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메르스 추가 확진자 없다 부천시가 6월 19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검체 의뢰 검사결과 52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부천시에서 관리하는 자가 격리자는 현재 42명이며 잠복기 14일이 지나 해지되거나, 타 시군으로 이전된 경우를 포함한 해제자는 모두 98명이다. 부천시는 발열측정기 배치 운영을 지하철역사 11개소에서 대형마트 등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들은 발열측정을 지하철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트와 백화점 등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또한 시는 자가격리자를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중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상담을 원하면 부천시정신건강증신센터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부천시는 메르스 대책 및 지역경제 상황점검회의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식당, 소규모기관, 개인 사업체 등에 소독약을 제공해서 개인이 자가소독을 할 수 있도록 자가소독 매뉴얼을 만들 것이며,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시는 지하철 1호선 역사 5개소와 7호선 역사 6개소에 손소독제 55개를 추가 배부했다. 아울러 ▲소사구 송내동 무료급식소에 살균 소독 ▲12개동 자율 방역단 친환경 연막제(확산제) 긴급 추가배부 ▲보건소 민·관 합동 방역 소독반 부천시전역 연막소독 ▲특정차를 활용한 하천 및 방역취약지역 살균소독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메르스 대책 유관기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서는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병원, 부천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세무서, 부천소방서,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새마을회,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부천시는 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에 ▲의심자 보건소 안내 시 검사기준 및 신고기준 전달 ▲보건소 내원 시 환자 마스크 착용 ▲배부된 포스터 게시 및 예방대책 안내 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천세무서에는 ▲자영업자 장기간 영업손실에 대한 세원공제 방안 강구, 부천시새마을회에는 ▲방역소독 활동 시 안전 장비 착용 등을 당부했다. 메르스 문의 032-625-41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이명 치료에 좋은 ‘수승화강’ 귀에서 나는 여러 소리(삐 하는 소리, 매미우는 소리, 윙 하는 소리 등등)로 고통받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녀노소 연령도 다양하며 원인도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경우가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고 악화되는 이명입니다. 평소 예민한 성격인 경우 지속적이거나 단기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난 후 귀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 분들이 많고 이비인후과, 뇌 검사를 해보셔도 귀나 머리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듣고 답답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한의원에서 ‘수승화강’을 돕는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수승화강’이란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은 내려가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한의학 원리의 하나입니다. ''잠을 잘 때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말이나 반신욕(半身浴)도 이와 관련이 있지요.수승화강 치료가 효과적인 환자는 평소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신경이 예민하고 잠을 푹 못잔다. △ 짜증이 잘 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낸다. △ 오래전부터 울화병이 있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쉰다. △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불안하기도 하고 긴장된다. △ 심장이 약한지 자주 가슴이 두근거린다. △ 뒷목, 양 어깨가 무겁고 자주 뭉치고 아프다. △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자주 우울해지고 의욕이 없다. △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위와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평소 속귀의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신 분들은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난청,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이명 뿐 아니라 그 외 동반되는 불편한 증상들을 증후군으로 잡아 수승화강약침과 한약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수승화강치료란 “머리의 열기를 내리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약해지면 자율신경에 변화를 주어 몸의 위쪽인 머리, 심장 주변에는 뜨거운 화(火)의 증상이 생기고 몸의 아래쪽에는 차갑고 냉한 수(水)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러한 병리를 바로 잡기 위해 뜨거운 열기는 밑으로 내리고 차가운 냉기는 위로 올려 전신을 고르게 순환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증류한 한약액을 귀 주변의 경혈에 투입하는 약침, 전통침, 뜸, 한약 