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은 백남준이 1992년도에 쓴 글의 제목. 백남준은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품게 되는 노스탤지어는 단순히 기억을 끄집어내는 행위와 느낌이 아니라 마치 타인이 우리에게 주는 피드백 못지않은, 혹은 그 피드백보다 훨씬 더 큰 깨달음을 일깨울 수 있다고 믿었다. 이는 우리가 백남준을 돌아볼 때도 마찬가지다.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대한 ‘노스탤지어’는 우리 시대의 미디어 아트와 만날 때 훨씬 큰 ‘제곱’의 ‘피드백’을 전달하기 때문이다.이번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전 그의 전 생애나 특정 시기의 작품을 전시하는 회고전이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백남준의 사상에서 출발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인간, 기계,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백남준의 작품들이 소주제별로 선보인다.MMK 프랑크푸르트 현대미술관 소장품인 ‘촛불 하나’는 ‘TV 정원’을 비롯한 자연을 소재로 한 백남준의 작품들과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 독일의 쿤스트할레 브레멘 소장품인 ‘세 대의 카메라 참여’는 ‘참여 TV’, ‘자석 TV’, ‘닉슨 TV’ 등 관객의 참여를 중요시한 텔레비전 작업들과 함께 전시된다. 또한 백남준이 테크니션과 함께 개발하고, 2011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복원에 성공한 아날로그 비디오 합성기인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도 처음으로 전시된다. ‘마르코 폴로’, ‘칭기즈칸의 복권’ 등 역사상 동과 서를 가로질렀던 대표적인 인물을 형상화한 로봇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백남준이 열어놓은 세계는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더욱 확장되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백남준과 영감을 주고받은 빌 비올라,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폴 게린 & 류이치 사카모토부터 인터넷 시대에 확장된 의미의 사이버 세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안토니 문타다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사이버네틱 상상력을 공유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백남준의 예술철학에 바탕을 둔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2013년 1월20일까지, 오전10~오후8시 (2·4주 월요일 휴관)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 2층 전시장관람료 성인4천원/학생2천원 (경기도민50%할인·체험료별도)문의 031-201-85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학교폭력상담사·미술심리치료사 수강생 모집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수원교육원에서는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학교폭력이 갈수록 지능화, 흉포화, 저연령화되면서 교과부에서 학교폭력전문상담사를 양성해 각 학교에 배치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과정을 개설해 전문 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학교폭력상담사와 미술심리치료사 과정을 단기 집중반으로 운영하게 된다.학교폭력상담사, 학교폭력예방지도사 과정은 주간집중반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5시에 진행되며 야간반은 8월 13일, 14일, 20일, 21일 저녁 7시 ~ 10시에 진행된다. 미술심리치료사 3급 및 2급 동시 수강 과정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5시에 진행된다.자격증을 취득하면 초, 중, 고교에 전문상담사로 취업하거나 상담센터를 설립해 활동할 수 있다.문의 070-8628-0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나래울이 제안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지난 6월 화성시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길을 제안하고자 청소년 진로체험의 첫 문을 열었다. 월1회 진행된 진로체험엔 약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 관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영상 관람 후 자신의 흥미, 적성 등을 바탕으로 16개군의 직업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했다. 현장실무자와 진로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진로흥미검사를 실시해 대학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방향도 제시했다. 나래울은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직업재활사, 운동지도사, 특수체육교사, 간호사 등 약 30여개의 다양한 직종이 각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한 곳에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다는 가장 큰 강점이 있다. 앞으로도 나래울은 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에 다양하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전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수원박물관 여름방학 어린이교육 수원박물관은 7월31일~8월4일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교육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박물관 소장 유물과 연계한 호랑이가방 만들기, 포도문양 가방 만들기, 화성성역의궤 장식타일 만들기를 비롯해 여름시즌과 어울리는 무지개 부채, 여름풍경 만들기 수업 등 총 6회 수업이 실시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5000~8000원의 재료비가 있다. 9~12월 2,4주 토요일에도 천연염색, 청동거울 만들기, 유물모양 손수건 만들기, 동물귀마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031-228-41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이웃과 공감하는 프로젝트 참가공모 2012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프로젝트-행궁동사람들’은 행궁동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거나 작업과정, 결과를 통해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참여작가(팀)를 공모한다. 작품제작비 100만원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외국작가의 경우 숙소 및 아침식사 지원 등이 이뤄진다. 9월까지 프로젝트 진행 후 결과물은 9~10월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7일까지 이메일(spacenoon@hanmail.net)로 접수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대상자 모집 수원시는 2012년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중국어 2명, 영어 3명 총 5명을 모집하며, 중국어, 영어 구사능력 우수, 해설안내가 가능하고 수원시의 역사문화, 관광사업 분야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6~27일 오후6시까지 수원문화재단 및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tomayaa@naver.com) 또는 재단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28-2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건강수원 365+ 건강백세리더 모집 건강백세 수원을 만들기 위한 건강백세리더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안전건강리더-안전사고예방(7세 아동 및 부모), 또래건강리더-흡연 및 알코올 예방(초등5~6학년), 동안건강리더-비만 및 성인병 예방(성인), 실버건강리더-우울증 예방(65세 이상 어르신) 과정으로 과정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발대식(8.23) 및 리더교육, 수료 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수원 건강안전도시 홈페이지(http://healthsafe.suwon.go.kr)에서 신청 받는다. 