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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 울혈로 성적 떨어지면 면역력 높여서 코 질환에서 해방 신경질적이고 고집 세고 편식하고 허약하고. 코 질환을 앓는 유아환자들의 특징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고 공부를 잘하거나 아주 못하는. 초, 중, 고교생 환자들이 이렇다. 어릴 때부터 코가 안 좋았는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성장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는 것은 성인 환자다. 올 겨울 마음먹고 코 질환을 치료하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전문가와 상의해서 치료하면 오랫동안 시달려온 코 문제는 종말을 고할 것이다. 체계적으로 치료해야 효과 있어 “유아환자들은 코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복용한 것들을 해독해가면서 치료해야 합니다.” 코비한의원 부천점 권오삼 원장은 치료에도 순서가 있다고 전한다.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초, 중, 고등학생 환자들은 공부를 아주 잘하거나 아주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환자들은 진료하러 병원에 온 잠깐 동안도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편”이라고 권 원장은 전한다. 코 질환에 노출된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면 코에 울혈이 생긴다는 것. 그래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코가 안 좋은 편이라고 한다. 코가 막히고 집중력이 낮아지면 학습 능력은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이런 환자들은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코 질환을 이길 수 없어서 성적이 낮아지는 것이다.권 원장은 “어려서부터 코 질환을 앓던 어른들은 알레르기 비염 또는 만성비염, 축농증으로 발전해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체질에 부족한 장기들의 기운 채워줘야연령 불문, 성별 불문! 급증하는 코질환 환자를 위한 원인과 대책은 무엇일까. 에어컨이나 난방기가 없던 시절에는 스스로 이겨낼 힘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오염이 심한 상태에서 어디를 가도 냉, 난방기가 있고,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기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권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펙을 쌓겠다고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과 컴퓨터 하는 시간이 늘어난 반면, 활동량은 너무 부족해서 저질 체력이 되어 버린 것도 문제”인데 “집안에서 자녀들을 온실의 꽃처럼 키우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 그렇다면 알레르기 코 질환은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 할 숙제일까? 그렇지 않다. 비염에 잘 걸리는 체질은 소화기가 발달되고 호흡기가 약한 태음인들이 많다. 그들의 50~ 60%는 알레르기성 비염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다는 것. 여기서도 묵묵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각 체질에 부족한 장기들의 기운을 채우고, 무너진 장기 사이의 균형을 맞춰간다면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완치에 다가갈 수 있다. 집안 온도 20~ 25도, 습도는 45~ 50% 유지 그렇다면 코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변 상황은 좋지 않아도 의식주 생활 속에서 예방하려는 노력만 있으면 가족들의 건강은 지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는 어머니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 먼저 집안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한다. 청소를 자주 해서 먼지를 없애자. 먼지가 많은 털옷을 꺼내 입을 땐 먼지를 제거해서 입혀야 한다. 코로 먼지를 들이키면 코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하니까. 또한 집안 온도는 20~ 25도, 습도는 45~ 50%를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권 원장은 “아이 키우는 엄마는 어려서부터 인스턴트 메뉴보다 밥과 반찬으로 식단을 꾸리되,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얼음과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의 찬 음식은 코에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기 체질에 맞는 한약을 엄선해서 맞춤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 치료와 함께 집에서도 자가 치료를 하면 훨씬 좋아지니까. 전문가와 상의해서 확신이 선다면 오랫동안 꾸준히 밥 먹듯이 치료하는 동안 코 질환에서 해방되는 날은 반드시 온다”고 밝혔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부천점 권오삼 원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화타약손한약국 한방다이어트, 최근 한방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흔히 검색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한방 다이어트는 개인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 해 안전하고 건강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구나 일반 약품이 아닌 한약재를 이용한 식욕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간편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한약국에서 만나는 한방 다이어트, 화타약손한약국이 소개한다. 건강은 유지, 체중은 감량날씨가 추워지면서 움직임이 적고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한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고 피하지방을 늘려 다가올 추위에 대비하기 위한 인체의 변화 등으로 살이 찌게 된다. 