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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페이스와 V라인, 비수술 동안성형 통해 잡는다 #1.자잘하게 자리를 잡은 눈가주름과 이중턱으로 인해 살이 처져 턱라인이 실종된 40대 후반의 김모씨. 평소 이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김씨는 주변에서 수술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지인의 소개로 찾은 병원에서 비수술 동안성형을 통해 그동안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했다. 한결 날렵해진 턱선과 펴진 주름으로 인해 기분이 업된 김씨는 내친 김에 헤어스타일도 바꿔 10년은 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지금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있다. #2.40대 초반의 양모씨는 양볼 처짐이 굉장히 심해 턱라인이 없는데다 얼굴도 커 보여 그에게는 상당한 콤플렉스로 작용했다. 하지만 1시간여의 비수술 동안성형을 통해 양볼 처짐 현상이 없어질 뿐 아니라 피부탄력까지 좋아져 대만족이다. 휴-리프팅,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탄력은 증가하면서 주름은 완화돼나이가 들수록 많은 여성들은 단순히 예쁜 얼굴보다는 어리고 생기 있는 외모, 즉 베이비 페이스를 갖기를 원한다. 하지만 피부는 대개 20대 후반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서 피부 진피에서 탄력성을 유지시켜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하여 얼굴의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최근 수술 없이 베이비 페이스와 V라인을 만들어준다는,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휴 클리닉의 ‘휴-리프팅’이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주름 완화와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휴-리프팅’은 하루 만에 시술이 가능하고, 절개나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고, 단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시술을 받은 후의 만족도가 높다. 휴 클리닉 이동규 대표원장은 “휴-리프팅은 일명 ''연예인 주사'' ''피주사''로 불릴 만큼 이제는 많이 알려지고 보편화된 자가혈 피부재생술인 PRP시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V라인 시술인 울트라 V 리프팅, 고주파 레이저 시술, 보톡스 히알루론산 비타민 태반 등의 성분이 포함된 주사 모두를 포함한 시술”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탄력은 증가하는 반면 주름은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휴-리프팅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한다. 자가혈 피부재생술인 PRP 시술, 자신의 피를 이용해 피부 나이 되돌려줘 PRP시술은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이 고농축된 혈장액을 피부 진피층에 주사해 피부재생과 회복을 촉진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자신의 피를 18~20cc가량 채혈 후 원심분리를 통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이 풍부한 탄력섬유, 성장인자를 이용해 노화된 피부를 탄력있게 재생시켜준다. 특히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 화사하고 밝은 피부 톤을 원하는 이들이나 피부의 탄력을 되찾기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거부반응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동규 대표원장은 “PRP 시술은 주름 및 피부탄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흉터나 모공의 개선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콜라겐과 탄력섬유 등이 리모델링되어 피부가 재생되면서 흉터나 모공 잔주름 등도 같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며 그 효과 또한 오래 간다”며 “PRP는 단독시술 뿐만 아니라 레이저나 리프팅 시술, MTS, 지방이식 등과 같이 병행하면 개선 및 치료효과가 더욱 좋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V라인 시술 ‘울트라 V 리프트’, 시술 후 바로 피부탄력개선 및 리프팅 효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V라인 시술인 ‘울트라 V 리프트’는 FDA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FT라는 몸 안에서 녹는 실을 사용해 얼굴 피부 진피층에 일정한 방향으로 삽입하는 것으로 피부 리프팅 및 진피층의 콜라겐을 활성, 증식시켜 자연스러운 V라인을 만들어준다. 매우 가는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크림 마취 후 시술시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도 빨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 밑에 넣은 실이 피부를 당겨 줄뿐만 아니라 피부의 진피층을 넓게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피부탄력과 미백 효과가 고주파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 이상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적용 범위도 다양해 처지고 늘어진 볼살이나 팔자주름이 심한 경우, 눈가 및 눈밑 주름 등 얼굴의 광범위한 부위의 개선이 가능하다. 보통 1회 시술로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짧다. 이동규 대표원장은 “이 시술법의 경우, 인체에는 무해하고 생물학적으로 분해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섬유를 이용하여 절개 없이 정교하고 안전하게 원하는 부위에 대한 시술이 가능하다”라며 “시술 직후 바로 피부탄력개선 및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따로 회복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상처나 부기가 없다”고 설명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효소 예찬 효소 예찬효소가 몸에 좋다고 하는 얘기가 우리 주변에서 많이 회자된다. 