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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피부 노화 예방법 인생을 꽃으로 비유하자면 30대는 어느 쯤일까? 30대의 피부는 성숙미와 자연채색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40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하지만 현실은 출산, 양육, 직장생활로 인해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잃기 쉬운 나이이다. 이로 인해 피부연령 또한 급격히 노화되어 진료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기미와 잡티로 칙칙해진 피부톤, 화장을 할수록 드러나는 잔주름과 거친 피부 결, 힘없고 느슨해지는 피부탄력이 바로 30대 피부의 ‘트리플 고민’이다.30대 피부 관리의 핵심은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다. 피부는 나이에 따른 호르몬 변화, 환경, 스트레스, 자외선 등에 의해 매일 지속적으로 쌓여가는 산화 독소(활성 산소)로 인해 매일 늙어간다. 아직까지 어떤 레이저 치료나 약물로써 노화를 중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비용, 시간, 노력을 쏟더라도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모든 치료는 손상된 피부의 증상을 일정 부분 회복시키고 그것을 가능한 오래 유지해가고 노화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노력일 뿐이다. 치료를 통해 어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더라도 그 결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짧은 시간에 피부 톤, 잔주름, 탄력에 대한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하려면 피부과의 전문적인 레이저 치료와 메디컬 스킨케어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상태가 심하지 않을 경우 가볍게 레이저 필 치료를 할 수 있으며, 1회(회복기 5~6일 소요) 치료만으로도 재생력을 촉진시켜 탄력을 높이고 피부 톤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이외에도 피부탄력이 떨어진다면 써마지 시술이 도움이 된다. 써마지 시술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피부의 탄력, 피부 톤의 개선을 통해 좀 더 동안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춰주므로 ‘탄력’과 ‘안티 에이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다.칙칙한 피부톤이나 잔주름의 경우 복합 인트라셀이 좋다. 복합 인트라셀은 프락셔널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 속 진피 층을 직접 수축시켜 즉각적인 모공 조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콜라겐 재생 효과가 쌓여 모공, 피부탄력이 향상됨으로써 피부가 탱탱해지고 잔주름과 턱 라인이 살아나며 프락셔널 필링의 효과도 있어 피부결과 칙칙한 피부 톤의 개선 효과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잡티나 기미 등이 있다면 인트라셀 후 에이톤(A-tone), C6레이저 토닝, 엘케어 등을 병행해 윤기가 나면서 밝고 탱탱한 피부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역류성 식도염 1. 역류성 식도염 이란?역류성 식도염은 위 속에 있어야 할 위산 혹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돼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로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속쓰림 등이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역류성 식도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가면 만성 기침이나 목이 쉴 수 있고 후두염, 천식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2 원인 및 진단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하는 하부식도 괄약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로 발생한다. 괄약근은 특정 기관의 개폐에 관계하는 일종의 밸브 역할을 하는 고리 모양의 근육으로, 이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특정 장기에 보관된 물질이 역류하거나 다른 곳으로 새어 나오게 된다. 마치 댐에 있는 수문이 고장 나서 물이 새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식도 괄약근은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음식을 먹거나 트림을 할 때에만 열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이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느슨해지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고 역류한 위산이 식도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3. 예 방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액을 포함한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고지방 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흡연 역시 식도 괄약근을 약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과식 역시 좋지 않다. 과식을 하면 위 속 내용물의 양이 늘어나 위산 분비가 증가될 뿐 아니라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식도로 역류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셈이다. 알코올, 커피 등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위액의 양 증가는 바로 위액 속 위산의 증가로 이어져 역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먹고 바로 눕거나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위 속 내용물이 위식도 연결부위에 위치하게 되므로 식후에 바로 눕는 행동이나 취침 전 야식을 먹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한의학 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저신장기준과 성장부진의 원인 저신장의 기준1. 