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힘든 운동하지 않고 지방만 뺀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지방비율이 15~20%, 여자는 20~25%정도 차지하는 것이 표준이다.체중에서 남자는 25%이상, 여자는 30% 이상 지방이 축적되었을 때 비만으로 본다. 비만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것을 의미한다. 현대사회의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늘어나 비만은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비결은 없을까? 다이어트는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조화를 고려해 근본적인 대사작용을 활성화시킨다. 때문에 부종을 없애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개선이 이루어진다. 또 요요현상이 드물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약은 오랜 임상경험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처방, 기의 순환을 돕고 담음 및 어혈을 체외로 배출시켜 음양의 조화를 이뤄 보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선식은 지방분해성분과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이어트 시 꼭 보충해야 할 비타민 등 필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특별히 조제한다. 선식은 비만 치료 시는 물론이고 하루 한 끼 정도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운동과 병행해야만 하는 비만프로그램에 실패하는 예가 많은 것은 비만환자들의 특성상 움직이기 싫어하는 습관을 쉽게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한방 비만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운동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고도비만 등 개인차는 있지만 운동할 필요 없이 한약과 침, 선식만으로 지방만 쏙 분해해 자기 체중의 10% 정도는 1개월에 감량할 수 있다. 비만프로그램 체험 후 체성분을 분석해보면 근육과 수분은 그대로 보존되고 지방만 빠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은 체력소모로 식욕이 증가하여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하길 권한다. 다만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운동과 소식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겨울철 대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겨울철을 앞두고 생식 패류(굴) 등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다. 음식물 섭취 후 24~48시간 안에 구역질, 설사, 구토, 복통 등 경미한 장염 증세를 나타내며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소아?노인의 경우 심한 구토로 인해 탈수가 심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노로바이러스는 현재 항바이러스 백신 등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개인 위생관리와 식음료 관리를 통한 예방 노력이 필수다.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 ▲ 가열?조리한 음식물은 맨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 과일이나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섭취 ▲ 오염 지역에서 채취한 어패류 등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한다.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한 시설의 경우 ▲ 칼, 도마, 행주 등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사용 ▲ 바닥, 조리대 등은 물과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하여 철저히 세척?살균 ▲ 오염된 옷이나 이불 등은 비누와 뜨거운 물로 가열 세탁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연수구보건소,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연수구보건소는 임신부 및 출산부, 배우자, 가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12월 7일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연수구보건소 2층 대강당이다. 강사는 연수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자 신경정신과 전문의인 차지현 씨다. 교육은 산후우울증의 원인 및 증상 이해하기, 산후우울증 예방 및 대처방법,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 자녀와 건강한 애착 형성, BDI (우울척도측정) 검사 등이다. 문의 : 749-81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갱년기 여성 건강대학 참여자 모집안내 강서구 보건소에서는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운동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맞는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갱년기 여성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11월 17일(목)과 24일(목) 오후2시~4시까지 관내 거주하는 갱년기 여성 을 대상으로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 건강교육 및 운동 - 폐경과 호르몬 : 호르몬 치료 해야하나?