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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설사와 복통, 혹시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찬다. 대변이 고르지 않아 하루에도 화장실을 몇 번씩 들락거린다. 혹시 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 웬만한 병의원은 다 찾아가 보았지만 가는 곳마다 별 이상이 없다고 하여 답답하다’라고 말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환자들은 아무리 세밀한 검사를 해봐도 뚜렷이 나쁜 곳이 나타나지 않고 또 여러 가지 약을 써보아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은 질환이지만, 유전자와 생명 복제로 떠들썩한 첨단과학시대에도 속 시원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대장내시경이나 X-ray 검사, 혈액검사 결과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증상과 함께 설사, 변비 등의 대변 장애가 동반되는 질환을 말한다. 대개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장내 쌓여있는 독소와 대장 기능 약화가 근본원인이다. 예민한 성격,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만성 피로 등으로 인해 위장, 대장 등의 소화관 기능이 약해지면 음식물의 소화 및 노폐물 배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각종 독소가 형성되어 장관 내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약화시키고 장 근육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서 복통 및 소화 장애, 설사, 변비 등의 과민성 대장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를 들 수 있는데 이 밖에도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소화 장애, 복부팽만감, 잦은 트림,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이 생기면 복통과 함께 변비,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아침에 대변을 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통 무른 변을 보는 경우,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변의가 느껴지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등을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술 마신 다음날은 항상 설사를 하면서 속이 불편하고 무기력해지는 경우, 대변을 보고 나와도 시원하지 않고 다시 변의가 느껴져서 화장실에 가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으면서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위장,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한다. 대장에 열이 차 있는 경우는 장내의 습열을 제거하고 몸이 냉한 체질의 소음인이나 차가운 음식에 민감한 환자의 경우는 대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장의 운동성을 회복시켜야 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필라테스를 통한 주니어 성장 프로그램 “엄마, 난 누구 닮아서 이렇게 키가 작아?” 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키가 작다고 말씀하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장의 유전적 요인은 불과 23%에 지나지 않는다. 후천적으로 영양과 운동,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성장발육이 좌우된다. 몸짱과 롱다리의 외모를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키를 단 1cm라도 더 크게 만들고 싶은 부모님들의 열망으로 각종 성장 클리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성장점을 자극한다는 주사요법, 견인요법, 스트레칭, 약물처방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나 본인은 키 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척추교정 운동법과 바른자세 교정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어린이들은 여가시간을 TV나 비디오, 각종 컴퓨터 게임 등으로 보내다 보니 상당히 운동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어린이 비만이나 질병이 늘어가고 있으며 도처에 널린 유해 매체의 의해 정서적 건강도 병들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장과 비만,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운동이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비뚤어진 몸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호르몬 분비를 좋아지게 하고 근 골격계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두뇌의 발달 및 집중력을 향상시켜 학습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장시간 학업으로 인한 척추측만을 완화시켜주고 척추의 발란스와 유연성, 근력을 길러줌으로써 장시간 앉아 있더라도 척추의 흐트러짐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리프 필라테스에서는 의료진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특급호텔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실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주고 있다. 문의 02-548-6687 / 청담역 13번 출구 청담어학원 본원 건물 5층 원장 이수현 리프필라테스 대표원장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 상임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바른체형이 보약이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고 나면 어깨가 뭉치고 허리가 뻐근하다. 