이럴 때, 건강하게 살을 빼주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혼자 하기 힘들다면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화타약손한약국 백종철 원장은 “한방 다이어트는 단순히 먹는 것을 줄여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의 흐름과 음양의 조화를 고려해 대사활동은 활발하게 유지하면서 피하지방을 빼주는 가장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라 소개한다.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과 자신과 맞지 않는 운동이나 스트레스는 체내 순환 기능에 이상을 불러일으켜 몸의 균형을 잃게 되고 배설되어야 할 것이 체내에 남아있게 만든다. 그 원인을 바로 알고 잘못된 생활리듬 자체를 바꾸는 것이 한방 다이어트이며 내 몸을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있다.흔히 비만이라 생각하고 살을 빼려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성공했다고 하는 방법에 도전하면 살이 빠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체중감량의 과정도 달라야 한다는 것이 백 원장의 주장. 건강한 몸을 꿈꾸며 먹지 않고 살을 빼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되면 탈모나 관절 이상, 빈혈, 거친 피부 등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백 원장은 “자칫 무리한 다이어트는 부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요요 현상이 생겨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 있다”며 “간 해독과 장세척을 통한 체내 독소배출로 만성변비, 수분대사 이상으로 오는 부종, 생리불순, 거칠고 푸석한 피부, 신진대사 이상 등을 함께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를 할 것”을 권한다. 화타약손한약국에서는 한약 조제에 앞서 심층적인 상담으로 개개인의 체질과 사주에 의한 몸 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따라 처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문하는 고객들의 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약을 조제한다. 한약재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한약국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한약재 수급 및 유통관리 규정’에 의거한 제품으로 유해물질검사를 완료한 한약규격품만을 사용하도록 정부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까다로운 검사를 거친 약재만을 사용하는 화타약손한약국, 거기에서 만나는 한방 다이어트로 한 달에 4~7kg은 감량이 가능하다. 백 원장은 “체중을 감량한다는 것은 시간과 비용 더 나아가 건강까지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운동과 더불어 무리하지 않는 식이요법, 거기에 화타약손한약국의 한약이 더해진다면 바람직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고 조언했다.한방 다이어트는 단순히 식욕 억제나 체지방 분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몸에 좋은 효과들이 발생한다. 먼저 체내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단단히 뭉친 지방조직을 체내 열량으로 소모시키고 그 과정에서 체지방을 분해시킨다. 둘째, 기와 혈을 보호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식사량을 줄여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식전에 복용하면 포만감 형성 및 식욕 중추 억제 효과도 있다. 셋째, 혈액순환 촉진으로 피부에 원활한 영양공급을 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윤택하게 만든다. 넷째,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어혈, 담음, 숙변 등 각종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체중감량 뿐 아니라 내 몸 정화의 효능이 있다. 마지막으로 최종 완성 요요 방지약을 복용하면서 대사량 증가를 위한 약간의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유지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국과 한의원의 장점만 모아화타약손한약국은 약국과 한의원의 장점이 모아졌다. 한방다이어트를 중점적으로 하며 그 외에도 간단한 감기약부터 소화불량, 수험생보약(총명탕), 소아성장(보약), 산후조리, 여성 질환, 비염, 아토피, 경옥고, 공진단, 기타 보약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거기에 각종 한약조제와 국산 한약재 판매, 상담 관리, 건강 체질 상담, 무료 체지방 측정 등을 주 업무로 다루며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화타약손한약국 백종철 원장은 “한약국에서 취급하는 한약은 감기와 관련된 약 종류만도 수십 가지에 증상에 따라 다양한 처방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체질과 상황에 따라 각각의 증상에 맞게 약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인다.‘화타 약손 한약국’은 목동 3, 4단지 사거리에서 목동사거리 방향으로 200m 지점, 금호어울림아파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화타손한약국에서 자신 있게 권하는 ‘건강다이어트’ 상담으로 건강과 활기를 되찾아 행복한 봄을 맞기를 기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2061-7582(치료빨리)홈페이지 : www.hwata7582.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오십견,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의 진단, 치료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오십견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십견은 2가지로 크게 구분하는데, 특별한 병변이 없이 일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특발성 동결견이라 하며 다른 병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동결견이라 한다. 