키가 3 백분위수 이하일 때 2. 1년에 4cm이하로 자랄 때 3. 아이가 2살 어린 아이와 비교했을 때보다도 키가 작을 때 4. 매년 5cm이상 자라던 아이가 갑자기 2~3cm밖에 자라지 않을 때 5. 부모의 신장에 비해 현저히 작은 경우 6. 저신장이 심각한 심리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저신장증은 키가 3 백분위수 이하, 즉 그 나이의 정상적인 아이 100명과 비교했을 때 3번 이내인 경우를 말하며, 성장 속도가 1년에 4cm이하일 때 의심합니다. 그러나 인종적 지역적 영향을 받으므로 모집단의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목으로 체형, 영양평가가 있으며, 성장의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한 골연령을 측정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내분비적인 원인이 아닐 수 있으므로 만성질환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성장부진의 원인일반적으로 저신장과 성장부진의 이유는 크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가족적 혹은 선천적 조건에 의한 경우와 둘째, 선천적인 성장과 성숙의 지연, 세째, 만성 전신 이상, 네째, 내분비 이상을 들 수 있습니다. 가족적 혹은 선천적 조건에 의한 경우는, 골격이형성증이나 염색체 이상에 의한 경우, 자궁내 성장지체의 경우를 들 수 있으며, 만성 전신 이상의 경우는, 영양실조나 흡수에 장애가 있는 경우, 만성염증성 질환의 경우나 선천성 심질환과 같이 조직의 산소화 부족의 경우, 만성 신부전에서와 같은 전해질 불균형의 경우 등이 있습니다. 내분비의 이상의 경우는, 여러 복합적 수준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중추신경계나 시상하부에 이상이 있어 뇌하수체 전엽의 조절에 영향이 있는 경우, 선천성 혹은 발달성 뇌하수체 전엽의 이상으로 성장호르몬의 합성, 분비에 영향을 줄 경우, 표적기관의 1차적 기능부전이나 말초표적조직의 이상, 인슐린양 성장인자의 상호작용, 기타 말초의 성장인자들간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이상인 경우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후천적인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경우는, 두개내 종양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고 이는 종양 자체에 의한 것이거나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합니다. 도움말 : 김성훈한의원 원장 김성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스쿼시 동호회 ‘포인트 스쿼시 패밀리’ ‘도시를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 살겠다’고 꿈을 꾸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시의 콘크리트를 놀이터 삼아 즐기는 이들도 있다. 잃어버린 자연을 회복하는 것만큼이나 나날의 삶을 기쁘게 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것, 스쿼시 동호회 ‘포인트 스쿼시 패밀리’를 보고 배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화날 때는 스쿼시를 한다?스쿼시는 운동 환경이 번잡하지 않다. 네모난 방에 들어가 벽을 향해 공을 치고 되돌아온 공을 다시 치면 되니 간단하다. 잔디밭도 네트도 탁자도 필요 없다. 계절과 날씨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라는 것도 장점이다. 공이 튀면서 내는 “팡팡!” 소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스쿼시 동호인들은 “화날 때는 스쿼시를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공이 튀는 경쾌한 음을 듣다 보면 어느 때라도 기분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정희 씨는 2007년에 스쿼시를 시작했다. 테니스를 배우려다 눈 비오면 못할 것 같아 스쿼시로 마음을 돌렸다. “처음 게임하는 걸 보고 저 운동이다 싶어 시작했어요.”일단 경기를 시작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큼 뛰어다닐 수 있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해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스쿼시의 매력이다. 회원들은 “타 종목에 비해 금방 땀이 난다. 운동 효과가 정말 뛰어나다”고 입을 모은다. ‘포인트 스쿼시 패밀리’에는 최정희 씨처럼 스쿼시에 반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고양시 대표 스쿼시동호회, 전국을 아우르다동호회가 생긴 것은 2년 전인 2009년 12월이다. 현재 온라인 회원은 360여 명이다. 오프라인 활동은 고양파주 중심이지만 스쿼시에 관심 있는 이들이 다음카페에 가입해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 회원들 중 50여 명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고 있으며, 1회 참석 인원은 평균 30명 정도다. 서울 경기 지역과 충청권에도 회원들이 있는데 정기 모임에 연간 2~3회 가량은 참여하고 있다.회장 김대규 씨는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친선 경기를 하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해 토요 정기모임 때 타 동호회를 자주 초대한다. 3~40대가 대부분이라 금세 친구가 된다.가족적인 분위기도 팀의 자랑거리다. 12월 17일 창단을 기념해 지난해에는 일주년 기념행사를 하기도 했다. 뷔페 음식을 차리고 우수 회원을 뽑는 등 작은 파티를 열었는데 회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준비하고 있다. 스피드가 매력, 심폐기능 지구력 좋아져동호회에 처음 가입하면 초보자를 위한 레슨을 받는다. 라켓 잡는 방법과 스윙 자세부터 배운다. 공을 라켓 가운데 맞히는 방법,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3~6개월이면 기초 과정은 배울 수 있다. 