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치유의 힘 한의사 배효정 원장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질병의 주류는 사고에 의한 중상, 급성감염 등 급성질환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하여 항생제의 개발, 외과수술의 발달 등을 통해 즉각적인 치료효과를 얻으며 현대의학의 역할은 가히 독보적으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만성질환 시대에 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보았던 환자들의 진료 과목을 분석해 보니 1위가 비만, 그 다음으로는 잔주름, 여드름, 안면홍조, 허리통증, 소화기장애, 탈모 등이었다. 좋은 환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면 감기나 상처치료에 빠른 회복을 볼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눈앞의 결과에 급급한 항생제 처방과 수술의 처치로 효과를 얻을 수 없음은 분명하다. 감기에서 암까지 거의 모든 질병이 인체의 면역력과 직, 간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최근 면역력에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span style="m 2011-05-01
- 생명력과 라뽀 한의사 최호성 원장 생명력을 만나는 것이 소명이요 업이다 보니 이제 환자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생명력이 보이기 시작한다. 들어와 자리에 앉아 얘기를 꺼내기도 전에 이 사람의 삶과 희노애락이 그대로 전해지니 돗자리에 앉아 진료를 할까도 생각해본다(^^). 건강도 불건강도 이미 그 사람의 생명력과 그 표현 속에 다 들어 있으니 보지 않으려 해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병원은 아프면 찾는 곳,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료 본연의 목적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로 개인의 생명력이 잘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질병은 현재의 상태를 의미하며 그것은 본래 없었던 것이므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러한 상태가 어떠한 원인에서 비롯되었으며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었느냐에 따라 치료의 방향과 기간은 달라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병은 원래 없었던 것이며 생명력 오작동의 상태”라는 것이다. 생명력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니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생명력이 순환하고 간직된다면 병은 생길 수 없으므로 그 생명력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생명력을 보지 못하고 병을 쫓게 되면 질병의 본질과 실체를 정확히 통찰하지 못하니 그 근본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의사와 환자의 만남은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관계를 넘어서야 할 것이다. 유무형의 생명력이 서로 만나 상호 교감하여 온전히 생명력을 작동시킬 수 있는 법을 전하는 것은 단순히 물질로 그 가치를 환산하기 어렵다. 학회의 스승님이 미국의 여배우 기네스펠트로우를 만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남방생열<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2011-05-01
- 사촌이 땅을 사면 정말 배가 아플까? 전문의 남호탁 원장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는데, 곱씹어 보면 여간 재밌는 게 아닙니다. 남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게 아니라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한 대목에 저는 유독 눈길이 오래 머뭅니다. 그러고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전혀 알지 못하는 남의 횡재는 나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지 않는 반면, 이웃이나 지인의 횡재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소개해 드린 속담 중 ‘배가 아프다’라는 대목이 있는데 이를 ‘심사가 편치 않다’라는 것쯤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왜냐하면 사촌이 땅을 살 경우 진짜 배가 아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개해 드린 속담이 단순한 속담이 아니라 의학적 진실을 내포한 속담이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자리에서는 다소 과식했다 할지라도 거뜬히 소화되는 반면, 불쾌한 자리에서 식사할 경우에는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고 영 개운치가 않은 걸 경험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span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lang="EN-U 2011-05-01
- 결막염의 한방적 치료 결막은 안구와 안검을 결함하는 점막 조직으로 안구결막, 안검결막, 원개결막, 윤부결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부위에 염증이 있는 것을 결막염이라 한다. 결막염의 증상은 눈이 심하게 가렵고 눈물이 나며 충혈 되는 이외에 눈부신 증상도 동반한다. 더불어 안구의 통증, 이물감, 발적, 부종 눈곱 등이 나타나고, 타각 증상으로 충혈, 유루, 삼출물, 부종, 거짓안검하수, 결막하출혈, 유두비대, 여포, 거짓막 등이 발생한다. 알레르기 비염환자의 경우 비염보다 결막염 증세에 대한 고통이 더 심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결막염은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을 정확히 치료하면 결막염은 저절로 낫는 수가 많다. 결막염이 생기는 이유로는 세균,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리케챠, 진균, 기생충, 아토피, 화학제품, 자외선, 먼지 등이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비염환자의 70% 이상에서 눈에 가려움증이 있거나 눈충혈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며, 아이 자신이나 가족 중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었던 경우가 흔히 있다. 