이차성으로 오는 동결견으로는 첫째, 내인성 즉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의 퇴행성 파열 또는 이러한 근육주위의 석회화현상, 이두 박근염, 골성관절염 등을 들 수 있으며 둘째, 외인성으로 경추디스크 또는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을 들 수 있고 셋째, 전신성으로 당뇨병, 갑상선질환 또는 결핵 등을 들 수 있다. ‘오십견’의 치료는 약물요법, 수술요법, 운동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보니 특별한 치료의 왕도가 없다. 치료가 되더라도 시간이 많이 필요해 오십견 환자들은 대부분 장기간 고생한다. 이러한 오십견이 발병하면 개인에 따라 수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고생을 하지만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다만,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역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퇴행성 질환이다. 다쳐서 힘줄이 파열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퇴행성으로 힘줄의 손상이 진행되어 파열에 이르게 된다. 환자의 연령대는 40-50대 이후로 오십견 환자들의 연령대와 겹치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팔을 들기가 힘들어져, 흔히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오진으로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쳐 치유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은 방사선검사 및 진찰 후 어깨힘줄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A)를 시행해 어깨힘줄의 상태를 확인한다. 어깨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는 어깨힘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틀려진다. 파열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물리치료, 주사요법 및 최근의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치유하며, 심한 경우에는 주로 관절경적 수술을 이용해 파열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로 근본적인 치유를 도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겨울철 활동으로 족부염좌 환자 늘어나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족부염좌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되는 족부염좌는 뼈와 뼈를 잇는 질긴 섬유조직 띠인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목관절의 바깥쪽 인대를 다치게 되는데 손상 후 발목의 외측부위가 멍이 들고 붓는 증상으로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사람의 발은 약26개의 뼈와 수많은 관절과 인대, 신경, 혈관이 복잡하게 얽힌 아주 섬세한 기관이다. 그러한 수많은 구조들 중 하나만 이상이 생겨도 당장 걷기가 불편해지며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긴다. 또 이것이 수 년 내지는 수십 년씩 쌓이다 보면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 통증 및 관절에 이상이 오기도 한다. 사람은 대략 하루에 5천보, 평생 5만마일 가량을 걷는데 정상적인 발은 심한 활동을 하더라도 피로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통증이나 심한 피로감이 계속되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아이의 발 모양이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면 일찍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발, 오목 발을 비롯해 발가락이 휘거나 짧은 기형, 신경종 등이 있을 경우 발바닥과 발가락에 통증을 유발한다.족부 염좌 시 초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이 불안정해져 반복적으로 삐고,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관절염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발 통증의 원인 규명 정확히 해야 류머티즘성 발 변형, 당뇨변성 발 궤양, 뇌성마비 소아 발 변형, 휜 다리, X형 다리일 경우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가 하면 발바닥, 발뒤꿈치, 아킬레스건 등에 염증이 있으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생긴다. 이밖에 화상이나 사고로 인한 발과 발가락 등에 손상을 입었을 때도 통증과 보행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발의 통증은 정상적인 보행 형태를 변형시켜 발뿐만 아니라 무릎, 골반, 허리 등의 부정렬을 초래하기도 한다. 환자의 발의 병적 상태를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환자의 발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처방을 할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발의 이학적 검사와 발 방사선 촬영을 포함한 진단 장비를 통해 발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며 각 증상에 따라 체외충격파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전기자극침치료, 테이핑 치료 등으로 통증의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오상용자연통합의원오상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비염과 기관지염증을 동반한 만성 기침의 한방 치료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만성기침은 환절기나, 갑작스럽게 몸이 따뜻해지거나 추운 장소로 나왔을 때, 담배연기나 꽃가루 등의 자극이 있을 때에 마른 기침을 보이는데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동반한 경우가 있다. 특히 12월은 기온 변화에 민감한 천식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염증을 악화시키고 기관지를 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운동하는 것을 피하고 침구류와 수건을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리는 등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만성기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질환은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 만성기관지염 등이 있다.