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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질염, 생리통, 냉대하, 가려움증, 소화불량, 비만과 불임 등 여성 질환의 주된 원인은 대부분 몸이 냉한 것에서 생긴다. 그래서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여성병 치료의 핵심이라고 한다. 좌훈은 과거뿐 아니라 현대인들에게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이미 효능을 입증 받은 방법. 고대 중국 황실에서 애용되어 온 좌훈은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정성껏 끓여 몸 안에 흡수시키는 원리로 그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예로부터 양귀비, 서태후, 장녹수, 장희빈 등 희대 미인들의 건강 미용법으로 전해진다. 주엽동 한양상가에 위치한 ‘황토좌훈 다이어트방’(이하 황토좌훈, 대표 김묘한)은 황토로 만든 좌훈기에 22가지 약재와 칠보석 광석을 쬐어 피로 회복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좌훈 다이어트방이다. ‘황토좌훈’을 이용하던 고객에서 그 효과에 반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는 김묘한 대표는 “직접 경험해본 바로는 좌훈이야말로 건강과 아름다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몸이 냉해서 생기는 여성 질환, 좌훈으로 해결하세요!!좌훈을 하면 여성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와 독소배출로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뼈도 튼튼해져 골다공증 걱정까지 없어지게 된다. 좌훈의 효능으로는 첫째, 호르몬을 주관하는 여성 생식기관에 대한 치료를 함으로써 기미, 여드름, 주근깨 등의 피부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둘째, 환부나 생식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가려움증, 냉대하 등에 대한 살균 작용을 한다. 셋째,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인체에 필요한 산소 등의 물질을 온몸에 신속하게 운반해 생리통, 하복부 통증, 요통, 신경통 등에 효과적이다. 넷째,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성화되면서 에너지(지방)대사율을 높여 노폐물과 지방질을 제거해 복부비만에 효과적이다. 다섯째, 산후에 좌훈을 하면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자궁 및 질 수축에 효과적이고 출산 후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22가지 허브 약초와 칠보석이 막힌 기를 뚫어주고 순환을 돕는다황토좌훈의 특별한 비결은 22가지 허브 약초와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칠보석 광석에 있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좌훈방 하면 쑥을 이용한 곳이 많지만 쑥은 자궁에는 좋지만 다른 부분은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가격도 쑥이 더 저렴하지만 황토좌훈에서는 고가의 허브를 사용해 혈액순환과 피부개선,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칠보석을 더해 몸에 좋은 다량의 음이온을 받아 폐쇄된 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준다.칠보석은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보석광물로 인정받아 수맥파 차단이나 각종 시설 원자재로 각광받고 있는 광석으로 옥의 약 250배, 맥반석 게르마늄의 약 150배에 달하는 음이온이 방출된다. 특히 황토좌훈에서 사용하는 칠보석은 경북 영양 일월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기력 강화, 원활한 혈액순환, 체내 유해 축적물 배출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황토좌훈 다이어트방에서는 좌훈 외에 효소음용, 음이온 방사돔, 세신수 전신욕, 복부역근법 관리, 얼굴 팩 등 ‘복부비만 1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에 실패한 고객들이 황토좌훈의 프로그램을 통해 눈에 띄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김 원장. 대부분의 고객들의 처음엔 좌훈만 체험하다 그 효과에 반해 효소나 세신수, 역근마사지 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한다. “백 마디 설명보다 한 분의 고객이라도 더 황토좌훈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재 50% 할인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31-917-100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체험후기-“설마?”했던 효과가 이 정도 일줄 몰랐어요!!-탄현동 윤혜영 씨 (41세) 일자 목으로 전신이 저리고 통증이 심했던 윤혜영 씨. 비정상적인 목 때문에 점점 얼굴도 비대칭이 되고 뒷목 당김, 눈 떨림, 비염에다 자궁에 혹까지 건강상태가 말이 아니었단다. 그러던 차 좌훈이 좋다기에 처음엔 황토좌훈만 이용하다 아예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효소음용, 세신수 전신욕, 역근 마사지, 얼굴 팩 등 이제 5번째 체험 중인데 4kg을 감량했다. “신기하게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동안 효소음용만 하는데도 기운이 더 난다”는 윤혜영 씨. 김묘한 원장은 “효소 자체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효소와 물만 음용해도 다이어트의 가장 난적인 배고픔을 크게 느끼지 않고, 오히려 기력이 충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윤혜영 씨는 “우선 몸이 가벼워져 좋고, 비염이나 눈 떨림 그리고 목이 저린 증상 등도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내 몸에 일어나는 호전 반응이 정말로 기대된다”고 한다. -주엽동 임인숙 씨 (41세)오랫동안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다는 임인숙 씨. 병원에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잠시 증상이 호전되다 약을 끊으면 다시 발진과 가려움증에 시달렸다. 