꾸준히 하면 심폐 활동이 좋아지고 하체 근력이 탄탄해진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각도까지 계산해 받아쳐야 하니 순발력이 좋아진다.김대규 씨는 20년 동안 하던 테니스를 접고 9년 전 스쿼시에 입문했다. 날씨가 나쁘거나 밤에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됐다. 그는 “계속 운동을 하면서 근력을 유지하니 50대의 나이에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보다 지구력도 좋고 쉽게 지치지 않는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운동을 할 수 있고, 함께 하는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을 스쿼시 동호회 활동의 매력으로 꼽았다. 눈앞에서 공이 아른아른, 중독성 강해이해정 씨는 13년 째 스쿼시를 즐긴다. 중간에 다른 운동을 배우기도 했지만 다시 돌아왔다. 20분만 뛰어도 땀을 흠뻑 흘릴 수 있는 운동이 흔치 않아서다. “다른 운동은 정말 재미가 없어요. 스쿼시를 오래 하는 사람들 보면 성격이 밝고 화끈해요. 승부욕도 강하고 활달하죠.”남자 회원들은 숙취 해소로 스쿼시를 하기도 한다. 장세창 씨는 새벽까지 술을 마셔도 다음날 꼭 스쿼시를 한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어서다. 그는 스쿼시로 8kg을 감량했고 7년 동안 같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 동호회에는 10년 가까이 운동한 회원들이 많다. 이들은 “스쿼시는 중독성 강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입문한 초기에는 눈앞에서 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상상이 될 정도라고 한다. 스쿼시에 기꺼이 중독된 사람들, 그들과의 대화는 팡팡 튀는 소리만큼 유쾌했다. 미니인터뷰 - “신혼여행 가서도 스쿼시 센터 찾았죠”권영진 씨는 못 말리는 스쿼시 광이다. 살 빼려고 배워 1년 만에 25kg을 감량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 13년 동안 동호회 활동을 했는데 지금의 아내도 동호회에서 만났다. 신혼여행으로 떠난 발리에서 스쿼시센터를 찾아갈 만큼 마니아다. 아내 눈치를 보느라 운동은 하지 않고 관람만 했다지만 보통 사람들이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건축 관련 일을 하던 그는 다니던 일산스쿼시클럽을 인수해 직업까지 바꾸기에 이르렀다. 스쿼시로 몸, 아내, 직업을 만든 사나이, 권영진 씨는 “직장 다닐 때 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고, 좋아하는 일을 하니 심적으로 안정돼서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우리지역 스쿼시 할 수 있는 곳장소/ 위치/ 문의(031)고양실내체육관 / 일산서구 대화동 2320 / 930-1000올림픽스포츠센터 / 일산동구 마두동 801 / 900-1780원당스쿼시앤헬스 / 덕양구 주교동 612-5 국민은행 4층 / 963-0370일산스쿼시클럽/ 일산동구 중산동 1561-1 해태쇼핑 8층 / 976-7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고양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공개강좌 고양YWCA에서 심폐소생술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하며 12월 15일 오전 11시이다. 참가인원은 15명 선착순 접수이다. 무료 공개강좌이며 YWCA 기쁨방에서 진행된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심폐소생술. 여성의용소방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문의 031-919-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중년에게 찾아오는 어깨통증 가정주부인 김모씨가 몇 개월간 지속된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했다. 특별히 부딪치거나 다친 경험을 기억할 수 없었고, 처음에는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었다. 점차적으로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졌으며, 이제는 어는 방향으로도 팔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아픈 쪽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아주 불편하였고 아픈 쪽으로 누워 자기도 힘들며, 통증으로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결과진단은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근)이었다.사무직을 근무하는 30대중반인 강모씨는 3개월간 지속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건강을 생각해서 일과 후에 골프를 시작하였고 운동에 흥미를 느껴 매일 2~3시간씩 연습을 하던 도중 어깨에 통증이 발행하였다. 처음에는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되어 스포츠마사지 및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운동을 쉬면 증상이 없어졌으나, 운동을 다시 하면 통증이 생겨 가까운 의원에서 물리치료와 약으로 수차례 치료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결과 진단은 ‘어깨(견봉하) 점액낭염’이었다.특히 중년 여성들은 일상생활에서 팔을 머리이상으로 들어 올리거나 팔을 밖으로 벌리는 일이 적기 때문에 어깨 근육이 쉽게 약해진다. 한 번씩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약해진 근육을 갑자기 사용 후 어깨 통증이 초래되며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곧 좋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우나나 마사지 등을 해보며 좋아지기를 기대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입고, 머리를 빗기마저 어렵게 되어 나중에야 병원을 찾게 된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 어깨통증은 주로 여성에서 많으며 고령일수록 그 빈도는 증가한다. 어깨통증은 어깨 관절 자체의 병변과 관절 주위조직의 병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목이나 신경, 심장, 담낭 등의 내과적 질환이 있을 때도 어깨로 통증이 전달되어 나타날 수 있다.