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건소 건강관리실 일반회원 모집 아산시보건소는 건강관리실을 일부 개방하여 야간반 2팀을 운영하며 회원을 모집한다. 보건소 건강관리실은 지난 2월부터 비만자 또는 만성질환자 중심으로 운동처방에 의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회원은 14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건강관리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총 12주로 오후 6시 30분~7시30분까지 하루 1시간 개방하게 된다.건강관리실 야간반은 총2팀으로 월?수?금팀과 화?목팀으로 각 20명씩 모집한다. 체력측정 후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장비 이용방법 및 개인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건강관리실 일부 개방은 일반시민들에게 보건소 건강관리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동습관을 습득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반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팀(041-537-343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스스로 회복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온새미로 치료 오상용자연통합의원오상용 원장디스크질환 뿐만 아니라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들 환자의 대다수는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특히, 디스크환자들이 가장 많이 고통을 느끼는 부분이 ‘재발’이라는 점이다.사람 몸의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허리의 상, 하 회전 시 쿠션 역할을 하고 있다.이 디스크는 타원형 구조물로서 수핵이라는 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아주 질기고 두터우며 마치 양파처럼 여러 겹으로 섬유질(섬유륜)로 구성되어 있다.이 섬유륜은 뒤쪽이 앞쪽보다 얇으며, 흡수작용과 척추 안정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섬유륜이 여러 이유로 찢어지면서 수핵이 흘러나와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여러 통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나, 운동부족,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한 여러 이유로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순간적인 힘을 쓸 경우 수핵이 터지면서 디스크질환이 올 수 있다.또한 건강한 디스크라 하더라도 교통사고나 스키를 타다 부딪치는 충격을 받게되면 발병될 수 있다. 목디스크 환자의 증상은 목, 어깨, 팔, 가슴 등에 통증과 감각저하, 근육약화 등이 나타나는데 통증이 가슴과 팔에 있는 경우 심장질환에 의한 가슴통증과 비슷한 양식을 보이며 때론 두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수술이나 약물 사용 없이 치료 디스크 환자들이 대부분 질환을 치료하기위해 수술이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선택하고 있다. 약물치료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듯이, 원인치료가 아닌 일시적인 증상만을 감소시키는 물리치료도 근원적인 치유에는 한계가 있다.온새미로 치료는 수술이나 약물의 사용 없이 근골격계 질환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온세미로란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손상된 근육이나, 관절, 인대, 신경조직을 직접 회복시켜 주는 치료법으로 단순히 디스크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마다 상태가 다른 중심근육의 강화와 혈관, 근육, 영양상태, 스트레스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찾고 면역력과 자생력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건강한 위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음식을 먹고 소화를 하는 일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이 있어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소화불량의 원인은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잘못된 식사습관부터 먼저 바꾸어야 한다. 여기서 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을 제시해 본다. 천천히 씹어 70% 만 먹기 과식은 체기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이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평소의 70% 양으로도 포만감을 얻을 수 있고 소화가 잘 되며 음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아궁이에 장작을 잘게 패서 태우면 찌꺼기가 없이 타듯이 천천히 먹는 습관은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서 체기 발생이 최소화 되어 내장에 체기가 쌓이지 않게 된다. 음식의 음양 성질을 잘 가려먹기 차가운 성질의 음식(지상부 재배식물-과일 채소 등)이나 열대지방 음식(바나나, 파인애플 등) 및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으면 몸에 체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 즉, 근채류(무 당근 감자 양파 등)와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식품을 많이 먹어서 냉한 체질을 예방해야 하며, 더운 음식과 찬 음식을 7:3정도의 비율로 섭취하면 좋다. 자기가 사는 곳의 제철 음식이 가장 좋은 음식이다. 열 받지 않기 증오심과 짜증 이기심은 머리 쪽으로 체기들을 역상(逆上)시켜 막히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머리에 체기(독)가 쌓이면 가장 위험하므로 항상 넓은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 몸에 쌓인 체기(냉기)를 없애기 위한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생활화 중요한 장기가 몰려 있는 상반신이 열을 받게 되면 몸의 체기(독소)가 위로 몰려서 잘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머리와 심장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여 발을 통하여 체기(독)가 잘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한 여름철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내복과 양말을 착용하여 최대한 하체를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반신욕이나 족탕을 자주 해주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9
