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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담배 끊고 건강해지자 집집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은 알찬 계획과 다짐으로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올해의 핫 이슈는 단연 금연이다. 담뱃값 상승에 따른 애연가들의 타격이 그 어느 때보다 충격적이 때문이다. 자의 반 타의 반 무관하게 금연의 공통점은 되찾는 건강이요, 질병 예방이다. 알아두면 필요한 금연 정보들을 모아보았다. < 각양각색의 흡연자, 꼭 필요한 것은 금연 의지새해부터는 금연할 의지만 있다면 흡연자는 지역 보건소 등을 통해 필요한 금연상담서비스, 금연보조제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2월에는 일반 병의원을 통해서도 금연상담 및 금연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담뱃값 인상, 금연구역 전면 확대 등 달라지는 금연정책 시행과 더불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아직 도입되지 못한 담뱃갑 경고그림 게재 등 부족한 금연정책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금연지원서비스의 특징은 아직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정확히 알려 흡연을 확실히 예방하는 한편, 현재 흡연자들은 흡연자별 특성을 고려해 흡연자의 주 생활공간에서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흡연 대상자를 일반 남성 중심에서 아동·청소년, 성인, 군인, 여성 등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흡연예방 및 금연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따라서 금연을 희망하는 일반 흡연자는 예년과 같이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무료로 필요한 상담과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방지와 예방을 위한 금연 활동도 열린다. 부천시내 보건소들은 청소년 건강지킴이 금연교육과 보건교육을 실시 중이다. 오는 1월 28일까지 원미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금연교육을 연다.참가 대상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며, 교육에서는 흡연예방교육과 보건교육, 감염병예방의 올바른 손 씻기, 구강, 절주,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 확대 시행된다. 해당 음식점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경우, 100㎡이하 7752개소이며, 금연구역 위반 흡연자에게는 10만원, 위반업소는 170만원~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도 면대 면 금연클리닉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과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온라인 전문 상담 클리닉도 병행해 운영된다. < 하반기부터 금연클리닉 전화 상담과 의료보험 지원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기 힘들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담뱃갑에 표시되어 있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를 이용해도 좋다.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365일 전문적 상담과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상담사는 금연희망자의 스케줄에 맞춰 1년간 총 14회의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종 금연패키지 용품도 무료로 지원된다. 금연희망자의 사정으로 유선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하거나, 상황에 따라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오는 2월부터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전문적 상담과 금연보조제가 포함된 금연치료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보험공단에서는 보험등재에 소요되는 행정절차 등의 시간을 고려해 공단사업비 형태로 개시하고, 약가협상·법령 개정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보험 적용을 할 계획이다.치료 방법은 병의원 금연치료에 등록한 환자에 대해 12주 기간 동안 상담과 금연보조제인 니코틴패치, 사탕, 껌,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의 투입비용 일정부분인 30~70%를 지원하게 된다.금연상담은 6회 이내, 금연보조제는 4주 이내 처방에 대해 지원되며, 금연보조제의 경우 각각의 보조제별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 우리 동네 금연클리닉 활용하기부천시내 원미ㆍ소사ㆍ오정보건소는 금연을 돕기 위해 지역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찾아 등록하면 전문 상담사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6개월 동안 9회 이상 진행된다. 금연을 원하는 부천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운영도 한다. 이밖에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도 연다.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개인별 흡연량·흡연형태·건강상태를 고려한 금연상담 △필요에 따른 니코틴보조제 및 금연침 시술 △은단, 지압기, 구강청결제 등 흡연욕구 대체행동물품 지급 △6개월간 전화·문자를 통한 금연독려 서비스 등 혼자 금연을 시도할 때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보건소 측은 “금연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체내에 쌓인 일산화탄소가 완전 배출되는 등 건강개선 효과가 있으며, 3개월 후엔 기관지 섬모운동과 폐 기능이 정상화되고 감기 등 호흡기 감염이 감소한다”고 밝혔다.또 금연 1년 후에는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하고, 5년 후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비흡연자와 동일해지며 10년 후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와 같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원미 032-625-4257, 소사 032-625-4400, 오정 032-625-446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금연을 위해 이것만은 꼭 !