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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 디스크, 비만 치료는 자연요법으로 한의사 박세원 원적외선 한방온열요법-비만, 통증 원적외선 삼투압 한방 온열요법의 특징은 일라이트에 의한 온열을 체내에 깊숙이 침투시켜 노폐물을 뽑아내는 삼투압 찜질요법입니다. 삼투압 온열치료 중에는 불필요한 노폐물이 배출되고 다량의 땀을 흘린 후에도 조갈증 현기증 피로감 혈압상승 등의 증상이 없고 오히려 머리가 맑고 상쾌해진다. 다량의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혈액순환장애로 오는 질환에 효과가 크다. 원적외선 삼투압 온열요법은 혈액순환을 촉진(기능성 혈액순환)함으로써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요통 등 관절질환에 효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의 재생효과로 알레르기성 아토피성 건조성 피부 노화예방 효과, 열이 몸속 깊이 침투함으로써 복부가 차가워서 나타나는 모든 내과성 질환에 효과, 비만 당뇨 고혈압 지방간 등 성인병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몸이 냉한 체질에 아토피와 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한방온열찜질은 42도 정도의 온열로 임파구가 활성화되어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시켜 줌으로써 비만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물의 파동에너지를 이용한 수치료(OMB)-통증, 비만 수치료(OMB)란 물의 수압 에너지와 새롭게 개발된 수평에너지의 마찰을 통한 수중 파동을 인체에 적합한 치료 에너지로 변환하여 비만 통증 피부질환 등에 사용하고 있는 수에너지를 말한다. 디스크 비수술 치료요법-디스크, 척추측만 비수술 요법으로 척추 디스크 치료법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스크 감압치료기를 통해 일반디스크와 퇴행성 디스크는 물론 급만성 요통환자, 척추측만증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치료법은 탈출된 디스크 부위에 감압환경을 조성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들어가게 하여 다리의 통증을 줄이고 요통을 호전시키는 치료법. 또한 척추 변형에 의한 성장장애인 경우 척추를 밀고 당겨서 변형된 척추를 바로잡아 주는 추나요법을 사용한다.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추나 요법은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뼈가 연약하기 때문에 체형이 변형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척추의 변형은 키 성장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척수의 흐름과 혈액순환에도 장애를 주게 되어 두톧과 어지럼증, 기억력저하, 소화불량 등의 중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방법에 운동요법과 기구치료를 병행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수술교정으로 얼굴을 환하게~ 인생을 환하게~! 우울증까지 부르는 주걱턱 스트레스, 이제는 날려버리자 지난 겨울 예비 대학생 김소라 양은 치과를 찾았다. 주걱턱에 약간 비뚤어진 턱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으로 우울증을 겪었던 청소년 시절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십개월에 걸친 교정치료를 하려다 보니 대학생활을 교정 치료하다가 다 보낼 듯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턱교정 수술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심하면 우울증까지 걸리는 주걱턱 스트레스, 교정수술로 날려 버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평소 입을 벌릴 때마다 비뚤어진 턱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고, 아래턱이 튀어나온 탓에 아래, 위 치아가 잘 물리지 않아 소화 및 장의 기능까지 안 좋아진 상태이다. 김소라양과 같이 주걱턱에 부정교합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나타나는 큰 문제점은 부정교합으로 인한 점진적인 치아의 파괴이다. 부정교합이란, 위턱과 아래턱이 만나 치아들이 이루는 관계가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맞물림을 갖는 것이다. 부정교합은 유전과 환경 혹은 이 양자의 결합으로 발생되고 환경 대 유전의 상대적 중요성은 오래 전부터 논쟁의 대상이지만 양자 모두 중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유전적 영향은 골격 부분에서 더욱 현저하고 환경적 영향은 치열관계를 결정 짓는 일부 치아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그 결과로 충치, 치주염 등을 발생 시킨다. 부분적인 치아의 손상 또는 상실은 인접치아와 전체 구강악계에 또 다른 영향을 끼쳐 결국 치아들은 도미노처럼 차례차례 무너지는 과정을 겪을 수도 있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되면 저작능력이 떨어지고, 영양공급에 불이익이 생기고, 소화기에 무리한 부담을 준다. 또한 치아의 상실은 발음에 문제를 주어 정확한 발음의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주걱턱 문제는 안면기형과 치과적인 문제를 비롯한 건강문제 뿐 아니라 심리, 외적 문제 등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많다. 주걱턱 등 안면기형 상담을 받으러 온 환자 60% 이상은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세를 나타낸다.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가 턱관절에 영향을 끼친다.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는 수술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어 위·아래 턱의 골격성 부조화가 있어 주걱턱이거나 무턱인 경우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조기에 발견하면 성장조절 치료를 통하여 이를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성장이 끝난 성인이거나 그 부조화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성장기의 턱교정 치료나 치열교정만으로 이상적인 개선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성장이 완료된 후 턱수술이 동반된 교정치료를 통하여 비정상적이었던 얼굴 골격과 아래위 맞물림(교합)을 정상적으로 바로잡아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얼굴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를 수술교정이라 한다. 