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레이저여성제모와 브라질리언 왁싱 브라질리언 왁싱은 구리빛 피부에 큰 엉덩이 등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브라질 여성들이 노출이 심한 원색 의상을 즐겨 입으면서 시작했던 제모법으로 7명의 브라질 출신 자매들이 미국의 뉴욕에 브라질 스타일의 왁싱법을 소개하면서 불리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 및 뷰티 트렌드를 쉽게 접하게 되고, 미국 드라마 ‘섹스&시티’의 영향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 실제로 끈으로 된 비키니나 갈수록 사이즈가 작아지는 비키니를 입게 되면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비율이 증가되어 이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브라질리언 왁싱을 전문으로 하는 숍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브라질리언 왁싱은 비키니로 가려지는 부위의 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제모법으로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을 때 털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키니 수영복 라인에 따라 왁싱을 하는 비키니라인 왁싱보다는 훨씬 과감하고 적극적인 왁싱 방법이다. 따라서 브라질리언 왁싱은 비키니라인이 V자 형태로 라인만 잡아주면서 털을 정리해준다는 개념인데 반하여 비키니로 가려지는 부위의 털도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올 누드라고 표현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 방법이 다양해져 하트나 물방울, 번개 모양, 이니셜 등 여러 가지 패턴 디자인을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레이저여성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한 비키니라인제모와는 달리 브라질리언 왁싱처럼 비키니로 가려진 부위의 털도 제거하는 레이저제모로 브라질리언 왁싱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부위를 제모하거나 또는 디자인을 하여 어느 정도의 털을 남기고 부분적인 제모를 하는 경우를 말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4~6주 간격으로 5회의 시술을 하고. 시술시간은 마취시간을 제외하고 디자인과 면도에 20~40분, 시술에 20~40분 정도 소요되는 시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의 중요성과 시술의 어색함으로 인하여 여성전용 전문적인 병원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술이지만 점차 우리나라에도 레이저여성제모를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병원이 등장하고 있다.브라질리언 왁싱이나 레이저여성제모의 공통점은 털을 제거하는 범위가 동일하다는 것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레이저 여성제모는 영구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복적인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은 레이저여성제모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히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고 싶고 아직은 영구적인 결과를 원하지 않는다면 브라질리언왁싱이 답일 수 있다.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겨울철 피부 질환과 예방법 겨울이 다가오면서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서울에 점점 다가오고 있다. 매일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은 점차 매서워지고, 이에 노출된 얼굴이 얼얼해지는 계절이 왔다. 게다가 대기중 습도가 낮고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변화도 심하다. 이런 피부 외부 환경의 변화가 특징인 겨울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무척 힘든 시기이다. 이런 겨울의 대표적인 피부질환은 피부 소양증(간지러움), 건조증, 홍조, 한랭두드러기 등이다. 소양증과 피부건조증은 습도가 낮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겨울에 악화되었다가 기온이 풀리고 습도가 높아지는 봄, 여름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요인으로는 피부가 너무 오래 물에 노출되거나 자극을 하는 것이다. 즉 너무 자주 오랜 시간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이태리타월로 때를 미는 습관 등이 소양증을 악화시킨다. 예방법은 물을 하루 8컵 이상씩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공급해주고, 샤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5분 내로 짧게 끝내고, 그 횟수는 피부 소양증이 있다면 이틀에 한번정도가 적당하며, 때 타올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하루 30분 일주일에 3일 이상의 적당한 운동이 권장되며 과일이나 비타민 정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샤워 후 로션, 크림, 오일 제재의 보습제를 전신에 꼼꼼하게 발라서 피부 표면으로부터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이런 예방법으로도 소양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간지럽다고 심하게 긁으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을 수도 있다. 이럴 때 민간요법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피부 병변이 더 진행되어 온몸으로 퍼지거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등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으니, 피부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정확히 받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먹거나 바르는 방법 혹은 광선 치료법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진단에 따라서 다른 치료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주의를 다른 일로 돌리게끔 하는 것이 긁는 것을 막아주는 한 방법이 된다. 