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로를 풀어주는 썬라이더 오일 42개국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연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썬라이더 송파가락점에서 바디 마사지 오일을 판매한다. 썬라이더 송파가락점에서 판매하는 ‘썬브리지 에센셜 오일’은 천연 자연 제품으로 피로에 지친 몸의 긴장을 효과적으로 풀어 주는 제품이다. 썬브리지 에센셜 오일 몇 방울을 목이나 관자놀이, 어깨에 떨어뜨려 마사지하면 상쾌한 느낌과 함께 활기찬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것. 썬라이더 송파가락점 이점례 대표는 “썬브리지 에센셜 오일은 바르는 직시 효과는 느낄 수 있다”며 “근육 뭉침과 잦은 두통, 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좋고 고농축이라 작은 용량이지만 오랜 기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썬브리지 에센셜 오일은 5ml 한 병에 1만 8000원에 특별 판매되고 있다. 문의 썬라이더 송파가락점 (02)407-7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31
- 주걱은 밥 풀 때 사용하는 도구! 그런데... 내 턱에 주걱이 있다면? 주걱턱은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특징이 겉으로 잘 드러나고, 또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주걱턱은 그저 얼굴이 길거나 턱이 앞으로 나오는 게 다가 아니다. 긴 얼굴 형태와 더불어 앞니들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고 위아래 앞니 간에 틈이 생기는 것이 주걱턱이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이로 인해 외모상의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함에 있어서 지장이 많고, 치아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 발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걱턱은 동양인들에게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주걱턱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악습관), 전신질환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릴 때부터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거나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Face Mask 착용주걱턱의 예방교정치아나 턱이 모두 성장하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고 하는데, 유치열이 완성된 후부터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턱의 성장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공간적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예방교정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선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턱뼈의 성장과 영구치열의 형성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주걱턱과 같이 유전적 요인이 크고, 턱뼈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는 예방교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주걱턱이나 무턱 등 턱 이상은 조기에 바로잡아 주면 발음교정이나 식사교정, 턱뼈의 올바른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방교정 시기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래턱이 나와 보이거나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이라면 8세 정도에 교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7세 전후에 교정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Face Mask 예방교정 전Face Mask 예방교정 후주걱턱 경향이 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보통 ‘Face Mask’로 예방교정을 진행하는데, 윗턱을 성장시키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8~12개월 정도 사용하며, 환자 본인 스스로 착탈이 가능한 장치로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중요하다. 식사 시, 세면 시에는 장치를 빼고 비연속적으로 사용해도 되며 1일 장치 사용시간이 14시간 이상 되어야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Face Mask를 사용하고 1~3개월 후에 반대교합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충분한 턱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8개월 이상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예방교정 후 본교정을 하는 경우주걱턱 예방교정을 통해 턱 성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도, 일반적으로 주걱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윗니의 경우 치아가 올라올 자리가 부족하여 치열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 이 때,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까지 기다렸다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본교정’이라 한다. 예방교정은 ‘성장’의 잠재력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예방교정을 진행한 후에, 본교정을 진행하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본교정의 가능성이나 기간을 감소시키며 안정적인 결과를 가능하게 해준다. 