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남쌈구이&샤브, 샤브향 영통점 오픈 월남쌈, 샤브샤브,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샤브향 영통점이 오픈했다. 라이스페이퍼에 삼겹살,·쇠고기·오리훈제· 해물· 각종 야채를 함께 먹는 ‘월남쌀 스페셜’, 야채와 쇠고기를 샤브와 함께 월남쌈으로 먹는 ‘월남쌈 쇠고기샤브’ 등과 후레쉬롤·고구마롤·새우롤 등의 딤섬류,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평일 점심특선으로 할인된 가격에 월남쌈 쇠고기샤브와 오리샤브를 선보인다.문의 031-204-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고기 King, 맛있는 소고기와 신선한 돼지고기 무한 리필 고기 King 영통점은 미트 매니저가 고기 부위를 설명해주고 즉석에서 커팅하는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술작품으로 인테리어된 격조높은 매장에서 참숯 직화구이를 사용,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다. 성인 1만3900원, 초등생 8900원, 평일(월~금)점심은 1만900원.문의 031-202-9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장안구민회관 가을학기 무료 공개특강 장안구민회관은 실속만점! FUN! FUN! 알찬 특강을 준비했다. 스마트폰 사용과 트위터 하기(8.26), 노노케어-서금요법과 뜸(매월 1,3주 수), 몸튼튼! 건강튼튼 특강-치매란 어떤 병인가?(10.13), 엄마와 함께 신나는 놀이체육! 러닝아이(8.19), 예쁜손톱! 지브라 문양으로 멋진 가을나기(8.25,재료비7000원), 퍼니퍼니 사이언스-모기퇴치용 방향제(8.30,재료비2500원)등 다채로운 특강을 맛볼 수 있다. 선착순 전화접수 받는다. 문의 031-240-3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유아전문창의놀이학교 키즈샘 원아모집 유럽식 놀이교육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키즈샘이 3~7세 원아를 모집한다. 소수정예 수업, 1인1교구의 다양한 고급교구 사용, 다중지능 프로그램의 맞춤형 수업, 오르프·발레·국악 등 다양한 문화숲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202-5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TOPIA(토피아), 9월 미래형 영어가 온다! 토피아어학원 영통캠퍼스에서는 9월1일 초등부를 개강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과 입학사정관 시대가 요구하는 영어인재를 목표로 차별화된 Speaking과 Writing 수업을 진행할 예정. 매주 수·목·토요일에 레벨 테스트가 있다. 문의 영통캠퍼스 031-273-3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영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Speaking·Writing에 주목하라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용영어 능력평가를 기본 방침으로 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실시는 영어교육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3학년 대입에서는 다수의 대학이 NEAT를 수시 전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현재 중2가 수능을 치르는 2016학년도부터는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방안까지 논의중이다. 하지만 정작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로운 시험방식 앞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NEAT대비 전문어학원인 폴스타(Pole Star)잉글리쉬 영통캠퍼스를 찾아 NEAT란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읽기·쓰기·말하기·듣기 통합한 실질적 영어 표현능력 향상 목표NEAT는 지금까지의 문법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종이로 풀던 시험을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통해 치러지는 IBT방식으로, 직접 말하고 서술을 통해 답하는 방식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수능영어와는 달리 말하기·쓰기 능력도 평가대상이 된 것이다. 시험은 1~3급으로 나뉘며, 입시에 반영되는 것은 2·3급으로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다. 2급은 기초학술영어로 학업과 관련된 소재나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급은 실용영어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등 4개 영역에 대한 A, B, C, F(Fail) 4등급의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듣기와 읽기는 4지선다형이 출제되고 읽기 능력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사라진다. 필수 어휘수도 1000단어 이상 줄어드는 등 NEAT는 기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될 예정이다. 