나중엔 고름까지 생겨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했던 피부병이 좌훈과 세신수 전신욕으로 눈에 띄게 좋아졌단다. 임인숙 씨도 혈액순환을 돕고 독소 배출, 지방분해 효과가 뛰어난 좌훈의 효과를 보고 세신수와 효소음용 등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체험 중이다. “몸에서 나쁜 것이 빠져나가니까 저절로 감량이 된다. 하지만 감량보다 놀라운 것은 피부개선 효과”라는 임인숙 씨. “고질이었던 피부병은 물론 몸속에 쌓인 나쁜 것들이 좌훈과 세신수, 효소음용으로 정화되는 변화로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10년만 젊어질 수 있다면 최근 들어 중년여성의 상담이 늘고 있는 것은 늘씬한 얼굴의 갸름한 V라인만들기와 잘록한 허리의 S라인 만들기에서 ‘동안(童顔)성형’에도 관심이 늘고 있다. 성형의 연령대를 비교해 봐도 그동안 20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성형수술이 최근에는 중년 여성들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평균연령이 늘어남과 함께 40~50대 중년의 사회 활동이 많아짐은 물론, 사회활동에서 젊고 생기 있는 모습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는 사회적 인식이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중년의 성형의 주된 관심은 주로 ‘노화방지’나 ‘안티에이징’이다. 동안성형은 짧은 시간에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나이가 묻어나는 얼굴을 동안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냐’며 의구심을 갖지만 나이가 들어 보이는 요소 몇 가지만 교정해 주면 큰 효과가 나타난다. 대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진 피부와 살이 빠져 함몰된 부위, 어두운 피부 때문일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만 보완해준다면 본인도 놀랄 정도로 변화된다. 예를 들면, 이마주름 눈가주름 미간 콧등 주름은 보톡스를 이용해 주름을 펴주고, 팔자주름 콧등 코끝 애교 살 다크서클 빈약한 입술 귓불 등의 비교적 깊은 주름에는 필러제를 주입하여 채워주는 것이다. 눈 밑의 주름이나 볼록하게 지방이 쌓이는 부위엔 지방을제거하고 이와 함께 늘어난 피부를 당겨준다면 탄력적인 모습으로 변한다. 시술시간은 대략 5~10분 안에 마칠 수 있어 시술에 대한 부담도 적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생착율이 높은 ‘미세지방이식술’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자신의 신체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하여 필요한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턱이나 볼 이마 팔자주름 꺼진 관자놀이 등 얼굴부분은 물론, 손 등이나 쭈글쭈글해진 피부에 지방을 주입하면 탱탱해져 10년 정도는 젊어 보이게 할 수 있다. 10분만 투자하여 10년전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과감히 투자해볼 가치가 있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이갈이’ 치료 잠을 자는데 옆 사람이 빠드득~ 빠드득~ 이갈이를 한다면, 소름이 끼치고 잠을 설칠 수밖에 없다. 이갈이 당사자는 무의식이지만 이를 듣는 사람에게는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갈이를 한다면 본인은 물론,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서라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갈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대부분 수면중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며 그 외 부정교합 등의 치아나 상하악의 질환, 영구치로의 교환, 스트레스, 음주 등의 수면과 연관된 질환에서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음주 흡연 카페인 코코아와 각성제 향정신성약물 항우울제 심장질환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90% 정도는 수면 중 각성시에 일어나게 되며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나 의욕적인 성격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갈이 시 교합력은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 보다 평균 2배 이상의 힘이 발생되며, 교합면의 접촉 시간도 매우 길어지므로 치아가 심하게 마모된다. 게다가 치아는 치주 자극에 예민해져 치아를 감싸고 있는 부분이 쉽게 마모되거나 잇몸질환이 있는 치아는 흔들리기 쉽다. 치아 이외에도 이를 갈 때 생기는 강한 힘은 턱근육의 과부하 과긴장을 야기시켜 턱관절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저작근에 지속적인 힘을 가하기 때문에 저작근이 발달하여 사각턱이 되기도 한다.대개는 수면 중 뇌의 각성을 일으키는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동반질환의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질환의 진단은 야간 수면중 수면다원검사로 알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수면호흡장애나 수면중 근신경장애의 치료를 시행한다. 원인이 불분명 하거나 치아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교합 장치 치료를 시행한다. 교합장치는 탈착이 가능하며 대개 상악에 장착하여 이갈이를 억제함으로써 장기적인 치아마모를 막아주며 턱관절 및 저작근 장애의 치료에도 이용된다. 보톡스 치료는 과도하게 긴장된 턱관절의 교근을 축소시킴으로써 턱관절의 긴장을 풀어줄 뿐 아니라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대뇌로 전달되는 것도 줄여 감각 및 근육발달에 의해 발생되는 이갈이의 사이클 정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정신요법 이완요법 등의 스트레스, 관리도 시행해볼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0
