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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공부하는 내 아이를 위해 총명 공진단을 준비하자! 체력증강,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 뇌 혈액순환 도와 머리를 맑게, 기억력을 높게... 학생들의 학습 스트레스가 예전보다 강도가 높아져 항상 건강의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이 경우 총명 공진단을 복용하면 수험생들이 원기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뇌속의 막힌 경락을 뚫어주는 기능이 있어 뇌의 신경망을 발달시키는 작용도 한다.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머리 회전이 빨라져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명약인 셈. 희망한의원김용무원장은 “학생들이 사소하게 생각하기 쉬운 두통과 어지러움 증세는 스트레스와 장기간의 체력소모가 원인일 수 있다”며 “이 경우 집중력과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치료하지 않고 오래 끌면 더 큰 질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보약, 황제의 명약 한의학적으로 볼 때 한번 기혈의 질서가 흐트러지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약화되고 몸도 약해져 병치레가 늘어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써도 약의 효능이 적절하게 미치지 못하니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공진단을 복용하면 백병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한다. 최고의 보약, 황제의 명약이라고 전해 내려오며 스트레스와 과로가 누적되어 나타나는 간허증에도 좋다. 간이 허하면 안색이 어두워지고 안구건조증과 눈 피로가 자주 오게 된다. 또 한눈이 맑지 않으며 시력이 저하되고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자주 생기는데 이증세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약이 바로 공진단이다.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성분 한층 보강 고농축 에너지를 빠르게 보강 이렇듯 몸에 이로운 공진단에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을 한층 보강하여 새롭게 만든 총명공진단은 공부하는 학생의 기혈을 크게 보하면서 음식만으로 채울 수 없는 고농축 에너지를 빠르게 보강해 준다. 또한 체력증강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류 순환을 도와 뇌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어혈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에겐 더없이 좋다. 머리는 장시간 과도하게 쓰면 탁해지기 쉬워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머리가 맑아져야 불안한 마음이 사라져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모아한의원유동한 원장은 “요즘은 특목고 학생이나 유학생들에게도 인기다”며 “이는 짧은 시간 복용하고도 높은 효과를 보게되어 입소문이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약은 엄선된 녹용, 사향 등 고가의 약재만을 사용해 만든 알약이다. 데 워먹을 필요가 없고 휴대하기 간편하며 하루 1회 혹은 2회씩 씹어서 10일에서 90일까지 다양하게 복용할 수 있다. 이외에 장염이나 과민성대장 증상이 있는 경우 정장환을, 생리통으로 시험을 망친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경우는 온경환을 권장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산소 흡입을 활성화시켜 기억력을 증진시키거나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환경적 조성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떨치는데 신경 써야 한다. 도움말/ 희망한의원김용무원장262-7007 모아한의원유동한원장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미인의 조건 - 맑고 깨끗한 피부 일본 속담에 ‘피부가 희면 7가지 흉이 가려진다’고 한다. 말고 하얀 피부를 가지면, 다른 많은 단점이 있더라도 미인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조선시대에도 ‘관북미색(關北美色)’이란 말이 있었는데 ‘키가 크고 살결이 희며 머리가 길고 검은 강계지방의 미인’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초나라 영왕(靈王)이 선호하던 여인들을 빗대어 ‘세요설부(細腰雪膚)’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실처럼 가는 허리와 눈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진 미인에 대한 표현을 나타내는 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세기의 미인들은 한결같이 맑고 뽀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였고 자기만의 피부관리 비법을 갖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서양미인의 상징인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우유와 레드와인을 이용하여 목욕을 즐겼다는 것이 유명한 일화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양귀비는 백옥같은 피부를 가꾸기 위해 궁안에 수백명의 미용 인력을 두었고 살구씨를 이용해 윤기있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황진이는 인삼잎을 달인 물로 얼굴을 씻고 목욕하여 피부를 가꿔왔다고 한다. 이렇듯 깨끗하고 고운 피부는 미인의 으뜸 조건이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아름답다고 해도 칙칙하고 잡티가 많은 피부를 가졌다면, 원래의 아름다움도 반감되고 말 것이다. 맑은 피부를 위해 최근에는 레이저 토닝이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여러 가지 효과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딱지가 생기거나 피부조직의 손상없이 피부톤을 맑고 환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고, 특히 멜라닌 색소가 많은 동양인의 피부에 적합한 치료이다. 또한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콜라겐 합성을 자극함으로써 잔주름 개선, 모공축소의 부가적인 효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토닝의 치료와 더불어 비타민 C를 이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계절을 막론하고 일 년 내내 지속되어야 한다. 겨울이 여름에 비해 자외선의 강도가 약한 것은 사실이나 바깥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의 꼼꼼한 도포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공을 들이면 그에 따른 보답을 받게 마련이다. 