폴스타 영통캠퍼스 원장은 “NEAT의 도입은 앞으로의 영어교육은 문법과 독해 중심에서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교육 형태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스타, NEAT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재개발 완성해 새로이 실시하는 Speaking이나 Writing 영역에 대한 난이도는 학교 교육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겠다는 것이 교과부의 입장. 하지만 Speaking, Writing 시험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공부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폴스타 잉글리쉬는 NEAT의 Speaking, Writing 평가에 대한 분석과 대비책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미 새로운 체계적인 학습커리큘럼을 세우고 그에 맞는 교재 개발을 마쳤다. 1960년대부터 국가영어 평가를 실시한 일본과 1980년대부터 진행해온 대만의 평가 자료를 분석해 NEAT 모의고사도 개발했다.“NEAT에서는 학문적인 요소와 학교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학습자가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요합니다. 폴스타는 3000여 개의 상황을 주제별로 7단계로 구성해 말하기와 쓰기 스킬을 향상시킵니다.”입문단계인 Jumper교재를 살펴보니 다양한 주제의 지문으로 각 영역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지 읽고 독해문제를 푸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문을 받아쓰고, 그림을 보면서 상황별로 말하기 연습을 하며 문장을 만들어 쓰도록 연계돼 있었다. 영통캠퍼스 원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런 식으로 자체 개발한 76가지 영어 유형을 바탕으로 읽기, 쓰기 학습을 연계하고, 또한 말하기가 이뤄지는 학습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주제에 관련된 리딩 경험이 최종 승부수가 될 것NEAT의 말하기 평가는 IBT TOEFL의 ‘회화’보다는 ‘발표’에 가깝게 출제될 예정이다. 정해진 시간동안 특정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쓰기의 경우에도 다양한 단어나 문장을 구사해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키보드를 이용해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컴퓨터를 이용한 영작환경에서 연습하는 과정도 필요해졌다. “이러한 능력들은 결코 단시일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온·오프라인의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꾸준히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정을 거쳐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NEAT 대비를 위해서 해외연수를 가거나 지나치게 많이 영어공부에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의견이다. 폴스타 영통캠퍼스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NEAT의 대비를 위해서 기본 교육과정에 갖가지 장치를 더 마련해 놓았다. 먼저 강조하는 것은 영어독서. 4영역의 탄탄한 기본기는 광범위한 독서가 근본이 되고, NEAT에서도 폭넓은 배경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5000여 권의 영어책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읽히고 있다. 낭독훈련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올바른 발음으로 큰 소리로 낭독하다 보면 유창성은 물론, 책의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문장을 요약하는 능력에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원활한 토론(debate)수업을 위해 소규모로 수업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매시간 주어진다. 폴스타 영통캠퍼스에서는 정규반으로 초1~중2까지의 학생들을 모집한다. NEAT 실전과정을 준비하는 모의고사 실전반도 올 연말에는 개원할 예정이다. 문의 폴스타(PoleStar)잉글리쉬 영통캠퍼스 031-205-002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채 익지 않은, 하지만 진귀한 시선! 수원미술전시관 내 프로젝트스페이스 오즈에서는 9월10일까지 ‘rare made: 결합과 일치의 순간’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rare’는 ‘드문’, ‘살짝 익힌’이라는 덜 익은 사과같이 풋풋한 느낌을 갖고 있다. 참여 작가 3인이 개성 있는 작업과 또는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업을 진행했다. 흔하게 볼 수 없는 각자의 신선한 발상들이 한 지점에서 만나 뜨겁게 익어가는 과정을 담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Section1은 ‘감각의 전이’로 이완술, 최윤호 작가가 참여한다. 현대의 작가들이 더 이상 전시장에서 이미지만을 제시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관람자의 감각을 자극하여 이미지를 창조해내는 발화의 과정을 작가와 관람자가 공유 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Section2는 ‘다른 시선’이다. 