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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순환 장애는 만병의 근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손정숙(52. 태화동) 씨는 조금만 신경을 써도 심한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에 시달린다. 그것도 모자라 심지어 구토 증세까지 나타나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드러눕고 만다. 또 바깥활동을 많이 하는 서지혜(25. 신정동) 씨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자 가슴이나 어깨, 목을 자꾸 웅크리게 되고 손발저림 증상이 심해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발이 시리다고 호소한다.각종 순환기계 질환의 원인은 어혈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어혈을 그 원인으로 본다. 어혈로 인해 만성두통이나 현기증, 목이나 어깨 결림, 손발저림, 수족냉증, 심장질환, 근육마비, 고혈압, 중풍, 동맥경화, 안면피부질환 각종 순환기계질환 등이 발생한다. 이런 질환들은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이 노화되어 각종 노폐물이 혈관에 끼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혈은 젊은 사람의 경우에도 타박상, 골절 등 교통사고 스트레스, 장시간 눕거나 앉아 있어도 생긴다고 한다. 이현우한의원 이현우 원장은 위의 두 사람의 경우도 그 원인을 어혈을 진단 내린다. 혈액은 인체 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인체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등 많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우 원장은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면 산소가 부족한 곳이 생기고 그곳이 바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이 되는데, 이러한 환경이 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난다. 즉, 어혈을 원인이 이를 없애주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혈액정화요법은 ‘금진옥액 사혈법’과 ‘혈액정화탕’으로 구성이런 건강의 암적인 요소인 어혈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쓰지 않고, 몸 밖으로 뽑아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있으니, 바로 금진옥액 사혈법.‘금진옥액요법’은 혀 밑에 위치한 두 개의 혈 자리를 지름 2㎜짜리의 삼릉침으로 찔러 핏덩이(혈전)를 뽑아냄으로써 혈액순환장애를 다스리는 것으로, 현대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손발저림과 손발냉증, 만성두통, 뇌졸중,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이 원장은 “금진옥액 사혈법은 흔히 죽은피를 빼낸다고 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이다. 이는 혀 아래의 정맥에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의 사혈요법이 소량의 혈액을 제거하는데 그치는 반면, 상당히 많은 양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혈액순환 장애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금진옥액 사혈법은 과도한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기가 상부로만 향진되어 있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숨이 가쁘다, 손발이 차고 저리다, 어깨근육과 뒷목이 뻣뻣하다, 두통이 잦고 어지러움이 있다, 눈이 침침하고 자주 충혈이 되고 뻑뻑하며, 쉬어도 몸이 개운치 않고 무거운 증상 등이 시술시간에 비해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치료법의 효과는 빠른 경우 치료가 끝난 시점부터 눈이 시원해졌다거나 두통이 없어지기도 한다.혈액정화탕은 미세혈관의 어혈까지 제거이렇게 금진옥액 사혈요법으로 표면에 있던 어혈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혈액정화탕으로 인체의 미세한 말초 혈관에 끼어 있는 어혈도 제거해야 한다. 이 원장은 “단순히 금진옥액시술만 받는 것은 제거된 어혈의 공간 깊은 곳에 있던 어혈이 그 자리를 채우는 형식이 되어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없지만 혈액정화탕은 미세한 어혈까지 제거해주기 때문에 그 효과가 오래 간다”고 말한다.또 이 원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환자들은 공해독소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미네랄의 결핍, 중금속(납, 수은 등 ) 약물, 알콜, 환경호르몬 등의 중독 증세와 물질만능에 따른 과잉섭취, 정신노동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에너지가 썩고 축적되는 고지혈증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공통된 증상이다. 따라서 몸에 좋다는 것을 남보다 더 많이 먹으려고 애를 쓸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체내에 쌓인 유해가스, 냉기, 사기, 노폐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독)하여 혈액을 맑게 해주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고 한 번 더 강조한다.