한방에서의 결막염 치료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경락이라 통칭되는 기혈순환이 원활하여 전신의 건강이 조화롭게 유지된다고 본다. 우리 몸의 어떠한 질환이라도 치료가 효율적으로 적용되려면, 먼저 오장육부의 기본적인 기능이 질환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충실해져야 하는데 한서자기요법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안구건조증도 마찬가지, 눈에서 나타나는 증세이지만 눈만을 치료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없다. 초기에는 치료가 수월한 편이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완치보다는 완화만 될 수도 있다. 대개의 경우 급성적인 질환으로 병력이 짧다면 치료기간도 단축되며, 만성적 질환의 경우 치료기간도 길게 잡아야 한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는 재발 혹인 악화 방지를 위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면, 만성의 경우는 정혈을 보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비염 치료와 함께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통증이 두려워 인공관절수술 망설인다면…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마지막 대안으로 꼽힌다. 다 닳아버린 연골로 인해 뼈와 뼈 사이가 붙어버린 경우 인공관절로 대체해주는 수술을 시행하면 신속하게 통증을 줄이고 일상생활로의 기능 회복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10년 이상의 장기 관찰에서도 90%이상의 좋은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유일하면서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치료법인 것이다. 이처럼 무릎관절의 퇴행성관절염 말기는 인공관절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수술 이후의 극심한 통증을 걱정하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통증이 단순하게 아프다, 불편하다는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측면을 넘어서 수술 후 재활을 어렵게 하여 인공 관절 수술의 결과와 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사실들이 부각되면서 현재는 병원에서도 통증 치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점차로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는데, 수술 중에 국소 마취제와 통증 억제 약물들을 혼합하여 관절 속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중 하나가 관절에 있는 관절막이나 인대에 있다. 수술중 이들 부위가 자극을 받게 되면 이들 부위에 있는 신경세포가 민감해져 수술 후 통증이 심하게 되는데 특히 수술 후 1-2일정도 통증이 심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 방법의 원리는, 환자가 수술실에서 나와 마취가 풀리고 통증을 느낄 때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막이나 인대부위에 통증을 느끼기 전인 수술 중에 소량의 약물을 주사함으로써 아예 통증의 싹을 없애버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 인공관절 수술 중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통증이 가장 심한 수술 후 1-2일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연세사랑병원에서 최근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50명에게는 수술 중 통증 약물을 주입하고 150명에서는 통상시와 같이 통증 약물을 주입하지 않고 수술 후 통증 정도를 비교해보았다. 그 결과, 수술 중 통증 약물을 투여한 150명의 환자군에서 통증이 가장 심한 1-2일에 사용되는 진통제 사용량이 30%정도 감소되었으며 수술 후 다음 날부터 보행이나 재활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04-30
- 봄 건강이 일 년 건강을 좌우한다 봄은 세상 만물이 어깨를 펴는 계절. 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일 년 건강이 좌우될 수 있다. 봄의 계절적 특성과 유행성 질환, 봄에 나는 제철 음식과 건강한 생활법을 알아본다. 나쁜 기운 활발할 시기, 건강 더욱 유의해야천문학적으로는 춘분에서부터 하지까지가 봄이지만, 기상학적으로는 3, 4, 5월을 봄이라 한다. 봄은 초목의 싹이 트는 따뜻한 계절이지만 날씨 변화가 심하고, 점차 따뜻해지기는 하나 때때로 추위가 되돌아오는 등 기상이 상당히 복잡한 계절이기도 하다. 또 봄은 아지랑이가 피어나고, 황사가 발생하며, 심한 일교차 등 날씨 변화도 잦은 계절이다. 이러한 봄의 기운은 피부의 닫혔던 땀구멍을 열리게 하고, 기(氣)와 혈(血)이 활발하게 흐르도록 하며, 추운 겨울 동안 더디게 성장하던 아이들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한다.봄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가 왕성히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건강한 아이들은 봄에 더욱 활발하게 자라지만, 겨울 내내 감기를 앓거나 기운을 잘 비축하지 못한 아이들은 도리어 활발해진 병균의 공격으로 심하게 앓을 수도 있다. 봄기운에 만물이 활발해지는 것처럼 나쁜 기운(세균, 바이러스)의 활동도 활발해져, 미처 튼튼하게 준비를 갖추지 못하면 나쁜 기운의 침범을 쉽게 받는 것이다. 봄에 조심해야 할 유행성 질환 성인보다 신체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유행성 감염 질환인 수족구병, 포진성 구협염, 무균성 뇌막염 등이 일 년 중 가장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우리나라의 대기를 갈색으로 뒤덮으며 평소보다 4배나 많은 먼지를 만들어낸다. 금속 성분도 2배에서 10배에 이른다. 이러한 미세 황진이 사람의 호흡기관으로 침투하면 기관지염,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며 눈에 들어가면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을 유발한다. 또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황사까지 더해져 심각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봄바람을 타고 공기 중에 부유하는 꽃가루도 반갑지 않은 봄의 불청객. 따라서 바람이 많이 불어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에는 알레르기성비염이나 후두염, 기관지염, 천식 환자, 호흡기나 눈이 약한 아이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기본 생활 수칙을 반드시 지킨다. 