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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솔솔, 올봄에는 꾸준한 운동해 볼까~ 꽃바람 솔솔 좋은데 올봄에는 꾸준히 운동해 볼까~ 이향순(40) 주부에게 운동은 어린 자녀들과 추운 날씨로 인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과 같았다. “작년에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야 큰맘 먹고 뒷산 오르기에 도전했는데 혼자라 재미도 없고 자꾸만 빼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우연히 참여한 인라인 강습은 이씨를 ‘운동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했다고. “강습인원이 적어 맞춤식으로 기본 동작을 잘 배울 수 있었죠. 지금은 혼자서 10바퀴쯤 타는데 자신감에 속도감까지 너무나 재미있네요. 하얀 백발이 돼도 쌩쌩 달리는 인라인스케이터를 꿈꾼다면 너무한가요? 하하”어느새 찾아온 봄기운에 겨우내 웅크렸던 몸에 활기가 솟는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미뤄뒀던 운동을 시작하기에 제격인 요맘때, 이씨처럼 우리 동네에서 진행 중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초보자 환영에, 가까운 것은 기본, 거기에 무료라니 금상첨화다. ■인라인교실 분당구청 옆 인라인 전용구장에서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씩 강습이 진행중이다. 별다른 절차 없이 전화로 참가의사를 표시하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와 헬멧,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는 각자 지참할 것.용인지역은 오는 3월 18일부터 인라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야간강습 외에 오전시간대에 주부 대상의 프로그램을 특별히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수지 레스피아 공원에서 진행하며, 용인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대한롤러연맹의 정지도자가 체계적으로 지도 한다.사전에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한 후 간편 복장과 개인 장비를 갖추고 참여하면 된다.문의 010-9068-6559(성남) 010-4743-5933(용인) ■탁구 매일 오전 12시에 탄천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구)여권민원실에 가면 탁구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널찍한 실내에서 A반(월·수·금), B반(화·목·토)으로 나눠 두 시간씩 수업한다. 현장을 방문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으면 바로 참여 할 수 있다. 운동복과 운동화, 개인용 라켓을 구비해야 한다.문의 017-260-1420 ■자전거 교실 생활체육교실이 동호회활동으로 이어져 더욱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자전거 교실’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장소는 주택전시관 앞 탄천변과 아름초교 앞 탄천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등 3곳. 자전거는 무료로 빌려주니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장비만 준비하면 된다. 초보자 환영, 친절 강습으로 주부들의 참여도가 높다.문의 011-714-3002 ■생활체조&국학기공 이웃과 함께 이른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생활체조와 국학기공 교실에 참여해 보자.분당은 평일 오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구미동 탄천 야외음악당과 주택전시관, 중앙공원 내 팔각정 앞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맞춰 장소를 찾으면 동참할 수 있고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는다.국학기공 역시 성남과 용인 지역에서 강습중이다.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장소는 분당의 경우 차병원 앞 탄천, 주택전시관, 구미동 앞 탄천, 율동공원, 머내공원, 중앙공원등 6곳에서, 수지는 탄천공원, 레스피아공원, 체육공원과 토월약수터등 4곳이다. 동작 순서가 일정해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Tip 봄철 운동의 시작은 이렇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에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급격한 신체리듬의 변화다. 과격한 운동 보다는 스트레칭, 맨손 체조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유한다.스트레칭의 방법은 신체 관절을 전체적으로 천천히 가능한 넓은 범위로 10~15분정도 이완시켜 주어 근육통과 상해를 예방하도록 하자.맨손체조의 경우에는 신체 조건과 시간을 고려해 하루 1~2회 관절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포츠 7330’ 실천으로 건강한 봄!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 운동 실천으로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일반인은 매일 운동을 하는것보다 주 3일 운동하는 것이 적절하며, 운동 시간은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포함하여 30분~1시간 정도 실시한다. 같은 운동을 실시함에도 운동 강도와 시간, 빈도 등으로 인해 운동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3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한 달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운동 주의할 점!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도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이, 체력, 지병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겨울철 신체 활동 감소로 골밀도가 감소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릎과 발목 등 관절에 무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을 삼가야고 만성질환자의 경우 미리 전문의와 상담을 요한다.<출처 경기도 생활체육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8