- “여드름 치료시기 놓치면, 치명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통과의례로 알려진 여드름. 자칫 자연스레 사라질 것으로 여겨 치료를 받지 않으면 얼굴 전체에 붉은 자국은 남기거나, 심한 경우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져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최근 청소년 외에도 취업 준비생들도 ‘여드름 치료’를 목적으로 피부과를 내원하는 이유다. 은행사거리 꾸준한 ‘여드름 관리’로 청소년들의 발길을 잡고 있는 하얀J피부과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 치료’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여드름 발생원인, 호르몬? 음식? 스트레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피지선 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생하지만, 성인 여드름은 수면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이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하얀J피부과 주현중 원장은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햄버거, 라면, 콜라 등 인스턴트 식품이나 유제품 등이 여드름 악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으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우유나 유제품, 견과류도 여드름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전한다. 또한 일단 곪은 여드름을 손이나 비위생적인 도구로 짜게 되면, 염증을 악화시키며 특히 손으로 짜는 경우에는 손에 의한 압력으로 인해 피부가 찢어지면서 흉터가 더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레이저 시술 병행으로 염증, 화농성 여드름도 치료 효과 얻어 여드름은 그 정도에 따라 면포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으로 구분된다. 흔히 발생하는 청소년 여드름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모공에 각질이 쌓여 피지의 배출구가 좁아지면 피지가 쌓이는데 이것을 면포라고 한다. 면포가 모공을 오래 막고 있으면 여드름 균이 증식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하게 된다. 주 원장은 “여드름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점차 심해져 염증이 모낭 밖으로 번진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는 염증이 지방층을 녹여서 푹 파인 흉터를 만들고 덜 심한 염증은 붉고 검은 자국이나 넓어진 모공을 남기게 된다. 따라서 이전 단계에서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면포를 압출하는 것. 한번 압출 후에도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미세면포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면포 단계까지 가는데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 사이에 있는 크기의 면포가 다시 나오는 것이다. 압출 후에는 피부 각질층을 벗겨내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스케일링이라고 말한다. 스케일링의 효과는 모공에 쌓여있는 각질층을 열어주고 표피층을 제거하게 되어 피지분비를 줄어주고,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로 피부 재생과 피부 톤도 좋아지게 한다. 그러나 일단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는 레이저 토닝, 미백치료 등으로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이 남긴 붉은 자국의 경우는 여드름 스킨케어를 이용한 치료와 혈관레이저를 이용하여 신생 혈관을 줄여 천천히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흔히 사용하게 된다. 화농성 중증 여드름의 경우는 여드름 병변에 주사를 맞아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고 피지 분비를 줄이는 약이나 항생제의 복용이 필요하기도 하다. 주 원장은 “넓어진 모공이나 여드름 방치로 인해 울퉁불퉁 파인 흉터의 경우는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어펌레이저 시술을 dot peel이라는 부분 박피술과 병행하지만 100% 흉터를 없앤다는 것은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한다. 그만큼 여드름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염증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여드름 흉터를 예방하는 것. 주 원장은 “일시적인 치료로 여드름이 호전되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4개월 후 더 심해져 다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여드름 치료는 처음에는 한 달간은 주 1회, 그 이후는 월 2회 내원으로 3~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또한 치료 후에도 바르는 약물로 가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조언한다. 도움말 하얀J피부과 주현중 원장 <p class="바탕글" align="just 2011-11-18
- 위와 장이 건강하려면!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먹고 삽니다. "즉 코를 통한 호흡으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입을 통해 땅에서 자란 곡식을 받아들여 영양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산소로 영양분을 태워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그 에너지를 이용하여 활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 다음은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내 몸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꿔줄 수 있는 건강한 소화기관과 기능을 필요로 합니다. 즉, 입으로 들어온 음식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을 거치는 동안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통해 분해되고 흡수되어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으로 변화되고 나머지는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되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때 우리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과음 과식 과로 스트레스 등은 우리의 소화기관에 많은 문제를 일으켜 에너지를 얻는데 방해를 줄 뿐만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우리에게 많은 괴로움을 줍니다. 식도염, 위염, 장염,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으로 인한 가슴 답답함, 통증, 속쓰림, 더부룩한 복부 팽만감, 가스참 등…. 