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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클 레이저토닝으로 생얼 피부를 여름이 지나가면서 썬텐, 일광욕 외출 시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고생한 피부를 어떻게 다시 생얼 피부로 만들까? 고민하는 시기이다. 기미는 거의 대부분의 중년여성의 얼굴에 나타나는 색소성 질환으로 피부의 진피나 표피에서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과 호르몬의 역행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사용하고 효과면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스킨스케일링과 바이탈이온트 요법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이러한 치료에 동반되어 비타민 A나 미백제인 하이드로퀴논을 스테로이드와 함께 도포하는 Klingsman 방법과 표백 작용이 탁월한 비타민 C도 병행해서 사용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염이나 염증, 여드름 혹은 불규칙한 생활 자외선, 술, 담배 등에 의한 칙칙한 피부가 현대인에서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일반적으로 고가의 미백연고를 사용해서 주로 치료를 하려고 하지만 미백연고 한가지만 가지고 피부의 호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주로 바이탈 이온트나 스킨 스케일링을 이용해서 치료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토닝는 붉은 실핏줄, 붉은 뺨, 붉은 여드름자국 등 붉은 병변에 효과적인 레이저다. 붉은 병변을 치료하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어떻게 기미를 치료하는지 이해가 안가시죠? 15년간 기미를 연구하고 치료해온 미라클 레이저토닝의 노하우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동안 기미 치료가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치료 기간 중에도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기미 치료 기간이라고 해서 햇빛에 노출되지 않거나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월경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며, 이러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기미가 생기는 과정에서 색소세포 주변에 붉은 혈관들이 다수 생겨난 것을 밝혀냈고, 레이저토닝을 이용하여 붉은 혈관 치료(혈관괴사)를 병행한 결과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재발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레이저토닝 본래의 치료 목적인 미백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일석 삼조의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비슷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만 레이저 장비가 많고 적음을 떠나 정확한 원인을 연구하고 그에 따라 정확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높은 고객 만족도와 치료 결과를 얻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명품 기미 치료법'' 이다. 전문의 최남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원만한 부부관계가 행복한 가정 만든다” 우리나라 부부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이혼율이 높아졌다. 대부분 이혼의 원인을 성격(性格)차이라고 한다지만 성(性)적인 문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불만족스런 부부관계는 이혼 원인의 수위(首位)를 차지하고 반면 원만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부부관계에서 100% 만족하는 부부는 거의 없을 것이다. 게다가 결혼을 한지 오래 됐거나 아기를 1~2명 이상 낳은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과거에는 부부관계에 불만이 있어도 한국의 정서상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성(性)은 절대 감추거나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이 아닌 누구나 향유해야할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 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불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전문의에게 오픈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정도로 성(性)문화가 개방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렇듯 원만하고 보다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회음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벨라쥬 대표원장 원 철 원장과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의 도움말로 회음성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중간제목-미용적·성(性)의학적 변화 예측해 시술 국내에서 회음성형에 대해 의사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일반여성들에게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기는 약 5년여 전으로 현재는 부인과수술의 치료적(성감향상, 골반이완증교정) 목적과 추가적으로 미용성형 외과적 술기를 가미하여 수술 후 예견되는 미용적·성의학적 변화를 예측하고 시술하는 것을 말한다.