- 골다공증 : 골다공증 개요, 골다공증의 진단 및 골밀도검사, 운동요법, 식이요법 - 여성웰빙 : 중년여성의 성, 수면장애, 생리불순, 우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전화접수 받는다. 2600~5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만성 피로 날려 버리는 스포츠·경락 마사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 이어지는 집안일에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로 하루를 보내노라면 몸 구석구석이 쑤시는 게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다. 단단해진 어깨를 풀어보려 주무르고 두드려도 보지만 잠시 뿐이다. 이럴 때 집안 걱정은 한숨 내려놓고 편안하게 전신 마사지를 받아보면 몸의 피로가 싹 가신다. ●마사지로 신체균형의 회복안마를 뜻하는 마사지는 우리나라는 물론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성 강화와 민간치료 요법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중국은 3천 년 전부터 마사지를 사용해 왔으며 고대 로마에서도 귀족들과 검투사들이 마사지를 즐겼을 정도로 그 역사가 길다. 귀족과 특권계층의 전유물이었던 마사지를 이제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마사지의 기능과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서원주초등학교 후문에 자리 잡은 ‘조은 스포츠·경락 마사지’의 이영석 원장을 만났다. 이 원장은 스포츠마사지 교육협회 정회원이면서 한국 힐링탑 경락회 정회원으로 만 12년 경력의 스포츠마사지와 경락, 지압, 활법, 발건강마사지 전문가이다. 이 원장이 마사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축구를 비롯한 온갖 종류의 운동을 즐기던 취미 덕분이다. “운동을 하면서 스포츠마사지를 받게 되었는데, 운동 종류마다 스포츠마사지를 해주는 방법이 다 다르더군요. 직접 마사지를 받으며 몸의 변화를 체험하다보니 관심을 갖게 되어 아예 직업이 되었지요.”이 원장은 “마사지는 손으로 신체 조직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체균형의 회복을 돕는 일이예요.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의 해소에 좋고, 통증을 없애주고 부기가 감소하죠. 몸매가 예뻐지는 등 신체회복에 좋습니다”라며 마사지의 효과를 전한다. 마사지는 신경과 근육 계통에 치료효과를 주어 목, 허리 디스크나 관절, 오십견이나 골반 비대칭 등 그 사용 범위가 넓다. ●스포츠마사지와 경락운동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 경기 후의 피로회복과 치료를 위해 이용되던 스포츠마사지가 이제는 일반인들도 즐겨 애용하는 마사지가 되었다. 이 원장은 스포츠마사지에 대해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에 자극을 줘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신체 상태를 균형을 잡아줘요. 자연스레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노폐물 제거가 되어 몸의 피로가 회복됩니다”라고 말한다. 경락은 우리 몸에 퍼져 있는 기와 혈의 통로로 몸의 장부와 조직, 기관, 근육, 골격 등의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 혈이 뭉치면 뭉친 자리와 연결된 통로를 따라 몸이 아프다는 원리에 따라 마사지로 경혈을 풀어준다. 마사지로 기와 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줘 신체의 평형능력을 되찾는 것이 경락이다. 이 원장은 “마사지를 분류상 스포츠마사지, 경락, 지압 등으로 나누어 부르지만 실제는 이 모든 방법을 같이 사용하는 거예요. 고객의 몸 상태에 따라 문질러서 근육을 풀 때도 있고 뭉쳐 있는 혈을 집중적으로 누르거나 잡아서 몸의 문제점을 해결할 때도 있어요”라고 말한다. 미용을 위한 것인지, 몸의 통증 해결을 위해서인지, 마사지의 목적에 따라서도 마사지의 강도와 종류가 다르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마사지 상담과 체험‘조은 스포츠·경락 마사지’에서는 상담을 위해 방문하면 마사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아보며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해 상담한다. 처음 마사지를 받아보는 사람들은 멍이 들거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 원장은 “피부를 누르는 게 아니라 혈자리를 누르기 때문에 멍이 들지는 않아요. 또 마사지를 받을 때 몸이 아프지 않은 부위는 눌러도 통증이 없고, 문제가 있는 부위는 눌렀을 때 아프지만 손을 떼면 통증이 없어집니다”라고 설명한다. 마사지 초보자는 운동을 처음 했을 때처럼 첫날과 다음 날 몸이 뻐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진다. 이 원장은 마사지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한 종류라고 말한다. “요가나 운동, 마사지 모두 몸의 쾌적한 신체균형을 위한 방법들이예요. 마사지 외에도 운동 같은 것으로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운동으로 문제해결이 안 될 때 또는 운동을 잘 할 수 없을 때 마사지가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문의 : 070-8747-6135 박스기사>집에서 아이들에게 해주는 간단 마사지집에서 부모가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직접 해주면 성장에도 유익하고 정서에도 좋다. 마사지를 할 때는 따뜻한 손으로 몸통은 손바닥으로 가볍게 문지르고 팔다리는 가볍게 주물러 준다. 단, 통증이 유발 될 정도로 강하거나 한 곳만 집중적으로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키 크는 마사지 - 반듯하게 눕힌 후 양쪽 다리를 두 손으로 쭉쭉이 하듯이 위에서 아래로 주물러 준다. 기지개를 켜듯 두 팔을 위로 올리게 하고 겨드랑이쪽부터 팔목까지 2~3회 주물러준다. ·귀 마사지 - 귀를 만져주면 머리를 맑게 하고 추위를 덜 탄다. 