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_ 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소음순은 질 입구와 요도를 양측에서 감싸듯이 존재하는 날개형태의 구조를 말한다. 보통 소음순은 핑크빛이나 연한 갈색을 띠며, 서로 대칭적이며 대음순보다 크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소음순이 비대한 것인지 아닌지는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정상적인 경우란 똑바로 서 있을 때 소음순은 대음순의 경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숨겨지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소음순 경계가 대음순보다 1-3cm정도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면 중등도(moderate) 소음순 비대, 3cm이상 밀려나오게 되면 중증(severe)의 소음순 비대로 진단된다. 선천적인 요인 혹은 후천적인 여러 원인에 의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모양이 되고, 늘어져서 미관상 좋지 않아 탈의를 요하는 대중이용 시설이나 사우나 이용이 꺼려짐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잦은 염증이나 분비물, 휴지 같은 이물질이 껴 냄새가 나는 위생관련 문제, 성교통 혹은 바지 등 달라붙는 옷을 착용할 때 불편한 증상, 자전거나 유사한 운동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음순 비대의 유발 원인으로는 성관계 등으로 인한 자극, 자위, 출산, 림프액 저류, 만성 작열감, 피부염이나 요실금으로 인한 만성 염증, 노화에 따른 탄력 저하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늘어난 소음순은 약물이나 자연회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은 불편감이 발생될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 시기는 적어도 만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 후 염증과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 생리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 전, 후 언제든 수술이 가능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 후 3-4일 이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주의사항으로는 약 4주정도 탐폰 사용이나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고, 타이트한 복장 착용 금지, 금연 등이 도움이 되며 뜨거운 온탕 출입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효과를 위해 항생제 복용 및 좌욕을 권장한다. 소음순의 모습은 사람들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을 정확히 규정을 짓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생활이나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또 형태학적으로 모양이 흉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외음부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만 한다면, 꼭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비염과 동반증상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비염과 동반증상 부모님들이 보시기에 한참 자라나는 성장기의 아이들의 경우는 아침, 저녁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골이, 소양감이 반복이 되어 코감기로 특히 오해하기 십상이다. 단순한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른의 경우 만성피로증과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습장애, 성장장애와 안면비대칭과 자세의 이상까지 나타나게 되는데 단순한 가역적이었던 기능적인 문제가 나중에는 비가역적인 기능적변화와 기질적 구조적 변화까지 초래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비염이 치료되지 않고 3년 이상 경과되면 난치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되어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비염을 방치하면 비강의 점막기능이 황폐화하여 축농증, 코골이, 상비갑개의 폐색으로 인한 후각기능저하, 인후염, 코가래를 뱉는 후비루증상, 구취, 천식, 비염의 유스타키오관을 따라 중이염을 발생, 구강호흡으로 인한 악관절장애, 안면기형발달에 다른 외모변화, 수면장애로 인한 힘든 아침기상과 청소년기의 성장장애, 비염성 틱장애, 집중력저하로 인한 학습장애와 비강점막의 비후로 좁아진 숨길을 확보하기 위한 거북목자세와 이로 인한 척추측만증까지 비염은 다양한 동반질환을 야기한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자연히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구강호흡을 하느라 입을 벌리고 있으니 인중은 위로 올라간 듯 짧아 보이고 턱은 아래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턱관절의 수면중 아탈구는 상악과 하악의 구조를 변화시켜 치아가 고르지 않고 광대뼈가 평평해지기도 합니다. 입으로 호흡하다 보니 심한 입냄새와 치아 변색, 충치까지 동반하게 되는데 특히 아침에 구취가 심하다면 비염등의 원인으로 구강호흡을 하는지 반드시 검진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결국 알레르기 비염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코가 불편했을 때 찾아오는 전반적인 삶의 질의 저하라는 면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된다. <shape style="WIDTH: 333.75pt HEIGHT: 250.5pt VISIBILITY: visible ms 2013-05-30
-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면 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작용 가운데 하나로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과 이물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흡입된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해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이와 같이 기침은 호흡기의 중요한 방어기능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잦은 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병원을 찾아도 단지 기관지가 나쁘다는 진단을 받기 일쑤고, 별다른 대책 없이 참고 지내거나 감기약만 먹으며 버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의 기침을 급성기침, 3주에서 8주 이내의 기침을 아급성기침, 8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을 만성기침으로 분류한다. <급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이고, <아급성기침>은 급성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후 일시적으로 기침이 지속되는 감기 후 기침이 흔한 원인이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기침<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2013-05-30