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은 “회음성형은 대개 30대 중반~40대 중반의 여성이나 재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들이 부부관계가 불만족스럽거나 현재보다 좀 더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원할 때, 출산과 잦은 부부관계로 인해 질이 이완되었을 때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중간제목-회음성형, 충분한 상담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회음성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이 질이완증개선을 위한 질축소술(골반근육복원수술, 일명 이쁜이수술))이며, 기타 대음순·소음순·처녀막 이상, 크리토리스(음핵)성형, 음모이식 등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시행된다.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은 “항간에 완벽하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술법을 환자에게 적용해 부작용이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면서 “회음성형은 현란한 광고문구나 미사어구에 현혹되지 말고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질축소성형술(골반근육복원술) 소위 ‘이쁜이 수술’로 통용되며 그간 시행되어 온 수술법을 한층 보강하기위해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확한 시술과 빠른 회복, 수술 후 통증의 감소, 흉터 없는 시술로 미용학적·기능적 만족도를 높이는 수술이다. 나이가 점차 들어가거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정상적인 질수축이 된다고 해도 출산 전의 상태로는 되돌아가지 않고, 또 질 이완이 타 질환(요실금 등)의 원인으로 작용해 다양한 불편한 증상을 야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회음성형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시술이 바로 출산과 잦은 성교로 이완된 질을 축소하는 질성형술이다. 레이저질성형수술은 이완된 질 벽과 주위구조를 복원하여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수술로 성적인 만족감은 물론 내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은 “질축소술의 본 목적은 이완된 질을 축소하는 것”이라면서 “성적 만족감은 질축소로 인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으로 ‘질 축소=성적 만족감’의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처녀막성형술 비록 처녀막이 갖는 의미나 용도는 시대적 변화에 의해 많이 변화되었지만 사랑하는 상대방에 대한 최대한의 결혼 전 준비과정으로서, 또는 혼전 잦은 성관계나 재혼 등의 사정으로 레이저질성형과 동반 수술 하는 경우가 많다. 해부학적으로 처녀막의 기형을 동반한 무공처녀막이나 격막성 처녀막의 경우 사춘기나 성교 시 심한 생리통이나 성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 소음성형술 미용학적으로 소음순이 비대칭적이거나 변색이 심한 경우, 부인과적으로 늘어난 소음순으로 인하여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등 위생상문제가 있는 경우, 성관계시 마찰에 의한 통증이나 성감이 저하되는 경우 등에 적합한 수술방법이다. 수술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가급적 정상조직의 신경학적손상을 최소화하여 성감의 변화 없이 이루어진다. 수술 후 흉터발생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이나 수술 후 성생활로의 회복이 빨라 환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 대음순/치구 지방성형술 과도한 체중감량에 따른 후유증이나 선천적으로 대음순이 빈약하거나 분만 중 손상에 의한 형태변화로 성교시 통증을 호소하거나 특히 상대방에게 통증이나 불쾌감을 주는 경, 본인의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의 지방을 간단히 채취 후 보강해준다. ■음핵성형술(Laser Clitorial plasty) 여성개인마다 다양한 크리토리스 형태에 맞도록 개별화된 디자인을 시행하여 성생활 시 최대한 이 부위가 노출 및 반응함으로써 보다 나은 성생활을 꾀할 수 있다. 도움말 : 벨라쥬 대표 원 철 원장, 벨라쥬 대전점 류춘수 원장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름휴가 뒤 생긴 기미 올해의 여름휴가도 끝나가고 있다. 여름휴가 뒤 대부분의 여성들은 피부 고민에 빠진다. 여름 태양의 강력한 자외선을 고스란히 견뎌낸 피부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탄력과 생기를 잃은 채 기미와 잡티로 가득한 지금의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휴가 뒤 피부 걱정 1위는 바로 기미다. 얼굴에 거뭇하게 생기는 기미는 피부 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존재이다. ▶ 기미, 주근깨 - 색소 질환은 IPL이 천적 기미는 5mm이하의 작은 갈색 반점으로 생기는 주근깨와 달리 회색의 색소침착으로 불규칙하게 색소가 증가하는 것이다. 양쪽 볼에 대칭적으로 생긴다.