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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약손' 수테라피 전문 부천시 역곡1동에 사는 김진숙(가명, 52)씨는 지난해 겨울부터 세수와 식사, 화장실 등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원인 모를 통증 때문에 온 몸 구석구석 안 아픈 곳이 없고, 특히 어깨 통증이 심해서 팔을 들어 올리는 게 너무 힘들다. 최근 김 씨는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던 친구 소개로 상동에 있는 ‘미소약손(원장 심원재)’을 소개받았다. 미소약손은 약손요법을 통해 인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각종 통증을 완화시키며 체형을 교정하는 곳이다. 약손요법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면 웃음이 나오게 돼 있다는 심원재 원장을 찾아갔다.인체의 균형이 무너지면 질병이 찾아온다“우리 인체는 ‘근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습니다. 근막이 뼈, 근육, 신경, 내부장기 등을 거미줄처럼 둘러싸며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 근막이 밸런스를 잃거나 막힌 부분이 생기면 각종 통증과 질병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근막이 균형을 잃으면 각종 질병이 찾아온다”고 설명하는 심원재 원장. 그가 약손요법 전문 미소약손을 운영하는 것은 자신도 약손요법의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15년 전, 그는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었다. 체질적으로 약하기도 했지만 워낙 몸을 많이 쓴 탓이었다.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경락을 만났는데, 신기하게도 통증이 빠르게 개선됐죠. 그 후로 10여 년 관리를 받으며 공부했어요. 체험을 통해 이론을 배우게 된 거죠.” 미소약손에서는 별다른 기구를 쓰지 않는다. 오직 심 원장의 약손이 전부다. 그럼 심 원장의 약손요법은 어떤 원리일까. 심 원장은 이에 대해 “손상된 근막을 약손요법으로 바로잡으면 인체가 균형을 되찾고 몸속의 독소까지 배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당장 나타난 질병을 고치는 개념과는 다르다. 질병이 생길 수 있는 몸의 나쁜 환경을 개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고 몸 스스로 질병을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인체는 신비롭습니다. 태어날 때는 몸의 균형상태가 완벽하죠. 하지만 자라면서 나쁜 환경, 나쁜 자세 등에 노출, 조금씩 근막이 손상됩니다. 이런 손상이 쌓이고 쌓여 50세 정도가 되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몸 밖으로 알리게 되는데, 이게 통증이나 질병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원래자리로 돌려보내자위에서 거론한 김 씨가 병원 검사를 통해 알게 된 병명은 ‘오십견’이었다. 여기저기 다녔어도 통증에 변화가 없었던 김 씨의 어깨는 심 원장의 수기 테라피로 한 달여 만에 개선됐다. 현재 김 씨는 오십견을 앓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심 원장의 고객 중에는 원인 모를 각종 통증, 척추와 순환기 계통의 이상 등으로 고생하던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탈모 때문에 고민하던 사람들의 방문도 늘었다. “탈모의 원인이야 여러 가지겠지만 어깨와 목 부분에 있는 근막에 문제가 생겨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막이 파괴되거나 막혀서 머리로 올라가야할 기(氣)와 영양분, 산소 등이 제대로 소통되지 못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약손요법을 통해 막히거나 파괴된 근막만 바로잡아줘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디스크를 앓던 48세 직장인은 허리와 발, 발바닥, 다리, 발가락 통증으로 시달리다 심 원장을 찾았다. “대퇴골이 빠지고 고관절이 틀어진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었어요. 여러 날에 걸쳐서 근막을 만지고 끌어올려 케어했더니 통증이 크게 줄어들었죠.” 현대인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허리를 접고 앉거나 컴퓨터를 다룰 때 목만 내밀고, 총총걸음으로 걷고, 한 쪽 몸에 힘을 실으며 짝발로 서있으면 몸에는 반드시 무리가 간다. “허리는 곧추 펴고 앉으세요. 컴퓨터 할 땐 온 몸을 가져갔다 가져오고요. 가볍게 천천히 걸으면서 두 발에 힘을 싣게 되면 몸은 원래의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그러면 건강도 제자리를 지킬 것 아니겠어요?” 심 원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예약제로 약손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약손요법 자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하루에 3~4명 정도만 케어가 가능하다.문의 : 032-223-7300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TIP! 심원재 원장이 추천하는 좋은 생활 습관 ! 심원재 원장이 추천하는 좋은 생활 습관 첫째, 다리를 꼬고 앉지 마라.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기면서 체형이 바뀐다. 체형에 변형이 오면 질병이 발생한다. 둘째, 엎드려서 책을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의자에 앉아서 엉덩이를 바짝 붙인 상태로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고 보는 것이 옳다. 또한 척추를 바로 세우고 가슴을 내민 상태로 턱을 당기고 독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셋째, 팔짱을 끼지 않는다. 가슴과 어깨가 앞으로 오그라들면서 체형이 무너진다. 넷째, 소파에 누워 TV를 보지마라. 옆으로 누우면 어깨가 늘어지고 척추까지 비뚤어진다. 또한 목에도 영향을 준다. 다섯 째, 바른 자세로 잠을 자라. 쪼그리고 자면 허리와 다리에 변형이 오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한림대 연구진, 새로운 간질 발작 매커니즘 규명 간질(뇌전증)에 의한 발작 발생 및 조절에 대한 새로운 기전이 밝혀졌다.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지은 박사(현 UCSF 박사후연구원)와 강태천 교수에 의해 간질 발작 발생 및 조절에 대한 새로운 기전이 밝혀졌다. 