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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울산 ‘SEAFEX''학술대회에서 특강 부산지부(회장 고천석)와 울산지부(회장 박태근)가 공동으로 개최한 ‘SEAFEX 2011’이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상황리에 개최됐다.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내년부터 대구,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으로 통합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하기 결정됨에 따라 마지막 ‘SEAFEX'' 행사이면서 내년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행사여서 그 의미가 컸다.‘''It''s W Well-being, willing, wants!!!''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백승학 서울치대 교수, 김재곤 전북대 교수, 의 강연이 마련됐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박사는 ''상악동 수술방법의 비교와 합병증에 관한 대처''와 ''발치와의 자유치유기전을 이용한 Implant의 외상을 줄인 즉시식립''를 주제로 열강했다이날 오전 11시 30분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정태성 부산대 치전원 원장 등 내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자재전시회 테이프커팅식이 열렸으며, 저녁에는 폐막식과 경품추천 및 저녁만찬을 함께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 하지정맥류는 피부 밑의 정맥혈관 벽이 약해지거나 혈관 안에 있는 판막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보통 핏줄 또는 힘줄이 굵어졌다고 표현했다. 초기에는 불거져 나온 핏줄 이외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목욕탕, 수영장 등 대중시설을 이용하거나, 노출이 필요한 계절에 반바지, 치마 등을 입기가 거북스러워 미용상의 목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하지정맥류는 외관상으로도 보기 흉하지만, 정맥류의 발생으로 하지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올 수 있다. 잘 붓고 쉽게 피로하며, 저림 증상과 다리에 쥐가 나는 일 등이 있으며, 일단 발생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합병증(하지피부궤양, 출혈, 부종, 통증, 피부색의 변화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하지정맥류의 발생 원인은 지구중력에 의한 요인, 임신으로 인한 요인, 호르몬의 영향 등으로 다양하며,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이 4~8배 많다. 가장 흔한 부위는 종아리의 안쪽이지만, 신체의 어느 부분에라도 발생 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의료용 고탄력압박스타킹을 처방 받아서 착용하거나, 다리근육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리 아래에서 위로, 다리 바깥에서 안쪽으로 하지에 15~20초 정도로 하루 1~2회씩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추천한다. 몸에 꽉 끼는 내의 또는 코르셋 등은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조이는 속내의는 정맥의 흐름을 차단해 하지부종 및 정맥류의 악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짜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정맥의 확장에 있어서 대부분의 혈관들은 병적인 요인이 아니므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여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껴 치료를 원하는 분들은 혈관에 직접 혈관경화제를 주사하는 ‘혈관경화요법‘으로 간단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임신 전 과체중 또는 산후 비만, 중년기 비만 위험 중년여성들의 건강 관점에서 보면 가임기 연령은 여성의 일생 중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산후 체중 증가는 추후 중년여성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경우 지난 반세기 동안 특히 3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비만이 현저하게 증가했으며 또한 아시아인에게도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하여 증가 추세이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상태에서 임신을 하는 경우가 높게는 45%정도까지 알려져 있다. 예전에 비해 임신 중 체중증가 또한 뚜렷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임신부 43% 정도에서 임신 중 권장되는 정상체중 증가보다 많은 편으로 보고되고 있다.분만 후 6개월까지는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속하지만 6개월 이후에는 수유에 상관없이 체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산후 비만의 고위험 그룹을 사전에 미리 알아내어 산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산후 체중 관리를 적극적으로 시작하면 임신으로 늘어난 체지방의 양을 임신 전의 양으로 줄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산후 비만에 양향을 미치는 중요한 3대 인자는 임신 전 체중, 임신 시 체중증가. 