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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과음하는 집안의 아이들 겉으로 보기에는 그들은 보통의 말짱한 애들 같아 보이는 수가 많다. 누구에게나 싹싹하고 늘 미소를 잃지 않아 오히려 더 예의바르고 모범생이라고 칭찬받는 수도 많다. 그렇지만 그 아이들에게는 남들에게 결코 드러내놓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 부모의 과음 문제와 이로 인한 가정 내 불화와 잦은 불행들이다. 더 책임감을 느끼기 마련인 장남이나 장녀들이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창피한 진실을 감추고 늘 혼자서 궁리하고 자기 혼자 힘만으로 해결하려 한다. 아버지가 기분 나쁘지 않게 하여 음주를 덜 하게 하고, 늘 비탄에 젖어 사는 무기력한 어머니를 위로하려고 애쓴다. 부모 말씀을 잘 듣고 동생들 잘 챙기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잘 거드는 조숙해 보이는 행동거지가 그 때문이다. 격한 감정이 걸린 경험은 단 한번일지라도 평생의 습관으로 굳기 쉬운데, 성장기에 그런 일들을 일상적으로 겪으며 살다보니, 이러한 해결사적인 삶의 방식을 일생동안 지속하게 된다. 그래서 남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는 익숙하나, 정작 자신의 문제해결에는 너무나 미숙하다. 일 처리는 잘하는데 사람을 겪어내는 데에는 어설프다. 자기주장과 거절 능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타인들과의 사회관계 기술이 젬병이다. 나이가 들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발전하는 수도 많다. 과음 문제가 없는 집안의 자녀들보다 알코올 남용과 의존의 문제로 진행하기 쉬운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정작 문제가 많은 부모들은 그래도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느라 애썼다고 생각한다. 자녀 양육에서 감정적 요소는 전혀 보지 못하고 단지 물질적 해결이 모두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얼마나 혼란스럽고 당황하고 두려움에 떨며 살았는지를 모른다. 비밀을 밝히면 부모를 배반한 것 같아, 모든 것을 감추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느라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고립되어 살았는지를 모른다.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불확실하고 의문스러운 것이 많은 시기에 무슨 말이든 솔직하게 터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혼란스럽지 않고 외롭지 않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결코 배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당황스럽고 혼돈스러운 감정을 해결할 수 있다. 과음과 집안 문제가 모두 자신이 잘못한 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도록 도와야 한다. 터놓고 이야기하려면 비슷한 또래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집단치료 모임이 퍽 유용하다. 단주를 하려는 어른들이 자신은 이런 치료를 받아들이면서도, 자기 때문에 상처를 입은 자녀들에게는 아무런 회복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타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타투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요즘은 타투를 한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종종 볼 수가 있다. 패션의 아이콘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타투를 하고난 후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유는 일시적인 충동에서 타투를 시술 받은 경우 와 타투시술 받고 난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남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타투 하기 전 체크해야 할 점들이 있다. 1. 충분히 생각하고 심사숙고 했는가?타투는 한번 시술 받으면 평생 지니고 가야하는 동반자이다. 충동적으로 타투를 하다 보면 필히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지우는 것도 쉽지 않으며, 비용적인 면도 많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무리 깨끗이 지운다고 해도 약간의 흔적은 어쩔 수 없이 남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타투하기 전에 심사숙고 하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2. 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인가?타투를 위생관리가 검증 되지 않는 곳에서 시술 받으면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타투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인지 반드시 체크해줘야 한다. 이를 소홀히 해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가 있다. 3.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상기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시술후의 관리가 되겠다. 타투는 처음 시술받고 완전히 착색되기까지 개개인의 차가 있기는 하지만 최소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2주간 보습연고(자운고, 바세린 등)를 수시로 발라 시술부위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는다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그 덕에 착색도 더욱 잘 이루어 질수 있으며, 더욱 선명하고 오래 타투를 유지할 수가 있게 된다. 상기한 것들 이외에 가장 큰 문제는 프리랜서 타투이스트에게 시술을 받게 되었을 때의 문제점들을 들 수가 있다. 첫째로는 비위생적인 시술로 인한 감염이 있으며, 둘째로 가장 큰 문제점인 시술을 받던 도중 타투이스트와 연락이 두절이 된다거나 하는 문제점들이다. 이들은 시술을 하다 구속이 된다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갑자기 연락이 두절이 될 수가 있다. 이때는 보상 받을 길도 없고 몸도 망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더더욱 타투를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시술 받는 것이 가장 좋다.