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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으로 몸의 밸런스 되찾아 대학병원 외과병동에서 근무하는 수간호사인 김민정씨는 의식적으로 한쪽 어깨를 추켜올리곤 한다.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아 기울어져 보이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를 올리다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다. 등도 약간 굽어있고 얼굴도 표 나게 삐뚤어져 있는 민정씨는 경락도 받아보고 병원에서 물리치료며 재활치료까지 안 해본 것이 없다. 하지만 병이 낫기는커녕 계속 통증만 심해져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역근재활체형관리’를 알게 되었다. 목동에 있는 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 역근재활마사지를 처음 받던 날, 민정씨는 ‘바로 이거구나’하는 느낌이 들었고 10회 마사지를 끝낸 후 통증이 사라지고 굽어있던 등도 편안해졌다. 한 번의 체형교정관리만으로도 자신의 몸이 달라짐을 느낀다는 역근재활체형관리, 그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역근재활체형관리흔히 허리가 아프거나 어깨가 결릴 때,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뻐근하고 당긴다면 굳은 속 근육부터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에는 막이 있다. 그 막은 뼈를 감싸고 있어 근육이 굳어서 당겨져 있으면 뼈도 그쪽으로 끌려간다. 이 때, 근육을 풀어서 제자리로 보내면 근육에 감싸진 뼈도 동시에 제자리를 찾는다. 이것이 근막마사지 곧 역근재활체형관리다. 역근마사지는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틀어주어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역근마사지는 고구려 벽화 속의 무인들 자세에도 볼 수 있는 오랜 역사 속 조상들의 지혜라 할 수 있다. 역근건강드림센터 건강코디네이트 이은숙 실장은 “근육이 변형되면 체형이 틀어지게 되어 있다”며 “집안일과 육아로 인한 어깨 통증과 특별한 이유 없이 목과 허리가 아프고 결리며 때로는 팔, 다리까지 저려오는 경우,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책을 오래봐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잘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통증은 근육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는 골격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어깨가 아프면 허리도 목도 다리까지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어느 부위에 먼저 통증을 호소하느냐의 차이뿐이지 결국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면 통증은 없어진다. 이 실장은 “역근재활마사지를 받으면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운동을 통한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기 때문에 자세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까지 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체형관리는 1회 관리로 계속 유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랫동안 굳어진 습관으로 말미암아 근육이 다시 본래 삐뚤어진 상태로 금방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어깨나 목, 허리 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이 역근마사지를 받게 되면 자세교정은 물론 성장판을 자극하여 숨어있던 키까지 찾아낼 수 있다. 청소년들, 숨어있던 키가 열린다역근재활마사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체질과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체중과 체질분석을 한다. 인바디를 이용해 체성분, 골격근량-지방량, 비만진단, 신체균형 등의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마사지의 시작을 결정한다. 마사지의 효과를 최대한 올리기 위해서는 몸의 체온을 높여야 한다. 역근건강드림센터에서는 일곱 가지 영롱한 빛깔을 내는 칠보석이란 돌을 이용하는 칠보석음이온온천으로 몸의 기운을 올린다. 칠보석은 인체의 기와 가장 적합한 파동에너지와 동일한 돌로써, 내향균성, 탈취효과 음이온이 다량 나오므로 음이온 치료 작용을 하고 자연 치유능력이 탁월한 기적의 돌로 옥의 200-250배, 맥반석 게르마늄의 150배의 기를 방사함으로써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작용을 한다. 여기에 광물을 이용한 온천은 물을 사용할 때보다 독소배출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여기에 좌훈을 통해 얻어지는 아랫배의 따뜻한 기운이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 역근마사지의 효과를 업 시킨다. 역근드림센터의 ‘황후황토좌훈’은 황토로 만든 좌훈기에 허브약초 30가지와 쥬리아스톤(광물질)을 넣은 약재를 이용한다. 황후황토좌훈은 피로 회복은 물론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 실장은 “역근드림센터만의 특징은 허브와 광물질에 있다”고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좌훈 하면 쑥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쑥은 자궁에는 좋지만 효과가 조금은 미비하기 때문에 허브와 광물질을 섞은 약재료를 이용한다. 