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라면 IPL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는 기존에 있는 잡티와 기미색소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진피의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 횟수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이러한 I2PL요법은 다양한 파장의 빛이 나와서 여러 가지 증상을 함께 지료해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외에도 잡티제거, 피부탄력 증진에도 일정 효과를 보인다. ▶ I2PL로 치료가 안 되거나 진해진 기미에 레이저토닝 기미에도 I2PL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진피층에 깊이 있는 기미는 근본 원인이 항상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I2PL 치료 후 표피로 올라오면서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레이저 토닝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인다. 레이저토닝은 이러한 난치성 기미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멜라닌 색소가 깊고 짙은 동양인의 특성에 맞는 레이저 치료 방법으로써 1064nm의 파장을 가진 고출력 엔디야그 레이저 빔을 병변부에 조사하여 멜라닌 색소의 차단 및 선택적인 파괴가 가능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피부 자체의 손상 없이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색소성 질환의 호전과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섬유아세포로부터 콜라겐의 형성을 촉진시켜 잔주름 개선과 탄력 증대의 효과도 나타낼 수 있다. 피부자체의 손상을 최소화 하였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 간격은 보통 1∼2주 간격으로 피부 상태를 지켜보며 5∼10회 가량 받는 것이 좋다. 레이저토닝은 5분정도의 시술로 일상생활의 지장 없이 시술이 가능하므로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여름휴가로 인해 생긴 기미를 간편하게 제거가 가능한 것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건강 지켜요” 건강은 큰 재산이다. 항상 세 아이들과 남편에게 상기시켜주는 말이다.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부모들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아들딸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데... 공부를 잘하면 좀 더 잘하길 바라고, 2등하면 1등하길 바라는 마음이 한 없이 생겨나니 말이다. 하지만 ‘너무 욕심 내지 말자’ 스스로 다짐해보며 아이들 건강을 먼저 체크해주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 본다. 요즘 아이들, 건강관리를 해줘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량이 너무 적다. 학교와 학원, 그리고 인터넷 게임으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그 결과 비만인 아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의욕도 상실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 그저 마음이 아프다. 이곳 신창동으로 이사 오면서 아파트 입구에 제일먼저 눈에 뛴 곳이 우리 세 아이들 건강을 지켜줄 ‘세종 태권도(관장 노영주)’학원이었다. 이름부터 왠지 세련되고 큰 인물을 만들어 낼 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남편을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는 이 체육관에 등록했다. 세종 태권도와 인연을 맺은 지 4년째다. 현재 남편과 큰딸 소연(고1)이, 그리고 나는 운동을 잠시 쉬고 있지만 두 아들 진석(중1), 현석(초등2)이는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막내 현석이는 3개월가량 유치원을 태권도복만 입고 다닐 정도로 태권도를 무지 좋아한다. 우리 현석이가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은 처음 다닐 때부터였다. 옛날 방식의 태권도 교육은 직선적이며 통제와 명령의 억압적 교육이었다면, 지금의 태권도 교육은 창의성 있는 체육관 운영을 하면서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운동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리듬감각도 익히게 되고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많이 알게 된다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고 현석이 역시 태권도장 가는 시간을 너무 즐거워한다. 음악을 좋아하는 신세대 아이들에게 음악을 이용한 태권체조, 태권품새, 롱롱키크기 성장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간 프로그램에 한자, 영어단어를 이용한 재미있는 표현방법으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체육관 수업에 만족스러웠다. 특히 항상 웃음과 미소로 지도하는 이명호 수석사범님과 김은득 사범님은 선수출신 이면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코믹연기로 인기가 최고다. 세종태권도장 지도방침은 지도자는 항상 칭찬과 격려, 그리고 미소로 가르칠 것을 매일 오전 10시 지도사범 교육미팅을 통해 주입시키고 있다는 말에 더욱 신뢰가 갔다. 신 개념 태권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2개월에 한번씩 모든 관원생의 학부들에게 공개심사를 개관 첫 회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요즘 태권도 학원의 기본은 건강과 인성이지 않는가. 그런 점에서 세종 태권도장은 건강한 마음속에는 건강한 생각과 올바른 자세가 만들어진다는 신념으로 아이들 지도를 하고 있으니 학원 선택은 적중했다. 특히 큰딸 소연이는 내성적인 아이였다. 3년 정도 태권도 학원에 다니면서 활발해진 성격과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지금은 의젓한 맏딸 역할을 해주고 있다. 