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심 ‘2014 여름 청심글로벌캠프’ 참가자 모집 청심국제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동안 영국ㆍ미국의 문화교육을 체험하는 ‘2014 여름 청심글로벌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 글로벌캠프는 영국으로 떠나는 △공부하고(go) 체험하고(go) 친구사귀고(go), 미국으로 떠나는 △리얼(Real) 아이비리그 캠프 △그레이트(Great) 아이비리그 캠프 등 3가지 일정으로 구성됐다. 각 캠프는 영어실력 향상과 문화체험뿐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팀워크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이며,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캠프 신청자에 한해 청심ACG대회(수학ㆍ역사) 신청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는 청심국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iyc.co.kr)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031-589-17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유명브랜드 가구아울렛 ‘데코아울렛’ 6월 특별할인 이벤트 ‘데코아울렛’이 6월 특별할인 품목으로 고급 침대셋트(사진)를 선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중가 85만원 ‘천연무늬목 SS 침대세트’(매트 포함)를 6월 행사기간 동안 특판가 3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5조 한정이며 배송비는 별도.용인IC에서 2~3분 거리의 42번 국도변에 창고형 가구아울렛으로 오픈한 ‘데코아울렛’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이월, 진열, 덤핑, 단종 상품만을 모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스크래치가구 전문 매장이다. 분당, 수지, 수원에서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문의 031-334-3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차향에 스민 치유의 미학 차는 오랜 옛날부터 사람 사이의 소통, 마음의 치유 등을 통해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매개체로 함께 해왔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 때 중국을 통해 차가 들어와, 9세기 신라 왕실에서 지리산 자락에 차밭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고려시대에는 약용의 탕까지 아우러지는 우리 고유의 차 문화가 유행했고, 차의 소비가 주춤했던 조선시대에는 17~8세기 신문물의 수용과 특용작물의 재배로 다시 주목받았다. 20세기 초에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밭이 조성됐다. ‘한국 차문화 대전’은 이런 차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차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비롯해 전국 주요박물관에서 출품한 차 문화 관련 유물 200여 점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PartⅠ차와 생활①차를 만나다_ 차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차를 마신 후의 힐링을 표현한 현대 화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오관진의 ‘비움과 채움’, 중요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의 ‘덤벙분청다완’ 등이 전시됐다.②차향에 빠지다_ 조선 후기 문인과 스님들이 차를 두고 펼쳤던 토론과 사색 등을 차와 관련된 편지, 서책 등의 전적류로 만나본다. 초의의 ‘동다송’, 황윤석의 ‘이재난고’등이 있다.③차향을 나누다_ 차를 통해 교유한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초의 의순을 소개한다. 초의가 그렸다고 전하는 ‘정약용 초상’, 허련의 ‘추사 김정희 초상’, ‘초의 선사 진영’이 기간을 나누어 차례로 교체 전시된다. ④차향을 더하다_ 모임과 잔치, 종교와 산수화병풍 속에 드러난 차의 모습을 만난다. ‘곽분양행락도’,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92호인 ‘요지연도’, 이인문의 ‘산정일장’ 등이 소개된다. ⑤차향을 마시다_ 우리 차 문화의 시작을 보여주는 백제시대의 유물에서부터 통일신라의 찻사발, 고려의 청자 찻그릇, 조선의 백자와 분청사기 찻그릇이 함께 소개된다.PartⅡ 그림에 스민 차향 ▷조선시대 회화 중에서 사대부들의 차 문화를 그린 명품(名品)만을 모아 전시한다. 이들에게 차는 자연을 마시고, 마음에 품고, 자연에 기대어 세상사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려는 것이었다. 김홍도의 ‘군현도’와 ‘죽리탄금’*‘고사인물도’, 심사정의 ‘송하음다’ 등이 전시된다. PartⅢ 힐링존▷차나무로 만든 차밭에서의 여유와 함께 다양한 차 종류 샘플과 만나는 자리다. 고려시대 차에 대한 정책을 운영했던 다방(茶房), 차 마을인 다소(茶所), Tea Party인 다정(茶亭), 사헌부 관원들의 Tea Break인 다시(茶時) 등이 재현됐다. 전시기간 ~8월24일(일) 평일,일요일 오전10시~오후6시/ 토요일 ~오후7시전시장소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기증유물실연계프로그램 1)차밭을 찾아 차를 따고 마셔보는 다도체험: ~8월까지 2)차 문화 전반에 관한 학술 심포지엄: 6월20일(금) 오후2시 관람료 일반 및 대학생 4천원, 청소년 2천원문의 031-288-54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수원사랑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우봉제)은 지난달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고등학생 120명에게 1억800만원, 대학생 242명에게 4억3699만9000원 등 총 362명에게 5억4499만9000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06년 4월 4일에 설립되어, 현재 244억원의 기금을 확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하반기 연2회 장학생을 선발하며 상반기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하반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총 4537명에게 40억3707만1000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골목 되살림마켓 열려 지난달 25일 팔달구 행궁동 화서문로와 신풍로 일원에서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행궁동 골목 되살림마켓‘안녕, 행궁동’이 열렸다.