매일 시선을 통해 전달되는 수만 가지의 이미지들을 담담하게 바라보면서 작가 나름의 방식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감정을 설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031-243-364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앞 못 보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 20일 오후7시 앞 못 보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가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2008년 제노바 코골레토 국제 음악콩쿠르 성악부문 1위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 이탈리아 몬테코르비노 오페라 페스티벌 초청 3인의 테너 음악회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한 바 있는 테너 석승권의 독창회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발적인 후원 수익금은 실로암안과 김선태 원장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소프라노 오해은, 실로암 소노레 앙상블, 피아노 이기연, 오르간 안소영이 출연, 자선음악회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문의 (주)코리아매니지먼트 02-3487-0678, 02-455-501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푸짐하고 신선한 친환경 샤브샤브가 우리가족 건강식! 해 먹기도 귀찮고, 웬만한 외식메뉴에도 지쳐 있을 휴가 끝. 이럴 때 야채가 신선한 집, 채선당(菜鮮堂)은 어떨까. 웰빙에 딱 맞는 건강과 영양을 고루 갖춘 샤브샤브가 저마다 다른 가족들의 입맛을 붙잡는다. 한번 맛들이면 사나흘이 멀다하고 찾게 된다는 맛의 비결, 얼마 전 문을 연 채선당 수원아주대점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메뉴를 통해 웰빙의 진수를 살펴보자. 메뉴1. 쇠고기와 해물 육수가 하나로, 모듬샤브샤브칸을 나눈 묵직한 황동솥 안에 뽀얀 해물육수와 말간 쇠고기육수가 들어앉았다. 화려하면서도 고운 색감의 친환경 유기농 야채, 얇게 슬라이드 된 신선한 빛깔의 쇠고기, 먹음직스런 해물, 삼색김치, 야채샐러드까지 거나한 상차림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시원한 해물육수에 익힌 낙지를 매콤한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순간, ‘아하, 이 맛이다’ 싶다. 클로렐라와 홍춘면, 육수에 밥과 계란을 넣어 먹는 마지막 코스 영양죽까지 싹싹 비웠다. “영양죽 맛에 반해 아기 이유식으로 포장해 가시는 손님이 있을 정도”라는 박선영 사장의 얘기에 백배 공감. 수원에서 가장 큰 규모인 80평 정도의 넓고 탁 트인 홀, 2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프라이비트 공간 등 채선당 수원아주대점은 가족모임하기에 제격이다. 청경채, 적근대, 교나, 로메인, 신선초 등 그날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야채들만 골라 푸짐하게 내어오는 박 사장의 인심도 더해져 기분까지 좋아진다. 그렇게 우리 가족은 해물, 고기, 야채, 국수 등 모든 먹을거리를 아우르면서도 알뜰한 가격을 자랑하는 샤브샤브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메뉴2. 런치타임은 골드타임, 푸짐한 매운버섯샤브샤브모임하기에 적당한 먹을거리와 장소가 마땅치 않아하던 주부들에게 채선당 수원아주대점은 깔끔하면서도 부담 없는, 잘나가는 모임장소가 됐다. 평일 오전11시~오후4시의 런치타임을 활용하면 채선당의 주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버섯이 푸짐한 매운버섯샤브샤브는 국물부터 다르다. 태국고추가 알싸하니 육수에 퍼지고, 매콤한 국물과 담백한 버섯이 어우러진 환상의 맛이 펼쳐진다. 함께 나온 고기완자를 수제비처럼 조금씩 떼어 육수에 익혀먹는 쏠쏠한 재미도 있다. 채선당만의 비법이 담긴 차원이 다른 수제만두와 새콤달콤한 국물이 일품인 오이+배추김치+열무 삼색김치, 핫베이컨소스를 곁들인 샐러드는 메인메뉴만큼이나 각광받는 음식들이다. 호주산 청정우의 웰빙샤브샤브, 한우 100%의 한우샤브샤브 등 7000원~1만원으로 다양한 맛의 샤브샤브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분위기도 한 몫 한다. 박 사장은 “마치 커피 전문점 같은 편안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때문에도 이곳을 자주 찾는 주부들이 많다”고 들려줬다. 메뉴3. 채선당의 별미, 고추잡채 납작군만두&한우 육회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를 들자면 케이준 치킨 샐러드, 새우샐러드, 고추잡채 납작군만두. 특히 고추잡채 납작군만두는 채선당 하면 떠오르는 대표메뉴다. 치즈 고구마 고로케, 요거트샤벳 등 특색 있는 음식 덕분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저마다 다른 고객의 입맛을 두루두루 만족시켜준다. 육회는 100% 한우만을 사용한다. 그러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정갈하고 깔끔한 맛, 채선당 육회는 한번쯤 꼭 먹어봐야할 메뉴로 꼽힌다. 색다른 맛의 고기를 원한다면 채선당 불고기를 추천한다. 주변에 곁들여져 나오는 신선한 야채와 버섯이 식감까지 돋워준다. “여름 특선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는 뜨겁고 차가운 것을 한꺼번에 느껴볼 수 있죠. 칼국수 대신 냉모밀에 육수에 데친 뜨거운 쇠고기와 야채를 얹어서 고소한 콩소스나 향긋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별미 중의 별미예요.” 박 사장의 친절한 설명만 들어도 군침이 돈다. 말 그대로 골라먹는 재미, 그리고 고객에게 여기선 풍족하게 먹고, 제대로 대접받았다는 기분을 경험하게 해주고픈 박 사장의 경영이념까지 더해져 채선당 수원아주대점은 어느새 한번 가면 자주자주 가고 싶어지는 우리가족 맛집이 되어 버렸다. 문의 채선당 수원아주대점 031-217-732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