-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진화한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에도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마련. 전립선의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지연뇨, 잔뇨, 세뇨 같은 배뇨장애를 일으킨다. 남성인구의 50대 50%, 60대 60%, 70대 70% 등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비율은 연령의 증가와 비례한다. 노화니 어쩔 수 없다고 방치해두면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최근엔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새로운 수술법이 등장, 남성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조기검진으로 전립선 건강 챙기기보험연합회와 보험관리공단의 통계를 보면 10년 전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수가 4~6배 증가하는 추세다.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도 있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남성들이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조기검진 비율이 높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 발생 연령도 점차 어려지고 있다”는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은 “전립선 검진은 대략 45세부터 받는 것이 좋지만, 그 이전에도 증상이 있을 때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배뇨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고 자꾸 끊겨서 나오고,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밤에 자는 동안 소변을 보려고 한 번 이상 잠에서 깬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증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IPSS(국제 전립선 증상점수)설문지 작성 외에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 검사, PSA검사 등 몇가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중에서 특히 PSA검사는 간단한 혈액채취만으로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좋다. 비용도 크게 부담이 없어 전립선 건강을 사전에 체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적절한 약물*수술치료 이뤄져야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이라며 “실제로 전립선질환을 앓는 사람들 중 60%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 고통이 심하다”고 했다. 물 마시는 일, 술자리 모임 갖기, 장거리 여행하기 등 누구나의 평범한 일상이 이들에게는 버거운 일이 된다. 그래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정확한 검사결과를 통해 전립선비대증이 진단되면 보통 약물치료를 시작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에 크게 호전이 없는 경우,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불가피하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 환자 10명 중 3명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보고되고 있다.“재발성 요로감염, 반복적 혈뇨나 급성요폐, 방광결석, 콩팥손상 등 전립선비대증의 악화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검사결과에 따라 합병증 발생이 예측되면 약물치료를 지속하기보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80~100gm이상으로 큰 경우엔 개복수술을 시행하지만 그 외에는 내시경 수술이 일반적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레이저수술은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 KTP레이저와 홀뮴레이저(HoLAP)시술이 대표적이다. 통증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플라즈마 기화술’-획기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법하지만 홀뮴레이저 시술은 수술 후 요실금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고, KTP레이저의 경우 전립선 조직이 큰 경우에는 수술시간이 길어지는데다가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럽지 않아 술후 농뇨가 지속되는 단점이 있다.“최근엔 이런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기존 내시경과 레이저수술의 장점들만을 모은 내시경 플라즈마 전립선기화술이 등장했습니다. 새로운 내시경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 70도 이하의 저온에서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도 없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조직의 기화속도가 빨라 수술시간의 단축은 물론 출혈도 적고 전립선 제거단면이 매끄러우며 수술 후 소변줄 삽관시간도 1~3일 정도로 짧다. 그만큼 환자의 불편함을 덜어줘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가능하게 해준다. “매우 정교한 수술 테크닉과 술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설비가 잘 갖춰진 전문병원과 수술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더 이상 노화되어가는 전립선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살피고 대처하자. 챙긴 만큼 행복하고 건강한 중년의 삶이 따라온다. 도움말 웰비뇨기과 김현철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평발에 대해서.. 평발은 발바닥의 내측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발을 말한다. 평발은 두 종류로 나눌 수가 있다. 서있을 때 즉 체중 부하가 걸릴 때만 발바닥이 편평해지는 유연성 평발과 체중 부하와 관계없이 편평한 강직성 평발이 있다. 