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장육부가 튼튼해야 눈이 건강하다! 동의보감에 보면 ‘오장육부지정기개상주어목(五臟六腑之精氣皆上注於目)’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오장육부의 정미(精微)로운 기운은 모두 눈으로 흐른다는 뜻이다. 즉, 오장육부가 튼튼하여 기혈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눈도 건강해져서 정상적인 기능이 유지된다.눈의 동공은 신장, 검은 동자는 간장, 흰자위는 폐장, 눈꺼풀은 비장, 눈꼬리 부위는 심장으로 오장과 연관성을 맺고 있어서 눈의 건강 상태는 오장의 기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특히, 간은 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로 화가 나면 눈이 충혈이 되고 건조하게 된다. 평소 과음으로 간에 습열이 차게 되면 눈이 누렇게 된다. 신장기능이 허약하게 되면 비문증(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한의학적으로 보면 오장육부의 정기가 눈에 정상적으로 공급이 되면 눈은 제 기능을 발휘한다. 만약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면 눈은 건조해지고, 시력이 약해지거나 눈동자가 초점을 잡지 못하게 된다. 사물이 둘로 보이거나 비문증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눈질환은 눈에만 국한된 국소질환이 아니다.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몸 전체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 몸 상태가 전체적으로 허약하여 눈질환이 생기는 경우에는 부분(눈)만 치료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몸 상태를 회복시켜 주는 치료(오장육부치료)를 하면서 부분(눈)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한의학적인 치료는 장부의 허실을 진단하여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부분은 회복시켜 주고(보법), 과열되어 증상이 발생한 부분은 식혀주는(사법) 치료를 하게 된다.침치료, 약물(탕약, 환약)치료, 눈운동치료, 경혈자극요법, 약침치료 등 복합적으로 눈질환을 치료하면 좋아 질 수 있다.‘몸이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선명하고 좋은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눈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기우려야 한다.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미루지 말고 바로 적절하게 치료 받는 것이 좋다.건강한 눈 건강 관리 방법으로는 첫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시 자주 휴식을 취한다. 둘째, 눈동자를 비비지 말고 가볍게 맛사지를 하고, 눈주위를 가볍게 눌러준다. 셋째, 눈을 지긋이 감고 눈을 상하좌우로 굴려준다. 넷째, 먼 곳을 자주 바라보고 눈을 자주 깜박거려 눈물을 흘린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여름방학 튼튼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성장의 틀을 만들기 느려도 걱정, 빨라도 걱정. 아이의 성장에 대해 부모들이 자주하는 걱정이다.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뒤쳐짐 없이 잘 자라주는 것에 만족하지만 한편으론 또래보다 너무 빨리 자라는 것을 경계한다. 모든 것은 적당한 균형과 조화가 중요한데 불균형의 첫 신호는 성장통이라는 비명이며, 그 결과는 실질적인 성장 부진과 성조숙증, 2차성징의 불균형한 발달이다. 여자 아이가 성장에서 균형이 깨지면 90%이상 성조숙증으로 나타나게 된다.조기 사춘기라고 부르기도 하는 성조숙증은 2000년 이후 급증하고 있다. 반대로 남아들의 경우 성장의 불균형은 2차 성징의 발달에서 많이 표출된다. 즉 외형적으로 성장이 활발하게 보여도 균형이 어긋날 경우 음낭과 음경의 발달이 더뎌서 왜소 음경이 되는 것이다. 불균형의 첫째 요인 ? 과다함(많이, 빨리, 더)먹은 음식의 절대량이 많아지고, 기초체온이 높거나 수성(獸性)이 높은 사나운 성질을 가진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조류인 닭고기와 육류인 소고기이며 이러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우리 몸의 대사 작용이 빨라지고, 정신과 마음의 작용도 비례하여 발달하므로 성장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이다. 둘째 정서적 요인으로 과도한 성(性)적 정보와 지식의 노출로 인한 빠른 성의식의 발달이 문제가 된다.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의식을 따라간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에 노출된 아이들은 일찍 성에 눈을 뜨게 되고, 이는 빠른 성징의 발달을 유도하면서 성조숙증으로 이어진다. 불균형의 둘째 요인 ? 부족함첫째 부족한 요인으로는 수면시간이다. 아이들의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이 정리되고 정비되는 정도가 부실해진다. 전신이 고르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절대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성장불균형이 계속된다. 이는 성장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성장부진과 성장불균형 즉 성조숙증, 말단 성장 부진 등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먹는 것의 불균형으로 편식과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과도한 단백질 지방 섭취 등의 영양공급의 부족과 불균형이다. 셋째 운동의 부족이다. 성장을 방해받아 생기는 결과들1) 성장통 = 대부분의 성장통은 성장부진통이라 할 수 있는데 다리에 기운 전달이 안 되어 혈액순환이 안 되고 영양공급이 안되므로 조금 걷다 보면 힘들고, 더 걸으면 아프다. 이것이 회복이 안 되면 잠들 무렵 다시 아프게 된다. 이러한 성장통을 겪는 아이들의 경우 실제 잠자는 중에 성장을 하려해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성장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성장통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치료를 해주어야만 성장의 기회를 손실당하지 않는다. 2) 성조숙증 = 성조숙증의 경우는 성장호로몬과 성호로몬이 동시에 성장을 촉발시키기 때문에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하지만 급격하게 성장하는 바람에 성장효율이 떨어져 오히려 성장부진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자동차가 정속주행하였을 때 이동거리를 클 수 있는 성장치라 했을 때 고속 주행하면 연료가 급격하게 소모되어 주행거리는 짧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균형과 조화를 이룬 성장 발달을 통해 본디 가지고 있는 육체적 정서적인 완성을 온전히 획득하도록 한의사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3) 왜소 음경, 왜소 음낭 = 성장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비만을 호소하는 남아들 중에 2차성징 발달이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즉 몸의 형상을 이미지화 했을 때 머리와 몸통은 큰데 다리와 손은 작고 목도 짧고 음경도 작은 경우이다. 