타투앤미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여름은 여드름 피부에게 힘든 계절이다. 더워지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게 되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여드름 균의 번식이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휴가철 물놀이 후 모낭염이 동반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며, 자외선 차단제의 부적절한 사용이나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여드름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붉게 올라오는 염증성 여드름은 재발하기 쉽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쉽게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여드름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본적인 압출 치료나 염증 완화 처치 이외에 다른 치료들을 병행하면 더욱 짧은 기간에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에 PDT치료(광역동치료)가 많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그 광원으로 PPx 레이저를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PDT는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흡수제’를 도포한 후 특정파장의 광원을 조사하여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치료방법인데, PPx 레이저를 그 광원으로 이용하게 되면 기존 다른 레이저보다 40배 정도 포피린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약물을 바르고 시술하는 PDT 치료보다 간편한 치료를 원한다면 블루RF 시술을 추천한다. 블루RF는 푸른색 파장과 고주파가 결합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약물을 바르지 않는 ''내추럴 PDT''로도 알려져 있다. 블루RF 시술은 400nm대의 푸른색 파장을 이용하여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균을 박멸하여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준다. 또한 500~980nm의 빛과 양극성 고주파로 피지선 활성도를 감소시켜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피지선이 감소되므로 모공이 축소되며 피부결이 좋아지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여드름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의 형태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적절한 관리치료와 함께 PDT 시술을 병행한다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하고 재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초기에 얼마나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귀두포피염의 진단과 치료 현재 본인이 일하고 있는 병원의 아래층에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있어 다양한 비뇨기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소아 환자를 많이 보게 된다. 그 중 흔한 상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적절한 관리를 위하여 본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포피귀두염은 귀두와 포피에 발생하는 염증을 통틀어 말한다.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발생하며 귀두와 포피에서 떨어져 죽은 세포 덩어리인 smegma나 귀두의 분비물이 귀두와 포피사이에 끼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심해지면서 귀두와 포피의 유착을 가져와 포경(Phimosis : 포피 끝이 좁아져 포피가 귀두 뒤로 뒤집어지지 않는 상태)이 된다.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위생 상태로 노란 비지 같은 것이 귀두와 포피사이에 끼는데 이를 제거해주지 않아 많이 발생하게 된다. 비누로 너무 자주 씻거나 이상한 젤리를 발랐을 때도 화학적인 피부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귀두의 부종과 통증, 분비물, 소변 볼 때의 어려움, 포피의 발적, 피부가 까지거나 파임 치료헤어드라이나 자연 바람으로 뽀송뽀송할 때까지 귀두와 포피를 말려야 한다. 대부분 이러한 처치로 치료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소아에서는 바시트라신 연고를 바르고 곰팡이 균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클로트리마졸을 바를 수 있다. 분비물이 많고 고름이 심한 경우는 제한적으로 항생제를 같이 투여해야 하며 균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소변을 볼 때도 포피를 살짝 뒤로 잡아 당겨 포피에 소변이 붇지 않도록 하고, 포피가 뒤집어지지 않은 경우는 억지로 벗기지 말고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배면 절개를 시행받아야 한다. 하얀 찌꺼기(Smegma)가 많은 경우, 염증이 가라앉은 후 포피 끝이 좁아져 포피가 벗겨지지 않은 경우, 재발하는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처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소아환자에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가급적 증세 초기에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길맨비뇨기과의원 최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턱관절의 불균형과 치아 교합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턱관절 불균형의 원인은 실로 다양하다. 