-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척추가 위험하다 나쁜 자세로 척추·골반 뒤틀리면 집중력 저하, 성장도 방해 건강하고 바른 정렬을 가진 사람의 모습을 보자. 경추(목)는 앞으로 오목하게 들어가고 등은 뒤로 불룩하게 나오고 허리는 앞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경추의 측면 모습을 보면 C자 커브를 띄는 형태이다. 이 커브들이 정상적일 때 체중이 적절하게 분산돼 주위의 근육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쪽잠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거북목’(일자목)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통증·목디스크 같은 경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지난해 280여만 명으로 2008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목뼈가 굽으면서 목-어깨 통증과 두통을 일으키는 ‘거북목 증후군’이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어깨·목 통증 부르는 거북목증후군거북목 증상이 계속되면 몸 곳곳에 통증이 생긴다. 분당 서현동 송병재한의원 송병재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책상이나 컴퓨터에 앉아있는 청소년들을 보면 목을 쭉 빼고 있다. 장시간 이 자세로 앉아 있으면 7kg 정도의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목,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경직될 수밖에 없다 거북목이 심해질수록 목과 어깨 통증은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고개가 앞으로 1cm씩 빠질 때 목뼈는 2~3kg의 하중을 추가로 받게 된다. 근육 경직은 주변 혈관을 압박하고, 그 결과 머리로 올라가는 혈액량이 줄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게 할 뿐만 아니라, 경추에서 빠져나와 머리로 올라가는 후두부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과 어지러움, 눈의 충혈 또는 눈 피로 등을 유발한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고질적인 편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거북목 때문에 생기는 여러 증상들거북목 때문에 생기는 증상을 보면 △이유없이 자주 피곤하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잘 찬다 △잘 체하고 속이 메스껍다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다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에 담이 결린다 △자주 머리가 아프고 모자를 뒤집어 쓴 듯 아프고 때로는 깨질 듯한 두통이 있다. 이런 증상들은 동의보감에서 담궐두통이라 일컫는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담궐두통, 담음위완통, 담훈(痰暈), 한담, 담음견비통 등으로 표현되고 있는 이러한 증상들은 한의학에서는 주로 비위의 양기(陽氣) 부족으로 인해 생성된 담음(痰飮)이 그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비위 양기 부족과 기혈의 순환저하로 발생된 담음(痰飮)이 2차적으로 다시 목과 머리, 어깨 부위의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여 이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호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송병재 원장은 “실제 거북목 환자에게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는 동시에 기혈 순환을 증진시키는 한약을 처방하여 속을 따뜻하게 하면서, 외부에 경직된 근육에 심부(深部) 열(熱)치료를 후 추나요법으로 교정하면 이러한 증상들이 호전된다”고 말한다. 심각한 목디스크 유발하기도거북목 자세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목디스크를 야기할 수도 있다. 딱딱한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는 우리 몸의 척추 지지력이 약해지거나 척추와 골반이 비틀어지면 밀려나온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후방에 위치한 신경가닥이나 신경을 싸는 막을 자극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일자목 혹은 거북목이 되어 머리 무게에 대한 완충역할을 하는 경추커브가 소실되면 목 디스크(특히 경추4-5-6번)나 목 근육이 부담해야 하는 하중이 증가(일자목 : +4kg) 또는 배가(거북목: +7~14kg) 된다. 그 결과 △해당 척추레벨의 디스크 손상 △척추배열의 비틀림 △목 주변의 근육이 경직된다. 경추에서 유래되는 신경들이 여러 수준에서 압박되면서 목-어깨결림, 팔·손저림, 어깨-팔-손 마비감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송병재 원장은 일자목-거북목으로 인한 디스크의 치료는 증상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체중(특히 머리무게)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줄 수 있는 경추커브와 배열을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이와 동시에 긴장된 목-어깨 연부조직(근육, 근막)의 경직을 풀어 척추 이외의 부분에서 연부조직에 의한 신경 유착을 해소해야 한다. 이후에는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돕기 위한 순환개선이 필요하다. 즉, 척추배열의 정상화(교정추나), 근육-신경 유착의 해소(근신경 이완추나), 압박된 신경 주변의 염증 제거와 한약`봉약침 등으로 기혈순환을 해주는 것이 일자목-거북목으로 인해 생긴 디스크를 치료하는 원칙이라 할 수 있다.”도움말 송병재한의원 송병재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척추-골반-견갑대 비틀림 주의보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성장의 걸림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과 산후에 골반이 틀어져 있는 상태를 방치하거나 하지 혹은 발에 염좌, 골절 후 변형 된 경우, 골반 뒤틀림 현상이 나타난다. 또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경우 어깨-척추가 휘어질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며 특히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는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척추측만증 치료는 나이와 틀어진 패턴, 틀어진 정도가 변수. 나이가 어릴수록, 측만증 각도가 적을수록, S자 만곡의 손상이 적을수록 좋아질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송병재 원장은 “ 2013-05-27
