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러시아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 수성구가 나선다 러시아 의료관광객 수성구 방문 발길 이어져 수성구 지역 의료기관에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건강검진, 피부, 성형, 관절, 안과, 신경과 및 한방진료를 받기위해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시에서 온 의료관광객들이다.이는 지난해 11월 수성구의 의료관광 민간 컨소시엄인 SIM(Suseong International Medical association)과 수성구 보건소가 함께 러시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하바로브스크 시 현지에서 의료설명회를 열어 수성구의 높은 의료수준을 알린 결과이다. 의료관광객들은 범어네거리 호텔에 머물면서 지난달 23일~27일까지 4박5일간 각종 진료와 대구지역 관광, 한방체험에 나섰다.수성구는 “이번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의 방문이 10여명의 작은 규모였지만 최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등 경제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추진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3월 중 단체 러시아 의료관광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 수성구의 해외 의료시장 개척 노력이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의료관광팀을 구성하여 관내 의료기관과 숙박업소, 음식업소, 전통문화체험, 관광지를 연계해 주는 등 의료관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7
- 따뜻한 봄, 숲 속 걷기 어때요?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던 겨울도 서서히 물러나고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운 여름을 나려면 운동이 필수이다. 벌써 산에는 형형색색 아웃도어를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넘쳐나고 하천 변에도 운동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운동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특히 새벽에 나가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무엇보다 운동이 절실하지만 여유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하루 1시간 걷기만으로 유방암 위험 줄인다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거창한 생각부터 한다. 헬스나 복싱, 사이클 등 돈이나 시간 등 모든 것을 갖추고 해야 한다는 생각에 선뜻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운동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걷기 운동만큼 효율적인 운동이 있을까. 계단을 틈틈이 걸어 오르내리거나 출퇴근이나 하교 할 때 한 정거장만 걸어도 운동이 된다.  적당한 보폭을 유지해 걷게 되면 전신운동으로 좋다는 걷기는 하루 1시간만 걸어도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시간에 7.2km씩 가벼운 조깅에 가까운 속도로 걷거나 사이클, 수영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한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이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걷기 운동의 효과는 심장 강화, 당뇨병 예방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 줄어든다. 미국 타임지에서는 ‘걷기는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최상의 운동요법’이라고 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 운동을 선택했다면 식이요법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언뜻 보기에 운동 강도가 더 높은 달리기나 근력운동이 살 빠지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런 운동들은 지속력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시점도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 뒤 15분이 지난 후부터이므로 걷기와 같은 저 강도 운동을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유리하다. 걷기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자기 체중을 이용한 안전한 운동이라는 점이다. 과체중으로 관절이 약해진 경우도 큰 무리 없이 실시할 수 있다. 걷기, 함께라면 즐거움이 두 배 걷기도 누군가와 함께 하면 지루함도 없고 즐거움이 두 배가 된다. 이에 안양시 만안보건과 운동처방실(031-8045-3162)에서는 걷기 전문가와 함께 하는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한다. 3월 6일~3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명학공원, 안양천, 수리산 둘레길을 전문가와 함께 걷는다. 노르딕워킹협회 국제걷기전문가 강상일 씨가 나쁜 걷기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경사도에 따른 보행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바른 보행방법을 알려준다. 또 숲 속에서 걸으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걷기 운동이 즐거워지는 방법이다. 안양시의 봄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숲 체험 교실은 오는 3월 19일 오전 10시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실시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날 관악산 둘레길을 3시간 동안 걸으며 숲 해설가의 이야기로 숲 교육이 진행된다. 동안보건소를 출발해 학의천, 관양고등학교, 자연학습장을 걸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 자세를 교육받고 점심식사를 한 후 행사가 종료된다.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숲 학교 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하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숲 속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문화센터에서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손꼽는다. 홈플러스 평촌점 문화센터(031-470-8003)의 ‘숲 놀이학교 갈래요, 숲 속에서 놀아요’는 오는 4월과 5월에 두 차례 진행된다. 4월 숲 학교 ‘숲 속 친구들을 만나요’에서는 4월 12일 안양 고래산에서 동화 ‘보듣이와 숲 속 친구들’을 듣고 고무줄놀이와 대문놀이를 하고 생태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5월, 숲 학교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에서는 5월 10일 동화 ‘우리 집에 나무가 있다면’을 듣고 칡넝쿨로 줄넘기놀이를 한 뒤 생태체험을 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걷기 제대로 하려면1. 걷기 운동을 하기 전에는 무릎과 발목, 척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2. 걸을 때는 시선을 20미터 정도 앞에 두고 허리를 곧게 펴고 걷는다. 3. 복숭아뼈와 골반,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고 무릎은 정면을 향해야 하며 체중은 발뒤꿈치에서 바깥 면을 거쳐 엄지발가락 순서로 자연스럽게 옮긴다. 4. 팔은 힘차게 앞으로 뻗어주고 약간 땀이 흐를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머리, 어깨, 엉덩이, 발이 일자가 되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중요하다. 5.