특히 선천적으로 턱관절이 불균형하다거나 아니면 잘못된 치열 또는 치아로 인해 아랫니와 윗니의 교합이 맞지 않을 경우(부정교합) 반드시 턱관절 불균형의 원인이 되고 이로 인해 전신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그러나 치아나 치열 이상으로 인한 부정교합은 전신질환으로 즉각 이어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는 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단,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생력과 항병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즉, 어떤 이유로 턱관절이 불균형해지면 신체에서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즉각적인 움직임(보상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그러나 그 불균형의 정도가 신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보상작용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면 척주와 신경계의 정상 구조는 무너져 각종 질환으로 드러나면서 전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턱관절이 불균형하지만, 아직 보상작용의 한계 수치를 넘기지 않아 건강한 줄 알고 살고 있다. 어깨가 결리고 뒷목이 뻣뻣한,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것도 이 같은 인체의 보상작용 영향인 것이다.우리는 이유 없이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편두통이 있고 신경이 예민해지며, 잘 체하고 손발이 차갑고 가끔은 현기증이 있는 증상이 모두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 수준 진행되어 척주의 구조가 무너졌기 때문에 나타났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손발이 저리고 팔다리 관절과 허리가 아픈 것도 턱관절의 불균형이 이미 상당 수준 진행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 역시 모르고 지낸다.그래서 우리 대다수는 아파서 병원이나 약국을 찾거나 한의원에서 침구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태가 되어서야 비로소,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한다.턱관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누구나 다 그런 것이겠지’하고 지나쳐 버린다. 그러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났다는 것은 이미 턱관절의 불균형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써 전신의 균형이 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일광 화상에 대처하는 법 얼마 전 주말을 이용해 바닷가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직 이른 여름이었지만 햇볕은 충분히 뜨거웠고 이제 막 개장한 해수욕장엔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휴가 온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나를 반기는 건 양팔의 홍반과 열감, 따가움이었다. 야외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이거늘 노는 기분에 들떠 팔이 자외선에 익고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다. 장시간 야외 활동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은 햇빛 노출 후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며 심한 경우 물집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고 오한 발열 어지러움 등의 전신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단 발생을 했으면 빠른 후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통증과 열감이 가라앉을 때까지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서 진정을 해 줘야 하고, 화상을 입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과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셔 주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직접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천연팩도 도움이 되는데 그 중에 오이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수렴 작용과 보습작용이 뛰어나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는 진정 작용과 항염 작용이 있어 화끈 거리는 피부를 가라 앉혀 줄 수 있다. 차가운 우유나 녹차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면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터트리거나 벗겨내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 피부가 가라앉는 단계에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또한 벗겨 내거나 긁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나중에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보습을 충분히 유지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탈락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자연치아 대신해주는 보철 치료 - 크라운, 브릿지, 틀니 자연치아 대신해주는 보철 치료 - 크라운, 브릿지, 틀니 치아 보철물도 정기적 관리 필수 흔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말은 치과에서 볼 때 상당히 잘못된 표현이다. 치아 상실은 잇몸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치아가 없다는 불편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턱관절 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는 옆 치아나 마주하는 치아, 윗 치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치아 하나가 없어지면 남은 치아는 앞뒤나 위아래로 움직이려는 증상을 보인다. 치아가 빠진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치아 배열이 망가지고 결국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온다. 그러나 다행히 이가 없어도 치아를 대체할 보철물이 있다. 