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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반전 몸매’ 만들기 출렁이는 뱃살과 옆구리살은 물론이요, 굵은 팔뚝살 때문에 민소매가 꺼려지고, 수영복 사이로 삐져나온 엉덩이살과 허벅지살 때문에 노출이 고민되는 여름. 더군다나 휴가지에서 아찔한 몸매의 여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자존심 상한 적이 있다면, 휴가철 반전 몸매 만들기에 돌입해보자.미니 지방흡입수술 인기 노출이 많은 여름, 단기간에 바디라인을 완성시켜주는 지방흡입수술이 인기다. 휴가철을 앞두고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직장인 및 주부들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요즘 저희 병원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 및 유학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예전과 달리, 엄마와 딸이 함께 찾아와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아졌죠. 제 환자 중에는 몸매에 관심이 많은 딸을 위해 지방흡입수술 권하는 엄마도 있고, 딸 못지않게 젊은 몸매를 갖고 싶어 모녀가 같이 지방흡입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그만큼 지방흡입수술이 전신비만뿐 아니라 많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인 뱃살, 옆구리살, 팔뚝살, 허벅지살, 엉덩이살 등 부분비만에 가장 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요즘은 수술시간도 짧고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미니 지방흡입수술을 많이 선호하십니다.”고운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의 말처럼,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짧은 시간 내 몸매를 완성시키는 ‘미니 지방흡입수술’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신 지방흡입수술과는 달리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뺄 수 있기 때문이다.여의사의 섬세함으로 바디라인 완성 “지방흡입수술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중에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볼 수 있을까, 혹시 수술 후 살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곳에서 수술을 받고 만족하지 못해 재수술을 원하여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죠. 그러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와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흡입수술을 제대로 잘 받았을 경우에는 정말 드라마틱한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 만족도도 높습니다.”고은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은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오랜 기간 많은 수술 경험, 여자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리는 마음, 여의사의 섬세한 손길 등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온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도전 신데렐라>, <다이어트 서바이벌> 등 뷰티전문 방송과 모델 선발대회 심사위원을 역임, 연예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다. 이렇듯 남다른 소신을 갖고 환자들을 진료해온 임 원장은 스타 마케팅보다 일반인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수술 후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의사의 손길이 빚어낸 눈부신 바디쉐이프. 올 여름 아름다운 반전 몸매는 순전히 ‘만들기 나름’이라는 게 리포터의 생각이다.도움말 고은여성클리닉 임계화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Tip. 임계화 원장의 지방흡입수술 Q&A--------------------Q. 노출이 많은 여름이라 수술 후 몇 개월간 압박복을 입는 게 제일 고민돼요.A. 예전과 달리 요즘은 압박복을 2~3주 정도만 입어주시면 되고,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니, 부분 지방흡입수술의 경우는 굳이 압박복이 필요 없습니다. 시술시간도 1~2시간 이내이며 곧바로 일상 복귀가 가능해, 휴가철을 앞두고 오히려 여름에 지방흡입수술을 받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Q. 수술만 하면 정말 날씬해질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날씬해질 뿐만 아니라 수술한 부위는 지방세포를 영구히 제거해주기 때문에 수술 후 요요현상도 없어 다시 살이 찌지 않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분적인 바디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체형교정 시에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Q. 수술비용이 비쌀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A. 미니 지방흡입이나 부분 지방흡입술의 비용은 그 효과와 만족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선택할 때 단순히 비용만을 비교하기보다는, 정말 믿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칼럼] “발바닥, 발가락 통증, 지간신경종 의심을∼” [칼럼] “발바닥, 발가락 통증, 지간신경종 의심을~” 아파도 걱정…아무 감각 없으면 더 걱정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권 모씨(52세 여)는 2~3년 전부터 발가락 끝이 시큼시큼 하면서 아프고 찌릿찌릿한 것을 느끼게 됐다. 발가락 끝, 특히 엄지발가락 끝이 피가 잘 안통한다고 호소했다. 처음에는 피가 안통해서 그런줄알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도 해보고, 혈관검사도 해봤다. 여러검사를 다 해봐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는데, 이러다가 발가락을 잘라야 되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서서히 발바닥에 통증도 오고, 5~10분정도 걸으면 발바닥 자체가 아프고, 발바닥 밑에 껌 붙여놓은 것처럼 먹먹하고, 자꾸 시릿시릿 하다고 호소하며, 이곳 저곳 다녀봐도 차도가 없다가, 발질환을 집중으로 치료하는 족부전문 정형외과를 찾게 됐다고 한다. 권 씨는 수술 후 발가락, 발바닥 아픈 것이 다 없어져서 이제는 잠도 잘 잔다고 아주 만족해한다. 대한민국 정형외과 이준호 원장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직립보행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만물의 영장이 되는 토대가 됐다. 