만약 예방교정의 시기를 놓쳤거나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한 경우, 본교정과 같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턱뼈 수술을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 본교정 전본교정 중본교정 후사소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아이들의 부정교합은 외관상 보이지 않더라도 씹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한쪽 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등 올바른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가 빠지고(대략 7세 정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 정도)에는 ‘내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턱뼈가 한쪽으로만 발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교정전문의에게 미리 진단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2009-05-29
- 우리 아이, 세상을 또렷이 볼 수 있게 주제목: 너무 저렴한 써클 렌즈는 눈에 독 주부 김수진(38·반곡동)씨는 요즘 들어 부쩍 눈을 찡그리며 TV를 보고 있는 아들 녀석이 신경 쓰여 안과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이제 6학년인 아들의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엄마 아빠 둘 다 안경을 쓰지 않아 아이들도 당연히 눈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력 측정 결과는 의외였다. 작년 봄까지만 해도 측정한 양쪽 시력 1.5, 2.0이라 눈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너무 방심한 탓일까. 양쪽 시력이 0.7이었다. 청소년기, 1년에 1~2회 정기검사 해야 태어날 때 사람의 눈은 대부분 원시(遠視) 상태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점차 근시가 더 나타나게 되는데 주로 초등학교 2~3학년 때 나타나기 시작하는 근시는 한창 성장하는 10대에 근시로서 더 많이 진행하게 된다. 이는 몸이 성장하면서 눈도 성장하지만 그에 반해 굴절 력이 쫓아가지 못해 초점이 망막 앞쪽에 맺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무한정으로 근시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신체의 성장이 멈추는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에는 근시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시력에 이상이 생기면 눈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기울이거나 하는 습성이 생기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TV를 자꾸 가까이 다가가 보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부모들은 멀리서 보라고 야단칠 것이 아니라 시력이 나빠서 그럴 수 있으니 정기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시력이 나쁘면 두통이 오거나 수업시간에 짝꿍의 필기를 봐야 하는 등 수업시간에 자칫 산만해질 수 있고 이는 학습습관으로 연결된다. 손안과 손재현 원장은 “성인들이야 1~2년에 한번 정도 시력 검사를 하면 되지만 성장기 학생들은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근시 진행 막으려면 눈이 피로하지 않게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근시의 경우 일단 눈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근시가 진행되므로 근시가 있는 학생의 경우는 성장이 멈추는 20대 초반까지는 근시가 점차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진행하는 속도를 늦추는 게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책을 보는 거리를 35~40cm 정도로 유지하며 학교 수업처럼 50분 정도 책을 보고난 후에는 먼 곳을 2~3분간 바라보면서 눈의 피로를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오랫동안 책을 보는 것도 삼가야 하며 TV를 볼 때에는 약 2.5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와 안경을 하나로···변색렌즈 요즘에는 과학의 기술로 렌즈의 종류가 무척 다양해졌다. 노안으로 돋보기를 썼다가 벗었다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만든 누진 다초점렌즈는 이미 보편화되었다.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썼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변색렌즈도 나왔다. 변색렌즈는 자외선의 양에 따라 렌즈색이 변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에게는 권할 만하다. 가격은 7~8만원부터 있고 색도 브라운 그레이 블루 등 시중에 파는 선글라스의 색을 다 갖추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청소년들 사이에 눈이 커 보인다는 이유로 써클렌즈를 많이 사용하는데 안경OK콘택트 이광옥 원장은 “서클렌즈는 3겹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운데 부분에 색을 넣기 때문에 눈에 직접적으로 접하지 않도록 나온다”며 “하지만 너무 저렴한 써클렌즈는 렌즈 표면에 색을 프린트한 것들이 많아 색이 눈에 직접 닿는데다가 오래 착용하면 색이 빠지므로 눈에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활동적인 개구쟁이 자녀를 둔 부모라면 형상기억합금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태가 부러지지 않고 신축성이 좋아 활동량이 많은 장난꾸러기 남자아이에게 적합하다. 반면 깔끔함이 돋보여 많이 사용하는 무태나 반무태 안경은 모양이 잘 틀어져 초점이 안 맞을 경우가 많으니 활동적인 아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 착용해 시력 교정을 한다는 시력 교정용 렌즈인 일명 드림렌즈는 다음날 렌즈나 안경 착용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비행승무원, 소방관 등 안경착용이 불편한 성인들에게도 인기다. 드림렌즈는 안과에서만 처방받을 수 있다. 도움말: 손안과 손재현 원장, 단구동 안경OK콘택트 이광옥 원장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8