그러나 실재 효소가 무엇인지 또한 왜 몸에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곳은 없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효소는 일반적으로 화학반응에서 반응물질 외에 미량의 촉매로서 반응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도 촉매에 의해 속도가 빨라진다. 특별히 생물체 내에서 이러한 촉매의 역할을 하는 것을 효소라고 부르며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등 여러 설명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우리 몸에 왜 좋은지는 어디에도 설명을 볼 수가 없다. 그렇다면 효소가 왜 몸에 좋은가를 몇가지 예을 들어 보겠다. 무기력하고 살찌는 이유는 효소가 없어 지방을 태우지 못하는 즉,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삶을 역동적으로 영위해야 하는데 효소가 부족하면 몸에 축적만 될 뿐이다. 또한 사람들은 먹은 음식을 위와 장이 혼자서 음식물을 소화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효소가 적절하게 음식물을 분해해 놓아야 그제서야 흡수가 된다. 대개 소화가 잘 안되거나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면 효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아무리 몸에 좋은 보약을 먹어도 효소가 부족하여 적절하게 분해시키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먹은 대로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이 잘 흡수될 뿐만 아니라 노폐물도 몸 밖으로 잘 배출시키면 몸은 최상의 균형잡힌 상태가 유지될 것이다. 그럼 효소는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까? 과일, 생야채 속에 많이 있으니 조금만 식생활에 신경 쓰면 된다. 또한 된장, 젓갈과 같은 발효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효소는 고온에 약하므로 익히거나 가공하면 쉽게 파괴되므로 생식 등을 통해 효소를 온전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소를 쉽게 대량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으뜸은 곡류(현미, 콩, 율무 등)를 잘 발효시켜 믹서에 갈아서 하루에 한 번씩 복용하는 것이다. 현미강을 쪄서 식힌 후 발효유를 섞어 청국장/요구르트 제조기에 넣어 청국장 버튼을 눌러만 주면 된다. 바쁜 직장인이라면 시중에 효소제품도 많이 나와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서 복용하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을 유지 관리하는 업에 종사하는 나에게 효소는 참으로 놀라움 자체이다. 효소를 이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중이며 실용화시켰다. 스트레스 완화, 진정효과, 자연 치유력 증대, 만성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간반요쿠(암반욕,스톤테라피)를 효소를 복용한 후 받으면 훨씬 탁월한 결과가 나온다.토케시 평촌 조수진 원장문의전화 : 031-382-6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건강이 걱정되세요? 새몸사랑에서 건강체험 해보세요! 전자파·수맥 차단, 모세혈관 개선, 노폐물 배출에 도움 주는 그라파이트얼마 전 케이블 TV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했던 얼짱 식신 대용량 자매인 임가람, 임보람 자매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매 둘이서 돼지고기 23분을 해치우고 엄청난 크기의 피자를 한번에 먹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자매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엄청난 식사량을 자랑하며 한 달 식비만 500만원이라고 밝힌 대용량 자매의 아버지 새몸사랑체험방 임승충 대표이사를 만났다. 그렇게 많이 먹고도 40KG 중반대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자매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새몸사랑체험방과 혈액순환, 손발 저림, 통증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고기능 탄소 신소재 그라파이트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새몸사랑체험방은 어떤 곳인가요?현대인들은 각종 성인병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들은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병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요. 그 중에서는 원인이나 병명이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은 질환에 시달리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에게 고기능 탄소 신소재인 그라파이트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방을 운영해 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40개의 체험방이 운영되고 있고 안양에서는 이곳 관양동 본점과 박달동, 호계동 지점에서 체험방이 운영되고 있죠. -그라파이트란 어떤 물질인가요?그라파이트 신소재는 탄소광물을 채광하여 융복합 천연그라파이트로 변형시키는 기술로 개발해 불로 태워 팽창시켜 그 크기에 있어 나노 사이즈 형태를 지니게 됩니다. 흑연재료로 특유의 윤활성, 내열성, 내식성, 전기전도도, 열전도도, 가공성 등 다른 재료에서 얻을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극, 내화물, 특수기계부품, 다이아몬드 원료, 원자로용, 반도체, 생체재료, 항공기 구조재 등 고기능 고효율의 부품으로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어요. 그라파이트는 고배율 현미경으로 측정해보면 한 겹 한 겹 층 간의 공극이 무수히 존재하며 이 사이에는 파이전자 구름이 형성되어져 전도성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연구개발을 통해 그라파이트에서는 파이온이라는 강한 폭발력이 있음을 찾아냈으며 우리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기도 합니다. -그라파이트는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나요?