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질염 왜 생길까? 질염 증상과 원인, 치료법 에스우먼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송경민 원장 속옷이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은 경우, 색깔이 진하거나 고름처럼 흐를 경우,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냉, 대하증으로 본다. 모든 여성들은 일생동안 몇 번씩 냉, 대하증을 겪기 때문에 그때마다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한다. 냉, 대하증을 오래 방치해두는 경우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증상이 계속될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질염의 증상은 냉, 대하 외에 가려움증, 성관계시 통증, 소변시 쓰라림과 화끈거림 또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 냉이 황색의 악취가 나면서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몹시 가려우면 임질이나 트리코모나스 등의 성병일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질과 외음부에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순두부 찌꺼기 같은 냉, 대하가 나올 때는 캔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냉은 월경과 월경 사이에 정상적으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 확실한 구분을 하는 것이 좋다. 정상적인 냉은 산성의 점액으로 무색에 가까우며 이상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성 관계후, 꼭끼는 바지를 입었을 때,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바닥에 앉아 있을 때, 질벽의 세포 발달이 둔화 되었을 때, 임신시, 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자궁경부의 만성염증시, 항생제의 과다투여로 질내의 정상균까지 파괴되는 경우 등이다. 질염의 종류로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 염증성 질염, 위축성 질염 등이 있다. 치료는 각 원인균을 정확히 알아내어 그에 맞는 약제를 일정기간 먹거나 질 부위에 삽입하는 것이다. 원인균에 따라 꼭 부부가 같이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법은 항상 질염의 유발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방법이다. 단 세척제로 매일 뒷물을 하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균까지 제거되므로 1주일에 한번정도면 좋으나 특별한 여건이 있을 때는 바로 세척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대변 후 깨끗이 닦아야 하며, 휴지 사용시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질염, 냉, 대하증이 감지되면 자각증상만으로 광고만 보고 투약하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병원에서 원인균이나 요인을 찾아 정확한 치료를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야외활동 많은 봄철 무릎관절이 위험하다 갑작스런 운동…관절에 무리나이불문하고 찾아오는 무릎통증 조기진단이 중요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사로운 햇볕이 반가운 봄이다. 야외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조기진단이 중요한 무릎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봄철, 무릎관절 환자 급증 매년 3월에서 6월이 무릎관절증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2009년까지 무릎관절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3월에서 6월에 평균 46만 7,8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갑작스런 야외활동 및 운동으로 인한 게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겨우내 활동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해 부상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게다가 무릎관절의 질환은 나이를 불문하고 찾아오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다. ◆ 과격한 스포츠 즐기는 젊은층… 전방십자인대손상 주의 전방십대인대손상은 비교적 흔하게 일어나는 손상으로서 특히,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운동 중 점프나 감속운동(deceleration), 축성운동(pivoting)을 할 때 손상이 발생된다.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10년간의 조사에서 17,397명의 환자에게서 있었던 19,530 례의 스포츠 손상을 분석해본 결과, 무릎관절에 손상이 있었던 경우는 6,434명의 환자에서 7,769 례의 손상(39.8%)이 있었다. 손상시의 나이는 20~29세(43.1%)로 젊은이에게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 중에서 전방십자인대손상이 약 20.3% 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의 손상은 축구(35%)를 하거나 스키(26%)를 타다가 발생하였다. 운동 중 비교적 심한 손상으로 인해 바로 걸을 수 없었다거나, 무릎이 많이 부어 오르고, 운동을 바로 다시 못 할 정도로 다쳤고, 그 후 며칠 동안 제대로 걸어 다니지 못 했을 정도라면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 만일 이시기를 놓쳤더라도 이후 운동시에 통증 혹은 무릎의 엇갈림이나 돌아가는 느낌, 불안정성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뼈가 약한 고령 환자…퇴행성무릎관절염 주의 반면 고령층의 경우는 퇴행성무릎관절염에 주의해야 한다. 추위에 활동량이 극히 적었던 어르신들이 봄철 가장 많이 고통을 호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이 질환이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이 심해지는 동시에 치료 또한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span style="FONT-FA 2011-03-21
