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이 따뜻한 어느 판사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다. 판사가 노인을 향해 “늙어서 염치없이 빵이나 훔쳐 먹고 싶습니까?”라고 물었다. 노인이 그 말을 듣고 눈물을 글썽이며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때부터 아무 것도 보이지를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판사는 이 말을 듣고 한참을 고민하더니, “당신이 빵을 훔친 절도 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합니다” 판결을 내리고 방망이를 땅! 땅! 땅! 쳤다. 방청석에서는 인간적으로 사정이 정말로 딱해 판사가 용서해 줄 줄 알았다가, 해도 너무한다고 여기저기서 술렁대기 시작하였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BACKGRO 2012-06-21
- 백일해 비상! 어떤 병이길래? 얼마 전 전라남도 영암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병했다. 백일동안 기침을 계속한다고 해서 백일해로 불리는 이 질병은 영유아들만 걸리는 줄 알고있었지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이 학교의 경우 전교생 280여명 가운데 기침과 인후통을 앓은 적이 있는 학생이 무려 200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교와 인접한 중학교에서도 70여명의 학생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부와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가족 내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 80%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병에 걸리면 ‘흡’하는 소리와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을 하는데 일단 가족 내에 발병하면 전염될 확률이 80%에 달하는 고 전염성 병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영아사망률이 가장 높다. 현재는 예방접종으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소아청소년과 성인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은 아니지만 영아와 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질환이다. 병의 원인으로는 백일해의 원인균인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으로 인간이 유일한 숙주이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거나 기침을 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이나 분비물)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이루어진다. 잠복기는 3~12일이며 6~8주에 걸쳐 3단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1단계 카타르기는 가장 전염성이 강한 시기로 1~2주간 지속되며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낮은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나타난다. 2단계 경해기는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 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약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다. 마지막 3단계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구토가 점차 감소하며 약1~2주간 지속된다.백일해 진단은 특징적인 기침 유형, 백일해 환자와 접촉한 병력, 말초혈액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비인두에서 얻은 균 배양 검사로 이루어진다. 치료방법은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소아는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특수 치료로 에리스로마이신을 잠복기나 발병 14일 내에 몸무게에 따라 다르게 복용하면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 백일해 환자는 기본적인 격리와 비말격리를 해야 한다. 즉, 적절한 치료 시작 후 5일까지 또는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라면 증상 시작 후 3주까지 격리를 해야 한다. 그러나 합병증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합병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기관지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이미 있었던 결핵의 악화, 중이염 등이 있을 수 있다. 경해기에 저산소증이나 두 개 내 출혈로 인한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 경막하 출혈,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 구토, 설하 궤양, 탈항, 탈출성 치핵(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탈출하여 항문 내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및 탈장 등이 올 수 있다. 이차세균성 폐렴이 합병증으로 가장 흔하며 저산소증과 연관된 경련, 뇌증 등이 영아에서 나타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때 추가접종 해야 면역력 생겨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영유아(0~6세), 시기에 기초접종 3회(2, 4, 6개월)와 추가접종 2회(12~15개월, 만4~6세), 청소년기인 만11~12세에 추가 1회 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영유아(0~2세)의 예방접종률이 86%에 달하지만 만4세가 넘으면 추가접종에 다소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안양시 보건소의 관계자는“백일해가 의심되는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당분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격리 시 기침으로 나오는 파편물에 의해 다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말 격리를 해야 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평소에도 손 씻기 등 감염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문제가 된 백일해(DTaP)는 반드시 영유아 및 취학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추가접종을 해야 면역력이 생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치질이야기 글 : 대항하정외과 윤진석원장 치열이란 항문에 열상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심한 변비로 인해 딱딱한 변이 배출되면서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다. 