문의 031-228-27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수원탁틴내일, 2012 여름방학 청소년 인문학교실 등 운영 수원탁틴내일은 2012년 여름방학 청소년 인문학교실, 경제교실, 바른성 지킴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제교실(8.1~3), 바른 성 찾기, 학교폭력예방교육(8.6~10), 사고력논술, 공부방법, 철학논술특강(7.27~8.17)으로 교육비는 인문학특강의 경우 6만원, 그 외에는 1만원이다. 교육신청서를 다운(http://cafe.daum.net/suwontacteen)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51-15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청소년 인문학 강좌 수강생 모집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는 역사, 환경, 인권을 주제로 한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준비했다. 7월26일~8월10일, 매주 목,금 6회 과정으로 학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현장답사,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중고생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전 과정은 1만원, 개별과정은 4000원이다.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lasuwon@hanmail.net)로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58-5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바르고 예쁜 글씨, 어렵지 않아요~ 인물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그 중 글씨를 가리키는 서(書)는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주는 것이라 하여 예로부터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랬던 글씨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이 일상화 되고, 쓸 일이 많이 없어지면서 뒤로 밀려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손으로 쓰는 글씨가 위력을 발휘할 때 악필이라면 고충이 여간 아니다. 악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참바른 글씨’ 수원지사(영통동)를 찾아 체계적인 글씨교정에 대해 알아본다.서술형평가, 논술시험, 수행평가 등에서 피해 갈 수 없는 글씨공부를 곧잘 하는 원중(초4·영통동)이는 지렁이 같은 글씨체 때문에 불만이 많다. 지난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의 답을 열심히 썼건만 왠지 삐뚤삐뚤한 못한 글씨 때문에 감점이나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요즘에는 원중이 같은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다. “바른 자세로 앉고, 손목 전체에 힘이 고루 들어가야 바른 글씨체를 유지할 수 있어요”라는 강창현 수원지사장은 “연필을 잘못 잡거나,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 등이 반복되면서 그대로 굳어져 악필이 됩니다”라고 악필의 원인을 설명했다. 초 1,2학년 때는 큼직하게 한 글자씩 또박또박 정성을 다해 쓰다 보니 그나마 괜찮다. 학년이 올라가고 쓸 내용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악필이 되는 아이들의 수는 증가한다. 자신이 쓰고도 무슨 글자인지 읽어내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요즘 아이들은 특성상 노트필기보다 눈으로 읽는 것에 익숙하고, 쓰더라도 주로 컴퓨터 자판을 이용한다. 그러다보니 손으로 쓸 기회는 줄어들고, 쓰는 일은 귀찮고 성가신 작업이 되 버린 것이다. 그러나 손 글씨를 써야 하는 서술형 평가, 논술시험, 수행평가 등이 있어 글씨 쓰기를 완전히 피해갈 수 없는 현실. 악필이라고 여겨진다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내용이 정확하고 우수하더라도, 깨끗하고 정리된 글씨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보니 교정의 필요성은 명백해진다. 개인별 맞춤 교정프로그램으로 악필 탈출~‘참바른글씨’는 즐기면서 배우다보면 누구나 탐내는 바르고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어 악필 탈출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 ‘참바른 글씨’ 수원지사를 찾아가면 우선 진단테스트를 받게 된다. 각 개인에 맞춰 연령별, 습관별, 유형별, 단계별, 글씨체별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통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한다. 글씨를 쓰는 모습의 동영상도 제작해 문제가 무엇인지 과학적이고 정교하게 분석한다. 진단이 끝나면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개인별 학습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원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주2회 6·8·10개월 코스로 단계별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참바른 글씨는 바른 글씨를 위한 이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1994년 연구소를 설립, 7년간 연구를 거듭했다. 현재도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신뢰성을 더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단순히 교본을 따라 억지로 베껴 쓰는 낡은 교정과는 확실하게 차별된다. 원리를 생각하기 보다는 원리를 습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처음에 선 긋는 연습부터 시작해 힘을 길러 줍니다. 글씨의 전반적인 균형과 안정성부터 획의 정확성, 글씨 크기와 속도, 글씨의 일관성, 지면과 글씨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글씨개선을 돕지요.” 강 지사장은 교정 후엔 빠르게 쓰더라도 흐트러짐이 없이 정확하고 반듯한 글씨체를 가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글씨 쓰기, 어릴 때부터 바른 습관을 잡아 주어야바른 글씨를 위해서 저학년은 연필 잡는 법과 자세를 점검하고, 고학년부터는 필기 속도와 바른 글씨 등에 주의해서 살펴본다. 잘못된 습관이 보이면 바로 잡아주고, 빠르고 쉬운 습관을 새롭게 만들어주면 글쓰기의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릴수록 그 효과도 빨라 교정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앞으로 반듯한 글씨가 요구되는 상황이 점점 늘어날 것에 대비한다면 바쁜 시간을 쪼개더라도 꼭 바로 잡아야 할 습관이다.효과는 바른 글씨에서 그치지 않는다. 강 지사장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가 바른 자세로 글쓰기를 익히면서 학습능력이 좋아진 사례를 전했다. 글씨를 잘 쓰게 되면서 매사에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기억력과 집중력도 좋아져 학습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바른 글씨는 영수 등의 학과목에 비해 결코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공부 잘하게 하는 필수 요소이므로 간과해선 안 됩니다.” 하지만 방학을 이용해 짧은 기간에 글씨를 교정하려는 것은 피해야 한단다. 속성으로 교정 하게 되면 조금 나아질 뿐, 지속적이지 못하므로 시간을 두고 프로그램을 짜도록 유의한다. 들쑥날쑥, 삐뚤삐뚤 글씨에서 벗어나, 바른 글씨와 자세를 동시에 얻고 싶다면 ‘참바른 글씨’가 바로 그 해답이다. 문의 참바른글씨 수원지사 031-273-996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