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발율을 낮춘 탈장수술 미항외과의원 임동전원장 탈장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원인에 의해, 인체의 복벽이나 기타 부위에 구멍이 생겨서 장기 또는 조직이 빠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의 약한 부위를 통해 소장이나 대장이 빠져 나오며 어느 곳이든 발생 가능하지만, 가장 많은 탈장은 서혜부 탈장이다. 탈장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도 사람마다 다르다. 대부분은 복압을 가할 때, 탈장이 생기는 복벽이나 서혜부의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부위에 묵직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 탈출되었던 장관이 복강내로 되돌아갈 때,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날 때도 있다.탈출된 장관이 회복이 안되고 탈장낭 속에 갇혀있는 경우를 감돈 탈장이라 하는데, 이때는 장폐색 증상으로 오심, 구토, 복부팽만, 복통, 연관통 등이 올 수 있다. 또 탈출된 장이 신속히 환원되지 않을 시는 장에 괴사가 오는 경우도 있으며, 응급수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서혜부 탈장은 발견즉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기존의 탈장 수술은 탈장낭을 처리한 후에 복벽을 보강하기 위해서,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서 꿰매준다. 그러나 이렇게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 꿰매주게 되면 심한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당겨서 꿰맨 근육과 인대가 터지지 않고 낫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로 인한 오랜 회복기간, 기존 수술의 경우 약 10-15% 재발율, 통증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수술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이에 반해 인공막을 이용한 무장력수술(tension free repair)은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 이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들 뿐 아니라, 회복 기간이 매우 짧고 재발율을 1%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입원기간이 길지 않으며, 4-5일이면 일상생활도 가능하다.한편, 쐐기모양의 인공막을 탈장이 되는 복벽의 결손부위에 삽입하여 탈장을 치료하는 수술법도 있다. 이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보다 적은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며, 복벽 안쪽으로 인공막을 설치하여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 수술법은 통증이 적고 수술부위의 만져지는 이물감이 적으며, 결손부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 탈장이 의심되면 정확한 진단과 신속히 치료법을 찾아 관리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르느와르의 작품 속 소녀와 현대 성형술 프랑스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인상파그룹의 한사람으로서 빛나는 색채 표현과 화려한 부르조아적 삶을 즐겨 표현한 화가로 유명하다. 필자는 르누아르의 ‘피아노를 치는 소녀들’을 보며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아 이 화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르느와르의 작품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직업 때문인지 소녀와 같은 얼굴에서 어딘지 모르게 고급스러운 느낌과 여유,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르누아르작품 속 여인들은 봉긋한 예쁜 이마, 꺼지거나 주름지지 않은 얼굴은 필자가 보기에도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흥미롭게도 르누아르는 부유한 집안출신은 아니였다고 한다. 성형외과에서 하는 귀족성형(팔자), 부티성형(앞광대)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귀족 같고 부르조아적 느낌의 얼굴을 선호하는 현대여성의 이상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안의 열풍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소녀의 얼굴과 같은 동안을 꿈꾸며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성형이 되고 있다. 팔자주름, 꺼진 볼과 관자, 밋밋한 앞 광대, 꺼진 눈은 얼굴에서 일어나는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곤해보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그래서 보톡스나 필러 등의 주사 또는 지방이식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방이식술은 많이 했으나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흡수가 빠른 단점이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주지 못했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압축된 고순도의 지방을 이식하게 됐다. 또한 부위별 이식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냉동의학의 발달로 남은 지방으로 2차 시술도 가능하여 지방이식술의 효용가치가 높아졌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과 남성들까지도 원하는 경향이 있어 대중화되어가는 추세이다. 넘치는 복부와 허벅지의 지방을 빼내어 원심 분리시켜 순수지방만을 얼굴의 꺼진 부위에 이식한다는 것을 사랑스런 소녀의 얼굴을 붓으로 그려낸 르누아르는 상상이라도 했을까? 상상을 했다면 지금의 우리에겐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 필자는 꺼진 부위에 넘치는 부위의 지방을 현대의학의 힘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 본다. 도움말 :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포경수술에 대한 상식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남자의 생식기에서 성감이 가장 예민한 음경 귀두는 태어날 때 포피(包皮)로 덮여 있다. 이 포피를 절개하여 귀두가 노출되게끔 봉합하는 수술이 포경수술이다. 서구에서는 출생 시에 시행하는 신생아 포경 수술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이후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시기에 주로 시행된다. 