때때로 오랜 기간동안 무른 변이나 자주 설사를 하는 분들에게도 잘 생긴다. 젊은 여성에게 많고 특히 다이어트하는 여성에게 많다. 열상은 주로 항문 뒤쪽(꼬리뼈쪽)으로 잘 생기고 여성에게는 항문 앞쪽에 생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증상은 배변 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심하고 따라서 배변을 의도적으로 참게되어 변이 더 딱딱해지고 다시 배변 시에 항문이 찢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치료는 급성인 경우 변을 무르게 해주고 온수 좌욕을 하며 항문통을 가라앉힐 수 있는 약제를 쓰기도 한다. 증상이 2~3개월 이상 되면 열상의 깊이가 깊어져 궤양에 이르고 궤양 주위에 작은 혹 덩어리가 같이 생겨 치핵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약물 등의 보존적 치료는 잘 듣지 않아 내괄약근절개술(항문을 살짝 넓혀주는 수술)이나 심한 경우 항문 성형술 등의 수술을 해야 한다. 치열을 예방하는 길은 변비나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수이다. 자주 무른 변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엔 장 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밝혀 치료해야 한다. 치루란 항문 속 치상선이란 주름에 있는 항문소란 분비기관에 염증이 생겨 항문 주위의 괄약근을 뚫고 항문 주위 피부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급성기엔 농양을 형성하여 흔히 `종기`로 오인되고 만성기에 들면 항문 옆에 딱딱한 고름 길이 있어 항상 농양이나 피가 흘러 나오는 질환이다. 생기는 원인은 해부학적으로 어떤 사람은 항문소가 깊고 변이 이곳에 잘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남자에서 흔하다. 또한 변비보다는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긴다. 치루는 수술적 치료 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데 드물긴 하지만 단순한 치루가 아닌 복잡한 치루인 경우 재발률도 높으며 여러 번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수술 후 괄약근의 손상으로 변실금이 올 수도 있어서 반드시 경험 있는 항문 전문의에게 치료 받기를 권한다. 또한 치루는 결핵, 크론씨병, 백혈병, 성병 등이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치료는 염증 통로를 완전히 제거하면 되는데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지만 치유되는 기간이 4주에서 8주로 길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치료를 게을리 하면 염증이 마치 나무 가지를 치듯이 퍼져나가며 항문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고 드물게 항문암으로 발전한다는 보고가 있어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다이어트 무리하면 치질 생길 수도 글 : 그린항외과 안중욱 원장 치질 예방법은 배변습관과 직결된다. 배변시 힘을 많이 주면 혈관이 늘어나서 치질이 생긴다. 치질이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야채, 과일, 해조류, 식물성 기름 등을 섭취하며, 마늘이나 고추 등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소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며, 소식하여 위장을 편하게 하는 습관도 좋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으면 항문쪽으로 울혈이 되기 때문에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약 40도의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인데,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갑자기 커진 혈전성 치핵에 사용하면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여성분들은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 대다수는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우리 몸의 장운동이 늦춰져 변비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섬유질 섭취 또한 그 양이 부족하기마련. 여성들의 경우 남성들에 비해 수분섭취가 반밖에 안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으면 변비에 걸리기 더 쉽게 된다. 적당한 량의 변이 있어야 배변이 잘되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치질 증상이 지속되거나 상태가 악화됐다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치질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데 항문질환은 미루다 보면 더 복잡한 병이 된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만약 증상이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책을 마련해야한다. 여자환자들은 대부분 창피해서 끙끙 남모르게 속앓이를 하다가 증상이 심해서 내원을 한다. 이런 현상들은 아직도 사람들이 치질에 대한 편견과 속설이 남아있기 때문에 남모를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이다. 어느 병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치질도 증상이 있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면 치료도 쉽게되고 고생을 하지 않는다. 현재는 대장항문 전문 클리닉이 많이 있고 수술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수술후 통증이 과거에 비해서 현저히 줄어 들었고 수술후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건강칼럼-통풍과 결석 날씨가 벌써 매우 덥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가 생각나게 된다. 지금은 물놀이를 하려면 물놀이 장소를 일부러 찾아가야 하지만 과거에 물이 맑았을 때에는 가까운 계곡이나 동내 개울에서 놀기도 했었다. 회상해보면 계곡이나 개울에서 놀 때 꼭 하는 놀이가 있었다. 친구들끼리 하는 물싸움과 돌을 쌓아서 둑을 만드는 놀이다. 돌을 쌓아서 물길을 바꾸거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 큰돌을 놓거나 돌을 높이 쌓을수록 물이 많이 가둬지고 깊어지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었다.엉뚱한 얘기 같지만 의사가 된 지금은 우리에게 큰 재미를 주었던 그 돌들의 이미지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같은 의미의 돌은 아니지만 인체에서 생성되는 결석들은 대부분 건강을 해치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 요로 결석이 걸릴 확률이 높다. 소변은 일반적으로 약산성이다. 소변이 산성 성질을 갖는 것은 평상시에도 요산이 결정이 되기 쉬운 상태에 있는 통풍 환자들에게는 불리하다. 