- 남자도 안심할 수 없는 갑상선암 남성 암 3위가 갑상선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선택 검진이 많아서 자칫 잘못하면 기본 항목의 사각지대에 놓인 질병은 놓치기 십상. 특히 성별에 따라 발병률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가 문제다.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회사원 이아무개(남·34) 씨는 “어머님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아 노파심에 갑상선 초음파를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암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회사 정기 건강검진을 성실히 받았지만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해본 적이 없다. 계속 방치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한다.실제로 분당 서울대병원 수술 통계를 보면 남성 갑상선암 수술 비율이 3년 만에 8.2퍼센트 증가했다. 아산중앙병원의 경우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만 대상으로 했을 경우 갑상선암은 위암, 대장암에 이어 남성 암의 3위를 차지했다. 대한영상의학회에서 발표한 건강검진 결과도 남성 갑상선암 환자가 9.8퍼센트로 여성의 12.7퍼센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삼성의료원 암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동안 남성 갑상선암이 1.73배나 증가, 심각한 질병으로 도래하고 있음을 경고한다. 분당 서울대병원 박영주 교수는 “건강검진 등의 활성화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늘고, 진단 기술도 좋아져 미세 갑상선암 발견율이 계속 높아지는 이유도 있지만, 발견 자체가 늘어난 건지 발생 자체가 늘어난 건지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유야 어찌 됐든 남성도 갑상선암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평소 조심할 필요가 있다.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갑자기 목이 커지거나 쉴 경우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게 좋다. 갑상선호르몬 분비 이상, 증세 못 느끼는 경우 많아 갑상선은 목 아래 후두 양옆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많거나 적어 신진대사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게 특징. 더위와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피로감이 심해지거나 체중 변화가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증상이다. 대부분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기 십상. 그러나 갑상선 질환을 방치할 경우 갑상선이 볼록해지고 눈이 튀어나올 뿐 아니라 신부전증이나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은 크게 기능항진증, 기능저하증, 결절 등으로 나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몸의 방어 체계를 파괴하는 병이다.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신진대사가 빨라진다. 식욕이 왕성해 항상 배가 고프지만 몸무게는 준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또 운동을 할 때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면서 호흡곤란이 오고, 손떨림, 신경과민, 가려움증 등을 호소한다.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안구 돌출 증상이 나타나며, 지나친 대사 촉진으로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추위를 심하게 타고, 맥박이 약하게 뛰며, 식욕이 없어 안 먹는데도 살이 찐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질환. 이 혹을 결절 혹은 종양이라 부르는데,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에 해당한다. 양성 결절은 단순한 종양을 의미하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반면 악성 결절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뒤 생존율도 높지만, 방치할 경우 유방암이나 임파선암, 신장암 등 다른 곳으로 전이될 위험이 높다. 갑상선암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거나 유전적 요인 등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할 뿐이다. 정기적인 검사만이 최선의 예방책 전문의들은 최선의 갑상선암 예방법은 정기적인 갑상선 초음파 검사라고 강조한다. 남녀 모두 30~50대에 많이 발병하므로 남성들도 건강검진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한다. 남자들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잘 받지 않아 암이 진행된 뒤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갑상선암이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 단지 목 아래 생긴 혹 크기의 증가, 통증, 쉰 목소리 등 일부 증상을 통해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갑상선암 검사에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있다. 혈액검사를 통해선 갑상선의 기능 이상(항진 혹은 저하증)을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로는 갑상선의 크기와 모양, 내부 결절 유무, 주변 림프샘의 크기 등을 파악해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는 “갑상선에 혹(결절)이 있을 때 암일 확률이 여성은 5퍼센트 정도지만, 남성은 10퍼센트나 된다. 또 남성 갑상선암은 여성에 비해 진행 속도도 무척 빠르다”고 말한다. 갑상선암은 치료가 잘되고 생존율도 높은 편이지만, 남성 갑상선암은 같은 크기의 여성 갑상선암보다 치료 결과나 생존율이 훨씬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남자나 여자나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흉터 없는 갑상선암 로봇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이용, 겨드랑이로 로봇 팔을 넣어 목 부위의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기 때문에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박미경 리포터 rose4555@hanmail.net 2009-05-26