- 사계절 맛보는 명품 삼계탕이 여기 있었네! 올 여름처럼 유난히 긴 장마에 지치고, 불볕더위에 기력이 뚝뚝 떨어져 가면 누구나 보양식을 생각한다. 그 중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으뜸 자리는 단연 삼계탕이 차지할 것이다. 하지만 삼계탕의 풍부한 영양가를 따져볼 때 여름 한 철 보양식으로만 이름을 날리기에는 뭔가 억울한 느낌도 든다. 그래서일까? ‘돌솥삼계탕’의 삼계탕은 여름에는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제철 약재와 더불어 사계절 내내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돌솥삼계탕 영통점의 차별화된 맛과 영양의 명품삼계탕, 지금 만나본다. 왜 돌솥에 삼계탕이 나오나요?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잘 넘기기 위해선 영양가 있는 음식섭취가 필수적이다. 닭은 예로부터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오장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여기다 여러 가지 약재들을 가미해 먹는 삼계탕이야말로 음식보감이 되기에 충분할 터. 원기보충을 위해 찾은 돌솥삼계탕에서 김종길 영통점 대표는 “솔잎은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맑고 건강한 두뇌에 도움을 준다”며 솔잎추출물이 첨가된 여름삼계탕을 추천해 준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여름삼계탕. 새색시마냥 얌전하게 꼬여진 닭다리 위로, 산삼배양근, 빨간 구기자, 노란 은행 등이 식욕을 한껏 돋운다. 솔잎추출물이 첨가돼 약간 파르스름한 색이 도는 국물 위로 맛있는 죽이 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 입 먹어 본 국물, 삼계탕 특유의 느끼한 맛은 오간데 없고 신기하리만치 고소하고 담백하다. 이어서 고기에 도전하니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곁들이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두기는 알맞게 삭아 삼계탕에 감칠맛을 더해 준다. 한 그릇 뚝딱 비워갈 때쯤 ‘왜 돌솥에 삼계탕이 나오지?’라는 의문이 든다. 돌솥이라 식지 않아 끝까지 따뜻하게 즐기게 하기 위함이란다. 그러고 보니 다른 곳의 삼계탕은 식으면 기름이 뜨기도 하는데 남은 한 방울 국물을 다 먹을 때까지 처음 맛 그대로다. 서비스로 주어지는 쌉싸래한 산삼주 한 잔마저 건강을 고려했다니 온 몸으로 원기가 채워지는 느낌이다. 제철 약재를 이용한 계절삼계탕과 그 자체가 보약인 황제삼계탕아직 8월이지만 조금 있으면 계절은 가을의 문턱을 넘기 마련. 돌솥삼계탕이 자랑하는 계절 삼계탕이 궁금해졌다. 9~10월에는 미용 및 스태미나를 생각해 밤과 도토리를 넣은 가을삼계탕을 선보인다. 11~2월 겨울삼계탕은 동충하초를 첨가해 동절기의 감기 및 허약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단다. 새봄이 돌아올 때 즈음이면 백가지 병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여 백년초라 불리는 선인장의 열매를 주원료로 하는 육수가 제공된다. 3~5월 환절기에 좋은 삼계탕이다. 어쩜 그렇게 계절에 맞는 제철 약재를 이용해 건강을 생각한 삼계탕을 개발했는지 놀랄 정도다.돌솥삼계탕이 자랑하는 또 다른 대표메뉴 황제삼계탕이 눈길을 끈다. 녹용, 하수오 등 다양한 약재를 첨가해 만든 육수를 사용한다. 순수 토종닭과 찹쌀밥을 돌솥에 끓여내고 여기에 귀한 장뇌삼 한 뿌리를 통째로 올리고 식용금가루까지 뿌려낸다. 황제삼계탕이란 이름이 전혀 무색하지 않다. “황제삼계탕은 보약 한 첩을 먹는 것과 같은 효능을 보실 수 있어요. 양기와 미용, 건강을 두루 챙겨갈 수 있는 최상의 보양식입니다.” 김 대표의 설명이다. 누룽지 닭백숙과 오리백숙도 넉넉하고 푸짐하게 준비돼 손님을 기다린다. 밤, 대추, 황기, 인삼, 엄나무 등의 한약재와 고소하고 노릇노릇한 누룽지의 궁합이 더할 나위 없이 어우러진다. 건강과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터사실 돌솥삼계탕의 명성은 수원에서 20여 년을 이어오고 있다. 그 전통에는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겠다는 깐깐한 정성이 숨어 있다. 국내산의 좋은 재료를 엄선한 뒤 차별화된 조리비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추어 왔다. 종전의 삶아 놓고 데워주는 방식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하기를 고집한다. 한 번 먹고 난 손님은 꼭 다시 찾을 정도로 맛에 대한 자부심은 그냥 주어진 것은 아니었다. 맛은 맛대로, 영양은 영양대로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삼계탕전문점으로 발전해 온 이유를 알 것 같다.“고객들이 단순히 음식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영통점 김종길 대표. 그의 바람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돌솥삼계탕 영통점은!메뉴 사계절 삼계탕 1인분1만6000원/황제삼계탕 1인분50000원/누룽지닭백숙 3만5000원/ 누룽지 오리백숙 40000원 주소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77-4(영통2동 주민센터 옆)문의 031-205-96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