☞ 식후 양치질 습관 기르기☞ 금연결심, 남은 담배는-아깝다고 보관 말고 과감히 잘라 버린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라-특히 자녀들에게 해야 효과적☞ 금연 시에는 술을 줄이거나 삼간다-니코틴과 알코올의 동반상승 작용 막기☞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쓰라-화나면 물었던 담배습관 바꾸기☞ 새해 1월 금연을 실패했다면 낙심은 금물-구정 1월은 금연 재시도의 기회☞ 분노형 금연은 위험-가격 상승에 화로 시도한 금연은 지속성에 한계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휜다리를 곧고 아름다운 다리로 ‘포스쳐척추체형센터’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수술하지 않고 휜다리를 교정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체형의 조건으로 반듯하고 곧은 다리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잘못된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휜다리를 유발하는 자세로 우리의 아름다운 체형을 망가뜨리고 있다. 실제로 다리를 꼬고 않으면 등과 척추도 휘게 된다. 만약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앉으면 다리를 꼬기는커녕 올리기 조차 힘들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척추와 골반이 동시에 휘게 하며, 골반에서 이어지는 다리 관절에도 영향을 주어 휜다리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최신장비와 수기요법을 통해 O형 다리와 X형 휜다리를 교정하고 있다. 대부분 뼈가 휜 것이 아니라 골반이 틀어지거나 뼈의 정렬이 잘못된 것이기에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습관 이외에 바닥에 앉는 좌식 생활, 특히 여성들이 치마를 입었을 경우 바닥에 앉을 때 옆으로 양다리를 모으고 앉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또한 골반과 다리의 연결 부분을 비뚤게 만들어 휜다리를 유발하므로 좋지 않은 자세라 할 수 있다.문의 02-2652-5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건강 체크 원스톱 건강상담실로 오세요! 원주시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시민들의 건강생활 유지와 관리를 위해 원스톱 건강상담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원스톱 건강상담실은 혈압, 혈당, 고지혈증,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체성분 검사(지방, 근육량) 등 영양관련 식이요법 상담과 더불어 흡연자 CO 측정과 1:1 개별 금연상담으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보건소 관계자는“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원주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그 결과에 따라 1:1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서초구 보건소, ‘열린 소통카페’ 오픈 서초구에는 휴식과 대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열린 소통카페’가 있다. 지난 12월 31일(수)에는 보건소 3층 중앙홀에 ‘열린 소통카페’가 문을 열었다. 기존 부서공간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카페로 내방객 누구나 편안하게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특히, 방문하는 고객이 쉽게 업무담당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직원상담 호출 벨을 설치해 업무담당자가 바로 응답하고 고객을 맞이하게 했다.또한, ‘열린 소통카페’를 포함한 3층 전체 부서가 벽체로 분리되지 않고 한눈에 모두 들어올 수 있도록 해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지난해 8월 27일(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구청장실을 구민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 ‘서초 열린상상카페’도 유명하다. 이 곳은 구청 5층에 있는 구청장실을 축소해 마련한 곳으로 원탁 테이블과 주광색 형광등을 설치해 마치 커피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분위를 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고질적이고 해묵은 민원을 들고 오는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은희씨와 속 시원한 오후 3시’라는 대화의 장도 열린다. 민원 중에서도 부서와 협의하지 못하거나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장기 미해결민원에 대해 민원인과 구청장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서울시 최초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보험 설계사 등 일정한 사업장이 없이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를 위한 쉼터인 ‘이어쉼’ 공간이다. ‘이어쉼’은 서초2동 주민센터 1층에 창고로 사용하고 있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여성들의 취향에 맞게 꽃무늬 벽지와 원목 바닥으로 예쁘고 아늑하게 조성했다. 23㎡의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소파와 테이블, 전자레인지, 커피포트와 함께 물, 커피, 차 등 음료, 책·잡지 등이 준비돼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9