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라면 1회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히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장애인 자조모임 ''신난 DAY'' 운영 도봉구 창동 보건지소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의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건강 증진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자조모임 ''신난 DAY''를 운영한다. 관내 등록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매월 주제별로 창동보건지소 작업치료사가 관절·근력 운동과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 및 생활체육을 접목한 재활운동을 지도한다. 문의 : 2091-54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꽃 피는 봄, 오십견 환자 가장 많아 3월은 봄을 알리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무리하게 펴다 오십견이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관절 내 염증으로 통증과 함께 어깨 사용이 불편해지는 오십견은 추운 겨울에 많이 생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봄철에 환자가 더 많다. 특히 중년층 여성과 당뇨병인 경우, 오십견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 4월 오십견 환자 몰려국민건강보험공단의 6년(2008~2013년) 간 건강보험 지급자료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가 3월에 75만9259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았고 4월에 72만82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3년에는 50대 이상 환자가 74만 명으로 전체 환자의 82%를 차지했고,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1.6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당뇨가 있으면 오십견이 발생할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고 꽃샘추위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이사, 대청소와 같은 무리한 신체활동을 하다 보면 어깨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당뇨 환자나 중장년층 여성은 특히 봄철 오십견을 조심해야 한다.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오십견은 초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어깨힘줄 손상으로 인한 회전근개 질환의 문제가 없다면 오십견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어깨 스트레칭을 함께 실시하면, 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어깨통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중증 오십견 환자의 경우라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해 증상을 빨리 호전시킬 수 있다. 이때에도 수술 후 재활을 위해 적극적인 자가 운동이 필요하다. 스트레칭은 건강한 팔로 아픈 쪽 팔 올려주기, 안쪽으로 모아주고 밖으로 벌려주는 동작과 등과 허리 뒤에서 건강한 팔로 아픈 쪽 팔을 당겨주고 올리기 동작을 실시하면 된다. 이 네 가지 동작을 1세트로 아침, 점심, 저녁 각 15세트씩 하루 45세트 이상 시행한다. 또한 봄철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위로 어깨가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고, 신체활동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봄철 무리한 어깨 사용은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옷을 갈아 입거나 머리를 빗을 때, 통증 때문에 잠을 설쳤다면 오십견 이외에 다른 어깨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이젠 간호조무사로, ‘엄마’라는 이름에서 ‘내 이름’을 찾자! 100세시대란 말이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되면서, 40대 이상에서는 뭔지 모를 불안함과 초조함이 팽배해있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온 세월만큼을 더 살아야 할까, 남자들에게는 특히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고민이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 이런 시대적 흐름이 간호조무사의 위상을 바꿔놓았다고 말하는 영통경기간호학원 문정혜 원장은 “60~70대 어르신들도 간호학원을 찾아오는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며 인터뷰의 운을 뗀다. Q. 간호조무사를 나이 불문한 21세기 유망직종이라고 하는데, 자격증 취득 후 어떤 곳으로의 취업이 가능한가.일반적으로 내과, 외과, 한의원 등의 개인병원, 준종합병원으로 취업하거나 20~30대의 경우는 보험회사, 종합병원, 50대 이상은 산후조리원 등에 취업하는 편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병원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해 국제코디네이터, 호텔 간호조무사가 되거나 대학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요양병원 등에서는 남자간호조무사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얼마 전에 학원을 찾아온 30대 남성분은 지방병원의 원무과장으로 있으면서 대학진학과 더불어 또 다른 인생설계를 위해 야간반을 등록했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게 된다. 요양보호사자격증에 이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려고 온 우리 학원 최고령 학생인 70세 어르신도 있다. 나중에 요양원을 차릴 계획이라면서, 취업처도 알아봐놓고 왔더라.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Q. 영통경기간호학원은 93.8%의 높은 취업률로도 유명한데,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영통지역을 커버할 만큼의 다양한 취업기관 확보와 경력 10년 이상 된 베테랑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수업, 취업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기관과 수강생 간의 최상의 매칭 등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믿고 맡긴다면서, 아예 저희학원 출신 간호조무사만 받는 취업처도 있다. 61세 되신 할머니의 경우 노동부에 계좌제카드를 발급받으러 갔다가 저희 학원을 소개받고 오신 적도 있다. 아마도 우리 학원이라면 그 연세에 취업이 가능할만한 곳을 매치해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안내해줬던 모양이다. 그럴 때마다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더욱 커진다. 취업의지가 정말 강하셔서 국비지원과 산후조리원 취업에 대한 안내도 해드렸다. Q. 대학병원간호사, 간호학원 전임강사 출신답게 강의내용 등 커리큘럼이 남다르다던데. 어디서 어떻게 배우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하는데,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돼야한다. 대학병원에서의 제 실무경험을 토대로 간호 업무할 때 주의할 점 등 여러 가지 케이스에 대한 얘기들을 생생하게 시연하고 들려준다. 실습 시 유의사항, 서비스마인드, 인성교육 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사실 1년의 간호조무사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한 사람의 낙오자도 생기지 않도록 공연, 파티, 체육대회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메이크업이나 이미지메이킹 특강도 서비스로 제공한다. ‘8년 연속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100% 합격’이란 결과는 이런 과정들이 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Q.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영통경기간호학원은 2009년에 시작했다. 잘 가르쳐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때만 해도 10~20대 수강생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젠 중장년층의 비중이 훨씬 높다.