- 태반주사로 생활에 활력을 한국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많은 관련 사업이 번성하고 있고, 고령층 본인들도 투자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고령층이 여러 가지 항노화 방지에 대한 치료를 망설임 없이 선택하는 이유는 그들의 안정적인 경제적인 여유도 한 가지 이유이지만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시술 방법이 간편하고, 매체를 통해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유에 해당될 것입니다.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희망이며 특히 갱년기를 맞이하는 연령층에서는 매우 큰 관심사입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보편화된 치료법은 호르몬 요법입니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본인에게 알맞은 호르몬을 선택해서 복용하면 안면홍조, 가슴두근거림, 식은 땀 등을 보이는 갱년기 증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고령인구가 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노화에 대한 욕구 역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피부에 생기는 주름을 비롯해 갱년기 치료로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태반주사가 국내에서도 도입되어 인기리에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반주사는 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간 기능이 떨어져 고민하는 남성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반은 태아의 발육, 성장에 필요한 생리기능 및 조정기능을 가지고 있어 의학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태반이 피부에 작용하면 피부노화를 늦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진피조직의 기능을 향상시켜 미백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동시에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또한 현대인의 질환의 90%가 활성화 산소와 관계가 있다고 하는데, 태반은 활성화산소를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연예인과 같은 특수층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이므로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하여 이런 정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지요!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대체 중독에 대하여 처음으로 단주를 시작하다 보면 무언가 다른 물질이나 활동에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수가 흔하다. 소위 대체 중독이라는 것이다. 일이나 운동에 몰두하는 것은 생산적이고 비교적 건강한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이것조차 지나치면 근본적인 중독 문제의 변형일 뿐이다. 경우에 따라 치료를 단지 단주에만 국한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대로 회복하자면 단주를 통해 맑은 생활방식을 배워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력을 다시 찾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긍정적 중독이라 할지라도 강박적인 행동은 자신의 자유 선택을 제한하는 것이다. 삶의 어떤 부분에서라도 자신이 통제력을 갖고 살아가지 못하면 결국에는 단주가 이어지기 어렵다. 새로 단주하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강박적 행동은 일중독이다. 부지런히 일 해서 벌이가 좋아지면 매우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남보다 더 많이 일하고 모든 정신이 일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강박적이다.운동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만, 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지나치게 운동하면 과거의 중독이 대체된 것일 뿐이다. 건강에 도움도 되지 않고 생산적이지도 않은 다른 중독에 빠지는 수도 흔하다. 대표적으로 흡연이다. 단주를 시작하고 나서 담배가 늘어 하루 한 갑이었던 사람이 서너 갑씩 피우는 수도 있다. 커피를 하루에 30잔 이상 마시기도 한다. 그밖에도 도박 섹스 포르노 인터넷 비디오게임, 소비 등에 중독되기도 한다.이런 것들은 모두 비생산적이고 결국 재발을 유도할 뿐이다. 이런 경향을 막기 위하여 당분간은 일상에서 회복과 관련한 활동을 가장 우선하는 구조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초기에는 가능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마음을 이완시키고 잘 노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정적 회복의 요소는 일 이외에 충분히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것들이 모두 균형이 맞아야 한다. 그러자면 절대로 과로하거나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지 않아야 한다. 대체중독에서 한 가지 예외는 치료에 중독되는 것이다. 일주일 내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강박적으로 단주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주모임과 단주 동료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애가 크면 젖을 떼듯이, 단주가 길어지면 자연히 참석의 빈도가 줄어들 터이니, 초기에는 어느 정도 중독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7
- ‘기면 과수면증’ 숨수면클리닉 이종우 원장 학생시기에 가장 많은 주간졸림증의 운인은 수면부족이지만 지속적인 졸림증, 비적절한 시간에 잠에 빠져드는 경우에는 기면증 등 중추성 과수면등을 의심해야 한다. 특이하게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며 쉽게 졸리고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든다. 아직 완치법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약물과 의학의 발전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기면증은 만성적인 주간졸림증을 나타내는 질환은 꿈꾸는 수면단계인 램수면의 일부분이 각정중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뇌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것은 아니다. 