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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원칙에 충실한 취업률 높은 훈련기관, 영통경기간호학원!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앞둔 즈음, 졸업생 두어 명이 떡을 한가득 해서 학원을 찾아왔다. 선배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떡을 먹으며, 위로와 격려를 받았던 작년 이맘때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면서 말이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대물림되는 두터운 사랑과 정성은 학원의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은 법, 5% 미만의 중도 포기율, 95% 이상의 취업률로 말하는 영통경기간호학원의 위상을 문정혜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나이불문하고, 정말 취업이 가능한가내과, 외과, 한의원 등의 개인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기관,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간호조무사의 매력이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요양병원은 40대 후반~50대 간호조무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1960년대 간호인력 부족현상으로 인해 국가에서 대체인력으로 신설한 간호조무사는 현재 각처에서 간호보조업무, 진료보조업무를 충실히 수행해가고 있고, 향후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 대체인력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다. 간호조무사의 전망을 더욱 밝게 보는 이유 중의 하나다. ▣ 취업률이 95%이상이라는데, 취업 후 잘 맞지 않아 이직하는 경우는 없나 영통경기간호학원의 이직율은 10% 미만, 교육생의 취업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오랫동안 간호학원을 운영하다 보니, 관내 주요병원과의 유대관계가 잘 형성돼있다. 취업병원, 실습병원 등에 수시로 방문해 교육생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당기관 책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전문취업상담사를 통해 교육생의 성향에 맞춘 취업기관을 매칭해주는 것도 이직율이 낮은 이유 중의 하나다. 영통경기간호학원 출신 간호조무사를 선호하는 취업기관들도 많다. 그만큼 믿고 채용한다는 것이다. ▣ 국비지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국비지원과정이 개설된 학원에서만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통경기간호학원은 국비지원과정으로 주간반은 취업성공패키지1,2와 내일배움카드제, 야간반은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근로자카드)을 운영한다. 최대 30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지원되고, 취업성공패키지1의 경우 취업성공수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준다. 교육 중에는 교통비와 식비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신이 어떤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사전에 상담한 후, 카드발급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 교육생이 끝까지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어떻게 돕고 있나 주간, 야간반별로 전담선생님과 전담행정선생님을 배치, 수시상담 및 관리가 이뤄진다. 1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교육생의 삶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럴 때 그런 순간을 함께 아파하고, 다독여가면서 해결해간다. 성적부진 학생은 특별히 관리도 한다. 야간반의 경우엔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바로바로 연결해준다. 전문취업상담사를 통해 더 빠른 취업지원과 더 정확한 취업매칭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인성교육을 위해 현직 간호사들을 초빙,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전달하고, 간호조무사로서의 사명감을 더욱 고취한다. ▣ 영통경기간호학원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기본원칙에 충실한 교육을 구현한다. 요즘 메르스 사태를 보면서 정말 더욱 잘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다. 철저한 출결과 베테랑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시간 준수, 사후관리전반까지 책임지는 훈련생관리시스템 운영 등이 영통경기간호학원의 강점이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영통경기간호학원 입학설명회일시_ 7월16일(목) 오후4시장소_ 영통경기간호학원(영통구 봉영로1587 다모아프라자 7층) 사전예약 및 문의_ 031-258-6624 ※참가자에게는 맥도날드 햄버거세트를 증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스마트 통증의학과 개원 평촌 이마트 사거리 금강스마트빌딩(우리은행 건물) 3층에 스마트 통증의학과가 개원했다. 모든 통증 치료를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구축하여, 통증을 과학적으로 치료하는 통증치료와 미국, 유럽에서 인증 받은 자세다리교정,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선보이며, 철저한 연구를 토대로 한 과학적이고 안전한 ‘성장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인성 원장은 최신의 통증치료는 물론, 정확한 설명과 정직한 진료로 마음을 움직이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온 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음을 피력했다. 