또 겨울철 흔히 볼 수 있는 다른 질환으로 안면홍조가 있다. 온도 이외에도 술, 자외선, 피부질환, 약물, 폐경, 감정의 변화 등 다른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이런 홍조를 예방하려면 심한 온도변화를 피하고 노출부위를 줄이는 등의 원인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안면의 붉은 기가 항상 지속될 경우에는 루메니스원 등 혈관 치료가 효과적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만성통증과 잘못된자세 역근건강드림센터 / 건강코디네이터 이은숙실장 흔히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릴 때,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뻐근하고 당긴다면 굳은 속 근육부터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에는 막이 있다. 그 막은 뼈를 감싸고 있어 근육이 굳어서 당겨져 있으면 뼈도 그쪽으로 끌려간다. 이 때, 근육을 풀어서 제자리로 보내면 근육에 감싸진 뼈도 동시에 제자리를 찾는다. 이것이 근막마사지 곧 역근재활체형관리다. 역근마사지는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어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역근건강드림센터는 풍부한 경험이 쌓인 ‘역근재활체형관리사’ 정식자격증 소지자의 역근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체형을 바로잡으면 통증을 없앨 수 있어역근건강드림센터 건강코디네이트 이은숙 실장은 “근육이 변형되면 체형이 틀어지게 된다”며 “집안일과 육아로 인한 어깨 통증과 특별한 이유 없이 목과 허리가 아프고 결리며 때로는 팔, 다리까지 저려오는 경우,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책을 오래봐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잘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통증은 근육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는 골격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어깨가 아프면 허리도 목도 다리까지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어느 부위에 먼저 통증을 호소하느냐의 차이뿐이지 결국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면 통증은 없어진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마사지로는 일시적인 통증감소의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소는 어렵다고 말한다. 목덜미, 양 어깻죽지 등이 뻣뻣하고 아파 생활에 불편을 초래해 경락이나 지압을 통해 마사지를 받아보지만 효과는 받을 때 뿐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실장은 “역근법 마시지는 뭉친 속 근육을 속속들이 풀어주는 체계적인 마사지요법으로 체험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며 “역근재활마사지를 받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운동을 통한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까지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역근법마사지로 숨어있던 키까지 찾아내사실, 긴 근육의 마사지는 시원함을 빨리 느낄 수 있다. 시중의 즐비한 마사지 삽에서도 충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제는 속 근육. 뼈 속 깊이 숨어 있는 속 근육은 평소 잘 쓰지도 않을뿐더러 손으로 만져 마사지하기도 어렵기 때문. 이 실장은 “근육통증이 강하고 오래 가는 경우는 짧고 강한 진피층 뼈 막 쪽의 근육이 뭉치고 굳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 내부 장기도 굳어있는 경우가 많다”며 “겉에 있는 길고 부드러운 겉 근육은 가볍게 주물러주거나 요가, 기공체조, 스트레칭, 찜질 등으로 바로 풀리지만 속 근육은 겉에서 아무리 주무르고 눌러봐야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고 전한다. 게다가 속 근육은 직접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한다고 해도 쉽게 운동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속 근육을 풀어야 하는 이유는 혈관 임파 신경의 기능을 증진시켜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데 있다. 속 근육을 풀어주는 근본적인 치유법, 역근법 마사지는 안마지압, 경락마사지, 기공과는 다른 방법으로 굳은 근육의 압박과 변형된 뼈 속의 근막과 골막을 이용해 근육을 역근시켜 진동과 파동으로 신경근 및 근을 집어 풀어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체형관리는 1회 관리로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으로 말미암아 근육이 다시 본래 삐뚤어진 상태로 금방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어깨나 목, 허리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이 역근마사지를 받게 되면 자세교정은 물론 성장 판을 자극하여 숨어있던 키까지 찾아낼 수 있다. 건강, 미용, 휴식을 한 장소에서 경제적으로 관리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는 황후황토좌훈방, 역근마사지, 찜질방과 피부 관리실이 겸비되어 있어 건강, 미용, 휴식을 한 장소에서 가장 경제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역근마사지의 치료효과를 본 고객들이 역근재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역근재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목동에 오픈한지 한 달여 만에 입소문으로 달력에 예약스케줄로 꽉차버린 역근건강드림센터의 현장을 실감할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황후황토좌훈방에서 내 몸이 정화되고 개선되는 효과를 체험해보자. 