하지만 평생 지구의 4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움직이다 보니 발바닥의 통증과 발가락의 이상신호로 인한 발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증가하는 추세다. 통증은 곧 질병의 신호. 발의 작은 통증 하나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특히 여성들은 발이 크면 미련해 보일까봐 발이 작고 날렵해 보이는 신발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발을 애용하는 여성들은 발의 앞부분인 중족골과 발가락 신경에 생기는 지간 신경종을 주의해야 한다. 대개 앞코가 뾰족하고 뒷 굽이 높은 구두 등의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으면 중족골통, 종자골염, 티눈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발가락 압박으로 인해 과각화증,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망치족지, 지간신경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나 지간신경종 등 발가락 질환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발가락 통증으로 인해 발목에는 발목염좌, 인대손상, 아킬레스건염 등이, 무릎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척추에는 척추전만증,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발가락 사이에 감각신경인 지간신경이 붓는 질환을 말한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신경과 주변 조직이 긴장하고 몸무게 전체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앞쪽 부위가 저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가끔 발바닥 통증을 허리 쪽의 이상 때문인 것으로 오인해 병원으로 오는 환자도 제법 있다. 지간신경종은 매우 다양한 감각 이상을 호소한다.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걷거나 딱딱한 바닥에 닿으면 발바닥 앞쪽이 화끈거린다.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뼈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이 부위는 발바닥 중에서 체중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이다. 드물게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먹먹한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을 잘못 딛는 경우 발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뻗치고 때론 발이 시리거나 뜨겁다고 호소한다. 특히 상당수가 막연히 발이 저리다고 하고, 족부전문의가 아니면 진단하기가 어려워 디스크나 하지정맥류, 혈관 장애 등으로 오인 받아 MRI나 혈관검사 등을 해보지만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지간신경종 수술 방법은 비후된 신경종 자체를 직접 제거하는‘지간신경종 제거술’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 수술방법은 재발이 흔하다는 단점과, 또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다. 수술이 문제없이 잘 되는 경우에도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제거한 것이기 때문에 발가락의 감각이 없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그래서 이 수술방법을 개선하여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의 절제없이, 중족골사이에 끼어서 붓게된 지간신경의 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기존 수술방법의 후유증인 감각이상, 절단된 신경단에서의 신경종 발생, 중족골두의 불안정 등 수술 후유증이 적고, 재발율도 낮아졌다.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신경을 제거함으로 인해 발생되던 발가락의 무감각 증상도 해소했다. 또 지간신경이 중족골 사이에 끼어 압박을 받아 붓게되어 족부동통이 야기된 것임으로, 신경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이다.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부담도 덜었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산부인과에서 받아야 하는 검진의 종류는? 글 : 행복한봄 산부인과의원 김민정 원장산부인과는 참 가기 꺼려지는 곳 중 하나다. 그럼에도 모든 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며 무엇인가 병이 발생할 것이라면 조기에 발견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보통 성관계가 없는 여성은 특별한 증상(너무 심한 생리통, 복부통증, 심한 생리불순 등)이 있을 때 초음파 정도를 보게 되고, 후 성관계가 있는 여성은 무조건 주기적인 검진을 받게 되어있다. 보통 결혼하기 전까지 여성 10명 중 1명만 검진을 받는다고 하니 결혼 전 젊은 여성의 검진율이 낮은 것이 큰 문제라 하겠다.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자궁암이랑 자궁경부암은 틀린 것인가? *경부암 검사를 하면 산부인과 검진은 다 끝난 것 아닌가? *난소암 검사는 무엇이냐?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 검진과 산부인과에 하는 검진은 어떻게 틀린가? 등등이다. 기본적인 여성 검진이라하면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서 시행하는 세포진 검사(보통 자궁경부암검사라 부른다)와 자궁, 난소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가 가장 기본이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검사는 일부 세포를 채취해서 시행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100%정확한 검사는 아니다. 따라서 육안으로 경부염증이나 미란이 심한 경우 추가 정밀 검진을 하게된다. 정밀 검진으로 자궁경부확대촬영검사, 인유두종바이러스 및 성관계전파바이러스 검사, 자궁경부 조직검사 등이 있다. 이 검사를 다 시행하게 되면 진단의 정확도가 많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암검사에서는 정상이라고 해도 자꾸 염증이 반복되어 정밀 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성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거나 비정형세포가 숨어있는 경우도 꽤 있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초음파에서는 자궁내막,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이 있는지 살피게 되고, 내막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내막 조직검사를, 난소에 없어지지 않는 혹이 지속적으로 존재할 때에는 피검사로 알아보는 난소암표지자 검사나 MRI촬영을 하게 된다. 