유연성 평발은 앉아 있거나 눕게되면 정상적인 발 모양을 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발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평발로 인한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발 안쪽의 아치가 소실되고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신발도 안쪽이 주로 닳게 되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쉽게 피료하고 아프고, 종아리부위가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가 있다. 대개 서있거나 걸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앉거나 누워서 쉬면 증상이 호전된다. 또한 발목이 안쪽으로 무너지게 되어 발목을 자주 삐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평발로 인해서 양쪽 발목의 높이가 차이가 나게 되면 무릎 높이도 차이가 나게 되고, 골반도 틀어지면서 척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래서 자세가 안 좋은 학생들은 발을 보면 대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발목, 무릎, 골반, 척추 등에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에 여자들이 어그부츠를 많이 신는데 뒤에서 볼 때 부츠의 안쪽이 무너지는 현상이 보이면 평발로 보아도 무방한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발이 있는 경우 노인이 되었을 때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무릎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30%더 높은 것으로 되어 있다. 평발이 되면 무릎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평발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평발이 되면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면서 체중이 발목관절의 바깥쪽으로 쏠리게 되어 관절의 평발은 대개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있을 때, 평발 변형이 심해서 발 안쪽에 굳은 살이 있을 때, 발을 자주 삐는 증상이 있을 때, 골반 및 척추에 문제를 야기할 때는 치료가 필요 할 수도 있다.평발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가 있다. 보존적 치료는 신발안에 아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특수 깔창을 만들어서 착용하는 것이다. 발바닥의 아치를 높이고 발의 안쪽을 좀 더 높게 만들어서 발목의 바깥쪽으로 가는 하중을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러한 깔창으로 평발로 인한 증상 완화와 골반 및 척추가 틀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그리고 특수깔창을 착용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 및 아킬레스 건 스트레칭 운동등을 시행 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자세가 나빠서 병원에 와서 평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체형교정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평발 및 체형교정 목적으로 특수깔창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춘기 이후에 장기간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변형이 심해서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발목에 관절염이 있더라도 연골의 일부만 손상된 경우에는 평발만 교정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관절연골이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발목을 고정하거나 인공관절을 해야한다. 따라서 초기에 진단을 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바지 속에 먼저 찾아오는 남성 추위 ‘전립선 질환’ 봄이 여성의 계절이라면 11월은 남성의 계절. 어찌되었든 남성들은 늦가을 그 쓸쓸함을 탄다. 쓸쓸함이 낭만에 속한다면 이어진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도 있다. 여성의 갱년기처럼 남성에게 나이와 함께 찾아오는 것이 전립선 질환이다. 숨기고 참고 싶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일찌감치 치료하는 것이 건강에 지름길이다. 인천 코넬비뇨기과 박정석 전문의로부터 전립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 남편도 갱년기가 있다 여성들은 나이 40이 넘으면서 서서히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 퇴근하는 남편 얼굴만 봐도 ‘아프다’란 말이 절로 터지는 나이가 갱년기다. 그런 부인과 함께 늙어가는 남편은 어떤가. 남자라고 천하무적 노쇠함 없이 늘 그대일까.남성들에게 여성의 갱년기처럼 찾아오는 병이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 질환은 중장년기에는 주로 비대증 형태로 발병한다. 멀쩡하던 소변 줄이 어느 날부터 차츰차츰 얇아지고 다녀와도 시원치 않아 다시 갈까를 망설이는 증상이 그 시초다. 인천 코넬비뇨기과 박정석 원장은 “인생 중반기를 다시 달려야 하는 가장들에게 나이를 알리는 신호가 전립선 질환”이라며 “40대 이후의 남성들이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다면 20~30대 청년층은 관련 염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환절기에 부쩍 많다”고 말했다. < 비만이거나 오랜 좌식 환경 전립선 주범전립선 질환이 나이와 비례한다지만 그 원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닐까. 식습관을 관리하고 운동에 열심인 남편이지만 어쩔 수 없이 나잇살이 붙고 차차 체중이 늘어간다면 혹시 전립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박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은 주로 연령에 따라 발생 확률이 늘지만 남성들의 비만을 부추기이는 술과 과로, 스트레스와 피로도 원인”이라며 “특히 사무 직종처럼 오래 한자리에 앉아 장시간 일하는 근무 형태는 전립선염을 일으켜 요도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여기에 무분별하리만치 과도한 성관계를 즐긴다거나 무리한 일상 활동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부득이하게 전립선 관련 질환을 불러오는 셈이 되기 때문에 생활습관부터 바꿔보는 것이 좋다. < 치료법을 따르면 전립선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우선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특이항원검사(PSA)와 직장 수지검사, 요속검사, 잔뇨검사 등을 한다. 