둘째 진석이 역시 몸무게가 줄어들면서 키가 껑충 자랐다. 바쁜 와중에서도 꼭 태권도장만큼은 빠지지 않고 나간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 말처럼 꾸중은 짧게, 칭찬은 그때그때 바로 하는 교육에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노 관장 및 사범님들은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곤 한다. 우리 현석이 뿐만 아니라 모든 원생들은 세종태권도장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관장님 사범님께 “태권 효도하겠습니다! 태권”이라는 큰 구호와 함께 인사를 나눈다. 운동 전후를 통해 짧은 인사 한마디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받아, 내 아이들이 자라서 인성이 바른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준다면 더 바랄게 없을 텐데…. 문의: 062-962-7979 신창동 호반 베르디움 3차 김나경 학부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식품용 한약재 VS 의약품용 한약재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한약재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각 종 보양 음식에서부터 한의원에서 첩약으로 만나는 액상 형태까지 친근함마저 들 정도다. 하지만 음식에 포함된 한약재를 무작정 의심 없이 먹기에는 어쩐지 망설여질 때도 있다. 음식궁합에 맞는 식재료가 분명하다고 다들 말하지만 과연 한약재로서 유통기한이나 안정성을 통과한 식재료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한의원에서 한약재로 사용하는 재료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약재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장 큰 차이점은 식품용으로 유통되는 한약재는 별도의 유통기한이 없는 반면 의약품용으로 사용하는 한약재에는 법적인 유통기한이 있다. 또한 식품용은 누구나 생산이 가능하지만, 약품용은 전문 제조업자가 아니면 규격품을 만들 수 없다. 수입관리에서도 차이가 있다. 식품용 한약재는 초기 1회의 정밀검사 후는 무작위 선별검사만이 진행되지만 약품용 한약재는 매회 정밀검사가 반드시 이뤄지는 등 단속이 훨씬 엄격하다. 이런 이유로 같은 약재라도 단속이 허술하고, 유통과정이 단순한 식품용 한약재가 훨씬 가격이 싸게 유통되는 것이다. 그만큼 위험성도 안고 있다. 2003년 한국 소비자 보호원에서 조사한 한약재의 안전성 검사에서도 비규격한약재들에서 문제가 발생 되었으며 2007년 소보원의 삼계탕용 한약제재에서도 식품용 한약재의 문제가 발견되었다. 의약품으로써 거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정을 받고 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쉽게 접촉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욕구에서 찾게 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우리 옛 속담처럼 상대적인 안전도는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식품용과 의약품의 위해물질 검사와 수입 관능검사 비교 일단 우리 몸에 사용되는 모든 한약재는 위해물질 검사를 거친다. 단지 그 횟수와, 검사기관의 전문성에서 차이가 나게 되는데 식품용은 매수입시 지방청 직원이 관능검사를 하는 반면 약품용은 관능검사위원이 직접 검사한다. 식품용은 최초 수입 시에만 유해물질 검사를 하고 그 후 1년 동안은 무작위 수거만을 하는데 반해, 의약용은 매 수입시마다 관능검사위원이 정밀검사 및 유해물질 검사를 반드시 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 식품용(농산물)의 검사주체가 지방청 직원인데 반해 의약용은 관능검사위원과 한약재 검사위원이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전문성의 차이가 있다. 근거 규정도 다르다. 식품용이 관능검사에서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지만 의약용은 약사법과 수입의약품 관리규정에 따른 규정을 갖고 있으며 검사내용에 있어서도 비교기준이 확연히 다르다. 식품용이 단지 색깔, 냄새, 표시기준, 포장상태, 창고 위생상태, 잔류농약, 무작위표본검사, 이산화황 산출에 근거를 갖고 있지만 의약품은 대한약전과 한약전 외약 규격집, 생약의 중금속 잔류농약, 잔류 이산화황 고시에 근거해 검사내용을 갖고 있으며 기원, 사용부위, 성상, 이물, 대한공정서 규격의 중금속(납, 비소, 수은 카드뮴), 잔류농약, 이산화황 등을 정확하게 검사해 다음 비로소 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만큼 공정이 복잡하고 검사가 까다로워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처분되는 한약재들이 많으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지는 반면, 신뢰도는 높아지는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의약품 전용 한약재들은 한약방, 길거리, 시장에서 판매되는 비규격 한약재에 비해 구입 시부터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하며, 유통된 후에도 보관 상태 및, 약재의 유통기한 등에 대한 식약청의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더욱 철저한 규제를 받게 된다. 한의원에서 유통되는 모든 한약재는 규격 한약재 제조업체만이 공급할 수 있다. 관리 대상품목 한약재의 경우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가 의무화 되어 있고 지속적인 식약청의 단속이 이뤄지고 있어 안전하다. 