- 피부 가려움증 예방하기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많은 분들이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민하고 있다. 가려움증을 견디다 못해 얇아진 옷 사이로 자주 피부를 긁다가 나중에는 피부가 심하게 붉어지고 심지어는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가려움증의 원인에는 알러지, 당뇨, 옴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같은 봄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피부건조증이다. 대기 중의 수분이 매우 낮은 봄철 기후의 특성상 피부의 수분도 감소하여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고 이것이 피부 가려움증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피부를 씻지 말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오랜 시간동안 목욕을 하거나 세정력이 너무 뛰어난 비누를 사용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너무 높은 물 온도는 혈관을 확장시켜 열감을 발생시켜 소양증을 유발시키며, 너무 강한 비누로 인해 피부 지질막이 파괴되면 표피가 머금은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욕 대신 간단한 샤워만 하는 것이 권장된다. 즉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5분 내로 짧은 시간동안 피부에 게 샤워하는 것이 좋다. 심한 타월의 사용도 마찬가지로 피해야 한다. 또 오랜 시간동안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해서 물은 하루에 8번 이상 한 컵 정도씩 마시는 것이 좋고, 샤워 후에는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로션, 수분크림, 오일과 같은 보습제를 안면 및 전신에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또 실내 온도는 18~22도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피부가 간지럽다고 해서 긁게 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으며 소양증이 더 심해지기 쉽다. 또 깨진 피부 장벽대를 통해서 세균이 들어가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부가 가려울 때에는 그 부위에 차가운 수건이나 비닐로 싼 얼음을 대주어 열감을 감소시키거나, 로션 등 보습제의 사용으로 피부 건조증을 완화시키거나, 혹은 다른 일에 집중함으로써 주의를 가려움증으로부터 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고기능, 저비용 알고코리아 디지털 보청기 보청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난청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도 있고, 난청인구의 연령대가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이유도 있다. 예전에는 난청이 오면 나이가 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불편함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중장년층에서도 난청인구가 증가하다보니 사회활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보청기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층에서도 폭넓은 대인 관계와 사회활동을 계속하기위해 보청기 구입이 늘고 있다. 그런데 보청기, 정말 비싸기만 한 걸까? 기본적인 부품c가격, 기술 및 장비 투자비용, 유지보수비용 등으로 가격인하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알고코리아의 디지털 보청기는 외국 브랜드의 동일한 성능의 제품보다는 30~60%이상 저렴하다. IT 강국의 국내기술로 연구, 제조하고 직영점 판매방식을 고수하여 마진의 거품을 과감히 뺌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보청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특별히 클리어 K2(2채널) 모델의 경우 디지털 보청기 2개의 가격으로 9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클리어 K8(8채널) 모델의 경우도 2개의 가격이 199만원이다. 꼭 필요한 부품을 선택 옵션으로 추가하는 경우에도 매우 저렴하게 서비스해 준다. 또한 2010년 출시된 신제품 글리어 Q8(8채널)은 우수한 외국 브랜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2개에 378만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중이다. 문의 (02)536-6523(강남직영점), (www.디지탈보청기.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돌출입 교정이 가져다 줄 멀티 효과 동양인의 특징 중 하나는 턱의 좁은 구조에 비해 치아수가 많아 비뚤비뚤한 치열이다. 여기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날 때 치아 뽑는 시기를 놓쳐 덧니가 된다거나 손가락을 입으로 빤다거나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을 오래 지속할 경우, 치아가 원래 자리에서 밖으로 밀려 나오거나 바깥으로 뼈드려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 정상적인 수치보다 입이 튀어나와 보이며 이를 돌출입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약간의 부정교합을 동반한 돌출입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앞니 부분 중 치아가 바깥쪽으로 나와 있어 입술을 다물었을 때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치아가 삐뚤게 난 경우, 옆에서 봤을 때 입술만 나온 경우라면 치아 교정으로 개선이 가능한 돌출입에 속한다. 위아래 송곳니 뒤 첫 번째 작은 어금니를 빼고 생긴 7~8mm공간에 앞니들을 이동시키면서 앞니가 이동된 만큼 잇몸뼈와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하는 원리로 치아교정을 통해서 불규칙했던 치열도 함께 바로 잡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출입은 3급 부정교합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단순히 튀어나온 입을 넣고 싶다는 심미적 갈망의 해결과 동시에 치아교정을 통해 부정교합을 바로 잡는 것도 큰 치료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의 치아보다 오래 건강한 치아를 지키기 위해 치아의 기능성을 최적화하는데 치아교정의 1차적인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을 통해 꼼꼼히 교정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근래에는 초정밀 3차원 CT촬영기계가 도입되어 자신의 뼈 상태와 얼굴의 대칭, 교합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돌출입의 정도를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어, 3차원의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정방법 중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 및 계획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정확한 돌출입 교정치료가 가능해졌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돌출입의 정도를 정밀한 수치로 계산하여 돌출입 정도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 할 수 있다. 