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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어를 먹지 않은 자, 산해진미를 논하지 말라! 술을 정말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몸이 견뎌내지 못하면서도 술이 좋아서 매일 마셨다. 그러다가 복어요리를 만났다. 몸 안에 뜨끈한 기운이 스며드는 데, 다음날 평소와는 다르게 거뜬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복어의 효능을 확인한 남자는 고민에 빠졌다. 비싼 복어요리를 누구나 쉽게 찾는 대중적인 요리로 만들 수는 없을까. 복이 넘치는 집에 나그네도 다시 찾아올 정도로 건강의 복을 누리는 그곳이 복남복녀(福濫復旅)다. 복지리가 7천원! 착한 가격의 복어가 서민 곁으로~복어요리 가격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착하다. 복지리, 복칼국수, 복비빔밥이 7천원, 웬만한 식당의 한 끼 밥값으로 몸에 좋은 복어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눈이 반짝거린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편견은 일찌감치 내려놓는 게 좋다. 맑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하고 담백한 복어살, 감칠맛도 자르르 도는 게 참으로 신통방통하다. 복지리는 복남복녀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 더불어 복튀김, 복전 등을 곁들이면 부담 없는 가격에 4인 가족이 푸짐하게 먹고도 남는다. 역시 수원시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답다. “100마리 잡으면 이동 중에 10마리만 살아남을 정도로 복어는 다루기가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상황과 이익을 고려한 비싼 가격의 복어요리가 된 거죠. 복남복녀는 이런 거품들을 제거하고, 갓 잡아 급속 냉동한 냉동복어를 사용해 원가절감은 물론 탱탱하고 신선한 맛을 유지합니다.” 김성훈 대표는 꽃게를 예로 들며, 바다에서 잡은 것들이 산 채로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경로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갓 잡아 급속 냉동된 재료가 훨씬 맛있지 않겠냐고 했다. 물론 재료가 맛있는 시간, 냉동 기일을 지켜야 하는 건 두말할 것도 없다. 추천! 봉황과 용이 재물비를 쏟아 붓는 ‘봉용패우탕’ 수라상에 오르는 귀한 요리를 방불케 하는 봉용패우탕(鳳龍貝雨湯)은 부모님 효도음식, 귀한 손님 접대용으로 강력 추천한다. 애피타이저로 12년 산 장뇌삼으로 담근 산삼주 한잔과 전복구이를 즐기고, 산삼, 전복, 복어와 표고버섯, 콩나물, 미나리 등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봉용패우탕을 먹는다. 첫 맛은 매콤하고, 그 다음으로 깊은 국물 맛이 느껴진다. 산삼주에 영양 가득한 국물까지, 몸이 후끈후끈 달아오른다. “재물비를 맞고 싶은 분들은 꼭 드시길 권한다”며 김 대표가 웃어 보인다. 산삼 두 뿌리, 제법 많은 양의 복어와 전복을 든든히 먹고 몸이 건강해지는 듯한 기분, 아마도 이게 복이지 싶다. 천연육수로 맛을 낸 ‘착한 복어요리’, 그 신념 그대로~10여 가지의 천연재료가 들어간 육수는 복남복녀만의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화학조미료는 육수 1인분 당 약 1g이 첨가되는데, 가정에서 아무리 안 쓴다고 해도 양념재료들에 이미 포함된 양을 따지면 1인분 기준 2g정도의 조미료가 들어간다. 복남복녀의 육수는 이보다도 적은 양이니, 조미료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화학조미료에 익숙한 분들은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조미료로 이윤도 많이 남기면서 소비자의 입맛을 잡을 수는 있지만, 몸에 좋은 것을 먹으려고 왔지, 조미료 맛을 보러 온 건 아니잖아요. 때론 강하게 클레임을 거는 분들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제 소신은 처음처럼 변함이 없습니다.” 그 생각을 알고, 제발 변치 말라며 복남복녀를 찾는 단골손님들이 있어 김 대표는 그래도 힘이 난다고 했다. 중국 시인 소동파는 ‘복어는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같은 맛이다’라고 극찬했고, 복어 종주국 일본에는 ‘복어를 먹지 않는 자에겐 후지산을 보여주지 말라’는 속담도 있다. 복어의 감칠맛은 경함해본 사람만이 안다. 일본에서조차 평생 동안 평균 5회 정도 밖에 못 먹을 정도로 귀한 복어를 건강하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복 받을 일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복남복녀의 복어이야기숙취해소, 노화연장, 기력증진, 다이어트 등에 좋은 복어는 세계 4대 요리 중 하나다. 최고급 요리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김성훈 대표가 복어 맛에 반해 10년 연구 끝에 대중화된 브랜드 복남복녀를 선보였다. 복어의 메카라 불리는 부산, 일본에서 사용하는 자연산 밀복을 취급한다. 정직한 신념을 모토로, 지금도 꾸준히 메뉴를 개발 중이다. 가족모임부터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룸을 갖추고 있다. 뜻을 같이 하는 가맹점이 많이 생겨 서민들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복남복녀가 되는 것이 김 대표의 바람이다. 문의 070-4708-0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전세보다 가볍게, 내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호매실지구가 뜨겁다.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다소 소외된 감이 있었지만, 약 311만6000m² 규모에 2만400세대가 거주하는 서수원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 숲과 물이 있는 생태도시에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계획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더욱이 저렴한 분양가는 최근 치솟는 전세가로 불안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세가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수원 호매실 지구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쾌적하고 풍요로운 신 주거단지, 호매실지구에 주목하라!1. 