엄지와 검지로 원을 그리듯 귀 전체를 비벼준다. ·척추 마사지 - 바른 자세와 혈액순환에 좋다.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누어 한쪽씩 번갈아가며 마사지한다. 머리 쪽에서 엉덩이 쪽으로 척추 옆에 붙어 있는 근육을 시계방향으로 문지르면서 내려온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당신의 건강은 안전하십니까? 부모님께 선물로 건강검진권을 선물하고, 남편은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아이들은 영유아 건강검진과 학교에서 하는 건강검진...가족들의 건강검진을 챙기긴 하지만 주부들은 스스로 건강검진을 받진 않는다. 시간이 없기도 하고, 검진 받을 기회가 없기도 하고, 막상 받으려니 무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저마다 다른 이유로 건강검진을 한번도 받지 않은 주부들이 많다. 누구 부모님 편찮으시다는 이야기와 함께 어느 친구가 어디 아프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으며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하게 된다. 주변사람들이 아프다는 소리를 들으면 남일같지 않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건강검진 받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주부들의 현 주소인 것 같다.건강검진 망설이지 마세요스물여덟에 출산을 한 이후에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보지 않았다는 김모씨(37세 주부)는 올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온 자궁경부암검진 통지서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늘 생각은 했지만 막상 가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난 뭐 아픈데도 없는데 꼭 가야하나 생각하기도 했어요” 모임에 나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친구들과 함께 검진을 받고 괜찮다는 검사결과를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후련해졌다고 한다. 혼자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친구들과 함께 검진을 받기를 권했다. 올해 40세가 된 이 모씨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많이 망설였다고 한다. “혹시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일에 지장을 받지는 않을까? 돈이 많이 들지는 않을까? 내가 아프면 우리식구들은 어떻게 되나? 별의 별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선뜻 받을 수가 없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속이 후련했어요. 마치 다음 검사 때까지 보험에 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었어요.”하며 혼자 가서 기다리고 검사받는 것이 쑥스럽고 싫다면 부부가 함께 받는 것도 좋다고 이야기 했다.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암 진단을 받아 완치한 경우도 많이 있다.일상생활에 별 불편함이 없어 건강에 자신했던 신모씨는 건강보험에서 나온 건강검진을 그냥 의례적으로 받았는데 위암 초기진단을 받았다. “초기에 발견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암은 남의 일 같았는데 치료하고 난 후에는 식습관도 바꾸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어요” 라고 하며 자각증상 있을때 병원을 찾으면 이미 늦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였다. 그 이후로는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에게 건강검진을 꼭 해 보라고 권한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프로그램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 아이가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유아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4개월, 9개월, 2세, 3세, 4세, 5세 연령대에 각 1회씩 실시된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생후 2세, 4세, 5세 각 1회씩 실시된다. 문진표를 작성하고 신체계측과 진찰 등이 이루어 지는데 문진표는 미리 작성해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40세, 만 66세의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한다. 문진표 작성을 하고 신체검사와 암검진, 구강검진, 골밀도검사(만 66세 여성만 해당), 노인신체기능검사(만66세만 해당), 그리고 생활습관과 정신건강검사 등을 한다. 일정 나이에 해당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5대 암검진을 한다. 만 4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위암검진과 간암검진, 만40세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검진,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검진, 만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검진이 시행된다. 비용은 건강보험공단이 90%, 수검자가 10%(자궁경부암검사는 공단이 100%부담)를 부담하게 된다.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는 수검자 부담의 10%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게 된다.