이번 골목 되살림마켓은 ‘싸줌, 퍼줌, 다줌-3줌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신풍로에 있는 땅콩공방 앞 쌈지공원에서 처음 개최됐다.신풍로, 장안로의 상인, 작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추억의 뽑기, 길거리 공연, 중고물품 판매 등의 행사가 열렸다.행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오후 2~5시 신풍로 쌈지공원에서 열리고 7~8월은 오후 5~8시에 진행될 계획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골목에 차가 사라지고 사람이 북적이는 거리를 다시 보게 되서 반갑다”며 “다양한 물건들과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많아 앞으로 열릴 행사도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수원시, 노인 자살예방 발대식 개최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는 지난달 27일 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노인 자살 영(제로), 행복 통하는 1동 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영통구 보건소장, 영통구 노인지회장, 수원영통종합사회복지관장, 광교노인복지관장, 영통1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노인 자살 영(제로), 행복 통하는 1동 마을 만들기’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가 영통1동 주민들과 함께 노인들의 우울증과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생명사랑사업이다.지난해 사업실시를 위한 기초조사 결과 영통1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우울감과 자살사고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에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지역으로 영통1동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하고 우울증과 자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자(게이트키퍼)를 위촉했다.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영통1동 통장들을 봉사자로 위촉했다.앞으로 시는 다양한 전문기관, 동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우울,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민선5기 실업률 상승” “청렴도 꼴찌에서 1등급” 수원시장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김용서 새누리당 후보와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양강구도 속에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양측은 최근 정책토론회에서 상대방 재임시절 약점을 공격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수원은 도지사 후보 출마 등으로 인해 4개 국회의원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오는 7월 30일 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이어서 거물급 정치인들의 보권선거 전초전 양상도 띠고 있어 관심지역으로 부상했다.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승패를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경기일보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염 후보가 34.3%의 지지율을 보여 24.9%를 얻은 김 후보에 9.4%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경인일보가 지난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염 후보 37.3%, 김 후보 31.1% 나타났다.(여론조사 세부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에 양쪽 선거 캠프도 “수원시 선거는 개표가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다”며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김 후보와 염 후보는 지난 27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상대방의 재임시절 약점을 파고들며 공방을 벌였다. 김 후보는 “민선 5기동안 수원시는 범죄율, 실업률이 오히려 높아져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공세를 폈다. 이에 염 후보는 “민선 5기 출범 당시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수원시의 청렴도는 75위로 꼴찌 수준이었으나, 4년만에 청렴도 1등급 도시로 거듭나 수원의 자존심을 되찾게 됐다"고 맞받았다.두 후보는 민선5기의 채무상환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전을 벌였다. 염 후보는 “민선5기 초기 3000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지고 있던 수원시가 지난 4년간 2000억원 넘게 빚을 갚아 재정이 튼튼해져 민선 6기에는 더 많은 예산을 복지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전임 시장인 김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염 후보가 수원시 부채 2190억원을 갚았다는데, 4년 전에는 70% 수준이던 수원시의 재정자립도가 어떻게 60%대로 떨어지게 됐는지 궁금하다”며 염 후보측이 제시한 수치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와 정의당 김규화 후보는 수원시의 당면 현안에 대한 책임을 두 후보에게 돌렸다. 