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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활의학과 - 50대에 어깨가 아프다고 모두 오십견이 아니다(2) 글 : 최재활의학과 최재익원장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면 일반적으로 오십견으로 생각한다. 환자 뿐 아니라 의사들도 그렇게 판단하기 쉽다. 이전 연재에서 언급한 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관절이 굳으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인데 특별한 이유나 원인으로 발생하는 어깨의 통증으로 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관절순파열, 관절불안정 등 많은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충돌증후군은 어깨의 윗팔뼈와 윗팔뼈를 덮고 있는 견봉이 충돌(부딧힘)하는 질환으로 윗팔뼈와 견봉사이가 좁아져서 발생할 수도 있고 두 뼈 사이의 공간은 충분하지만 팔을 움직이는 근육의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다. 두 뼈 간에 충돌이 발생하면 두 뼈 사이에 있는 점액낭이나 회전근개에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의 통증이 발생하고 충돌이 계속되면 회전근개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회전근개 파열을 예방해야 한다. 충동증후군이 발생하면 어깨를 올릴 때 특정한 각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그림1). 윗팔뼈 머리를 감싸고 있으면서 윗팔의 회전과 벌림 등 미세한 운동조절을 하면서 윗팔이 견봉과 부딧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근육을 회전근개라고 하는데, 이 근육의 힘줄은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근육의 불균형, 인대의 단축 등으로 관절이 불안정해지면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에 의하면 중년 이후 약 20%가 회전근개 파열을 보이고 이 중 1/3에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어깨의 통증이 특정한 동작에서 발생하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회전근개파열 자체가 충돌증후군을 악화시켜 회전근개파열을 진행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회전근개파열은 초음파검사나 자기공명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데 초음파검사는 적은 비용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진단방법이다(그림2). 어깨의 통증이 발생하면 정확한 진단 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어깨의 기능을 유지하고 회전근개와 날개뼈를 조절하는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치료가 필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 목, 어깨, 팔꿈치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자세교정도 함께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누가의원 - 체중계에 올라서기 시작하자 글 :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 먹는 문제가 해결된 후라면 그 후부터 체중 증가는 모두가 신경써야할 영원한 과제가 된다. 비만은 미용의 문제뿐만 아니라 관절염, 성인병, 수명감소, 가난, 삶의 질 감소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체중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체중이 증가하는가를 늘 감시하는 것이 좋다. 연구 결과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살이 덜 찌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은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먼저 알게 되고, 체중증가의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더 이상의 증가를 막거나, 다시 원래대로 조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그러나 체중을 재지 않는 사람은 어느새 몇 kg 씩 체중이 증가한 후에야 알게 된다. 체중감량 노력을 하더라도 체중계가 없어서 그 성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체중조절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된다. 이왕 체중을 잴 거면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본 후 바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자기의 체중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낮에는 음식과 수분을 마시는 정도에 따라서 다르다. 몸이 부어도 체중이 2-4kg 정도는 오락가락 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은 호르몬이 소변으로 물을 적게 나가게 하는데, 생리가 한달 간격으로 난다면 중간기간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기 때문에 몸이 부어오르면서 체중이 증가한다. 손발이 부은 느낌이 들면 최소한 3kg 정도의 물이 몸에 쌓여있다고 보면 된다. 이는 지방이 아니므로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특히 이때 음식을 짜게 먹으면 부기가 더 심해진다. 만약 허리나 무릎이 아파서, 혹은 감기약 중에서 진통소염제가 추가된 약을 복용하게 되면 또한 몸이 부을 수 있다. 단, 살이 찌고 있는데도 체중의 증가를 부종 때문으로 돌려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여성도 가능하면 바지나 치마를 신축성이 있는 것으로 입지 않고 허리띠를 차는 것이 좋다. 탄력 있는 옷은 체중증가를 못 느끼게 해 준다. 고장난 체중계는 체중이 많이 나오면 고장나서 그렇다고 보고 계속 태만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민감한 새 체중계로 바꾼다. 변비가 심한 사람은 오랫동안 변을 못 보았을 때 체중이 더 증가할 수 있다. 약국에서 사는 변비약은 건강에 나쁘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체중 조절 노력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후에 반드시 그 대가를 받게 된다. 매일 체중계에 올라서기 시작하는 노력만으로도 벌써 건강을 향해 몇 발자국 내디딘 것이다. 