공들이고 가꾸어서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를 가진 피부미인으로 거듭나보자. 문의 피부사랑피부과 241-00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밥이 보약입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도 식사를 잘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런 논리로 밥을 잘 먹지 않은 아이들은 허약하기 쉬운데, 허약아가 되면 소아 건강의 척도인 성장과 발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 소화기(위와 장)의 허약 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진찰 포인트가 됩니다.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소화기의 기능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내재되어 있는 성장 잠재력을 회복할 수 있기에 더더욱 중요한 것이 ‘밥 먹기’가 되는 것입니다. 식욕부진의 원인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기 때는 주로 이유식의 조리법이 맞지 않거나, 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새로운 음식에 순응할 수 없을 때 발생하며 3~4세 경에는 자아의 발달로 여러 가지 일에 대하여 기호의 감정이 뚜렷해지고, 음식에 대해서도 거부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더욱 식욕부진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또한 지나친 간섭, 억지로 먹이기, 과잉보호와 빈번한 간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식욕부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의식이 발달하는 3세 경부터 단계적으로 음식물의 맛을 자극적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하며 당분과 염분이 너무 지나치지 않게 조리법에 유의하셔야 하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이 편식하지 않아야 하며, 음식을 강제로 주지 않으며, 식사환경을 즐겁게 하여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집에서 아이들의 식욕 부진을 관리할 수 있는 지압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 사이에 있는 ‘합곡혈’을 밥 먹기 전에 가볍게 지압해 주세요, 식사 전 왼손과 오른손을 1분씩 반복적으로 자극해 주면, 위장관 기능이 향상되어 음식 섭취량을 일정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한참 자라는 시기의 아이들의 경우 장기가 완전히 발달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성장과 발달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가 왜 잘 먹지 않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차근차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당근쥬스 CNS내과 전문의 최인재원장 다음과 같은 경고문구가 생각난다. 당분간은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를 피하시오! 특히나, 흡연하시는 분들은 더더구나 말입니다. 최근에 알려진 사실은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에는 항산화작용이 없다는 사실이며, 흡연자에게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를 복용시킨 결과, 폐암이나 전립선암 발생율과 사망율이 더 높았다는 사실이다. 종합 비타민제제에는 ‘베타카로텐’(as Beta-Carotene)이라는 이름으로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가 많이 통용되고 있다. 자연산 형태의 ‘베타카로텐’제제는, 자연산 이라거나 또는 녹조류 원료, 야자나무원료의 ‘베타카로텐’등으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는 찾아보기 힘들며, 순수합성은 아니지만 식품을 화학적으로 분별 증류한 다음에 캅셀에 채워 넣는 방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도 자연산 ‘베타카로텐’으로 소개되고 있다. ‘베타카로텐’이란? 모든 식물에서는 에너지 원천인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광합성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강열한 태양빛 속에서 살아 남기위하여 또는 해충의 피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식물은 많은 종류의 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 부른다. 이들은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과는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영양소로서 카로티노이드, 페놀(phenols), 알칼로이드(alkaloids), 등으로 나누어진다. 카로티노이드는 광합성에도 역할을 하며 레몬의 노란색에서 당근이나 토마토의 붉은 색에 이르기까지 야채와 과일 등의 천연의 색소 성분으로서, 그중에서도 ‘베타카로텐’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의 증진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베타카로텐’이 체내에 흡수, 대사되면 vit .A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베타카로텐’을 provitamin. A라고도 얘기한다. 당근, 녹색 잎· 노른자·등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텐’은 우리 몸에서 복합 지방질에 녹아 저장되는데 귤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귤의 카로티노이드가 지방질에 축적되어 피부나 손톱이 노랗게 되는 것 이다. 비타민 제품에는 ‘베타카로텐’(as Beta-Carotene)이라는 이름으로 합성 ‘베타카로텐’ 제제의 제품이 많이 있으며 이들은 암의 발생을 줄이지 못할 뿐 아니라, 암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식탁에 풍성한 과일·채소가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수험생 건강관리 키드키본방한의원 구본홍원장 체질별 한약으로 두뇌를 맑게…성적은 저절로 머리와 연결되는 심장 보하고 비장은 건강케 해 정신안정과 집중력 쑥쑥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이제 본격적인 시험철을 준비하기 위해 체력을 비축해 두어야 할 때다. 요즘은 국제중학교, 특목고등학교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3수험생뿐 만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수험생이란 이름으로 입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정신적 육체적 소모가 많다. 