김 박사와 강 교수의 ‘P2X7 수용체와 파넥신1 채널에 의한 새로운 간질 발작 억제 기전에 관한 연구’가 한국 시간으로 19일 미국 의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임상연구 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김 박사와 강 교수의 연구를 통해 발작 원인 기전에 따른 치료제 선택의 필요성이 최초로 제시되었으며 새로운 간질치료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부의 지원에 의해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임상연구 저널 5월호에 ‘간질 치료의 새로운 표적’이란 제목으로 이 달의 주요논문으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태아 기형아 검사 여성이라면 누구나 다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갖고 싶습니다. 하지만 임신을 하게 되면 이런 생각보다는 정상아인지 혹시 다른 문제는 없는지가 더 궁금해집니다. 분만 전에 이상소견을 백퍼센트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관리하고 임신 중에 조심하고 검진을 잘 받으면 건강한 아이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과거엔 임신 15~20주 경에 한 번의 기형아 선별검사로 60~70% 정도의 선별을 받는 게 고작이었지만 요즈음엔 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을 검진하는 방법이 좀 더 세밀해졌습니다. 임신 11~13주 사이에 초음파로 태아 목 주위 투명대를 측정하면서 이중검사라는 피검사로 일차 검진을 하고, 다시 15~20주 사이에 삼중검사나 사중검사를 받는 두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초기 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보이면 융모막 검사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융모막검사 자체의 위험성을 감안하여 임신 15~20주 경에 할 수 있는 양수검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임신 5개월이 되면 외부적인 기형은 정밀초음파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면기형은 정밀초음파 및 입체초음파를 통해 잘 볼 수 있으며 다른 동반된 기형이 없다면 분만 후 단계적인 수술을 통해 정상아와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다운증후군과 같은 염색체 이상을 가진 기형은 다른 동반된 기형을 가지면 초음파를 보고 예측 가능하여 양수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하지만 염색체 기형은 동반 기형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나이 많은 산모, 과거 기형아 출산 경험, 집안의 가계도에 다운증후군이 있는 경우, 약물 복용 등의 경우에는 양수검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양수 검사는 초음파를 보면서 안전하게 양수를 채취하여 약 2주일이 지나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별 이상 소견이 없으면 행복한 산모가 되고 이 시기부터 배가 불러지게 됩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고 주위에서도 한눈에 임산부임을 알아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내부 이상 소견은 임신 24주 이후에 하나씩 검진하게 됩니다. 임신 24주경에는 심장, 28~32주경에는 신장, 그 이후엔 장의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내부 장기의 이상소견은 늦게 발견될수록 기형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 후 경과를 봐가며 대처가 가능합니다.임신이 주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세밀한 관리 및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백내장이란? 사람의 눈은 카메라처럼 수정체(렌즈)와 망막(필름)이 있어서, 물체의 상이 렌즈를 통과하여 망막(필름)에 초점을 맺혀야 상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렌즈가 혼탁이 생기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 것처럼, 사람의 눈도 수정체가 흐려지면 초점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잘 보이지 않게 되는데 이를 백내장이라 합니다. 초기에는 다소 침침 하거나,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 눈이 많이 부시게 느낄 수 있으며, 점차 진행되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여 시력 저하가 발생됩니다.흔히 검은 눈동자 안으로 살(결막)이 자라 들어가는 익상편(검열반)을 백내장이라고 잘못 알고 경우도 많은데 이는 백내장이 아니며, 자외선이나 먼지, 바람 등의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경우로 심하게 자라 들어 갈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다른 질환입니다.● 백내장의 원인①노인성 백내장 : 백내장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으로 연령에 의한 변성에 기인합니다. 60대에서 70%, 70대에서 90%, 80세 이상이 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백내장에 의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②외상성 백내장 : 눈의 직접적 외상,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방사선 노출, 전기 쇼크 등의 영향으로도 이차적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③대사성 백내장 : 당뇨가 있는 경우 당뇨병성 망막증이란 심각한 안과적 질환과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④약제에 의한 백내장 : 스테로이드 약물, 항정신병 약 등의 부작용 등으로 백내장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스테로이드 안약 사용 시 장기간 사용을 금합니다. 백내장뿐만 아니라 녹내장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 시 안과적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⑤눈의 염증에 의한 속발성 백내장 : 포도막염 등의 눈 질환에 의한 속발성 백내장, 망막박리나 초자체 수술, 녹내장 수술 후에도 백내장이 발생 및 진행되기 쉽습니다.⑥기타 원인 :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등), 유전, 선천성 대사장애, 산모의 약물 복용 및 감염(풍진 등) 아토피성 피부염, 영양결핍, 출생시 수정체의 혼탁이 있는 선천성 백내장도 있습니다. 손안과의원 손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항상 쿨할 필요는 없다 과음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수가 많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과음을 자주 하다 보면 좋은 인상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가족을 비롯한 가까운 이들로부터 정반대로 취급받는 수가 흔하다.