탄소가 가지는 에너지 저장물질 특성을 보유해 열에너지와 빛에너지 저장이 가능할 수 있는 물질로 KBS생로병사의 비밀 ‘열로써 암을 다스릴 수 있다’에 언급된 바 탄소신소재는 열과 빛을 저장하는 물질이므로 좋은 열전도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탄소계열의 물질로써 탄소 원자 구조의 판상으로 되어져 있어 전자파의 차폐와 수맥파의 차단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폭포주위에서 가장 많은 음이온이 발생되어지는 원리와 같이 속도에너지, 열에너지, 빛에너지에 의해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합니다 -체험방에서는 그라파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어떤 시설과 상품들이 있나요?고객들이 체험방에 오시면 가장 먼저 혈류 측정을 무료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가 흐르는 모습을 보고 건강의 척도를 측정하고 있는데요. 당뇨, 뇌혈관 장애, 신경성 스트레스, 말초순환장애,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의 혈류 흐름을 토대로 건강을 체크하게 됩니다. 벽과 바닥에 그라파이트로 시공된 공간에서 찜질을 하고 마찬가지로 신소재가 깔려있는 반신욕기에서 반신욕을 하는 코스가 진행됩니다.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간제한도 없어 멀리서는 일산, 서울에서도 고객들이 찾아오십니다. -대용량 자매가 사용하고 있는 복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제품인가요? TV인터뷰에서 딸아이가 언급한 복대는 그라파이트 성분이 포함된 복대로 여름철에는 쾌적함과 시원함을 겨울철에는 따뜻함을 주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복대입니다. 그라파이트에서 배출된 원적외선이 온몸 내부까지 침투하게 되며 이 제품들에서 자연 발생되는 파이온 파장과 원적외선은 우리 몸 깊숙한 부분에 있는 모세혈관까지 전달되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그라파이트는 복대뿐만 아니라 이불, 매트, 베개, 부항기, 무릎보호대 등의 상품에도 적용되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총판을 통해 중국 시장이나 세계시장으로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며, 국내 시장도 확대할 방안으로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창업아이템으로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몸사랑체험방 관양동 본점 070-4469-6956, 호계점 031-451-0742, 박달점 031-443-5579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깜빡깜빡’ 나도 혹시 치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보며 치매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천일의 약속은 알츠하이머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수애)와 한 남자(김래원)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수애는 가스레인지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고모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고, 월요일을 일요일로 착각해 회사에 지각한다. 요리를 하다 가위를 찾으려하지만 그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해하기도 한다. 초로성 치매 환자 증가 추세 치매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질환(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혈관성치매), 대사성 질환, 뇌종양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앓다 사망한 병으로 유명한 알츠하이머는 전체 치매의 50~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09년 8.58%(45만명)에서 2010년 8.76%(47만명), 2012년 9.08%(52만명), 2020년 9.74%(75만명)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환자의 90%가 65세 이상의 노인일 정도로 발생 연령대가 높은 질환이지만, 최근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리는 ‘초로성 치매’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20대의 경우 1.5배, 30대 2배, 40대 1.7배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과천시정신보건센터 윤호경 센터장(정신과 전문의)은 “젊은 사람들도 드물게 알츠하이머병을 앓는다”며 “30~40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깜빡깜빡하는 증상은 대부분 건망증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될 경우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매 초기에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약속을 잊는 등 건망증의 증상과 비슷해 혼동되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치매증상은 건망증과는 다르다. 건망증 환자는 약속 시간을 깜빡해도 살짝 귀띔을 해주면 다시 기억해 내지만, 치매 환자들은 그런 약속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린다. 또 평소보다 불안해하거나 우울감·무기력증을 보일 때는 치매를 의심해야 봐야 한다. 단순 건망증이 치매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단순 건망증으로 보이는 기억력 감퇴도 횟수가 잦거나, 이름·집·나이 등 자신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잊는 등 정도가 지나칠 경우 병원을 찾아가 보아야 한다. 활발한 두뇌활동 치매 예방 치매는 크게 기억 장애와 언어 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주의할 것은 이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지는 않으며, 개개인에 따라 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기억력이 좋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초기에는 단지 일시적으로 계산능력이 떨어진다든지 순간적으로 단어가 기억나지 않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예방약은 아직 없다. 