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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끝, 자녀 여드름 고민 말끔히 해결 가능할까? 2015학년도 수능이 마무리됐다.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학 입학 준비와 동시에 그동안 소홀했던 외모에 관심을 갖고 관리에 돌입한다. 실제 수능시험이후 피부과와 성형외과에는 수험생들의 상담문의가 부쩍 늘어난다. 실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답변으로 외모와 관련된 치료나 시술이 매년 1위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답변은 여드름 치료이다. 대학 신입생이 되기 전에 그동안 골칫덩어리였던 여드름을 말끔히 지우고 산뜻한 대학생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수험생을 겨냥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는 피부과가 많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비 대학생 여드름 치료 적기는 지금사춘기에 흔히 발생하는 여드름은 호르몬에 의한 과도한 피지 분비,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두터워지는 이상각화증, 세균에 의한 염증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고3 수험생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습관, 수면 부족과 소화 장애 등으로 인해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에 무방비로 노출이 된다. 빡빡한 학습일정과 심적 부담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여드름은 점점 악화되어 자국과 흉터로 남아 큰 고민거리를 준다. MJ피부과 김경훈 원장은 “여드름을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는 젊음의 상징쯤으로 단순히 생각하고 방치하면 안 된다. 여드름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이라면서 “고3 수험생들은 그동안 공부로 인해 미루어뒀던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치료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가 지금부터”라고 조언했다. 또 “여드름 개선뿐만 아니라 여드름 흉터, 점, 주근깨 등 그동안 느꼈던 피부 콤플렉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치료한다”고 덧붙였다. 겨울의 길목에 있는 지금은 계절적으로 피지분비가 적은 시기이고 수험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여서 집중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여드름 치료에 병행되는 여드름 흉터, 자국, 혈관 등 복합적인 부분을 장기간 치료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여드름 자국, 흉터 등 후유증까지 복합 치료여드름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피부에 생기는 후유증도 다양하다. 여드름 자국으로 남는 갈색의 색소침착과 붉은 자국, 피부가 움푹 파인 여드름 흉터, 커진 모공과 블랙헤드 등이다. 따라서 여드름으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을 일반인들이 스스로 진단해 완화시키기는 힘들다. 김 원장은 “여드름을 동반한 여러 증상을 방치했다가는 만성여드름피부가 될 수 있다. 사춘기여드름과 성인여드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예비 대학생들이 피부과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여드름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둔산동에 위치한 MJ피부과는 대전에서 12년간 명맥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피부과로 오랫동안 여드름 집중의료기관으로 정평이 났다.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만 1년에 8000여명에 달한다.MJ피부과의 여드름 치료는 여드름과 함께 발병하는 피부후유증까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드름 올인원’을 실시한다. 여드름 올인원은 여드름과 여드름 자국, 어두운 피부색, 넓어진 모공을 치료하는 4가지의 개인 맞춤·복합형 치료이다. 피부과 전문의의 노하우와 진단에 따라 4가지 혹은 1~3가지의 방법이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치료는 6주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실시한다. 피부과 전문의가 세심하게 압출·관리 여드름 치료의 기본은 압출이다. 피부과전문의를 통한 세심하고 꼼꼼한 압출 과정은 여드름 염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흉터 부담도 줄여준다. 압출 이후에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필링과 진정주사, V빔, 엑셀브이 레이저 등이 시행된다. 피부스케일링의 일종인 MJ필링은 모공 입구의 각질층을 살짝 벗겨내는 일종의 박피술로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자국 완화와 매끄러운 피부, 피부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여드름 자국과 홍조에 탁월한 엑셀브이 레이저와 V빔 레이저, 에이톤 레이저 시술은 여드름의 붉은 자국과 울긋불긋한 피부색을 개선시킨다. 여기에 미백치료를 병행해 피부재생력을 높인다. 갑자기 생긴 뾰루지에는 간단한 진정주사가 효과적이다. 뾰루지를 가라앉히고 자국이나 흉터 가능성을 예방하는 치료이다. 또한 미세 고주파침을 이용해 넓어진 모공과 피부탄력 개선, 처진 얼굴 라인에 생동감을 줄 수 있다. 이밖에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김 원장은 “여드름은 재발 가능한 질환이기에 피부과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올바른 세안 습관과 충분한 수면,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 식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면서 “여드름 치료는 일시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MJ피부과 김경훈 원장의 여드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여드름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대학생이 되면, 즉 나이를 먹으면서 저절로 없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성인여드름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많다. 여드름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이고 방치하면 자국과 흉터가 남게 돼 치료하는데 더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든다.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와 치료하고 관리하면 개선 효과가 빠르다.2. 여드름은 음식과 상관관계가 있다.