자연 치아를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보철 치료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설명을 들어본다. 빠지거나 손상된 치아 방치하면 소화와 턱관절 기능 저하돼살다보면 충치나 잇몸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가 깨지거나 손상되고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충치로 일부가 손상되거나 깨진 치아, 혹은 빠진 치아를 인공적인 형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보철치료라고 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씹거나 발음하는 기능을 살리고 턱관절 기능 장애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가 어려워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또 양 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거나 위아래로 맞물리는 치아가 내려오는 경우가 생긴다. 빠진 치아 틈새로 음식물이 끼어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해 부근의 치아를 빼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따라서 보철치료를 통해 악순환을 예방하고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크라운, 브릿지, 틀니보철치료는 크라운과 브릿지, 틀니 등 세 가지로 구분한다. 크라운은 흔히 치아를 덮어 씌운다고 말하는 것으로 치아가 많이 손상돼 신경 치료를 받은 후 해당 치아만 씌우는 치료다. 신경 치료 후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나 부분틀니를 위한 지대치로 쓰일 경우 크라운을 하게 된다. 보통 금을 많이 사용하는데 금의 특성이 안정적이며 가공이 쉽고 산화나 변색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브릿지(bridge)는 치아가 상실된 경우, 상실된 치아 양측을 삭제하고 연결해 씌우는 고정성 보철장치다. 구조적으로 다리와 유사해 ‘브릿지’라고 한다. 모든 경우에 브릿지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상실된 양쪽치아(지대치)에 무리한 힘을 줄 수 있어 최근엔 브릿지 대신 임프란트 시술을 권장하는 추세다.틀니는 부분틀니와 완전틀니가 있다.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됐을 때 사용하는 의치로 뺐다 꼈다 하며 사용할 수 있다. 부분틀니는 자연치아가 남아있을 때 사용하며 인접 자연치아에 브릿지를 시술할 수 없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완전틀니는 모든 치아가 상실됐을 때 장착하는 것으로, 잇몸이 틀니를 지지하게 된다. 부분 틀니처럼 틀니를 유지해주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타액에 의해 진공상태로 부착된다. 위쪽 틀니의 경우 입천장이 있어 틀니의 접착상태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아래 틀니의 경우 입천장 대신 혀가 있어 힘을 잘 받지 못하고 잘 떨어진다. 따라서 아래쪽 완전틀니의 경우 적절하게 임프란트를 심어 지대치로 활용하면 힘을 잘 받고 부착력도 좋아진다. 보철물 정기적인 관리는 필수입안에 보철물을 사용한다면 그때부터 치아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금니 등 보철물 속 치아가 관리 소홀로 썩거나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철물로 발생하는 문제 중 가장 많은 경우가 바로 잇몸 염증이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무리하게 보철 치료를 하면 보철물 주위 잇몸이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보철물 주위는 음식물이 끼게 되기 쉽다.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게 되고 입 냄새나 시린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현철 병원장은 “보철물은 치아 손상을 막고 보호하지만 그 후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보철물을 관리하거나 교체시기를 놓치면 잇몸 염증이 심해져 뼈까지 녹아 발치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철물의 수명은 대략 7~8년가량이다.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수명이 더 짧아질 수 있다. 칫솔질을 소홀히 하거나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을 자주 씹는 경우, 치아 배열 등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보철물을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나는 등 보철물에 손상이 생겼다면 즉시 새로운 보철물로 교환해야 치아가 썩는 걸 막을 수 있다. 틀니도 마찬가지다. 틀니를 했을 경우 음식을 씹을 때의 힘이 잇몸에 전달되기 때문에 잇몸 속에 있는 치조골이 흡수돼 뼈가 내려갈 수 있다. 또 인공치아와 자연치아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아의 면이 닳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가벼운 보철물은 1년에 한 번, 광범위한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우는 1년에 2회 이상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완전틀니도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정기점진을 받아야 한다.도움말 :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어른 100명이 태권도 배우는 대화동 ‘김재훈태권도장’ 어른 100명이 태권도 배우는 대화동 ‘김재훈태권도장’태권도는 아이들만 한다는 편견 버려요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어른들이 도장을 꽉 메우고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은 여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백병원 뒤편에 있는 ‘김재훈태권도장’에는 성인 수련생만 100명이 넘는다.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구성도 다양하다.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비율이 높다. 무예라서 거칠고 힘들 것 같은데 한 시간 가량 수련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 수상한 태권도장의 정체는 뭘까.