왜냐하면 요산은 산성화된 소변에 잘 녹지 않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들은 마치 눈사람을 만들 때 눈이 뭉쳐지는 것처럼 결석이 쉽게 형성되고 커지기 쉬운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요산 결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신장, 요도, 방광, 요관 결석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요관, 방광, 요도 결석은 허리에서 등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거나 오한이나 혈뇨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런데 신장 결석의 경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발병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결석이 신장의 세뇨관을 침범하면 신장의 여과 기능을 저하시키는 신장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신장 기능 장애가 악화하면 신장의 기능이 망가져서 투석을 해야 하는 경우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통풍 환자들에게 요로 결석이나 신장 결석이 생기면 이것이 신장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통풍성 관절염에 의한 통증보다 건강상 위해가 심각할 수 있다. 이렇게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소변을 알카리성으로 바꿔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변을 알카리성으로 만들어 주는 해조류나 야채류를 많이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나 육류, 계란 같은 것은 소변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아야 한다. 더불어 요산 대사가 잘 이뤄져 통풍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한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물은 계곡이나 인체에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돌은 다르다. 계곡의 돌들은 시각적 아름다움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은 인체 내의 결석들은 신체를 불편하게 만들고 건강을 해칠 뿐이다. 최선의 치료와 노력을 통해 결석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본한의원 - 우비룡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산모·신생아도우미 신청하세요" 전주시보건소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와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서비스 대상자 선정은 출산가정의 소득·재산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직장4인기준 2,194천원)로서 지원기간은 2주를 원칙으로 하되, 쌍생아 출산 가정에는 3주간, 3태아 이상 및 중증 장애인(장애2급 이상) 산모 가정은 4주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서비스이용료는 46,000 ~ 92,0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지원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카드, 출산예정일 증빙서류(산모수첩,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산모 신분증이며 산모본인 또는 가족이 전주시보건소에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서비스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늦어도 출산 후 20일 까지 신청하도록 함)에 신청이 가능하다.산모·신생아도우미는 산모의 영양관리(산모 식사)와 방청소, 신생아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산모와 신생아 세탁물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한다.문의 : 063-230-5180~2, 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내 아이 몸 건강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소아 알레르기, 성장 전문 한의원으로 10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시행해 온 아이누리 한의원. 현재 23개 전국 네트워크 지점을 비롯, 올해 안에 30개 지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도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이 지난 5월 말 노원역 사거리에 문을 열어 그 어느 때보다 엄마들의 기대치가 높다. 아이누리 한의원 대표원장으로 타 지역에서 7년 동안 어린이들을 돌봐 온 노원점 노병진 원장은 “아이누리 한의원은 10년 간 수십 만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한 건의 의료사고 없이 안전성에서 입증을 받고 있다”며 “진료의 서비스 뿐 아니라 아이의 질환과 관련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내 아이처럼 정성껏 돌보는 점 등에서 어머니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한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 비롯해 성장부진, 잦은 감기 등 특화된 진료서비스 펼쳐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원목으로 꾸며진 실내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로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아이들 중심의 공간 인테리어가 병원이라기보다 차라리 놀이방에 들어선 듯하다. 노병진 원장은 “병원이 무서운 곳이 아니라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아이들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한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대표적인 소아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잦은 감기, 성장부진, 장염 등 질환에 따른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실제로 이런 질환들은 아이누리 한의원의 10년 동안의 임상치료를 통해 상당한 양의 누적된 데이터와 이에 따른 치료 시스템이 완성돼 있다. 노 원장은 7년 동안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여러 질환 중 특히, 비염과 성장부진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아이들이 숨을 잘 쉬고, 키가 잘 컸으면 한다. 비염이 심하면 성장이 안 되고 성격형성에도 문제가 있으며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도 안 돼 스트레스가 많아지게 된다. 또 키가 작을 경우엔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기에 아무래도 더 관심이 간다”며 “아이들이 코가 뚫리면서 ‘아, 이제 살겠네’ 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행복하다고. 