하지만 식약청의 관리 감독을 받지 않고 있는 식품용 한약재의 경우에는 별도의 관리가 되지 않아 개개인의 선택에 맡겨지는데 실제로 개인이 이것을 일일이 확인하기는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개개인이 식품용 한약재를 섭취 할 때는 반드시 식품용 시험 성적서나, 검사 결과서를 확인, 구매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지녀야 한다. 한약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자 할 경우에는 규격 한약재를 사용하는 한의원에서 안전한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하고도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 광주시 한의사회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미주근깨여 안녕 여름이 끝나면서 얼굴에 늘어난 기미로 병원에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많다. 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햇빛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생기기 때문에 평생 햇빛을 피하지 않는 이상 발생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셈이다. 유전적 요인도 큰 몫을 한다. 기미는 발생하는 깊이에 따라 표피형·진피형·혼합형 기미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많다. 이전에는 기미 치료에 IPL이나 필링(Peeling, 박피술)이 널리 이용돼왔다. IPL의 경우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진피형이나 혼합형에는 맞지 않는다. 이는 진피에 있는 기미의 경우 IPL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 표피로 올라와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에 많은 혼합형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조사하여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파괴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필과 병행하는 경우 흑갈색 색소는 물론 여드름,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필 때 바르는 로션이 모공에 들어가 모공을 열어주면서 생기는 효과이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비타민C 이온토를 병행하는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도 5~10분이면 충분하다. 국소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의 없다. 이전의 IPL을 통증 때문에 받지 못한 경우 레이저토닝은 좋은 대안이다. 난치성 기미 및 색소질환이 있거나 기존의 IPL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우, 피부 톤이 어두워 맑고 환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결 개선을 위해 필링을 원하거나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 넓은 모공, 닭살(모공각화증)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SM미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얼굴에 담겨있는 건강-V라인 근육을 축소하는 시술 많아져…평소 생활습관도 V라인을 좌우하는 열쇠 ‘얼굴은 V라인, 몸매는 S라인…샤방샤방…’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불러봤던 한때 유행했던 노래다. 그리고 이후에도 식지 않는 V라인 열풍. V라인을 강조하는 건강음료가 쏟아져 나오고 TV에선 연예인들이 V라인의 작은 얼굴로 매일 우리를 자극한다. 선천적으로 얼굴형을 타고 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저마다 다른 생활 패턴으로 얼굴형이 변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몸매를 S라인으로 돌리기는 힘들어도 얼굴은 조금만 노력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샤방샤방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V라인을 만들고 싶은가? 그런 당신에게 권한다. V라인 만들기의 모든 것! 지나친 근육 비대가 사각턱을 만들기도 해 세상에는 V라인으로 통하는 갸름한 얼굴부터 계란형, 동그란형, 사각형까지 다양한 얼굴이 존재하고 이런 얼굴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강한 인상을 풍기는 사각턱을 가진 사람은 나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 일명 ‘아네모네’는 단지 타고난 것뿐일까. “턱뼈의 문제로 인한 사각턱은 선천적이지만 과도한 근육 비대는 후천적인 경우입니다. 특히 볼 쪽의 근육비대는 생활습관의 문제로 턱관절 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얼굴도 마찬가지여서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게 되면 얼굴의 교근(씹는 근육으로 저작근 중의 하나)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씹는 활동이 많은 식생활로 인해 한국인에게 사각턱이 많이 나타나지만 교근비대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껌, 오징어와 같은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생활습관 때문’이라는 게 8020천평치과 심미보철과 백현일 원장의 설명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V라인 얼굴이라는 것은 결국 내·외적으로 근육을 정상적으로 되돌린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약손명가 수원점 최지원 원장은 “V라인을 만들어가다 보면 피부도 좋아지면서 의욕도 생기고 삶이 더 건강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 보톡스, 골기테라피, 한방 침 등 간단하고 부작용 없는 시술법 V라인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시술방법도 다양해졌다. 