스마트 통증의학과는 흉추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그 밖에 어깨 손상, 거북목 증후군, 두통, 스포츠 손상(골프, 테니스엘보)을 비롯해 목, 허리디스크, 좌골신경통 등을 치료하는 신경성형클리닉과 DNA인대성형 클리닉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평촌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 8시 반부터 저녁 9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진료를 하고 있으며 토, 일요일 모두 진료가 가능하다.문의 031-425-7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여성 자신감 찾아주는 ''콤비 질 성형''이야기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 최근 20대 젊은 여성들부터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들까지 ''질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 이후 30~40대 여성들의 경우에는 부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성(性)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따라 성문제는 더 이상 숨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 인생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어야할 하나의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완되어 재수술을 시행 받는 경우가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질 점막 주름이 손상되고 변형된 상태를 정상적인 주름으로 교정해 주는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에 탄력이 굉장히 강한 실리콘의 일종인 의료용 봉합사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어서 질 벽을 모아줌으로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더욱 높여주는 수술인 ''임플란트 질 성형''이 결합되어 개발된 이 복합 수술법이 바로 ''콤비 질 성형''이다.2년전에 처음 개발된 ''콤비 질 성형''은 기존의 ''레이저 질 성형''과 ''임플란트 질 성형''의 장점이 모두 결합되어 성감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수술이다"고 말하며 "특히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선택해볼 수가 있으며 수술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교 횟수가 늘고, 오르가즘의 증대 면에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과는 효과면에서 다른 차이를 얻을 수 있는 명품(名品)수술법이다. 뿐만 아니라, ''콤비 질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도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는 부분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또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치료하기 위해 수술 전, 원활한 상담을 통해 수술의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자궁 내 건강상태나 분만 상태, 질 수축력, 질 크기 등을 모두 검사한 후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맞춤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여성의 성기는 신체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많은 수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겸비한 의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7
- 청평호한의원 모사언원장의 발목인대 이야기 발목을 자주 삐어요, 매선으로 인대를 강하게!!! 한번 다친 발목은 자꾸 다치기 마련이다. 스포츠를 즐기다가 혹은 직업적으로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거나 한다면 아픈 발목을 어찌하지 못해 고생한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발목인대는 한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잘 되질 않는다. 사람은 항상 서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무릎 발목쪽에 항상 힘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앉아 있더라도 발목을 많이 사용을 하게 된다는 것은 지금 시험해 보면 알 수 있다. 발목을 사용하지 않고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손상된 발목 인대를 복구 해줄 방법은 없는 것인가? 아니다. 매선이 바로 손상된 발목인대를 강화시켜주는 최상의 치료법이다. 발목을 한번 다치게 되면 그부위의 인대가 손상되서 많이 약해지게 된다. 그로인해 자꾸 다치면서 만성적인 질환으로 빠지기 쉽다. 이럴 때 다친 발목의 인대쪽에 매선을 심어주면 재발도 방지하고 더욱 튼튼한 발목으로 거듭나 자꾸 다치는 악순환의 고리에서 벗어 날 수 가 있다. 발목을 자꾸 다치는 이유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인대가 손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찢어 지는 정도에서 그치지만 많은 수에서 끊어지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끊어졌다고 해서 못 걷거나 하지는 않는다. 진화의 결과물인지는 모르겠으나 발목손상으로 초기에는 고생하지만 심한 염증기 반응만 지나고 나면 어떻게든 거동은 할 수 있는 몸이 만들어져 있다. 그로인해 2차 피해가 오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인대가 없다고 해서 생활을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로인해 환자들은 치료시기를 놓치고 더욱 큰 손상이 왔을 때 비로소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게 된다. 발목의 염좌는 너무 흔한 질환이라 사람들이 우습게 알고 병을 키우는 경향이 있다. 처음 다쳤을 때 염증치료와 더불어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매선치료를 병행하고 후유증이 남지 않게 치료를 해주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자환자가 발목을 심하게 다쳐서 다시는 못신게 됐다고 슬퍼했는데 매선시술을 받고 어마어마한 높이의 하이힐을 신고 나타나 행복해 하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7