거기에 좌훈을 하면서 효소를 한 잔 마시게 되는데 이는 몸에 좋은 다량의 음이온을 배출해 몸에 쌓인 독을 없애고 기를 통하게 해주어 건강한 몸매, 건강한 생활을 완성시킨다.이 외 찜질방과 피부관리실이 겸비되어 있어 건강 미용 휴식을 한 장소에서 가장 경제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역근재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한 역근재활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역근건강드림센터는 현대백화점 정문 앞 소망상가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목동본점을 시작으로 일산에 2호점이 오픈되어 있다.문의:2654-003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바른이박상민치과 - 돌출입 교정 후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다 대학 3학년인 하선영(가명)양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얼굴형이며 눈, 코는 나무랄 데 없는데 앞니가 좀 튀어나와서 입을 다물고 있으면 부루퉁하게 화낸 듯한 표정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사진을 수정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보니,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시대에 인상 때문에 서류전형도 통과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요즘은 돌출입 교정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돌출입 교정, 외모개선 효과 커 돌출입이란 위·아래 앞니가 튀어나오거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앞으로 많이 나와 있어 입 자체가 불쑥 나와 보이는 얼굴모습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대개 유전이 많으며, 특히 동양인이나 흑인에게 돌출입 빈도가 높다. 이런 인종적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돌출입이 많은 편이다. 돌출입의 경우 대개 입을 다물면 표정이 무뚝뚝해 보이고 옆에서 볼 때 코가 낮아 보이고 턱이 없어 보인다. 돌출입이 심할 경우에는 입을 잘 다물기도 힘든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돌출입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안산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은 “입이 돌출되었다고 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교정할 필요는 없지만,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거나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대인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낀다면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돌출입은 교정치료 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척 크다. 돌출된 입이 들어가고 악궁이 작아져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외모변화 외에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등, 사회심리적인 면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출입 교정환자 중에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20대의 비율이 높다. 교정시 얼굴전체 조화 고려돌출입은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정치료는 입 돌출의 원인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위, 아래, 좌우, 4개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 후 생긴 7~8cm의 공간에 앞니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이 경우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되면서 돌출이 개선된다. 박 원장은 “돌출입 치료는 무조건 입을 많이 들어가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돌출입의 상태에 따라 광대뼈나 아래턱의 모양 등 전체 얼굴의 모양과 앞니의 경사도, 입술의 전후방 위치에 따라 적절히 ‘조화롭게’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단계는 치과교정의의 세심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돌출입의 정도에 따라 작은 어금니를 뺀 공간 쪽으로 앞니를 후방 이동시키고, 큰 어금니가 앞쪽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하거나, 앞니가 뒤로 이동할 양과 큰 어금니가 발치공간으로 이동할 양을 잘 조절해야 얼굴모습이 조화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는 돌출입을 수술 없이 교정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주는 장치다. 치아교정에는 세라믹교정장치 설측교정장치 레진교정장치 자가결찰교정장치 메탈교정장치를 사용하며 성장기의 경우 악정형교정장치와 혼합해서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돌출입은 교정치료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위턱과 아래턱, 잇몸자체가 심하게 튀어나왔거나 무턱 주걱턱 등 심한 골격적 상태를 동반한 돌출은 양악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치료기간도 짧다.