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박일해)와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최인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랜트 수명!’ 그 논란의 중심에서’를 대주제로 임플란트의 수명 연장을 위한 고려사항을 비롯해 실패한 임플란트 해결 모색, 임플란트 유지·관리,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해외연자 초청강연 등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참석한 치과의사, 스탭 등 600여명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임플란트의 수명과 관련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류인철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한중석교수단국치대 임성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영균 교수 등 8명의 연자가 특강을 진행하였다.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해에도 본 학술대회에서 특강을 하였다. 올해에도 연자로 초빙되어 20여년의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임플란트 수명연장을 위한 방안 및 안정성을 고려한 제언’을 중심으로 강연이 펼쳤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해외연자 특강으로 일본의 Dr.요시하루 하야시와 Dr.타카유키 타케다를 초청해 ‘심미영역 및 단일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는 증례’와 ‘다수치에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는 증례’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김현철 병원장은 일본의 임플란트에 대한 견해에 한국의 견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연자의 문제가능한 점들을 부각시켜 한국의 임상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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