하지만 조기 발견해 치료를 할 경우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검사와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다. 양전자 방사 단층(PET) 사진촬영을 통해 뇌 속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독소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를 찾아내거나 혈액검사를 통한 혈액지표(APO E4)로도 치매를 미리 예견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문답형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를 통해 일차적 치매선별이 가능하며, 보다 정밀한 신경심리검사(CERAD-K)를 통해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나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 치매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끊임없이 뇌를 자극하는 것. 즉 많이 읽고, 씹고, 움직여 뇌의 활동을 왕성히 해야 한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뇌 활동을 증가시키며, 비만과 고혈압을 예방해 혈관성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인터뷰-과천시정신보건센터 윤호경 센터장기억력 향상시키는 생활습관 가져야 “기억을 서서히 잃어 가는 치매는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성격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생겨 자제력이 떨어지고 난폭해지는 등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과천시정신보건센터 윤호경 센터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신문이나 책을 읽으며 머리를 많이 쓰는 등 두뇌를 자주 사용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음주와 흡연 등을 자제하고, 운동과 취미생활을 통해 즐겁게 사는 것 역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특히 노인의 경우 치매 증상을 단순 노화 증상의 일부로 생각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병원 또는 보건소 등을 찾아 가능한 빨리 검진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과천시보건소에서는 과천시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치매선별(간이)검진과 치매정밀검진, 진단검사 등으로 과천시정신보건센터와 샘안양병원에서 이뤄진다. 1차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진에서는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2차로 샘안양병원에 검진을 의뢰해 전문의 진찰, 치매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만일 2차 검진결과 치매로 확인되면 또다시 샘안양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영상 촬영(CT)을 받게 된다.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과천시 65세 이상 노인 전체 6713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문의 과천시정신보건센터 02-504-4440, 44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욕심내자! 10년 후까지 아름다운 피부 연예인이나 아나운서, MC 등 방송인들은 피부 관리에 민감하다. 임창정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코믹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깨끗하지 못한 피부 때문에 데뷔 초기 게으른 연예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렇다고 노골적인 피부 관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아니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게,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건강한 관리. 방송인들은 그런 피부와 체형 관리를 원하고, 그걸 아는 대중은 연예인들을 뒤쫓는다. 유난히 연예인과 방송인이 많이 찾는 WE 클리닉.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최근 강남구 압구정로 가로수길에 새롭게 오픈한 <WE 클리닉 압구정점>을 찾아가 보았다. 성실하고 깐깐한 피부 관리WE클리닉을 찾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첫 번째로 조 원장의 깐깐함을 꼽고, 두 번째로 조 원장의 성실함, 세 번째로 몸의 기운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연예인이 다니니까 나도 다닌다'' 식의 답을 기대했던 터라 그들의 대답이 무척 의외였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피부나 건강이 나빠지거든요. 세심하게 관심을 쏟고 보면 원인에서부터 치료 과정까지 내용이 다 달라져요. 때로는 시술보다 영양에 대한 조언을 해줄 필요가 있을 때도 있고요, 때론 운동 처방, 때론 비싼 시술만이 방법일 때도 있죠. 하지만 눈앞의 현상만 보고 처방을 하면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꼼꼼히 찾고, 그에 맞는 생활 습관, 식습관, 운동, 처방이 병행되면 환자도 저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진정한 이너뷰티에 대한 조애경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 위기 잡는 안티에이징 처방전 지금껏 대다수의 피부과에서 과거의 오류를 잡아내는 쪽으로 시술 방향을 잡았다면 조 원장은 피부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름하여 ''W뷰티 이론''. ?피부의 노화 진행에는 일정한 그래프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서 20대부터 피부의 주름, 색소, 탄력 등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지만 속도가 완만하다가 30대, 40대가 되면 노화의 속도가 점차 급격해진다. 나이가 들면 수분이 빠지고 탄력이 줄어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 하지만 이 기울기를 완만하게 바꾸고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능한 일이다. 노화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속도를 늦추자는 것이 W뷰티 이론의 핵심이다.