최근 뇌 안의 각성물질인 HYPOCRETIN 과의 연관성이 적거나 이 유전자의 이상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수면증의 특징은 주로 공부, 수업을 하거나 운전, 회의 등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 쉽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간에 순간적으로 거부할 수 없는 잠에 빠져들거나 근육에 힘이 빠지는 증상으로 주저앉는 경우. 눈꺼풀이 무겁게 느끼거나 수면시에 몸이 마비되는 증상. 잠이 들거나 깰 때 환각증상이 나타나거나 수면중에 가위눌림 현상이 나타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증은 집중력감소, 반응시간의 저하, 장시간 업무 및 학습불가능, 기억력감소 등의 신경정신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려지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운전이나 위험성이 따르는 일은 수행하기 어렵다. 기면증은 중고등학교 시기에 흔하게 발생하지만, 만약 방치하고 치료를 미루게 되면 장시간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업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에 자녀의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하며, 만약 증상이 발견되면 빠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는 각기 질환마다 적절한 치료가 다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 Hypocretin 등의 정확한 검진을 통해 환자상태에 따라 약물치료와 함께 행동요법과 환경에 대한 조절을 병행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치료 후에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짐은 물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상처없는‘울쎄라 레이저’ 성형술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나이가 들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쳐진 피부와 주름, 넓어진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을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잔주름치료에는 보톡스 시술,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치료를 피부치료에 응용한 방법이다.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 시키는 원리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하여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됨으로써 피부탄력을 유도하며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안검하수가 있는 환자의 쌍꺼풀 수술 홍예성형외과홍성표 원장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기능이 약해서 눈을 뜰 때 눈만으로는 눈이 다 떠지지 않아서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을 위로 당겨서 눈을 끄게 뜨는 상태를 안검하수라 한다. 이런 안검하수는 대부분 선천적 요인에 의해서 생기며 부모 중 한사람이나 형제 중 한 명 이상에서 안검하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의 기능정도에 따라 경도, 중등도, 고도로 구분을 한다.중등도 또는 고도의 경우는 눈을 떠도 눈이 작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쉽게 안검하수가 있는지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가벼운 경우는 쉽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이런 안검하수가 있는 것을 모르고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원하지 않는 눈 모습으로 변하게 되므로 쌍꺼풀 수술 시 안검하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안검하수의 특징 눈을 뜰 때 이마를 위로 당기게 되므로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이마에 주름이 많이 생기며 40대 초반반 되어도 이마에 깊이 파인 주름이 생긴다.눈썹과 이마를 반복적으로 수축하므로 눈썹과 이마가 늘어나서 많이 처지게 된다. 심한 경우 20대에 눈썹이 밑으로 처지게 보여 눈썹을 깎는 경우가 많다. 낮에는 이마나 눈썹의 힘으로 눈을 뜨고 있어서 눈의 모습이 정상같이 보이지만 저녁때나 피곤한 경우에는 힘이 빠져서 이마에 힘을 주지 못하므로 눈이 처져서 졸려 보인다.또한 이마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므로 저녁때만 되면, 눈이 피로하고 원인 없는 두통이 잘 생긴다.일반 쌍꺼풀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문제 안검하수가 있는 눈에 쌍꺼풀 수술만 하면 눈을 뜰 때 이마나 눈썹으로 당겨도 눈꺼풀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고 쌍꺼풀 라인을 덮고 있는 피부만 끌고 올라가므로 쌍꺼풀은 크고 눈은 수술 전보다 더 작아보이게 된다. 그래서 쌍꺼풀 수술 전에는 몰랐지만 수술 후에는 안검하수가 있다는 표시가 나게 된다.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였어도 쉽게 쌍꺼풀이 풀리게 된다. 이마를 당겨서 눈을 뜨게 되면 쌍꺼풀을 덮고 있는 피부를 위로 반복적으로 당기게 되므로 쌍꺼풀이 잘 풀리다. 그리고 풀리지 않더라도 약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요로결석’치료 바로알기 단비뇨기과 인병하 원장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곳으로 돌이 움직이면서 하복부 통증이나 혈뇨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때론 구토나 배뇨곤란 등을 동반한다. 최근 육류섭취 증가와 체중감량을 위한 수분섭취 제한 등 식이습관 변화로 다소 늘어나는 추세다. 요로결석은 땀 배출이 많아지며 소변이 농축되기 쉬운 여름에 재발하기 쉽다. 진단은 X선을 이용한 단순 복부촬영과 경정맥요로조영술로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초음파와 복부CT 등이 사용된다. 치료에는 대기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내시경수술, 복강경하절석술 등이 있다. 대기요법은 3㎜이하인 경우에 통증을 조절하면서 기다려보는데 90%정도에서는 자연 배출된다. 5㎜이상인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관내시경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발생한 충격파를 몸 안에 위치한 결석에 집중 전달하여 잘게 부숴 배출시키는 시술로 마취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충격파 발생방식에 따라 ①방전극식(수전압식) ②전자기식 ③압전식으로 구분한다. 