또 필요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 진단 후 초음파로 약물치료와 수술요법을 취한다. 다만 전립선염일 경우는 꾸준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교정과 전립선 마사지를 병행하면 좋다.아무리 의술이 좋아도 예방을 따라갈 수는 없다. 전립선 비대증을 막으려면 식습관이 중요하다. 카페인과 술, 육류 중심 식습관은 어떤 경우이든 줄여가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 감기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면 사전 상담도 잊지 않는 게 좋다.박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이나 염증 모두 초기 증상을 잘 살펴 조기치료를 하게 되면 호전 시기도 빨라진다”며 “이와 더불어 전립선 특이항원검사를 적어도 연 1회 하게 되면 전립선 암이나 관련 비대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ip 전립선 질환 예방하려면 '' 과음 및 과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 '' 겨울에는 몸을 따뜻이 하고, 온욕을 자주 한다. ''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 '' 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 ''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 '' 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 매일 30분 이상 빠른 속도록 걷고, 골반 체조를 매일 규칙적으로 한다. '' 야뇨 증상, 가족력이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 가족력이 없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 립선 검진을 받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박정석 원장 프로필‘비뇨기과 전문의‘대한남성학회정회원‘세계 성학회 정회원‘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조선일보 ’주간조선‘ 칼럼이스트‘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칼럼이스트‘경향신문 ’뉴메이커‘ 칼럼이스트‘다음 신지식인 비뇨기과 상담의원‘네이버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운‘헬스조선 비뇨기과 자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가로세로한의원, 탈모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방법론 글 : 가로세로한의원 부천점 방지현 원장 여성들의 경우 갱년기가 지난 후에 조금씩 탈모가 진행되면 어느 정도 생리적인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20·30대에 시작되는 탈모는 ‘질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모든 이상 현상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해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모발검사는 최근 5-6년전부터 임상가는 물론, 여러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기존의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는 이상을 진단해내는 새로운 검사방법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기존의 검사가 질병의 진단에 초점을 두는 반면 모발검사는 질병으로의 이행 이전 단계에서 몸의 이상을 밝혀낼 수 있어, 비교적 초기 단계의 건강상의 이상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치료적인 접근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여러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기본 및 선택검사항목으로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한창 젊은 나이에 시작되는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 이외에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양불균형, 빈혈, 각종 대사이상, 만성 소모성질환 등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상들은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이 일반적이며, 초기에는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이상증상들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모발검사를 이용한 이상 소견의 발견은 ‘조기진단에 의한 조기치료’의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도 모발검사는 그 진단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모발은 혈(血)의 상태를 반영하는 외후(外候)’이고 신장(腎臟)에 속해 사람의 생장, 노화, 정기(精氣)의 성쇠(盛衰)를 반영하고 여러 가지 병증과 관련되므로 질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뒷머리 6-7군데에서 소량(약 75mg)의 모발을 채취해 특수한 분석기기를 통해서 검사결과를 확인하게 되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20~30대 탈모는 단순한 치료적인 접근만으로는 근본적인 원인 개선이 쉽지 않으며,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원인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질병의 특성상 식습관, 생활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모발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바야흐로 수능시험이 끝났습니다 치과의사인 저도 과거 수능을 준비하고 치르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힘들고 고단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을 치르신 수험생들 그리고 함께 힘든 시간을 뒷바라지해온 부모님들께 참으로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사회생활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자신의 모습이 첫 사회진출에서 어떻게 비추어질까 고민할텐데요 특히 돌출입이나 주걱턱에 대한 걱정이 큰 편입니다. 