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지만 일부 여드름 환자들에게 당분이 높은 음식(탄산음료), 우유와 치즈, 프라이드치킨 같은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이런 음식이 자신의 여드름을 악화시킨다고 느껴지면 이런 종류의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3. 여드름 피부에는 오일프리 화장품을 사용해야한다. (○)여드름 피부에 짙은 화장은 금물이다. 오일프리 제품으로 가볍게 화장하고 커버력이 좋은 색조화장품 사용을 가급적 금하는 것이 좋다. 커버력이 좋은 색조화장품일수록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4. 여드름 치료, 겨울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드름 치료는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그때그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겨울에는 땀, 피지, 기타 분비물들이 적게 나와서 여드름 치료에 방해 요소가 적으므로 좀 더 빠른 치료효과가 있다. 여드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으로 인한 후유증들인 흉터, 자국, 넓은 모공치료는 시간이 좀 걸리는 치료이므로 시간이 여유로운 겨울방학기간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4
- 저는 뚱뚱한 한 여학생입니다. Q> 저는 초등학생 때 까지만 해도 키 163cm에 45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던 평범한 학생이였습니다. 그런데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은 탓인지 2년 동안 20kg 정도가 불어서 65kg 정도에서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 75kg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저는 키 167cm에 75kg 나갑니다. 제가 원래 뚱뚱했으면 모르겠는데 원래 이러지 않았으니깐 주변 사람들도 가족들도 저만 보면 살 얘기밖에 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사소한 말에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 저에게 살쪘다는 얘기만 들어도 상처를 받아 하루종일 웁니다. 많이는 바라지 않고 68kg 정도만 나가도 참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식사량과 간식을 줄이려고 하고 있지만 마치 마법에 걸린 것처럼 미친듯이 과자를 사서 먹고, 후회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쉬지 않고 먹습니다. 그래서 요즘 매일 하루에 30분씩 지압훌라후프를 하고, 저녁마다 1시간씩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동안 7kg 정도는 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안녕하세요. 현재 여중 3학년생으로 신장은 평균보다 크지만, 체질량지수는 26.89로 비만인 상황입니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내역에서 과식, 폭식, 잦은 간식 등 평소 생활습관에서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겨울방학동안 7kg를 감량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적어놓았는데, 절식 등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생긴 체중감소는 쉽게 요요현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좀 더 긴 여정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7kg의 감량만으로도 이전에 비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겠으나, 최소한 15kg 이상의 감량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먹거나 많은 양의 식사를 미치고 돌아섰는데도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모습 등은 위장의 寒熱(한열)이 조화된 상태가 아니라 熱(열)이 과항진 상태로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본인의 체질과 음양오행을 통한 오장육부의 상태를 평가하여 각각의 사람에 따른 한약 처방으로 인체내 장기의 균형을 유도하고 비정상적인 부분을 개선시켜 정상적인 체성분을 갖을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습니다. 정규식사시간에 정량의 식사를 하고 다음 식사까지 배고파 먹을 것을 또 찾는 일이 없도록 하며, 몸안의 원활한 순환과 대사기능을 정상화해 근육량은 유지하면서 과잉축적된 체지방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리고 방학동안 주 1~2회 사암침 치료를 통해 위장의 열을 내리고, 장침으로 복부의 체지방을 직접 연소하게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이 날씬하고 건강한 여학생으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자연스럽게 젊어지는 피부의 변화, 비수술적 리프팅 신기술‘울트라포머’ 100세 장수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안티에이징'' ‘한 번 생긴 주름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트린 비수술적 리프팅 신기술 ’울트라포머‘에 대해 알아보자. 주름은 어쩔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피부 나이는 되돌릴 수 없는걸까?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 진피층에 있는 탄력섬유와 콜라겐이 감소하며 피부가 쳐지기 시작하고 골이 생기며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전반적인 노화의 진행 전에도 개인 습관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미간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노화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보톡스나 필러를 이용한 주사요법에서부터 직접적인 절개가 이루어지는 성형수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최근 주사나 수술 없이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안티에이징 레이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고강도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울트라포머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기술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여 고주파를 이용했던 방법에서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다. 울트라포머는 진화된 첨단 초음파 리프팅 레이저로 피부 속 얕은 층과 깊은 층 동시에 고강도집속초음파를 강하게 투입해 열응고존을 형성하여 콜라겐, 탄력섬유 재생을 촉진시키고 섬유근막층에 직접 에너지를 전달함에 따라 이전 세대의 고주파 장비와는 달리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다.