서수원권 대규모 신도시의 탄생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금곡동, 당수동 일원에 약 311만6000m² 규모로 들어서는 서수원 최대 규모의 신시가지. 전용면적 60m²이하, 60~85m², 85m² 초과 등으로 구성되며 총 2만400세대, 5만5000 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이미 10년 임대 2개 블록, 국민임대 4개 블록 6500여 세대가 새로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신축 단지 주변으로는 기존 아파트 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구시가지 1만5000세대와 합하면 인구는 더 늘어난다. 현재 A6·B1·B4 블록의 공공분양이 진행 중이며, 10월에는 A4블록의 10년 분납임대주택을 분양한다. 이들 블록은 분양가가 저렴해 전세난을 피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나머지 택지는 2014년 이후에 민간분양을 포함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2. 사통팔달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수원역까지 직선거리로 3.3㎞면 닿을 수 있고, 서수원 버스터미널도 바로 인접해 있다. 지구를 통과하는 과천~봉담간고속도로의 호매실IC와 가깝게 연결돼, 강남까지 3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앞으로 수원~광명간 민자고속도로(공사중)의 완공,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2019년 개통예정)과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2015년 개통예정) 등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사통팔달 쾌속한 교통도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3.생활기반 시설을 고루 갖춘 명품 주거환경호매실지구는 이미 신축 단지가 입주했고 구시가지도 있어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아파트 인근 상가가 활성화돼 이용에 편리하다. 흔히 신도시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생활의 불편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편.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고, 서수원 이마트도 가깝다. 수원역에 있는 AK백화점, 롯데쇼핑타운(공사중) 등을 이용한 쇼핑도 수월하다. 호매실지구는 인접 권선 행정타운 및 수원여대, 수원 산업단지 등과 연계돼 서수원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가까이에 이용할 수 있는 상업, 근린생활시설도 계속 입주할 예정. 의료부지에 500병상 이상의 대규모 종합병원도 유치할 계획에 있다.수원시는 지구 내에 ‘수원 제2체육관’을 건설한다. 관람석 5천석 규모의 돔구장·축구장·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64천㎡의 부지에 들어선다. 2014년 말 준공되면 인근 주민의 체육 문화시설로 각광 받을 것이다. 문화시설 부지에는 ‘생태체험관’이 들어선다.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옥외 생태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지원센터 및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된다. 4.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누리는 미래 교육도시지구 내에 초등학교(3), 중학교(3), 고등학교(1) 등이 이미 개교했다. 앞으로 초등학교(1)와 고등학교(2)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라 교육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근에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이 자리 잡아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호매실 문화공원에 ‘공공도서관’이 문을 연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북카페, 시청각실, 장난감도서관, 하늘공원, 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2014년 하반기에 개관하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5. 자연(山, 水)속에 숨 쉬는 생태 전원도시호매실지구는 인근 칠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금곡천과 호매실천을 이용해 수변공원을 만들고, 6곳의 자연형 저류지를 물새공원·물결공원·달비치공원 등의 테마를 가진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변공원은 실개천을 따라 걷고 싶은 길이 되고, 가족들이 편히 와서 피크닉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듯. 충분한 녹지 공간이야말로 자연과 소통하는 삶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전세가로 내집 마련 가능한 호매실 분양단지 ▷A4 블록-살면서 내집마련, 분납임대주택전용면적59㎡ 단일 단지로, 15개동 1428세대로 구성된다. 목돈이 없는 사람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할부 주택. 입주할 때 주택가의 30%를 납부하고 거주(매월 임대료 납부)하면서 입주 4년·8년 후 각각 20%식 분납금을 납부한다. 입주 10년 후 30%(감정평가기준)를 납부하면 분양전환(소유권이전)할 수 있다. 59㎡형의 초기분납금은 4308만원~4378만원, 월 임대료 29만원대. 주변 전세시세의 60%수준이다. 