수술교정의 일반적인 진행과정은 수술전 교정치료, 턱수술, 수술 후 교정치료의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수술 전에 교정치료를 해주는 이유는 부조화가 있는 골격에 적응되어 배열되어 있는 치아들을 정상적인 위치로 바로잡아 수술의 양을 충분히 하고 수술 후에도 위아래 치아가 잘 맞물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이며 수술전 교정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보통 6개월-15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 서울바른치과 구승준원장은 “수술교정 복합치료는 교정의사와 수술의사 사이의 협조와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고도의 숙련을 요하는 전문화된 치료입니다. 때문에 다수 대학병원의 구강외과, 혹은 구강외과 전문병원, 턱성형 클리닉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수술교정이 필요한 경우 ▲주걱턱(하악전돌증) 제일 많은 수술교정을 받는 증례로서 주걱턱은 동양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얼굴 부조화로 인해 발생한다. 위, 아래 턱의 크기와 모양, 상대적 위치, 교합 관계에 따라 아래턱만 수술하거나 위턱 아래턱을 같이 수술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걱턱은 얼굴 길이의 문제나 비대칭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술을 통해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안면비대칭 안면비대칭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래턱의 좌우 길이나 외형이 다른 경우가 많고 심한 안면비대칭의 경우 아래턱의 이상 뿐 아니라 위턱이 기울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교정치료만으로는 안면비대칭을 완벽히 고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턱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무턱(하악후퇴증) 아래턱이 들어간 무턱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술이 나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심하지 않은 무턱의 경우는 교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아래턱 자체를 앞으로 내미는 턱수술이 필요하다. 턱 끝만을 앞으로 내보내거나 아래턱 전체를 앞으로 내보내는 두 가지 무턱 수술 교정 치료법으로 나뉘어 진다. 전문의의 자세한 상담과 도움을 받아야 취업을 앞둔 예비 직장인들이나 예비 대학생 등 어렸을 때와는 달리 사회생활로 대인관계가 넓어지다 보면 자신의 외모에 많은 신경이 쓰이게 된다. 연예인처럼 멋있거나 예쁘면 좋겠으나 적어도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 보면 마음이 성급해져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택한 수술방법으로 오히려 후유증까지 호소하는 사례가 각종 언론지상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주변의 소개나 잘못된 정보에 의지하는 것 보다는 관련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얼굴이라면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 우울증까지 올 수 있는 주걱턱 스트레스, 올 가을에는 날려버리는 게 어떨까? 도움말 서울바른치과 구승준 원장 심진영 리포터desein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어깨, 아프다고 무조건 ‘오십견’은 아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한 질환이다. 5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운동부족과 올바르지 않은 자세등도 오십견 유발에 영향을 미치며 요즘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도 많아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운동장애는 동작을 제일 많이 하는 부분은 증세가 늦게 오고,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곳은 병이 가장 먼저 온다. 오십견의 특징은 우선 팔이 매우 아프다. 환자들이 이 아픔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처음에는 어깨 부위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유발되다가 낮보다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다. 목과 손가락까지 통증이 전이되기도 한다. 팔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오십견 치료에 도움이 되며 팔의 통증을 최대한 줄인 상태에서 운동처방을 권한다. 일상 생활속에서 한쪽 어깨가 무겁고 관절 전체가 뻣뻣한 감이 있다.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불편하거나, 밤에 잘 때 옆으로 눕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잠을 깬 경험이 있다. 뒤에서 옆, 그리고 앞으로 동작이 쉽지 않고, 점점 통증이 증가한다면 오십견에 걸렸다고 생각해야한다. 만일 통증이 있어도 어떻게든 팔을 정상범위로 가동할 수 있다면 오십견이 아니라 건염이다. 또,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등 각종 치료에도 오십견이 낫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를 들어 올리는데 이용되는 4개의 힘줄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이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어깨통증이 유발되는데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고 통증이 목과 팔로 퍼지는 등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여 오십견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증상은 유사하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질환으로 그에 대한 치료법이 다르다.