대부분의 경우에서 사람들은 어느 면에서 적당히 좋고 또 다른 면에서 어느 정도 부족한 점을 두루 가지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남들이 어떻게 평가하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자기를 어떻게 지각하느냐’ 의 문제 같다.알코올의존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자신에 대한 자기 평가가 매우 나쁜 수가 흔하다. 또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과음을 자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실언이나 실수가 잦고, 실패하는 수도 흔하여, 초년에는 자긍심과 자부심이 넘쳐난 인재로 알려졌다 할지라도 점점 자기 자신을 멸시하고 비하하는 경향으로 흘러간다.이러한 자기감(自己感)으로 살아가는 것은 고통스러워 어떻게든 피하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이를 만회하겠다고 매사에 지나치게 모범적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면서 자신에게 조금도 너그럽게 대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가중한다. 때로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기도 하고, 반동 형성이란 메카니즘을 동원하여 되레 자신이 잘난 척 지나치게 내세우려고 하는 수도 있다. 헛된 프라이드만 내세우므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더 경원시 당한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풀어가기 위하여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역시 단주이다. 우선 과음으로 자신의 지각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각의 왜곡으로 인해 극히 표피적이고 관념적으로 느끼고, 극단적으로 판단해버린다. 그리고 더 이상 검토하지 않아 어느덧 고정관념으로 변한 잘못된 생각들을 신념처럼 믿고 살아간다.잘 생각을 하면 어느 누구고 언제나 자신에게 더 유익하게 결론내리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누구인가? 알코올로 피폐해진 자신이 바로 자기라고 지각하고, 이 고정관념에 따라 맹목적으로 반응하여 죄책감에 휩싸여 자기 비하하거나 반대로 헛된 프라이드만 고집할 일이 아니다.깊이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자신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진정한 자신이 아니다. 술의 영향을 받지 않은 본디의 자신은 결코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알아차린다면 누구한테나 언제까지나 항상 쿨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새 학기 증후군, 알레르기성 비염, 그리고 춘곤증 경희명한의원 마선호 원장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연은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 피고, 인체의 다양한 기능들도 살아나고 마음도 자유로워져 가장 생동적인 상태가 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잠잠하던 먼지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거대한 황사가 되어 우리 몸을 먼지로 뒤덮이게 하고, 꽃바람이 불 때 같이 떠다니는 꽃가루는 우리몸 코의 점막을 자극하여 비염증세을 유발해서 괴롭게 합니다.또한 활기차고 약동하여야할 우리몸은 봄이 되면서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을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봄의 계절 변화를 못 이기고, 새로운 환경의 스트레스와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견디지못하면서 새학기 증후군으로 인해 피곤함, 두통, 식욕저하, 짜증, 수면불안정의 증상을 호소하여 엄마와 아빠를 슬프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자녀가 생동감 있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그중 중요한 것이 인체 기초체온조절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자연계 봄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온도차에 의한 바람이 발생합니다. 우리몸도 외부의 추위에 적응하기 위하여 내부에서 활발한 열생산과 움츠린 모습, 즉 속은 뜨겁고 겉은 차가운 모습에서 겉이 따뜻해지는 모습으로의 변화에 적응을 잘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체의 대사기능이 활발해야 하며 인체내부의 호르몬의 조절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인체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외부의 변화에 대하여 적응하고 방어하는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봄에 발생하는 꽃가루의 알레르기인자와 황사로 인한 코점막의 부담으로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면역력을 길러야 감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고 코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위해서는 피부는 윤택해야하고 코의 점막은 적당한 습기 즉 촉촉함을 얻어야 효과적인 기능(여과, 살균, 섬모운동, 가온, 가습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습도 유지를 위한 건강 상태와 수분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식생활에서는 야채를 중심으로 천천히 먹고 소식을 하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도 중요합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으로 몸에 적절한 활력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통증 잠재운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를 삐끗한 이명희(54·관양동)주부. 처음 다쳤을 때는 약간의 통증만 있었을 뿐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직장인 정재한(38·호계동)씨도 어깨와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케이스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는 수험생은 물론 직장인, 주부,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허리나 어깨통증을 겪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통증도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특히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통증완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인간의 일생에서 허리통증을 경험할 확률이 약90%정도로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라는 요통. 