하지만 무절제한 생활을 한 후 비싼 시술만 많이 받는다고 노화가 멈추거나 늦춰지지 않는다. 하루의 노력은 가볍게 여겨질지 몰라도 한 달, 1년의 노력이 쌓인 뒤에는 다른 이의 부러움을 받을만한 피부와 건강을 갖게 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조하다보니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에서 조 원장의 자문을 기다린다. 객관성을 갖고 싶어 하는 기자나 피디 작가들이 조 원장의 성실함과 경험, 배려에 이끌리게 되는 것이다. 한 달에 수십 개씩 원고 마감을 해주어야 하는 생활이 힘들기도 하지만 조 원장은 건강을 설파하는 일이 즐겁다고 한다. ''뷰티 기자들의 멘토'', ''기자가 인정하는 병원''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생긴 게 아니었다. 체험을 통한 피부 컨설팅조 원장이 환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는 습관 처방들은 단지 이론이 아니다. 조 원장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들이다. 환자들에게 가장 권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숙면. 조 원장은 진료와 각종 원고, 방송 출연으로 하루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낸다. 수면시간이 당연히 짧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커피를 줄이고 짧지만 깊은 잠, 숙면을 취하고 있다. 숙면을 돕는 요소 중에 하나는 운동이다. 깍쟁이처럼 새침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운동 마니아인 조 원장은 여자들이 쉽게 하기 힘든 수상 스포츠와 승마도 즐긴다.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도 엄청나다. 나이 들면 피부에 보습 효과만 주는 것으론 부족하니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처방을 조 원장 스스로 챙기고 있는 것. 하루에 최소 500L병 생수 4~5개씩은 꼭 마신다. 운동을 즐기다가 기미가 잔뜩 올라온 적이 있었던 조 원장은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자들에게 생활습관 개선을 더욱 강력히 강조한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열정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조애경 원장. 앞으로도 그녀가 계속 깐깐한 닥터로 남아있어주기를,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도움말 WE 클리닉 조애경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갑상선 결절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기능 항진증’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고, ‘기능 저하증’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한다. 여성들 중에는 출산 후 찾아오는 산후 갑상선염도 있다. 흔하면서도 주의해야 할 갑상선 질환은 결절이다. 갑상선 결절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난다는 조사가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갑상선 결절에는 악성과 양성이 있다. 악성은 말 그대로 암이며, 전체 결절 환자의 3~5%에 해당한다. 최근 진단된 갑상선암은 다행히 40~50%가 미세갑상선암이라고 부르는 1cm 미만의 작은 암들이다. 따라서 대부분 갑상선 전절제술보다는 부분절제술이나 내시경적 수술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작년 필자가 한 기관에서 조직 검사로 확진한 갑상선암 환자 150여 명은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비교적 젊은 연령대였고, 여성이 많았으며, 조기 발견으로 대부분 흉터 없는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진행성 갑상선 암 두 케이스는 모두 20대 남자 환자였는데, 남자 환자들의 경우 대체로 무증상으로 건강 검진 시에 우연히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머지 95~97%에 해당하는 양성 종양 환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양성 결절은 낭종(물혹)과 딱딱한 고형 혹으로 나뉜다. 발견 당시 아무리 미세한 크기의 종양일지라도 개인에 따라 커지는 속도가 다를 뿐이지 95% 이상에서 종양이 자란다는 보고가 있다. 물론 약물 요법이 시행되기도 하지만 치료 효과가 낮고 치료 도중 혹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갑상선 양성 종양 치료술로 ‘고주파 열 치료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고주파 열 치료술’은 시술 의사가 초음파를 이용해 혹의 위치를 파악하고 혹에 바늘을 삽입해 40~60W의 전기를 출력한 뒤 100℃ 열로 혹을 태워 없애는 치료법으로 환부를 절개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게 아니므로 의사의 숙련도와 노하우가 필요하다. 국소마취로 시술하므로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성대마비 등 수술 후 나타나는 합병증의 부담도 적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입원하지 않고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갑상선에 생긴 혹만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치료 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오지 않는 여러 장점이 있다. 강남리더스서울외과 김혜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가을에 짙어진 얼굴 그림자 ‘기미’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짙어진 기미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는 찬바람이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들어 더 어두워 보이게 하는데다가 여름에 비해 다소 소홀해진 자외선 차단이 기미와 주근깨를 더욱 짙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기미는 임신을 전후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그밖에 유전적 요인, 자외선, 스트레스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20~30대 전후로 하여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기미와 같은 색소트러블이 늘어나게 된다. 