특히 간단한 시술과 부작용이 없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치과에서는 외과적인 요법으로 뼈를 깎아내거나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지만 최근엔 보톡스 주사로 근육 자체의 볼륨을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신경전달물질이 근육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근육을 쉬게 해주는데 사각턱 뿐만이 아니라 턱관절질환, 이갈이, 안면비대칭 교정 등 다양한 치과적인 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시술에 비해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다. 뼈 자체에 자극을 주는 골기테라피도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술법이다. 속에 가스가 차는 등 위기능이 안 좋아지면서 광대뼈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먼저 등관리로 몸을 순환시켜 가스와 몸의 독소를 빼준 후 골기테라피로 들어간다. 한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사각턱의 원인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부 충격으로 근육이 뭉쳐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한방 침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와 혈의 흐름을 좋게 해 틀어졌던 뼈가 제자리를 찾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런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본인의 꾸준한 의지와 생활습관의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는 점, 그래야만이 당당한 V라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V라인을 향한 생활습관 들이기 △생활습관을 돌아보라-한손으로 턱괴기, 짠 음식 피해야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게 된다. 한쪽만 비대하게 근육이 발달되기 때문에 평소 의식적으로 양쪽으로 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손으로 턱괴기’도 마찬가지. 턱뼈는 많은 관절과 연결되어 있어 입으로 숨을 쉰다거나 이갈이, 이를 꽉 무는 습관,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몸의 균형과 얼굴 근육을 망가뜨린다. 평소에 음식은 싱겁게, 칼륨이 많이 든 음식(우유, 시금치, 당근 등)을 먹는다. 밀가루 음식은 소화가 잘 안되서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고 짠 음식은 신장에 부담을 줘서 얼굴을 붓게 하는 등 V라인을 저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음식도 위기능을 저하시킨다. 너무 부드러운 음식만 섭취하는 것도 볼살이 처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습관적인 오징어, 껌씹기 등만 피한다면 지나침 없는 적당한 교근운동도 필요하다는 얘기다. △얼굴과 표정에도 긴장을 줘라-근육의 단련도 필요해 갸름한 얼굴을 만들기 위한 마사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주름이 생기거나 노화가 오는 등 골격을 더 벌어지게 할 수도 있다’고 최 원장은 조언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항상 웃는 표정은 필수. 얼굴에는 표정근이 있는데 이 표정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노화로 인해 피부 문제는 물론 군살이 붙고 윤곽도 흐릿해진다는 것이다. 평소에도 무표정한 얼굴로 멍해져 있는 편이라면 표정에 긴장을 주도록 하자. 볼에 공기를 넣었다가 빼고 턱을 의식적으로 끌어당기는 등의 부위별 얼굴 V라인 운동(‘2주 완성 V라인 얼굴 만들기’책 참조)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8020천평치과 심미보철과 백현일 원장, 약손명가 수원점 최지원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남성수술, 성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 그렇다면 남자의 변신은 무엇?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남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연인에게 혹은 아내에게 보다 당당한 남성으로 비춰지고 싶은 마음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기만족. 자기만족에서 나오는 당당한 표현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즐거운 삶과도 연결된다. 남자의 변신에 ‘왜?’라는 의문을 던지기 전에 그들의 마음과 생각부터 헤아려보자.