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간호조무사로 여생을 설계하려고 오는 분을 비롯해 네일아트, 사회복지사 등 여러 과정을 다 밟아보고, 이곳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50~60대까지도 가능한 직업이 간호조무사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대졸 이상의 고학력 주부들 중에는 남편이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퇴 후를 고려해 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많다. 간호조무사는 엄마라는 이름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삶의 의미를 세워가는 보람 있는 일이다. 좀 더 빨리 시작하면, 더 많은 경력을 쌓아 연봉과 직업 면에서 더욱 안정적이 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국비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간호조무사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며,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될 멋진 당신을 응원한다. 문의 031-258-66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위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587 다모아프라자 7층 www.ytlp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3
- 임산부, 영ㆍ유아 원스톱 서비스 ‘모자보건지원센터’큰 호응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월 2일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모자보건지원센터’를 개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자보건지원센터는 결혼 전 부터 결혼 후 임신, 출산에 이어 영ㆍ유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다양한 검사로 예비부부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임산부 요가교실, 아기마사지, 모유수유 교실)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산후우울증 관리까지 몸과 마음을 모두 관리한다. 이밖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청소년 산모 임신ㆍ출산 의료비, 출산장려금, 난임부부 의료비 등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안락한 공간의 ‘태교방’은 태교CD, 태교 책 등을 비치,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태교를 할 수 있게 하고, 자조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프로그램인 ‘엄마?아빠 태교학교’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부를 위해 7주간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태교 건강음식 만들기, 엄마 마음방 등 태교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이 여기에 모여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에 모자보건 지원 게시판을 신규로 개설, 예비 엄마부터 출산을 한 엄마ㆍ아빠들까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근 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과 임산부, 아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내놓을 계획이다. 10월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강 태교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모자보건지원센터 031-324-4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헤르페스의 한의학적 치료 헤르페스는 일반인들에게는 무척 낯선 병명이다.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배꼽을 기준으로 인체 상부에 발생하는 1형과 배꼽 아래쪽에 발생하는 2형으로 구분한다. 1형 헤르페스는 입술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2형 헤르페스는 성기 주변 부위에 수포 즉 물집이 발생하면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악화되면서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특히 여성은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조기 치료가 쉽지 않다. 외부 생식기에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한 수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질염이나 감기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다. 2형 헤르페스 환자의 유병율을 조사해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월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과 사회적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 성병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질환이 되어 버린 것이다. 특히 부부나 연인 관계에서 헤르페스는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조차 어려운 질환이다. 따라서 헤르페스로 인해 서로 간에 씻을 수 없는 불신의 상처를 남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헤르페스는 한번 감염되면 아직까지는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서양의학적인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의 경구 투여 혹은 바르는 연고를 처방하게 된다. 이러한 서양의학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분들이 한의학적인 치료를 반신반의하면서 문의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의학적으로 헤르페스를 과연 치료할 수 있는가? 서양의학적인 치료에 비해서 재발율이 낮은가? 헤르페스로 오랜 기간 고생하신 분들이 필자에게 쏟아내는 질문의 핵심은 위의 두 가지로 귀결되는 것 같다.물론 한의학적인 치료에서도 헤르페스를 없애는 한약이나 침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최대한 활성화시켜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시스템으로의 개선을 의미한다. 구태의연하게 들리는 체질개선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헤르페스라는 주홍글씨의 타이틀을 뒤집어쓰고 오랜 기간 전전긍긍 맘을 졸인 헤르페스 환자분들을 접하면서 이러한 한의학적인 헤르페스의 치료가 좀 더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속기미치료로 되찾은 피부자신감 기미치료만큼 까다로운 치료도 없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기미만을 치료한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끝까지 유지되기가 힘들기에 저희 엠제이피부과는 환자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속기미치료’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효과적 기미치료는 기본으로 진행하면서 추후 재발 억제까지 생각한 똑똑한 기미치료 프로그램, ‘속기미치료’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기미재발 원인, 속피부치료 하지 않으면 기미치료 효과는 일시적기미는 단순히 겉피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겉에 보이는 기미 색소들을 제거하였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거나 더 심하게 악화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기미를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며 대부분 복합적인 원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그중에서도 속피부인 진피층의 문제가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노화된 속피부, 예민한 속피부가 기미의 중요 원인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이런 속피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치료는 정말 일시적인 치료효과만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미 재발을 막기 위해 필수적 요소기미 치료시 속피부치료를 꼭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겉피부의 기미색소만을 제거하는 것은 절름발이 치료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기미를 악화 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요소들을 잘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고 배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를 환자 혼자 스스로 파악하고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일이므로 기미치료에 대해 경험이 많고 숙력된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수입니다.