등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 치료하여 상기 증상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림한의원신유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어깨통증, 단순히 오십견이 아닐 수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어깨통증이 악화됐다면 오십견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오십견 증상이 중년 이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오십견으로 알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회전근개라는 어깨힘줄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어깨통증을 단순히 오십견으로만 생각하고 치료를 늦추면 회전근개의 염증에서 회전근개 힘줄파열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만큼 중요한 회전근개 파열 진단회전근개 힘줄파열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는 데 명확한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힘줄 두께의 손상 정도로 판단하게 된다. 힘줄 손상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 주사 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이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손상된 힘줄을 회복시키고 남아있는 힘줄이 더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화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힘줄 두께의 손상 정도가 50% 이상이면 완전파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힘줄을 봉합해 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어깨관절 내시경수술과 관련된 기술이 발달하면서 치료 결과도 크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회전근개 파열 부위가 상당히 진행되면 그 파열 크기가 커지면서 힘줄 자체의 퇴행성 변화가 동반하게 된다. 문제는 이런 경우 수술 후에도 힘줄이 다시 찢어질 위험이 높다는 점이다. 간단하고 안전한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전근개 파열 치료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어깨 힘줄 봉합 부위인 힘줄과 뼈 사이에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힘줄 회복을 향상시키는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는 스스로 반복 증식하면서 세포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여러 다른 표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세포를 말한다. 환자의 복부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힘줄 봉합 부위에 주입하면 파열된 부위가 견고해지고 재파열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줄기세포를 환자의 복부 지방에서 채취하는 이유는 골수에 비해 1000배 이상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세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소마취 하에 본인의 하복부에서 치료용 줄기세포를 채취하며 통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시술이 가능하다. 지방조직 채취 후에는 무균시설이 완비된 연구실에서 줄기세포 분리작업이 진행된다. 그동안 환자는 관절경으로 회전근개 파열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게 되며 수술 종료 직전에 분리된 줄기세포를 회전근개 봉합 부위에 주사하는 것으로 치료가 완료된다. 주입된 줄기세포는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 마치 접착제 역할을 하면서 봉합 부위가 재파열되지 않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자 본인 조직에서 추출한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면역반응과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시술이다. 날개병원이태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8
- 수술 없이 예뻐지자! 노원JK성형외과·피부과가 제안하는 美프로젝트 (1) 예방성형이란? 100세 시대를 앞둔 요즘, 값비싼 화장품 매출의 급성장, 입소문으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는 시대다. 젊고 아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 본지는 이런 흐름이 반영된 신조어 ‘예방성형’의 등장에 주목하고, 노원역에서 13여년 이름을 알려온 JK성형외과 피부과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 수술 없이 예뻐지는 ‘예방성형’, ‘건강 성형’을 위한 ‘美 프로젝트’를 4회에 걸쳐 게재하고자 한다. 이번 호에는 예방성형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 젊은 시절, 피부미인으로 남들의 부러움을 샀던 주부 A씨 (60세), 바쁜 생활에 치여 40대를 훌쩍 넘은 후에야 비싼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챙겨먹으며 건강과 미용을 챙겨왔다. 그러나 최근 동창회를 다녀온 후 성형수술까지 고민하고 있다. 유독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던 친구 B씨 (60세)의 놀라운 동안 피부와 매끈한 얼굴윤곽에 상대적인 위화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B씨는 피부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20대 중후반부터 꾸준히 피부 관리 및 가벼운 시술, 생활 습관관리를 통해 피부를 가꾸어온 것. 선척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후천적인 관리로 세련된 이미지로 거듭나면서 예방성형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노화도 질환이다. 