이는 고개를 쭉 내밀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그릇된 자세 때문이다. 구부정한 자세로 걷거나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꼬고 앉거나, 엉덩이를 등받이에 대지 않고 배를 내밀고 앉거나,한쪽 근육의 발달과 퇴화로 인해 쉽게 지치게되고 만성적인 어깨 통증이나 허리의 불편감을 발생시킨다. 나아가서 디스크나 퇴행성 관절질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잘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바른 자세는 ‘바르게 앉기’ ‘바르게 서기’ ‘바르게 걷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먼저 바르게 앉기란, 반드시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서 등받이에 살짝 기대어 앉는다.다음으로 바르게 걷기는, 무엇보다도 발과 발목을 잘 사용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걸을 때 보폭은 약간 넓다 싶을 정도가 적당하고, 발은 완전한 일자보다는 15°정도 바깥쪽을 향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바르게 서기란, 양쪽 다리에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한쪽 다리로 서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중력의 영향을 벗어날 수가 없다. 바르게 앉고, 걷고, 서는 자세는 몸을 ‘중력 중심선’에 가까이 하여 중력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는 자세를 말한다. 당연히 체력의 소모 또한 줄어들어 쉽게 피곤하지도 않고, 만성적인 근육 통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손끝 발끝, 뇌로 가는 혈액의 순환도 원활히 하여 맑은 정신과 따뜻한 손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대로 삐뚤어진 체형은 체력이 쉽게 고갈됨은 물론이고 관절의 불균형한 압력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고, 디스크 등의 통증성 질환과 자신 없어 보이는 이미지, 휜다리, 사각턱, 일자목 등의 미용적인 불이익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도움말 : 이너벨라 농성점 351-282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비염과 중풍 치료, 부비동과 뇌척수관에 주목하라 비염과 중풍 치료, 부비동과 뇌척수관에 주목하라 겨울철 비염, 축농증 같은 코 질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 시기다. 대부분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포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 환자들 역시 증세가 심해지면 약물복용을 통해 일시적으로나마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최선의 선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비동 속 염증 제거하면 비염 등 코 질환 해결분당 수내동 머리앤코한의원의 이태훈 원장은 “머릿속 앞부분에 비어있는 동굴구조 공간인 부비동에서 불순물을 수술 없이 제거하고, 코 숨길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통해 비염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난치성질환으로 여겨지는 비염 치료의 해법을 머릿속 부비동과 코의 기도확보에서 찾아낸 것. 이 원장은 “부비동에 피고름(농혈)이 쌓여 점점 늘어나다 압력을 못 이기고 나와 염증을 일으키고 코의 숨길 변형이 일어남으로 인해 코점막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이 바로 비염”이라며 “부비동 속의 농혈을 제거하면 비염 등의 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중장년층 단일질환 사망률 1위 질병인 뇌졸중 역시 부비동에서 그 치료해법을 찾았다. 이것이 바로 20여년간 그가 직접 연구 개발한 머리앤코 메소드의 핵심 포인트다. 뇌척수관확장술과 비강내치요법으로 중풍 예방 머리앤코 메소드는 중풍을 예방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중풍이란 원래 뇌척수액과 뇌혈관의 압력조절이 어긋나 뇌의 압력이 오르면서 생기는 질환. 뇌척수관을 바로 잡아주는 뇌척수관 확장술과 부비동내 염증을 제거해 공간을 확보해주는 비강내치요법을 쓰면 중풍의 원인 제거와 재발방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부비동은 얼굴 안쪽과 눈, 코 주변 8개의 빈 공간을 말하는데, 뇌 보호, 발음의 공명보조의 기능과 두개골의 무게를 줄여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부비동내 염증을 제거해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 뇌의 온도를 냉각시키고 뇌의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뇌혈관을 압박하는 중대한 요인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심장의 유연성을 회복시키고 뇌와 심혈관을 청결하게 유지해 중풍이나 심장질환에 도움을 주는 ‘가감청뇌탕’이라는 특수 한약이 함께 처방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수술하지 않는 ‘비강내치요법’이란_머리앤코 메소드 중 하나인 비강내치요법은 콧속에 일어난 염증의 원인이 코 자체에 있다고 보지 않고, 코에 연결된 부비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에서 시작하는 치료법이다. 비강내치요법은 부비동 내부에 차 있는 피고름을 수술 없이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뇌의 압력을 낮춰 좁아진 혈관을 넓혀줌으로써 비염이나 축농증, 두통 중풍 등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이 치료의 특징은 우선 부비동의 삼차원적인 구조를 원상 회복시키고 출구를 열어주어 부비동 내부의 자정기능인 점액섬모운동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 부비동 내부의 고름을 최대한 빼낸다. 