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불쾌감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과 같은 비강질환이 원인으로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가래를 뱉어내거나 코를 풀거나 들이 마시는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코가 기도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에 의한 만성기침이 많은 편이다. 대개 누워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므로 잠자는 동안, 이른 아침에 기침이 심하다. 특히 잠자는 동안 야간 기침을 보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성장과 면역기능 모두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잘 치료되지 않는 악순환을 밟는다. 심한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기관지 천식이나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지만 주원인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면 함께 좋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인후두를 자극해 기침이 나오게 하는 만성기침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목이 쉬거나 간질간질한 느낌과 함께 가슴쓰림, 속쓰림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 없이 기침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는 흡연, 음주와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특히 오렌지주스처럼 신 음식, 카페인, 술 등은 피해야 한다. 한방에서의 치료코질환이 원인인 경우 코에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첨막침술과 기침의 원인에 따라 폐기능과 위기능을 돕는 침구시술 및 기관지 점막의 과민반응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훈증요법, 면역 패치 등이 도움이 되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먹는 한약과 티백한약을 통해 만성기침과 가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
- 겨울철에 모발이식하세요 글 :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탈모인구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었다. 머리결이 찰랑이는 여성은 성적이든, 뒷모습이든, 시각적 매력이 매우 높다. 탈모인 사람은 일반인보다 우울증이나 의심하고 위축된 대인관계가 더 많이 보고되고 있다. 속알머리 없다느니, 대머리는 **을 밝힌다느니 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나온다. 하지만 탈모나 대머리인 사람들에게 지금은 희망의 시대가 열려있다.자가 모발이식술은 뒷 머리카락을 떼어 내여 빠진 머리 부분에 채우는 작업을 말하며, 마치 모내기나 잔디를 이식할 때 모판 째로 떼어내어 옮기고, 그 자리는 전혀 테가 나지 않은 것과 같은 원리이다.이식 후 떼어낸 자리는 흉터를 찾기 힘들정도로 미세하여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즉시 머리카락으로 가리게 되어 테가 나지 않는다. 직장인이나, CEO, 학생들도 생활에 일단 지장이 없어, 쉬어야 하거나, 휴가를 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도 되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식 후 3개월이 지나면 점차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6개월 정도 지나면 심은 모근이 완전 정착하여, 풍성해지며, 평생을 빠지지 않고, 정상적인 모발의 패턴을 겪게 되므로, 처음처럼 다시 대머리가 될 확률은 없다. 가족력이 많은 분들은 유전인데도 가능하느냐 묻는데, 유전적이고, 진행적이며, 스트레스 질환의 대표가 바로 탈모이므로, 이 유전을 극복하는 방법은 유일하게 모발이식인 셈이다. 물론 심은 후에 관리는 필수이다. 사막에 나무를 심고, 물주고 거름 주고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과 같은 것이다필자는 모발이식 전에 미리 한 달 정도 관리를 하고나서, 충분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한 뒤에, 모발이식을 권하기도 하고, 즉시 모발이식을 한 뒤에, 장기간 꾸준히 심은 곳을 비롯하여, 심지 않은 곳의 탈모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병행하기를 권해드린다. 관리를 먼저 들어갈 것인지, 시술을 먼저 할 것인지의 이 두 가지의 선택은 환자분의 스케줄이나 사정에 맞춰 충분히 맞출 수 있다.만약 절개를 두려워하거나, 수술이라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비 절개식 모발이식술 (FUE) 법을 권하기도 하는데,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많은 양을 심기는 번거롭고,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조금 부담을 더해야 한다. 지금도 필자는 일반적인 절개법이 가장 무난하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병원에 탈모로 내원하실 때에는 이미 모발 이식량이 3000모 정도는 필요한 상황에서 방문하시므로, 이미 최소3000모 이상의 모낭을 필요로 하므로, 비절개 법은 잘 권장되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내부 장기 문제와 체질 분석해 원인 치료해야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으로 대접받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여드름은 천덕꾸러기다. 특히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에게는 골칫거리다. 장기간 공부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려 여드름이 늘어난 고3 수험생들에게도 여드름은 극복하고픈 대상이다.