긴장감 속에서 매일매일 머리를 혹사하고 한창 신체적 성장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시기에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생활을 함으로써 건강을 해친다.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다. 현명한 부모는 이럴 떄 가장 먼저 건강을 챙긴다. 막바지 공부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요즘 부모는 자식의 건강에 모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심장과 비장이 건강해야 공부 잘 해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에서는 수험생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신적 조건을 만들어주는 처방을 한다. 강남 차 한방병원장 시절부터 성장과 수험생 클리닉을 집중 연구해온 역삼동 키드키 본방한의원 구본홍 대표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두뇌와 연결되는 심장을 보하고 비장을 건강하게 해줌으로서 정신을 안정시키고 뇌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길러주는 처방을 한다”고 말했다. 수험생은 시험에 대한 불안과 초초 등으로 두뇌에 부담을 주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만성 두통에 시달리며 입속이 자주 헐어 구내염이 생긴다. 또한 시력도 떨어지고 늘 졸리며 기운이 없다. 편도선도 자주 붓고 코피가 나오며 소화기가 약해져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불면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건망증과 소심증이 나타난다. 구 대표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런 원인을 심장과 비장의 두 경락 때문이라고 본다”며 “심장과 비장은 머리를 쓰는 사고능력을 주관하고 있는데 수험생들은 이 기능이 지나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장과 비장이 허하고 손상을 받은 결과 때문이다. 이러한 수험생들을 위해 ‘백회혈’과 ‘용천혈’을 눌러주는 간단한 지압법과 함께 운동 등으로 수험생의 체력관리를 도와, 낙천적이고 건강하게 시험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철저한 진맥과 체질별 맞춤식 처방 구 대표원장은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철저한 맞춤식으로 수험생의 건강관리를 돕는다”고 밝혔다. 먼저 철저한 진맥을 통해 수험생 각 개인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따라 한약을 처방한다.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체질별, 증상별로 다른 약재들을 가감해 사용한다. 이때 정신적 소비가 많은 수험생을 위해 정신, 신경, 강장(건강)에 가장 역점을 두고 이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학습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되는 약재들은 최고급으로 청결을 위해 현미식초와 천일염으로 씻어내는 과정을 거친다. 그러므로 턍약은 농약 중금속 등 화학물질 오염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구 대표원장은 “체질별로 수험생 개인에게 맞게 약을 짓기 때문에 효과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1개월 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지만 약 3개월 정도 먹는 것이 통상적이다. 가을임에도 30도가 오르내리는 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땀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땀이란 원래 체온조절을 위한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는 허약체질에서 오는 증상이므로 한약으로 몸을 보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끝까지 힘든 입시공부를 잘 견뎌내고 성적도 만족스럽게 올릴 수 있다. 날씨가 더울수록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냉방된 실내에서 오랜 시간 앉아 공부하다보면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폐렴으로 발전이 된다. 구 대표원장은 “날씨가 덥다고 무조건 시원한 것을 찾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영양섭취와 운동으로 땀을 흘려,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진리는 수험생도 예외는 아니다. 지나치게 공부에만 신경을 쓰고 건강을 등한시하면 목적한 바를 이룰 수가 없다. 한번쯤 수험생의 건강을 되짚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스트레스, 지방흡입술로 말끔히 날리자! 초이스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 노총각 박 씨는 선을 보는 날마다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문제는 그의 겨드랑이에서 나는 악취, 바로 ''액취증''에 있었다. 박씨는 번번이 선 본 여성에게 퇴짜를 맞아 온 이유가 액취증 때문이 아닐까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수술로 자신감을 되찾아 올해에는 꼭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 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지방흡입술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자국이 작아 흉터가 적게 남고,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적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단, 시술 후 2~3일 정도는 불편하더라도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 이 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제모술''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 겨드랑이 털은 5분 정도면 충분히 제거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여성들의 적 ‘기미’ 가을이라고 방심하면 큰일 슬림라인피부과 전문의 김광수 원장 자외선이 피부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다. 요즘에는 한여름보다 상대적으로 햇볕이 약해졌지만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은 기미를 만들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여성들은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얼마 전 한 중년여성이 기미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으러 본원을 찾아왔다. 낮 시간 동안 근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해왔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나 고민이라는 것이다. 