오픈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예약은 필수.문의:2654-003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한 번의 체형교정관리만으로도 자신의 몸이 달라짐을 느낀다대학병원 외과병동에서 근무하는 수간호사인 김민정씨는 의식적으로 한쪽 어깨를 추켜올리곤 한다.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아 기울어져 보이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를 올리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다. 등도 약간 굽어있고 얼굴도 표 나게 삐뚤어져 있는 민정씨는 경락도 받아보고 병원에서 물리치료며 재활치료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하지만 병이 낫기는커녕 계속 통증만 심해졌다. 지인의 소개로 역근재활마사지를 처음 받던 날, 민정씨는 ‘바로 이거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10회 마사지를 끝낸 후 통증은 사라지고 굽어있던 등도 편안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게임하며 칫솔질 배운다! 강서구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한다. 치아건강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학령기 아동에 있어서 올바른 칫솔질은 평생구강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 강서구 구강보건센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닌텐도 Wii의 게임과 같은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하여야 한다. 교육은 게임을 하듯이 칫솔질 교육과 실습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아동 개개인에게 부족한 부분의 개별교육이 치과위생사에 의해 다시 한번 이루어진다. 지속관리를 통한 올바른 칫솔질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 한번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2600-59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일자목, 거북목이란? 목의 정상적인 커브상태는 옆에서 봤을 때 C자모양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자세가 불량하거나, 근육의 문제, 척추뼈의 배열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정상적인 C자 모양이 유지가 안돼서 옆에서 봤을 때 일자로 보이거나 거북이목처럼 앞으로 나온 모양이 된다.일자목, 거북목은 머리가 몸통보다 앞으로 나오는 형태를 띄게 된다. 옆에서 봤을 때 귀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면 일자목, 거북목일 가능성이 많이 있다. 게다가 등이 굽어있는 상태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부모님들께서 ‘어깨를 펴고 걸어라’라고 말씀을 하신다면 일자목, 거북목이라고 생각하여도 된다. 머리가 앞으로 나오면서 목 뒷부분의 근육에 정상적인 상태보다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되면 목뼈에 무리가 오게 된다. 목이 일자로 변하면서 충격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쿠션역할을 하는 뼈과 뼈사이의 디스크나 뼈 뒷부분의 후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되면서 목디스크, 후관절증후군등이 생길 수 있다.일자목, 거북목이 되면 두통, 목부위 통증, 어깨부위 통증, 등부위 통증, 팔저림, 집중력 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가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자가진단이 어려울 수가 있다. 그리고 며칠 물리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으면 통증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가 다시 통증이 재발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제할 수는 있으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목뼈의 배열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므로 반복적인 통증이 오는 것이다.특히 요즘 청소년들한테서 일자목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다. 장시간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고, 스마트폰 하면서 고개를 숙이게 되고, 컴퓨터하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목이 점차 일자목, 거북목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자세가 오래되면 목 이외의 다른 척추의 배열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불균형증후군이 생길 수가 있다.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컴퓨터, 스마트폰을 할 때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나 TV는 눈높이보다 낮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할때는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고 하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장시간 고개를 숙인 상태로 공부하지 말고 50분정도하고 10분정도 목을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수가 있다.많은 분들이 일자목, 거북목이라고 교정방법을 궁금해 한다. 그러나 일자목, 거북목이 그렇게 쉽게 교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목뼈의 배열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목 아래의 뼈, 즉 흉추, 요추, 골반의 배열에도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이 있다. 