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 최근에는 여드름 피부 자체의 문제,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내부 장기의 문제와 체질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원인을 치료하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은 “여드름은 얼굴 부위로 열이 잘 오르는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는 완치율이 상당히 낮다”며 “피지선파괴침시술과 한약을 이용해 단기간에 여드름을 치료하면서도 재발률을 현저하게 낮춘 한의학적 치료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침 이용해 피지선 제거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사춘기에 생기지만 성인들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얼굴, 특히 볼과 이마에 많이 생기지만 가슴이나 등에 생기기도 한다. 여드름은 다른 질환에 비해서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특징이 있다. 주로 과로와 같은 피로누적, 스트레스, 생리 전에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피지양도 늘어나고 각종 피부 트러블이 심해질 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드름은 발생 원인이나 특징에 따라 면포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알러지성여드름 아토피성여드름 결절성여드름 가슴·등여드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각각의 특징과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맞춤형 치료를 해야 한다. 장기간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상열이 많아져 피지양이 늘어난 경우는 얼굴 상부로 오르는 열을 가라앉히고 장과 콩팥의 소통기능을 강화하여 전체적인 열 감소는 물론 피로감을 해소하는 치료를 병행하는 식이다. 최근 한방에서는 여드름뿌리에 해당하는 피지선을 침을 이용해 하나하나 제거함으로써 그 부위의 여드름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피지선파괴침술(로침시술)이 치료에 사용된다. 김종승 원장은 “피지선파괴침술은 기존의 여드름을 짜고 진정하는 치료로는 여드름의 반복성을 잠재우는데 한계가 있어 여드름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이라며 “이외에도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시술자극으로 혈액순환이나 피부순환이 활성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드름치료에는 한약이 사용된다. 한약은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켜줄뿐더러 내부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켜 근본원인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드름흉터치료에도 효과여드름은 흉터를 남겨 고통을 더해주기도 한다. 여드름흉터에는 색소흉터와 패인흉터가 있다. 색소흉터는 여드름이 발생한 곳에 검붉은 색소조직이 남아 점점 색이 어두워지는 현상이다. 패인흉터는 여드름이 생겼던 피부가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조직의 결손이 일어난 현상이다. 이런 여드름흉터치료에는 흉터재생윤침이 사용된다. 흉터재생윤침은 색소흉터와 패인흉터를 동시에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한번 시술로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피부자체의 재생력을 극대화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시술횟수가 늘어날수록 피부탄력증가, 살색개선, 모공축소, 피부층이 두터워지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김종승 원장은 “사람마다 살성을 고려해서 흉터치료를 하기 때문에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흉터치료방법을 선택해 적절한 깊이와 강도로 조절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다”고 말했다. 치료 후 관리 중요여드름은 재발률이 높다. 따라서 치료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 치료부위의 자극을 피하고 과격한 운동이나 사우나, 강한 햇빛 노출, 음주,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는 게 좋다.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주스류를 자주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두꺼운 화장을 한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여드름 제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도움말 : 수이한의원 김종승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통증 적고 회복도 빠른 ‘단일구멍 복강경수술’ 1년여 전부터 밤에 잠을 잘 때 등이 아파 잠을 깨곤 했던 이모(20대 남성)씨. 일주일 전에는 오른쪽 배와 옆구리 허리까지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만성담낭염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복강경 수술을 하기 때문에 배에 작은 흉터가 3개 정도 생길 뿐이라고 하지만, 흉터가 남는 것이 싫어서 이씨는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찾았다. 검진결과 구멍 하나만 뚫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입원, 수술을 받은 이씨, 수술 후 2주일이 지난 지금은 자신이 봐도 수술 흉터가 안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 배꼽을 통한 복강경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배꼽 통해 복강경수술 시행 담낭이나 충수(맹장)절제 수술을 할 때 요즘은 배를 절개하지 않고 대부분 복강경 수술을 한다.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은 배에 구멍을 3~4개 정도 뚫고 카메라를 집어넣어 내부를 비추면서 의사가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에서도 더 진화한 수술법은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이다. 복강경 통로를 1개만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수술흉터가 한 개 생긴다. 그런데 그것도 배꼽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면 실제로는 수술흉터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최근 성인 환자는 물론 수술을 받아야 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흉터가 없는 복강경수술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단일구멍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인터넷검색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술환자들이 찾아온다. 