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5개국 15개 지관 운영우리나라는 태권도 종주국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태권도를 즐기는 성인 수는 극히 적다. 다른 나라에서 온 쿵푸, 무에타이를 즐기는 이들은 많은데 태권도가 취미라는 어른은 찾기가 어렵다. 그런 점에서 김재훈 태권도장은 희귀한 사례다. 원로 태권도인들이 찾아와 수련 장면을 보고 눈물을 훔친다는 곳. 김재훈태권도장은 어떻게 생겨난 곳일까.태권도 하면 ‘꼬마들이 배우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1950~60년대의 태권도는 성인 위주의 강한 기술을 수련하는 무예였다. 1970~80년대 들어서 스포츠화 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급격히 확산돼 점차 지금의 형태로 굳어졌다. 김재훈 씨는 미국 MIT 대학을 다니며 교내 태권도 클럽의 수석 사범을 지냈다. 태권도를 알리고 싶어 1974년 보스톤에 김재훈태권도장을 세웠다. 1979년에는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2003년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2004년 일산, 2010년 유럽 아일랜드와 지난해 상해까지 세계 5개 나라에 15개 지관을 두고 있다. 창헌류로 재미있게 태권도 수련김재훈태권도장에 가면 외국인 수련생들이 눈에 띈다. 대부분 영어를 가르치려고 한국에 온 이들이다. 영국에서 온 존 데이빗은 4년 째 한국에 머물고 있다. 건강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찾다 지난 1월 말 태권도를 시작했다. 존은 어릴 때 유도를 배운 적은 있지만 태권도는 전혀 몰랐다. 그는 “배워보니 매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인내심도 길러져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재훈태권도장에 다니는 외국인 수련생은 20여 명, 한국인 성인은 90여 명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태권도가 정말 재밌다”고 했다. 이들을 끌어들이는 김재훈태권도장의 매력은 바로 창헌류에 숨어있다. 위급상황에 쓸 수 있는 실용적인 태권도김재훈태권도장의 성인부 수업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30분은 워밍업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5분가량 수준별 기술을 배운다. 이때 창헌류 품새를 배운다. 창헌류는 정통 태권도에 가장 가까운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복 이후 태극품새가 생겨나기 이전에 수련했던 것으로 실전적이며 강했던 태권도를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영례 씨는 5년 째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수영, 헬스, 에어로빅, 호수공원 돌기 등 여러 운동을 해봤죠. 태권도는 성취감이 커요. 일반 도장과 달리 창헌류 품새를 가르치는데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좌절도 하지만 목표의식도 생기죠.”최 씨는 창헌류 품새를 배우며 급했던 성격을 다잡을 수 있었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공통점은 하나, 배우는 일을 즐긴다는 점이다. 그는 “학습적인 도장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아들부터 엄마까지 가족 무예로 좋아성인부 수업의 마무리는 배운 동작을 복습 시연하는 것이다. 쑥스러워 바닥만 보기도 하고 잘한 날은 박수를 기대하기도 한다. 잘 모르는 것은 고수들에게 물어 배우기도 하고 틀려도 격려 받으며 힘을 낸다. 김재훈태권도장의 수련 분위기는 한 시간 내내 밝고 명랑했다.“큰아이를 초등학교 3학년 때 보냈어요. 동네에 있는 도장에 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이 마음에 들었죠.”신혜영 씨는 아이들을 먼저 보내다가 마음에 들어 직접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어느덧 일 년 째,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엄마가 된 것이 뿌듯하다. 이제 중2, 3학년이 된 아이들은 아직도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성인반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밤늦게 학원을 마치고도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그는 옆차기와 돌려차기 기술을 가장 좋아하며,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집에서도 훈련을 하고 있을 정도로 태권도에 푹 빠져있었다. 스트레스 풀고 체지방 줄여줘창헌류는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을 만큼 실전적인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발만 사용해야한다는 규칙도 없다. 김재훈태권도장에서는 아이들이라도 대련 시 모두 머리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규칙이 없는 실전에 대응할 수 있는 무예로 실용적이다.근력, 근지구력, 유연성을 필수 요소로 순발력, 민첩성, 조정력을 두루 발달시켜준다. 명상 등 정적인 활동과 지르고 차고 기합 넣는 동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발산시켜 준다. 체지방을 줄여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최시해 사범은 “유산소 운동에 새로운 품새를 배우는 점이 김재훈태권도장의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반복해야 하는 지루함이나 운동센터의 시끄러운 음악소리 대신 서로 도와가며 배우고 익히는 도장의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오성희 매니저도 “헬스보다 타격감이 있고 거칠지 않으면서도 몸이 좋아지는 것이 태권도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국제적인 교류 활발한 도장 지난 3월 김재훈태권도장에 특별한 꼬마 손님이 찾아왔다. 상해에서 온 10살 어린이 황준토다. 쭌토는 김재훈태권도 상해지관에서 가장 높은 빨간띠다. 방한 당시 창헌류의 태극 8장을 수련하고 있었다. 광동화, 푸동화,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쭌토의 방문은 초등부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5개 나라에 지관을 두고 있어 김재훈태권도장에는 국제적인 교류의 기회가 많다. 매주 토요일에는 외국인 사범들이 영어로 레크레이션을 결합한 어린이 태권도 수업을 진행한다. 일산서구 일대에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915-8558 www.tkd-korea.co.kr <b 2012-06-16