- 까치한의원 진료실 노트-4 본인이나 가족이 어떤 질병에 오래 시달리다 보면 때로는 의사선생보다 그 질환에 대하여 더 잘 알 때가 있습니다. 한의사처럼 여러 가지 질병을 보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환자를 통하여 질병을 알게 되고, 치료나 관리를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한의학 자체가 수 천년동안 전해져 내려 온 선조들의 몸 건강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이란 말에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물론 허준이나 이제마 선생들처럼 그런 사례를 집대성하고 연구 발전시킨 대가들을 본 받아 저 역시도 더 많은 공부를 통하여 다음에 비슷한 경우의 환자가 왔을 때에는 의사로서의 위치에서 설명하고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20여년 전에 일본의 유명한 내과 선생이 은퇴하면서 기자회견을 하였답니다. 은퇴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유명한 선생이었기에 의료계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겠지요. 여러 질문이 오가던 중 한 기자가 질문하였습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 십 년간 진료하면서 이 환자는 이 병이 확실하다고 확진을 한 경우가 몇 % 정도 됩니까?” 노년의 의사는 잠시 생각에 잠긴 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 지금까지 수 십 만 명의 환자를 보았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약 30% 정도는 확진을 했다고 봅니다.” 이 대답에 모든 사람이 놀랐지만 놀란 이유는 달랐습니다. 의사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저렇게 유명한 선생이 30% 밖에 안된다고...” 진료를 하는 의사들은 “어떻게 30%까지 확진을...역시나...명의셔.” 비염은 그 원인만큼이나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편함을 뻘리 치료하는 양방적인 응급처치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비염의 치료에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난치성인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소문이 그렇게 나서인지 저의 진료실에는 짧게는 3년 길면 20년 이상을 난치성 비염 때문에 곤란을 겪던 분들이 주로 오십니다. 이 분들이라고 방치만 했겠습니까?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모색해보고 일시적으로는 호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뿌리는 뽑지 못한것이지요. 그래서 제 진료실의 환자들은 시간과 노력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함께 노력하여 근본치료를 하자는 말에 비교적 흔쾌히 동의하십니다. 임시방편으로는 도로 도진다는 것을 경험하셨기 때문이지요. 물론 노력함에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분들에게 치료가 되어 이젠 코로 숨 쉴 수 있다는 인사말을 들으면서 오늘도 의사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까치한의원 최윤용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7
-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_ 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소음순은 질 입구와 요도를 양측에서 감싸듯이 존재하는 날개형태의 구조를 말한다. 보통 소음순은 핑크빛이나 연한 갈색을 띠며, 서로 대칭적이며 대음순보다 크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소음순이 비대한 것인지 아닌지는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정상적인 경우란 똑바로 서 있을 때 소음순은 대음순의 경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숨겨지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소음순 경계가 대음순보다 1-3cm정도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면 중등도(moderate) 소음순 비대, 3cm이상 밀려나오게 되면 중증(severe)의 소음순 비대로 진단된다. 선천적인 요인 혹은 후천적인 여러 원인에 의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모양이 되고, 늘어져서 미관상 좋지 않아 탈의를 요하는 대중이용 시설이나 사우나 이용이 꺼려짐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잦은 염증이나 분비물, 휴지 같은 이물질이 껴 냄새가 나는 위생관련 문제, 성교통 혹은 바지 등 달라붙는 옷을 착용할 때 불편한 증상, 자전거나 유사한 운동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음순 비대의 유발 원인으로는 성관계 등으로 인한 자극, 자위, 출산, 림프액 저류, 만성 작열감, 피부염이나 요실금으로 인한 만성 염증, 노화에 따른 탄력 저하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늘어난 소음순은 약물이나 자연회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은 불편감이 발생될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 시기는 적어도 만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 후 염증과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 생리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 전, 후 언제든 수술이 가능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 후 3-4일 이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주의사항으로는 약 4주정도 탐폰 사용이나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고, 타이트한 복장 착용 금지, 금연 등이 도움이 되며 뜨거운 온탕 출입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효과를 위해 항생제 복용 및 좌욕을 권장한다. 