우리나라의 포경 수술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의사에 의해 소개되었다고 한다. 당시 성병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군인들을 대상으로 포경수술이 시행되었던 것이 퍼져서 다른 나라와는 없는 포경수술 문화가 생기게 되었다.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청결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사이로 소변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 때문에 음경피부안쪽으로 하얗게 백태가 쌓이게 된다. 백태가 쌓이면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여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는 음경내부에 혹이 생겼다고 잘못알고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포경이 된 어른의 경우라도 몸에서 피부가 제일 많이 접혀있는 곳이라서 백태가 쌓이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둘째는 발육을 할 수 있어서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의 어린이는 귀두부위와 음경피부가 붙어있고 이것이 찢어지면서 수술 없이 피부가 벗겨지는 자연포경이 된다.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염의 여지도 있다. 이런 통증이나 음경피부가 두꺼워서 피부 안에서 자연포경이 되지 않고 음경이 움츠려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작은 사이즈가 되기도 한다. 셋째는 성병, 에이즈, 매독,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미국은 그렇게 포경수술이 권장되는 나라는 아니었지만 에이즈문제로 인해서 신생아포경수술이 늘어났다는 보고도 있다. 포경이 안 된 경우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가 많고 이로 인해서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포경수술의 경우 꼭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만 유독 포경수술을 꼭해야한다는 인식이 너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진료를 보다보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들의 고민은 많이 듣게 되며 갈등하는 경우는 많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무지외반증, 여성들 하이힐이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휘면 동시에 엄지발가락의 안쪽도 튀어나오게 된다. 이런 변형은 발의 볼을 넓게 만들어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금방 통증을 느끼게 되어 심각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무지 외반증은 대부분 신발이 원인으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기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무지외반증의 비율이 20대 32.9%, 30대 54.9%, 40대 64.5%, 50대 79.5%로 나타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무지외반증의 비율도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지 외반증은 이것을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알지 못하거나, 혹은 적절한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대표적 발 질환이다. 과거 버선발 기형이라 불리던 이 기형은, 부모 중에 이러한 기형이 있고 앞이 뾰쪽하고 폭이 좁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즐겨 신은 여성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평발이나 선천적으로 관절이 유연한 사람도 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발에 변형이 시작되면 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나머지 발가락들도 변형을 일으켜 통증 때문에 볼이 좁은 신발을 신고는 걷기가 힘들고, 심하면 발이 몸을 제대로 지탱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보통 치료는 크게 보존적 요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증상이 경미하고, 변형이 심하지 않다면 볼이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음으로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무지 외반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다. 과거에는 튀어나온 뼈만 깎는 수술을 시행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뼈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절골술과 뼈의 변형으로 인해 변형된 주변 인대, 근육, 관절낭 등도 정렬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적다. 무지외반증은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고, 3일 후부터 특수신발을 신고 걷기 시작해 약 2~3개월 후부터는 평소 신던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된다.하나정형외과 백승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 노후 생활에 활력을 의료 혜택이 없던 시절과 달리 요즘 젊어서부터 치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고령화 추세로 치아를 쓰는 기간이 연장되면서 틀니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다. 틀니를 오래 사용할 경우 잇몸 뼈에 자극이 없어서 잇몸 뼈가 줄어들어 틀니가 헐거워진다. 특히 아랫니 전체가 빠진 상태라면 그 어려움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아랫니는 윗니와 달리 입천장 같은 지지역도 없고 혀가 있어 매우 불편하다. 잇몸 틀의 형태학적 구조가 전체를 틀니로 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 모든 어려움에 가장 큰 대안은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심고 거기에 틀니를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는 잇몸 뼈에 자극을 주어 뼈도 유지하고, 헐거운 틀니도 고정해 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아랫니에 8개의 임플란트를 심어 자연치아와 유사한 모양을 갖추게 하는 치료방법도 있지만 잇몸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가능여부가 결정되며 비용이 만만치 않은 점도 있다. 