마지막으로 청비탕 등의 약재로 코 내부의 점막을 강화, 뇌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비강내치요법은 비염이나 축농증 코질환 외에도 중이염 안구질환 중추성 고혈압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평소 중요한 예방법으로는 반드시 뚫린 한 쪽 코로만 코를 푸는 것이다. 부비동 내부로 콧속 분비물이 역류하는 때는 콧속에 순간적인 압력이 발생하는 순간, 즉 코를 풀 때이기 때문. 한 쪽씩 코를 막고 가볍게 풀어본 후 뚫린 쪽으로만 코를 풀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의 원인인 만성 변비 변비는 대장의 연동운동의 저하로 대변이 굳고 건조하면서, 배변의 횟수와 대변의 양이 감소되어 불쾌감이나 생리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3일 이상 심하면 10여일까지 오래 배변이 지연되기도 한다. 변비는 크게 기능적 이상에 따라 이완성 변비와 경련선 변비로 나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운동이 약해서 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장 속에 담고 있는 상태이다. 원인은 대장이 노화되어 힘이 없거나 갑상선 호르몬 부족,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약을 먹을 때 등 이다. 대부분 노인이나 오래 누워 지내는 환자, 허약 체질, 위하수나 대장하수가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며칠 동안 변을 보지 못해도 별로 불편한 줄 모르며, 변이 굵고 딱딱하고. 배를 만져보면 왼쪽 복부에서 변이 만져지기도 한다. 이에 반해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흥분하여 경련을 일으킨 결과, 변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생기는 변비이다. 스트레스, 위십이지장 궤양, 담석증, 만성 췌장염이 있는 사람은 경련성 변비에 걸리기 쉽다.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고, 배에 가스가 차며, 배와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힘을 주어도 변이 나오지 않는다. 변이 나오더라도 토끼똥 처럼 작은 덩어리가 한두 개 똑똑 떨어질 정도이므로 변을 보아도 개운치가 않다. 처음 변은 단단해도 나중에는 무르고 가는 변이 나오며 보통의 변비약에는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 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차고, 만지면 아프며, 관장을 해도 변은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변비를 예방하게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야 하고, 이완성인 경우에는 채소 야채를 통해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는 자기무게보다 40배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경련성인 경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변비예방에는 근력운동보다는 산책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이 더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촉진 시킨다. 하지만 이런 주의와 노력만으로 개선되지 않는 고질적 변비나 상습적인 변비약의 복용이나 관장 등으로 장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되어 있는 경우는 우선 장관 내에 쌓여 있어 장운동을 방해하는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대장의 운동력을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치료 방법으로는 독소를 제거하고 장운동을 개선시키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특수온열치료 등이 있는데 체질 및 증상에 맞도록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배합하여서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면 만성 변비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초경, 눈물의 파티가 아니길! 사춘기의 시작은 어린아이의 얼굴에서 애기 티를 벗기게 하는 봄의 마법과도 같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 번은 지나가야 할 관문 중 여아에게 가장 선명한 자극은 아마도 초경일 것이다. 치아를 갈고 몸의 각 부분이 점차 변해가면서 사춘기가 시작되고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가는 과정이 바로 제2급성장기에 해당하는 사춘기이다. 키 성장에서 있어서 이런 과정이 얼마나 빨리 시작되는가는 중요하다.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다면 그만큼 키클 시간이 적어진다는 의미가 되고 결과적으로 평균적으로 성장한 아이들보다 작은 상태로 남게 된다. 키 성장 과정을 보면 유선이 발달되면서 1년에 6~7㎝정도 자라기 때문에 사춘기가 짧아진다면 그 만큼 덜 클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성조숙증이 키 측면에서 보면 성장의 가장 큰 암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평균 키 성장 발달을 기준으로 하면 150㎝ 이상 자란 후에 초경을 해야 한다. 초경 이후에 평균 5~8㎝ 정도밖엔 안 크기 때문에 초경이 상당히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것이다.예전엔 초경을 하면 가족이 모두 모여 축하를 해주면서 ''초경파티''를 하였지만 요즘은 눈물의 파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키도 작고 나이도 어려서 초경을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엄마는 죄책감에 울고, 아이는 불안해서 운다. 초경이 진정 축복의 파티가 되려면 우선 체중 조절이 필수다. 