도움말 및 문의 : 이현우한의원 이현우 원장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최신 기계, 유명 원장, 사실일까요? 드디어 수능이 끝났다. 시험 압박에서 벗어난 고3들은 지금껏 마음 속 깊이 소망했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 중에는 지금까지 오랫동안 써왔던 안경 벗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최근에는 렌즈 착용을 생략하고 바로 라식이나 라섹 같은 수술을 하려는 학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컴퓨터 사용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방문상담보다 인터넷정보수집에 익숙하다. 정보의 합리적 객관성을 떠나 검색창에 ‘라식’만 쳐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그러다 발견하는 ‘라식 70만원’ ‘라섹 90만원’ 등 현란한 광고문구는 클릭하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솔깃하다. 사례최근 울산 남구에 사는 김모 씨(23세)는 인터넷에서 ‘라식, 장비불문 70만원’이라는 광고를 보고 인터넷으로 예약 후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병원에서 가격 상담을 해보니 70만원이 수술비가 아니라 70만원 할인 이벤트라고 했다. 거기에 김 씨의 눈 상태를 거론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비용이 추가되어 결국 라섹수술을 150만원에 받게 되었다. 뭔가 속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싸게 수술한 것 같다는 생각에 만족하기로 했지만 1주후 울산에 와서 안구보호렌즈를 뺄 때 문제가 생겼다.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는 3개월간 의료보험이 적용이 되지 않아 병원 방문할 때마다 일반진료비로 방문 당 3만원 전후의 진료비와 2만 원 정도의 약값이 비용으로 발생했다. 그렇다고 서울에 경과 보러 가는 것 또한 교통비가 많이 들어 어쩔 수 없이 3개월간 일반진료를 감수해야 했다.결국 3개월이 지난 지금 총비용을 따져보니 돈을 절약해 보겠다고 서울의 병원을 택했지만 수술비와 교통비, 거기다 울산에서의 진료비와 약값 등을 따져보니 전혀 저렴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술한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본다는 불편만 생겼다고 후회했다.70만원? 그게 전부일까최근 서울이나 부산의 대형 안과에서 대대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하면서 지방의 환자들이 서울이나 부산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흔해졌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와 수술경험자들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고 말린다.타 도시에서 시력교정수술을 택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서울이나 부산에 가면 가격이 싸고, 장비가 좋을 것 같고, 또 의료진이 뛰어날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말한다.실제로 인터넷 등의 광고를 보면 굉장히 싼 가격으로 환자를 유혹한다. 그러나 위의 김 씨와 같이 막상 병원에 가면 이런 비용 저런 비용이 붙어 광고와 같은 가격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수술비용에 포함되어야 할 안대 및 약값까지 추가비용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시력교정수술은 비보험 수술이다. 따라서 수술 후 3개월간은 일반진료대상이 된다. 원래 수술비에는 이 기간의 진료비까지 포함한다. 그렇지만 몇몇 저가 라식을 광고하는 병원에서는 이마저도 환자 부담으로 전가하는 경우도 있다. 또 막상 진료를 위해 교통비를 부담하며 서울이나 부산을 가면 교통비와 숙박비가 만만찮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가까운 안과에 가면 진료비와 약값으로 1회 진료 당 3~5만 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결국 가까운 안과에서 수술을 받는 것과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최신장비는 결국 ''최신''이 아니다막상 장비를 따져 보면 더욱 서울에서 수술 받을 이유가 없어진다.서울의 유명 대형 안과 및 울산 안과들의 장비를 비교해보면 그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보유 장비 조사를 해본 결과 서울의 유명안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는 울산에 대부분 사용 중인 것을 확인 되었다.울산의 한 안과 원장은 “어떤 환자가 서울에서 수술 받은 후 치료를 위해 내원한 적이 있다. 좋은 장비로 수술했다고 자랑을 하셨다. 그 병원에서 환자분은 이 장비밖에 수술이 안 된다고 했다고 해서 어느 병원의 어떤 장비인지 확인 해 본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확인한 후에는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다고. 그 병원의 장비는 자신의 병원보다 2세대는 뒤진 장비였던 것이다. 덧붙여 이 원장은 “울산의 안과들도 병원 간 경쟁이 심하다. 또 울산의 소득수준이 높기 때문에 현재 서울이나 부산에서 울산지역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그런 도시보다 장비가 떨어지면 절대 안 된다. 울산도 최신 장비가 나올 때마다 도입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한다.