꾸준한 의학적 관리가 해법이다.최근에는 생존을 위한 건강관리에 국한되지 않고 질 높은 삶을 위한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방성형은 노화를 치료 관리해야 되는 질환으로 보고 주름, 탄력, 피부 쳐짐 등을 예방 차원에서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성형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신조어다. 몸의 노화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찾듯 기미, 주름 등 피부 노화를 개선하기 위해 피부 관리를 시작하는 노력이야말로 예방성형이 등장한 이유다. 김 재철 대표원장은 “사람의 피부는 밀가루 반죽과 같다. 탄력과 찰기가 유지되었을 때 윤곽, 모양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굳어지면 칼을 대는 수술도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탄력 있는 반죽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의학적인 시술 역시 예방성형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주름’, ‘탄력’, ‘노화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등장하는 예방성형은 ‘성형수술을 할 것인가? 꾸준한 관리를 받을 것인가?’ 선택에 대한 해법이 되고 있는 셈이다. 단, 주의해야 될 것은 70대 어르신들이 돈을 투자해 성형, 시술 등 의학적인 방법을 모색해도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예방성형 역시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예방성형, 시기 놓치면 성형수술도 효과 없다!예방성형의 기본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전문의와 상의해 피부노화를 늦추고 동시에 적극적으로 균형 있는 얼굴 또는 이목구비가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것에 있다. 주로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를 찾는 여성의 대부분이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반 혹은 40대 중후반 에 관리를 시작하는 데, 나이 변화에 따라 피부의 질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시기별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의의 조언이다. 특히 45~55세 폐경기를 겪으면서 급격히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55세 이후에는 성형수술로도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항노화 시술은 나이 또는 개인별 노화 진척에 따라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전문의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비용대비 뛰어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의학계에서는 30대부터 항노화 시술 등 피부 관리를 시작해야 하고, 40대 후반부터는 종합적인 노화 관리를 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이제 예방성형은 필수인 시대다. 미용성형은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항노화 시술은 30대 전후 주름과 탄력저하 등 전반적인 피부 처짐을 경험하기 전에 관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관리 여부에 따라 피부트러블은 물론 얼굴 형태마저 무너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에 초점이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능한 수술자체는 늦추는 것이 현명하다. 자칫 칼을 대는 수술은 어색한 안면근육 움직임, 반복적인 성형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런 차원에서 JK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고비용의 성형수술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속 있게 관리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고객 맞춤형 ‘복합적인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고객의 나이, 체격조건 및 노화정도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예방성형에 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2회 직원교육을 통해 의료진의 솔루션과 의료서비스, 고객응대 마인드 공유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병원을 찾는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움말 JK성형외과 피부과 김재철 대표원장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여름철 외상 후 관리 무더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하여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남성들은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게된다. 요가, 에어로빅, 웨이트운동, 크로스핏, 스피닝, 필라테스 등 많은 운동 방법들이 있지만 어떤 운동이든 단기간에 몸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되면 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예전엔 이 정도는 가뿐했는데'', ''다른 사람이 하니까 나도 그 정도는 해야지''라며 자신의 능력은 생각하지 않고 과하게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는 경우 쉽게 부상을 입게된다. 특히 어깨, 손목, 무릎, 발목 관절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부상을 입지 않으려면 자신의 몸상태에 맞춰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빨리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으로 욕심을 내서 과도하게 운동을 해선 안된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LETTER-SPACI 2015-06-25