이 경우 성형수술보다 치아교정을 권해드립니다. 사각턱이나 광대뼈부위와는 달리 치아와 관련된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경우는 모든 경우에 교정 치료 대신 성형 수술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돌출입의 경우 윗턱과 아랫턱의 뼈를 잘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성형수술을 하게 되면 돌출입의 개선은 단기간에 가능하지만 치아의 교합 상태를 개선시키기란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형 수술로 돌출입의 개선을 하더라도 성형수술전과 수술후의 교정 치료가 필요하게 되며 수술을 포함하여 총 치료기간이 약5개월-10개월정도가 걸립니다. 더구나 돌출입과 더불어 삐뚠 치아가 있거나 교합상태가 어그러져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형수술이 아닌 교정 치료를 통한 안모의 개선을 계획하셔야만 합니다. 교정 치료 기간은 약 1년반에서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급속 교정 치료를 하신다면 1년 정도의 기간에서 개선이 가능합니다. 안모 변화의 효과 또한 스크류등의 특수한 장치를 이용하여 본인이 만족한 만큼의 돌출입의 개선이 가능하게 됩니다. 돌출된 입을 교정 치료하게 되면 콧대가 더욱 또렷해지면서 턱도 보기좋을 만큼 나와 보이게 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오게 됩니다. 교정 치료의 효과중 돌출입의 경우가 가장 눈에 띄는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수 있는 증례가 됩니다. 주걱턱의 경우도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교정 치료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때 기간은 1년-2년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그 정도가 심하여 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라도 수술전과 수술후의 교정 치료가 대개 필요하여우 총 치료기간은 약 8개월-1년정도가 소요됩니다. 이사의 모든 시술에 일정 기간의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므로 수능을 끝낸 예비 대학생이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얼마 전 설문 조사에서 일반인이 뽑은 호남녀 호남걸의 조건중 1위가 투명한 피부에 아름다운 미소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만큼 아름다운 얼굴만큼 아름다운 미소야말로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름다운 미소에는 아름다운 치아는 필수 조건임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웰치과 김미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폐 기능 강화에 도움 주는 편도환!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감기나 후두염 또는 편도선염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줄을 잇는다. 김경숙(35·비산동)씨도 이틀 전부터 온 몸에 힘이 없고 목이 아프면서 열이나 병원을 찾았다. 처음엔 감기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김 씨는 급기야 열이 나면서 온 몸이 아프고 음식이나 침조차 삼키기 힘들어지자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된 것. 진찰 결과 김 씨는 환절기에 과로가 겹치면서 편도가 벌겋게 붓는 편도선염으로 진단되었다. 김 씨처럼 평상시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거나 목이 잘 쉬거나 아프고, 침을 삼키기 어려울 때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목 아프고 고열 나면 편도선염 의심해야편도선은 인체 구강 내 인두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구개 편도와 인두 편도, 설편도, 이관 편도가 하나의 고리 모양을 이루며 구성되어 있다. 편도선의 기능은 구강 안쪽에 위치해 외부의 공기를 호흡하고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이 넘어가는 관문이자 외부로부터 좋지 않은 균이 몸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전염성 병원균이 물이나 공기를 통해 식도와 기도로 들어오는데 이때 편도선을 베이스캠프로 삼는 임파구들이 목을 지켜 더 이상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 튼튼한 편도선이라면 편도선염은 물론 감기, 기관지염, 인후염, 폐렴 등을 막아주지만 편도선이 약해졌을 때 병원균의 공격을 받게 되면 편도선은 구강, 목구멍, 부비동 등이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를 하는데 이때 편도선이 붓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 과로, 날씨 변화 등으로 인해 폐의 면역이 떨어졌을 때 편도선염이 발병한다고 본다. 편도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 또는 세균성 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병하며 폐의 기능을 보해주고 튼튼하게 해주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편도선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편도선염을 예방하려면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는 물론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감기예방도 중요하고 양치질이나 건조한 날씨에는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사가 직접 경험하고 만든 한약, 편도환살림한의원 이종진 원장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 겨울 환절기에 접어들면 체내의 기운이 더 소모되면서 면역기능이 약해져 감기와 편도선염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이 