나라에서 해주는 공단검진은 채취방법이나 판독 방법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액상세포검사와는 약간 틀린 슬라이드 검사로, 진단율이 좀 낮지만 아예 산부인과 검사를 안 하는 것보다는 시행하는 것이 이득이 많으니 가급적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설명한 정밀 검사를 모든 사람이 매년 시행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은 기본 경부암 검진과 초음파를 시행하면 되는데, 뭔가 증상이 자꾸 재발하거나, 결혼 전 정밀검진,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보균하고 있는 등 고위험군이라 판단되는 경우에는 정밀 검진 등을 시행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진단, 치료할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화병, 착한 사람들의 병 글 : 서연한의원 최상범 원장주로 어깨가 결린다며 한의원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처음에 잠을 잘 못 자서 그런 것 같다고 말을 꺼내십니다. 하지만 증상을 이야기하다보면, 어깨가 결린다. 머리가 무겁다. 눈이 뻑뻑하다. 입이 마른다. 목에 뭔가 걸린 것 같다. 가슴이 답답하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다. 하면서 증상이 뒷목에서 시작해 머리 가슴을 거쳐 복부까지 이어집니다. 제가 “누가 괴롭히는 사람 있습니까?” 하면 그제야 여러 이야기를 꺼내 놓습니다. 이는 한의학에서 진단되는 전형적인 ‘간기울결’ 증상입니다. 쉽게 말해 스트레스로 인한 ‘화병’입니다. 대개 이런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착하고 여린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자기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화나고 분한일이 있어도 표현하기 보다는 참고 속으로 삭입니다. 간기울결이라는 것은 간의 기운이 울체되고 맺혀서 병이 되는 것인데, 간의 기운은 오행 중 목에 배속되어 뻗치고 흩어지는 기운입니다. 이것이 스트레스, 울화, 걱정, 고민 등으로 맺히고 뭉치면 병이 됩니다. 착한 마음을 강요받은 봉건시대 며느리들의 한스러운 병이라서, 동의보감 부인문에는 많은 사례와 처방이 있습니다.여전히 고부간의 갈등은 존재하지만, 이외에도 사회나 직장에서 겪는 각종 인간관계, 금전적 고민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요된 착한 마음보다는 천성이 착하고, 반듯하고 모범적인 성향을 갖고 있거나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은 화병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서양의학에서는 최근에야 화병을 정의하고 있지만, 동양의학에서는 오래전부터 보이지 않는 기운이 뭉쳐 생기는 질병에 대하여 정의하고 치료하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쌓이다 보면 어느 날 덩어리가 되어 있듯이 보이지 않는 기도 막히고 맺히면 신체의 기질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쌓인 먼지 덩어리야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몸에 쌓인 기는 쉽게 해소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억눌리고 몸이 막히던 악순환을 몸이 순환되고 마음이 해소되는 선순환으로 바꾸는 것이 한의학적 치료입니다. 일단 몸과 마음의 선순환으로 들어서게 되면 회복에 가속이 붙고 치료가 쉬워집니다.질병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특히 ''착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은 평소에 너무 참거나 감정을 가슴에 묻어 두지 말고, 가끔은 화도 내고 소리 내어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친한 사람에게라도 한번쯤은 억지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원래 외향적으로 자기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 화를 잘 내는 분들은 반대로 자꾸 참아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 화병이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만성통증, 비수술적으로 치료하세요! 만성통증은 생명을 좌우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만성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우선 일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며, 이후 우울이나 불안, 짜증 스트레스 등이 증가해 결국 삶의 질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행복한 삶을 살기 힘들어 진다. 원인을 찾기 쉽지 않고,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지긋지긋한 만성통증의 흔한 원인과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만성통증의 부위별 증상과 원인만성통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위는 허리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며 운동부족과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비율은 높아질 터. 게다가 임신 출산 등을 겪는 여성들과 젊은 학생들까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층은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는 추세다. 허리의 만성통증은 주로 허리관절(면관절), 디스크, 허리 인대 부위의 퇴행성 변화로 생기며, 평소 허리에 부담을 주는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하게 되어 허리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허리 다음으로 통증이 잦은 부위는 목으로 반복되는 나쁜 습관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목뼈를 비롯한 목의 구조물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나게 된다. 옆에서 보면 C자형을 이루고 있는 경추가 좋지 않은 자세로 모양을 잃게 되면 소위 말하는 일자목의 형태로 변형이 되며, 이런 모양의 변화는 목관절에 많은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고 이미 가지고 있는 퇴행성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게 되며, 결국 이런 퇴행성 변화가 만성적인 목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목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릎 역시 많은 이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다. 좌식생활로 운동량이 부족하면서 과체중과 과도한 스포츠 활동에 따른 무릎의 퇴행성 질환 등이 무릎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현대인을 괴롭히는 만성통증이 발병하면 과거엔 수술 이외의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 없었다. 통증 부위에 대한 물리치료나 약물 투약 등의 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하지만 최근엔 비수술적으로 만성통증을 치료해 효과를 본 사례들이 늘고 있다. 