-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원장과 함께 하는 난치성 피부질환 탈출하기-(5)겨울 아토피 노원구 중계동에 거주하는 최 양(12세, 여)은 아기 때 아토피 피부염이 있었으나 커가면서 증상이 없어져 안심했다. 하지만 6개월 전부터 뒷목과 턱, 손등 부분에 아토피가 발생해 생기한의원 노원점을 찾았다. 최 양은 평소 학업성취도가 좋은 학생이었으나 가려움에 잠 못 이루고 또 외모에 신경이 쓰이다보니 기말고사 시험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며 굉장히 낙담한 상태였다.태어나면서부터 25년간 줄곧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한방으로 이를 극복한 정대웅 원장. 그를 만나 소아 청소년 아토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 봤다. 소아 청소년 아토피, 정신적인 문제는 물론 성장에 악영향 끼치므로 치료 서둘러야실제로 소아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평균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는 보고가 있으며, 학업성취도 또한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대웅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며 “아토피가 심해 수면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될 때마다 성적에 영향을 받았다. 또 이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피부증상이 더 심해지게 되는 악순환이 있었다. 실제로 청소년시절 아토피 환우모임에서 만난 친구들의 경우, 능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인 경우가 많았다. 저는 운이 좋게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적절하게 치료를 받았을 경우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전한다.정 원장은 “소아 청소년 아토피의 경우, 한창 공부해야 할 시기에 본인은 물론 주위의 가족들도 함께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 시기 아토피는 정신적인 문제는 물론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약과 치료법 제공하는 한의학,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아토피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Atopos에서 유래됐다. Atopos란 ‘이상한’, ‘알 수 없는’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 아직 아토피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만성 피부질환이다. 아토피가 발생하면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고 가려워져서, 소아는 물론 성인들도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계속해서 긁게 된다. 그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물질이 침입해 2차 감염이 나타난다. 또한 아토피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다시 염증 및 진물이 생기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결국 피부가 검정색으로 착색되거나, 피부가 쭈글쭈글해짐과 동시에 코끼리처럼 두꺼워지는 태선화 현상이 나타난다.정대웅 원장은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서 약과 치료법을 제공하는 한의학이 가장 근본적인 아토피의 해결책”이라고 전한다.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과 달리 면역체계가 완전히 잡혀있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인 양약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한약과 동시에 약침, 침, 뜸 등 면역체계를 잡아주면서 치료하는 방법이 소아에게 더 이롭다. 아토피는 감기와 같이 1, 2주 동안 걸렸다가 낫는 병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질환이다. 소아의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치료시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아이의 식습관,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야 된다. 이렇듯 가족끼리의 관심과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희망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아이와 가족 모두 지치지 않을 수 있다. 겨울철 아토피, 집에서도 꾸준한 관리 요해생기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약침치료, 침 치료를 병행한다. 한약치료는 체질개선을 통해 피부의 면역력과 재생력을 높여줘 아토피로 체질화된 변이세포를 정상세포 조직으로 재생하는 근본적인 치료이다. 또 약침치료는 피부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를 직접 아토피 환부에 투입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높인다. 정대웅 원장은 “이러한 치료로 정체된 기혈을 충분히 소통시키고 손상된 피부와 혈관조직을 재생시키면 아토피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면서 “아토피는 보습크림만으로는 완치가 되지 않으며, 과도한 보습제의 남용은 오히려 피부호흡과 피부재생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품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정상적인 피부 면역시스템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손발이 갈라지고 트는 증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실내온도는 너무 따뜻하지 않게 관리하면서 겨울철 적정온도인 20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며, 따뜻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몸 전체의 수분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정 원장은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도 높아진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운동도 찬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하기 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칸디다성질염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시는 염증이 바로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성질염입니다. 