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치료 필요돌출입 교정치료는 사람에 따라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 치아가 잇몸뼈 속에서 부작용 없이 정확하게 이동하고 이동된 곳에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개 성인보다는 청소년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치료기간이 짧다. 치아 이동은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내의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간의 반응에 의해 결정되는데 세포반응이 활발하면 치료기간이 더 짧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출입 교정을 하기 전에 꼭 치아교정전문의와 상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모적인 면에만 치중했다가는 치아교합이나 턱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 턱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교정치료기간과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결정짓는 요인은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최신의 치료술식이다. 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누가의원 - 모든 통증의 90%는 완치 된다 글 : 누가의원 최두영 원장살다보면 아픈 곳이 한 두 곳 씩 생긴다. 주로 어깨나 허리, 뒷목, 무릎, 발꿈치, 발 앞쪽 등이 흔한 곳이다. 통증이 처음 발생하는 원인은 딱 두 가지 뿐이다. 이는 ① 힘줄이나 인대가 견딜 수 있는 한계보다 더 강하게 잡아당겨져서 찢어지는 것과, ② 힘줄이나 인대가 약간 당겨진 상태로 오래 버티다 보니 서서히 찢어지는 경우 두 가지이다. 갑자기 당겨지는 경우는 물건을 들어올리다가 허리를 삐는 경우,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삐는 경우 등이 있다. 한 번에 강하게 안 당기고 중간 정도의 힘으로 반복해서 당겨도 조직은 늘어진다. 공장에서 나사 돌리는 일을 반복하거나 식당에서 밥상을 많이 옮기다가 어깨나 팔꿈치 손목이 늘어지는 경우에 해당한다. 당겨진 상태로 오래 버티다가 늘어지는 경우는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오래 걷다보니 어깨에서 인대, 힘줄이 늘어지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TV를 보다가 옆구리에서 늘어지는 경우 등이 있다. 하여튼 내장에서 통증을 제외하면 거의 90%이상의 통증은 주로 관절에서 일어나는데, 이러한 관절통은 대부분 관절 주위의 인대와 힘줄이 늘어져서 생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의 통증을 대개 관절염 때문인 줄 아는데 사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일부분일 뿐이고 심하게 아프지도 않다. 특히 움직일 때 아픈 통증은 대부분 인대와 힘줄의 손상에 의한다. 문제는 한번 늘어진 힘줄과 인대는 쉬고 물리치료하면 좀 낫지만 수년, 혹은 수십년이 지난 후에도 조금만 무리를 하면 다시 늘어져서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번 생긴 관절통은 대개 평생 재발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관절통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 힘든 동작이나 반복동작을 최대한 줄이고, 매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힘들지 않은 일이라도 빠른 속도로 쉬지 않고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을 할 때는 먼저 스트레칭을 잘 하고 시작하고, 아무리 바빠도 쉬면서 해야 한다. 무거운 것은 오래 들지 말고, 관절이 틀어진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쩌다가 통증이 생겨버렸으면 일단 그 관절을 최대한 쓰지 말고 쉬면서 물리치료를 한다. 그리고 이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약간만 무리를 해도 통증이 자주 재발하는 곳은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전에는 한번 생긴 통증은 거의 평생 재발했지만 이제는 이런 조직의 손상을 없애고 완치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를 받으면 조직은 재생되고 다음에 웬만큼 심하게 무리하지 않으면 재발을 안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법으로 증식요법, PRP 주사법, 체외충격파요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체외충격파 방법은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고, 정확도가 가장 높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에서 완전히, 영구적으로 해방될 수 있다니 얼마나 즐거운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다크서클의 치료 “피곤하면 눈밑이 너구리처럼 까매져요” 20대 후반 환자의 하소연이다. 아무리 얼굴 피부가 곱고 깨끗해도 다크서클이 눈 주위에 자리를 잡았다면 사람들의 시선이 다크서클로 집중되기 마련이다. 다크서클은 사람을 피곤해 보이게 하기 때문에 요즘 사회에서 선호되는 젊고 활기찬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다크서클은 왜 생기는 걸까? 다크서클의 원인은 크게 3가지 정도이다. 첫째는 눈 밑이 꺼진 경우이다. 이 경우는 눈 바로 아래부위가 해부학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음영이 생겨 검게 보이게 된다. 이럴 경우 치료는 필러로 꺼진 부위를 채워 넣으면 그 부분이 융기되면서 음영이 사라지게 되어 다크서클의 검은 색도 사라지게 된다. 