비수술적 통증 치료 방법만성통증 치료를 위한 비수술적치료법 가운데 주목해야 할 것은 신경차단술이다. 신경차단술이란 문제가 되는 신경주변에 국소마취제나 혹은 염증을 감소시키는 약제를 투여하여 신경 내 자극 전도를 정상화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이런 치료를 통해 통증에 전달되는 통각신경을 차단하고, 아픈 부위의 국소순환을 개선시키며.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통증반사로를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급만성 요통이나 편두통 경추성 두통, 안면통, 안면경련, 경추질환에 의한 통증 등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통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FIMS 치료는 척추의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의 퇴행성 관절질환, 어깨질환, 무릎질환, 팔꿈치나 손목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FIMS는 우리말로 ‘투시경중재하미세유착박리술 및 신경자극술’로 풀이되는 최신 비수술적 통증치료기법이다.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주변에 특수하게 고안된 바늘을 삽입하여 신경의 과민성을 풀어줌과 동시에 신경주변에 존재하는 유착을 박리함으로 만성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비수술적 방법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내시경 정도의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하므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이 특징이며, 시술 후에 곧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미니 인터뷰 다샘의원 임태균 원장 “만성통증, 숙련된 전문가의 진찰이 중요” Q: 많은 사람들이 어깨, 목, 허리 등에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찾으면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대답을 자주 듣는데, 왜 그럴까요?A: 현대인을 괴롭히는 어깨, 목, 허리 등 근골격계의 만성통증은 대부분 뼈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만성통증은 대부분 연부조직의 질환으로 X레이검사에서는 진단하기가 쉽지 않고 연부조직의 이상유무를 평가할 수 있는 MRI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변 부위를 확인하기가 용이합니다. 물론 장비를 통한 검사에 앞서 통증을 잘아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문진 및 아픈 부위에 대한 세밀한 촉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Q: 최근 만성통증의 치료방법 가운데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FIMS 시술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 FIMS를 간단히 말하자면 병소 주변 유착을 해체하여 과민성을 풀어 해소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3~5회 정도의 평균치료기간을 갖는데, 중도에 중단하면 기대만큼의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내시경 정도의 수면마취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것도 큰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비수술적치료이긴 하지만 전문적인 치료이기에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통증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와 의사로서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A: 만성통증 분야의 대가이신 차의과대학 강남 차병원 안강 교수님이 저의 스승님입니다. 8년 전 그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통증치료에 대한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후 교수님 밑에서 8년 간 공부하며 그 분의 노하우와 경험을 그대로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통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로서의 보람이라면 마땅히 환자의 증상이 호전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 일겁니다. 예전에 저희 병원을 찾을 당시에 걷지도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하여 진료실에 들어왔던 분이 치료를 마친 후 정상적인 걸음으로 병원 문을 나섰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자녀 성장치료, 이렇게 준비하자 -1 글 : 나비아이한의원 최무환 원장 최근 방학때가 가까워지면서 부지런한 엄마들의 성장관련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간혹 성장의 시기를 놓친 안타까운 경우도 많이 보인다. 또한 클 수 있는 시기가 완전히 지난 것은 아니지만 성장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시간이 부족한 경우나, 학원을 비롯한 각종 스케줄이 많아서 성장치료를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요즘 아이들의 경우 대체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사춘기가 시작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 문제는 이 시기에 아이들이 학원이나 기타 여러 가지 사교육으로 성장치료에 올인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또래들보다 평균신장이 지나치게 작은 경우나 키가 크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에도 남은 기간 동안 평균신장 이상으로 자라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자세히 진찰해보면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영양이 중요한데 키가 작은 아이들 중에는 밥을 잘 안 먹어서 영양이 부족한 아이들도 있지만, 밥을 잘 먹어도 흡수를 잘 못해서 마르고 키가 안 크는 아이들도 많다. 또한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밤에 잠을 늦게 자거나, 요즈음 아이들은 운동도 부족하다. 비염이나 축농증, 아토피 등의 질병이 있어도 키가 크는데 방해가 된다. 