꼭 실천하도록 노력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대한모발이식학회 창립, 학문 교류의 장으로 기대 지난 10월 30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대한모발이식학회(KSHRS, Korean Society of Hair Restoration Surgery) 제1차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내 모발이식 전문가 280여 명이 함께 했다. 그 동안 모발이식과 관련된 학회들이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제한된 범위 안에서 활동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창립한 학회는 진료 과를 초월해 한국을 대표하는 모발이식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발이식 전문가 집단 현재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 등록된 국내 회원 수는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 그만큼 모발이식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관심이 높다는 증거다. 그럼에도 그 동안 국내 모발이식에 대한 공인된 교육기관이나 학회는 결성되지 못했다. 대한모발이식학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회장은 “우리나라 모발이식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점을 감안하면 학회 창립이 다소 늦은 셈이지만 늦게 결성된 만큼 발전가능성은 훨씬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성인 남성의 14%, 여성의 5.6%가 탈모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탈모환자가 전체 탈모환자의 48.8%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의 탈모현상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탈모는 의학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도 심각하다. 탈모를 겪는 환자들은 삶의 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며,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렇듯 탈모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한모발이식학회 창립은 반가운 소식이다. 학회를 통한 전문가 집단의 결집으로 모발이식에 대한 연구·교육·학술활동과 학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문적 교류로 전문성 높여 대한모발이식학회 김정철 초대회장은 모낭군 이식수술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과거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던 탈모 치료가 이제는 모발이식 수술과 탈모 치료제 개발 등으로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특히 “1993년 세계모발이식학회(ISRHS)가 창립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모발이식수술은 연구와 임상 양쪽 모두에서 학회 창립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며 “이러한 학문적 발전은 학회라는 교육기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대한모발이식학회 역시 여러 임상사례와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술법과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하고 습득하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학회는 모발이식 입문을 희망하는 초보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종사자를 위한 보수교육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하게 된다. 또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의료기술을 논의하고, 여러 임상사례를 토대로 새로운 시술법과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대한모발이식학회는 향후 세계모발이식학회나 아시아모발이식학회(AAHRS) 등 국제적인 유관단체들과 상호 긴밀한 관계를 맺고 교류의 폭을 넓혀가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 “한국은 모발이식의 강국” MHC 모식외과 김영준 원장 MHC 모식외과 김영준 원장은 대한모발이식학회 창립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왕성하게 활동했다. 현재 학회의 초대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학회 창립에 대한 소감이 남다를 터. “우리나라 모발이식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선진화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우수합니다. 세계에서 인정하는 모발이식의 강국이지요. 그럼에도 학회가 결성되지 못해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뿔뿔이 흩어져 있어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모발이식 교육기관의 부재로 정보 습득에도 어려움이 있었고요. 하지만 이번 학회 창립을 계기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이 함께 모인 만큼 긴밀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국내 모발이식분야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미추홀도서관, ‘뇌동맥류’ 강의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한영민 교수를 초청해 ‘뇌동맥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12일 오전 10시 반이며, 장소는 미추홀도서관 3층 세미나실이다. 문의 : 440-6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처음보다 더 신중해야 하는 ‘재교정’ 3년 전 교정치료를 마친 김희정(가명·22)씨. 교정이 마무리될 당시 수 년 간의 교정을 끝낸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마음이 홀가분했지만 그것도 잠시, 치아의 축이 약간 틀어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교정이 끝났지만 치아에 대한 불만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축의 틀어짐에 대한 불만이 쌓여갔다. 또 갈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그는 재교정을 전문적으로 하는 치과를 찾아 전문의와의 상의 끝에 재교정을 받았다. 3개월간의 재교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김씨는 요즘 예전보다 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생활하고 있다. 