특히 봄에는 겨우내 닫혔던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또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이물질로 피부가 쉽게 더러워진다. 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조건이다.? 여드름을 막으려면 외출 뒤 꼭 얼굴을 깨끗이 씻어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과 찌꺼기를 씻어내야 한다.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때수건이나 비누 사용은 피한다.봄 건강은 봄 제철 식품으로 요즘에는 사계절 내내 모든 채소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제철 식품의 맛과 영양은 월등하다. 특히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어패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면역 강화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봄철 채소인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쑥, 돌나물, 참나물 등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고, 제각기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준다. 봄나물의 쓴맛은 나태해지려는 정신을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 심장의 기운을 향상시킨다. 또 나물을 고를 때는 억세고 웃자란 것보다는 부드럽고 여린 것이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 봄철 어패류로는 조기, 도미 등의 흰살 생선, 꽃게, 조개 등이 있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며, 단백질이 풍부하여 졸음을 쫓아주므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중 조개는 각종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 글리코겐 등이 많으며 감칠맛이 풍부해 입맛을 돋워준다. 봄철 채소로 음식을 만들 때는 재료의 특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마다의 독특한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자극성이 강한 양념은 되도록 적게 사용한다. 생채비빔밥이나 각종 봄나물 무침, 봄채소 샐러드, 새싹 채소, 허브 등 생야채를 이용하면 봄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도움말 이현우한의원 이현우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마취, 절개, 입원 없이 성형 효과...부작용 없는 안전성이 가장 큰 강점 젊어지고 아름다워지려는 인간의 욕구가 사라지지 않는 한 성형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다. 좀 더 표시 안나게, 자연스럽게, 안전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방법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찾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최근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방성형. 명가삼성한의원 김정연 원장으로부터 한방성형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의원에서 인터뷰를 위해 기다리고 있으려니 한 아가씨가 정말 예뻐보였다. 첨엔 원래 예쁘게 생겼나보다 했는데 그 다음 환자도, 또 다음 환자도 모두 눈코입이 또렷하고 탱탱한 얼굴에 예쁜게 아닌가. 그제서야 김원장의 손길이 닿은 결과임을 깨달았다. 한방성형을 위해 한의원을 찾은 2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시술 후 얼굴이 크게 붓거나 멍이 들까 걱정스러워 했다. 김정연 원장은 "통증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침을 놓을 때 약간 따끔한 정도거든요. 시술 직후에 생방송에 나가 방송을 하는 연예인들도 있을 만큼 활동에 제약이 없는 것이 한방 침 성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방 침 성형한방성형의 미용침술은 이미 미국 뉴욕타임즈를 통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부작용 없는 시술''로 소개되기도 했다. 외국의 경우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김정연 원장은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대만 등에서도 안면성형침학회와 교육기관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한방침성형의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방 침 성형에서 가장 효과가 빠르고 탁월한 매선요법은 침에 한방약실을 끼워서 피부의 아래층에 넣어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다. 환부에 주입된 약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 흡수된다. 침이 들어가면서 피부의 일그러진 근육층을 재정렬해주고, 약실이 녹으면서 피부의 혈액순환과 재생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피부를 지지해주는 SMAS층(피부와 근육을 연결해주는 부분)을 재생시켜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잡아주고 얼굴처짐을 개선하게 되는 것. 주름, 안면윤곽, 가슴교정 등현재 침 성형으로 이뤄지는 시술은 미간, 팔자, 눈가, 이마 등 얼굴의 각종 주름과 꺼진부위, 사각턱, 처진볼 등 전반적인 안면윤곽을 비롯해 가슴성형, 회음부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 원장은 "안면윤곽의 경우 얼굴의 군살을 빼주면서 동시에 피부 탄력을 살려줍니다. 침 자극을 통해 기혈순환과 피부진피층의 활성화를 도와 얼굴형에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침으로 가슴의 성장을 도와 작은 가슴이나 탄력이 없는 가슴, 처진 가슴을 개선하고 가슴 양쪽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벌어진 가슴 등을 교정하는 침법도 쓰인다. 마취, 절개없이 시술이처럼 한방성형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데 있다. 인위적인 보형물을 넣는 것이 아니라 자가조직에 수정을 가하는 원리라 그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 시술비용 역시 일반 성형에 비해 훨씬 부담감이 없어 접근이 용이하다. 