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둘다 주사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으로 치료한다. 주사요법과 물리치료는 통증을 조절하는 보조적 역할을 하게 되며 운동요법이 관절과 근육의 재활을 돕는 근본적인 치료로 사용되는데 오십견은 오그라든 관절막을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파열정도에 따라 힘줄 봉합수술이 필요하며 회복 시 스트레칭 보다는 근력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으로 오인, 지속적으로 팔을 돌리거나 당기는 스트레칭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횐전근개파열 같은 힘줄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후유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어깨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MRI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 전문의 백승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잇몸 붓고 피나고 통증이 있어도 가라앉으면 안심? 충치보다 무서운 잇몸병 ‘몇 년간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는 증상이 있었지만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아 치과에 가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던 주부 윤선아(41·주엽동)씨. 최근 통증이 심해지고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치과에 갔다가 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총 10개 이상 치아를 발치 후 임플란트 또는 틀니를 해야 하고 특히 어금니쪽은 뼈가 부족하여 골 이식도 필요하다는 결과를 들었기 때문이다. 가끔 붓기도 하고 통증도 있기는 했지만 곧 가라앉았고 심한 편도 아니었는데 한순간에 10개 이상 발치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위의 사례는 잇몸질환의 무서움과 그 특성이 전형적으로 나타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잇몸질환은 충치와 다르게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다. 그리고 짧은 활성기와 긴 휴지기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3~4일 정도 불편하다 싶어 병원에 갈까 마음먹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통증이나 붓기가 가라앉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는 사이 잇몸 뼈는 서서히 녹게 된다. 결국 통증이 심해져 치과에 방문했을 때는 이미 많은 치아가 살릴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충치도 없는 멀쩡한 치아를 뽑는다? 잇몸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이 바로 이것이다. 멀쩡한 치아들인데도 어느 날 갑자기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닌 여러 개의 치아를 빼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치아를 해 넣을 때도 문제가 있다. 이미 잇몸 뼈가 많이 녹아내린 경우가 많아 틀니 치료를 해도 불편하고 임플란트를 하기엔 잇몸뼈가 충분치 못하여 뼈이식(골이식)을 해야 하는 수도 있다. 그러니 치료기간이나 비용이 증가하게 되며 심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잇몸질환이 또 하나 무서운 이유는 통증이 거의 없어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되기에 그 심각성을 환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방치하는 시기가 길게는 10년, 20년이 되기도 하는데, 이 정도 되면 치아주위 뼈에까지 세균이 침투하여 흔히 말하는 풍치가 생기고 적절한 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된다. 잇몸병의 치료단계 잇몸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은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원인관련 치료(초기치료기). 이 단계는 주로 세균성 치태를 제거함으로써 치은염을 조절하고, 더 이상 치주조직이 파괴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적절한 구강위생 방법교육, 치석제거술과 치근 활택술, 교합 조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두 번째 수정 치료기. 원인 관련치료가 적절히 시행된 경우, 다음 단계로 치주수술, 근관치료, 보철치료 등이 시행된다. 세 번째 유지기. 치주 질환의 재발을 방지하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 목적이 있다. 위의 과정은 각자 분리된 것이 아니라 치료 도중에 자주 중복되기도 한다. 잇몸치료의 효과 각 잇몸치료 방법에 따른 효과에 대해 살펴보자. ▲자가 치태 조절술: 깊은 치주낭에 나타나는 염증의 증상과 치은연하 세균에 단지 제한된 효과를 가지며 잇몸질환이 이미 시작된 경우 큰 효과가 없다.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 깊은 치주낭에서 염증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 그러나 치료후에도 염증이 남아있고, 깊은 치주낭이 잔존하는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수술: 깊은 치주낭이 많은 환자에서는 비외과적인 치료보다 외과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초기 치주염의 경우엔 비수술적인 치료법을 사용하며 중기 이상의 치주염의 경우에는 치주수술을 동반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수술 후 올바른 양치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안 좋은 결과가 생길수도 있다. 치주염의 가장 좋은 치료는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다. 