또 앞 광대 부위가 살짝 높아지는 효과도 있어 얼굴이 어려보이는, 즉 동안시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FDA와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필러 제품을 사용하므로 안전하고 시술 시간도 20분 정도로 짧고 부분 마취 후 시행하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 여러 종류의 필러 중에서 하이알루론산 필러를 사용한다면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등 다시 치료 전 상태로 되돌리고 싶을 때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알루론산 필러로 시술 시 지속기간은 그 종류에 따라 6개월~2년 정도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도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데, 그 동안 자기 조직이 어느 정도는 차오르기 때문이다.둘째는 눈 밑에 색소가 침착된 경우로써 과거 아토피가 있었거나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었던 경우 등에서 발견된다. 이 경우 치료가 쉽지는 않은데, 아토피 등 기저에 염증이 있다면 우선 염증치료를 하고 단순 색소침착이라면 레이저 토닝이나 미백연고 등으로 꾸준히 치료할 경우 어느 정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셋째는 눈 밑 혈관이 충혈 된 경우이다. 이럴 경우 혈관레이저 등으로 혈관을 제거하거나 얇게 만드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 대체로 한 번의 시술보다는 약 1달 간격으로 3, 4회 이상 시술을 받아야 혈관 병변이 좋아진다. 피곤할 때 다크서클이 심해지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이 원인일 경우가 많다. 이 세 가지 원인 중 어느 한가지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드물고 둘 혹은 세 가지 이유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치료도 한 번에 끝내기 보다는 각각의 원인에 따라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세 가지 원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길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이쁜이수술, 제대로 알고 받자! 이쁜이수술은 정식 의학명칭은 아니다. 쉽게 얘기하면 질을 좁혀주는 수술이다. 분만이나 잦은 성관계 등으로 질이완증-즉 과거에 비해 질이 늘어난 경우, 과거의 좁았던 질의 내경으로 회복시켜 주는 질축소수술을 말한다. 질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근육이 분만이나 노화 등으로 손상되면 질이 늘어나게 되고 이는 곧 성교 시 질마찰력과 질수축력을 떨어뜨려 성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게 된다. 출산 후에 부부 관계 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 남편 성기가 자주 이탈되거나 목욕탕 안에 들어갔을 때 질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경우, 혹은 요실금이 생긴 경우, 더 심한 경우에는 남편이 직접적으로 질이 헐거움을 표현할 경우 이쁜이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우리문화에서 남편이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성관계 시 남편이 아내에게 질을 자꾸 조여 볼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질이완을 의심해 봐야 한다. 여성수술전문병원에서는 본인의 질압을 객관적으로 무료로 체크해 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볼 만 하다.이쁜이수술은 이쁜이수술 전문병원에서 제대로만 수술 받으면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는 수술이다. 질을 수축시켜 성관계 만족에 중요한 요소인 성교 시 질마찰력과 질수축력을 증가시켜 줄 수 있다. 또한 골반근육을 복원시켜 골반장기 하강을 늦춰주거나 질 길이를 늘려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을 예방하는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도 있다. 수술의 핵심은 손상된 골반근육을 잘 복구시켜 주는 것이다. 그래야만 효과가 지속적으로 간다. 특히 최근에는 칼을 사용하는 대신 최신 레이저장비가 개발되어 있어서 미세하고 정교하게 수술을 하면서도 출혈이나 주변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게 되었다. 또한 질임플란트를 병행하는 수술방법이 개발되어 과거 이쁜이수술에 비해서 더 강한 질 수축과 반영구적인 효과를 줄 수 있게 되었다.다만 병원선택에 있어서 개인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변 지인 중에 병원관계자나 의사가 있다면 먼저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또한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술방법을 활용하면서도, 수술 경험이 많은 이쁜이수술 전문 산부인과를 선택해 제대로 된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무릎통증 “조기진단 중요-반월상연골판 파열” 본앤본정형 외과 조용진 원장‘반월상연골판’은 무릎내에서 위쪽의 허벅지뼈와 아래쪽의 다리뼈사이의 관절연골 사이에 있는 구조물이다. 모양은 반달모양이면서 연골성분이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 ‘반달모양으로 생긴 연골판’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반월상연골판의역할은 윤활 작용부터 완충과 충격흡수 작용도 한다. 