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연속적인 미세열응고가 피부 속 깊은 곳에 즉각적인 수축 현상을 일으켜 그와 동시에 상처 치유과정이 시작되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여 높은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또한 울트라포머의 집속형 초음파는 피부 속 일정한 깊이에만 열이 발생하게 해 일반적인 레이저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우며 피부 표면 손상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의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며 겉으로 표시가 잘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을 최소화 시켰다.시술 시간은 시술 강도와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약 20~30분 정도 소요 되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시술 직후부터 피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들고 3개월 정도에 걸쳐 서서히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2~3회 정도의 반복 시술을 할 시 지속 효과가 더 오래 갈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개개인에 따른 피부의 상태와 두께에 맞춘 정밀한 시술이 필요하다.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2
- 상록수보건소 어르신 낙상예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는 낙상으로 인한 노인골절 예방을 위하여 만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낙상예방교실은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5주간 운영되며, 신체균형 감각향상을 위한 걷기방법과 스트레칭 등 노년기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근력약화로 낙상위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시켜 낙상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감소시켜 건강수명 연장과 더불어 의료비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낙상예방교실 외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상록수보건소(☎481-5896, 59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우리지역 보건소 주요 프로그램 모음! 앞으로 기대수명이 100세를 넘는 장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랜 시간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건강. 젊은이부터 노인들까지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몸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지역의 보건소들도 질병 치료 및 예방과 함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우리지역 보건소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운영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본격 시행하고 나섰다. 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담은 ‘만성질환교실’이 운영에 들어갔다. 만성질환교실은 일 년에 네 번, 3월과 6월, 9월과 12월에 각각 진행된다. 현재, 3월 과정이 진행 중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만안보건과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 식이요법, 건강한 발 관리,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지도 등이며 교육이 끝나는 4주 후에는 혈액검사와 운동교실이 진행돼 건강관리를 이어간다. 만성질환교실의 참여대상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속해 있는 주민들이다. 또한 동안보건과에서도 3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고혈압교실’을 운영한다.의왕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고혈압 및 당뇨환자와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열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뇨교실은 보건소 건강매니저의 자가 관리법과 강의와 함께 식사요법, 당뇨식 조리시연, 웃음치료, 운동요법, 발 관리로 구성되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더 깊이 있는 내용도 알려준다. 당뇨교실 수료자에게는 ‘고혈압 당뇨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 책자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안(眼)정밀검사, 당화혈색소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군포시 보건소에서도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혈압 당뇨 교실’이 운영된다. 4주 과정으로 질환 별로 반복 운영하며, 질환의 이해와 영양, 운동, 웃음치료, 발 관리 등을 교육한다. 치매 어르신 대상 ‘인지재활교실’과 관절건강 위한 ‘관절교실’도 주목의왕시 보건소는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교실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인지재활교실의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경도 인지저하가 나타났거나 경증 치매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어르신이며,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기수마다 주 1회씩 총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인지재활교육의 내용은 작업치료와 미술요법, 요리교실, 건강체조 등 시각과 촉각을 자극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인원은 회당 20~30명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또한 주민들의 관절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의왕시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허약노인 등 65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강화 운동교실’을 열기로 하고 4월 9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모집한다. 