생긴다”며 “덥다고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게 되면 영락없이 편도가 붓고 열이 39도~40도까지 올라가고 온 몸이 다 아프고 끙끙 앓게 되는 증상이 생긴다”면서 “이때 물론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면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또 다시 목이 아프고 열이 올라가는 등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따르면 본인도 학창시절 겨울만 되면 편도선이 잘 붓고 염증이 자주 생겨 고열과 통증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폐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먹었더니 복용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차츰 몸이 좋아짐을 느꼈다는 것. 예전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자면 어김없이 목이 붓고 고열에 관절통까지 생기면서 몹시 힘겨웠는데 한약 복용 후 차츰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두 달 정도 더 복용한 이후 감기와 편도선으로 인해 고생하는 일은 더 이상 생기지 않았다며 그때 복용했던 한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해주고 있다. 이 원장이 이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는 한약은 바로 편도환이다. 이는 체내의 진액을 보하는 한약재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오미자, 맥문동, 천문동, 자완, 만삼 등의 약재가 들어간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좋아지면 기관지나 편도선, 목 안의 기능이 다 좋아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위의 약재들처럼 폐의 기능을 좋게 해주는 한약재를 조제하여 처방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원장은 “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감기가 자주 걸리고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많아 편도환을 권했고, 보통 복용 3개월 이후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좋아지는 많은 임상례를 보고 있다. 편도환은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처방으로 개인의 증상에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호전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신종독감이 유행할 때도 계속 복용시켜보았더니 예방이 되는 경험도 했다는 이 원장은 “이와 같이 폐의 면역력은 아주 중요하며 면역이 강하면 외부의 어떤 감염에도 거뜬히 이겨내게 된다”고 하면서 “물론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자세 그리고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은 면역력을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가로세로한의원, 습담증 치료로 비만 정복하기 글 : 가로세로한의원 방지현 원장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도 않고 잠깐 빠지는 듯 하다가 다시 도로 쪄버리고, 빼기는 어렵지만 찌기는 너무 쉽고, 뱃살은 점점 나오면서, 셀룰라이트로 인해 살도 울퉁불퉁해지는 어려움을 흔하게 만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다이어트 내성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내성이 생겨서, 나도 모르게 다이어트에 저항하는 몸상태가 된 것으로 한의학에서는 다이어트 내성에 대해 ‘습담증’으로 변증하고 치료합니다.습담증은 한의학에서 정상적인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단단하게 맺혀져 있는 덩어리의 개념으로 비만에서는 지방 덩어리와 유사한 개념입니다.지방 덩어리 특히 복부와 내장의 지방은 각종 성인병 및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됩니다. 습담증 치료 다이어트는 성인병의 위험인자를 예방하는 치료적 다이어트의 성격도 있습니다. 습담증이 있는 경우 평소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기도 하며 몸도 무겁고 잘 붓고 수면 후에도 몸이 찌뿌둥하고 속이 자주 메슥거리며 오후에 손발이 자주 붓는 증상들이 있으면서, 평소 국소적으로 잘 붓고, 부었다가 살로 변해 버리고, 물컹물컹한 덩어리인 지방이 잘 생기고, 지방 사이에 섬유화가 되면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것도 한의학에서는 습담증의 한 증상이라고 봅니다. 또한, 체중이 서서히 증가하거나, 잘 빠지지 않을 때를 습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담증이 있는 분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내성에 대한 부분도 치료를 하면서 습담증이 발생한 몸을 치료하는 치료적 다이어트로 접근해야 보다 효과적입니다. 습담증의 원인은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으로, 습담증의 여러 증상이 동반된 비만에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을 같이 치료해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습담증이 있는 비만인 경우에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이 동반된 비만으로 일반적인 식사조절 정도의 셀프 다이어트로는 지속적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이어트는 단지 체중만을 빼는 것이 아니라, 몸상태도 개선하면서 습담증을 치료해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오래 유지되는 다이어트를 위해, 성인병의 예방을 위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를 위해, 그리고 빼도 빼도 안빠지는 나의 살들을 다이어트 하기 위해서 습담증을 치료하는 가로세로한의원 다이어트를 권해 드립니다. 가로세로한의원에서는 습담증에 대한 체질적 소인, 오장육부의 기능부전의 원인 등에 대한 변증을 통해 내 몸에 밎는 다이어트 처방을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