직원 1인당 1.3그루, 구 전체로는 800여 그루를 없애는 엄청난 결과다. 이에 따라 구는 직원 1인당 복사용지 연간 목표한도를 2.6박스로 정했다. 사무실 문서뿐 아니라 민원서류까지 포함됐다. 실행방법은 구매시스템을 바꿔 부서별 자율구매에서 목표량 내에서 재무과가 일괄 구매키로 했다. 복사용지 절감은 연 2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캐비닛 감축도 추진한다. 캐비닛의 신규 구매를 일체 금지하고, 현재의 캐비닛도 30% 감축해서 부서 신설 시 재활용할 계획. 이에 대한 간부 합동순찰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매월 4일을 복사용지 안쓰는 날로 정했다. 부서별 업무용 탁자에 랜선을 설치해 항상 노트북으로 보고토록 하는 등 모든 회의는 종이 없이 진행하고, 필요한 서식이나 공지사항은 사내전산망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복사용지 감축과 함께 컬러인쇄 금지 및 구매부서 일원화를 통한 토너 절감도 병행한다.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개인책상과 민원대 위 물품도 책상면적의 1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할 방침이다. 알찬 겨울방학 보내세요송파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방학특강프로그램은 12월 27일부터 2011년 1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교과실험정리,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사고력 교과도형특강, 교과서 속 위인 20, 상위1% 노트정리, 한자급수시험대비, 바른 글씨쓰기, 드럼특강, 케이크랑 쿠키랑, 농구, 인라인, 키크는 음악줄넘기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창의력캠프, 스키캠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접수는 12월 1일부터 홈페이지(www.youth1318.or.kr)를 통해 가능하며, 내방 접수와 전화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2)449-0500 구민 옴부즈맨 제도 본격 운영 작년 11월 ‘서울시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올 9월 구의회에서 조례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강동구에서는 10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구민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동구 구민 옴부즈맨은 독립성을 확보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1인 옴부즈맨이 담당하는 독임형태로 제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조사하고?처리하는?고충민원?전담기구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구민 옴부즈맨 3명을 위촉했고 주2회씩 상시 근무할 수 있는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다.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옴부즈맨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강동구 및 산하기관(구·동)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처리지연 및 부작위 행위로 불편 또는 부담이 될 때, 불합리한 행정제도/조례/규칙/시책 등으로 권리/이익이 침해되는 경우, 집단민원 및 기타 제도개선을 요하는 민원 등을 제기할 수 있다. 옴부즈맨은 고충민원이 접수되면 7일 이내 조사에 착수하고 관련부서에 고충조사 취지를 통보, 서류열람, 현황 청취 및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구민 옴부즈맨 사이트가 개설 운영되고 있으며 서면, 팩스, 방문 신청 가능하다.지역난방 강일지구 공급 시작 난방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의 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집단에너지(지역난방)가 강동구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1단계 공사 완료로 강일 1지구 6410세대, 2지구 3526세대 및 고덕 아이파크 1142세대 등 총 1만1078세대가 지역난방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이는 강동구가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울시에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신청, 지난 2006년 4월 강일택지개발지구와 대단위 재건축 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대한도시가스(주)와 체결하면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자본 1733억5000만원을 유치, 2008년 총2만3321㎡부지에?대해?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수립?및?도시관리계획을?결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1단계 공사를 착공, 1년 만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제2회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2회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결연식이 지난 19일 있었다. 이번 결연식에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6개 자회사(농협사료,NH개발, NH무역,농협자산관리(주),농협하나로마트 성내점, 농협중앙회 협동기획),구천새마을금고 등2개 분야8개 단체가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강동구에서 출생한 넷째 이후 출생아 14명에게 1년간 매월 양육비 1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지원한 후 지속적으로 결연을 원할 경우 우유값, 병원진료비, 교통비, 학용품비, 장학금 등 업체 실정에 맞게 선택 지원하게 된다. 강동구는 육아문제에 동참하는?함께?키우는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업체를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별로 결연식을 가갖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출산 관련 정책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로가 있는 단체를, 선정해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올려 광진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파크뷰 웨딩홀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경제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결혼식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선생님의 주례로 총 7쌍(필리핀3, 베트남4)의 부부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포, 주례사 순으로 혼례를 올렸다. 행사에 필요한 예복과 화장은 차혜옥 미용학원에서, 사진촬영과 피로연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에서, 신혼여행은 한강호텔에서 1일 호텔 숙박권으로 지원하는 등 일체의 비용은 지역 내 단체 및 업체에서 후원을 통해 이루 201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