소화기계통의 질환들은 그 증상이나 발병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병명을 붙여 놓았지만 그것들은 서로 깊은 연관관계가 있으며 위치와 증상이 개인에 따라 다를 뿐 발병원인과 기전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따라서 치료도 식도 위장의 유기적 관계를 감안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한의학의 치료는 병이 발생한 부위의 병명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슨 음식을 먹어도 잘 소화시키고 개운하게 배설 시킬 수 있는 튼튼한 소화기관은 건강한 삶을 위한 제일 첫째가는 필요조건입니다. 도움말 :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담적병'' 알고도 걸리는 ''불황의 쓰리굳'' 그리스 국가 부도 위기, 유럽 재정 위기, 미국 경제 위기 등 글로벌 경제의 난항이 계속되는 요즘, 우리 나라도 고물가, 회사 경영난, 생활고, 취업문제, 매달 껑충껑충 오르는 대출 이자에 늘어나는 가계 부채까지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복합불황이 염려된다는 우려까지 쏟아져 나온다. 이렇게 살기 힘든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면, 우리 국민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불황의 쓰리굳'' 숨은 주역은 ''스트레스'' 사람들은 경제 순환이 원활치 못해 위축되고 점점 굳어갈수록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그 영향으로 가장 먼저 식습관이 흐트러져 위장이 굳어지는 ''담적병''에 걸리기 쉽다. 담적병에 걸리면 위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전신 질환들을 유발하면서 결국 건강까지 위협하는 ''불황의 쓰리굳'' 양상이 초래되는 것이다. 지난 5일, 영국 공인인력개발연구소(CIPD)의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뇌졸중, 심근경색, 암 등을 제치고 4주 이상의 장기 병가를 내는 가장 많은 이유로 꼽혔고, CIPD의 질 밀러 고문은 장기 경제불황 때문에 직장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졌다고 했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단순히 심리적 압박감을 넘어서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인 것이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수록 만성피로, 두통, 어깨 결림, 눈의 피로 등 자율신경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사실 그 중에서 가장 직격탄을 맞는 것은 위장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위장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 점막에 있는 비만 세포의 양을 증가시켜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등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 게다가 폭식, 과식,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조장하는데 잘못된 식습관은 바로 위장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2011-10-31
- 골다공증 환자가 조심해야 할 스테로이드 폐경, 작은 체격, 골다공증의 가족력,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겼던 병력, 만성 염증성 질환, 칼슘이나 운동량 부족, 흡연 및 과도한 음주 등은 잘 알려진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이다. 커피나 콜라 등에 포함된 카페인도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여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흔히 치료제로 많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도 골아세포에 의한 골 형성을 억제하고, 장으로부터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여 골밀도를 감소시킨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사용여부에 따라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에서 골다공증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전체 골다공증의 약 25%는 스테로이드 사용에 의한 것이며 이로 인해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에 비해 엉덩이관절 골절 및 척추골절의 위험이 2~5배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용량의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저용량의 사용에서도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질환 자체의 염증에 의해서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오랫동안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골밀도를 보면 정상인에 비해 감소되어 있다. 또한 관절염의 염증이 잘 조절되지 않은 경우 골밀도가 훨씬 낮게 나타나는데 이처럼 염증을 잘 조절하면 골다공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골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질병을 조절하기 위해 최소한의 스테로이드를 될 수 있으면 짧은 기간 동안만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적당히 사용하여 류마티스관절염의 염증을 잘 조절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골밀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밀도의 감소는 스테로이드를 끊은 후에 일부분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게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규칙적인 생활로 가을철 비염 다스려야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과 함께 알레르기 비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찬 공기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탓에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비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체질 차고 허약한 사람이 잘 걸리는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의 경우 재채기, 코 막힘, 콧물, 가려움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은 체질적으로 몸이 찬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몸이 차면 기혈순환이 안되고 면역력이 약해 비염뿐만이 아니라 다른 병까지 걸리기 쉽다. 