치아가 빠지게 되면 잇몸으로 덮인 뼈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틀니를 하게 되면 처음에 잘 맞고 편하던 틀니가 조금씩 움직이며 틈이 생기게 된다. 잇몸 아래에 있는 뼈가 조금씩 녹고 변형이 되기 때문이다. 발치를 하게 되면 80% 이상이 발치한 첫해부터 녹게 된다. 아래 잇몸 뼈가 윗잇몸 뼈보다 4배나 빨리 녹는다. 윗잇몸의 틀니는 지지가 되는 힘을 입천장에서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아래 잇몸은 혀가 차지하는 공간 때문에 지지가 약하다. 그래서 음식을 씹을 때 강한 힘이 뼈에 집중되므로 특히 아래 잇몸 뼈의 손실이 더 심하다. 윗잇몸에는 4개, 아랫잇몸에는 2개의 임플란트를 하고 틀니를 씌워 사용하면 기존의 일반적인 틀니와 질적으로 다르다. 일반적인 전체 틀니보다는 음식물을 씹을 때 틀니가 좀 더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하고 식사 후나 취침시에는 틀니를 빼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역시 틀니는 조금씩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틀니 밑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틀니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잇몸 뼈의 크기와 모양이 좋다면 8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심어 자연치아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되므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다. 씹는 힘과 느낌, 모양이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것을 제외하면 누구나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캡션-칠보석 / 좌훈기 / 황토좌훈방 사진들 작게해서 3컷 부탁합니다>칠보석 질염, 생리통, 냉대하, 가려움증, 소화불량, 비만과 불임 등 여성 질환의 주된 원인은 대부분 몸이 냉한 것에서 생긴다. 그래서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여성병 치료의 핵심이라고 한다. 고대 중국 황실에서 애용되어 온 좌훈은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정성껏 끓여 몸 안에 흡수시키는 원리로, 과거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도 건강 미용법으로 전해진다. 주엽동 한양상가에 위치한 ‘황토좌훈 다이어트방’(이하 황토좌훈, 대표 김묘한)은 황토로 만든 좌훈기에 22가지 약재와 칠보석 광석을 쬐어 피로 회복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웰빙 공간. ‘황토좌훈’을 이용하던 고객에서 그 효과에 반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는 김묘한 대표는 “직접 경험해본 바로 좌훈이야말로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몸이 냉해서 생기는 여성 질환, 좌훈으로 해결하세요!!좌훈기좌훈을 하면 여성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와 독소배출로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좌훈의 효능으로는 첫째, 호르몬을 주관하는 여성 생식기관에 대한 치료를 함으로써 기미 여드름 주근깨 등의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둘째, 환부나 생식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가려움증, 냉대하 등에 대한 살균 작용을 한다. 셋째,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인체에 필요한 산소 등의 물질을 온몸에 신속하게 운반해 생리통, 하복부 통증, 요통,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다. 넷째,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성화되면서 에너지(지방)대사율을 높여 노폐물과 지방질을 제거해 복부비만에 효과적이다. 다섯째, 산후에 좌훈을 하면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자궁 및 질 수축에 효과적이고 출산 후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22가지 허브 약초와 칠보석이 막힌 기를 뚫어주고 순환을 돕는다황토좌훈방황토좌훈의 특별한 비결은 22가지 허브 약초와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칠보석 광석에 있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좌훈방 하면 쑥을 이용한 곳이 많지만 쑥은 자궁에는 좋지만 다른 부분은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가격도 쑥이 더 저렴하지만 황토좌훈에서는 고가의 허브를 사용해 혈액순환과 피부개선,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칠보석을 더해 몸에 좋은 다량의 음이온을 받아 폐쇄된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준다.칠보석은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보석광물. 수맥파 차단이나 각종 시설 원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광석으로 옥의 약 250배, 맥반석 게르마늄의 약 150배에 달하는 음이온이 방출된다. 특히 황토좌훈에서 사용하는 칠보석은 경북 영양 일월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기력 강화, 원활한 혈액순환, 체내 유해 축적물 배출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황토좌훈 다이어트방에서는 좌훈 외에 효소음용, 음이온 방사돔, 세신수 전신욕, 복부역근법 관리, 얼굴 팩 등 ‘복부비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에 실패한 고객들이 황토좌훈의 프로그램을 통해 눈에 띄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김 원장. 대부분의 고객들의 처음엔 좌훈만 체험하다 그 효과에 반해 효소나 세신수, 역근마사지 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백 마디 설명보다 한 분의 고객이라도 더 황토좌훈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 50% 할인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17-100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체험후기-“설마?”했던 효과가 이 정도 일줄 몰랐어요!!-탄현동 윤혜영 씨 (41세) 일자 목으로 전신이 저리고 통증이 심했던 윤혜영 씨. 비정상적인 목 때문에 점점 얼굴도 비대칭이 되고 뒷목 당김, 눈 떨림, 비염에다 자궁에 혹까지 건강상태가 말이 아니었단다. 