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에 의하면 “레이저 장비 중 속도 750Hz의 가장 빠른 최신장비인 아마리스 750s레이저도 도입되었다. 굳이 장비 때문이라면 서울이나 부산에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한다.진료 따로 수술 따로, 유명의사의 진실이외에도 서울의 안과 의사들이 그래도 실력이 더 낫지 않겠나 싶어 서울에서 수술을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막상 자신이 수술 받는 의사가 누군지 경력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또 경력이라는 것도 인터넷 등에 병원에서 올린 정보뿐이다. 서울의 대형안과의 경우 많은 의사들이 진료를 보고 수술건수도 많다 보니 수술당일 의사를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는 수술을 담당할 의사의 얼굴도 못 보고 수술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진료를 보는 의사와 수술을 하는 의사가 다른 경우까지 종종 있다. 많은 의사들이 근무를 하다 보니 전문의 경력이 짧은 의사들이 오히려 더 많을 가능성도 높은 게 현실이다. 울산의 한 안과의사는 “서울에서 대단한 경력의 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왔다고 해서 봤더니 자신의 병원 후배였다. 내 후배가 그렇게 대단한 경력이 있었나 했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은 “라식이나 라섹수술은 수술자체나 장비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관리 또한 배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라식이나 라섹은 안구건조증 및 혼탁의 관리, 약물사용으로 인한 안압변화의 관찰 등 수술 후 3개월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타 지역에서 수술을 받고 오는 환자들은 이 시기를 너무 소홀히 생각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주의를 당부한다.도움말: 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중년의 자연스러운 매력-눈썹 거상술 나이가 들어가면 우리 몸에는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노화와 더불어 끊임없는 지구 중력의 영향으로 얼굴의 피부도 아래로 처지게 되는데 눈썹 역시 예외는 아니다. 처진 눈썹을 관찰하면 이마의 피부는 주름과 함께 늘어져 있고, 위 눈꺼풀 피부 또한 늘어져 있는데다가 아래로 처져 내려온 눈썹의 영향까지 받아 눈꺼풀은 부은 듯 일그러져, 표정은 답답하고 화가 난 모습을 띄게 된다. 중년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는 제일 큰 이유는 얼굴의 처짐 때문이다. 눈 밑, 볼, 턱밑 처짐 때문에 온 경우에 하안검 성형수술이나 안면 거상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을 하면 모두들 잘 이해를 하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처진 위 눈꺼풀(상안검) 경우에는 상황이 좀 틀려진다. 대부분의 경우 눈처짐의 첫 번째 이유는 이마피부의 늘어짐에 의한 눈썹처짐이고 여기에 이차적으로 눈꺼풀 피부의 늘어짐이 영향을 준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눈썹처짐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고 쌍꺼풀(상안검) 수술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눈썹의 위치는 정상인데 눈꺼풀 피부가 유난히 많이 늘어진 경우도 있기는 하다.즉, 이마-눈썹 거상술을 이용해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상안검의 남는 피부와 근육을 제거하는 상안검 성형술을 하게 되면 수술 직후에는 시원하게 개선이 된 듯 보이나 얼마 안 가 눈썹은 아래로 더 내려오고 따라서 눈두덩은 더 두툼해지고 눈가는 펴졌던 주름이 다시 생기면서 이미지는 오히려 더 강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난다.40대 이후의 중년 여성들이 늘어진 눈꺼풀 때문에 상안검 성형을 하고 나서 젊어졌다는 칭찬 대신 더 이상하고 어색해졌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이유다. 용기를 내어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수술 전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실망스럽겠는가?이마-눈썹 거상술은 이마와 미간의 주름을 개선하고 눈썹을 위로 충분히 올려 줌으로써 두툼하게 무거웠던 눈꺼풀을 얇고 가볍게 변화시키고, 눈가의 주름을 개선함은 물론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수술 후 온화하고 시원스런 이미지를 갖게 해 준다. 또한 양쪽 눈썹의 높이의 비대칭도 교정할 수 있다. 절개는 이마 헤어라인 경계에서 약 5mm 두피 쪽에 하며 아주 특별한 절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절개부위에 탈모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수술 3개월이 지나면 수술자국도 보이지 않게 된다. 당연히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의 섬세한 시술이 필수적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