그리고 산후 생활양식 등에 의해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산후 비만 예방 및 치료로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제한, 규칙적인 식사 및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 모유 수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산후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과 지속적인 유산균 제제 복용도 산후 복무 비만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임신 중 태아를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가 우선인 만큼 먹는 것을 제한 할 수 없는데다 운동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또 출산 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함에도 모유수유와 아기의 생활리듬에 따라 밤낮이 바뀌어 잠을 잘 못자는 등 체중감량이 잘되지 않는 여러 요인이 있다. 결론적으로 임신 전 과체중 및 비만이 임신 중 과도한 체중증가, 산후 비만 그리고 중년기 비만으로 이행되는 추세이다. 가임기 여성이나 임신한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기적인 산전산후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다. 그러므로 산전산후 관리뿐 아니라 임신전후의 비만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시행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년이후의 건강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일산제일병원 이종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동안(童顔)성형’으로 10년 젊게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평균수명이 늘어남과 함께 30대~50대 중년의 사회 활동도 많아졌다. 사회활동이나 대인관계에서 실제나이보다 젊고 생기 있는 모습에 보다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한다. 실제 나이보다 더 젊게 보이는 여성은 그 만큼 사회생활도 자신 있고 활력이 있다. 최근에는 나이가 젊게 보이게 하는 성형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이른바 중년성형이라고 한다. 젊은 여성이 늘씬한 각선미를 위한 S라인 만들기를 한다면 나이가 들은 중년여성에게는 ‘동안성형’을 하는 경우가 많다. 동안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얼굴을 크게 손을 보는 것이 아니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이미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을 한다고 해서 나이가 묻어나는 얼굴을 ‘동안’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냐며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 보이는 요소를 몇 가지만 잘 파악하여 교정한다면 큰 효과가 나타난다. 대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진 피부와 살이 빠져 함몰된 부위, 또는 어두운 피부 톤 때문인데 이 부분만 보완해준다면 본인도 놀랄 정도로 변화 된다. 이마주름 눈가주름 미간 콧등 주름은 보톡스를 이용해 주름을 펴주고, 팔자주름 콧등 코끝 애교살 다크서클 빈약한 입술 귓불 등의 비교적 깊은 주름에는 필러제를 주입하여 채워주면 훨씬 더 생기 있는 모습으로 변화된다. 눈 밑의 주름이나 볼록하게 지방이 쌓이는 부위엔 지방을제거하고 이와 함께 늘어난 피부를 당겨줘 탄력적인 모습으로 바뀐다. 시술은 5~10분 안에 마칠 수 있어 수술에 대한 부담도 적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생착율이 높은 ‘미세지방이식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방법으로써 턱이나 볼 이마 팔자주름 꺼진 관자놀이 등 얼굴부분에 자신의 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또한 손등이나 쭈글쭈글해진 피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유난히 얼굴에 살이 부족하여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고, 평소에도 수척해 보여 아픈 사람처럼 보이는 경우라면, 미세지방이식술로 생기 있는 모습으로 개선해 보는것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턱관절과 척추, 그리고 뇌의 관계 소우주와 같은 우리 신체에서는 구조와 기능이 맞물려 하나의 생명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뇌를 비롯한 오장육부와 신경계, 림프계, 호흡기계, 혈관계, 내분비계, 근육계 등이 구조라는 큰 틀 속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하면서 생명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특히 구조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머리뼈와 척주, 골반 등인데 △ 머리뼈는 두 개와 상악(위턱), 하악(아래턱) △ 척주는 경추(목뼈)와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 골반은 천골(엉치뼈)과 장골, 좌골(궁둥뼈)로 각각 어우러져 외형적인 신체구조의 틀을 만든다.저자는 한동안 이러한 신체구조 하에서 모든 구조와 기능을 아우르는 열쇠가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에 있을지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턱관절에 그 답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우리 신체구조 중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척추는 제2번 경추인 축추이다. 축추는 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척추의 중심축이 되고 동시에 머리의 운동중심축이자 턱관절이 운동중심축이 된다. 즉, 세 가지 중심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턱관절은 전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축추보다 더 중요하다. 23.5?기운 채 자전을 하며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의 자전축처럼 턱관절은 모든 우리 신체의 중심축이 되며 신체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턱관절이 우리 신체에서 얼마나 중요하면 <주역>에서도 27번째 괘에 턱괘(산뢰이괘)가 위치했을까?치아의 교합평면은 후두환축관절과 같은 수편선 상에 존재한다. 