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많으나 관절외 류마티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관절염의 경우는 10%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관절에 국한된 국소 질환으로는 견봉하 점액낭염, 회전근개 건염,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등의 회전근개의 병변과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상완 이두근 건염, 섬유근육통, 근막통 증후군 등이 있다. 내과전문의 김우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정관, 조루수술에 대해서 진료실에서 남성들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하게 된다. 남성들은 여성과는 달리 자신 몸에 칼 대는 것을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대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다. 매사에 전투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막상 수술이란 극한 상황에 닥치면 남녀가 다른 반응을 보인다.여성들은 수술에 대해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성형 중독이라고 해서 얼굴이나 몸에 여러 번 칼을 대기도 하며,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데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남성들은 정관수술이나 조루수술을 하더라도 여러 번 망설이다가 뒤늦게 수술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최근에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을 동시에 시술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왕에 망설였던 수술을 동시에 같이 시술받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부부 사랑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닌가 한다. 부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같이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한다. 어쩌다 깜짝 선물을 준비해 상대를 감동시키기도 있다. 정관수술을 하려는 환자들 가운데는 부인을 위해 수술을 한다는 분들이 많다. 집사람을 임신과 유산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싶어 혼자 수술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조루의 경우도 심한 경우 삽입도 하기 전에 사정되는 명백한 조루에서부터, 상대방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은 채 제 멋대로 끝내는 행위 등 유형도 가지가지다. 집사람이 원해 수술을 결심한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조루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숙명(?)이며, 그 원인을 한마디로 딱 잘라 설명하기는 어렵다. 크림은 때마다 발라주고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인 음경배부 신경차단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귀두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약물을 주입하여 조루증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개발되어 조루증의 개선효과를 현저히 높이고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보다 발전된 방법인 ‘마이크로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개발되어 90%이상의 높은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40세 이후 정기 유방 검진해야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기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의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시행 할 것을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권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50대와 60대가 주요 발병 연령인 서양과 달리 호발연령이 40~54세이며, 35~39세 사이의 유방암 발생빈도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65세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시기에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 여성의 8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유방암은 1994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 암 등록 환자의 약 11.9%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였으나, 이후 급속한 증가율을 보여 현재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질환이 의심되면 일단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유방전문클리닉에서 치료가 충분하다면 굳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을 찾을 것이 아니라 경력 있는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최선. 맘모톰은 조직검사기로 양성 유방 멍울(혹)의 상처 없는 제거, 암이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시행한다. 시술시간이 20분 정도로 입원이 필요 없고,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효과적이며, 상처봉합이 필요 없이 상처가 5mm 이하로 작고 2~3개월 후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다. 작은 유방뿐만 아니라 중년이 되면서 오는 처진 유방을 젊은 유방처럼 풍만한 유방으로 교정하기 위한 유방확대술. 모든 처진 유방이 유방확대술로 교정이 되진 않지만, 대부분의 경미한 경우는 유방확대술이 좋은 방법이다.