- 서림부부한의원, 가리기 급급한 여성탈모, 근본적 치료가 필수 글 : 서림부부한의원 김병훈 원장여성탈모, 유전보다 후천적 원인이 크다정수리나 가르마 부위에 생기는 여성탈모는 ‘여성형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하며, 과로에 의한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일반적인 원인은 물론, 생리불순과 출산, 갱년기 증상 등처럼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탈모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밖에도 다이어트를 위한 소식, 절식, 단식 등과 염색이나 탈색, 파마처럼 두피와 머리카락에 화학적용을 반복할 경우에도 탈모가 생긴다. 빠져버린 머리카락, 너무 쉽게 포기하고 있진 않나탈모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들은 대체로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옆 머리를 빗어 넘겨 가린다든가 머리를 묶거나 헤어핀을 꽂는 등 눈 가리기 식의 차선책을 많이 선택한다. 물론, 남들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건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것으로 탈모질환이 회복되거나 늦춰지니는 않는다. 어떻게 가리고 다닐 지 고민할 시간에 조금만 빨리 자기관리와 전문 치료를 선택했더라면 탈모증상의 악화를 막고, 서서히 회복 될 수 있을텐데 말이다. 머리카락, 노력하면 지킬 수 있다여성은 생리나 출산, 다이어트, 갱년기 등과 같이 호르몬의 변화가 큰 때에 탈모 증상이 동반되곤 한다. 대부분 그 시기를 넘기면 호전 되지만 무관심과 방치로 인해 회복되지 못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평소의 탈모 예방은 몸 전체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처럼 하면 좋다. 우선 목이나 어깨 등의 근육이 뭉치면 머리로 올라가는 기윤을 원활히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그때마다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서너 번 땀 흘리는 운동을 통해 두피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와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편식이나 과식 폭식을 자제하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는 것 역시 필수이다. 여성탈모관리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휴식이 기본이다. 이는 신체 전반의 건강과 기윤의 흐름 회복을 꾀함으로써 어긋나 있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머리의 열은 내리고 몸은 따뜻하게 돌려놓는 수승화강요법을 통해 모발이 제대로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하얗게 두피가 보일 정도로 탈모질환이 이미 진행되었거나, 세심한 탈모 관리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 탈모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부천시 보건소, 어르신 치매 검사 부천시 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치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의 하나인 치매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치매의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초기에 발견한 치매를 적절하게 치료, 관리하면 10~ 20% 완치, 40~ 50%는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선별검사(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거점병원 전문의의 정밀검진(신경심리검사)과 추가 정밀검사인 CT,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전문검진은 거점병원의 전문의가 직접 검진해주고 본인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방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검진 내용에 포함된 모든 검사는 무료, 뇌영상 검사 또는 정밀 혈액 검사 등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원미보건소: 625-4227 소사보건소: 625-4282, 오정보건소: 625-44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건강도 대물림된다! … 가난할수록 뚱뚱해져 예전에는 부유한 집안의 아이들이 대체로 뚱뚱한 편이었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집의 아이들은 비쩍 말라서 한 눈에 알아볼 정도였다. 아이의 몸 상태를 보고 부모의 경제력을 짐작하곤 했다. 그러나 최근 ‘부잣집 아이들이 뚱뚱하다’는 상식과 달리 가난한 가정의 아이가 비만인 경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얼마 전 성장클리닉에 초등 3학년 오현철 군이 어머니와 내원했다. 이 학생은 134cm, 47kg으로 키는 작고 비만이었다. 엄마는 뚱뚱하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고 키가 안 큰다는 말을 듣고 살도 빼고 키도 크게 하고 싶다고 했다. 비만하면 식탐 탓에 많이 먹어서 뚱뚱해졌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아비만은 단순히 음식만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현철 군의 아버지가 실직해서 어머니가 2년 전부터 식당에서 설거지를 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소홀해졌고 라면 과자 햄버거 떡볶이 콜라 등 주로 값싼 인스턴트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편이었다. 