예이랑치과 김수환 원장(교정전문의)은 “흔히들 치아교정이라고 하면 평생에 한 번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이유로 재교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성장, 노화, 잇몸 질환 등의 생리적인 작용에 의해 치아 위치는 변화될 수 있으며 이는 재교정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장치 미착용, 성장으로 인한 치아 이동 시 재교정필요“재교정은 1차교정(혼합치열기-가철성 장치 이용)과 2차교정(모든 치아 장치부착)으로 구분되는 성장기 교정에서의 2차 교정과는 그 개념이 완연히 다른 교정으로 브라켓을 부착하는 2차 교정 후에 다시 한 번 더 교정치료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재교정’ 이라는 말이 잘못된 치료를 다시 한다는 개념은 아닙니다.” 치아재교정에 대한 김수환 원장의 설명이다. 치아재교정이 필요한 주요 원인으로는 교정치료 후 유지 장치를 잘 착용하지 않아 치아에 변형이 일어난 경우와 치료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환자분의 요구가 있을 경우, 또는 교정 치료가 끝나고 오랜 후 성장이나 잇몸 염증·악습관 등으로 인해서 치아가 이동한 경우 등을 들 수 있다.또 성장이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거나 그 정도가 심한 경우, 혹은 성장이 일어나면서 주걱턱이 되는 경우도 재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빠르게 진행되고 효과 높지만, 재교정 경험 많은 전문의 찾는 것이 우선치아재교정이라고해서 일반적인 교정과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재교정은 첫 교정에 비해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전체교정이 아닌 부분교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예이랑치과 정민(교정전문의) 원장은 “재교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기간”이라며 “이미 오랜 시간 동안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들이기에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치 역시 전통적인 교정 치료방법보다는 눈에 덜 띄고 치료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장치를 선택하게 된다. 정민 원장은 “대부분 투명교정장치나 설측부분장치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치아재교정은 두 번째 교정이니만큼 ‘담당의’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재교정은 치료비나 환자의 심리상태 등을 감안할 때 상당히 까다로운 치료과정이며, 합리적인 치료비 시스템과 의료진의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치료이기 때문이다. 또 첫 치아교정에 비해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을 수도 있고, 그 방법에 따라 치료 기간과 결과 또한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재교정 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재교정의 정확한 이해와 예방한편 치아재교정을 시작할 때에는 재교정으로 개선될 부분과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 환자의 잘못된 지식으로 비기능적인 상태를 무리하게 요구하는 되면 안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재교정 결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정민 원장은 “치아재교정은 일반적인 교정 치료와 달리 그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며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 점과 변하지 않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재교정을 피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방도 필요하다. 청소년기에 치아 교정을 하며 그 관리가 소홀하면 특히 재교정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 어린 나이에 교정을 하게 되면 스스로 관리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부모가 아이들의 교정관리에 더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수환 원장은 “치아재교정 없이 한 번의 치아교정으로 교정을 끝내기 위해서는 치아교정이 끝난 후에도 꾸준한 유지장치 착용과 성장에 의한 치아위치 파악을 위한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예이랑치과 광진점 정민 원장, 김수환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다음 호에는 ‘교정전문의와 함께 하는 교정이야기’ 세 번째 주제로 ‘외모와 건강 모두 챙기는 양악수술’에 대한 기사가 이어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아트만 명상요가 둔산점, 오픈기념 3+1 행사 둔산동 LG패션 3층에 오픈한 ''아트만 명상요가 둔산점''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3개월 회원 가입시 1개월을 추가해준다. 아트만 명상요가는 건강한 몸을 위한 요가(Health Body),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명상과 호흡(Relax the Mind)과 창조적이고 자존감(Life Design)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심신의 건강을 찾을 수 있다.문의 042-472-6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산행, 가족등산대회 양천구에서는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2일(토) ‘제15회 양천구민 가족등산대회’ 를 개최한다.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복장과 등산화나 운동화를 착용하고 지양산 자락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신월7동 소재)으로 9시 30분까지 나오면 된다. 