그리고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잇몸은 한번 손상되고 나면 건강했던 상태로 돌아갈 수 없으며 치료를 해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상태가 심해지면 여러 개의 치아를 한꺼번에 빼야하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연세가 있는 분들은 잇몸에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할 경우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내 치아를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도움말 치주과 김민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디스크 통증, 이젠 걱정마세요 현대유비스병원 척추센터 강승범 소장 최근에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무리한 운동, 환경적 요인 등 여러 원인들로 인해 만성 요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디스크가 망가져 심한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레이저 수술을 하기에는 너무 심한 디스크인 경우, 디스크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사람 등 요통의 종류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럴 때에는 진단 후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실시하면 통증으로부터 쉽게 해방될 수 있다. 이 수술은 기존 디스크 수술과는 달리 튀어나온 부위(추간판)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추간판 전체를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해주는 수술법이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의 장점은 문제가 되는 디스크 수핵을 완전히 제거한 뒤 그 자리에 인공디스크 수핵을 채워 본래의 디스크와 조화를 이루도록 만든다는 점이다. 또 인공디스크 수핵이 쿠션 역할을 하면서 디스크 높이를 보존하기 때문에 키가 줄어들지 않고, 허리 통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경성디스크 수술은 광범위한 근육의 손상이 있고 뼈를 채취한 골반 부위는 통증 등 후유증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골유합으로 인한 척추 분절은 본래의 운동기능을 잃어버려 수술 부위 주변의 디스크는 퇴행성이 도리어 촉진된다는 단점도 있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은 이 같은 기존 수술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하고 환자 본래의 요통을 보다 쉽게 줄여줄 수 있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공디스크치환술이 효과적인 환자는 척추간격이 좁아진 환자, 디스크 변성증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제 역할을 못하는 환자, 척추변형이 있는 환자, 비수술적 요법을 6개월 이상 실시해도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던 환자 등이다. 앞서 언급했듯 이유 없이 요통이 잦은 경우에도 진단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인공디스크치환술 후에는 하루정도 안정을 취하면 바로 활동이 가능하고, 수술 후 가벼운 허리 통증은 디스크의 키가 정상 높이로 벌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조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4주에서 3개월 정도 착용한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는 허리를 비틀거나 숙이는 자세는 피하고 가볍게 걷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운전과 같은 ‘오래 앉기’는 45분간 지속적으로 앉아 있었다면 5분간 일어나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3개월간은 무거운 물건 들기나 장시간 노동, 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고강1동 함영아씨의 ‘자전거 예찬’ 약물 쇼크로 쓰러진 나를 살린 자전거 “예전엔 저 뚱뚱했었어요. 이젠 66사이즈 입어요. 호호호.” 함영아(52)씨는 2001년 무릎 염증과 허리 통증으로 잘 서있지 못했고 항상 아대를 양 무릎에 대고 다녔다. 그러다가 동네 정형외과 의사로부터 자전거를 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의사의 조언을 듣고 자전거를 탔는데 신기하게도 무릎 통증이 천천히 없어졌다. 다이어트 효과도 크게 봤다. 키 156㎝, 몸무게 66㎏, 허리 32사이즈를 입었는데 지금은 60㎏, 29사이즈를 입는다. 뿐인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아내와 엄마가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그의 건강 노하우를 알아본다. 통증 멈춤, 뱃살 실종 물리치료를 하고 헬스장에 가봤지만 신통치 않았던 함영아씨는 2002년 고강1동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했다. 뻣뻣했고 잘 숙여지지 않았던 허리는 자전거를 타고부터 유연해졌다. 폐활량도 늘어났다. 페달을 밟으며 계속 움직였더니 다리 관절의 통증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거 봐라, 효과가 있네?’ 하루 2시간씩 라이딩에 나섰다. 아침에 홀로 부천 고강동을 출발해서 인천 계산동까지 페달을 밟았다. 처음엔 도로에 나서기가 겁났지만 이내 능숙해졌다. 물론 처음 탈 때는 관절이 아파서 힘들었다. 6개월쯤 지나자 함씨는 통증이 멈춘 것을 깨달았다. 그 땐 이미 물리치료를 받지 않고 있던 상태였다. 그즈음 자전거가 아주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매 주 두 번씩 동호회원들과 3~4시간 동안 강화, 인천대공원, 여의도 등에 투어 갈 정도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그게 바로 나와의 싸움이더라고요.” 그는 자전거를 타려면 지구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 운동하다 보면 불룩한 뱃살은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허리선이 만들어졌으며 부부금실도 좋아졌다고 했다. 운동이 나를 살렸다 함씨는 ‘죽을 뻔 했다 살아난’ 경험을 이야기 했다. 약물 복용 쇼크로 쓰러져서 4시간 만에 깨어났는데 의사는 6년 동안 자전거 운동으로 폐활량이 커졌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다고 했다. “저는 두 번째 삶을 사는 거예요. 그 때 자전거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매사에 적극적인 함씨는 몸이 다 나았는지 실험해보기로 했다. 부천의 마라톤 대회에 두 번 출전해서 200명 중 8등, 20명 중 3등으로 들어왔다. “등수보다 완주했다는 데 의미를 뒀어요. 제 몸이 건강해진 걸 확인했으니까요.” 