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치료에 대한 열정 또한 필요합니다. 기미치료는 단시간에 달성할 수 있는 치료가 아닙니다. 환자와 의사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루하고 긴 기미치료의 여정을 함께 헤쳐 나가다보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속피부치료부터 꼼꼼한 MJ 기미올인원의 5가지 장점1. 기미의 재발 가능성을 줄여줍니다.2. 치료 집중도가 높고 치료기간이 짧습니다.3.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기미가 표피층에 올라오기 전에 미리 차단합니다.4. 미백은 기본, 피부탄력, 모공축소, 잔주름에 효과가 있습니다.5. 치료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집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4
- 중년남성의 ‘안검하수와 눈 밑 지방제거’ 대개 자신을 보고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고 말하면 기분이 좋아 질것이다. 중장년의 나이엔 더욱 그렇다. 예전에 비해 평균 수명도 늘었으며 중장년의 사회활동도 많아졌다. 중장년의 내원환자 비율이 늘어난 것도 시대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현대사회에서 중장년의 관심사는 ‘가늘고 길게’가 아니라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사는 것’이다. 무엇보다 삶의 질을 우선하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나이가 들어도 보다 세련되고 우아하게 보이길 원하며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중년의 나이에 얼굴의 늘어진 피부나 잔주름을 개선했다고 해서 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관리를 잘하고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남성의 미용성형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중장년 남성의 미용성형이 늘고 있다. 중장년의 미용성형은 노화된 신체의 기능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둔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지듯 눈꺼풀이 늘어지게 마련이다. 눈동자가 덮이면 졸려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그래서 중년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부분이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 밑에 지방을 제거하여 보다 생기 있게 개선하는 시술이기도 하다.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이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 원인에 의해 약해져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또 눈두덩의 피부나 지방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수술은 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당겨서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절하여 눈을 좀 더 크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바뀐다. 중년의 나이에 미용성형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한다. 미용성형을 통해 분위기가 개선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고려해야만 시술 후 무리가 따르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상담하길 권한다. 시술 후 변화를 예측하고 시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여성성형으로 자신감 찾을 수 있어 얼굴만큼이나 여성의 소음순의 모양이나 크기도 모두 다르다. 색상 또한 피부색과 마찬가지로 어릴 때는 핑크빛을 띠고 있으나 점차 착색이 되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가면서 비정상적으로 늘어지기도 하고 좌우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하기도 한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크거나 비정상적으로 늘어지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묻어나 비위생적이기도 하지만 청바지나 타이트한 바지를 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심하게 늘어진 경우에는 앉아있기조차 힘들다고도 한다. 지나치게 늘어진 소음순은 성관계시에도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또한 늘어진 소음순이 성감이 가장 민감한 클리토리스 부위를 덮고 있다면 성감이 반감되기도 한다. 소음순수술은 이처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모양을 개선하여 좀 더 예쁜 모양을 만들어 외음부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모양이 바뀌고 위생적으로도 개선될 수 있다.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 시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야 하지만, 민감한 부위인 만큼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개인마다 다른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절제를 많이 하거나 기능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결코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져 음핵을 덮고 있다면 소음순 수술과 동시에 음핵 노출술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술은 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입원이나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에는 걸어서 귀가할 수 있다. 다소 마른 체형의 여성은 성관계시 생기는 마찰이 참기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필러나 자가지방을 이용해 대음순 부위를 도톰하게 만들어 쿠션 기능을 회복해 줄 수도 있다. 여기에 자신의 쾌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G-spot 보강수술을 함께 받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G-spot 보강술은 이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해 돌기를 만들어 성적 극치감을 높히는 것이 목적이다. 여성성형수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수술 후의 만족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모양과 기능을 고려한 만족스런 결과를 얻으려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의뢰하는 것이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