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인 암환자에게는 일정 비용의 의료비도 지원되기 때문에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꼭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공단홈페이지(www.nhic.or.kr)와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정보시스템 (http://ncs.ncc.re.kr) 을 통하여 대상자 조회 가능)건강검진은 어떻게 받으면 좋을까? 대학병원, 종합병원, 중소규모의 의원 등 병원마다 검진센터가 있다 보니 어느 곳을 선택하면 좋을지 막막하다. 가장 우선시해야할 것은 검진센터의 신뢰도. 관심가는 센터가 있다면 미리 의료진의 프로필이나 진료후기 등을 찾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각 지역의 건강관리협회를 이용한다면 대학병원보다는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2~3일 전후로는 음주를 삼가야하고 여성은 건강검진에 월경주기가 겹치면 소변검사결과가 부정확해질 수 있으니 병원측과 상담을 통해 검사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을 수면내시경으로 받았다면 검사당일 운전이나 중요한 약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검진의 항목은 개인의 과거력과 가족력, 생활 습관에 따라 필요한 항목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스케줄을 잡는 것이 좋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초기 감기에 대처하는 우리집 비법 찬바람이 분다. 으스스한 기운에 코끝이 시려온다. 건조한 날씨는 감기를 부른다. 감기는 병원 가면 일주일, 쉬면 7일 만에 낫는다는데. 감기바이러스는 돌연변이율이 높아 아직까지 약이 없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그래도 병원을 찾는 이유는 증상을 완화시키고 다른 합병증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환절기마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면? 초기에 잡아버리는 이웃집 대처법을 살짝 들여다보자. 프로폴리스로 초기에 감기 잡아“콧물이 시작되고 감기 기운이 돌면 프로폴리스 한 방울로 초기에 잡죠.” 온 가족이 비염을 달고 산다는 김소희(수영동·41)씨는 프로폴리스 예찬론자다.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재채기에 콧물이 흘러요. 비염에다가 감기도 어찌나 잘 걸리는지. 몸에 좋다는 건 다 먹어봤는데 우리 가족한테는 프로폴리스가 제일 잘 맞더라고요.”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무기염류)이 가장 많은데, 미네랄·비타민·아미노산·지방·유기산·플라보노이드 등은 세포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테르펜류 등은 항암 작용을 한다. 천연 면역 증강제라는 말이다. 프로폴리스는 엑기스나 스프레이, 희석용 등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데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 섭취하면 된다. 기관지에는 도라지청이 좋아기관지에 도라지가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터. 아이의 감기를 방치해 축농증에 걸리게 만들었다는 송현숙(용호동·38)씨는 얼마 전 친구에게서 도라지청을 권유받았다. “축농증에 걸린 이후부터는 감기만 걸렸다하면 코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콧물이 넘어가면서 기침을 계속 하고요.” 도라지청은 목에 좋은 것 아닌가 해서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는 송씨. 가을이 되자 다시 기침을 하기 시작한 아이에게 도라지청을 먹이고 있는데 꽤 효과를 보고 있단다. 한의학에서는 도라지를 길경(桔梗)이라고 한다. 한방에서 길경은 노쇠하거나 폐기가 완전히 쇠약해지지 않은 사람의 기관지와 폐의 병에 특효약으로 언급하고 있다. 인삼이 귀할 때는 인삼의 대용으로 사용할 만큼 효능이 탁월하다. “도라지청이 우리 아이에게는 잘 듣네요. 꾸준히 먹여볼 생각입니다”라는 송씨다. 각종 즙으로 가족 건강 챙겨박경희(온천동·37)씨네 냉장고는 각종 즙으로 채워져 있다. “제가 워낙 몸보신에 신경을 많이 써요. 각종 영양제를 비롯해 몸에 좋다는 건 다 상비해 놓고 있지요. 특히 다양한 즙으로 가족 건강을 챙기고 있어요.” 엄마의 정성 덕분인지 씨네 가족은 사계절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낸다.“그래도 가끔 감기에 걸릴 때면 배와 도라지를 짠 즙을 많이 먹여요. 별다른 부작용도 없이 가볍게 감기가 지나가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먹어서인지 박씨네 아이들은 웬만한 건강식은 부담 없이 잘 먹는다고. “그래도 삼시세끼 잘 챙겨먹는 것이 건강의 첫째 비결이에요. 운동은 말할 것도 없고요”라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먹을거리를 챙긴단다. 감기, 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10월부터는 독감예방접종 시기다. 간혹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해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으니 감기를 약하게 할 것이라고 종종 오해한다는데. 해운대보건소 정연희 보건소장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데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말한다. 