- 야뇨증, 사회성 발달과 인격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야뇨증, 사회성 발달과 인격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목동에 거주하는 승찬(5세, 가명)이와 승욱(7세, 가명)이 어머니는 요즘 큰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다. 둘째인 승찬이는 3살 때부터 소변을 가려서 걱정이 없는데, 첫째인 승욱이는 태어나서부터 아직까지 소변을 못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2~3회 정도 야뇨 증상이 있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는 오히려 일주일에 4~5번으로 늘어났고, 심할 때는 일주일 내내 오줌을 싸기 때문이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 2015-07-10
- 키앤체 방학맞이 키성장 마사지 진행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하는 혈자리 마사지로 잘 알려진 키앤체에서 방학을 맞아 키성장 마사지를 진행한다. 그동안 학교와 학원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던 중·고등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키앤체 관계자는 “키앤체에서는 이번 방학을 이용해 학업과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키성장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사지를 준비했다”며 “키앤체의 혈자리 마사지는 아이의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전신의 순환을 도와 기혈의 분포가 특정부위에 편중되어 있는 것을 개선해주며 아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한편, 키앤체는 물이나 오일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두 손을 이용하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에 자극을 주어 활성화를 돕고 뭉쳐있는 근육은 이완시켜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마다 체형과 증상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개인별 맞춤으로 틀어지거나 굽은 등, 틀어진 골반, 말린 어깨 등은 잡아주어 몸의 밸런스를 잡아 키성장을 돕는다.문의 031-407-0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안산 건건동 신성한의원 이전개원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에 위치한 신성한의원이 최근 2층에서 1층으로 이전 개원 했다. 신성한의원은 2명의 의료진이 교대로 근무하며 매주 쉬는 날 없이 진료가 가능하다. 일요일 진료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은 직장인을 위해 야간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과 더불어 약침, 봉침요법, 비만클리닉, 한방자동차보험 진료를 하며 진료시간은 평일 9시 30분부터 7시이며 화, 금요일은 오후 8시 30까지다. 단 목요일은 오후 1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만 근무한다. 신성한의원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904-2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료예약은 031-438-3355로 연락하면 된다.홈페이지 http://www.shinsung1075.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9
- 습진(진물이 나는 피부병) 습진이란 건선의 반대입니다. 건선은 흰 피부가 탈락하거나 진물이 없는 것이나 습진은 진물이 나고 심하면 피고름까지 나오는 병입니다. 건선과 습진의 구별은 진물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습(濕)이란 양기를 받으면 수(水 즉 물)로 변하는데 양기는 명문이 근본이고 비장(소화기)의 양기는 항상 부족하니 가장 큰 원인은 비신허한(脾腎虛寒)이라 할 수 있습니다.습이란 수습을 일컫는 경우가 많으니 습진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악화되는 법이니 음료수나 수분 섭취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체질로 병이 오는 사람은 선천양기(先天陽氣 즉 태어날 때부터 양기가 부족)가 부족한 허약체질에 많이 나오는 증상입니다.반대로 비위습열(脾胃濕熱 즉 기름지거나 육류 그리고 보양제나 보양식의 과다 섭취로 인체 내에 열이 축적)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체질로 오는 사람은 담미(淡味 즉 싱겁게 먹음)를 많이 먹어서 습열을 체내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습진을 일으키는 원인은 풍습 한습 습열 중습이 대부분입니다. 표증은 한해(汗解 즉 땀으로 치료)하고 리증은 통리이변(通利二便 즉 대·소변을 시원하게 보게 한다)을 하는 것입니다.결국 건선은 표리구열(인체 겉과 속이 다 뜨거워서 오는 병)이 많고 습진은 표한리열(인체 겉은 차고 속은 뜨거워서 오는 병)이 많고 표열리한(인체 피부는 뜨거우나 속은 허약해서 오는 병)은 건선과 습진이 다 나오니 사람이 허(虛弱)하냐 실(튼튼)하냐에 따라 구별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겉이라 함은 심장과 폐이니 순환기 호흡기 이상이며 속이라 함은 위장과 비장이니 소화기의 이상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서로 간에 합쳐져서 인체 내의 겉과 속이 혈(血 즉 피)과 음(陰 즉 체액)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 치료하니 혈이 병들면 열능상혈(熱能傷血 즉 열이 피를 손상시킴)이라 하고 음이 병들면 화모진액(火耗津液 즉 체액이 말라 버림)이니 열능상혈은 간장병이라 하고 화모진액은 신장병이라 하며 화나 열이 동시에 간장과 신장에 영향을 미친 것을 외감 표실증이라 하니 급성병 발진 종창(발열 오한이 있으면서 나는 종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 된 습진은 내상 표허증이라 하니 만성병(발열 오한이 없으면서 나는 종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체했다” 와 “소화불량”은 다르다! 