관절강화 운동교실의 교육은 대한근관절건강학회의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관절강화 훈련 및 통증관리, 부위별 근육강화 운동, 지구력 운동, 타이치 운동, 웃음치료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운동교실은 4월 10일부터 3개월 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안양시 보건소에서도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운영된다. 60세 이상 관절 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운영되며, 혼자 할 수 있는 부위별 근육강화 운동을 위주로 지도한다.한편, 군포시 보건소에서는 보건소를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돕는 ‘찾아가는 보건소’도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철역과 시장, 학교 등을 돌며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상담과 치매,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실시, 건강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처인구 보건소, 임신부 위한 ‘D라인 파티’ 개최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에서는 오는 17일 소중한 임신기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건강한 태교를 위해 관내 24주 이상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D라인 파티’를 연다.‘D라인 파티’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사람중심 태교도시’ 사업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삭사진 촬영 ▲태교트리,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태교음악 듣기 ▲태교 강좌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을 위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처인구보건소 2층에 자리한 모자보건지원센터는 상시 개방 중이며, 임신과 출산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자조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D라인 파티’ 참여 희망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 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324-4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성장기 교정치료,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최근 치아교정 붐을 타고 치아교정기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성형뿐만 아니라 치아교정도 붐을 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이나 사춘기 무렵에 치아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성인이 돼서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지하철 분당선 선정릉역 사거리에 위치한 데이지 치과 이민정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요즘에는 중고등 학생은 물론이고 초등생들까지 치아교정을 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예전 치아교정기는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티가 나 하길 꺼렸고 심지어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로 입 안쪽에 시술해 티가 전혀 안 나게 하는 방법도 있다. 교정치료 꼭 해야 할까그런데 불편하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교정치료는 꼭 해야 하는 것일까. 데이지 치과 이민정 원장은 “입이 돌출되고 치열이 삐뚤빼뚤 바르지 않은 경우 구강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부정교합으로 씹는데 어려움도 있을 수 있다. 또, 외견상 보기 좋지 않은 데다 잇몸 질환과 충치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해야 하는 것이 맞다. 또한, 치열이 바르지 않으면 웃을 때 자신감이 없어 늘 입을 가리거나 미소조차 짓기가 힘들다”라며 심리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어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 외에도 치아배열에 문제가 있으면 특정한 발음이 잘 안 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럴 때 치아교정을 해주면 이런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삐뚤빼뚤한 치아를 가지런하게 교정해줌으로써 골격의 부조화와 치아교합을 안정시켜 줄 수 있고 치아와 잇몸관리의 어려움 탓에 생길 수 있는 치아와 주변 조직의 손상, 입 냄새까지도 막아 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교정을 해서 가지런한 치아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어 좀 더 자신감 있고 밝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환자 개개인의 원인에 따라 치료 시기 정해야이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 교정은 초등학생 때나 사춘기에 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성인이 됐을 때 하는 것이 나을까 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이민정 원장은 “성장기에는 골격성장을 이용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부조화를 어느 정도 해소해줘 향후 부정교합의 정도를 줄일 수 있고, 수술의 필요성을 낮춰 성인이 됐을 때 교정치료의 가능성을 낮추며 교정을 하더라도 발치가능성 및 치아 이동량까지 낮춰 재발경향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반면 성인이 된 후 하는 교정치료는 악골이 이미 성장을 마쳤기 때문에 골격이 문제가 될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하고 치아가 너무 촘촘해 배열이 바르지 않으면 발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그렇다고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고 한다. 성장기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는 부정교합을 일으키는 환자 개개인의 원인에 따라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이를 일률적으로 정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어릴 때 나오는 유치의 맨 뒤에서 큰 영구치가 나오고, 앞니 영구치가 나올 때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이른 시기에 성장기 예방교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감별하기 위해 만 4~5세경부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이민정 원장은 “성장기에는 아래 위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또 예상치 못한 위치에 치아가 나오거나 아니면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나오지 않고 빈 공간으로 있는 경우 아이를 데리고 치과에 가 교정치료 여부를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외모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이 놀린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스스로 병원을 가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유행처럼 번진 교정치료. 