임 후보는 “두 후보 모두 지연·학연에 얽힌 인사를 해왔기 때문에 이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 후보는 “김 전 시장은 가족이 비리 혐의로 처벌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렴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관피아’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오는 6월 4일 수원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서로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 세월호 사고를 통해 저마다 크고 작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심리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고는 물론 평소 가정과 직장, 사회 속에서 겪는 갈등은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무게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문제에 따른 적절한 상담이나 놀이*미술*음악치료, 부부치료, 동물매개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전문가에게서 일상생활에서의 상처를 다독이는 방법을 들어보고, 사설 심리치료센터는 물론 도움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 심리치료센터를 소개한다. 권성미,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나에 대한 관찰이 먼저, 그래야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어▷소리샘심리발달센터 수원지부 이재화 소장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이재화 소장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세다. 안 좋은 경험을 무의식 속에 가둬놓고 회피하거나 기억을 상실한 것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결국 이것은 자신이 살기 위한 방법이다. 부부싸움 후에 그 상황을 기억 못하는 경우도 그런 증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잠재된 상처는 이미 뇌손상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수면장애를 겪거나 충격 이후에 너무 편안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심리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혼자 할 수 없을 땐 주변의 지지도 중요하다.“늘 누구의 ‘탓’을 하죠. 그러기 전에 나에 대한 관찰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치료과정에서도 매일 과제를 통해 스스로의 관찰일기를 쓰게끔 하는데, 그러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죠. 대화기술의 부족으로 부부 간, 부모-자녀와의 문제가 비롯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지시적인 것에 워낙 익숙하다 보니, ‘~했어?’와 같은 식으로 내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하거든요. 일단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를 나눠보세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문제나 상황에 대해 네 생각을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 어필하는 거죠.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몸에 밸 수 있게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론 아니다 싶으면 뒤로 물러서야 할 때도 있다. 가볍게 상황을 넘기면서 상대방이 스스로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대화의 기술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4-3 평강빌딩 3층문의 031-273-9777 Tip. 아이와 세월호 관련 보도를 함께 보는 것이 괜찮은가.아예 안 보여준다는 것도 일종의 회피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되, 그렇다고 너무 슬픔에 잠겨있거나 누구를 탓하는 건 좋지 않다. 어른들에겐 사회적 책임과 그에 따른 영향력이 있는 만큼 아이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일부 왜곡된 보도는 올바르게 가르쳐주고 인도해줘야 한다. 청소년에게 ‘제대로 된 가치’를 통해 긍정정서 심어줘야▷해밀아동청소년상담센터 박현주 소장“얘기하고 싶은데 얘기할 상대가 없고, 사람 안에서 살고 싶은데 사람 안에서 살지 못해서 우울해지고, 상처받고 힘들어지는 거예요. 예전엔 못 살았지만, 행복하게 기억되는 건 같이 사는 문화를 통해 충분히 충족되는 게 있었기 때문이죠.” 이제는 그런 ‘가치를 찾아야 할 때’라는 박현주 소장은 남보다 내가 더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가 아닌, 서로 도움을 받으며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치가 빠진 채 달려가다 보니, 어른 아이 모두 힘들어졌고, 세월호 사고를 통해서야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됐다. “강의를 나가면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아이들이 어른에 갖는 적대감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질문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요. 아이들의 마음을 들어주는 것이 우선이에요. 그렇지 않은 어른도 많다는 것, 그리고 결국엔 아이들 자신도 어른이 될 거고, 그런 어른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보게 하면서 긍정정서로 바꿔줘야 하죠. 잘못한 사람을 손가락질만 할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하고 질문해보도록 하세요.” 사람마음이라는 게 천성도 있지만,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만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교육이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박 소장의 지론이다. 