키가 150㎝ 될 때까지 40㎏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먹는 음식 중에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과 튀긴 음식을 삼가고, 환경호르몬 물질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1주일에 3번 정도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서 땀을 내는 것도 좋다. 만일 여성호르몬이 일찍 분비가 되는 성조숙증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콩도 조심해야 한다. 한방에선 율무와 인진쑥을 이용해서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관리를 하는데 병적인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지만 영양과잉이나 환경호르몬이 원인일 경우엔 치료율이 높다. 초경을 한 후 성장클리닉 진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는 점차 줄어들고 사전에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 오는 경우가 늘고 있어 다행스럽다. 빠른 사춘기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부모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국가도 정책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할 중요한 숙제이다.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갸름하고 탄력 있는 V라인 만들기 턱선은 얼굴 전체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준다. 갸름하고 매끄러운 턱선은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을 주는 반면, 양쪽 턱 모서리 부분이 발달한 사각턱은 무겁고 강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사각턱을 가진 여성은 고집스럽고 드센 느낌을 주는 사각턱이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얼굴 전체를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턱선을 ''V라인 턱선'' 이라고 할 정도로 매끈한 턱선을 가지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희망이다. 우선 사각턱이 없어야 한다. 사각턱이 발달한 얼굴은 안면이 넓어 보이고 평평한 인상을 주어 얼굴 아래쪽에 무게가 실려 답답한 느낌을 준다. 두 번째로 V라인 턱선을 만들려면 턱 끝이 좁고 날렵한 모양이어야 한다. 사각턱이 없어도 턱 끝이 짧거나 넓으면 얼굴 라인이 U자가 되어 얼굴 아랫부분에 무게가 실려 둔한 인상을 만든다. 그럼 어떻게 갸름하고 탄력 있는 V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로 늘어진 볼, 처진 눈가, 깊은 팔자 주름 등의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주고 동시에 두루뭉술한 턱선을 당겨주어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는 울트라 V리프트라면 해결가능하다. 울트라 V리프트란 인체에 안전한 지속력이 긴 생분해성(녹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제3세대 미세섬유를 이용하여 절개하지 않고 정교한 시술을 통하여 시술 직후 피부탄력 및 리프팅 효과를 즉석에서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탄력 및 리프팅 효과는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단 1회의 시술로 1년 이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세바늘을 이용한 울트라리프트는 시술 시 통증이 적은 편으로 시술 후 일상생활에 거의 제약이 없고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이 없다. 얼굴 볼륨뿐만 아니라 목과 가슴, 엉덩이 등 처진 라인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울트라V리프트는 자신이 원하는 시술부위의 리프팅과 탄력 효과 뿐 아니라 피부건강 및 피부톤 또한 맑아지며 피부강화까지 되는 효과를 준다. 콜라겐 생성물질을 특수 형태로 만든 물질로 식약청 4등급 허가 안전까지 받은 안전한 물질이다.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해외의료진 광주지역 병원 방문 잇달아 최근 해외의료진의 국내 의료관광 사업이 활발해졌다. 지금까지는 수도권의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이 진행돼왔다면 2년 전부터 광주를 찾는 해외의료진도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도 지역 의료진의 원정을 요구하는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어 지역의료사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총8만1789명으로 전년에 비해 36% 증가했다. 올해도 작년 대비 25~30% 늘어날 것으로 각 지자체들은 추측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수준 날로 향상 해외 환자유치 사업을 맡고 있는 에이전시 (주)엠제이루스코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의료진이 광주를 3차례나 방문했다. 엠제이루스코는 한국의료관광협회를 통해 지역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 협력관계를 맺었다. 지역 병원으로는 화순전남대병원, 이연안과, 시엘병원 등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지난 11월 30일에도 해외의료진의 견학이 이어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모스크바와 이르쿠츠크 지역 ‘의료관광 사업 설명회’와 연계해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에 환자를 송출할 의지가 있는 의료진들에게 광주지역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그래서 러시아 의료 팸투어단 10여명이 협력관계를 맺은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된 것. 이번 방문에는 SM미성형외과도 선정됐다. 