한약재, 안전하고 질 좋은 옴니허브에서 GAP 인증 우수 한약재 99% 이상 공급받아 아이누리 한의원은 그동안 엄마들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한약을 위해 좋은 약재를 선별하고 탕전 시스템을 개선하며 탕약 파우치를 변경하는 등의 노력을 쉼 없이 해 왔다. 한약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질 좋은 약재로 인정받는 옴니허브에서 GAP 인증 우수 한약재를 99% 이상 공급받고 있다. GAP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의 재배과정은 물론 수확 후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GAP 농산물로 인증 받으려면 농산물이 자라는 토양과 수질에 대한 중금속 검사부터 시작해, 수확된 이후에도 280종의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GAP 인증’ 우수 한약재는 그만큼 세밀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안전성이 확보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력 추적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누가, 언제 생산한 것인지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예약진료로 충분한 시간 갖고 엄마의 눈높이. 마음높이에 맞춘 최적의 진료상담 진행 아이누리 한의원 노원점은 예약진료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궁금한 부분을 최대한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특히 평일에 예약할 경우 보호자가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고 미리 말할 경우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에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진다. 혹 정신과적으로 진료가 필요할 경우에도 부모와 아이를 각기 따로 진료함으로써 아이 앞에서, 혹은 부모 앞에서 서로 이야기하기 힘든 부분을 배려하고 있다. 사후 관리 또한 철저해, 마치 주치의처럼 아이들의 진료가 끝난 이후에도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꾸준히 체크한다.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노병진 원장은 “어머님들의 치료에 대한 노력과 용기 없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는 어렵다. 요즘에는 어머님들께서 아이가 아프면 너무 겁을 먹는데, 태어나 아픈 것은 하나의 과정이고, 대부분 아이들이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 많다. 섣불리 초기에 약을 많이 쓰게 되면 아이들이 병과 싸우는 방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수영을 잘하기 위해서는 물에서 놀고 물을 먹어봐야 하듯 병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 고통을 감수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아이를 케어하는 노력과 아파도 지켜볼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내가 필요하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는 건강하게 변해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시 동남구민 건강걷기대회 의료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6월 7일 천안시 원성천 일원에서 열린 ‘동남구민 건강걷기대회’에 의료진을 파견, 구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성공적인 행사운영을 도왔다.병원은 건강걷기대회 현장에 간호사 4명과 영양사 3명을 파견해 체지방검사와 영양상담 등을 실시했다. 더운 날씨임을 감안해 오이와 당근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갈증해소도 도왔다.동남구보건소가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한 건강걷기대회는 원성천 산책로 2km를 걷는 것으로 11월까지(8·10월 제외) 첫째 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병원은 앞으로 열리는 모든 행사에도 의료진을 파견해 적극 도울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 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리빙웰 김현철 병원장 일본 구루메대학서 골증대술 강의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2012년 5월 12일 일본구루메대학 구강의료센터 주최로 개최된 학술강연회에서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들과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가치아뼈(탈회상아질)을 이용한 즉시 골증대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자가치아뼈이식은 사랑니나 기능이 없는 치아 또는 매복치아를 발치하여 활용하게 된다. 치아를 조직은행에 보내지고 약 2주간의 제작과정을 통해 자가치아 이식재료로 상품화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활용성이나 경제성이 적다는 것이 김현철 병원장이 생각이다. 이에 일본 북해도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2년전부터 탈회상아질의 제작에 시술자가 조절 가능한 리빙웰치과병원의 기준을 새로 결정하여 임상에 사용하고 있다. 시술 1시간전에 병원에 내원하여 환자의 치아로 탈회상아질의 제작을 진행한다. 이런 시술은 지난 2년간 100여 사례를 통하여 우수한 골증대 효과 더불어 경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보다 우수한 골형성을 위해 시술자가 직접 처리과정의 조절하는 방법은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집중적인 질문과 함께, 김현철 병원장의 명쾌한 답변도 이어졌다. 리빙웰치과병원은 2010년 10월 전세계에서 2번째로 식약청의 판매허가를 받은 뼈형성단백질을 자가치아뼈와 함께 사용하여 자가골이식에 버금가는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고하며 임상에서의 골증대술을 위한 새지표를 제시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만들어진 뼈형성단백질을 이미 7년전부터 제작회사로부터 공급받아 동물실험을 통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여 학계에 보고한 바도 있다.현재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사용하는 발치된 치아를 처리한 탈회상아질 골이식재와 뼈형성 단백질을 이용한 수술방법은 전세계에서 손꼽힐만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한편 김현철 병원장은 올해 10월6일 동경에서 개최되는 동경의과치과대학의 골조성 연구모임에 강의를 요청받아 남은 기간동안의 연구를 추가하여 탈회상아질 골 이식재와 생체촉진제재의 임상적 응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