게다가 개개인에 따라서 목뼈의 배열에 이상이 생긴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치료를 해야한다.만일 옆에서 봤을 때 머리가 어깨보다 앞에 위치하고, 위에서 열거한 증상이 있다면 일단 병원에서 X-ray촬영을 해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일자목, 거북목을 방치하는 경우에는 2차, 3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으므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단 일자목, 거북목이 된 경우에 방치하면 절대로 원래의 C자 모양으로 돌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올바른신경외과 김태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요즘 상실되어 버린 치아를 대신해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가 대중화 추세에 있다. 임플란트는 기존의 치아 대체물이었던 틀니와 브릿지의 단점을 보완해 자연치와 거의 비슷하면서도 턱뼈의 흡수를 방지하고 잇몸 손상의 위험이 적다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 어떤 보철치료보다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시술 후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20년 경력의 하나로치과 박형래 원장의 도움말로 임플란트에 대한 오해와 임플란트 치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임플란트는 평생 쓴다? 임플란트는 티타늄이란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다. 턱뼈 속에 심은 뒤 뼈에 직접 결합돼 대체로 튼튼하고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수명은 평균 10~15년 정도이다. 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관리 여하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은 천차만별이다. 직장인 A씨는 임플란트가 반영구적이라는 말을 듣고 방심했다 낭패를 본 사례이다. 애연가인 A씨는 임플란트 후에도 술과 담배를 줄이지 않았고, 딱딱한 음식도 곧잘 즐겼다. 더구나 임플란트 후 별다른 관리도 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임플란트 주변이 아프고 고름이 나오면서 3년 만에 재수술을 해야 했다. “가끔 환자들 중에는 임플란트를 평생 쓰는 것으로 알고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치아보다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한마디로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자신의 치아보다 더 좋은 치아가 있을까요.” 박형래 원장은 “제 아무리 좋은 시술로 임플란트를 했다 하더라도 관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 수명이 단축되고, 치주골이 나쁜 경우에도 수명이 크게 줄 수 있다”며 “정확한 골 진단 및 시술 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치간 칫솔만 잘 사용해도 수명 연장 된다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평소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 첫째 흡연자의 경우 담배의 일산화탄소 성분이 잇몸과 잇몸 뼈의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수술하기 일주일 전부터 수술 후 2~3주까지 금연을 하는 게 좋다. 흡연을 할 경우 임플란트 실패율이 10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둘째 임플란트가 2개 이상 연결된 경우 반드시 치간 칫솔 및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음식물을 적절히 빼주지 않으면 잇몸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칫솔만으로는 음식물을 말끔히 없앨 수 없기 때문에 치아 사이사이를 닦아 줄 수 있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사항이다. 셋째 임플란트 후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은 정기검진을 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도 자연 치아처럼 치석이 끼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넷째 임플란트를 한 직후에는 부드러운 음식물부터 시작해 단단한 음식은 최종 보철 1~2개월 이상 경과한 후 씹도록 해야 한다. 마른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은 피해라 “임플란트의 경우 비교적 힘을 잘 견디는 보철물이지만 나사를 턱뼈에 박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너무 과한 힘이 가해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플란트는 측방 운동이 다소 취약합니다. 처음 인공 치아가 들어가면 마음처럼 쉽게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들을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밥이나 빵처럼 부드러운 음식부터 씹는 것이 좋고 인공 치아와 뼈가 안정되는 시기가 지나면 서서히 다른 음식물을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박형래 원장은 “요즘 임플란트 관리 소홀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임플란트 후 관리가 소홀할 경우 반영구는커녕 2, 3년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시술 후 관리방법을 정확하게 점검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TIP 임플란트 후 관리 요령>1.임플란트 수술 전후 금연을 권장한다.2.임플란트 후 치간 칫솔 및 치실을 사용한다.3.6개월 또는 1년에 한번 정기점진을 받는다.4.일 년에 한번 반드시 스케일링을 한다.5.음식물이 낀 경우 반드시 치실을 사용한다.6.마른 오징어 같은 질긴 음식은 피해야 한다7.이를 가는 습관이 있다면 이갈이 방지용 스프린트를 장착해야 한다.8.임플란트 틀니를 한 경우 밤에는 빼서 물에 담가 놓아야 한다. 