이런 이유로 좌우 구치부의 교합고경 및 교합수평이 변하면 후드환축관절이 아탈구되거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즉, 턱관절의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턱관절이 불균형하게 되면 후두환축관절과 후두환축관절 및 구치부교합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상호 보완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단연 턱관절이 나머지 두 가지 요소보다 우위에 있으며 이들을 아우르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날마다 행복해지는 치료 얼마 전 한 환자분이 본 한의원에 내원하신 계기에 대해 “저를 소개해 준 사람이 여기서 치료를 받게 되면 매일 매일 행복해진다고 해서 왔어요”하고 말씀하셨다. 소개해 준 그분께도 감사했지만 의료인으로서 스스로 생명력을 건강하게 하는 치료를 행하고 있는지 새삼 되돌아보게 되었다.생명력이 건강해지면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생명력이 약할 때는 스트레스, 외부의 기후, 음식에 의해 제약을 받게 되며 자연히 몸과 마음이 불편해지게 된다. 생명력이란 정신과 육체, 기운이 하나로 조화된 상태이니 생명력이 온전히 조화되면 건강, 자유, 행복을 되찾는 것은 당연한 순리일 것이다.난치성질환과 신경정신질환을 많이 보는 본인은 환자의 생명력을 진단하기 위해 환자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가는 순간까지 관형찰색을 통해 생기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망문문절(望聞問切)의 사진을 사용한다. 생명력은 시시각각 변화하므로 그 변화를 보기 위해서는 의사의 섣부른 판단과 고정화된 병에 대한 관념을 내려놓아야 하므로 의사 또한 부단히 자신을 비워 염담허무(恬淡虛無)의 상태로 환자를 보아야 할 것이다.난치성질환의 경우 대부분 환자의 생명력은 스스로 건강, 자유, 행복을 찾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 이는 환자의 생명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억누르고 떨어트리는 환경과 습관에 노출되고 잘못된 치료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장기간 독한 화학성분의 약을 복용하여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의 인체는 자연의 섭리와 닮아 있으나 인위적으로 억지로 면역을 억제하거나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진통을 차단하는 치료를 받게 되면 강한 화학성, 독성 물질에 의해 생태계가 파괴되듯이 우리의 인체 조절능력도 파괴될 수밖에 없다. 나날이 행복해지는 치료는 생명력을 살리는 순리의 치료행복은 나 밖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생명력에서 찾는 것이다. 생명력이 조화되어 안정되면 어떠한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해지는 치료는 바로 이러한 생명력을 되살리고 조화될 수 있도록 하는 치료이다. 매일 매일 자신의 생기를 되찾으면 안색이 밝아지고 저절로 웃음으로 가득한 일상을 살아갈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아산시보건소, 당뇨 고혈압 합병증 예방검진사업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가 ’고혈압 당뇨환자의 합병증 예방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혈압과 당뇨병은 질환으로 인한 직접적 사망보다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합병증 조기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합병증의 종류로는 뇌졸중, 뇌경색, 신장질환, 망막증 등이 있다. 이 질환들은 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평생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하여 합병증 예방에 만전을 기해 건강을 챙겨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와 겨울에는 뇌졸중, 뇌경색 환자수가 급증하는데 주요원인이 고혈압과 당뇨병이다.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합병증 검사는 안저,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검사다. 이 검사를 통해 신장질환여부, 망막증, 2~3개월 평균 혈당수치를 알 수 있다. 검진 신청자는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537-3412)을 방문해 검진기관 안내 및 무료쿠폰(안내문)을 발급받으면 된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겨울철 피부관리 겨울이 되면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보습에 신경을 쓰고, 누구나 한 번 쯤은 “수분크림추천, 미스트 추천“ 등의 검색어로 웹서핑을 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수분 크림을 듬뿍듬뿍 바르고 수시로 미스트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메이크업이 끝난 후 쌀겨처럼 일어나 있는 각질에 속상한 적이 많을 것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생긴다는 얘기도 잘 알고 있지만 건조함을 피하기가 어렵다. 겨울철 피부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보습제를 사용하여, 전신 보습을 꼼꼼히 습관화 해야 피부 각질층의 정상적인 수분 함량은 15~20%이지만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심하게 당기는 증상이 생기며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습진, 건선 등이 악화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피지와 땀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거나 노화로 이어지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수분 뿐만 아니라 피지 감소로 인해 유분도 감소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쉽게 말해 겨울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유분이 함유된 제품을 활용하여 보충된 수분을 붙잡아 두어야 한다. 