그 중년여성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왔지만 기미가 악화된 후로는 피부가 거무스름해지고 갑자기 늙은 것 같다고 한다. 또 자신감이 사라져 심적 고통도 크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기미는 얼굴에 갈색이나 흑갈색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노화나 폐경기, 스트레스, 임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긴다. 기미는 위의 중년여성처럼 심적인 고통을 만들기도 하는데 뺨이나 이미, 코 부위에서 기미가 나타나면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기미는 화장으로도 잘 안 가려질뿐더러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이미 기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버린 경우가 많아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자연치유 되지 않아 고통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레이저치료로 안전하게 없앨 수 있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균일한 광선을 조사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를 없애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기미 치료가 표피층에 있는 기미에만 효과적이었다면 레이저토닝은 악성기미인 표피성과 진피성이 혼합된 기미도 개선한다. 특히 재발이 잘 되는 동양인의 기미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레이저토닝은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 여유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도 시간의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색소침착이나 딱지 등도 적게 생기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해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기미가 심하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임상경험이 많고 피부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오래된 치아 브릿지, 알고 보니 잇몸뼈 흡수 브릿지 제거 후 다양한 시술법 충분히 검토해야 치과를 찾는 사람들 중에서도 앞니나 어금니에 브릿지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5년 전만 해도 브릿지 시술은 사고나 치아질환에 의해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좋은 치료였지만 근래에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 되면서 브릿지 치료를 대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양 옆의 치아를 삭제하고 걸어놓은 브릿지의 재 치료로 빠진 자리에 임플란트 같은 인공치아를 심는다 해도 양 쪽 치아의 치료는 어떻게 되는 건지,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자리가 푹 꺼져 다시 인공치아를 해 넣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오래된 브릿지 주변, 뼈와 잇몸손실 커져 하나의 치아가 손실되었을 때 양 옆의 치아를 이용하여 씌우는 보철물을 해 넣어 쓰던 것이 바로 브릿지 치료다. 치아가 빠진 공간의 경우 치아의 뿌리가 빠지고 나면 그 자리에 뼈와 잇몸이 차올라 아물게 된다. 이렇게 브릿지를 오래 쓰게 되면 중간에 빠진 치아 부분의 잇몸과 잇몸 뼈는 쓰여지지 않아 자연적으로 퇴축을 하게 된다. 이런 경우 잇몸에 흡수된 뼈와 푹 꺼진 잇몸 때문에 브릿지를 제거하고 임플란트 식립을 하고 싶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브릿지를 오래 유지했을 경우 검진을 통해 평소 브릿지 주변의 잇몸건강을 살필 필요가 있다. 주변치아의 손상으로 2차 발치 위험 또한, 예전에 치료했던 브릿지를 떼어내고 임플란트 시술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양 옆 치아의 손상이 커 함께 발치해야 하는 사례도 많다. 빠진 치아의 옆쪽 치아가 씹는 하중을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오래 쓰게 되면 잇몸이 약해지고 이물질이 끼는 등 2차 충치로 번지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브릿지 등의 보철물 주변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서 잇몸질환이 생기기 쉬운데 자신의 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재빨리 자각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보철물의 경우 내 치아만큼이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브릿지 제거 후 임플란트를 고려한다면, 퇴축된 잇몸 뼈와 잇몸의 보강이 임플란트 시술에 중요하기 때문에 잇몸질환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브릿지 제거 후 시술법 충분히 검토해야 일단 브릿지에 문제가 생겨서 치과를 찾는 경우 이를 제거하여 추가 시술을 해야 한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스케일링과 잇몸치료이다. 이로서 쌓인 치석을 안쪽까지 제거하고 주변치아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때 양 옆의 치아가 많이 손상되어 추가적인 신경치료나 발치에 이르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신경치료는 뿌리까지 염증이 번진 경우에 시술하게 되는데 신경치료 후에는 크라운으로 치아에 보철물을 씌워서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빠진 자리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많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치아 하나하나가 살아나게 되어 씹는 힘이 증가하고 튼튼한 치아로 재탄생하게 된다. 임플란트 고려 시 뼈와 잇몸의 보강 중요 1) 골이식술 골이식술은 이식된 뼈와 잇몸뼈가 튼튼히 융합하는 시점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위한 기초 공사라 할 수 있다. 골이식술은 자기 몸의 골반 뼈나 갈비 뼈 등의 뼈나 인공 골이식재를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공간에 이식해, 골융합을 통한 양질의 뼈를 확보하기 위한 수술이다. 2) 골유도재생술 치주염으로 인하여 치조골이 파괴 되면 파괴된 공간을 염증 조직이 채워 뼈가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살이 차오르지 못하게 ‘차폐막’이라는 방어벽을 형성하여 주면 뼈 쪽에서 뼈가 자라 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골유도재생술이다. 