수술없이도 다양한 치료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해 삼성통증의학과 김형균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시술시간 짧고 부작용 부담 없는 척추 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두발로 서서 직립 보행하는 인간에게만 있는 질병인 추간판탈출증은 우리에게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척추의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추간판탈출증은 갑자기 무리한 힘을 척추에 가했을 때 딱딱한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추간판이 튀어나오면서 신경근을 눌러 통증이 발생한다. 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에 있는 섬유조직이다. 둥근 원반 모양의 디스크는 충격을 받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눌리거나 밀려나올 수 있는데 이때 주변 신경다발이 눌리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이라고 알고 있는 통증도 바로 신경다발이 눌리면서 발생한 것이다. 김 원장은 “디스크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약10%에 지나지 않으며 대증적 치료나 신경치료를 이용, 통증을 완화하게 되면 대부분 수개월 내에 호전될 수 있다”며 “예전에는 디스크하면 가장 먼저 수술을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요통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비수술적 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비수술적 디스크 및 신경성형술 등의 장점은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며, 고령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특히 큰 부작용 없이 시행되어 질 수 있고, 시술시간도 거의 대부분 20분 이내로 끝나며 국소마취만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학적으로 인정받는 비수술적 허리디스크 및 요통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근막동통점주사, 근육내 자극술, 주사를 이용하여 병변이 되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신경의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경막외차단술, 척추 후관적 및 골반관절주사 등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주사방법만으로도 많은 환자에게서 증세의 호전과 치료를 경험하고 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목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요통 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시술법으로 통증이 원인이 되는 신경위로 바늘을 위치시켜 약물을 직접 주입해 효과도 뛰어나고 시술도 간단하다. 특히 신경성형술 가운데 경막외 유착박리술은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외강 유착성 반흔이 생겨 신경을 자극하거나 지속적인 염증반흔 및 유착을 일으킬 때 주입하게되면 직접적인 신경치료를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신 치료방법 가운데 하나라는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오십견, 정확한 진단 통해 비수술적 치료법 고려얼마 전 평촌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 개원한 삼성통증의학과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깨가 아프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와 밤새 잠 한숨 못잤다’며 병원을 찾은 정영수(45·신촌동)씨를 만났다. 정 씨는 진단결과 오십견이라고 하는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단을 받았다. 대부분 50대에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진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관절과 주위근육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아 발생하는 일종의 노화현상이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발생빈도가 높은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지만 주로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옷을 입거나 벗지도 못하게 된다. 또 통증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된다. 1기에서 3기로 나뉘는 오십견은 활동을 할 때보다 잠을 잘 때 더 아픈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의 가장 효과적인 시술은 어깨로 가는 신경(상완신경총)을 마취한 뒤 영상증폭장치하에서 유착방지제와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굳어진 관절을 팽창시켜 넓혀준 후 관절운동으로 경직을 풀어주는 견관절 팽창조영술(또는 수압성형술)로 치료한다. 또한 근육내 자극술이나 통증유발점 주사로 어깨 근육을 이완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어깨의 감각신경을 지배하는 견갑상신경을 치료해 통증이 되는 원인을 차단하고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는 수기치료의 방법으로 통증을 사라지게 한다. 이 밖에 견봉하 점액낭 주사, 프롤로테라피(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어버이날 ''보청기''선물하세요 독일지멘스보청기 강서양천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청기를 할인보상판매한다. 이번 효도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멘스제품이 아닌 타 브랜드 제품도 같은 조건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130년 기술의 노하우로 만드는 세계적인 명성의 ‘독일 지멘스보청기’는 한 차원 높은 품질의 보청기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의 청력에 맞도록 섬세한 조절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방향성 마이크로폰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독일지멘스보청기 강서양천센터에서는 직접 착용하여 섬세한 소리를 들어보고 구입할 수 있고 타사 제품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난청인의 70%가 TV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멘스만의 블루투스 기술이 결합된 ‘텍’리모컨으로 볼륨을 크게 높일 필요 없이 가족들과 즐겁게 TV시청이 가능하다. 