세안이나 목욕 시 뜨거운 물은 피하고 클렌징 시 보습인자가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잦은 샤워는 전신적으로 건조 증상을 악화시켜 피부가 쩍쩍 갈라져 피가 나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한 건조 습진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세정 작용이 강한 바디 제품의 사용보다는 약산성의 순한 제품을 이용하며, 물기를 닦은 후 바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전신 보습을 꼼꼼히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로션 타입의 보습제 만으로 불충분한 경우 크림 타입을 사용하거나 보습 후 바디오일을 발라준다. 물을 많이 마시고, 가습기나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하여 공기 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보조적인 방법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이전에 문제없이 사용했던 각질제거제나 스킨케어 제품이 자극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보습이 잘 되지 않아 건조피부염(습진)이 생긴 경우 거칠거칠한 붉은 반점이 오래 지속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경한 경우 보습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건조한 부위에 바셀린을 바르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바셀린은 보습된 상태를 밀폐시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 수분을 공급하지는 못한다. 바셀린 사용 후 도리어 여드름이 생기거나 이미 발생한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보습을 위한 노력에도 빠른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미생물 감염이나 타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겨울철 야외활동, 여름철 보다 자외선 노출 많아 겨울은 일조 시간이 짧아져 여름 동안 그을렸던 피부색이 완화되고 기미 등 자외선에 의해 악화되는 색소성 병변이 약화되는 때이다. 그러나 스키, 보드 등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경우 일광이 흰 눈에 반사되어 여름철 보다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온에 장시간 노출된 후 안면 홍조가 발생하여 지속되기도 한다. 겨울철 야외 활동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보습 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적어도 2시간에 한 번 덧발라 주어야 한다. 마스크나 머플러 등 물리적으로 일광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이는 저온 노출을 줄여 홍조가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 직후에는 피부 진정 작용이 있는 젤, 마스크, 팩 등을 이용하여 색소침착이나 홍조, 건조 증상을 방지하고 유분을 함유한 보습제를 여러 차례 나누어 흡수시켜 준다. 가을, 겨울에는 빨간 얼굴 때문에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한다. 안면 홍조는 염증성 질환으로 시작하기도 하지만, 저온 혹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이 반복되면서 혈관이 지속적으로 확장돼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만으로 호전이 되지 않고 따가움,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혈관레이저 시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기미, 잡티 등 색소성 병변의 경우 겨울에 다소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레이저 시술을 통해 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하여 시술 후 관리가 좀 더 용이하므로 미백 치료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안면의 색소 반점은 색소의 성상, 위치가 저마다 다르고 피부 톤에 따라 부작용 발생 여부가 달라지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맑은피부과 전지선 원장은 “겨울철 피부는 적극적인 보습관리와 치료로 맑은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맑은피부과의원(상무) 전지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명지병원, 제2회 힐링콘서트 개최 환자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통한 전인적 치유를 제공하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예술치유센터는 지난 12월 7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The Center of Art & Healing)는 암, 만성신부전, 소아질환 및 산부인과 등 대부분의 의학 분야에서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접목, 질병치료와 마음과 영혼의 치유 및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문을 열었다. 센터 오픈 기념 힐링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등의 후원으로 판소리의 대가 남상일 명창과 가야금 창작계의 샛별 곽수은 씨 등이 출연했다.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에서 국내는 물론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한국음악을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연주자 곽수은씨와 가야금 앙상블 ‘라온G''는 고향의 봄과 창작국악 폭풍의 전설, 맘마미아,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연주하며 환자들과 소통했다. 