게다가 돌봐줄 사람이 없어 바깥에는 잘 나가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 게임만 했다. 어머니가 일을 하다 보니 아이의 음식과 생활을 돌봐 줄 상황이 되지 않았고 수입이 적어 균형 잡힌 영양 있는 음식을 해 줄 형편도 되지 않았다. 현철 군의 어머니는 키도 안 크고 뚱뚱해져만 가는 것이 자신이 무능해서 그런 것 같다며 상담 내내 눈물을 흘렸다.비만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소아비만은 더 심각하다. 소아비만은 단순히 살이 쪄서 불편한 것이 아닌 각종 소아성인병을 유발하고 성장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소아비만의 원인 중에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먹어서도 문제지만 화학적 칼로리에 해당하는 각종 식품 첨가물과 트랜스지방도 한몫 하고 있다. 또한 소아비만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도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지방이 많을수록 피하 지방에 ‘렙틴’이 높아져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사춘기를 빨리 오게 만든다. 실제로 비만 아이는 사춘기가 1년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 여아는 37.5%가 초경을 11세 이전에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상 체중의 어린이보다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난치성 두드러기의 두 가지 유형 두드러기는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붉게 부어오르는 ''팽진''이 특징이고, 갑자기 심하게 가려워졌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라앉게 된다. 이름을 지은 옛 사람의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두드러기가 잠잠하게 가만히 있다가, 어떤 때에 팽진이 순간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은진(隱疹)''이라고 이름 지은 것 같다.음식물, 약, 식품, 햇빛, 한랭, 멘톨(담배 캔디 박하 스프레이 등) 등의 회피가 가능한 원인에 의한 두드러기라면 원인이 파악되기 때문에 오래도록 고생하는 일은 드물다. 또한 일시적으로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원인을 잘 회피하면서 시간이 지나 체질이 개선되면 완치가 되기도 한다.일시적인 관리만으로 충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두드러기는 치료가 어렵지 않다. 문제는 원인을 모르고 자주 올라오는 두드러기는 체질이 개선될 때까지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 두드러기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다.대체로 ‘만성 두드러기’라고 진단하게 되는데, 일시적으로 호전이 되더라도 자꾸 재발하고 오래도록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이런 두드러기 환자들의 경우는 주로 몸을 붓게 만드는 상황들과 관계가 되어 있으며, 피로, 스트레스, 온도조절기능, 심장기능, 소변문제 등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으로 인식되지 않아서 오래도록 방치한 경우다. 두 번째로는 피할 수 없는 두드러기다.예를 들면, 콜린성 두드러기, 일광 두드러기, 곤충자상에 의한 구진상두드러기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운동을 안하고 살 수 없고, 햇빛을 전혀 안보고 살 수 없고, 곤충에 평생 안물리고 살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기분상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피부의 영양상태와 민감성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관리한다면 더욱 나아진 상태로 지낼 수 있게 된다.장기간 관리한다는 것은 관리방법이 적절한 효과가 있어야 하고, 또 인체에 장기적으로 해가 없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두드러기는 정말 괴로운 질환이지만, 정성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더 나은 상태로 지낼 수 있다. 도움말 : 한의사 이숭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주간재활센터 점검 북구에 사는 한 섭씨는 2000년도에 뇌출혈로 쓰러져 3년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다행히 생명은 부지했으나 거동이 불편해져 재활치료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퇴원을 결심했다. 대신 북구보건소에서 재활방문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운동처방을 받아왔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그러기길 8년, 육체적 건강도 문제였지만 무엇보다 정신적 고통이 컸다. 자포자기한 한 씨 가족에게 희망의 불씨가 보인 건 지난달 9월부터다.