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궁근종 해소에 기혈 울체 풀어주는 한약 도움 크다. 동생과 함께 진료실을 찾은 한씨(31, 여)는 걱정이 많았다. 생리가 2주가 지나도록 계속 되어 끝나지 않아 어지럼증까지 발생을 하여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은 것이다. 동생 역시 걱정되는 엄마가 보내어 자세히 알아보고 오라고 했다며 수첩까지 들고 상담 내용을 적을 기세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한씨는 나중에 아이를 가지지 못할까 걱정 하였다. "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나중에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괜히 잘못될까봐 걱정이에요", "이 정도의 근종이라면 굳이 지금 수술하지 않으시고 조금씩 줄여나가시는 것이 더 자궁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씨의 맥을 짚어보니 체한 듯이 울한 맥이 무겁게 올라왔다. 느리고 약한 맥이 무겁게 아래에서 뛰고 있었다. 흔히 근종이 있는 환자들은 기혈이 울체된 사람이 많다. 아랫배가 차거나 어혈이 있어서 자궁 쪽에 혈이 울체하게 되면 이것이 근종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적취에 속한다. 주로 복부에 생기는 종괴를 뜻하며 어혈과 담음이 뭉쳐서 생긴다. "원래 생리 양이 좀 많으셨나요?", "네, 원래 기간이 좀 길고 양도 좀 많고 그랬었어요. 생리통은 없기에 괜찮을 줄 알았어요", "평소에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기혈이 울체되어 근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에서는 많이 나타나지만 근종에서는 많이 나타나지 않고요" 많은 여성들이 자궁 근종이 나타나면 수술을 먼저 생각하기 쉽다. 물론 악성이거나 제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정도로 크기가 큰 경우는 수술을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방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씨에게 자궁의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좌약인 보궁단과 전신 기혈의 울체를 풀어주는 탕약을 처방해 주었다. 이외에도 자궁 내에 쌓여 있는 어혈을 풀어주는 좌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달 후 다시 내원한 한씨의 근종은 2cm가량 줄어들어 있었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으며 아랫배가 따뜻해진 기분이 들면서 짓눌려 있던 것 같은 기분도 한결 가벼워졌다. 추가적으로 보궁단과 탕약을 처방해주면서 자궁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도 안내해 주었다. 결혼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또 진료를 받으러 오겠다며 진료실을 나가는 한씨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남자의 고개를 숙이게 하는 ‘전립선 이상’ ‘남자가 천계를 받아 40(8×5)세가 되면 음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64(8×8)세가 되면 천계가 고갈 된다’고 했다. 전립선은 남성의 노화와 흐름을 같이 하는데, 이는 여자의 폐경기처럼 서서히 진행되어 나타나는 중년 남성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다. 전립선이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조직으로 해부학적으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의 중심을 정낭과 정관에 연결되는 사정관과 요도가 관통하고 있어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비대해지게 된다. 자연히 오줌줄기가 약해지며 성기능 이상까지 초래한다. -전립선염의 특징 -나이에 따라 발병율의 차이가 크다 -야간 빈뇨(밤에 소변 마렵고)로 인한 수면장애 -소변이 마려워 보려고 하면 나오지 않거나 소변임력부진(오줌 줄기에 힘이 없음)으로 소변은 자주 보러 가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 소변을 봐도 잔뇨감(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으로 시원하지 않고 불쾌감이 남는다. - 허리가 은은히 뻐근하기도 하고 배뇨시 통증도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사회생활에 적잖은 지장을 초래한다. 전립선 이상의 원인 현대사회에서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 흡연 등으로 남성들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힘든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의 균형이 점차 깨어지고 살이 찌며 혈압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적신호를 알리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 중에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고 더불어 성기능이 약화되는 등의 증상은 남성들에게 생기는 매우 흔한 질병이면서 말 못할 고민이기도 하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고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엉덩이와 음경 부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더불어 기의 소통이 매끄럽지 못하게 된다. 이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성기능을 떨어뜨리고 조루, 발기부전, 성감둔화, 낭습(음부에 땀이 차는 것),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전립선 치료 한방에서는 전립선의 이상을 남자의 양기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본다. 양기화수가 안되어 소변배출이 잘 안 되는 가장 큰 원인 양기를 보충해주는 뜸과 침과 약을 이용하여 보양한다. 양기가 원래 자리인 관원혈(단전)로 들어가게 해 전립선비대증을 회복시켜 준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좋은 치료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신장의 기능회복을 돕는 현미발효 식품 신장의 혈액여과 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에서 레닌이라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 레닌은 말초혈관을 굳게 만든다. 즉 심장에서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흘러가서 신장으로 돌아와 정화된 후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데, 신장 여과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레닌이 생성되어 말초혈관을 굳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신장에서 나온 혈액이 말단까지 가지 않고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이 신장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신장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몸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 결과 손과 발끝의 혈액량이 줄어들어 손발이 차고 건조하게 되어 손발이 트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발뒤꿈치가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은 신장이 약하다. 