그는 심폐기능이 부실하거나 허리와 다리가 안 좋은 주부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했다. 특히 이 운동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노폐물이 빠져나가서 피부도 고와진다고 했다. 자전거 운동에 나서려면 우선 가까운 MTB 숍을 방문해서 자전거 복장, 헬멧과 패딩 자전거 방석, 메타기, 안경, 장갑을 구입한다. 초보자는 평지에서 20~25㎞로 2시간 정도 타는 게 적당하다고. 페달을 밟으면 즐거운 인생이 찾아와요 “몸 아프면 짜증부터 내잖아요. 가족들한테 그랬던 제가 지금은 항상 웃어요.” 함씨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다. 사는 게 즐거웠다. 그래서 “자전거야, 고맙다”고 말하며 산단다. 처음 30만원을 주고 구입했던 자전거는 꽤 많은 비용을 들여서 교체했다. “타면 탈수록 제 몸(여자 체형)에 맞는 자전거가 필요해지더라고요. 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줬기에 제 몸처럼 소중히 여긴답니다.” [TIP] 자전거 탈 때 유의점 함영아씨는 자전거를 탈 때 반드시 안전모를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전모는 생명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건널목을 건널 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야 한다. 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밤에 달릴 때 필요한 깜박이는 꼭 달고 다니는 게 좋단다. 내리막길이나 경사가 있는 길에서 앞 브레이크를 잡으면 그냥 뒤집어진다. 뒤에 있는 브레이크를 잡아야 안전하게 내려온다. 필요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우리 아이, 휴일 날 아파도 안심이에요”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펼치는 우리동네 병원은 어디 아이를 키우다보면 늦은 저녁 아이를 들쳐 업고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할 일이 가끔 생긴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동네 병원이 문을 닫은 이후 아이가 아프면 엄마들은 불안하다. 응급실 진료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아이가 밤새 더 심하게 아플까봐 걱정이 되는 것이다. 직장맘들 또한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아이가 아프다는 소식에 서둘러 퇴근해 돌아오면 어느새 동네 병원이 문을 닫을 시간. 종합병원 응급실을 갈 만큼 긴박한 상황도 아닌 듯 해 병원가길 체념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엔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진료를 펼치는 소아과들이 늘어나고 있어 엄마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고 있다. 오늘은 소아과를 비롯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진료를 펼치는 우리 동네 병원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야간이나 휴일진료, 평일 주간 대비 추가부담 있어 직장맘인 김희정(대화동)씨는 사무실이 강남인 관계로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저녁 9시가 넘는다. 아이가 아프다는 소리를 들어도 퇴근 후 아이를 데리고 갈 병원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얼마 전부턴 아이가 아파도 야간진료를 펼치는 소아과를 알게 돼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가좌마을 주부 이호선씨는 지난 달 일요일 아침 다섯 살 난 아들이 갑자기 귀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 응급실에 가는 도중 만난 동네 아주머니로부터 일요일에도 진료를 보는 소아과를 소개받고 바로 소아과를 찾아갔다. 이씨는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면 진료비가 만만치 않아 망설이게 되는데 동네 소아과에서 일요일 진료를 본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반가웠다”며 “평소 진료비보다 약간 추가된 비용으로 진료를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의 증상이 빨리 호전돼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응급의료기관(종합, 대학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평상시엔 진료비보다 일부 진료비는 50% 가산되며, 응급 증상이 아닌 경우 응급의료 관리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야간이나 휴일 진료는 평일 주간 진료 대비 30% 정도의 추가부담이 있으며, 야간 가산율 적용시간은 평일은 16시부터 토요일은 13시부터다. 이는 병원과 약국 모두에 해당된다. 응급환자 발생시 국번없이 1339 일반적인 병원 진료시간 외에 병원에 가야 할 때나 응급처치가 필요할 땐 응급의료 도우미를 활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 도우미 1339’는 국번없이 핸드폰이나 전화로 1339를 누르면 응급의료 상담센터로 연결돼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환자의 증세나 연령, 위치 등에 따라 적합한 의료기관을 소개해주며, 일요일이나 공휴일 진료를 펼치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소개해 준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 가면 지역별 증세별 요일별로 진료를 펼치는 병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양 파주시는 의정부응급의료정보센터 소속이다. 