비염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느껴도 완치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면역력과 호흡기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때문에 비염 환자들은 단순히 콧물을 멈추게 하는 치료보다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환절기에는 체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정 온도와 습도, 청결한 위생관리가 곧 비염 예방 비염은 환경의 영향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비염 알레르기 소인을 가진 사람이라면 차고 건조한 주변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모세기관지염을 함께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체력관리를 잘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염은 세균과 바이러스에도 민감하다. 따라서 항상 집안을 청결히 유지하고 실내습도를 4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사상체질에 맞춰 비염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면 생활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먼저 태음인은 칡, 은행, 도라지, 배를 달여 먹으면 좋고 몸이 찬 소음인은 면역력을 높여 주는 인삼, 생강, 계피를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소양인에게는 박하차가 좋고 태양인에게는 오가피차가 비염 치료에 알맞다. 코감기가 만성적인 비염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 비염의 경우 콧속 점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가 필요하며 코 속 점막의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이다. 만약 비염을 방치할 경우 집중력과 지구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기 쉬우므로 조속히 치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만성 기침의 한방치료 호흡기 질환의 흔한 증상 중 아이를 힘들게 하면서 쉽게 낫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기침 증상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기관지의 면역력이 하루 중 제일 약한 때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침은 밤에 더욱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기침이 낫지 않으면서 3주 이상 지속될 때 만성기침이라고 합니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으로는 우선 축농증에 의한 후비루를 들 수 있습니다. 보통 기침은 기관지 염증으로 인한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축농증에 의한 기침은 콧속과 부비동에서 생긴 끈적한 농성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인후부를 자극하고 인후부에 들러붙어 기침을 유도하게 됩니다.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래 소리가 목에서 심하게 나면서 잘 떨어지지 않고 기침을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후비루에 의한 기침의 근본적 원인은 비염과 축농증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증상 개선약이나 민간약을 복용하는 경우 전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판단하여 치료해서는 안됩니다. 한방에서는 코점막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중점으로 하여 축농증이나 비염을 치료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비염 체질 또한 개선되도록 합니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으로 또 다른 하나가 기침이형 천식입니다. 기침만을 나타내는 천식으로 천식의 특징적 증상인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등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밤이나 새벽에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가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 큰 소리의 마른 기침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침을 연속적으로 심하게 하면서 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기침은 천식에 준해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고 기관지의 점막을 윤택하게 하는 치료를 통해 기관지의 과민성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천식을 치료합니다. 위의 원인 외에도 감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쉽게 낫지 않아 기침을 오래할 수 있습니다. 감기 초기인 경우에는 한방에서는 풍수, 한수라 하여 치료하며, 조금 진행된 경우에는 열수 또는 화수라 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렴을 앓고 난 후에 잔기침을 조금씩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폐렴으로 인해 손상된 부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므로 폐 및 기관지를 보강하는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해맑은 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국내 최초 ‘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타’ 개설 산림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아주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부설 웰니스센터는 25일 횡성군 둔내 자연휴양림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주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둔내자연휴양림, (주)알펜시아, (주)메디투어 파트너스가 함께하는 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타는 이용자가 산림에서 휴양하면서 아주대학교 병원이 제공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의료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웰니스센터 내에는 진료실, 상담실, 운동실, 쑥뜸 베드방, 풍욕장, 족욕장, 히노끼SPA, 원격 화상 시스템이 있으며, 아주대병원 연계 진료는 물론 통합 의학센터에서 운영하는 명상-이완 요법, 자세교정, 운동요법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또 휴양림 내에 조성된 환자 맟춤형 트래킹코스 등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식 요리 연구가인 박종숙씨가 지역에서 자연농업으로 재배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