국내에선 ①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진다. ②③은 쇄석술로 인한 통증 및 합병증이 매우 적지만 치료 장비가 고가이기 때문에 본원과 같은 일부 전문병원만 갖추고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로 해결이 어렵거나 방사선투과성인 경우에는 요관내시경으로 돌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는 마취와 입원의 단점을 감수한다면 한 번의 수술로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치료 시 주의사항은 ▶대기요법은 배출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간혹 증상이 간헐적이거나 견딜만 하면 자연 배출되었다고 오해하고 장기간 방치해 신장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경과 관찰이 필수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출혈성향 환자나 임산부에서는 곤란하므로 요관내시경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검진으로 신장결석이 발견 되면 아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특히 5㎜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치료가 가능한 비뇨기과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 종합병원에선 고가의 치료비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이곳저곳 다니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생각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의원에서의 치료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요로결석은 재발이 잘되므로 주변에 요로결석 전문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지혜가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가정의 달 - 엄마가 건강해야 가정이 튼튼하다. 20~30대 건강수치가 40~50대의 건강을 좌우... 어린이날에서부터 OO 날, OO날까지 안팎으로 쉴 새 없이 바쁜 5월이 다가왔다. 요즘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여성이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라는 말이 인기다. 주변 환경 때문인지 몰라도 불임부부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고 연령 시대에 따라 폐경기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서 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하게 나타나는 암이 바로 자궁경부암이다. 유방암과 폐암에 이어 암으로 인한 여성 사망 원인 3위다.자궁경부암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질환이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도 걸리고 있지만 아직도 자궁경부암의 심각성을 모르는 여성들이 상당수. 이는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은 젊은 여성들의 많기 때문이다. 자궁의 입구에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은 여러 암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인인자가 밝혀져 있다. 바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기간 외에 질 출혈이나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있으며 요관 압박으로 인한 허리통증, 배뇨장애, 배변시 출혈, 좌골신경압박으로 인한 하체로 뻗치는 통증 등이 있을 수 있다. 20대 이상 성경험이 있는 여성은 정기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며 30대 이상은 1년마다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세포진 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술,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등을 하는 것이 좋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른 누구보다도 여성의 건강을 우선 되짚어 보자. 각 연령대에 맞는 검진이나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10~20대 급작스런 신체의 변화 사춘기 아이들과 미혼 여성에서 부인과 질환예방의 산부인과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초경을 시작한 후 여성은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때부터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자궁이나 자궁내막 및 난소를 검사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 치료할 수 있다. 월경이 너무 자주 있거나 양이 너무 많거나 불규칙하게 계속 출혈이 있으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빈혈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빈혈치료도 병행하여야 한다.■ 임신 전에 받아야 할 검사 기본적으로 모든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임신을 해야 산모와 태아에게 바람직하다. 고혈압, 갑상선 기능이상, 간질환, 폐질환, 심장질환 등과 같이 임신 전에 충분히 조절하고 평가되어야 하는 질환도 많고, 또한 임신 중에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증세가 없는 건강한 산모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로서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점검해 놓는 것이 좋다.■ 30대 출산 후 건강관리 및 여성암 조기검진 30대는 본격적으로 여성암에 대한 조기검진이 필요한 시기다 자궁암 및 유방암, 갑상선암에 대한 검사 등이 필요하면 6개월~1년에 한번 씩 하는 것이 좋다. 결혼과 출산으로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질 분비물, 가려움증, 질 출혈 등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40대부터는 정밀검사로 체크 40대 이후부터는 여성암 발병률이 급격이 증가하는 시기로 자궁, 자궁내막, 난소암 등 자궁관련 질환과 유방, 갑상선 검사에 대해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예방과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난소암의 경우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정기적으로 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인과 검진 시 또는 복부에 종양이 만져질 경우, 질식 초음파검사로 난소의 종양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하며 의심이 날 경우 암 표지자 검사 등을 한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40~70세에서 발생하며 주로 50대 여성에서 발생한다.