도움말 하나로치과 박형래 대표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수능 끝났으니 여드름 치료해야지 여드름의 주원인은 과도한 피지 분비지만, 수험생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드름을 사춘기에 나타나는 일종의 통과의례로 생각하고 무심히 넘기는데, 여드름은 관리가 꼭 필요한 피부 질환이므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여드름 환자들이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뜯어서 상처투성이로 만드는 일이 허다한데, 잘못 짜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생겼다면 피부과적인 시술을 통해 여드름 흉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은 초기 단계에 치료되면 흉터도 남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깨끗하게 나을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흉터 예방뿐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법은 피지 분비를 줄이고 모낭과 각질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주며 모낭 속의 세균을 줄여주고 여드름의 염증을 막는 것이다. ‘PDT 치료’는 치료할 부위를 약물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목표물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여드름 시술. 먼저 피부를 특수 약물로 처리하여 피지선과 모공이 레이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만든 다음, 레이저 빛을 쏘이면 여드름 개선은 물론, 모공 수축과 블랙헤드 감소, 게다가 피부 재생 효과까지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다면 ''울트라 펄스 앙코르 딥FX’ 레이저 시술이 도움 된다. 여드름 흉터, 주름, 색소질환 등에 사용되던 ''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에 프락셔널 방식의 스캐너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재생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 여기에 딥FX 모드의 스캐너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연말 모임을 위한 동안 만들기 연말연시를 한 달 앞둔 요즘, 내원하는 여성들의 발걸음이 활발해졌다. 내달부터 잦아질 크고 작은 모임에서 돋보이길 원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모임이 많은 중년 여성들의 경우, 피부와 비만 관리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런 시기에 여성들이 많은 신경을 쏟는 부분 중 하나는 피부. 동안형의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어린아이처럼 탄력 있고 팽팽한 피부가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것이다. 동안으로 보이기 위해선 맑고 투명한 피부 톤과 더불어, ‘탄력 있고 팽팽한 얼굴라인’이라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탄력 있게 올라붙은 V라인과 맑은 피부를 원해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는 시술을 원하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일상생활의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위에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울트라퀵리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울트라퀵리프트는 실을 이용한 페이스리프팅으로 수술과 뼈 깎는 고통 없이 리프팅 효과를 부여해 V라인을 찾아주는 시술이다. 콜라겐을 합성시킬 수 있는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해 늘어진 볼과 턱선 등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원리다.과거에도 실을 이용한 페이스리프팅이 있었지만 이물질을 남겨 요즘은 기피하는 추세다. 반면 울트라퀵리프트는 콜라겐 합성을 자극한 후 약 6개월 정도 지나면 저절로 없어져 이물감이 없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 이 시술의 장점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시술 시간이 20분 내로 짧고 지속 기간은 12개월 이상으로 길다는 것이다. 금방 원래대로 복귀 되는 다른 리프팅 시술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V라인과 피부개선 효과가 증대돼 오랜 시간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시술 직후 즉각적으로 팽팽하게 당겨 올라간 리프팅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해 빠른 효과를 원하는 이들이 선호한다. 한편 안정성도 인정받아 부작용 걱정을 덜었다. KFDA 식약청 안전평가원에서 가장 허가를 받기 까다롭다는 4등급(최고안전등급)을 획득한 PDO(polydioxanone)라는 가장 안전한 물질을 이용해 시술한다. 수술이나 부작용, 위험 부담 없이 피부의 세월의 흔적을 지우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울트라퀵리프트를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돋보이고 싶은 연말 모임을 앞두고 빠른 리프팅 효과를 원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리젠클리닉 이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턱관절이 부르는 나비효과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아주 작은 움직임이 예상하지 못한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을 두고 ‘나비효과’라 부른다. 나비 한 마리가 서울 어느 공원에서 날갯짓을 하면 대기에 미세한 변화를 일으키면서 시간이 흐른 후 지구상 어딘가에 토네이도와 같은 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게 이 이론의 핵심이다. 나비효과 이론이 대중에게 친숙해진 것은 2004년 영화 ‘나비효과’가 국내에 개봉된 이후로 생각된다.영화는 주인공 에반이 과거로 돌아가 원치 않는 유년시절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심지어 자신이 태어나지 않도록 인생을 통째로 바꾼다. 