- 밤마다 자다 깨서 울부짖는 우리 아이, 야경증 노원구에 사는 6세 미경(가명)이의 엄마 아빠가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우리 미경이가 자다 깨서 발작적으로 심하게 울면서 몸부림을 쳐요. 전에도 없진 않았고 1달에 한두 번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이사를 하고 유치원도 바꾸게 되어서 그런지 요즘은 1주일에 4~5번은 계속되네요. 잠드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맞벌이인 우리 부부가 몇날며칠을 이런 식으로 잠을 설치니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에요.”라며 미경이 엄마가 힘든 내색을 보인다. ‘야경증(night terror)’은 소아기의 수면장애 중 하나로서, 주로 수면 초기, 즉 보통 잠든 지 3시간 이내에 깨어나서 심하게 소리를 지르고 몸부림을 치면서 거친 호흡, 심계항진<span lang="EN-US" style="FONT-FA 2015-06-25
- 청평호한의원 모사언원장의 관절이야기 매선을 이용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 노년층의 환자군들중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한군데 이상의 퇴행성 관절 병변들을 찾아 볼 수 있다. 퇴행성 병변이란, 많이 사용을 해서 혹은 외상 후 제대로 된 처치를 받지 못해서, 아니면 올바르게 재활치료를 하지 않아서 오는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무릎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무릎관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고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 일 것이다. 일단 직립보행을 하는 우리 인간이 서서 활동 하는 한 또는 다리를 움직이는 한 무릎에는 꾸준한 충격이 가해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무릎관절에는 무릎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반월판이라는 보호 쿠션이 하나있는데 이것이 닳아 없어지는 것이 퇴행성 무릎 관절병이다. 반월판이 원래의 두께에서 얇아지거나 찢어지거나 없어져 버린다면 충격을 흡수해주던 곳이 사라짐에 따라 걸을 때 특히 계단이나 언덕을 내려올 때 더욱 아프게 된다. 이게 심해지면 꼭 움직이지 않더라도 염증으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이 있게 된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많이 하던 것이 무릎관절 치환술이라는 수술법이다. 이는 반월판연골이 없어져서 아프게 된 원래의 무릎을 잘라내고 인공무릎을 이식해주는 수술법이다. 무릎에 길다란 수술자국을 보면 이분이 인공관절로 바꾸셨구나 금방 알 수가 있다. 얼마나 아팠으면 그 무서운 수술을 택하셨을까. 이제는 더 이상 수술로 퇴행성 무릎 관절병을 치료 할 필요가 없다. 바로 매선을 이용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이다. 연골이 없어서 아픈 곳에 매선을 심어 연골 역할을 하게 해주고 더 나아가 주위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치료의 핵심이다. 물론 수술이 아닌 시술법이니 입원 및 마취도 필요 없어 너무 나이가 많아 수술을 못하는 환자들도 얼마든지 무릎 통증에서 해방 될 수가 있다. 무릎에 보호대를 심어 준다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며 수술을 생각 하기 전 매선요법을 받아 볼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아이비피부과의원 전범진 원장 아이비피부과의원 여름철의 ‘기미치료와 관리’ 기미는 뺨이나 이마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과다하게 침착되는 현상으로 주로 2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한다. 기미는 피부가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햇빛의 노출이 많은 봄이나 여름에 더 악화된다. 기미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기미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개개인의 병변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한다. 한 가지 치료보다는 두 가지 이상의 치료 방법을 병행하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인다. ▶연고제치료 멜라닌 세포의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탈색제와 각질 형성세포의 활동을 변화시켜 탈색제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A <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f 2015-06-22
- 만병의 원인, ‘척추 불균형’ 건강한 몸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튼튼한 허리다. 허리는 우리 몸을 떠받드는 대들보이자 지지대이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이나 PC사용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척추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오랜 시간 한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조금씩 틀어지고 전체적인 척추 불균형을 가져온다. 허리, 목, 어깨,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온몸이 쑤시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척추 불균형은 몸 안의 내부 장기의 균형마저 깨뜨리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완벽하게 치료해야 한다. 척추 교정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서대전네거리 인근의 삼성한의원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척추의 근본치료에 집중한다. 일시적인 통증 완화보다는 완치를 목표로 척추를 교정하는 삼성한의원의 치료 노하우를 소개한다. 