즉 말단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체격은 건장하더라도 얼굴은 앳되고 손발은 귀여우며 음경과 음낭은 작은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 한의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식생활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언한방에서 성장에 대한 접근은 먼저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불균형 성장이 지속되면 몸의 기혈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데, 이는 기체를 풀어 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빠른 성장 방향성을 진정시켜 균형을 찾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성장 불균형을 만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치료 효과가 커진다.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소고기나 닭고기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고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필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다. 대개 육류와 어류에 함유돼 있는데, 육류의 경우 불포화지방 함유량이 높은 오리고기나 돼지고기를 추천한다. 어류는 비린내가 나지 않는 최대한 신선한 것을 섭취하도록 한다. 성조숙증 예방과 개선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운동으로는 줄넘기와 맨발로 걷기가 있다. 심장부터 말단(손발)까지 자극이 되는 운동으로 숨이 힘들게 차는 시점을 넘어서는 강도로, 또 발바닥에 열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해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삶의 질 떨어뜨리는 ‘턱관절 질환’ 원인과 치료법 원인모를 두통, 목·어깨 통증 턱관절 질환 의심해 봐야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좋다는 진통제는 다 먹어봤지만 도무지 두통이 멈추질 않았다는 김지영(가명, 30)씨는 어느 날 만성두통이 턱관절 질환 때문일 수 있다는 선배의 조언에 치과를 찾았다. 김씨는 두통뿐 아니라 늘 뒷목이 뻣뻣한 증상도 있었는데, 턱관절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은 귀 앞쪽에 자리하면서 아래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해주는 관절이다. 그 주변은 여러 근육과 인대가 둘러싸고 내부에는 디스크가 머리뼈와 아래턱뼈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음식물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일 때 지렛대 노릇을 하는 관절인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이장렬 원장으로부터 턱관절 장애에 대해 들어봤다. 원인모를 두통, 목·어깨 통증 턱관절 질환 의심해봐야한 통계에 따르면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이거나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이 인구의 22.4%로 밝혀졌다. 이중 턱의 통증이나 턱관절의 어긋남으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10%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숫자와 비슷하지만 턱관절 장애를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더 심각하다. 특히 20, 30대 여성과 수험생들에게 턱관절 장애가 많다고 하는데, 이유는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이란 추측이 있다.턱관절 디스크의 증상은 두통과 관절의 잡음 및 개구장애, 목, 어깨의 통증, 어지러움 등이다. 관절 잡음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턱관절 장애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아야 한다. 또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있거나 관절 잡음이 지나치게 클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관절 잡음을 그대로 방치해 관절 장애가 악화되면 식사 도중 어느 순간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병이 진전되면 관절을 둘러싼 근육에 통증이 생긴다. 더 나아가 안면근육과 목, 어깨를 둘러싼 근육까지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며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질환 초기 단계라면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도 완치 턱관절 질환 초기 단계에 치료를 시행하면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거의 완치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질환이 진행되어 관절 내의 디스크의 위치와 형태에 이상이 생기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요즘은 침을 이용해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도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어렵다면 턱관절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한다. 교합안정장치는 치료 목적으로는 6개월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이 장치는 턱관절 질환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장치를 기성품 그대로 사용하는 병원들이 있는데 이는 몹시 위험한 행동이다. 사람마다 구강 상태가 다르므로 개개인에 맞게 정교하게 맞춘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교합안정장치로도 치유가 되지 않는다면 악교정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턱관절 질환, 예방이 가장 중요해…턱관절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평소 이를 꽉 깨문다거나 이를 갈며 자는 잠버릇,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등의 사소한 습관들이 쌓여 턱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가져오는 나쁜 습관으로 꼽힌다.