최근 들어서는 비만인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비만인 아이들은 대부분 사춘기가 빨라지게 되고, 키대신 살이 찌면서 키가 안 크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필자는 성장을 장거리 달리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결승선을 통과해버리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소용이 없어지게 된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지금 다른 아이들보다 몇백미터 뒤쳐져서 달리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으려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려야 하고, 그것도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에 따라잡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키가 작은 아이들은 현재 속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느릴 뿐만 아니라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아이가 현재 또래들보다 키가 작다면, 현재는 키가 작지 않더라도 성장속도가 빠른 편이라면 반드시 성장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여러 가지 이유로 성장치료를 받기 힘든 아이들의 경우 성장환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검증이 된 녹용 팁분골을 비롯하여, 접골목, 마가목 등 뼈를 튼튼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약재들이 주성분으로, 여기에 아이들의 몸상태에 따라 체질을 개선하고 몸을 보할 수 있는 약재를 추가하여 만들게 되므로 키성장 뿐만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영양제도 많이 먹는데, 아이의 체질이나 몸상태에 맞게 맞춤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웬만한 영양제보다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요즘은 당당하게 ‘내가 어디를 손봤다’라고 거리낌 없이 밝히는 시대다. 그만큼 미용성형이 보편화 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이나 코를 높였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1차 목적은 외모를 변화시키는 것이지만,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도 생긴다고 한다. 그렇다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성형 수술 후의 변화는 무엇일까.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것은 심리적인 자신감이 가장 큰 변화이다. 나이가 들어 느슨해진 부부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유는 육체적 만족감은 물론, 정신적 자신감을 찾는데 있다. 실제 사례를 보더라도 수술 전 상담할 때의 우울하고 어두운 표정은 사라지고 수술 후엔 한층 밝아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일상생활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좋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질 성형을 경험한 여성들은 대부분이 ‘좀 더 일찍 시술했다면 좋았을 것’ 이라며 이를 증명해준다. 남편이 먼저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도 있다. 본인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하지만 정밀검진을 해보면 신체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질압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신체부위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부부관계도 감흥이나 만족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혼 여성의 수술이 부부의 관계개선이라면 미혼 여성의 수술목적은 자신감회복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이 주로 시행하는 것이 ‘처녀막 복원수술’이다. 이는 과거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함인데 육체적 만족감보다는 정신적 만족감이 우선이다. 처녀막 재생수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관계 때 출혈여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성관계시 출혈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삽입할 때 아픔을 느끼거나 질에 의한 반사적인 저항감 등에 더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미혼 여성이라도 질이 많이 늘어져 있을 때는 질 축소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영양상태가 좋아서인지 젊은 여성에서도 소음순이 비대하게 늘어져 있어 타이트한 바지나 수영복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소음순 축소수술을 하여 모양을 예쁘게 교정할 수도 있다. 수술 후 회복이 되면 수술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산후풍’의 치료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산후풍’의 치료 산모가 산후기간 동안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무리하면 ''산후풍''이 올 수 있다. 산후풍(産後風)이란, 산후에 바람을 맞았다는 의미로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질환을 말한다.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약 10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출산 시 골반의 열림이 용이하도록 돕는 호르몬이다. 이 때문에 골반 주위뿐 아니라 모든 관절에서의 근육과 인대의 결합력이 느슨해진다. 관절이 늘어나 약해진 상태에서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수면부족, 소화불량, 배설불량 등 몸 컨디션을 안 좋게 한다거나, 풍(風), 한(寒), 습(濕)에 노출시키면 출산 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고 뼈마디, 인대, 근육통이 발생하고 그 후에도 제 역할을 하기 힘들게 된다.출산 후, 무릎, 손목, 허리, 발목 등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으슬으슬 춥고 시리다면 ‘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인체 안에 쌓여있던 어혈(瘀血)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라면 산후풍의 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출혈이 심했던 산모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산후풍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여성의 몸은 일생 동안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는데 이 때 관절이 급격히 약해진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임신 전의 몸으로 회복되는 3개월까지는 무리하지 말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항간에서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면 산후풍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된 이야기이다. 