처음에는 연한 색소로 광대뼈 주변에서 발생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소가 진해지게 되는 것은 물론, 뿌리까지 점차 깊어지게 되면서 얼굴 전체로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다. 깨끗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시기가 되었을 때 주의를 요할뿐더러 기미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 기미와 잡티를 제거하는 전문적인 방법들은 다양하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시술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말 그대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로 피부의 얕은 곳에 위치한 연한 색소뿐만 아니라 뿌리가 깊은 진한 색소에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레이저의 특성상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BBL은 기존 IPL레이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통증이 거의 없고 치료 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3주 간격으로 평균 4~5회 정도 치료하게 되는데 스킨케어, 필링 등을 병행해 관리하면 더욱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치료가 모든 색소 질환 치료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기미, 주근깨, 잡티, 점 등은 한번 생긴 후에는 저절로 사라지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청담 CU클린업피부과 오정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농협고양하나로 YWCA문화센터 <동화구연교실> 아이들은 텔레비전보다 귀로 생생히 듣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옳고 그름을 저절로 배우고, 언어 능력은 물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고 하죠. 그리고 사랑과 정의, 세계의 질서와 법칙 등도 자연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 아이와의 생활은 어떤가요? 아이가 책을 내밀 때마다 육체적, 정신적인 피곤함부터 앞서는 게 엄마들의 현실. 그렇다면, 한번 동화구연교실을 방문해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는 시간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겸하며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둘 다 챙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농협고양하나로클럽 문화센터 <동화구연교실>을 찾았습니다. “아기별에게 말했어요. 친구가 되어줄게~라고” 5~6명 되는 아이들, 수업시간 전인데도 벌써부터 교실 안은 시끄럽다.“자, 여러분~ 우리 오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강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네~”하며 자리에 쪼르르 앉는 아이들. 선생님은 낭랑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한 편의 동화를 들려준다. 이윽고 이야기가 끝나자 아이들의 질문세례.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질문이지만, 차근차근 답하며 아이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준다. 어쩌면, 이게 아이들과 대화하는 첫 번째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서 강사는 “여러분, 오늘 이야기 다시 생각해 볼까요?” 하며 동화를 리마인드 해준다. 하지만,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는 시간은 지금부터. 독후활동시간이다. 그날 읽은 내용과 관련해 만들기도 해보고, 그리기도 해보며 스토리를 온 몸으로 체험해본다. 선생님이 갖고 온 준비물을 하나하나 꺼낼 때마다 “뭐예요?” “제가 해볼게요~”라며 적극적인 아이들이다. 오늘은 내용에 맞게 아기별을 만들어본다. 별 모양 스트로폼에 노란색 색지도 입히고, 반짝이도 붙였다. 달랑달랑~걸리는 아기별이 좋은지 아이들은 흔들며 좋아라한다. “선생님, 오늘 아기별이 저에게도 온 거네요~ 친구가 되어줄게~!!” 아이들도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예쁜 말만 골라서 한다. 발표력, 자신감, 집중력, 사회성, 신체발달 Up! Up! 동화구연교실은 이처럼 동화를 읽고, 그 동화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 동화의 테마는 가지가지. 창작, 명작, 생활, 과학 등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육 효과에 큰 내용들을 선별해 들려준다. 장혜옥 강사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활동이 아니랍니다. 듣기에 대한 집중력, 읽기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소근육 발달을 도울 수 있죠”라고 수업 효과를 설명한다. 특히 말이 더딘 아이, 늦게 뗀 아이들에게는 동화구연교실이 더할 나위 없는 교육의 장이다. “또래 집단과 같이 하다보면, 의사소통 능력이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장혜옥 강사는 덧붙인다. 동화구연교실은 부모들부터 먼저 인정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집에서는 30분도 채 한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여기서는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아주 즐겁게 보내고 간다고 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수업 시간 내내 질문하고, 참여도도 높았던 다윗(5세)은 동화구연교실에 참여하며 사회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다윗 어머니는 “어린이집에 아직 다니지 않아 또래 집단과 어울릴 기회가 적었지만, 여기서 친구도 사귀었어요. 집에 오면 친구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날 배운 노래와 내용을 다시 하면서 즐거워해요”라고 한다. 도빈(5세)이도 이 시간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으려고 어린이집이 끝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온다. 