치즈가루처럼 몽글몽글한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가려워서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이면 곰팡이가 더 기성을 부리게 되고, 가렵고 쓰라린 느낌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뒷물을 하지만 그 때 뿐이라고 하소연을 하는데 곰팡이는 한 번 치료를 받을 때 꾸준히 받아야 하고 몸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질염이 잘 걸리는 분들은 대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만성적으로 피곤하거나 당뇨나 소모성 질환을 앓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당뇨의 경우 당이 조절이 잘되면 곰팡이가 임상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못하다가 당 조절이 안 될 경우엔 외음부에 불이 난다고 표현할 정도로 가렵고 쓰라려 병원을 찾게 됩니다. 체중이 조금 나가는 경우 겨울에는 별 이상이 없다가 여름이 되면서 땀이 많아지면 서혜부 부터 곰팡이균에 감염되기 시작해서 검은색으로 착색이 되어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발에 무좀이 생기면 여름이 괴롭듯이 칸디다성 질염은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여름이 싫어질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균은 원래 공기 중이나 질속에 상주하는 균이지만 몸 상태가 양호할 때는 정상 질속 산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자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피곤해지면서 질속 산도가 깨어지면 잡균 뿐 아니라 곰팡이균도 급속도로 자라 질염을 일으킵니다. 염증이 생기면 병원에 들러 치료하면 되지만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매달 월경을 치를 때마다 재발할 수도 있고 앞의 경우처럼 여름마다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 컨디션을 조절하고 만성적인 질환을 치료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즘엔 질속 산도를 유지하기 위해 반복성 칸디다성 질염을 앓는 분들에게 비타민C가 함유된 질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 1주일 정도 매일 사용하고, 생리 전후로 한번씩 추가적으로 사용하면 건강한 질의 산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질 세정제 중에서 락트바실러스균이 포함된 성분을 1주일에 한 두 번씩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질의 산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상주균이 바로 락트바실러스균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민간요법으로 요구르트를 사용하여 질 세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 듯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소음순 성형수술이 필요한 이유 송파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여성들의 생식기 입구에 꽃잎처럼 양쪽으로 붙어 있는 부위를 소음순이라고 부른다. 이 소음순은 사춘기 이전에는 자그맣고 예쁜 모양으로 갖추어져 있는 데 결혼하면서부터 색이 많이 변하고 늘어진 모습으로 변하면서 자신의 신체부위지만 혐오스러워 할 정도로 모양의 변화가 심해서 병원으로 전화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의학적으로 소음순의 역할은 외부로부터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늘어질 경우 분미물이 축적되고 배뇨 시에 소변이 접촉돼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질 세척과 목욕은 곰팡이균 번식을 초래하여 가려움증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음순 변형은 여성 성기에 대한 자신감 상실을 가져 올 뿐만 아니라 수치스러워 하는 감정이 심해져 성 관계를 꺼려하게 되고 성관계시 이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한 대중목욕탕의 출입도 자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핑크빛을 띠고 있는 작은 모양의 소음순은 여성을 한층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나타내주는 심볼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과거보다 현재 여성들 사이에서 이 소음순 성형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고 있지만 창피하게 생각해 진단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의외로 본인 소음순의 위치와 모양, 중요성이나 건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단순하게 생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매선을 이용한 허리디스크 통증 치료이야기 청평호한의원 모사원원장의 매선을 이용한 허리디스크 통증 치료이야기 “허리가 아프다” 본인이 개원후 가장 많이 들은 얘기인 것 같다. 개원초, 어떻게 환자중 허리가 안아픈 사람이 없냐며 친구들과 하던 농담이 생각 난다. 아마도 척추가 우리 몸의 기둥역활을 하고, 평생 동안 모든 충격을 받아내 우리를 꼿꼿이 서있게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왔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 허리에 병이 생겨버린다면 당연히 고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평생을 우리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척추, 그 헌신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척추를 감싸고 있는 인대들과 근육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뼈는 그 자체만으로는 어떠한 움직임도 2015-07-13