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주간재활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차량 운송도 해주고 다양한 재활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안 쓰던 근육도 많이 풀어지고, 콧바람을 쐬며 외부사람과 접촉할 수 있어서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주간재활센터가 지난 9월 1일 개소 후 북구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조민규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뇌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급성 환자에게는 치료의 연속성을, 만성 환자에게는 관절 근육수축과 합병증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치료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뇌손상 환자에게 재활치료는 평생 동반돼야 할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낮 동안 치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에게 개방된 센터”라고 덧붙였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3인과 전문치료사 40명 상주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주간재활센터는 질병과 사고로 뇌손상을 입은 장애인에게 진단에 따라 놀이?미술?작업?원예치료 등을 처방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이다. 특히 집에서 통원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일상생활 복귀와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까지 덜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인 셈이다. 조민규 원장은 “우암주간재활센터는 호남지역 의료기관 중에서 주간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실시한 병원으로 치료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재활치료에 필요한 전문 의료진과 의료기구 등의 인프라도 갖췄다. 광주·전남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3명이나 상주하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 23명, 작업치료사 14명 등 전문치료사 40여명과 사회복지사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400여평 규모의 전문치료실과 장비도 보유했다.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는 한 씨도 다양한 작업치료를 통해 굳어져갔던 근육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우울증 증세도 사라졌다. 한 씨 부인은 “집에서 방문서비스를 받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에 불과했다”며 “우암주간재활센터에서는 소근육에 도움 되는 ‘바늘귀 꿰기’, ‘공 나르기’ 등 작업치료와 함께 틀어진 얼굴도 직접 만져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치료받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복귀 도와재활치료는 환자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상태에 따라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먼저 의료진이 상담 등의 진찰을 통해 기능회복에 필요한 약물과 다양한 치료법을 처방한다. 그러면 환자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시간에 맞춰 여러 가지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활간호교육도 실시한다. 뇌손상으로 인해 인지력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회복시키는 교육이다. 치료 교육을 통해 장애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어 전반적인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조 원장의 설명. 그룹 활동도 실시된다. 재활스포츠, 원예, 음악, 미술,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의 집단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 강화와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로 인해 환자와 가족이 겪는 정신적 고충을 치유하는 심리서비스도 병행된다.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한 환자당 두 달 정도 진행된다. 필요하면 연장도 가능하다. 센터 이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주간재활센터 조민규 원장은 “뇌졸중이나 교육사고로 장애가 된 환자들은 퇴원 후 치료를 계속하지 않으면 거동이 어려워지게 된다”며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 통원하면서 전문 치료사에게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기능 회복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4