급속한 발전으로 놓쳐버린 좋은 가치들을 이제라도 찾아서 마을공동체 등의 여러 형태로 함께 어울리는 터전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것이 사람 안에서 살면서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8-1 드림피아빌딩 3층문의 031-206-3311 Tip. 아이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조문을 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할까.먼저 자녀와 세부적으로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자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라면 참여하라고 하는 게 맞지만, 누가 가니까 따라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너무 어린 자녀들을 분향소 등에 데려가면 경우에 따라서는 영정사진과 노란 리본 등이 제2의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 평소 아이의 기질을 살피고 결정해야 한다. 마주보는 운동을 통해 관계회복, 분노조절 효과까지▷홀더맘심리언어발달센터 표현순 심리치료사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린다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게 표현순 심리치료사의 해법이다.“운동은 스트레스 해소, 분노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특히 사춘기 아이들은 운동을 하는 게 성적인 컨트롤도 잘 되고, 정서적인 이완경험을 맛보게 합니다. 관계회복을 위해서라면 부부, 부모-자녀 간에 마주보면서 눈을 맞출 수 있는 테니스, 탁구 등의 운동이 좋고요.” 이렇게 자가치료가 가능하다면 다행이지만, 부모와 의견이 잘 안 맞아 등교거부, 게임중독과 같은 행동에 빠지는 아이의 경우엔 상담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의 문제 뒤에는 항상 부모의 문제가 동반되는 만큼 부모교육도 필수로 따라온다. “최고의 치료 장소는 가정이에요. 시대는 바뀌었고, 너무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이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질 수 있게 자율적인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침범해야 할 영역과 침범하지 말아야 할 영역도 구분해야 하는데, 습관처럼 살아온 패턴과 더불어 힘들 때면 원가족의 문제가 비집고 나오기 때문에 부모교육을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하죠.” 아이의 극대화된 분노를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가 나서서 부담감을 가중시킬 필요는 없다. 표 심리치료사는 “이래서 지하철은 어떻게 타지, 안전한 게 하나도 없다 등의 얘기는 아이들에게 분리불안의 초기증세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아이들에게서 ‘배타면 안 된다’는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불안감이 내재된 상태다. 특히 상처에 취약한 사람에게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가 나타나고, 우울감이 확대되는데, 평소 슬픈 상황에 감정이입이 잘 돼서 잘 우는 사람은 집단의 감정에 휩쓸릴 소지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br 2014-05-31
- 문화일정(1013) 음악회♠마티네 콘서트 - 희망 가득찬 새로운 시작일시 : 2월20일장소 : 포은아트홀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1-260-3355콘서트♠기(氣)운(韻)생(生)동(動)소리판 -이판사판 콘서트일시 : 2월20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관람료 : VIP석3만원/R석2만원문의 : 031-687-0500♠2014 이적 콘서트 -BEFORE SUNRISE일시 : 2월22~23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11만원/S석8만8천원 /A석7만7천원문의 : 031-783-8000뮤지컬·연극♠가족 뮤지컬 - 우리 아빠가 최고야일시 : 2월15~16일까지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1만5천원)문의 : 1670-7343♠가족뮤지컬 - 브레멘 음악대일시 : 2월1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예매1만2천원)문의 : 1544-3694♠어린이뮤지컬 - 책먹는 여우일시 : 2월2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5천원문의 : 010-2284-4842♠친정엄마와 2박3일일시 : 2월22~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1544-9857전시♠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일시 : 6월8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일반·어린이1만2천원문의 : 1588-7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5
-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지도사에 도전하세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3월10일~4월14일까지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작성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 역량, 창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기록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수료 후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 발견을 통해 긍정적 자기성찰로 가치 있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청소년 강점지도사’ 과정으로 연결 가능하다. 강점지도사는 4월21일~6월2일까지 진행될 예정. 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오후1시이며, 수강료는 15만원(교재비별도). 문의 031-206-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