야간 및 공휴일 진료 펼치는 우리동네 병원 상호/위치/연락처/시간 엄소아과 /일산동/ 977-5568 /평일 오후10시 토요일 오후9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1시 연세소아과 /주엽동 /918-9911 /평일 오후8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 /주엽동 /916-9999 /평일 오후9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6시 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마두동 906-8575 평일 오후9시30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6시 연세우리아이소아과 /풍동/ 903-0113 /평일 오후9시 토요일 오후9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6시 전진훈소아과 /백석동 /902-7505 /평일 오후7시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 별소아과 /화정동 /938-0191/ 평일 토요일 오후 9시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4시 풍동현대정형외과 /풍동 905-9053 /평일 오후9시 토요일 오후5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1시 일산 희란의원 /주엽동 /919-0778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1시 이영도 가정의학과 /장항동 /917-8281/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4시 일요일 공휴일 12시30분 연세이비인후과 /탄현동 /924-7515/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공휴일 오후2시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초음파로 선천성 심장병 진단 할 수 있어 대부분 선천성 심장병환자들이 병원을 찾을때는 감기로 병원에 갔더니 심장에 잡음이 들린다고 하거나 심장에 구멍이 있는 것 같다고 하며 부모님이 놀라서 병원을 방문한다. 우리 사람의 심장에는 심방이 2개 있고 심실이 2개있다. 이러한 심방에 선천적으로 구멍이 있게 되면 심방중격결손이되고 심실에 구멍이 있게되면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이 된다. 실지로 심방중격결손은 특별한 증세가 없고 이학적 소견이 경미하여 성인이 될 때 까지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흔하며, 일반적으로 임신과 분만시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을 경우 이들의 절반 가량만이 40-50세까지 생존하고, 생존자들도 40세 이후에는 매년 약 6%씩 사망하게 된다. 50세 이상의 환자는 예외 없이 호흡곤란등 심부전 증세를 보이게 된다. 최근에도 70세 여자 환자가 숨이차서 병원을 내원하여 청진상 잡음이 들려 심장초음파를 하였더니 놀랍게도 심방에 구멍이 있는 심방중격결손 이었다. 70년 동안 선천성 심장병을 모르고 지낸 것이다. 고령이어서 수술적 치료는 하지 않고 약물치료로 많은 호전을 보여 계속 치료중이다. 치료는 증상이 있거나 구멍을 통해 흐르는 혈류의 양이 많으면 심장을 절게하여 구멍을 막아준다.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사타구니동맥을 통해 부분마취로 구멍을 막는 기구를 이용하여 막는 방법이 있다. 심실사이에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은 선천성 심장병중 가장 흔한 기형으로 자연경과 및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구멍의 크기와 위치이다. 심한 환자는 영아기에 심부전이나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으로 사망하는 수가 있다. 작은 구멍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자연히 막히기도 한다. 치료는 큰 구멍의 경우는 수술로 구멍을 막아준다 동맥관개존은 태생기에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의 연결이 그대로 남아 있어 구멍이 생긴 것이다. 여자에서 빈도가 높고 임신초기에 풍진에 감염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심장병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하며 심내막염 예방을 위하여 생후 6개월 이후에는 교정한다. 최근에는 코일이나 우산모양의 폐쇄기구를 이용하여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수 있다. 이외에도 활로사징 이나 폐동맥 협착증등은 흔히 보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최근에는 심장초음파상에 우측심방이 2개가 있는 선천성 심장병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이러하듯 선천성 심장병은 심장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는 병이며 초등학교 신체검사에서 심전도 이상이 있거나 심장에 잡음이 들리거나 호흡곤란 또는 흉통 두근거림을 호소할 경우는 심장병 전문의에게 심장초음파를 받아 보는 것이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미 심장수술을 한 경우에도 심장초음파로 수술한 부위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장초음파는 금식을 할 필요도 없으며 통증도 없는 안전하고 중요한 선천성 심장병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다. 내과전문의 류재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 구축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위한 전담주치의 제도 도입 지난 8월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가 출범식을 가졌다.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는 인천지역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자 간의 연계망을 구축한 것으로 인천사랑병원 노인의학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시설장기요양기관 14곳과 재가장기요양기관 11곳 등 총 25곳의 요양기관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결연은 노인의료복지사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이 주도한 전국 최초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병원-요양기관 간 연계망 구축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는 협의체나 조직이 아니다. 의료기관과 요양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망으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다.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의 의장은 인천사랑병원 노인의학센터의 이경연 소장이 맡았다. 