그러던 중 좌훈이 좋다기에 처음엔 황토좌훈만 이용하다 아예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효소음용, 세신수 전신욕, 역근 마사지, 얼굴 팩 등 이제 5번째 체험 중인데 4kg을 감량했다. “신기하게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동안 효소와 물만 음용했는데도 기운이 더 난다”는 윤혜영 씨. 김 원장은 “효소 자체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효소와 물만 음용해도 다이어트의 가장 난적인 배고픔을 크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기력이 충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윤혜영 씨는 “우선 몸이 가벼워져 좋고, 비염이나 눈 떨림 그리고 목이 저린 증상 등도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내 몸에 일어나는 호전 반응이 정말로 기대된다”고 한다. -대화동 김영지 씨 (41세)오랫동안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다는 김영지 씨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을 찾아다녔다고. 하지만 쉽게 개선되지 않았다. “황토좌훈 이전에 다른 곳에서 케어를 받는 동안 발진과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물집 같은 것도 잡히는 등 더 안 좋아졌지만 처음엔 명현반응이려니 생각했다”는 김 씨는 병원에서 면역저항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단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것이 황토좌훈. “그동안 좀체 낫지 않던 피부발진과 물집이 체험 후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김영지 씨. 좌훈을 통해 컨디션이 서서히 좋아지는 것을 체험한 후, 좌훈 뿐 아니라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프로그램 시작한 지 8번째라 아직 완전한 효과를 말하기 이르지만 “3~4kg 살도 빠지고 무엇보다 피부가 좋아져 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발효건강식품 ‘다채움’ 송파점, 가을철 기력 보강 행사 웅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발효건강식품 전문점 ‘다채움’ 송파점(송파동 한양아파트 앞)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을철 기력 보강’ 행사를 실시한다.다채움 송파점은 웅진에서 시작한 발효건강식품점 1호점으로 지난 8월말 오픈, 홍삼 완제품과 자연 소재 완제품, 홍삼 달임 발효 제품, 자연소재 달인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이번에 진행되는 가을철 기력 보강 행사는 ‘가족건강+엄마건강까지!’로 온가족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 세트를 구매하면 엄마들이 먹을 수 있는 크린베리 30포와 쌀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이밖에 할인 행사로 기력보강 대표 상품인 흑마늘(30포)을 10% 할인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기력 보강 행사 중에는 홍삼과 달임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발효건강식품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다채움 송파점 (02)416-0787 2011-10-09
- 가을, 사람들이 쓰러진다, 뇌졸중 예방하려면 뇌줄중, 기온 차 심한 가을에 발병률 높아낮과 밤의 기온차가 극심한 가을에는 뇌졸중 발병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통계청의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인한 10월의 사망자 숫자는 여름철보다 14.3%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가을에 접어들면서 뇌졸중 발병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혈압상승 때문이다. 김영신경외과 김 영 원장은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는데, 그러면 전신에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심장이 평소보다 더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면서 혈압이 상승한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은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도 별 문제가 없지만,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혈관 탄력성이 떨어진 사람들은 약해진 혈관 부위가 터지거나 좁아진 부위가 혈전으로 막힐 수 있다”면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것을 뇌출혈, 뇌경색이라고 하며 이를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설명한다. 뇌졸중 발병하면 3시간 내 전문가에게 진료뇌졸중이 발병하면 ▲갑자기 팔다리 힘이 없어지고 감각이 둔해지며 ▲말을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고 ▲어지럽고 비틀거리며 걷고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며 ▲심한 두통,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이 중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뇌졸중일 확률이 높으므로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달려가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질환을 치료하는 게 가장 빠르다는 것. 간혹 원인도 확인하지 않고 무조건 민간요법이나 침 등으로 막으려면 시간만 끌게 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김 원장은 “급성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질병 이환에 따른 장기적인 장애가 심각한 질환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병의 증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허혈성(혈액공급 장애) 뇌졸중인 급성 뇌졸중에서는 혈전 용해제를 3시간 이내에 투여했을 때 뇌손상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급성 뇌경색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선 엄격한 혈압관리가 필수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 혈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며, 식습관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중성식품을 섭취 하고,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는 것은 기본이며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 김 원장은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빠른 걸음의 걷기”를 권장한다.