보형물을 넣기 위한 피부 절개는 위치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 유륜하 절개, 유방하 절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절개방법에는 그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성형 전 반드시 100% 완벽한 유방검사가 필수.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겨드랑이 절개의 경우 유방에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여름에 소매가 없는 옷을 입고 팔을 올리게 되면 상처가 보일 수 있다. 유앤미여성외과 강형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속이 예쁜 여자가 아름답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은 부인과에서도 통하는 말이다. 쌍꺼풀수술이나 코를 높이는 미용수술의 목적은 외모를 보다 예쁘게 만들어 자신감을 얻는 것이 목적이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성형 또한 불편함 해소와 함께 자신감을 얻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외부에 드러나는 신체부분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에 대해서는 감추거나 소홀히 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인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것이 특정인에게는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되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지 않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빈모증으로 고민하는 여성, 소음순이 과도하게 비대하거나 늘어져 대중목욕탕에 가기가 민망하다는 여성이 그런 경우다. 소음순이 비대칭이거나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나, 혹은 과도하게 늘어난 소음순으로 인해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등의 위생상 문제가 있다면 여성수술을 통해 위생적으로나 미용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다.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질과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이완되기도 한다. 게다가 출산과정에서 골반근육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라면 요실금 증세까지도 나타날 수도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도 나이가 들고 부부관계를 이어가면서 여성의 질은 자연스럽게 늘어질 수밖에 없다. 여성수술은 분만이나 잦은 성교로 손상 받은 골반의 근육을 가급적 정상조직은 보존하며 첫 경험 이전의 상태로 복원시킨다면 보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부부관계에서 임신에 대한 부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행복하고 즐거운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 피임하는 것이 좋다. 피임법으로는 먹는 방법과 자궁 내 장치로 루프시술과 피하에 주입하는 임폴라논 시술 등이 있다. 자궁 내 장치는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임플라논 시술은 성냥개비 크기의 임플란트로서 팔뚝 안쪽에 피부안쪽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장기간 피임이 가능하다. 가임능력을 회복하고 싶다면 즉시 제거하면 된다. 사후 피임제는 응급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 받은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임프란트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특강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박일해)와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최인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수명!’ 그 논란의 중심에서’를 대주제로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을 위한 고려사항을 비롯해 실패한 임플란트 해결 모색, 임플란트 유지·관리,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해외연자 초청강연 등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참석한 치과의사, 스탭 등 600여명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날 임플란트의 수명과 관련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류인철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중석교수단국치대 임성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영균 교수 등 8명의 연자가 특강을 진행하였다.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해에도 본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하였다. 올해에도 연자로 초빙되어 20여년의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임플란트 수명연장을 위한 방안 및 안정성을 고려한 제언’을 중심으로 강연이 펼쳤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해외연자 특강으로 일본의 Dr.요시하루 하야시와 Dr.타카유키 타케다를 초청해 ‘심미영역 및 단일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는 증례’와 ‘다수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는 증례’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김현철 병원장은 일본의 임플란트에 대한 견해에 한국의 견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연자의 문제가능한 점들을 부각시켜 한국의 임상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