돌출입이라고 섣부른 자가 진단으로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돌출입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어느 수준으로 치료를 해야 개선되는지 여부를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자궁근종 해소에 기혈 울체 풀어주는 한약 도움 크다. 동생과 함께 진료실을 찾은 한씨(31, 여)는 걱정이 많았다. 생리가 2주가 지나도록 계속 되어 끝나지 않아 어지럼증까지 발생을 하여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은 것이다. 동생 역시 걱정되는 엄마가 보내어 자세히 알아보고 오라고 했다며 수첩까지 들고 상담 내용을 적을 기세였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한씨는 나중에 아이를 가지지 못할까 걱정 하였다. "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나중에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괜히 잘못될까봐 걱정이에요", "이 정도의 근종이라면 굳이 지금 수술하지 않으시고 조금씩 줄여나가시는 것이 더 자궁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씨의 맥을 짚어보니 체한 듯이 울한 맥이 무겁게 올라왔다. 느리고 약한 맥이 무겁게 아래에서 뛰고 있었다. 흔히 근종이 있는 환자들은 기혈이 울체된 사람이 많다. 아랫배가 차거나 어혈이 있어서 자궁 쪽에 혈이 울체하게 되면 이것이 근종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이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적취에 속한다. 주로 복부에 생기는 종괴를 뜻하며 어혈과 담음이 뭉쳐서 생긴다. "원래 생리 양이 좀 많으셨나요?", "네, 원래 기간이 좀 길고 양도 좀 많고 그랬었어요. 생리통은 없기에 괜찮을 줄 알았어요", "평소에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면 기혈이 울체되어 근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에서는 많이 나타나지만 근종에서는 많이 나타나지 않고요" 많은 여성들이 자궁 근종이 나타나면 수술을 먼저 생각하기 쉽다. 물론 악성이거나 제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정도로 크기가 큰 경우는 수술을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방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씨에게 자궁의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좌약인 보궁단과 전신 기혈의 울체를 풀어주는 탕약을 처방해 주었다. 이외에도 자궁 내에 쌓여 있는 어혈을 풀어주는 좌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달 후 다시 내원한 한씨의 근종은 2cm가량 줄어들어 있었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으며 아랫배가 따뜻해진 기분이 들면서 짓눌려 있던 것 같은 기분도 한결 가벼워졌다. 추가적으로 보궁단과 탕약을 처방해주면서 자궁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도 안내해 주었다. 결혼하게 되면 다시 한 번 또 진료를 받으러 오겠다며 진료실을 나가는 한씨의 발걸음이 가벼워 보였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남자의 고개를 숙이게 하는 ‘전립선 이상’ ‘남자가 천계를 받아 40(8×5)세가 되면 음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64(8×8)세가 되면 천계가 고갈 된다’고 했다. 전립선은 남성의 노화와 흐름을 같이 하는데, 이는 여자의 폐경기처럼 서서히 진행되어 나타나는 중년 남성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다. 전립선이란,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조직으로 해부학적으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의 중심을 정낭과 정관에 연결되는 사정관과 요도가 관통하고 있어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비대해지게 된다. 자연히 오줌줄기가 약해지며 성기능 이상까지 초래한다. -전립선염의 특징 -나이에 따라 발병율의 차이가 크다 -야간 빈뇨(밤에 소변 마렵고)로 인한 수면장애 -소변이 마려워 보려고 하면 나오지 않거나 소변임력부진(오줌 줄기에 힘이 없음)으로 소변은 자주 보러 가는데 잘 나오지 않는다. - 소변을 봐도 잔뇨감(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으로 시원하지 않고 불쾌감이 남는다. - 허리가 은은히 뻐근하기도 하고 배뇨시 통증도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사회생활에 적잖은 지장을 초래한다. 전립선 이상의 원인 현대사회에서는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 흡연 등으로 남성들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힘든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신체의 균형이 점차 깨어지고 살이 찌며 혈압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적신호를 알리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 중에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고 더불어 성기능이 약화되는 등의 증상은 남성들에게 생기는 매우 흔한 질병이면서 말 못할 고민이기도 하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고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경우 엉덩이와 음경 부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더불어 기의 소통이 매끄럽지 못하게 된다. 이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차적으로 성기능을 떨어뜨리고 조루, 발기부전, 성감둔화, 낭습(음부에 땀이 차는 것),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등의 증상으로 이어진다. 