- 행복한 분만 임신 말기가 되면 거동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태아가 커지고 산모 또한 체중이 증가해 고생하게 되므로 적당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예정일 2~3주 전부터는 응급상황 시 연락 가능한 곳을 미리 알아 두고, 간단한 채비 정도는 해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분만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몇 해 전만 해도 병원 및 의료진이 분만의 주체가 산모가 분만 방법을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산모와 태어날 아이가 편안하게 분만의 스트레스를 잘 이겨낼 수 있는 분만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만의 방법에는 좌식분만, 수중분만, 그네분만, 르봐이에분만, 공분만, 우리나라 전통식분만, 무통분만, 가족분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산모 개인의 취향이나 체격조건 또는 태아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분만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분만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분만이란,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본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분만이 이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분만일지라도 산모 및 태아가 건강하게 산고를 이겨 내는 게 우선입니다. 그래서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분만은 가족이 함께 분만에 참여하는 가족 분만이며, 여기에 너무 밝지 않은 조명과 조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배우자와 함께 라마즈 호흡을 하면서 양수와 같은 온도의 목욕물을 갖추어 아이가 태어나서 겪게 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르봐이에 분만을 겸하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분만실에서 바로 배우자가 탯줄을 자르고 산모 가슴에 아이를 올려놓아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게 하고 양수와 같은 온도의 따듯한 물에서 목욕을 하면 아이가 한결 편안해 합니다. 그리고 엄마 젖을 한번 물려 보세요. 놀랍게도 첫 젖물림의 추억이라고 할 만큼 감동적입니다. 엄마 배속에서 열심히 배웠는지 하나같이 젖꼭지가 입술에 닿기가 무섭게 야무지게 빱니다. 분만은 고통이 아니라 열 달 동안 잘 가꾸고 정성들인 결실을 보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이며 축제의 과정입니다. 행복한 분만의 축제는 누구의 초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비만이 다시 찾아오는 이유 비만치료 후 다시 살이 쪄서 오는 대부분의 사람은 비만의 원리와 치료, 비만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모르거나 알아도 어설프게 알아 약간의 유혹만 와도 흔들리고, 조금만 힘들어도 자신과의 약속을 포기합니다. 포도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황제다이어트 등등의 잡지나 인터넷에 실린 온갖 방법에 통달해 있지만 정작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기본원칙을 소홀히 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을 빼고 건강도 되찾기 위해서는 자기 몸에 대한 공부를 비롯해서 다이어트에 대한 공부, 음식과 운동에 대한 공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강한 의지로 살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고 살을 뺀 사람들은 독자적으로 체중감량을 한 사람들보다 짧은 시간에 많이 감량하면서도 요요현상이 적습니다. 비만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인간 최초의, 그리고 최대의 본능인 식욕을 상대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흔히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지 못하는 것을 보고 쉽게 의지 부족이라고 폄하하지만 그건 살 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살을 빼지 못하는 원인이 환자의 의지부족 때문이라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이를 인정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요요현상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남에게만 의지하고 방치한다면 당연히 요요현상은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1~3개월간의 다이어트프로그램이 끝나고 이제는 마음껏 먹고 푹 쉬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다이어트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그 자체만으로는 요요현상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좋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숙하도록 훈련하여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제법 큰 비용을 들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기 어렵거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의 비만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운동, 식이조절, 보조적인 약물용법 등을 활용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찾고 더불어 체중을 감량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힘들게 바꾼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의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만 요요를 영원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으뜸한의원 이영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