무릎의 뼈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가 바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가끔 외래에서 진찰을 하다가 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서 약물·물리 치료를 받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오는 사람이있다. 또 한방에서 뜸이나 침 등을 시술 받다가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져서 오는 경우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어 있으면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뜸, 침을 시술 받는다고 해서 파열된 부위가 없어지거나 봉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무릎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 방법은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에는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인 관절경수술을 시행한다.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괜찮은 부위는 최대한 남겨놓고 찢어진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봉합술은 찢어진 부위를 봉합, 즉 꿰매는 수술이며 수술 후 꿰맨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의 목발보행이 필요하다. 관절경수술은 재활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수술상처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반월상연골판 손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찢어진 부위에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다. 결국 반월상연골판이 변형되면 조기에 치료했더라면 봉합술을 할 수 있었던 경우라도 봉합술을 하지 못하고 절제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치료는 가능하더라도 진단 시기에 따라 회복 기간이 차이가 나고 고통이 심화될 수 있다. 환자들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의사 입장으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은 심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스트레스와 뜨거워진 몸에 이유가 있다 스트레스와 열성 음식의 섭취로 예전보다 사람의 몸이 뜨거워지면서 사회적으로 나타나는 질병도 여드름과 탈모 같은 열증의 질병이 많아지고 있다.열증의 증상으로는 여드름 탈모뿐만 아니라 만성비염, 만성두통, 알러지성 질환, 위염, 만성변비 등이 있는데 예전보다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세다.지구가 온실효과로 뜨거워지듯 인간의 몸도 뜨거워지면서 이런 질환들이 늘어나는 것이다.바꾸어 말하면 여드름과 탈모와 같은 열증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평소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운동, 취미활동,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푸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몸에 열을 높일 수 있는 술,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은 주의하는 음식습관이 필요하다. 직장인 박미연씨는 최근2년 사이에 학생 때도 나지 않던 여드름이 나서 걱정이 많았다. 근데 금년 가을이 되면서 두피가 가려우면서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지는 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설상가상으로 탈모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여드름과 탈모가 전혀 연관이 없는 질환 같지만 그 원인을 알고 보면 같은 원인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박씨의 경우처럼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드름이 난다거나, 연이어 탈모증상이 나타난 것이 직장 스트레스에 의한 내열의 상승으로 진단되어 졌고, 실제로 스트레스 지수 검사 결과 정상수치보다 스트레스 지수가 30%이상 높았다. 한방에서는 그 여드름과 탈모의 공통된 원인을 내열(內熱)이라고 얘기를 한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피부(面皮)에 나타나는 질환이고 탈모는 두피(頭皮)에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얼굴피부에 열(熱)이 가해지면 여드름이 나올 수 있고, 두피에 열이 몰리면 탈모가 나타날 수가 있다.그럼 여드름과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내열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몸 안에 내열이 증가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 경로가 있는데 하나는 술, 인스턴트음식, 기름진 음식 등, 몸에 열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장기간 섭취한 경우고, 두번째는 스트레스(鬱火)를 받는 경우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선천적인 체질로 열을 잘 받고, 열이 많은 체질이다.김우식 원장은 “음식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 안에 열이 증가하면 초기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을 유발할 수가 있다. 