또 시사문제를 판소리로 풍자하는 ‘시사난타’로 유명한 남상일 명창과 민속악회 ‘수리’는 대금과 아쟁 병주, 판소리 흥부가, 구음시나위와 살풀이춤, 남도민요 등을 열연하며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신개념 한방탈모치료의 놀라운 효과, 직접 경험해보세요!!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 대머리의 고민이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잘못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으로 남성 뿐 아니라 여성탈모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주엽동 인한의원은 유전성 탈모, 난치성 탈모 등에 탁월한 치료효과로 소문난 한방탈모클리닉.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아주는 체형교정 전문 한의원으로 수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체계적인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M자형 탈모환자 (40대 남성) K씨, 8개월 만에 보통사람보다 머리숱 더 많아져 교사인 K씨는 내원 당시 M자형 탈모 7cm를 넘어서 심각하게 탈모가 진행되고 있던 터.3년 여 동안 종합병원과 탈모전문클리닉을 찾아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모발이식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던 상태였다.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은 "탈모란 몸 속 내부에 이상이 생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두피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인한의원 탈모치료의 첫 번째는 혈관노화도와 피로감 등 현재 몸의 건강지수를 수치로 나타내주는 ‘케노피 검사’와 신체의 등고선촬영으로 비뚤어져 있는 척추나 뭉쳐있는 근육 등을 찾아내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는 ‘근체형 검사’. K씨는 이 검사를 통해 소화기관과 장 기능이 약하고 배가 냉한 증상이 나타났다.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 등은 원활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이런 생활습관이 계속되면 배가 냉해지고 소화기관과 장이 약해진다. K씨의 탈모는 근원적으로 내장기관 즉 장 기능의 약화가 원인 중의 하나였다. 두 번째는 한약재 복용. 탈모치료에 필요한 영양소인 마그네슘, 아연, 철분과 리놀렌산 등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을 필수적으로 보충해주고 장 기능을 강화해주었다.세 번째는 두피클리닝을 통해 두피에 축적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준다. 두피클리닝 후엔 메뉴얼 스케일링 테크닉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두피스케일링’과 혈액순환촉진 및 두피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스티머테라피’가 이뤄진다. 네 번째는 모공, 모발치료. 압축산소를 주입하여 손상된 모공과 모발에 치유회복을 도와주는 ‘산소테라피’와 탈모에 효과가 있는 한약이 농축된 앰플을 도포한 후 MTS 시술로 흡수를 촉진해주는 ‘MTS(Micro Needle System)테라피’로 발모를 돕는다.다섯 번째는 체형의 밸런스를 맞추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체형교정치료’. ‘미골(꼬리뼈)교정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계 조절과 뇌척수액 순환의 정상화, 두피근육의 탄력회복, 수승화강 즉 인체의 화를 내리고 수를 오르게 하는 심장과 신장의 수화조절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여섯 번째는 오행침치료와 면역약침치료. 오행침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화를 내리며 인체의 병든 부위를 치료해서 얼굴 목 어깨의 기혈순환을 돕고 두피로 올라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근본적으로 두피의 자생력을 키워준다. 면역약침은 혈 자리나 두피에 주입해 두피염증을 치료하고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모모세포의 세포분열을 촉진해 모발과 모근을 재생시킨다. K씨는 위와 같이 체계적이고 근원적인 전신치료로 치료 8개월 만에 M자형 탈모 환자였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통사람보다 오히려 숱이 많아지고 머리카락이 검어졌다고. 실제 Before& After 사진을 보고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로 인상 자체가 달라졌다. -여성탈모환자 L씨 (50대 후반), 훤하던 정수리와 이마가 5개월 만에 완전 풍성해져 50대 후반 여성 L씨는 내원 당시 모발에 힘이 없고 이미 탈모가 많이 진전돼 정수리 부분이 두피가 보일 정도로 훤하게 드러나고, 이마의 M자형 탈모까지 진행됐던 상태. 전체적으로 모발에 힘이 없고 계속해서 모발탈락이 이뤄지고 있었다. 박성준 원장은 “탈모프로그램 과정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한약이나 약침치료가 차이가 나지만, 남성이나 여성탈모 치료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L씨는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불균형, 잦은 염색과 퍼머,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 체질에 맞는 한약복용, 약침치료, 두피스케일링, 미골교정 등을 5개월 동안 받았다. 지금은 솜털같이 가늘던 모발이 굵어지고 옅은 갈색이던 모발이 검정색으로 풍성하게 자랐다.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보다 치료기간이 짧고 효과도 좋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6개월~1년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국소적인 치료는 모발이 가늘고 솜털처럼 나거나 모발길이는 자라나 모발의 개수가 늘어나지 않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근원적인 전신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