이 증상이 몸 위로 올라오면 팔꿈치와 무릎이 딱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것이 더 진전되면 귀의 모세혈관 혈류가 나빠져 난청이 일어나게 된다. 신장이 약해져서 크레아틴(Creatine)이 다량 분비되면 인공투석을 해야 하는데 인공투석을 하는 사람 가운데는 그래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신장이 나빠지면 귀가 나빠지고 간장이 나빠지면 눈이 나빠지며 증상이 더 악화되면 뇌의 모세혈관이 막히면서 치매가 오게 된다. 혈압이 높은 사람, 이명이 있는 사람, 요통이 있는 사람은 모두 신장이 나쁘다. 신장이 나쁘면 요통이 생긴다. 신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검은콩, 미역, 우엉, 매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미발효 식품인 곡류효소는 신장에 매우 좋은 기능성식품이다. 신장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호르몬 밸런스로 칼슘을 대사하기 때문에 현미효소가 좋은 것이다. 현미곡류 효소는 골감소증에도 좋은 식품이다. 레닌(Rennin)에 의해서 폐에서 안지오텐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면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강하제는 그래서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 약이다. 폐호흡을 하면 안지오텐신이 늘어나고 이는 혈압을 올리는데 특히 복식호흡을 하면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키닌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이 키닌은 혈압을 내리게 한다. 그리고 된장에 함유된 펩치도라는 물질도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 또 연근과 우엉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매일 먹으면 좋다.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일본 지진사태와 공황장애 이번 일본 지진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지진해일과 원전폭발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의 현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바이다.현재 지진과 함께 동반된 쓰나미, 원전의 연쇄적인 폭발은 사람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불행 중 다행히 수많은 지진해일과 원폭피해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재를 경험하고 이를 복구했던 일본의 침착한 대응으로 공황사태를 막고 있지만 당장 일어나는 공포와 불안은 통제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 순 없다.이러한 일본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주변국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함께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게 되고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그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 자연은 지진과 해일을 불러왔지만 인간의 내면에서 드러나는 공포심과 불안감은 더 큰 지진과 해일을 야기하고 있다.현재 상황에서 일본인의 대처는 공황장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환자들이 공황발작을 이겨내려는 침착한 노력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또다시 이런 발작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예기불안을 가지듯이 지속되는 여진과 대지진에 대한 불안은 공황상태를 더욱 가중시킨다. 지진으로 현재 식료품과 교통, 통신,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황은 발작이 일어난 우리의 몸의 상황과도 똑같이 설명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2011-03-19
- 대장암은 서운하다 암. 누가 되었든 생각하기도, 입에 올리기도 께름칙한 단어임에 틀림없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즈음엔 더더욱 그렇다. 2009년 보건복지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명 중 1명, 여자는 5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끔찍한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은 위암이고 두 번째를 차지하는 암이 바로 대장암이다. 이런 사실에 비춰 대장암을 철천지원수 쳐다보듯 할 수도 있겠지만, 대장암 쪽에서 보면 분명 서운하고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들어보시라. 우리 몸에 생기는 암은 크기와 상관없이 생길 때부터 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 2011-03-19
- 봄바람 솔솔, 올봄에는 꾸준한 운동해 볼까~ 꽃바람 솔솔 좋은데 올봄에는 꾸준히 운동해 볼까~ 이향순(40) 주부에게 운동은 어린 자녀들과 추운 날씨로 인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같았다. “작년에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야 큰맘 먹고 뒷산 오르기에 도전했는데 혼자라 재미도 없고 자꾸만 빼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우연히 참여한 인라인 강습은 이씨를 ‘운동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했다고. “강습인원이 적어 맞춤식으로 기본 동작을 잘 배울 수 있었죠. 지금은 혼자서 10바퀴쯤 타는데 자신감에 속도감까지 너무나 재미있네요. 하얀 백발이 돼도 쌩쌩 달리는 인라인스케이터를 꿈꾼다면 너무한가요? 하하”어느새 찾아온 봄기운에 겨우내 웅크렸던 몸에 활기가 솟는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미뤄뒀던 운동을 시작하기에 제격인 요맘때, 이씨처럼 우리 동네에서 진행 중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초보자 환영에, 가까운 것은 기본, 거기에 무료라니 금상첨화다. ■인라인교실 분당구청 옆 인라인 전용구장에서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강습이 진행중이다. 별다른 절차 없이 전화로 참가의사를 표시하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는 각자 지참할 것.