외국에 사는 사람도 일시 입국해 수술을 받고 돌아갈 정도다. 한사랑병원 이천환원장은 “배꼽을 통한 단일구멍 복강경 수술은 의사에게는 고난도의 수술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무척 좋은 의료서비스”라고 설명한다. “단일구멍 수술은 의술이 발달하면 환자들이 편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지요. 배꼽을 통해 복강경 수술을 하면 손상부위가 적어서 피도 많이 안 나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은데다 수술자국이 아물면 흉터도 표시가 안나요. 회복도 빠르니까 입원기간도 줄어듭니다. 요즘 환자분들은 거의 단일구멍 수술을 원하시더군요.” 충수염 수술 10분이면 O.K 한사랑병원에서는 충수·담낭 수술에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외과수술 전문병원인만큼 일부 대학병원에서 시행되는 앞선 의술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환자 상태에 따라 구멍 한 개 만으로 수술이 힘든 경우에는 추가해 뚫기도 하지만 90%정도는 단일구멍수술이 적용된다. 충수염 단일구멍수술 시간은 10분 정도. 당일 입원해 수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다음날 퇴원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충수염 복강경수술시 3~4일씩 입원하고, 배 절개수술시에는 일주일씩 입원하며, 배에 흉하게 수술자국이 남는 것에 비하면 단일구멍 수술은 의학의 발전이 주는 혜택이다. 수준 높은 의술을 요하지만 보험적용이 되는 장비라 절개수술이나 일반 복강경수술에 비해 비용 차이도 크지 않다. 소아탈장, 수술당일 퇴원안산 한사랑병원에서는 대장암이나 성인탈장 소아탈장 등도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3mm의 작은 구멍 2~3개를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이전 절개수술에 비해 통증이 훨씬 적고 회복이 빠르다. 특히 소아탈장의 경우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데, 한사랑병원에서는 소아전용 복강경기구(2.9mm)를 사용하는 경복강탈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먼 타지역에서도 안산 한사랑병원까지 와서 수술을 받고 당일 돌아간 사례도 많다. “소아수술은 어른 탈장수술보다 훨씬 간단하게 이뤄지고, 수술 후 꿰맬 필요도 없이 테이프 하나만 붙이고 끝내요. 또 당일 입원 수술 후 당일 퇴원해 집에 갈 수 있으므로 어린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부모들도 편하죠. 2~3개월이 지나면 흉터도 거의 없습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갖춘 외과수술전문 병원이다. 한시라도 수술이 급한 환자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원, 수술이 가능하며, 선진의술과 좋은 시설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도움말: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의사와 영양사가 만든 영양, 성장, 체력까지 고려한 웰빙 도시락 주부라면 한번쯤 가족의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은 이가 없을 것이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각종 조미료의 오남용으로 우리 식탁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성인병은 물론 각종 난치성 질환 등 수많은 질병에 노출된 상태이다. 때문에 현대인의 바른 먹을거리,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요구는 앞으로 점점 거세질 수밖에 없다. 대치동 고시환클리닉 소아 내분비 전문의 고시환 박사는 질병의 원인이 먹는 음식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일찍이 알고 20여 년 동안 영양 관련 진료를 해왔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의 한계를 깨닫고 바른 먹을거리를 전파하기 위해 직접 필드에 뛰어들었다. 그는 현재 온라인과 전화 주문으로 아이들과 직장인들에게 간식을 배달하는 닥터고’s 약선 카페(www.dkcafe.co.kr)와 친환경 청과물을 파는 닥터고’s 웰빙 친환경마트(http:www.dr-kohmall.co.kr)를 운영 중이다. 고 박사는 “친환경 마트에서는 의사로서 철저히 검증한 신선한 청과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약선 카페에선 영양과 성장, 체력 등을 고려한 샐러드 도시락과 아이들 간식을 주문, 판매하고 있다”고 말한다. 직접 고시환 원장을 만나 대치동 의사가 왜 친환경마트를 오픈하게 됐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대치동 의사와 친환경 마트, 잘 조합이 안 된다. 무슨 계기가 있었나? 나는 소아 내분비 전문의다. 아이들의 성조숙증, 왜소증 등 성장클리닉과 더불어 성인병 관련 영양 진료를 전문으로 해왔다. 20년 동안 이 분야 전문의로 진료뿐 아니라 외부에서 부모, 동료 선후배의사, 한의사 대상으로 성조숙증, 비만 등 성장 관련 강의를 줄곧 병행해 왔다. 요즘 갈수록 성조숙증, 왜소증, 소아비만 등으로 진료 상담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질환들의 근본 문제는 먹을거리이다. 어느 날 진료를 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료실에서 아무리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 뭐하나 하는…’ 주부들의 먹을거리의 안전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가격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런 생각 끝에 더 이상 진료실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나섰다. 유기농 청과물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강구했다는데?