척추 불균형, 골반변형에 영향 미쳐대전 문화동에 사는 강민주(53·여)씨는 최근 어렵게 구한 일자리를 그만뒀다. 허리통증으로 온몸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기 때문이다. 허리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저리고 아픈 증세가 지속되고 몸을 굽히는 것은 물론 걷는 것조차 버거워졌다.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는 “골반과 척추는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다. 척추가 휘어져 있다면 골반도 벌어지고 뒤틀려있을 가능성이 높다. 올바른 자세 교정을 통해 뼈의 위치를 바로잡아 전신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병의 원인과 척추 교정치료를 병행하면 통증은 물론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허리통증은 아주 흔한 병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직장인들처럼 오랜 시간 의자에 구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등도 요통이 생기는 원인이다. 하지만 요통 환자의 30%는 골반 변형을 동시에 경험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이 틀어지면 가만히 서있는 자세에서도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양다리의 길이도 차이가 나서 보행이 어렵다. 특히 다리가 약하고 나이가 많은 환자의 경우는 척추의 건강을 보강하면서 자세 교정을 하지 않으면 치료를 받아도 재발하기 일쑤다.만약 단순한 허리 통증이라 생각하고 척추변형을 방치한다면 엉덩이 통증과 다리 저림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일자목, 좌우 비대칭, 척추 측만증, 골반 틀어짐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과 기능 호전을 위한 전문 치료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추나+한약, 체형교정과 근육 강화에 탁월 한방에서는 비뚤어진 척추뼈, 근관절, 인대를 정상적으로 맞추기 위해 추나요법을 쓴다. 추나요법은 일반 마사지와 지압과는 차이가 있다. 추나요법은 척추관절을 정상 위치로 잡아주고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기혈 흐름을 좋게 한다. 또한 자세 교정을 통해 인체 균형과 평형의 조화를 이루고 자연 회복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추나요법은 밀어서 뼈와 관절을 조정하는 추법과 두 손으로 환부를 잡아 당겨서 고착된 관절을 열어주는 나법으로 구분된다. 추나는 틀어진 척추와 척추 주변의 인대나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과 근육관절을 총체적으로 바로잡아 준다. 추나 침대위에서 한의사가 직접 뼈와 관절의 균형을 맞추며 치료한다. 추나요법을 통해 어느 정도 교정치료와 통증을 해소했다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한다. 노르웨이에서 도입된 슬링운동치료는 척추근육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일반적인 관절운동과 달리 무리가 없어 노인이나 성장기 청소년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또한 봉침과 약침을 이용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근육이나 인대와 같이 척추 주위를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허리가 약한 환자에게 추나요법과 함께 한약을 병행 치료하면 회복속도도 빠르고 재발을 방지에도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 한의사는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완치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이다”고 말했다.도움말 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전문가에게 듣는다!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제모 Q&A 여름철 사춘기 청소년들의 최대 고민은 뭘까? 남학생들은 교복 반바지를 입을 때 신경 쓰이는 다리털뿐 아니라 가슴 털, 수염 등으로 고민한다. 여학생들은 반팔이나 민소매 사이로 보이는 겨드랑이 털뿐 아니라 팔·다리 등 몸에 난 털 때문에 고민한다. 청소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제모 궁금증을 모아 피부과 전문의에게 직접 물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더마주피부과 김주영 원장, 제이엠오피부과 고우석 원장 Q1. 면도기로 털을 밀면 나중에 털이 더 굵어지고 뻣뻣해진다는데 맞나요? 김주영 원장: "과학적 의학적 근거를 찾을수 없는 말입니다. 다만, 굵은 털을 밀게 되면 털의 단면이 피부 표면에 그대로 보이게 되어 털이 굵고 뻣뻣하게 난 것처럼 보여지거나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털의 단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며, 앞으로 자라날 털이 굵거나 뻣뻣해지는 것은 근거 없는 말입니다." 고우석 원장: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그렇다고 증명이 된 적은 없습니다. 결국 ‘모른다’가 정답일 것입니다. 15년간 제모 시술만 하는 의사다보니 수년간 면도를 하다가 레이저제모 시술을 하러 오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런 경우 면도한 부위의 털이 좀 더 뚜렷한 현상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만으로 털이 굵어진다고 말하기에는 과학적인 연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굵어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Q2. 여학생입니다. 여름철에는 겨드랑이 털 때문에 더 고민인데 어떻게 제모 해야 하나요? 고우석 원장: “면도기나 족집게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 피부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나거나 착색이 되면 털이 줄어도 결국 겨드랑이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왁싱을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왁싱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사람은 매우 좋은 제모 방법 중 하나입니다. 