용인지역은 오는 3월 18일부터 인라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야간강습 외에 오전시간대에 주부 대상의 프로그램을 특별히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수지 레스피아 공원에서 진행하며, 용인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대한롤러연맹의 정지도자가 체계적으로 지도 한다.사전에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한 후 간편 복장과 개인 장비를 갖추고 참여하면 된다.문의 010-9068-6559(성남) 010-4743-5933(용인) ■탁구 매일 오전 12시에 탄천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구)여권민원실에 가면 탁구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널찍한 실내에서 A반(월·수·금), B반(화·목·토)으로 나눠 두 시간씩 수업한다. 현장을 방문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으면 바로 참여 할 수 있다. 운동복과 운동화, 개인용 라켓을 구비해야 한다.문의 017-260-1420 ■자전거 교실 생활체육교실이 동호회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자전거 교실’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장소는 주택전시관 앞 탄천변과 아름초교 앞 탄천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등 3곳. 자전거는 무료로 빌려주니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만 준비하면 된다. 초보자 환영, 친절 강습으로 주부들의 참여도가 높다.문의 011-714-3002 ■생활체조&국학기공 이웃과 함께 이른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생활체조와 국학기공 교실에 참여해 보자.분당은 평일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구미동 탄천 야외음악당과 주택전시관, 중앙공원 내 팔각정 앞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맞춰 장소를 찾으면 동참할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국학기공 역시 성남과 용인 지역에서 강습중이다.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장소는 분당의 경우 차병원 앞 탄천, 주택전시관, 구미동 앞 탄천, 율동공원, 머내공원, 중앙공원등 6곳에서, 수지는 탄천공원, 레스피아공원, 체육공원과 토월약수터등 4곳이다. 동작 순서가 일정해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Tip 봄철 운동의 시작은 이렇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에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급격한 신체리듬의 변화다. 과격한 운동 보다는 스트레칭, 맨손 체조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유한다.스트레칭의 방법은 신체 관절을 전체적으로 천천히 가능한 넓은 범위로 10~15분정도 이완시켜 주어 근육통과 상해를 예방하도록 하자.맨손체조의 경우에는 신체 조건과 시간을 고려해 하루 1~2회 관절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포츠 7330’ 실천으로 건강한 봄!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운동 실천으로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일반인은 매일 운동을 하는것보다 주 3일 운동하는 것이 적절하며, 운동 시간은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포함하여 30분~1시간 정도 실시한다. 같은 운동을 실시함에도 운동 강도와 시간, 빈도 등으로 인해 운동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한 달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운동 주의할 점!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이, 체력, 지병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겨울철 신체 활동 감소로 골밀도가 감소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과 발목 등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삼가야고 만성질환자의 경우 미리 전문의와 상담을 요한다.<출처 경기도 생활체육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
- 태반주사로 생활에 활력을 한국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많은 관련 사업이 번성하고 있고, 고령층 본인들도 투자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고령층이 여러 가지 항노화 방지에 대한 치료를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이유는 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인 여유도 한 가지 이유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시술 방법이 간편하고, 매체를 통해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유에 해당될 것입니다.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며 특히 갱년기를 맞이하는 연령층에서는 매우 큰 관심사입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보편화된 치료법은 호르몬 요법입니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본인에게 알맞은 호르몬을 선택해서 복용하면 안면홍조, 가슴두근거림, 식은 땀 등을 보이는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인구가 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노화에 대한 욕구 역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피부에 생기는 주름을 비롯해 갱년기 치료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태반주사가 국내에서도 도입되어 인기리에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반주사는 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간 기능이 떨어져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반은 태아의 발육, 성장에 필요한 생리기능 및 조정기능을 가지고 있어 의학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태반이 피부에 작용하면 피부노화를 늦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진피조직의 기능을 향상시켜 미백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동시에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또한 현대인의 질환의 90%가 활성화 산소와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태반은 활성화산소를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연예인과 같은 특수층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이므로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하여 이런 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지요!