김 원장은 "수술자국이 남거나 근육마비로 인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는 부작용때문에 성형을 꺼렸던 연예인들에게 더욱 각광 받는다"고 설명한다. 한방약실을 이용한 시술은 마취, 절개 등의 수술적 처치가 없고 시술시간도 비교적 짧다. 얼굴의 경우 본격적인 시술은 30~50분 정도, 가슴은 30분 정도로 시술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뱃살축소 힙업 허벅지 팔뚝축소 등에도 시술 가능하며 한방약실은 합성 단백질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돼 부작용이 없다. 도움말. 명가삼성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정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자! 전문의 윤재호 원장보통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눈살을 찡그리게 된다. 보통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정도에 따라 냄새가 나고 안 나고 하는 것이므로 액취증 자체가 병은 아니다. 그러나 암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자신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므로 무척 곤혹스러운 생리현상이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된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지선의 분비물과 피부의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시기적으로는 아포크린 땀샘의 크기가 커지고 땀의 분비량이 많아지는 사춘기 때 시작되며 이는 중년기까지 30~4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액취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려면 자주 씻어야 한다. 이때 아크포린선에서 나는 땀은 알칼리에 약하여 일반 비누보다는 빨래비누나 데톨같은 강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좋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거나 겨드랑이의 털을 밀어 습한 환경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켜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을 막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다면 레이저 영구 제모술이 효과적이다. 레이저에 의한 영구 제모술은 선택된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모낭을 영구적으로 파괴시켜 영구제모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는 수십 배 긴 광선조사시간을 지닌 루비레이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광파장 2011-05-01
- 턱관절(TMJ) 장애(1) 한의사 윤헌중 원장 - 입을 벌리고 닫을 때 아프다. - 음식을 마음대로 씹어 먹기가 어렵다. - 두통(관자놀이부근)이나 귀가 멍멍하기도 하다.위와 같은 증상은 턱관절의 인대나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하는데 질긴 것을 씹거나 입을 크게 벌리거나 오래 벌리고 있었을 때 주로 발생하며 혹은 턱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서 발생하기도 한다.턱관절 통증은 추나요법으로 관절을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초기이며 증상이 경미할 때는 침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지는데 침만으로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라면 추나요법을 병행해주면 훨씬 잘 치료된다. 턱관절통증은 쉽고 간단한 질병인데도 한의원을 찾지 않아서 의외로 몇 개월, 몇 년씩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턱의 떨그럭거림.턱관절 디스크가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 빠져 나가게 되면 입을 벌리고 닫을 때마다 턱이 덜그럭 거리게 된다. 하지만 이 디스크가 빠져서 덜그럭 거리는 것과 통증은 별개 문제이다. 턱관절 통증은 벌리고 닫을 때 턱관절에 붙어 있는 인대나 주변 근육이 늘어나거나 수축된 것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
- 소리 없는 난청 현대인들 노린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 잠자리에 들기까지 현대인들은 원치 않는 다양한 소음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던 난청이 젊은 층으로 까지 확대되고 있는 게 최근의 추세이다. 게다가 난청의 증상도 다양해져 난청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청력에 큰 이상이 없다고 검사와 처방을 미루다 보면 자칫 청신경세포가 파괴돼 생활의 불편함뿐 아니라 자신감 결여, 소외감, 가족간의 대화단절,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학생들의 경우도 난청의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도 스스로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이 난청이 있는 경우는 말의 분별력이 떨어지고 특정 주파수대의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소리 전체는 듣지만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소리를 듣는데 조금 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순서이다. 그리고 난청이 시작되었다면 보청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보청기는 착용 즉시 잘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1개월에서 3개월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전문적으로 착용을 도와주는 ‘보청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청력 이상시 조기에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고 자신의 귀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듣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도움말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02)404-8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