문의 : 2696-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추나요법’으로 오랜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성원한의원 이범주 원장대다수의 현대인들이 좌식생활로 인한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장기간에 걸쳐 요통, 목주위 통증, 어깨결림, 디스크 등이 생기는데 소염진통제나 주사치료 후에도 잘못된 자세나 틀어진 골격이 바로 잡히지 않으면 재발이 잘된다. 인체의 근육 및 뼈와 관절들이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게 되면 그 뼈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 근막 등 주변조직을 자극하게 된다. 또한 뼈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도 오랫동안 긴장하고 뭉쳐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되어 통증을 유발한다.‘추나요법’은 척추와 골반, 사지를 교정하여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인 위치로 환원시킴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중추신경계의 균형을 맞춰서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한의학 경전인 ‘황제내경’ 등에 기록된 도인안교에서 유래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치료법이 추나요법이다. 이는 한의사의 손으로 근육을 조정하고 관절, 골격의 비대칭과 불균형을 조절하여 근골격계의 이상증상은 물론, 다양한 이상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치료 목적에 따라 근육을 주된 치료 대상으로 하는 경근추나요법, 골격의 교정 등을 중심으로 한 정골추나요법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임상적으로는 대개는 시술시에 동시에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한다. 오래된 어깨 통증과 오십견, 목 통증, 허리 통증, 무릎 통증과 퇴행성 관절염,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나 심한운동으로 인한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등에도 높은 치료효과를 보인다. 또한 두통, 어지러움, 성장통과 함께 성장치료에도 추나치료는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척추나 관절의 틀어짐도 바로잡아 원인모를 고통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모든 환자는 체형이 다르고, 습관과 직업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부위에 발병한 같은 질환이라 하더라도 원인은 각각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질환을 치료 하기 위해 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전체적인 체형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나요법은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질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척추질환, 어깨통증, 각종 염좌 및 탈구 등의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척추와 연관성이 있는 두통, 소화불량, 고혈압, 중풍 같은 내과 질환에도 응용하여 치료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만병의근원-복부비만! 해독한의원 김영균 원장 자꾸만 허리띠 밖으로 살이 넘쳐나오는 복부비만은 성인남녀를 불문하고, 심지어는 어린 학생들까지 고민속으로 빠트리는 공공의 적 이라고 할수 있다. 복부비만을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로 봐서는 안된다. 필자가 복부비만을 ‘뱃속의 시한폭탄’이라고 좀 자극적인 비유를 한것은 복부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등 이루 말할수 없이 다양한 성인병들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복부비만이 있을 때는 특정한 질환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이 수반된다. 대표적으로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어쩌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반드시 찾아오는 숙취, 어깨와 뒷목이 뻣뻣하거나 종아리에 쥐가 나는 등의 이유 없는 근육통이 있다. 더불어 항상 가스가 차고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금방 배가 그득해져 꾹꾹 쑤시는 등 항상 불쾌한 느낌을 받게 되며 대변도 정상적이지 않아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은 “왜 복부비만 즉, 내장지방이 생겼을까?” 하는 문제이다. 복부비만이 생길 때는 부적절한 식사 과음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간과 장의 기능저하가 중요한 원인제공을 한다. 복부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간과 장을 괴롭히는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간과 장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간해독과 장해독치료로 간과 장의 지방대사 기능과 해독기능을 살려주어야 한다. 간과 장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리 굶고 운동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더욱 지치고 기운만 빠질 뿐 복부비만을 해결하기는 어렵다. 100kg 이 넘는 체중과 복부비만으로 고민하던 한 남성은 3개월 동안의 간해독, 장해독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으로 20kg 을 감량하였다. 이 남성은 복부비만 뿐만 아니라 치료 전 자신을 괴롭혔던 당뇨와 고혈압 초기증상에서 벗어난 것에 더욱 만족해하였다. 독자 여러분에게 “간과 장을 사랑하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평생 동안 주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주어 보시라! 간과 장은 그 은혜를 만 배로 갚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