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에게서 남성의 변신, 남성수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양한 조루의 원인, 그 중에서도 심리적인 요인이 상당 부분 차지 일반적으로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시간은 8~15분, 성행위에만 몰두했을 때 채 3분을 넘기기 어려운 남성은 이런 여성을 위해 적절한 제어(애무나 스킨십 등)로 사정 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2분 내에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을 조루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만족하기만 한다면 짧은 시간 관계가 이루어졌다고 해도 조루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은 ‘단지 심리적인 특성상 한두 번 이런 경험을 한 남성은 다음 성행위 때 위축이 되어 점점 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심하게는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섹스는 고도의 심리게임, 다양한 원인 중 심리적인 요인을 조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조루 치료는 약물, 스프레이나 크림과 같은 국소마취, 배부신경차단술, 귀두확대술과 같은 수술에 행동요법까지 병행하게 되는데 사정조절능력이 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참는 훈련을 반복하게 된다. 귀두확대술의 경우는 외적인 만족도 외에도 이식된 지방세포가 귀두감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조루 방지 효과를 가져온다. 말못할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을 여성의 잣대로만 보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성관계에 만족하는 부부는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성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는 것도 필요하다. 난치성 질환인 전립선염도 조기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질병 남성에게 흔한 질병인 전립선염도 성관계시 남성이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전립선염으로 인해 성기 주변의 회음부 통증, 하복부 불편감 등이 동반되면서 사정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때론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미끄럼틀 모양인 사정관(요도와 전립선의 연결통로)의 구조적인 특성상 각종 염증이나 균이 침투하기 쉬워서 재발도 잘되고 난치성으로 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나이가 들면서 60~70대 남성에게 많이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과는 달리 나이를 불문한 전립선염은 특히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성에게서 나타난다. 급성 전립선염은 열이 39~40도까지 오르고 오한에, 소변이 갑자기 안 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여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만성 전립선염은 잘 모르고 지나는 경우도 많다. 양 원장은 “전립선염은 컨디션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만 한다면 나을 수 있는 병”임을 강조했다. 항생제, 온수좌욕, 근육이완제 등의 치료를 하는데 심해졌을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에도 쓰이는 전립선 소작술을 시행한다. 고열로 전립선을 태우는 것으로 손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음경, 귀두확대술…최소절개에 복원력 뛰어난 지방줄기세포이식술이 대세 외모에 대한 부단한 관심은 주변 여건에 의해 더욱 영향을 받기 마련, 남성에게는 일명 ‘사우나 콤플렉스’가 있다. 사회적인 지위나 속해있는 집단의 특성상 사우나 문화가 많이 만들어지면서 음경, 귀두확대술을 요구하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질의 수축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이유로 남성이 예전처럼 성적인 만족을 느끼고 싶어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기존의 음경, 귀두확대술은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자가진피이식술과 자가지방이식술, 인공진피를 활용하는 대체진피이식술, 약물 주입 형태의 필러수술을 시행해왔다.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몸에 흉터가 남는 것이 흠. 그나마 자가지방이식술은 흉터가 적은 편이지만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빼낸 지방을 음경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30%이상의 지방이 흡수, 음경의 크기에 변화가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대체진피이식술이지만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역시 확대에 한계가 따른다. 그래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술은 지방줄기세포이식술. 지방세포에서 복원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를 분리, 지방의 흡수율을 개선한 시술로 최소절개에 적절한 수술비용,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움말 굿모닝 비뇨기과 양현석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6