- “엔비 코르셋으로 건강과 몸매 되찾아드려요” 7개월 전 둘째 아이를 출산한 박수진(35·서구 둔산동)씨는 2개월째 엔비코르셋(NB CORSET)을 착용 중이다. 박 씨는 “허리와 복부를 강하게 지지해줘 몸매 교정뿐만 아니라 출산 후 흐트러진 몸을 바로 잡아주는 느낌”이라며 “다른 교정속옷과 달리 비신축성 원단이라 답답하지 않은 것도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할리우드 스타인 기네스 팰트로도 둘째 아이 출산 후 ‘특수 거들’을 이용해 몸매 관리를 했다는 외신도 있었다. 이외에도 비욘세나 제시카 알바 등 외국 스타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많은 스타들도 몸매 보정을 위해 코르셋을 착용한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만큼 몸매 교정 효과가 있는 보정 속옷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다. 편안한 착용감, 체형에 꼭 맞는 설계하지만 기존의 코르셋은 입고 벗기 불편한데다 답답한 착용감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엔비코르셋’은 이런 불편함을 깨끗이 해결했다. 에어운동화, 바퀴 달린 운동화 등을 발명해 유명해진 발명가 전필동씨가 개발했다. 엔비코르셋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입기 쉽고, 착용 후 완벽한 몸매연출이 가능한 기능성 속옷이다. 체인 양쪽으로 레일을 달고 슬라이더를 이중 처리한 ‘듀얼 지퍼’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렛대 원리를 응용한 듀얼 지퍼는 특허청에 발명 특허로 등록되었고 미국 일본 유럽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해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면보다 땀 흡수 및 통풍 기능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착용시 답답함도 없앴다. 신축성이 없어 한번 조이면 더는 조이려는 힘이 생기지 않아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골반교정으로 건강과 몸매보정을 한번에엔비코르셋은 몸매 보정 외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와 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자세가 틀어져 몸의 근간이 되는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휘게 되고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허리·무릎·어깨 통증, 변비, 복부비만, 하체비만,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 손·발 저림 등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골반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를 세워주면 저절로 몸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엔비코르셋이 바로 이런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골반이 건강하면 내장기관과 생식기관을 보호하며 내장이 늘어져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또한 체형에 있어서도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있는 부위이므로 휜다리, 평발, 다리 길이 차이도 호전되는 효과가 있다. 바른 자세가 아름다운 선을 만든다바른 자세는 아름다운 선을 만든다. 등이 굽으면 상체와 복부쪽에 살이 찌기 쉽다. 오른쪽 어깨가 처지면 골반도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척추도 역시 같은 쪽으로 휜다.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허벅지와 엉덩이 주변에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허벅지와 엉덩이에 살이 붙는다. 따라서 골반을 바로 잡아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살을 빼는 효과가 있어 아름다운 S라인을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엔비코르셋은 천연원단을 늘어나지 않는 공법으로 제조하여 입는 즉시 골반을 잡아주기 때문에 히프는 올라가고 허리에 라인이 생기면서 몸매가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엔비코르셋으로 골반교정을 하게 되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고 음식조절이나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몸매와 탄력 있는 엉덩이,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남성용 코르셋인 골프코르셋은 다이어트는 물론 반듯한 자세를 유지시켜주고 복부와 상하 힘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골프 비거리가 늘어나고 지구력이 증가하는 등 운동능력도 향상시켜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바른 자세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엔비코르셋에서는 조만간 청소년 전용 코르셋을 출시할 계획이다.엔비코르셋의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엔비코르셋 대전창업지원센터에서는 매일 무료시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 (주)엔비코르셋 대전창업지원센터 042-471-2215 매주 수요일 엔비코르셋 대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코르셋파티에서 한 참가자가 엔비코르셋을 착용한 후의 효과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좌우 틀어진 비대칭 얼굴이 골반 때문? 얼굴 형태는 몸의 균형과 밀접, 건강한 몸이 아름다운 외모의 기초용한 점쟁이는 들어서는 얼굴만 보고도 훤히 꿰뚫는다 했던가. 취재 차 금단비가 안양평촌점을 찾은 리포터에게 대표원장은 대뜸 오른쪽 어깨와 허리가 아프지 않냐고 물었다. 아닌게 아니라 평소 한 쪽으로만 가방을 매는 습관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늘 오른쪽 어깨가 말썽이었다. 