하지만 새벽 운동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벽에는 혈압과 맥박이 상승하는 반면, 기온은 낮기 때문에 이때가 하루 중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아침에 과격한 운동이나 등산 등은 금물이며, 불가피하게 찬 공기 속으로 나갈 때는 모자를 쓰고 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 게 좋다.또 뇌졸중 위험을 낮추려면 비만환자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체형을 떠나 마른 체형들도 고지혈증 환자들에게도 발병 빈도가 높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한다.어지럼증 주로 ''귀''가 원인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주위가 빙글빙글 돌면서 구토 등이 동반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땅이 움직이거나 몸이 기울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치료가 필요하다.뇌경색 초기에는 어지럼증만 있고 다른 증상은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 당뇨병 · 고지혈증 등의 뇌혈관 질환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에게 몇 분간 계속되는 어지럼증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어지럼증의 원인은 이석증, 메니에르병을 들 수 있으며 또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어도 증세가 나타난다.병적인 어지럼증의 약 50%가 이석증이 원인이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심한 어지럼증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특징.또 김 원장은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 상태에 시달리다 보면 긴장성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고 하는데, 긴장성 두통은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발생된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들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기억장애와 치매는 다르다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치매환자 발생수도 많아지고 있다.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에 의해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저하를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한다.치매의 증상을 살펴보면,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 감각 상실, 계산능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이상행동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기억장애에 있어서는 초기에는 최근의 기억력이 감퇴되고 심해지면 예전 기억력도 감퇴된다. 집을 못 찾거나 사람을 못 알아보는 기억력 장애가 일어난다. 하고 싶은 말이 금방 떠오르지 않고 방향감각이 떨어져서 길을 잃거나 자주 가던 곳도 가지 못하고 헤매게 된다. 성격변화에 있어서는 엄격하던 사람이 너그러워지는가 하면 순한 사람이 폭력적으로 바뀌고 어린아이 같이 생각이 단순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일 때 간병인이나 가족은 꾸짖거나 질책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김 원장은 “우선 환자가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보호자가 먼저 걱정하고 환자에게 짜증을 낼 수도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 김 원장은 “가족과 보호자는 전문가에게 먼저 간호교육을 받아야 하며, 자칫 보호자의 언행에 따라 우울증까지 겹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치매를 진단함에 기본적인 혈액검사나 신경학적 검사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포함하며, 뇌의 기질적 병변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뇌CT, MRI 혹은 뇌 PET 촬영을 한다.건망증과 치매 비교나이가 들어 깜빡깜빡하면 혹시 치매가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되는데 건망증은 어떤 사실을 잊었다라고 누가 귀띔을 해 주면 금방 기억해 내는 현상으로 흔히 증상인에게도 있을 수 있다. 만약 기억장애가 수개월 이어지고 갈수록 심해지고 다른 판단력이나 사고력이 떨어진다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때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건망증과 치매 비교> 건망증 치매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다.&nb 2011-10-07
- '담적병'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병의 실체 건강 검진의 계절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받고 지나가는 사람도,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특히 30대부터는 신체 전반에 걸쳐 노화가 시작되고 사회, 생활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며, 다양한 질환 유발 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꼭 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부동의 ''위암 세계 1위''라는 부끄럽고 무서운 메달 때문일 까. 사람들이 기본 검사 항목 이외에 가장 많이 추가하는 검사 항목은 바로 위내시경이다. 위장 속을 들여다보고 식도염이나 위궤양 등의 이상 유무를 초기에 찾아낼 수 있으니 그 중요함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내시경도 보지 못하는 위장의 어디에선가 암이나 심각한 전신 질환을 유발하는 위장병이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외벽! 미지의 위장병 근원지기능성 위장의 로마 Ⅱ 기준에 의거한 모 3차 의료기관 조사에 따르면, 방문 환자 중 19%만 기질적 원인이 있었고, 81%는 없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소화가 안 돼 내시경 하면 10명중 8명은 원인 모르겠다는 뜻이다. 