도빈이 엄마는 “졸다가도 여긴 꼭 온다고 할 정도예요. 평소 성격이 소심한 면도 없지 않아 걱정했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쁘답니다.” 특히 도빈이 엄마는 이곳 문화센터 동화구연수업을 적극 추천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수업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먼저 좋아하니까요.” 문화 센터마다 동화구연수업이 있지만, 일일 체험 강좌를 들어보는 것도 선택 요령이라고 부모들은 전했다. 오늘 들은 동화가 아이의 기억 속에 언제까지 남아있을 순 없다. 하지만 오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했던 이 시간, 책 속 주인공과 친구가 되어봤던 던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이미 성장의 자양분이 됐을 것이다. #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죠”- 장혜옥 동화구연지도사 장혜옥 동화구연 전문 지도사는 엄마들의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 교육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책 읽기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던진 궁금증 몇 가지~Q. 한글도 뗀 우리 아이, 언제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A: 가능하면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읽어주는 게 좋아요. 중학생이 되어도 엄마의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면 읽어주세요. Q. 한 가지 책만 읽으려 해요. A: 특히 유아동들은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죠. 책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00가 이 책을 정말 좋아하는구나~”하며 인정하고, 읽어주세요. 언제까지든. Q: 동화구연가가 되려면 뭘 배워야 하나요?A: 동화구연가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지도능력도 함께 공부합니다. 그리고 POP, 풍선아트 등 독후활동에 필요한 기술도 배우게 되죠.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환절기 탈모 이벤트 진행하는 ‘WT-메소드 일산점’ 탈모의 유형별, 종류별로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탈모의 원인을 세심하게 잡아주는 ‘WT-메소드 일산점’에서 환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내용은 예약 방문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두피 진단을 해주며, 6개월 관리 등록시 1개월을 추가 무료 제공한다. 또한 두피모근관리, 탈모영양관리, 탈모강화관리등 1회 체험 관리를 65%까지 할인해준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위치는 주엽역 4번 출구 던킨도너츠 건물 5층 511호이다.예약문의 031-921-0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
- 금연 1년 후 뇌졸중 위험, 절반으로 줄어 40대 초반에 뇌졸중으로 돌연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더욱 조심해야 할 때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에 급작스런 뇌혈류 장애로 인해 의식소실이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국소적 신경장애 증상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원인은 바로 고혈압이다. 또한 당뇨병 경동맥 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과 가족력과 흡연, 비만, 음주, 운동부족 등도 그 원인이 된다. 뇌졸중의 증상은 크게 몇 가지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뇌간에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곧바로 의식장애를 일으키고, 대뇌피질의 기능상실이나 대뇌피질과 연결된 피질하 조직에 이상이 생길경우 정신장애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대뇌운동피질에서 척수로 향하는 운동신경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 팔과 다리가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사라진다. 또한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또한 뇌압상승으로 인해 두통이나 의식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보행 시 걸음걸이가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고 갑자기 한쪽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도 나타난다.뇌졸중은 평소 생활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철저한 건강관리를 유지하면 막을 수 있다.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금연을 하면 1년 뒤에는 뇌졸중 발생 위험정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정도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을 하고 짠 음식과 동물성 기름,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40세 이후에는 일 년에 한번은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경동맥 초음파검사로 예방가능경동맥은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목 부위의 중요한 혈관을 말한다.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경동맥 내 혈액의 흐름과 혈관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로서 뇌로 가는 혈액흐름을 감소시키는 원인인 부분적 동맥폐색이나 동맥 협착 등이 있는지를 진단할 수 있다. 주로 당뇨나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는 성인에게서 경동맥 협착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를 가진 성인은 정기적인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빛과소금내과김우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