글 쓰는 직업에 허리 병도 다반사 아니던가. 안양에 압구정 출신의 유명 얼굴 체형 관리 전문가가 파견되어 왔다는 소문을 듣고 취재 차 금단비가 안양평촌점을 찾았는데 들어보니 여간한 체형관리실 수준이 아니다. 대체의학 석사 과정에 있는 오주은 원장은 ‘얼굴만 봐도 몸이 보인다’며 얼굴은 현재 몸 상태를 고스란히 비추는 거울이라고 표현했다. 얼굴이 삐뚠 이유도 각양각색몸의 균형부터 잡아야 얼굴이 산다금단비가는 사실 얼굴축소 관리로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실상 얼굴축소를 위해 내원한 고객의 대부분은 안면 비대칭으로 얼굴의 균형과 조화가 맞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더욱이 얼굴형의 변형은 얼굴만의 문제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의 변형에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 “사실 예뻐지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 분들께 저는 얼굴보다 신체전반의 건강상태부터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인체 내부의 불균형을 먼저 점검하고 우리 몸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게되면 얼굴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지거든요.”성형수술이든 레이저 피부관리든 얼굴만 관리해도 예뻐질 수야 있겠지만 그보다 몸의 순환과 균형을 바로잡으면 진정 건강한 아름다움이 탄생한다고 오 원장은 설명한다. 근본부터 탄탄한 아름다움은 얼굴빛부터 다르다는 것. 흔히 겉만 예뻐지려는 마음만 앞서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몸의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끼치는 원인들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자세를 바르게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아름다움을 가꾸는 비결이 될 수 있다. 흔히 수면이 부족하게되면 뇌경색이나 심장, 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척추나 골반이 틀어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면 얼굴에도 변형이 온다.안면 비대칭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가장 흔한 케이스로 골반, 흉추, 경추가 흐트러진 경우다. 골반이 불안정하면 그 위에 있는 척추 뼈인 흉추에 문제가 생기고 또 그 위의 목뼈(경추)까지 변형이 되어 얼굴의 균형을 깬다. 심지어 무릎관절에 변형이 와도 얼굴이 틀어질 수 있다. 둘째, 순환이 잘 안되어도 얼굴 비대칭이 생긴다. 뒤통수, 두개골 봉합선 부분에 기혈이 정체되면 안면에 왜곡이 생긴다. 특히 뒷머리 부분의 굴곡이 심한 경우는 대체로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장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다. 특히 얼굴부분은 우리 몸의 장부의 허실 상태를 그대로 나타내는 곳으로 얼굴 불균형이 심할 경우 장부의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 고객을 예뻐지게 하는 잔소리꾼오 원장은 고객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기 위해 종종 잔소리를 한다.“얼굴 축소나 비대칭 관리는 생활습관의 교정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걸음걸이, 가방 매는 방법, 다리를 꼬고 앉지 말고 바르게 앉는 법 등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요즘은 사춘기 학생들이나 나이 어린 아이들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오 원장이 금단비가 안양평촌점을 운영하며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면 내원 고객들이 관리 횟수를 더해가며 차츰 자세가 교정되고 진정 건강한 아름다움과 균형을 찾을 때라고 한다. “광대뼈가 유난히 튀어나와 외모 콤플렉스로 찾아온 20대 아가씨가 있었어요. 골격자체가 문제였죠. 몸이 많이 틀어져 있었고 물만 먹어도 붓는 체질이었는데 꾸준히 관리를 받으면서 많이 개선되었어요. 외국 유학차 한동안 못 뵈었는데 귀국 후에 다시 찾아 오셨더군요. 감사할 뿐만 아니라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가족처럼 느껴져요.”누구나 피부미인, 작은 얼굴을 선호한다. 그러나 자신의 얼굴과 몸이 제대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작은 얼굴만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자에게 피부는 위안이자 무기일 수 있지만 신체가 건강하지 않는 이상 그 무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금단비가의 프로그램은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러기 위해 대체의학은 물론 인체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오 원장. 외모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가꾸느냐에 달렸다. 고객 개개인의 상태와 이미지에 맞는 맞춤 디자인을 할 줄 아는 곳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관리실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금단비가 안양평촌점 031-383-851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