- 하이키한의원, 키 작은 아이들을 위한 성장 시크릿 <쑥쑥왕국을 지켜라!> 출간 키가 작은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성장전문 한의사 박승만, 박승찬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이 책임감수한 만화 <쑥쑥왕국을 지켜라>를 도서출판 북케어에서 출간했다. ''성장의 비밀, G카드를 찾아라!''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주인공 라프와 라이노가 성장의 비밀이 담긴 시크릿G카드를 찾는 모험을 통해 키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만화다. 이 책은 키가 잘 자라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거나,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아 키가 클 기회를 놓친 아이들을 위해서 준비했다. 방법을 잘못 알고 있다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하고, 알면서도 노력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고민 끝에 만들어진 책이다. 과거와 달리 키가 경쟁력이 된 시대인 만큼 자녀의 작은 키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3
- 물 사마귀, 여름철에 많이 발생 긁지 말고 서둘러 치료해야 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워터파크나 수영장, 캠핑장 등의 놀이시설을 이용하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괴로워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여름철에, 그것도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는 물 사마귀.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만나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물 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일종의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손바닥, 발바닥을 제외한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수포성 구진으로 색깔은 연주황색 혹은 분홍색을 띤다. 팔꿈치 안쪽이나 무릎 뒤쪽의 살이 많이 접히는 부위에, 그리고 어른보다는 어린 아이에게, 또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접촉에 의한 감염 등 감염경로가 다양해 똑같은 물놀이를 해도 어떤 아이는 괜찮고 어떤 아이는 물 사마귀에 감염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마귀 질환이 어린 아이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아들은 성인과 다르게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인간유두종(HPV)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역체계의 비정상 때문에 물 사마귀에 감염된 아이들은 아토피나 건선 등 다른 피부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가운데가 움푹 꺼진 지름 3~6mm의 물 사마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토피를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해 자연적인 치료는 기대하기 어렵다. 또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긁은 부위 주변으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염려도 있으므로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전염성 강해 방치하면 점점 더 악화돼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물 사마귀란 말 그대로 그 속에 물이 찬 것과 같은 형태이며, 주로 피부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난다”면서 “사마귀를 방치할 경우에는 아이의 성장에 지장을 주고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삼성동의 신선진(43) 주부는 “아들이 며칠 전부터 등이 가렵다고 해 무심코 지나쳤는데 자세히 보니 오돌토돌한 작은 발진이 등 전체에 퍼져 있었다”면서 “얼마 전 워터파크로 물놀이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감염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백 대표원장은 3개월 전, ‘생기한의원’에서 물 사마귀 제거치료를 받은 김희전(가명, 12세) 어린이의 경우를 예로 들어가며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 아이 역시 겨드랑이 안쪽을 중심으로 발진이 상당히 진행됐던 상황이었어요. 이러한 경우, 뜸 치료는 따로 하지 않았으며 대신 장내 면역력과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한약을 1일 2회 복용하게 했습니다. 또 주1회 내원하여 침 치료를 병행하고, 홈 케어도 꾸준히 하도록 당부했지요. 그렇게 3개월 정도 치료하다보니 증상이 점차 나아지면서 예전의 깨끗했던 피부를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면역력 증강 위한 맞춤 한방치료물 사마귀의 근본적인 치료는 피부 재생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사마귀 치료라 하면 레이저나 냉동치료 등을 떠올리는데 환부를 긁어내거나 약을 바르는 등의 일시적인 시술로 사마귀를 제거한다 해도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침과 뜸, 한약으로 면역력을 극대화시켜 우리 몸이 스스로 사마귀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게끔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약과 면역약침을 사용하고, 발생부위에 한약성분이 포함된 외용제를 발라줌으로써 점차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어린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물 사마귀를 옮아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또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수영장이나 놀이터 등의 이용을 자제하고, 만약 아이에게 물 사마귀가 발생했을 때는 감염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수건이나 각종 기구들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끝으로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체온이 1도 높아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몇 배 더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면서 “햇빛은 그 자체로 피부를 살균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매일 20~30분 정도라도 햇볕 아래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