소음순의 모습은 사람들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을 정확히 규정을 짓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생활이나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또 형태학적으로 모양이 흉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외음부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만 한다면, 꼭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관리는? 탈모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관리도 중요하다. 머리는 되도록이면 외출 후 저녁에 감는 것이 좋고,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두피를 닦아 내는 듯 감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두피에 염증이 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탈모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 예방의 지름길이다. 나홀로 탈모, 피하는 방법 ▲ 머리는 반드시 하루 한 번 감되, 외출을 끝낸 저녁 시간을 이용할 것.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는 15분 이상 충분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감을 것. ▲ 단기간 내 과도한 다이어트는 금물!! 균형 잡힌 식단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것. ▲ 머리를 쥐어 뜯거나, 꽉 조여 묶는 습관 등이 있다면 반드시 고칠 것. ▲ 하루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음주나 흡연을 최대한 피할 것. 또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 ▲ 두피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이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할 것.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는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 치료의 지름길은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근본적이고 부작용이 없는 탈모 치료법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치료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로 나뉠 수 있다. 흔히 젊은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두피치료를 병행해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한약치료는 탈모의 근본 원인인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해주며, 침과 물리요법으로 하게되는 두피치료는 두피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두피의 긴장, 혈액순환불량은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다. 모발은 주기가 인체내 다른 조직이나 피부보다 긴 편이므로 최소 2~3개월을 치료단위로 잡게 되며, 꾸준하고 인내력 있는 치료는 분명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글 : 김효상 원장 (나비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건강하게 예뻐진다? 한방 해독다이어트 날씬하고, 예뻐지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세상 모든 여성들의 바람이고 희망사항일 것 입니다. 그 희망사항을 이루기 위해 여성들은 수많은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운동하고, 철저한 식단관리 같은 정석적인 다이어트는 굉장히 힘든 일일 것입니다. ‘단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란 잘못된 생각으로 무리한 식단조절이라던가 단식까지도 감행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폭식증, 다이어트장애, 신경성 과식욕증 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되고, 이러한 질병들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정신적 손실까지 가져오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건강까지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해보아도 쉽게 반응하지 않거나, 다이어트 후에도 금방 요요현상이 나타나며, 항상 쉽게 피로하고 배변상태가 좋지 않다면? 몸 안의 독소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러 위해물질 (오염된 대기, 인스턴트 음식, 소음, 화학물질, 스트레스, 각종 전자파, 방사능 등)을 독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독소가 인체에 장기간 축척되면 알레르기, 피부병, 자가 면역질환, 비만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다이어트의 적! 많은 질병의 원인인 체내 독소를 빼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몸 안의 노폐물 어혈, 숙변 등을 풀어주어 체내 독소의 배출을 원할 하도록 도와주는 한방 해독정화요법이라는 치료 프로그램을 따르면 가능합니다. 이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여드름과 같은 피부문제, 만성적인 두통, 변비, 설사와 같은 배변장애 등 전신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한방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체질과 몸 상태, 생활 방식까지 고려해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살을 빼면서도 약해질 수 있는 기혈과 내부 장기를 보호하는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 거기다가 건강상태까지 제물로 바친 많은 여성분들. 건강이 결여된 아름다움은 빛나지 않습니다. 정신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글 : 김원식 원장 (박달나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주름, 쳐진 눈썹과 윗 눈꺼풀 성형술 얼굴에 나타나는 주름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눈 주위 주름이며 30대 후반이 되면 특히 윗 눈꺼풀에서 가장 빠르게 주름이 생깁니다. 