처음에 소화기내에 쌓이던 내열은 어느 정도 쌓이다 보면 열의 상승하는 기운에 따라 얼굴과 두피 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한 열이 얼굴로 올라가면 모공 속에 있는 여드름 균의 번식을 활성화 할 수 있고, 두피로 열이 몰리게 되면 모근(毛根)을 말려서 탈모를 유발 할 수도 있다.”라고 한다. 정리해 보면 음식과 스트레스로 야기된 내열(內熱)이 상승해서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또한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이 있다. 선천적으로 열이 많은 체질은 어려서부터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 비염 등의 증상이 잘 나타나는 사람으로 체질적으로 쉽게 열을 받게 되는데 남들보다 조금 술을 먹었는데도 내열이 많이 올라가고,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내열이 많이 올라가서 이런 체질의 사람은 조금만 열을 받아도 쉽게 여드름과 탈모 같은 열증이 나타나기 쉽다.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 중에서 대략 10%정도는 여드름과 탈모 증상을 같이 갖고 있는 환자다.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지만 탈모증상도 있다 던지, 탈모치료를 하고 있지만 여드름도 나고 있다 던지 하는 경우인데요. 내열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 여드름치료를 하면서 내열이 낮아지면 탈모증상도 없어지고, 탈모치료를 하면서 여드름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는 여드름과 탈모의 원인이 같기 때문이다.여드름과 탈모 환자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아지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고 모든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해야 하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또한 남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주문화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에게로 음주문화가 확대되고 집에서 먹는 음식보다는 밖에서 먹는 음식이 많아지면서 인스턴트음식, 열량이 많은 음식의 섭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회적인 현상이 질병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도움말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유영기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깨어있는 자. 건강한 삶을 산다 세상과 나를 있는 그대로 보고 불편한 진실들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 그제야 건강함이 살아날 것이다. 불편한 진실들은 나의 마음과 입장이 이를 받아들이기 거부하기 때문에 생기며 이러한 거부는 스트레스와 분노의 사기로 나의 생명력을 저해한다. ‘나’라는 존재 속에서는 우리는 절대 깨어있지 못하고 내 속에 갇힌 채 ‘나밖에’ 모르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만다. 우리가 진실로 건강한 몸과 마음, 사회를 지향한다면 제대로 자신과 사회를 볼 수 있도록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비뚤어진 기득권과 타성은 생명력을 저해하니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획득한 것들을 좀처럼 놓으려 하지 않는다. 타성은 습관에 젖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로 정신줄(생명줄)을 놓게 만든다. 이러한 기득권은 나의 아집과 욕심을 더욱더 강화하며 세상과 소통을 단절하고 나의 생명력이 세상의 생명력과 함께 살아 숨 쉴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내가 생각하고 행하고 있는 것이 세상에 위해를 가하여 악업과 죄가 쌓임을 보지 못한다. 이러한 욕심은 내 생명력을 위축시켜 명을 단축시킨다.지금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직도 경제발전과 자유라는 허황된 신자유주의의 선동에 속아 세상과 현실을 바로보지 못하고 불편한 진실들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진정한 공생의 가치를 외면하고 짓밟고 있지 않는가? 지금 우리 주변을 바라보자. 과연 얼마나 행복하고 살만하다고 여기고 있는 지를. 현 정부와 기득권 정치인들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불평과 불만으로 안주거리 삼는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내 삶 속에서는 여전히 기득권과 타성을 지키고자 하며 욕심을 부리고 있지 않는가? 깨어있는 정신이 건강한 나와 사회를 만든다나만의 행복을 위해 타인을 불행하게 한다면 당장은 행복할지라도 그 원과 한은 부메랑이 되어 나의 목을 겨냥할 것이다. 이 세상과 나는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생명력은 보이지 않는 인과의 법칙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과 사회의 건강은 절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개인이 스스로 불편한 진실들을 만들지 않고 자신과 사회를 깨어있는 정신으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깨어있는 정신이란 나의 욕심만을 채우지 않으며 나와 세상을 둘로 보지 않는 사랑, 자비, 자연의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당연하고도 그냥 행하는 실천으로 살맛나는 건강한 세상을 실현할 것이다.약선한의원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왜 소아비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걸까? 