- 아토피 자녀 건강한 여름 나기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는 여름이 되면 매번 곤혹을 치른다. 땀 때문에 피부에 들러붙은 세균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이에 따른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염증 때문에 몸을 긁기라도 하면 조치할 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기 일쑤다. 그 흔한 물놀이를 가더라도 걱정부터 앞선다.흔히 ‘아는 게 힘’이라고 한다. 병도 마찬가지. 발병 원인이나 주의해야 할 것 등을 잘 알면 그만큼 병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 아토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부모들이 자녀의 아토피를 걱정하지만 질환의 특징,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올 여름 자녀의 아토피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자. 지긋지긋한 아토피아토피 피부염은 민감성 피부와 건성 피부의 대표적 질환. 일반 피부염은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등 적절할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피부 관리가 필수다. 아토피 피부는 정상인에 비해 수분 함량이 적다. 송정소아청소년과 김광신 원장은 “정상 피부의 수분함량은 약 15~30% 정도다. 최소 10%만 유지해도 정상으로 본다. 반면 아토피 피부는 PH가 정상인보다 높다. 수분함량이 적고 PH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피부완충능력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키는 요인은 여러 가지다. 소아기엔 계절과 관련돼 나빠지는데 주로 겨울이나 여름에 땀 분비와 함께 자극이 되어 악화되기도 한다. 사춘기나 성인의 경우 자극제나 혹은 환경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등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몸을 서늘하게 유지특히 여름철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아토피 질환이 악화되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몸을 너무 시원하게 하는 건 오히려 몸에 해롭다. 아토피 환자는 피부에 열이 많지만 속은 차기 때문에 겉을 차게 해주는 건 오히려 피부를 더 가렵게 만들 수 있다. 땀이 많이 날 때는 씻겨주는 게 최선이다. 이 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산성비누나 저자극성 비누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비누를 아예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씻을 경우에는 땀이 씻겨 내리지 않을 수 있어 가려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시간 입욕은 금물이다. 욕조에서 5분 정도 담그는 게 가장 좋다. 이때 욕조 안에 어성초나 라벤더, 굵은 소금을 넣고 입욕하면 진정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여름에는 끈적거리는 오일타입보다는 바로 스며드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보습제가 효과적이다. 여름철 체력 보강해줘야아토마음 한의원 주정용 원장은 “아토피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사항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18~22도의 온도와 5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는 최적의 상태다. 바깥 온도와도 5도 이상 차이나지 않게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며 평소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침구류나 옷도 가벼운 면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에너지 소모도 가장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 아토피 환자들은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 때문에 가리는 음식이 많아 영양결핍이 올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반응을 보이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골고루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되도록 찬 음식은 피하고 물을 많이 먹인다. 너무 찬 물은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삼키게 하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독소배출과 열을 내려주는 효과 때문에 수박과 배 섭취를 권장한다. 잠을 설칠 정도로 밤마다 긁어대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손톱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긁는 행위 자체를 무조건 제어하면 오히려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손톱을 짧게 잘라주고 손을 자주 씻겨주는 편이 낫다.