보증금 6,578만원, 월 임대료 15만원대로 임대보증금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특별공급, 16일~18일 순위별 일반청약 접수순으로 진행돼 10월31일에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단지 주변에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시립어린이집, 향토회관 등이 위치한 명품입지를 자랑한다. 호매실천을 이용한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의 이용도 수월하다. 15년 2월 입주 예정. ▷B4 블록-초·중·고 인접, 통학 쉬워올 4월 신규 분양했으며, 전용면적 59~84㎡ 450세대로 구성됐다. 59㎡형은 1층을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완료된 상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 선택하여 계약 가능하다. 3.3㎡당 가격은 820만원선, 84㎡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2억8900만원이다. 계약금 15%, 중도금 전액 은 대출 가능하다. 지구 북단에 들어선 B4블록은 단지 가까이에 상가가 조성돼 있고,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수변공원인 저류지를 조망할 수 있고, 생태 체험관도 인근에 조성된다. 향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기도 하다. 교통, 환경, 교육 등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입지조건으로 가장 선호하는 단지로 평가된다. 올해 말까지의 계약자는 5년간 양도소득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6월 입주한다. ▷A6 · B1블록 -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지난해 3월 분양해 현재 83% 분양을 마쳤다. 미분양분을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정부의 8.28 부동산 종합대책 이후 주택시장 분양활성화와 함께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전용 59㎡ 2억원, 84㎡ 2억6700만원(3.3㎡당 800만원이하) 수준. 최근 수원 민간 아파트들의 분양가인 3.3㎡당 1100~1300만원대와 비교하면 300~50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삭제)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감면 대상이 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2%이며, 중 2013-10-08
- 희망, 사랑품은 커피 한잔, 어때요? 남다른 커피 맛? 멋들어진 인테리어? 그게 아니더라도 그 카페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커피에 특별한 사랑이 녹아있고, 찾는 사람이 많을수록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여느 카페들의 커피를 제치고, 특별함으로, 또 착한 가격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커피! 알면 알수록 더욱 빠질 수밖에 없는 특별한 카페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책+커피, 가을 아이콘의 집합 ‘담쟁이 카페’특별함1. 정신장애인 바리스타가 내리는 희망커피~ 배불리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이 그리울 시간, 수원시평생학습관 1층의 담쟁이 카페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사람들이 그윽한 커피 향을 벗 삼아 책을 읽고, 수다를 떤다. 책장 가득한 책을 골라보는 재미에, 가을이 조금만 더 무르익으면 야외테라스에서 노천카페의 분위기를 만끽해보면 좋겠다 싶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한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커피의 맛! 장애인 바리스타의 솜씨다. 전혀 정신장애를 앓는 것 같지 않은 손놀림과 손님대응, 색안경을 끼고 보던 사람들의 마음도 점차 녹아내리면서 단골도 많이 생겼다. 건강카페 샘 사업단 최용익 단장은 “정신장애인들에게는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자, 고객들은 보편적인 편견을 내려놓는 교감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수없이 스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그들이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더없이 좋은 훈련이 된다. 수익금은 직업재활 후원금으로 쓰인다. 아이스아메리카노 2천5백 원에 담긴 착한 생각과 소비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특별함2. 바리스타 교육, 음악회 등 카페별 다른 특색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손님들이 북적대는 ‘북카페 담쟁이’를 비롯해 간단한 의료기기가 비치된 ‘차가있는 카페’, 세미나, 토론 등 소모임이 가능한‘비즈니스 카페’등 건강카페 샘 사업단의 1~10호점 카페는 입점 위치에 따라 저마다 특색이 있다. ‘반가운 카페’는 지역주민 대상의 바리스타 2급 자격증교실도 운영한다. 월 1회 ‘비즈니스 카페’에선 자원봉사자나 일반인들의 재능기부 음악회도 열린다. 스낵 카, 모바일카페 등 찾아가는 카페도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최 단장은 “원두 역시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 단체 등 4개 업체에서 공급받는다. 담쟁이 카페에선 안산행복한학교의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용 팁 1호점 샘 카페(장안구보건소)_ 테이크아웃 전문점/ 070-4409-40042호점 담쟁이 카페(수원시평생학습관)_ 북카페/ 070-4477-6517 3호점 차가있는 카페(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_ 건강서비스 제공/ 070-8825-0877 4호점 휴 카페(권선구보건소)_ 테이크아웃 전문점, 북카페/ 070-4221-08775호점 비즈니스 카페(수원시창업지원센터)_ 소그룹 모임, 음악회/ 031-256-08776호점 스토리 샘(마음샘정신재활센터)_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예비훈련장/ 031-242-08777호점 반가운 카페(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_ 바리스타교육, 소모임방/ 070-4239-08778호점 카페 영(영통구보건소)_ 테이크아웃 전문점, 북카페/ 031-228-8782 9~10호점 스낵 카, 모바일카페_ 찾아가는 카페/ 031-242-0877 ※건강카페 샘 사업단은?