이경연 의장은 “지난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전면 실시되고 있지만 신체활동을 돕는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수발 위주의 사업에만 치중돼 있다”면서 “재활이나 예방을 위한 적절한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특히 “요양기관 입소자 대부분이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겪고 있는 질환자인데다가 요양 도중 또 다른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질환관리에 대한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담주치의 제도 운영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는 의료기관이 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월 2~4회 의료진이 방문해 입소자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를 위한 전담주치의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 전담주치의와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팀이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시설장기요양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입소자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개별적인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경색, 뇌졸중,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등 중점 진료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외부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알선한다. 또 질병관리 이외에도 입소자들의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섭취, 만성질환의 적정 약물복용 관리, 손상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생활지도도 함께 한다. 이외에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 구강보건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지속적 관리로 노인복지 향상 ‘인천광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전담주치의 파견은 물론 원내 약 처방, 응급환자 발생시 24시간 구급차 지원, 24시간 응급 간호 상담, 지정 병실운영 및 무료 간병인 지원 등을 요양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사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의학적 임상적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도 꾸준히 개최해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높인다는 포부다. 인천사랑병원 이왕준 원장은 “요양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입소한 어르신들에 대한 통계조차 미흡했다”면서 “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문진을 통해 개인별 건강검진기록을 관리함으로써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에 대한 연구조사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동안(童顔)성형’으로 10년 젊게 전문의 홍성만 불로초는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 방법은 있다. 성형이 보편화 되고 시대에 따라 성형트렌드도 함께 변하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 는 말이 칭찬이 되고 보다 더 젊게 보이기 위해 동안성형이 많아짐이 이를 증명해준다. “저는 나이에 비해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고 살았거든요. 20살 풋풋한 새내기일 때도 친구보다 선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고, 심지어는 ‘애기엄마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을 때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ㅠㅠ” “저는 몸은 그렇게 마른편이 아닌데 얼굴에만 살이 없어 평소에도 수척해 보인다고 하구요.. 제 나이보다 5살에서 심지어 10살까지도 더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이와 같은 고민은 상담 시에 종종 듣는 말이다. 그 스트레스는 나이가 들어 갈수록 더욱 커진다. 평균 수명이 늘고 사회생활이 많아지면서 ‘노화방지’나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져 ‘동안선발대회’라는 TV프로그램도 있다. 시원한 눈매, 오똑한 코,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 그리고 늘씬한 각선미 가꾸기가 이제는 어려 보이게 하는 ‘동안(童顔)성형’으로 성형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동안’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린이 같은 얼굴인데, 즉 얼굴 각 부분의 구성비와 윤곽이 어린이와 비슷할수록 어려 보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적인 얼굴이 더 어려 보인다. 같은 또래에서도 실제나이보다 어려 보여 부러움을 사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좀 더 어려보이고 좀 더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동안성형이라고 해서 얼굴을 크게 뜯어 고치는 것은 아니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도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이마주름·눈가주름·미간·콧등주름은 보톡스를 이용해 주름을 펴주고, 팔자주름·콧등·코끝·애교 살·다크서클·입술·귓불 등의 비교적 깊은 주름에는 필러제를 주사로 채워주는 방법으로 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눈 밑의 주름이나 볼록하게 지방이 많아지는 중년의 경우엔 지방을 제거하고 이와 함께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면 보다 젊어 보이게 된다.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생착율이 높은 ‘미세지방이식술’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나이 들어 늘어나는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방법으로 턱이나 볼 이마 팔자주름 관자놀이는 물론, 손등이나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이다. 쭈글쭈글해진 피부에 지방을 주입하면 탱탱해져 10년의 세월을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