적당한 햇볕도 건강에 이롭다. 특히 재생효과도 있어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4시를 제외하고 적당히 바깥공기를 쐬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물놀이를 할 때도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수질을 꼭 따져봐야 한다. 수영장은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때문에 피하는 게 현명하다. 특히 수영장 소독제의 염소 성분이 아토피 환자에게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바닷물에서 따끔거린다면 염분 때문이 아니라 몸에 상처 때문일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오염이 안 된 계곡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게 최상의 방법이다. 계곡물은 항상 흐르고 수온이 낮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에게 적합하다. 도움말=아토마음 한의원 주정용 원장송정소아청소년과 김광신 원장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5-26
- 광주시 한의사회와 광주내일신문 연중기획 - ‘한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광주시한의사회와 광주내일신문은 연중기획 ‘한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한방다이어트의 우수성 1일단 살이 찐 게 죄인 시대가 요즘입니다. TV나 잡지 신문 등에서 보이는 마르고 보기 좋게 균형 잡힌 모델, 탤런트들이 모든 사람들의 체형기준이 되어버렸고 많은 수의 국민들이 그들처럼 되기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실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어찌 보면 이러한 다이어트 열풍은 정상체중을 유지하여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후죽순으로 TV나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검증되지 않는 시술을 하는 무허가 비의료인들의 폐해도 만만치 않습니다.비만환자 분들 중 다이어트에 대한 본질적인 개념과 올바른 상식을 갖고 계신 분들은 극히 드문 게 사실입니다. 특히 언론에 보도된 광고성 기사와 어디서 나온 지 모르는 “ -카더라” 상식을 진실로 믿고 따르다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이에 그런 분들을 상담하고 관리하면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다이어트의 본질과 허와 실 그리고 한방적인 다이어트의 우수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운동만으로 살을 뺄 수가 없다많은 분들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 빠진다고 불평을 합니다. 하지만 운동만으로 체중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식단조절이 선행되어야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을 많이 해도 소모되는 에너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리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일예로 65Kg정도의 30대 여성이 30분 정도 시속 8Km 정도로 조깅을 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높지 않습니다. 겨우 라면 1개와 탄산음료 1캔 정도면 보충되는 칼로리입니다. 하지만 운동하는 본인들은 “오늘 운동을 이만큼 했으니까 좀 먹어도 되지” 하고 식사조절을 소홀히 해 살이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 하나 이유는 우리 몸은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을 낮추어 에너지 소모량을 줄입니다. 결국 운동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대비해 평소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줄여 그만큼 살이 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균형 잡힌 식사다이어트방법 중 가장 잘못된 방법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생으로 굶는 거랑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것일 겁니다. 이러한 방법은 몸을 기아상태로 인식하게 해 소량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의 흡수율을 높이게 되고 기초대사량(우리 몸의 기본적인 열량 소비량)을 낮추어 살이 더 안 빠지게 합니다. 다이어트 식사는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3끼를 조금 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유행다이어트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살을 뺄 수가 없습니다다이어트로 내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잡지나 TV에 소개된 모 연예인이 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실패한 경험이 한 두 번은 있습니다. 이러한 다이어트의 실패요인은 첫째로는 1-2개월 지속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음식이 단조로워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쉽고 셋째로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음식의 종류가 아니라 양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이어트는 무슨 특정한 음식이나 조리방법 그리고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보통 식사를 양을 줄여 꾸준히 3끼에 나누어 먹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다이어트기간 휴식을 해야 합니다다이어트도 일종의 몸을 수리하는 보수공사입니다. 이러한 다이어트를 시행할 때 과로나 과격한 운동을 시행한다면 몸은 이중 삼중고를 겪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일에 지친 몸이 하는 운동은 독입니다. 