친구가 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치아배열에 문제가 있어 자신감의 상실이나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면 의학적으로나 외견상 해줘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 이럴 경우 전문가와 자세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면 될 것이다. 도움말 데이지 치과 이민정 원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매월 10일 체력관리 상담의 날 운영 강남구는 매월 10일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센터 헬스장을 개방해‘체력관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 달 10일‘체력관리 상담의 날’을 처음 시행한 결과 지역 내 주민 200여 명 참가하는 등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보였고, 전문 헬스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아 본 주민들은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체력관리상담은 매달 10일 강남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지역 내 15개소 문화센터 헬스장에서 실시되며 회원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강남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문의 강남문화재단 문화센터팀 02-6712-0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안양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교실 운영 안양시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 6, 8, 12월로 나뉘어져 년 4기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한 시간동안 만안보건과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뿐 아니라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있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교실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식이요법, 건강한 발 관리,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주 후에는 혈액검사와 운동교실로 이어진다. 시 보건소는 또한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현대인병 상담실도 운영한다. 혈액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건강위험도에 따라 3~6개월간 영양, 운동의 개인별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칼럼-야뇨증, 학습장애의 첫 징후일수도 봄으로 가는 길목,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움츠렸던 지친 몸은 환절기에 적응하느라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고 아이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환경과 선생님에게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적응이라는 것은 내가 외부와의 관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성숙해 가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다. 하지만 적응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나 긴장상태에 대해 말로 완전하게 전달 할 수 없기 때문에 종종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고 입맛이 없다거나 심하면 구역이나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의 호소는 스스로 불편감을 자각하여 표현을 하는 샘이다. 하지만 심리적인 긴장이나 부담감에 대해 기질적으로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나 내성적인 아이들은 전전긍긍하다 신체의 증상화로 나타나기 일쑤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학기 초에 자주 접하게 되는 2차성 야뇨증이다. 2차성 야뇨증은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유뇨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80%는 낮에 과도한 체력 소모로 야간에 깊은 숙면에 빠져 배뇨 자극을 놓치는 것으로 어린 뇌신경 발달의 미숙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다. 심리적 발달로 접근해 볼 때 유뇨증을 가진 아이의 30%는 정상 아이에 비해 과잉 활동적이고 좌절에 대한 인내가 적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데 저항하는 편이다. 보통 만 5세가 지나면서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유뇨증이 있는 아이들은 잦은 학습장애나 낮은 학업 성취도를 보이고 이것이 다른 심리적 문제의 첫 번째 징후 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간과하기 보다 우리 아이의 기질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야뇨증에 대해 한방에서는 △아랫배가 찬 아이 △소화기와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 △간에 열이 쌓이는 아이 등 크게 세 가지 체질로 분류하여 치료한다. 앞서 설명한 첫 번째와 두 번째 원인은 체력의 저하로 스트레스 저항력이 떨어져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적절한 학업 스케쥴 관리와 충분한 휴식으로 적절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게 하며 찬 음료수와 코코아, 콜라, 초콜렛 아이스크림 등의 카페인을 제한하여 방광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세 번째 간에 열이 쌓이는 체질은 체력은 비교적 좋으나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거나 과잉 긴장상태로 인해 나타나므로 항상 아이에게 미리 새로운 환경에 대해 낯설지 않도록 알려주고 적당한 신체 운동이나 야외 활동으로 정신과 신체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고 근육을 이완 시킬 수 있는 마사지나 족욕이 도움이 되겠다. 광교한의원 한방소아과전문의 곡수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