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 소속의 예비사회적기업. 봉사회가 운영하는 마음샘정신재활센터에서 직업재활을 받은 정신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사회적응을 돕는다. 약물 사례관리 등 센터와 연계한 전문적인 사후서비스를 강점으로, 정신보건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빛나는 ‘레인보우 카페’특별함1. 다국어어학카페에서 외국어 울렁증을 깨다~처음에 카페 문을 열면 잠시 주춤할지 모르지만, 두 번, 세 번 반복되면 익숙해진다. 그렇게 스며들듯 외국어를 익히고 프리토킹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국어어학카페 ‘레인보우 카페’의 매력이다. 결혼이민자나 유학생이 바리스타이자 강사로 활동하는데, 원하는 사람은 토킹클럽에 가입하면 개인이나 그룹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아메리카노 2천원, 주문과정에서 프랑스 유학생과 시럽을 넣을 건지 아닌지에 대한 아주 간략한 대화가 오갔다. 물론 기초적인 영어에 불과했지만, 내 마음에 묘한 쾌감이 스쳤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김정두 운영지원팀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소 접하기 힘든 현지 언어를 직접 만날 수 있어 학생,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카페를 이용한다”고 들려줬다.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주는 편안함은 플러스알파 효과를 낳는다. 손님들은 외국인과 자연스레 관계를 맺으며 친구가 되기도 한다. 특별함2. 언어교환파티에서 서로의 친구가 되어주기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3~6시엔 ‘언어교환파티’가 열린다. 말하고 싶은 언어그룹에 모여 자유로운 대화를 하는 시간이다. 맛보기 2013-10-08
- 2013 수원시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 수원시는 시민생활 편의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수원시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25일까지 공모한다. 지역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친환경 미래도시 및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방안, 복지실현 방안, 시민생활 불편해소 방안 등의 주제로 시책화가 가능한 현실성 있는 정책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나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받는다. 문의 031-228-31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행복한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특강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부모교육특강을 마련했다. 17일에는 심리상담소 내디딤 소장 신희경 박사의 ‘대한민국 부모 대한민국 청소년’, 24일엔 상담21 성건강연구소 소장 유외숙 박사의 ‘청소년의 성! 방향 잡아보기’, 31일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정윤경 교수의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잔소리’가 준비돼있다. 15일까지 전화 및 온라인 신청 받는다. 문의 031-212-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전통시장 ‘핵 점포’ 키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1일까지 전통시장 핵 점포를 모집한다.핵 점포는 전통시장 점포 가운데 고객인지도, 상품경쟁력, 브랜드 가치 등이 높아 소비자를 상권으로 유인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명품점포를 말한다.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선정된 핵 점포당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등 환경개선과 마케팅을 지원한다.올해 30개 내외의 핵 점포를 선정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031-259-6473~6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경기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 선정 경기도는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반경 200m 내에서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3건 이상(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2건 이상) 발생한 곳을 말한다.이번에 선정된 40곳은 도내 15개 시가 해당되며, 안산 지역이 8곳으로 가장 많다.나머지는 성남·남양주·시흥 각 5곳, 평택 4곳, 용인 3곳, 안양 2곳, 수원·동두천·고양·화성·양주·하남·군포·광명 각 1곳 등이다.도는 해당 시와 관련 부서에 분석 자료를 전달하고 사고예방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http://taas.koroad.or.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동북아 최대의 미군기지 이전으로 강남 수익률의 2~3배 기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발이슈가 있는 평택에는 때 아닌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평택 안정리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미군 및 미군무원과 미 군납업체 직원들이 상주할 주거용 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느라 도시 전체가 한창 공사 중이다. 