■ 폐경을 전후로 한 갱년기 시기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45세~55세 사이에 폐경을 맞이하게 된다. 폐경을 전후한 시기를 갱년기라 하고 이 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를 폐경기 증상이라고 한다. 난소 제거술, 자궁적출술, 흡연 등의 이유로 조기 폐경(40세 이전의 폐경)을 한 사람은 조기폐경으로 오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여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여성의 신체는 이에 적응하기 위해 반응을 하는데 순조롭게 적응이 되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율신경들이 불안해지면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도움말: 에스우먼산부인과 송경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녹내장’ 고위험군, 안과 정기 검진 필수 당뇨.고혈압 환자, 가족력 있는 만 40대 이상은 경각심 가져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열연하고 있는 고두심 씨의 극중 배역이 녹내장으로 실명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녹내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 질환 진료환자가 지난 2002년 20만7000명에서 2009년 40만1000명으로 7년간 2배 가까이 늘어 연평균 10% 증가율을 보였다는 자료를 발표해 그 경각심이 새삼 고조되고 있다. 정상 안압에서도 발생하기도 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망막증과 함께 세계 3대 실명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 가운데 당뇨병, 고혈압, 고도근시, 비만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나이가 만 40세 이상인 사람은 녹내장 고위험군으로 안과 정기 검진이 필수다. 또한 녹내장을 앓았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 약물에 감수성이 높은 사람 등은 녹내장 위험군에 속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간혹 정상 안압에서도 녹내장이 발병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시신경 검사를 통해 녹내장 발병 여부를 정확히 진단해야 시야결손은 물론 실명이라는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하거나 철저히 관리하면 실명 막을 수 있어 이처럼 녹내장 역시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녹내장은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 이유는 안압 상승에 중심시력보다 정면을 응시할 때 상하좌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주변 시신경이 더 민감하게 반응해 먼저 손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녹내장 질환의 결정적인 위험은 주변 시신경이 손상되는 과정에도 중심시력은 정상시력인 1.0을 유지하는 탓에 환자가 체감하는 시력 이상에 대한 인지 시점이 늦어져 그만큼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도 녹내장은 초기 혹은 중기에만 발견 되면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고 말기 녹내장 일지라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철저히 치료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다.녹내장 진단을 받게 되면 안압을 조정하고 시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 요법,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하고, 병이 진행하면 수술을 하게 된다. 새빛안과병원 윤재윤 진료과장은 “그러나 녹내장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므로 이런 치료 후에도 본인의 눈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의사에게 안압 조절 등과 같은 지속적인 관리?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도움말 : 새빛안과병원 윤재윤 진료과장◇녹내장 예방수칙1. 담배와 술은 눈 건강의 적. 특히 담배는 절대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2. 가급적 목이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3. 갑자기 감정의 동요가 생기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평소에 기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4. 어두운 곳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을 피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
- 2011년도 리빙웰 치과병원 직원 워크샵 개최 리빙웰 치과병원 (병원장 김현철)은 직원 교육 및 직원간 단합을 위한 ‘2011년도 리빙웰 치과병원 직원 워크샵’을 지난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가평군 소재 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고자 치과병원 각 소속부서별로 환자가 겪은 고충사항의 사례를 상황극으로 재현하여, 전체 직원이 함께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한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상황극을 통하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였을 때, 진료 뿐 만 아니라 예약, 접수, 대기, 수납 등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여 다시 병원을 나설 때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여러 가지 불편감이 발생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모두의 세심한 배려와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전체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조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