코스는 신월근린공원을 출발하여 시영아파트 후문 &rarr 등산로 입구(석산정) &rarr 헬기장 &rarr 안산체육회 &rarr 자연학습장 &rarr 국기봉 &rarr 공영차고지 옆(도착)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약5㎞의 거리에 8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코스를 완주한 구민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2620-341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준비교실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미혼 남녀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일구어 낼 수 있도록 결혼준비교실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언제부터 그렇게 멋졌나?''를 진행한다. 내용은 ▲ 올바른의사소통-마음을 여는 대화법, ▲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신알기, ▲ 결혼과 가족의 중요성 이해, ▲ 남녀간의 성,사랑이해하기 주제로 11월 12일, 19일 오전10시~14시에 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신청은 홈페이지(ychc.familynet.or.kr) 및 전화(☏2065-3400) 접수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이란? ● 부드러운 실루엣과 촉감만질 때 손바닥으로 말랑말랑한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며 손끝에 힘을 줘서 눌렀을 때는 적당한 탄력감이 느껴져야 한다. 뿐만 아니고 만지지 않고 시각적으로 바라보기만 할 때도 부드러운 곡선의 실루엣이 눈으로 전해져 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 눈으로 볼 때 뭔가 조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유방 윗부분에서 보형물의 윤곽이 보인다면 바가지 엎어 놓은 듯한 느낌의 수술한 티가 나는 어색한 유방이라 할 수 있다. ● 자연스런 출렁임과 누우면 퍼지는 가슴촉감이 부드러우며 보형물의 윤곽이 비쳐 보이지 않는다고만 해서 천연 가슴과 같이 자연스럽다고 할 수는 없다. 유방의 움직임이 없이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서 앉으나 서나 누우나 달리나 그 모양 그대로의 유방이라면 가슴 확대의 최상의 결과는 아니다.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다이내믹한 출렁임이 있는 유방, 누우면 퍼지면서 옆으로 몰리고 앉으면 아래로 몰리는 유방, 힘차게 발걸음을 내 디딜 때 탄력 넘치는 출렁임이 있는 유방, 이런 유방이야 말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런 유방이라 할 수 있다. ● 내가 바라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결과가 나올까?3~4년 전만 하더라도 유방 수술은 쉬우며 만족도 또한 높은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유방 확대 수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절벽 가슴에 봉우리가 생겼으니 만족한다는 분은 거의 없으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정도로 아름다운 결과를 원하는 것이 현실이다.그런데 이런 결과를 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시술하는 의사의 미적 감각과 추구하는 모양이 올바른지, 그리고 그런 모양을 얻기 위한 올바른 수술원칙을 적용하는지, 또 많은 경험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있는지,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유방을 키우기 위해 넣는 유방 보형물의 종류나 표면의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환자 각각의 신체조건과 시술 의사가 추구하는 가슴 모양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기술이 있고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성실하고 좋은 의사를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윗사람들의 술 문제 조직의 윗사람들 중에는 아래 직원이 술을 잘 마셔야 충성심이 강하고 일을 잘 하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술이 응집력과 단결심을 촉진해 조직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그 집단의 성격이 더 계급적이고 폐쇄적이며 권위적일수록, 그리고 사람보다는 업무 중심적인 조직일수록 술과 음주에 대한 잘못된 신념이 많아 보인다.J씨가 알코올중독으로 판명되어 정신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기까지에는 이런 사회 풍조가 한몫을 했다. 그는 성취 지향적이고 성공에 대한 야심이 컸다. 입사한 초기부터 과중한 업무로 힘든 하루를 보내면 으레 밤늦게까지 회식이 이어졌다. 본디 술을 잘 마시지 못해 소주 한 잔에도 가슴이 벌렁거리고 얼굴이 시뻘게져서 고역이었다. 상사의 권주를 거절하면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불안하기도 하고, 술도 이기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평소 남에게 지는 것이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술자리에도 잘 어울려야겠다 싶어 주말이면 남몰래 술을 마시고 이에 따른 고통을 견디는 훈련을 했다. 조금씩 음주량을 늘려가니까 웬만큼은 마시고도 참을 만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몇 년 쯤 지나자 어느덧 자신이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찾아다니기도 하더라는 것이다. 그러는 중 동료들과 상사에게도 인정을 받았고, 조금은 빨리 승진한 자신에 대해 스스로도 만족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가 갓 40을 넘기자마자 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내과에 입원했는데 다음날부터 알코올 금단증상이 너무 심해 일반 병실에서 관리할 수가 없어 정신과 폐쇄병동으로 전과했다. 병동의 알코올의존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음주 문제를 깨닫고, 단주를 결심했다.유전적으로 분해효소가 없어도 자주 음주하다보면, 몸 안에서 분해효소가 조금은 유도되어 술에 대한 내성이 점점 강해진다. 그러나 억지로 마신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뀌어 잘 분해되지 않으므로 심하게 조직을 손상시킨다. 남들보다 더 빨리 발병한 간경화나 심한 금단증상은 바로 이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 자신의 몸까지 던져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안정적 신분이었다가도 과음하다 보면 사회의 밑바닥으로 전락하는 수가 많은데 사람들은 단지 그 결과의 모습만 보고 단정해 버린다. 또한 알코올 문제가 심해도 넉넉한 배경이 지켜주어 최하층까지 내려가도록 방치하지 않아 알코올 문제가 눈에 띄지 않는 수도 흔하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