털이 굵고 밀도가 매우 높은 경우는 면도를 하면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고민이 든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를 받는 것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김주영 원장: “족집게를 이용해 털을 뽑게 되면 모공에 있던 털이 없어지면서 모공 안에도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상처가 생깁니다. 피부 표면 위의 세균들이 그 상처로 침입해 모공 안쪽 연부 조직에 감염을 일으켜 퉁퉁 부어오르는 모낭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깊은 모낭염의 경우 자칫 먹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큰 염증이 되어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흉터를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만일 족집게로 제모를 했다면 반드시 바르는 항생제 연고나 알코올 등을 자주 도포해 2차 세균감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집에서 혼자 제모를 하다가 상처 입고 울긋불긋해지거나 따끔거리는 피부 자극 반응, 혹은 모낭염으로 고생한 적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차라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레이저 영구제모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의학 기술력의 발달로 시술시간과 통증을 줄인 제모 시술들이 많으며 겨드랑이는 부위가 넓지 않아 큰 비용 부담없이 시술을 받을수 있습니다.” Q3. 다리털 때문에 고민인 남학생입니다. 제모크림이나 왁싱, 면도기 중 뭐가 나을까요? 김주영 원장: “왁싱은 팔, 다리 등 넓은 부위의 털을 한꺼번에 제거하기 때문에 마무리가 깔끔하며 비교적 가는 털의 제거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떼어낼 때 통증이 심하고, 피부 표면에 붙어있는 죽은 각질까지 함께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약한 피부나 민감한 피부는 주의가 필요하며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면도기로 제모를 한다면 일회용을 추천하며, 부득이 여러 번 사용해야 하는 기기의 경우 제모 전후 반드시 소독용 알코올에 담그는 등 살균작용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여러 명이 함께 쓰는 기기 사용은 반드시 피해야합니다.” 고우석 원장: “남학생의 다리털은 심한 경우는 어떤 방법으로도 쉽게 제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면도나 왁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족집게로 뽑는 것은 털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비현실적이고 제모크림도 사용상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학생과 마찬가지로 모낭염, 붉은 기운, 가려움증, 착색 등이 생기면 면도나 왁싱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 비해 부주의한 면이 있고 다리를 잘 다치며 면도에 의한 상처도 쉽게 경험하기 때문에 특히 더 주의를 요합니다. 제모크림도 간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칼슘치오글라이콜레이트가 들어있는 크림이기 때문에 접촉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바로 중단하면 한두 달 이내에 호전됩니다.” Q4. 집에서 제모를 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써야 하나요? 고우석 원장 : “제모를 할 때 꼭 기억해야 할 하나의 원칙은 어떤 방법으로 제모를 하든 불편한 반응이 오면 그 방법의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족집게, 왁싱, 제모크림, 면도 등 방법과 상관없이 종아리나 허벅지 같이 넓은 부위일 경우 제모 후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제모를 하고 나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성인이 되어 레이저 영구제모를 받을 생각이 있다면 가능한 피부가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왁싱이나 족집게의 사용은 피해야 시술 효과가 좋습니다. 면도는 조심해서 사용하면 상관없습니다.” 김주영 원장: “저는 두 가지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모 부위의 철저한 위생관리입니다. 족집게나 면도기가 어떤 방식으로든 물리적인 방법의 자가 제모는 결국 모공이나 피부에 상처를 내는 방법이라 2차 세균감염의 우려가 높으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무작정 뽑거나 밀지 말고 해당 부위를 샤워 후 알코올 솜 등으로 청결히 한 후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 시술 후 부위의 진정관리가 중요합니다. 제모 직후 얼음찜질 등으로 해당 부위의 자극을 최소화하고 제모 후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세요. 또, 샤워 후 제모한 부위에 보습제를 발라 자극받은 피부의 각질층을 최대한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Tip.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제모 상식 하나. 겨드랑이 제모를 하면 땀이 많아진다?땀이 많아지는 것인지 털이 없어지면서 땀이 많다고 느끼는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더욱이 일부 연예인이 우스갯소리로 겨드랑이 제모를 하면 다른 부위 땀이 많아진다고 한 적이 있지만, 이는 제모 후 다한증 치료를 받고 생긴 부작용을 잘못 설명한 것이다.둘. 겨드랑이가 검은 경우는 왜 그런가? 면도나 왁싱, 족집게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타고난 피부색이거나 체중의 증가로 인한 결과인 경우가 흔하다. 과체중인 경우는 체중을 줄여 보기를 권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