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 외상과 부정교합,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요인, 소음 등의 스트레스적 환경적 요인, 가정 및 직장에서의 불화 등 사회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를 일으킨다. 이장렬 원장은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정신적, 신체적 무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간혹 스트레스 상황에서 이를 과도하게 다무는 습관들을 갖게 될 수 있는데 이는 턱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인 턱관절 치과 검진은 필수며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턱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치과의사 이장렬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정통 안마지압 전문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 정통 안마지압 전문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 피로에 지친 몸, 전문 안마사의 안마와 지압으로 치유해요 복잡하고 힘든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고질적인 두통, 견비통, 요통 및 각종 신경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게는 꽉 막힌 혈 자리를 풀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힐링요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난 5월 양천구 신정동에 정통 안마지압 전문업소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이 문을 열고 안마와 지압을 통한 치료를 한다고 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30년 경력 전문 안마사의 약손 치료 정통 안마지압 전문업소인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은 신정<span lang="EN-US" style="FONT-FAM 2015-07-16
- ‘이명’, 여름철에는 ‘상열’ 조심해야 ‘이명’, 여름철에는 ‘상열’ 조심해야 이명(耳鳴)이란 실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모기나 매미소리, 파도소리, 기차소리 등이 들리는 현상으로, 어지럼증과 구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을 동반한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땡볕, 나트륨, <span style="BACKGROUND: #ffffff m 2015-07-16
- 건선1 건선은 건조하고 갈라지는 증상이 많고 가려움증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건조해서 비듬 같은 인설이 많이 생기고 갈라지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대소변양이 현저히 적으며 수면시간이 짧은 편입니다.·보습제를 이용할 경우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지만 병이 속에 있기에 증상이 치료 되지는 않습니다. ·땀을 많이 흘릴 경우 건선이 악화됩니다.·건선은 신체 바깥부분 즉 머리 이마 귀뒤 뒷목 팔다리 외측 엉덩이 손톱 발톱 등으로 나타나고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고량후미) 인스턴트 음식 등에 증상이 악화됩니다.위와 같이 건선의 특징들이 나타나는데 중요한 것은 건선이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 반복되면서 그중에는 안 없어지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왜 반복적으로 생기느냐 하는 것과 건선이 점점 악화되고 낫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병을 일으키는 오장육부에 있는 화열독이 풀어져서 없어져야 하는데 풀어주질 못하니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건선이 생깁니다.피부질환은 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뿌리를 뽑아야 치료가 잘되고 재발이 되지 않습니다. 체질을 잘 구분하고 오장육부 및 피부의 열독을 내려주면 가려움이 사라지고 진통소염이 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재생이 잘되고 피부가 원형에 가깝게 회복합니다. 건선, 아토피 피부질환은 주거환경, 생활습관,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병을 좀 더 악화시킬 수는 있으나 병의 원인은 아닌 관계로 이러한 것을 조심하고 개선시킨다 해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보습제 같은 외용제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피부질환은 선병(기존의 질환)이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외감 즉 육기(풍, 한, 서, 습, 조, 화)에 다시 재감하여 오장육부의 열이 심해지고 이것이 혈액순환에 영향을 끼쳐서 피부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봅니다. 건선은 화열독이 지속적으로 몸의 진액을 말려서 건조하게 할뿐 아니라 화열독이 하강하면서 속으로 들어가 혈에도 영향을 미쳐서 아토피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선은 신체 바깥쪽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삼음삼양경(三陰三陽經)중에서 삼양경에 외부요인이 많은 영향을 주어 그 부위 위주로 나타나는 것이니 피부에 안 좋은 원인을 조심하여 예방하고 이미 생긴 화열독은 제거함으로써 피부재생을 원활히 해주면 됩니다.건선은 한약만으로도 치료가 잘되며 간간히 침치료만 병행치료 하시면 되고 다른 치료법은 오히려 건선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5
- 감기 이후에 발생한 ‘물방울형 건선’ 건선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난치성 피부질환에 속합니다. 전혀 증상이 없다가 감기 이후에 갑자기 전신에 물방울형 모양으로 발진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물방울형 건선입니다. 건선 중에 예후가 양호한 편에 속하지만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판상형 건선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방울형 건선의 원인과 증상물방울형 건선은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 등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면역력과 관련된 것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와 함께 건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중에서도 주로 열이 많이 나는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은 물방울 모양의 발진이 전신에 급격하게 번지면서 발생합니다. 