약해지는 관절을 방치하다가는 손목, 팔꿈치, 무릎 등의 통증이 수년간 지속되어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다. 산후풍의 치료는 출산 후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되지 않을수록 예후가 좋고 회복이 빠르다. 출산 후에는 몸이 항상 따뜻할 수 있도록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내부 공기의 순환이 잘되지만 춥지 않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후풍은 출산뿐 아니라 유산이나 임신 중절수술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처음부터 몸조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약해진 관절을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관절 주위의 연골, 힘줄, 인대와 동일한 성분인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산후관절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 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벌레가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침대에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져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은 아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린 증상,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팔다리에 나타난다. 증상은 눕거나 앉아 있는 등의 움직이지 않거나 휴식을 취할 대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심해져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야간에 심해며 대개는 움직이거나 걷거나 마사지 등을 하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수면 중에 간헐적으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잠과 수면의 중간 시기에 감각증세와 근육수축이 나타날 수도 있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계속될 경우 불안증과 우울증이 높게 발생되므로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 이상에서 유전성향을 보이며 주로 30대 중반에 발생하는 조기 하지불안 증후군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장통이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인받기도 한다. 4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천천히 진행되고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늦게 발병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진행을 보여 초기에 다리에서 시작된 증상이 전신에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근’의 1차적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30%)으로 연관이 될 수 있다. 이외에 혈액순환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 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6개월 이후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치료의 처음단계는 연관된 질환인 철분결핍성 빈혈,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으로 치료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면위생을 잘 지키고 금주, 마사지, 운동 등이 필요하다. 평소에 카페인을 피하고 비타민E나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먼저 철분 보충 치료를 하며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엔 도파민 계통의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더운 여름날,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하늘마음한의원 이은영 원장 안녕하세요. 자외선이 뜨거워지면서 악화되는 피부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여드름입니다. 여드름의 경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흉터가 생기지 않고 여드름이 빨리 좋아질까요? 1.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손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있답니다. 따라서 이러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손톱으로 여드름을 짠다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 뜨거운 것을 피하세요!열이 가해지면 염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자외선, 사우나, 찜질 등의 열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특히 이마에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앞머리를 뒤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 면도는 자극적이지 않게!면도기의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면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로와 스트레스는 피하세요!잠을 못자거나 과로로 피로하게 되면 열이 위로 올라와서 얼굴에 여드름이 더욱 심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습니다. 6. 올바른 세안법아침에는 별다른 클렌징 없이 물로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으로도 충분히 먼지와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폼클렌징과 해면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세안을 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가 적당하며 이중, 삼중의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자극하고 민감하게 하여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올바른 식습관음식과 여드름이 관계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안 좋은 음식을 먹었을 때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빵, 라면, 국수와 같은 백색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고기,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