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총 320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25~52㎡(7~15평)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 당 590만 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다.미군 및 미군무원들에게 임대할 때는 미군 개인과의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까지 체결해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월세와 관리비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대에 대한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최고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상업시설은 1층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선착순으로 독점 분양하며 3층은 미군군납업체 중 통신, 전기, 컴퓨터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미국 내 상장회사이자 연매출 1조 원대의 BLACKBOX 업체가 연 8.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면서 5년간 임대를 확정해 완공과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0m 떨어진 성문빌딩 1층에 있다. 문의 02)529-0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국내 최초 64% 파격할인 아파트 분양 1억 이하로 즉시 입주 가능한 아파트가 탄생했다.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1만5천여 평의 부지에 분양중인 ''상떼 레이크뷰'' 아파트다. 80만평 기흥호수공원 바로 옆이다.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7개 동 345 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평형 별로는 ▲70평형 207가구 ▲80평형 138가구로 구성됐다. 기흥호수를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고, 조경면적이 49%인 친환경 저밀도 아파트다.''상떼 레이크뷰''는 수원 I.C 및 기흥 I.C 등과 근접한데다 분당선 연장선 상갈역도 인접하고 있다.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시 강남까지 30분대다.분양문의 1661-42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
- 칼럼6-“꿈이 없는 자녀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며칠 전 수시 논술을 치르고 온 학생에게 무슨 과에 지원했냐고 물으니 행정학과라고 답한다. 이 학생을 2년 동안 지켜보는 동안, 한 번도 행정학과에 가고 싶단 얘길 들은 적이 없던 터라 의아한 생각이 들어 “행정학과? 갑자기 왜? 나중에 무슨 일 하고 싶은데?” 물었다. 녀석은 수줍은 표정으로 말한다. “저, 공무원 되고 싶어요. 선생님. 짧게 일하고 길게 놀고 싶어서요.” 요즘 수많은 젊은이들이 꿈꾸는 직업인 공무원.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지만 녀석은 아주 성실하고, 문과 과목의 학습감각도 뛰어나기 때문에 향후 공무원 시험 합격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짧게 일하고, 퇴근해서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다는 녀석의 대답. 얼마나 솔직한 말인가? 사실 요즘 학생들 중에는 이 학생처럼 꿈과 목표가 뚜렷한 경우는 드물다. 수시와 정시 원서작성을 하면서 지원학과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목표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필자는 답답한 마음보다는 학생들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수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데 할애하면서도 우리 학생들은 왜 꿈조차 갖지 못한 것일까? 어쩌면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과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했던 어른들의 책임일지도 모른다. 선진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일본은 ‘Career Start Week’ 라는 제도가 있어 한 주간 학생들이 기업체에서 진로와 관련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고, 미국에서는 정부와 기업, 학교가 손잡고 ‘Job shadow’라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1990년대부터 시행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을지는 의문이다. 꿈이 없는 아이를 지켜보며 안쓰러운 생각이 드는 건 부모님들께서도 마찬가지 일 것. 그러나 자녀에게 ‘넌 왜 꿈도 없냐고.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냐?’고 다그치지는 말자. 아이 역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답답할 것이다. 학과와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는 ‘진학진로정보센터’, ‘커리어넷’, ‘한국직업정보시스템’, ‘청소년워크넷’에서 얻을 수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성적에 대한 얘기는 잠시 접어주고, 자녀와 함께 ‘미래의 꿈에 대한 고민’을 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이재경도서출판 THE공감 대표공감입시학원 국어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