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대체 중독에 대하여 처음으로 단주를 시작하다 보면 무언가 다른 물질이나 활동에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수가 흔하다. 소위 대체 중독이라는 것이다. 일이나 운동에 몰두하는 것은 생산적이고 비교적 건강한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이것조차 지나치면 근본적인 중독 문제의 변형일 뿐이다. 경우에 따라 치료를 단지 단주에만 국한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대로 회복하자면 단주를 통해 맑은 생활방식을 배워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찾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긍정적 중독이라 할지라도 강박적인 행동은 자신의 자유 선택을 제한하는 것이다. 삶의 어떤 부분에서라도 자신이 통제력을 갖고 살아가지 못하면 결국에는 단주가 이어지기 어렵다. 새로 단주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강박적 행동은 일중독이다. 부지런히 일 해서 벌이가 좋아지면 매우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남보다 더 많이 일하고 모든 정신이 일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강박적이다.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지나치게 운동하면 과거의 중독이 대체된 것일 뿐이다. 건강에 도움도 되지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은 다른 중독에 빠지는 수도 흔하다. 대표적으로 흡연이다. 단주를 시작하고 나서 담배가 늘어 하루 한 갑이었던 사람이 서너 갑씩 피우는 수도 있다. 커피를 하루에 30잔 이상 마시기도 한다. 그밖에도 도박 섹스 포르노 인터넷 비디오게임, 소비 등에 중독되기도 한다.이런 것들은 모두 비생산적이고 결국 재발을 유도할 뿐이다. 이런 경향을 막기 위하여 당분간은 일상에서 회복과 관련한 활동을 가장 우선하는 구조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가능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음을 이완시키고 잘 노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정적 회복의 요소는 일 이외에 충분히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것들이 모두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그러자면 절대로 과로하거나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지 않아야 한다. 대체중독에서 한 가지 예외는 치료에 중독되는 것이다. 일주일 내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강박적으로 단주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주모임과 단주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애가 크면 젖을 떼듯이, 단주가 길어지면 자연히 참석의 빈도가 줄어들 터이니, 초기에는 어느 정도 중독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기면 과수면증’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학생시기에 가장 많은 주간졸림증의 운인은 수면부족이지만 지속적인 졸림증, 비적절한 시간에 잠에 빠져드는 경우에는 기면증 등 중추성 과수면등을 의심해야 한다. 특이하게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며 쉽게 졸리고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든다. 아직 완치법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약물과 의학의 발전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면증은 만성적인 주간졸림증을 나타내는 질환은 꿈꾸는 수면단계인 램수면의 일부분이 각정중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뇌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다. 최근 뇌 안의 각성물질인 HYPOCRETIN 과의 연관성이 적거나 이 유전자의 이상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수면증의 특징은 주로 공부, 수업을 하거나 운전, 회의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 쉽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간에 순간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잠에 빠져들거나 근육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주저앉는 경우. 눈꺼풀이 무겁게 느끼거나 수면시에 몸이 마비되는 증상. 잠이 들거나 깰 때 환각증상이 나타나거나 수면중에 가위눌림 현상이 나타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은 집중력감소, 반응시간의 저하, 장시간 업무 및 학습불가능, 기억력감소 등의 신경정신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성이 따르는 일은 수행하기 어렵다. 기면증은 중고등학교 시기에 흔하게 발생하지만, 만약 방치하고 치료를 미루게 되면 장시간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업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에 자녀의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며, 만약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는 각기 질환마다 적절한 치료가 다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 Hypocretin 등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 환자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함께 행동요법과 환경에 대한 조절을 병행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짐은 물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상처없는‘울쎄라 레이저’ 성형술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쳐진 피부와 주름, 넓어진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을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잔주름치료에는 보톡스 시술,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치료를 피부치료에 응용한 방법이다.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하여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됨으로써 피부탄력을 유도하며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