3~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3) 잇몸이식술 잇몸뼈가 튼튼해도 잇몸이 푹 꺼져 있는 함몰 잇몸의 경우 입천장의 살 등을 이식해 잇몸을 도톰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임플란트를 식립 했을 때 도톰한 잇몸이 임플란트를 더욱 튼튼하게 지탱해 주기 때문이다. 이를 잇몸이식술이라 하는데 입천장의 자가 조직을 사용함으로써 별다른 부작용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여름을 극복하는 가을철 피부관리 강남예인피부과 전문의 김재원원장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 제일 먼저 느끼는 것이 피부의 건조함, 여름동안 생긴 잡티, 탄력 없는 피부이다. 게다가 여름옷을 정리 할 때면 올해도 살 때문에 입지 못했던 예쁜 옷들을 내년에는 입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고 한다. 올 여름 유난히 강했던 햇살이 남긴 자취를 지워버리고, 단 몇 인치가 넘쳐나 아쉬운 부분적인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은 없을까? 가을은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다. 멜라닌 색소 침착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기미, 주근깨가 올라오거나 각질층이 쉽게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분적인 색소를 지우는 치료와 함께 보습과 피부톤을 개선하는 미백, 보습 치료가 가을 피부 고민을 푸는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위한 치료를 결심했다면 이온치료나 산소필링 등의 전체적인 케어와 함께 레이저 토닝이나 루메니스 IPL 시술을 통하여 부분적인 색소를 집중 치료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레이저토닝은 진피층에 자리한 기미나 다른 색소질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선호도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시술이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1064nm의 특수 파장을 이용하여 IPL시술로 호전이 어려웠던 진피층 기미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 최근 선호도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시술 후 색소 침착이나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해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올 여름 자신 없는 바디라인 때문에 노출이 꺼려졌다면 바로 지금부터 부지런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탄력 있고 아름다운 에스라인을 만드는 것은 체중감량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운동을 해도 특정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고 탄력을 잃어 몸매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성공적이지 못했다거나 운동할 여건이나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스마트리포나 고주파 치료,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주사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통증을 최소화시키는 가는 굵기의 바늘을 이용한 약물 주사 요법 또한 흉터나 절개자국이 남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가볍게 받을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바디 마사지, 경락과 같이 병행하면 한두 달 내에 옷맵시가 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레이저 제모 이해하기(11) 제이엠의원 피부과 전문의/고우석원장 이번 칼럼에서는 왜 모든 제모 시술이 동일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지, 어떻게 의미 있는 소비자의견을 구별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의사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레이저를 쪼이는 레이저 제모시술의 전 과정을 의사가 직접 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런데 레이저 제모시술은 다른 레이저를 이용하는 시술과 달리 레이저가 쪼여진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시술직후 정확히 구별되지 않는 시술이다. 물론 1~2주 후에도 자라는 털이 있으면 누락되었다고 보면 되지만 시술하는 순간 누락 부위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을 정도의 피부 변화가 확연하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한번에 레이저가 쪼여지는 면적을 계산하고 정확히 맞춰서 레이저 빛을 쪼여야 누락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번에 쪼이는 면적과 레이저 빛이 나오는 속도를 계산하여 일정 부위를 일정 시간 이내에 끝나지 않도록(일찍 끝났다는 것은 그만큼 누락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사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2. 강도의 설정을 정하는 원칙이 다르다. 모든 제모 시술을 받는 환자의 상태는 각양각색이다. 피부색, 털의 굵기와 밀도, 최근 햇빛에 노출된 정도 등 이런 차이는 각 환자마다 부작용이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의 강도(정확히는 fluence라고 한다. 단위는 J/cm2)가 달라지게 된다. 같은 기계라도 다른 강도로 시술을 하면 효과에 차이가 발생한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너무 걱정하다 보면 낮은 강도로 시술을 하게 되고 편리한 시술이 되지만 일정부분 효과에는 손해를 보게 된다. 3. 시술 효과에 대하여 의미 있는 시술후기를 구별하는 방법 레이저 제모 시술은 시술 후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하거나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시술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털이 전부 다시 보이게 되기 전에 쓰여진 후기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시술을 중단하고 6개월 이상이 지난 상태에서 과거에 받은 과정과 결과를 말하는 경우는 진짜 결과 또는 효과이다. 예를 들어 “한두 달 간격으로 5번을 시술하고 1년이 지났는데 털이 몇 개만 남아 있어서 면도를 간간히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등은 효과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달 전에 2차 시술 받았는데 너무 좋아요, 시술을 받기를 잘했어요”등은 효과보다는 제모 시술을 받고 있는 과정쯤이라고 판단하면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