러시아 의료진은 SM미성형외과 병원 내부를 둘러보고 최신 설비와 성형 기술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해외의료진 일행 중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진은 SM미성형외과에서 실시하는 지방흡입술과 가슴성형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SM미성형외과 이원구 원장은 “해외의료진의 방문 견학 기회를 통해 광주 의료관광 사업에 동참하는 계기가 돼 좋았다”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외국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의료진의 광주지역 의료기관 방문 소감에 대해 엠제이루스코 박근우 사장은 “지방은 거리가 멀어 의료견학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수도권과 달리 의료진의 친절 등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모색 방안 다문화가정의 광주지역 병원 방문도 현지사람들에게 홍보 대사 역할을 한다. 지난해 시험관 아기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몽골 다문화가정의 소문이 현지에 전해지면서 시엘병원을 찾는 몽골인도 늘고 있다. 또한 현지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불임치료 문의와 초청 강의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몽골 울란바도르 국립 모자병원의 초청을 받아 불임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진료 상담도 실시했다. 지속적인 신기술 전수를 위한 협의도 했다. 외국인들이 시엘병원을 찾는 이유는 1년에 약 700건의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한 풍부한 경험이 밑바탕 됐기 때문이다. 또한 시엘병원은 몽골 현지 의료진이 환자들에게 수술 후 안전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지원했다. 이 때문에 현지인들이 시엘병원에서 시험관 수술을 시도하고 바로 고국으로 돌아가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엘병원측은 내년에는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엘병원 최범채 원장은 “중국의 경우 시험관 아기 시술 비용이 우리보다 2배가량 비싸고, 의료수준도 떨어진다”며 “몽골처럼 주기적으로 중국 병원에 가서 환자를 진료하고 사후관리를 위해 중국 현지 의료진을 교육시킬 것”이라고 외국인 환자 유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대병원에서는 10살 된 베트남 뇌종양 환자가 수술을 받고 퇴원을 기다리고 있는 등 광주에서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엿보인다. 전남도는 화순 도곡온천지역에 500억을 투자, 의료·보양·관광 등이 가능한 메디컬 센터, 보양온천 센터, 의료형휴양센터 등 의료건강휴양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알레르기 비염의 한방 치료 알레르기 비염은 아이들에게는 잦은 코감기나 축농증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알레르기 비염을 장기간 앓게 되면 청소년이나 어른이 되어 코 안의 변형을 초래하여 만성적인 코막힘 증상이나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량의 콧물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현재까지 알레르기 비염의 근본 원인인 알레르기 면역체계를 정상 면역체계로 개선시키는 치료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질이나 유제품 등의 음식을 과잉 섭취하지 않으면서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의 항원을 줄이거나 피하고, 비염을 악화시키는 환경인 급격한 온도차, 건조한 공기, 찬 기운에 적게 노출하도록 관리하면 알레르기 비염의 완만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근본적 원인인 특이한 면역체계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사상체질에 따른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비위가 약한 소음인의 경우 장부의 중앙에 위치한 비위를 보강하여 상부에 위치한 폐 부위로의 기운의 운행을 도와 호흡기의 면역력을 도와주며, 머리로의 기혈 순환을 도와 코 점막의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줌으로써 비염을 치료합니다. 이런 기능으로 작용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는 인삼 황기 백출 감초 등입니다. 폐기능이 약한 태음인의 경우 폐 자체를 보강하고 코를 포함한 호흡기의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 처방을 통해 호흡기 면역력을 높입니다. 또한 간열이 지나쳐 코 점막의 열성독소로 작용하여 축농증처럼 염증이 심해지는 경우 열성독소를 치료하는 한약을 함께 처방합니다. 태음인의 폐 기능을 강화하고 기혈순환을 돕는 약으로는 맥문동 오미자 마황 도라지 등이 있으며 열성독소를 제거하는 대표적 한약은 갈근(칡뿌리)입니다.소양인의 경우 신장이 약한 체질로서 신장이 약하면 수액에 관련된 기능이 저하되어 담음이라는 불필요한 체액이 저류됩니다. 이 담음은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서 병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코점막에서는 비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 신장은 위와 심장의 열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장이 허약하면 위와 심장의 열이 심해져 열성독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관지나 코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양인에게 숙지황 산수유 구기자 등은 신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소양인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겨울이 무서운 전립선비대증!