그러나 에반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게 있었다. 하나를 바꾸면 그와 관련한 다른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나비효과의 원리를 말이다. 에반은 자신의 과거를 바꾸었지만 그로 인해 친구들의 인생까지 모조리 바뀌었다.결국,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전혀 예상하지 못한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영화는 ‘가벼운 나비의 날갯짓 한번이 지구 반대쪽 어디에선가 태풍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관객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저자가 나비효과 이론을 언급한 것은 우리의 건강도 나비효과 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평소 무심코 반복하는 잘못된 습관 하나가 시간이 흐른 후 각종 질병은 물론 난치병 질환으로 이어지는, 엄청나게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턱관절에 발생하는 미세하고도 가벼운 변화가 신체에 얼마만큼 엄청난 결과로 나타나는지 ‘턱관절이 부르는 나비효과’의 의미와 그 궁금증을 풀어 드리고자 한다. 더불어 우리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어떻게 턱관절의 불균형을 불러오는지, 목뼈를 비롯한 척주 전체의 구조를 어떻게 변위시키는지, 신경계와 혈관계 및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질병이 생기는지 등 턱관절에 관한 비밀을 하나씩 벗겨 낼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 여러분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턱관절이 우리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한 관절인지 알리고자 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건강속설 바로 알기: 중풍 중풍 응급조치로 손 따는 건 금물 * 얼굴마비는 중풍의 초기증상이다? No. 중풍은 중추신경 손상에서 비롯된다. 겉으로 보기에 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말초 안면신경마비가 있지만, 이 두 질환은 증상이나 원인이 뚜렷하게 구별된다. 단순히 얼굴에 마비가 왔다고 해서 모두 중풍은 아니며, 또한 중풍의 시작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중풍성 안면마비는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말이 꼬임, 한 쪽 팔다리 저림, 두통, 순간적 기억상실 등을 미세하게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가볍게 여기기 쉬운데 진행속도가 갑자기 빨라질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스트레스가 많으면 중풍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Yes. 스트레스 상황이라는 것은 뇌를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뜻이다. 즉 심한 갈등이나 압박요인들에 의해 뇌의 각 부위가 많이 가동되므로 필요한 혈액소모량이 많아져 뇌의 압력이 정상이상으로 높아지므로 온도의 상승을 유발한다. 이런 경우 뇌압의 조절기전이 취약한 상태에 있는 분들에게 특히 중추성 문제가 폭발할 수 있다. 항상 문제의 발단은 원인이 있는 상태에 자극이 가해져 발생하므로 평소 당뇨, 비만, 고혈압, 고지혈, 신경성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강한 스트레스 상태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 중풍은 기온이 낮을 때 잘 발병한다?No. 많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오해. 주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 아침에 잘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오히려 7~8월 환자의 수가 1~2월에 비해 거의 같거나 오히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역시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전이 쉽게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온도변화는 분명 뇌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 요인이 되므로 심한 온도변화는 삼가야 한다. 통계보다 중요한 것은 나에게 질병이 발생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응급처치로 손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여야 한다?No. 절대로 하면 안 될 잘못된 정보다. 손가락을 딸 경우 통증으로 혈압이 갑자기 상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억지로 약을 먹이는 것은 기도를 막아 질식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하지만 평소 고혈압이 있는 경우, 손발을 펼친 상태로 살살 밟아주는 것은 머리로의 혈액집중을 막아주므로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 뇌졸중 증상이 잠깐 스쳐갔다면 문제될 게 없다?No.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거나, 순간적인 팔다리 마비,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됐다가 다시 깨어나는 경우 등을 의학용어로 ‘일과성 허혈발작’이라 부른다. 뇌혈관이 잠깐 막혀 일시적으로 생겨나는 증상. 언어장애, 팔다리 마비나 감각 이상, 균형장애,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발작이 어지럼증과 구분되는 점은 일단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곧 다가올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므로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전문 의료기관에 도움을 청해야만 하는 중대한 응급상황이니 서둘러 진료받아야 한다. 도움말 머리앤코한의원 이태훈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