전립선 치료 한방에서는 전립선의 이상을 남자의 양기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본다. 양기화수가 안되어 소변배출이 잘 안 되는 가장 큰 원인 양기를 보충해주는 뜸과 침과 약을 이용하여 보양한다. 양기가 원래 자리인 관원혈(단전)로 들어가게 해 전립선비대증을 회복시켜 준다. 아울러 고혈압이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좋은 치료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신장의 기능회복을 돕는 현미발효 식품 신장의 혈액여과 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에서 레닌이라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이 레닌은 말초혈관을 굳게 만든다. 즉 심장에서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흘러가서 신장으로 돌아와 정화된 후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데, 신장 여과기능이 떨어지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면 레닌이 생성되어 말초혈관을 굳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신장에서 나온 혈액이 말단까지 가지 않고 빠른 속도로 많은 양이 신장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신장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 몸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 결과 손과 발끝의 혈액량이 줄어들어 손발이 차고 건조하게 되어 손발이 트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발뒤꿈치가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은 신장이 약하다. 이 증상이 몸 위로 올라오면 팔꿈치와 무릎이 딱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것이 더 진전되면 귀의 모세혈관 혈류가 나빠져 난청이 일어나게 된다. 신장이 약해져서 크레아틴(Creatine)이 다량 분비되면 인공투석을 해야 하는데 인공투석을 하는 사람 가운데는 그래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신장이 나빠지면 귀가 나빠지고 간장이 나빠지면 눈이 나빠지며 증상이 더 악화되면 뇌의 모세혈관이 막히면서 치매가 오게 된다. 혈압이 높은 사람, 이명이 있는 사람, 요통이 있는 사람은 모두 신장이 나쁘다. 신장이 나쁘면 요통이 생긴다. 신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검은콩, 미역, 우엉, 매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현미발효 식품인 곡류효소는 신장에 매우 좋은 기능성식품이다. 신장은 갑상선과 부갑상선의 호르몬 밸런스로 칼슘을 대사하기 때문에 현미효소가 좋은 것이다. 현미곡류 효소는 골감소증에도 좋은 식품이다. 레닌(Rennin)에 의해서 폐에서 안지오텐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되면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강하제는 그래서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진 약이다. 폐호흡을 하면 안지오텐신이 늘어나고 이는 혈압을 올리는데 특히 복식호흡을 하면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키닌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이 키닌은 혈압을 내리게 한다. 그리고 된장에 함유된 펩치도라는 물질도 안지오텐신을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 또 연근과 우엉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매일 먹으면 좋다.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일본 지진사태와 공황장애 이번 일본 지진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지진해일과 원전폭발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의 현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바이다.현재 지진과 함께 동반된 쓰나미, 원전의 연쇄적인 폭발은 사람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불행 중 다행히 수많은 지진해일과 원폭피해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재를 경험하고 이를 복구했던 일본의 침착한 대응으로 공황사태를 막고 있지만 당장 일어나는 공포와 불안은 통제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없앨 순 없다.이러한 일본의 공포와 불안 속에서 주변국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함께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게 되고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그 여파가 밀려오고 있다. 자연은 지진과 해일을 불러왔지만 인간의 내면에서 드러나는 공포심과 불안감은 더 큰 지진과 해일을 야기하고 있다.현재 상황에서 일본인의 대처는 공황장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환자들이 공황발작을 이겨내려는 침착한 노력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또다시 이런 발작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예기불안을 가지듯이 지속되는 여진과 대지진에 대한 불안은 공황상태를 더욱 가중시킨다. 지진으로 현재 식료품과 교통, 통신,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황은 발작이 일어난 우리의 몸의 상황과도 똑같이 설명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2011-03-19
- 대장암은 서운하다 암. 누가 되었든 생각하기도, 입에 올리기도 께름칙한 단어임에 틀림없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즈음엔 더더욱 그렇다. 2009년 보건복지부 발표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명 중 1명, 여자는 5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끔찍한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은 위암이고 두 번째를 차지하는 암이 바로 대장암이다. 이런 사실에 비춰 대장암을 철천지원수 쳐다보듯 할 수도 있겠지만, 대장암 쪽에서 보면 분명 서운하고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들어보시라. 우리 몸에 생기는 암은 크기와 상관없이 생길 때부터 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