물방울형 건선의 치료와 예후건선 중에서도 물방울형 건선은 그나마 예후가 좋아서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으나 면역력이 약하거나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면 판상형 건선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마음 한의원에서는 물방울형 건선의 근본적인 원인을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계의 교란으로 보고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건선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물방울형 건선의 관리물방울형 건선의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가 항상 촉촉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부제 향료까지 모두 천연으로 이루어지고 보습력이 좋은 순한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미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합니다. 샤워 후에는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바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물방울형 건선은 감기 걸린 이후에 많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운동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밀가루 음식, 육류, 인스턴트 등의 음식은 장내 세균총에서 부패균등을 증가시켜 면역력계에 교란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음식을 삼가고 야채, 과일 등의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8
-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산부인과 로봇수술 선도한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산부인과 로봇수술 선도한다- 거대 근종, 세계 최초 골반장기탈출증 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 잇단 성공으로 외국에도 기술 전파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과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잇단 고난이도 산부인과 로봇수술에 성공해 우리나라 산부인과 영역의 로봇수술을 이끌고 있다.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최근 로봇수술을 통해 20cm 크기의 거대 근종 제거 수술에 성공했다. 40대 미혼인 환자는 자궁 근종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일과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쳤고, 근종은 배꼽 윗부분까지 압박할 만큼 커졌다. 문혜성 센터장은 미혼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자궁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로봇수술을 통해 거대 종양을 제거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같은 센터 이사라 교수(산부인과)가 세계 최초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해 골발장기탈출증 수술에 성공했다. 이사라 교수는 2명의 60대 후반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골반장기탈출증 치료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골고정술을 시행했고 환자들은 재발과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문혜성 센터장 등 의료진은 로봇수술 도입 이전부터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문혜성 센터장은 자궁 및 난소암과 각종 양성 종양 복강경 수술을 8천여 건 이상 시행했으며, 로봇수술도 300여 건을 시행해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이사라 교수도 골반장기탈출증 뿐만 아니라 미세침습적 골반재건술, 비뇨부인과 로봇수술에서 임상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시경 수술기구 개발과 국내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6월까지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실적에서 92례의 수술 실적을 돌파하면서 단기간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건수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센터는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문혜성 센터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했으며 5월 초에는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리나운 리저널병원 피터 림 박사를 만나 환자의 진료에 참여하며 치료와 수술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도 했다. 6월에는 중국 쓰양현 인민병원과 양주 슈베이인민병원을 방문해 싱글사이트 포함 로봇수술에 대한 강의로 각광을 받았으며 8월에는 해외, 특히 아시아 국가의 산부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6
-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여드름치료''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여드름치료'' 청소년이 가장 치료하고 싶은 질환 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그만큼 청소년의 여드름질환이 많다는 얘기다. 요즘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여드름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드름은 좁쌀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진물이 흐르는 심한 경우까지 다양하게 생겨난다. 사춘기 청소년에게 여드름이 잘 생기는 것은 성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30~40대성인에게도 생기는데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여드름은 생리주기와도 관련이 있다. 또 화장품을 잘못사용하거나 호르몬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화장품을 쓸 때나 약물을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대개 땀이 많거나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에 심해지며, 지성화장품과 일부 자외선 차단제, 모발용 크림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생긴다.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LA 2015-07-16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