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립선 고장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오줌길이 막히는 급성 요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택시운전기사 정 모씨도 언제부턴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아랫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배가 아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진찰결과 정 씨는 전립성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로 요도관(카테터)으로 소변을 빼내고서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처럼 급성요폐로 병원 응급실을 찾을 정도면 이미 방광이 많이 팽창되어 있고, 방광의 수축, 이완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요도관으로 방광에 고인 소변을 빼낸 다음 일주일 가량 요도관을 달고 다니면서 방광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면 부쩍 환자 수가 늘어난다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급성요폐증.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립선, 남성건강 신호등 역할전립성비대증은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뒤쪽 요도를 압박해 소변 줄기를 막아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이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이지만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비밀이 많은 신체 기관이라고 한다. 이렇듯 전립선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질환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즉 전립선 질환은 잠깐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남성 건강의 신호등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하며 30~40대는 전립선염, 50~60대는 전립선비대증이 주를 이룬다. 인덕원 코넬비뇨기과 이승준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비뇨기과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이라면서“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오줌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연적인 노화과정이라 할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배뇨장애가 나타나면 일단은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이 심하게 마려워 화장실에 가도 막상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배뇨 후에도 시원치 않아 잔뇨감을 느끼게 된다. 또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남으로 해서 수면장애는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 원장은 “특히 겨울이 오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방광으로 가는 근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도 오줌길이 제대로 넓혀지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전립성비대증 환자가 음주나 감기약을 복용했거나 또는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 전립선에 압박을 과하게 받으면서 악화되면 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말에 의하면 감기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배뇨장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감기약 성분이 방광과 요도 조임근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증상 오기 전에 전립선 크기, 잔료량 체크해야5, 60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고 평소 방광이 약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는 전립선비대증은 아랫배가 차오르고 소변이 안나오는 급성요폐와 달리 만성요폐는 자각증상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남성의 방광에 평소 300cc정도의 소변이 찼다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양이 100cc밖에 안되고 나머지 200cc가 남게되면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된다. 이처럼 방광의 용량이 늘어나면서 잔뇨가 쌓이게 되고 방광은 부풀어오르면서 급성요폐의 위험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전립성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만성요폐가 지속되면 콩팥의 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제때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정기적 검진을 받고 추적관찰하면서 기다려보는 대기요법과 약물치료, 수술요법으로 나뉘어진다. 수술요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개복하 전립선 절제술로 나뉘며 최근에는 입원기간과 치료기간을 줄인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KTP 레이저, 홀뮴 레이저 등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예방법에 대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50대부터는 매년 전립선 크기나 잔료량을 체크하는 검사를 받으라고 충고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을 자주 해주면 전립선 주위 혈액 순환이나 전립선비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밖에 녹차나 아연, 셀레늄 보충제 섭취도 전립선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