또 윗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를 가리게 되어 눈이 쉽게 피곤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꼬리가 짓무르거나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를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이 쳐져 있으면 눈을 크게 뜨려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근육, 지방을 제거한 후 쌍꺼풀을 만드는 상안검 성형술을 받게 되는데, 나이가 들어서 시행하는 상안검 성형술은 10-20대에 시행하는 쌍꺼풀 수술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눈을 만들기는 어려우며, 쳐진 위 눈꺼풀은 제거되지만 수술하고 자연스러워 지는데는 수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머리안쪽에 긴 절개선을 가해 위로 잡아당기는 절개식 이마성형술을 시행하였으나 이 방법은 출혈이 심하고 절개부위가 너무 넓고 상당한 통증과 수술 후 반흔 및 두피의 감각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내시경의 도입과 성형술의 발달로,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이 소개되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거상술은 수술흔적을 내기 싫어하는 중년여성들에게 눈에 직접 절개를 하지 않고 머리에 작은 절개를 통해서 내시경을 보면서 이마주름과 쳐진 눈썹 및 윗눈꺼풀을 성형하는 시술입니다. 최근 눈꺼풀이 쳐진 여성들에서 수술티를 내지 않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수술입니다. 이 수술을 하시면 이마의 깊은 주름이 개선되며, 쳐진 눈썹과 위 눈꺼풀이 젊었을 때의 눈으로 되돌아가 상안검성형술이 필요 없으며, 눈옆의 눈가주름도 많은 개선이 됩니다. 수술방법은 두피에 작은 절개선을 통해서 내시경을 넣고 확대된 모니터를 보면서 이마주름과 눈썹 및 위눈꺼풀 쳐지게 하는 근육들을 조작하여 주름과 쳐진 눈썹 및 눈꺼풀을 교정합니다. 작은 흉터가 머릿속에 위치하여 수술흔적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이마와 눈썹, 위꺼풀이 젊었을 때로 복원시켜 “노화의 시계를 반대로 되돌리는 수술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이마성형술은 부분마취와 수면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서 통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됩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능숙하게 조작해야 하고 주름과 쳐진 눈썹의 원인이 되는 근육만을 골라서 제거해야 함으로, 이 분야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한테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갤러리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건강한 여름나기 1. 땀의 계절 최근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추위가 간듯하면 바로 더위가 오고, 선선한가 싶으면 바로 추위가 오기를 반복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히터사용과 에어컨사용 사이의 완충기간이 거의 없이 어제까지는 히터를 오늘부터는 에어컨을 바로 켜게 된다. 잠깐의 목련ㆍ벚꽃이 엔딩 되면서 바로 여름나기를 준비해야하는 계절에 살고 있다. 여름은 더위ㆍ땀과의 공존을 거부할 수 없다. 계절과 관계없이 다한(多汗)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나 평소에도 땀이 많은 편인데 특히 여름에는 일상생활하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이런 분들께 약간의 도움을 드릴 순 있지만 억지로 땀을 나지 않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땀의 배출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전이며 한의학에서는 혈한동원(血汗同源)이라하여 땀은 혈액과 같이 중요함을 강조 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손상된 기와 혈을 보충하는 한약을 많이 처방한다. 땀에 관련하여서는 크게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나누어 각성상태에서 활동함에 따라 배출되는 땀을 자한이라 하였고 잠을 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땀이 난다하여 훔칠 도(盜)자를 사용하여 도한이라고 했다. 이 분류는 계절과 무관하게 흘리는 땀을 분류하는 기준이며 심한 자한과 도한은 치료의 대상이 된다. 항간에 여름엔 한약을 먹지 않는 것이라는 잘못된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명백한 오해이며 낭설에 불과하다. 특히 평소에 땀을 별로 흘리지 않던 분이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한의원에 찾아가 진찰해 보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이며 우리 선조들은 여름에 생맥산이라는 처방을 달여 음료대신 마시기도 했다. 2. 냉방병 근래 에어컨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고 에어컨이 없는 여름철의 실내 공간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에어컨이 반대로 우리 건강에 해를 주기도 한다. 여름철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이 문제가된다고 했지만 과도하게 낮은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많아지면 기초체력 소모가 많아져 피로감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냉방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은 실내 습도를 낮추기 때문에 호흡기가 건조해질 수 도 있다. 따라서 바깥온도와 연동하여 실내온도 조절을 해주어 실내외 온도 차이를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3. 음식 여름엔 삼계탕 등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 즉 외부온도는 높은 반면 체감중심의 온도는 오히려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어 복중(腹中)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섭취 후 발한(發汗)을 통해 체온이 내려가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적당한 야외활동으로 건강한 땀을 배출해주고 실내온도는 너무 과도하게 낮추지 않으며, 따뜻한 음식물과 한약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지내보자. 글 : 정경용 원장(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