- 올바른 안약의 사용법 진료실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분들께 많이 받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안약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한 것이다. 이 안약은 몇 번 넣는지, 몇 시간마다 넣는지, 좀 더 자주 넣으면 안 되는지, 눈에 바르는 건지, 떨어뜨려 넣는지 흘려 넣는지 등. 다른 과와는 달리 안약으로 대부분의 치료가 이루어지는 특성 상 올바른 안약의 점안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안약에는 그 내용물의 변질을 막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나 소염제 같은 주성분 외에 방부제(보존제)가 들어있다. 티메로살, 퓨라이트 등 몇 가지 방부제가 있으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은 염화벤잘코늄이다. 방부제는 세균의 증식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눈 표면의 정상 점막조직에도 영향을 주어 과량 사용 시 점막을 덮고 있는 뮤신이라는 점액질 층을 파괴하게 된다. 간혹 백내장 수술을 받은 노인들께서는 안약을 많이 넣으면 무조건 좋은 건 줄 알고 하루에 십 수회씩 흘려 넣고 오시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이다. 정해진 횟수 이상으로 안약을 점안하게 되면 약효는 더 나을 것이 없는 반면 방부제의 독성만 증가하게 된다. 방부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보면, 독성 유두상 또는 여포상 결막염, 접촉성피부염, 스테로이드의 경우 과량 투여로 인한 안압 상승, 스테로이드 유발 백내장 등을 들 수 있다. 안약사용은 첫째, 안약의 순서에 상관없이 각 안약은 5분 간격을 두고 한 방울씩만 점안 한다. 눈에 안약을 넣으면 눈꺼풀 안쪽의 결막낭이라고 부르는 공간에 용액이 머물게 되는데, 그 양은 단지 10마이크로 리터에 불과하고 안약 한 방울의 평균 부피는 40마이크로 리터이므로 한 방울로 충분하다. 둘째, 약병의 끝이 눈에 닿지 않게 2센티미터 정도 띄워 떨어뜨려 넣어 주고, 넣을 때는 아래 눈꺼풀을 반대편 검지로 밑으로 제치면서 하늘을 쳐다보고 점안한다. 셋째, 코 눈물길로 약물이 내려가 쓴 맛이 나는 것과 약물의 전신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점안 후 3분 이상 검지로 눈물 점을 막아 준다. 무 방부제이면서도 뚜껑을 다시 닫을 수 있어 반복 사용이 가능한 인공눈물 제품들도 소개되고 있는데, 리프레쉬플러스의 경우 개당 0.3cc를 담고 있어 2-3회 정도의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카이닉스는 0.8cc의 용량으로 반나절 정도 자주 점안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유의할 점은 안약을 넣을 때 팁의 끝이 눈꺼풀이나 안구 표면에 닿지 않게 하고, 혹시 용액이 남았다 하더라도 다음 날까지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밝은 안과 박건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환절기의 호흡기 관리 추석이 지난 이후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아침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붑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체력이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심폐기능이 약한 노인과 어린아이들은 호흡기 질환을 앓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지요. 환절기에 흔한 호흡기질환으로는 감기와 폐렴과 같은 감염성질환,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그리고 기관지천식 및 호흡부전 등이 있지요. 특히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기온, 기압, 습도 등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아침과 저녁의 찬 공기, 습도의 변화 그리고 담배 연기 및 오염된 공기에 의해 천식이 악화되고 감기가 들면 매우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기침이지요. 기침이란 우리 폐 속에 생긴 나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낼 필요가 있을 때 생기는 신체의 반응현상입니다. 몸 안의 해로운 것을 뱉어내는 기침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요.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들은 이런 기침반사가 떨어져서 제때에 해로운 것을 뱉어내지 못함으로 오랫동안 잔기침만 하다가 결국은 병이 만성화 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별 증상이 없이 맑은 가래가 자꾸 끼면 억지로 기침을 해서라도 자주 뱉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생활 속에서 호흡기를 보호하고 기침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ㅇ담배가 기침을 유발하고 모든 호흡기질환의 원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ㅇ가래를 묽게 해주면 배출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가래를 묽게 하기 위해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폐를 자극하므로 기침을 악화시킵니다. 집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를 습하게 만들어 주어야 증상이 훨씬 좋아집니다. 가습기 내부도 청결히 관리해야 하지요. ㅇ목을 수시로 헹궈주어 청결을 유지합니다. 기침을 많이 하면 목이 아프고 상처가 나서 기침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지요. 소금물로 목 안을 자주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따뜻한 물 한 컵에 반 스푼의 소금을 넣어 만드시면 됩니다. ㅇ숙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예로부터 감기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기침이 계속된다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절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김윤갑 늘푸른 한의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