철마다 우리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감기에는 특별한 약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소장은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 환경을 좋게 만들 것과,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수칙만 잘 지켜도 감기로 고생하는 일은 훨씬 줄어든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키 성장, 부모와 아이의 상호 노력이 가장 중요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 시기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지만, 그 때를 놓치면 두 배 세 배의 노력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어떠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것이 키다. 키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는 것은 유아기 때다. 하지만 유아기 시기의 성장은 골격을 형성하고 면역체계를 완성시키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최종적인 키 성장이 이뤄지는 시키는 보통 7~13세다. 이때는 성장과 발육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많이 움직여 신체 성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7~13세 시기에 얼마나 기본체력을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 아이의 키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물론 키 성장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조건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영양 잡힌 식단이나 충분한 운동, 성장 클리닉 등을 통한 후천적 노력에 의해 충분히 아이들의 키를 키울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부모의 상호 노력이다. 부모들은 평소 아이의 키 성장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키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는 성장클리닉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아이의 키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다.부모들이 키 성장에 대해 흔히 오해하는 부분은 "아무 때나 성장클리닉만 받으면 키가 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성장판이 닫히면 성장 클리닉을 받아도 키를 키울 수 없다. 특히 키는 몇 살의 나이에는 몇 센티까지 커야 한다는 기준점이 없기 때문에 부모들은 막연히 "내년에는 더 크겠지, 후년에는 더 크겠지"하고 무심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연 그 내년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키 성장이 멈춰버린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이미 늦기 때문이다. 또 부모들의 흔한 오해는 "성장판만 열려 있으면 원하는 만큼 키를 키울 수 있다"라는 생각이다. 물론 성장판이 열려 있으면 그 기간 동안에는 키가 큰다. 하지만 아이의 개인차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현재 열려 있는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 또한 다르다. 가령 초등 1학년 때 성장 클리닉을 찾아 치료를 받아 177cm까지 키울 수 있다면 초등 4학년 때 치료를 시작하면 170cm까지만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중국대련시 치과의사 리빙웰 치과병원 방문 지난 10월 20일(토) 리빙웰 치과병원에는 우리나라의 선진 치과 의료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22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뛰어난 의료시설 및 병원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방한하였으며, 특히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김현철 병원장이 쌓아 오신 임상적인 노하우와 병원의 경영 목표, 경영 시스템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진료부분에서는 첨단 레이저 장비를 활용하여, 임프란트 시술, 잇몸치료, 잇몸병으로 소실된 잇몸뼈를 발치한 치아를 이용하여 뼈 이식재료로 활용하는 치료 등 김현철 병원장의 임상노하우를 소개받고, 향후 김현철 병원장에게 정기적으로 학술 강연회도 요청했다. 중국 치과의사들의 방문은 그간의 중국에서의 꾸준한 의료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교류의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김현철 병원장의 환자 중심의 철저한 진료개념과 리빙웰 치과병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병원시스템 등 선진화된 병원 서비스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한우와 매실이 있는 ‘지향’ ‘맛있는 한우마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지향은 한우 취급점이다. 한우 등심을 주문한 식탁엔 매실장아찌와 고추장아찌 등 밑반찬과 야채, 보리쌀이 박혀있는 쌈장이 함께 나온다.매실과 고추, 상추 등의 재료는 식당 앞 5천여평의 텃밭에서 직접 키운 것들이다. 묵은지도 직접 농사지어 숙성시킨 것이다. 고기가 익기 전 맛 본 육사시미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씹히는 줄 도 모르게 목으로 넘어갔다. 강원도에 직접 골라온 참숯으로 지글 지글 구워진 고기 맛이 일품이다. 숯이 좋아서 육즙이 안 빠지고 적당히 잘 익는다. 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맛이 살아 있다. 매실장아찌와 고추장아찌는 고기와 함께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싱싱한 쌈야채와 뒤이어 주문한 된장찌개는 맛이 부드럽고, 두부와 호박 등 재료가 성의껏 들어가 있다. 문의) 지향 968-92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