가락시장에서 경매하는 친구와 함께 그 철 그 날에 나오는 최상의 친환경 과일과 야채류를 그때그때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온라인상에 만들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우선 선주문 방식으로 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운영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운영비를 아낌으로써 생기는 경제적 차익, 곧 유통구조를 경매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넘김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기존의 친환경제품을 취급하는 사이트의 경우 그들과 맺어진 농장 이외의 것은 받기 힘들지만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바로 구매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언제든 그 철의 신선하고 우수한 청과물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유기농 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하다. 의사로서 제품에 대한 품질을 검증할 것이고, 임상 영양의 경험을 살려 건강에 의미를 가지는 청과물들을 선별하고자 한다. 닥터고’s 약선카페도 운영중이라고?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원으로 마치 징검다리를 건너뛰듯 바쁘게 움직인다. 제대로 된 식사나 간식을 챙겨먹는 게 쉽지 않다. 대치동에도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삼각김밥이나 컵라면, 햄버거 등 거리 음식으로 한 끼를 대신하는 아이들이 많다. 직장인들은 또 어떤가.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고충을 듣다 보면 점심으로 먹을 것이 마땅치 않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많은 음식점에서는 이윤을 남겨야 하기에 조미료에 고칼로리, 중국식 식자재를 쓸 수밖에 없다. 직장인들의 점심은 단지 배를 채운다, 한 끼를 때운다는 개념이다. 이런 현실이 안타까웠다. 누군가는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해야 되지 않겠나. 나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약선 카페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나?아이들의 두뇌에 영양을 보충하는 브레인 푸드 도시락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그로잉 푸드 도시락 등 간식과 끼니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당뇨, 고혈압 등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샐러드 도시락 등 총 14종의 도시락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학교 급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반찬 도시락도 준비 중에 있다. 아무래도 친환경 농산물로 영양까지 생각해서 만들었다면 무척 비쌀 것 같은데?자색고구마, 닭가슴살 샐러드 등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샐러드도시락이 7천 원이다. 채소웰빙김밥이 2천 5백 원, 견과류 호밀빵 샌드위치가 5천 5백 원, 파인애플 오므라이스 6천 원 등 일반 도시락 가격과 비교해도 결코 비싼 편이 아니다. 주문은 어떻게 해야 하나?지금은 일단 전화주문과 홈페이지 주문으로만 판매하고 있다. 주문한 것은 대치동 오프라인 매장(대치역 8번 출구 선경지하상가 3호)에서 찾아가야 한다. 배달도 가능한데 지금은 대치동, 도곡동만 가능하다.닥터고’s 약선카페 www.dkcafe.co.kr닥터고’s 웰빙 친환경마트 http://www.dr-kohmall.co.kr 문의(02)3452-9119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백반증, 조기 치료가 관건 백반증은 특히 얼굴, 목, 손, 발 등 눈에 잘 띄는 부분에 생겼을 경우 당사자에게는 큰 정신적인 고통으로 사회생활에 상당히 제약을 받게 된다. 통증도 가려움도 없고, 몸에 장애를 끼치는 질환도 아닌, 즉 육체적 고통은 수반되지 않지만 마음이 아픈 질환이 바로 백반증이다.백반증은 멜라닌 색소의 결핍에 의해 피부에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색소성 피부 질환이다. 백반증은 후천성 탈색소성 질환으로서 인종에 관계 없이 2%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발병되는 질병이며, 국내의 백반증 환자는 약 1% 정도로 10~3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다.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 스트레스, 자외선에 의한 화상 등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현재까지는 자가 면역 질환에 의한 멜라닌 세포의 원인이 된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백반증은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모발의 탈색을 시발로 나타날 수도 있고 입술이나 코, 눈의 점막, 손가락, 발가락, 겨드랑이, 성기 주위에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증상은 없으나 처음에 생길 때나 백반증이 번질 때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대표적인 난치성 피부 질환인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치료를 아예 포기하거나 중도에 접는 환자도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병의 확산을 막을 뿐 아니라 완치도 가능하다. 백반증의 완치를 위해서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이 걸린다.조기에 백반증을 발견한 경우에는 피부에 어느 정도 멜라닌 세포가 살아나게 되고 예후도 좋다. 치료가 많이 힘들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자외선 치료나 엑시머레이저 등의 치료법으로 적절히 치료하면 많이 좋아질 수 있다.백반증 치료로 널리 알려진 ''울트라 엑시머 레이저''는 광학섬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의 어느 부위든 치료할 수 있으면서도, 병변이 있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이 제한되는 얼굴 부위와 임산부, 어린이 환자의 경우에도 제한이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울트라 엑시머레이저’가 한 단계 발전된 ''벨로시티(Velocity)''가 치료에 도입되고 있다. 기존의 ‘울트라 엑시머레이저’와 비교하여 치료 기간과 효과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레이저로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벨로시티’는 ‘엑시머 레이저’의 3세대로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속도가 2.5배 빨라져 넓은 면적의 치료도 빠른 시간 내 시술할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