내시경엔 정상인데 위가 불편한 이유는 무엇일까?위장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점막을 포함해 두께 3-8mm 7층의 입체적 기관이고, 점막 외벽엔 복잡하고 다양한 기관들이 있다. 이곳에는 최대의 면역조직인 갈트(GALT/Gut Associated Lymphoid Tissue) 라는 위장 림프 조직과 뇌 다음으로 많은 신경세포, 우울증 예방 신경 호르몬, 소화 효소와 점액분비, 강한 근육, 혈관 그물망 조직 등 세세하고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내시경이 관찰하는 대상인 점막은 전체 위장의 일부일 수 밖에 없고, 점막만의 소견으로 위장병을 진단하다 보니까 조직의 문제와 관련된 많은 질병을 놓칠 수 있는 것이다. 점막 외벽은 내시경에 안보이지만 모든 소화 기능을 담당하는 현장이다. 내시경상으로는 정상이니 신경성, 과민성 등과 같은 애매모호한 진단을 내리지만, 환자들은 심한 위장 증상에 계속 시달리는 이유는 바로 이곳의 손상 때문이다. 내시경은 못 보는 위장 점막 조직! 유해물질 걸러내는 신비한 ''자동문'' 존재위장 점막조직을 확대해보면 양손을 깍지 끼었을 때 손가락이 맞물린 것처럼 세포 사이사이가 아주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신기한 것은 내시경에는 보이지 않지만, 이런 치밀한 결합 틈새에 마치 공항에서 검사를 통과하면 열리고, 문제가 있으면 닫혀지는 자동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문은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위장 내 유해한 물질이 있다고 신경이 판단하면 닫히고, 없으면 열리는 보호 작용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문이 손상되면 그 틈으로 유해물질이 흘러 들어가 외벽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잘못된 식습관, 위장의 ''자동문'' 손상시켜 전신질환 유발하는 ''담적병'' 초래위장의 자동문 손상을 가져오는 유해물질은 주로 과식, 폭식, 급식, 독성 음식, 만성 변비, 과음, 담배,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헬리코박터균, 진통, 항생제, 면역억제제, 농약, 식품 첨가,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중금속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 특히 과식, 폭식, 급식, 야식은 분해되지 않은 노폐물을 만들고, 노폐물은 세균에 의해 부패되면서 독소를 발생시킨다. 독소가 위와 장 점막의 문을 뚫고 투과되어 쌓이면서, 외벽 조직이 붓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위장 외벽이 굳어지는 병 ''담적병(痰積病)''이다.이처럼 위장 외벽이 굳어지면 위장 운동이 현저히 감소되어 명치끝 답답함, 가스 참, 역류, 트림, 잘 체함 등 증상이 발생되는데, 더 큰 문제는 ''담적병''이 위장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폐물 독소인 담적이 위, 장의 혈관과 림프를 통해 전신으로 파급되면서 환자의 약한 곳으로 가서 각종 질병을 야기한다. 두통, 어지럼증, 당뇨병, 건망증, 치매, 관절염, 우울증(위장 외벽에 우울증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장애로 인함), 구취, 피부 오염, 어깨통증, 자궁 근종, 방광염, 전립선비대 등 다양한 전신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내시경으로 위장의 안쪽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위장 외벽의 이상유무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글. 최서형 박사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한사랑병원 - 치질이 오래되면 대장암이 되나요? 글 :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 진료를 하다 보면 치질과 대장암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됩니다. 항문 주위가 혹처럼 튀어나와 있고 간혹 출혈도 나타나기 때문에 혹시 암으로 변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변 시 출혈 증상이 나타나거나 배변 후 화장지에 묻어 나오는 혈흔, 이런 것들 때문에 놀란 적이 다들 한 두 번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대장암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속앓이를 한 적도 있을 텐데요. 물론 완전히 NO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만 십중팔구는 치질이나 치열 같은 항문주위의 문제 때문에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치질이나 치열 같은 항문질환이 대장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문질환의 주증상이 배변 시 불편감과 출혈인 경우가 많고 이러한 증상들은 직장암에서 보이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보인다면 반드시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치질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수술부터 할 것이 아니라 대장암을 완전히 감별한 다음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암과 치질이 동시에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직장암으로 인해 치질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질 치료 전에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힘들다고 하던데…요즘은 기계가 좋아졌고 기술이 발전되었기 때문에 숙련된 내시경 전문의에게 받는다면 오히려 위내시경보다 편안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내시경 자체보다는 내시경전의 장청소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장청소 자체가 통증을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약 4L의 장청소 약제를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구역, 구토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려야 한다는 불편감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감들을 해소하기 위해 장청소 약제 용량을 줄이고 다른 변비약과 함께 복용한다거나, 과일향을 추가함으로써 맛을 개선시키는 노력이 있어왔고, 메실 엑기스를 섞어서 복용한다거나 사탕과 함께 복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전에 충분히 복용법에 대해서 상담한 후 복용한다면 무리없이 장청소가 가능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