첫째,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80%로 매우 높다. 특히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 성인비만과는 다르게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한 형태여서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경우 다이어트에 성공하거나 정상체중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 심한 경우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에 지방간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둘째, 소아비만은 성조숙증의 원인이 된다. 체내에 과잉 축적된 지방은 사춘기를 빨라지게 하는데 8살 어린아이가 젖멍울이 생기고 10살에 초경을 하는 등 엄마를 놀라게 한다. 또 너무 어린 나이에 사춘기가 오면 정신연령은 어린데 신체는 성숙함에 따른 정서적인 문제와 성격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작은 키의 원인이 된다. 비만과 성조숙증으로 키가 크는 기간인 성장기가 짧아지면 초등학생 때는 큰 키였지만 중학교 때 성장이 멈춰 최종 키가 작아지게 된다. 또 과도한 체중 자체도 관절이나 성장판에 무리를 주고 이차적으로 활동량의 감소 등을 초래하여 결국 성장을 방해한다. 마지막으로 뚱뚱한 외모로 인한 열등감이나 자존감 결여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이 떨어져 심하면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식사습관을 바로 잡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줄넘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특히 피자 치킨 등의 음식을 먹는 회수를 한 달에 한 번으로 정하고 외식 횟수를 줄이며 주말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키가 크는 측면에서 보면 단순히 체중감량만이 목적이 아니라 성장상태나 성조숙증 등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 한약처방을 하게 된다. 생활습관 상담 및 운동 처방 등을 통해 체중만 줄이려는 것보다는 키 성장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지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은 살 빼는 것 못지않게 성장이 중요하므로 소아비만을 치료할 때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무리한 칼로리 제한은 성장에 해가 될 수 있다. 원재한의원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군대에 가서도 키가 클까? 나이가 드신 분들 중 군에 가서 키가 컸다거나 대학에 가서 키가 컸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의 키가 작아도 “나도 스무 살 넘어 까지 자랐으니까 괜찮아. 나중에 클 거야”라고 여기며 느긋해 하는 분들도 있다. 정말 군대에 가서도 키가 크는 걸까?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사춘기가 늦게 시작됨으로 해서 뼈의 성숙이 늦게까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20세 이후에 키가 자라는 경우는 예전에 비해 더 적어졌다. 예전에는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 사춘기가 늦게 왔고 성장판의 닫힘을 조절하는 성 호르몬의 분비도 늦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의 섭취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어 청소년기 이후의 성장은 점점 더 비율은 작아지는 실정이다. 즉 예전에는 조금씩 오랫동안 자란 반면에 요즘은 짧은 시간에 많이 크고 빨리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최근 아이들의 평균 성장 속도를 볼 때 70~80% 가량이 남자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 마지막 키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만 12세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자는 만 14세 전후로 2차 성징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가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 변성기는 초등학교 6학년 또는 중학교 1학년 정도가 되면 나타나고, 사춘기를 겪으면서 키가 부적 큰다. 그러므로 남자아이의 경우 반드시 변성기가 오기 전인 사춘기 전후의 나이에 성장판 검사와 함께 골연령의 측정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가 시작되면 몸의 여러 구성 성분 중에서 체지방이 성호르몬의 주원료가 되기 때문에 표준치를 과도하게 넘는 체지방은 줄여주는 것이 오래도록 키가 자라도록 하는 데 좋다. 이 때 체지방은 30분 이상의 운동 시 줄어들기 때문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천천히 유산소운동을 하되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닌다. 특히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가 많아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남학생들도 많다. 이럴 경우 척추의 곡선이 바르지 않게 성장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뼈의 성장이 멈춘 이후라도 척추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고 교정해줌으로써 1~3cm정도 신장이 커지는 방법도 있다. 맑은숲-키우미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