필자가 한의원에서 진료를 하면서 “체했다”, 혹은 “소화불량이다”라고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된다. 간혹 두 가지 증상을 같이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두 가지는 전혀 다른 증상이다. “소화불량”은 말 그대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소화 효소의 분비가 줄어들어서 소화 자체가 안되는 것이고, “체했다”는 것은 소화 효소의 분비는 정상적이지만,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물을 밑으로 내려보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위장을 포함한 대장 소장 등의 위장관 계통은 우리의 알통처럼 (종류는 약간 다르지만,)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위장관 계통의 근육들은 연동운동이라는 움직임으로 음식물을 차례 차례 밑으로 내려보내고, 음식물과 소화 효소를 적절히 섞어서 소화시키면서 나중에는 대변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수술 후에 후유증으로, 몸이 피곤해지거나, 음식 섭취가 잘못되었거나, 추위에 장기간 노출되었거나, 움직임이 줄어드는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그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을 아래로 전달해주지 못하게 되고, 결국 흔히 이야기하는 “체했다”라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런 경우 소화효소를 보태주는 소화제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효과가 없다. “체한 경우”는 반드시, 위장에 직접적으로 침을 맞아야 하고, 위장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한약을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필자의 한의원에서는 이런 환자분들에게 長針(장침)을 이용해서 위장 근육을 직접 풀어주고, 필자가 개발한 위장관 韓藥(한약)을 이용해서 위장과 대장 소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만약 이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 중에 체한 경험이 있거나, 체한 느낌이 있다면 소화제만 드시지말고, 반드시 長針(장침)과 위장 근육 韓藥(한약)을 복용하셔서 빨리 치유하시길 권유드린다.청평호한의원 양준모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
- 오래 앉아있는 직업, ‘치질’ 발생 가능성 많아 치질(痔疾)이란 항문의 병을 말한다. 항문에 생길 수 있는 병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는 치루, 항문이 늘어나서 항문안쪽의 점막이 빠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들이 있다. 또 항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항문염과 항문에 사마귀 등의 다양한 질환이 있다. 이렇게 항문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여 치질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치핵을 치질이라고 말한다. 즉, 항문 속에 있는 항문혈관이 부어오르거나 터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한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에서 직장의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암치질), 항문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수치질)이라고 말한다. 암치질의 경우에는 항문 속의 살이 노출되고 수치질일 경우에는 항문 밖의 살이 도드라진다. 처음에는 딱딱한 변에 의해 항문이 직접 손상을 받아 생긴다. 잘 낫지 않고 만성화 되는 경우라면 항문 내괄약근의 압력이 증가되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치질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항문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는 유전적인 원인이 있으며, 운전이나 컴퓨터업무로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에서도 항문질환이 자주 나타난다. 생활습관이나 배변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다.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주는 습관은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발생하는데, 항문점막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 자극성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여성이 임신하면 항문질환이 쉽게 생기는데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치질은 출산 후 대개는 증세가 호전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치질증상이 있는 여성은 임신 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발생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암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되기도 한다. 때문에 항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 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는 배변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