한 가정주부가 청소를 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빨래감과 설거지를 잔뜩 갖다 놓으면 그 주부는 녹초가 되서 결국 청소도 제대로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다이어트의 적 회식 술다이어트를 잘 하시다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 그 원인을 찾아가면 거기에는 언제나 회식이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한 번 쯤이야” 하고 마음 편히 먹었다가 지금까지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다이어트를 시행하면 조금씩 위가 줄게 됩니다. 그리고 일정한 기간이 되면 줄어든 그 위에 적응하여 식사를 하게 됩니다 . 그때 갑자기 지나친 양의 식사 즉 회식을 하면 우리 몸은 다이어트 하기 전의 몸으로 돌아가서 다시 처음처럼 공복감을 극복하는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이 반복되다 보면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아집니다.체중감량은 천천히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빨리 체중이 줄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이 실패의 요인이 됩니다. 급격히 빠진 살은 급격하게 원상복귀됩니다. 체중을 2-3개월 빼려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중을 빼는 과정보다는 체중을 감량하고 나서의 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어렵게 성공한 체중감량 효과를 유지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광주시 한의사회홍광표 원장 2009-05-26
- 하얀 치아로 매력적인 미소 찾는다 치아미백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 병행으로 효과 최고…추가 미백 은 하얀 치아 유지시켜, 불소겔로 시린 증상 예방 치아가 눈부시게 흰 경우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또한 얼굴도 화사하고 젊어 보여 외모를 아름답게 빛나게 한다. 멋진 몸매나 이목구비가 예쁜 얼굴도 자신 있는 외모를 만들어주지만 얼굴의 표정을 책임지는 미소야말로 하얀 치아가 기본이다. 누런 치아에서 매력적인 미소가 나올 수 없다. 하얗고 상큼한 미소를 책임져주는 치아미백을 해보자. 변색된 치아를 손상없이 하얗게 치아미백이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것. 시술 원리는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Carbamide Peroxide)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산소가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치아를 전혀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든다. 치아미백은 무조건 1~2회로 빨리 끝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필립치과 양주열 원장은 “미백을 시행하는 기간은 치아의 변색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최대효과를 얻는데 4~6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며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오래 간다”고 조언했다. 전문가 치아미백은 치과에서 전문의에게 받는 미백치료이다. 시술 과정은 먼저 스케일링을 한 뒤에 세척을 하고 치아 표면을 건조시킨 후, 고농도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다. 시술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가량. 이때 반응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강한 빛이나 열을 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변색의 정도에 따라서 3~7일정도 간격으로 3~4회 시행한다. 자가미백은 치과에서 본(Impression)을 떠서 각 개인의 구강에 맞는 장치(tray)를 만들어 그 장치 안에 젤로 된 미백제를 넣고 집에서 밤새 끼고 자거나 낮에 2~3차례 수시간 끼어 미백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국내 치과의 대부분에서 시행되는 방법으로 최소 2~3주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특정 치아만 변색된 경우는 치아가 일정하게 미백되지 않을 수도 있다. 요즘은 병원에서 미백한 후 다시 변색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번 치아미백을 하면 보통 5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그러나 치아미백 후 세월이 흐르면서 커피, 차, 담배 등의 색소가 진한 음식에 의해 새로운 변색이 일어날 수 있다. 새로운 변색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터치업(추가미백)을 시행 하면 최상의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터치업은 6개월~1년마다 1주일정도 시행한다. 불소겔 도포로 시린 증상 완화시켜 치아 변색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내부적 원인으로는 연령의 증가(노화)와 임신 또는 영유아기의 항생제 같은 약물 투여이다. 외부적 원인은 콜라, 커피, 차, 와인 등의 착색 유발음료가 가장 많고 카레, 초콜릿 같은 착색유발 음식과 흡연 등이다. 또한 치아의 외상, 충치 등에 의한 경우도 있다. 양 원장은 “치아미백이 필요한 경우는 선천적(유전적)으로 치아색이 누렇거나 나이를 먹으면서 누런색으로 변색된 사람, 깨끗하지 않은 치아색으로 미소 짓기가 두려운 사람, 결혼, 취업을 앞두고 누런 치아가 마음에 걸리는 사람 등”이라고 말했다. 이외도 커피, 담배에 의해 치아색이 변색됐거나 약물에 의해 또는 외상으로 치아가 검게 되었다면 치아미백으로 하얀 치아로 되돌아갈 수 있다. 치아 교정 기간 동안 변색이 된 경우도 치아미백 치료를 하면 좋다. 과거에 사용하던 미백제는 시린 증상이 심했으나 지금은 많이 개선됐다. 그래도 치아크기가 작거나 치아에 균열이 있다면 시린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치경부마모증이 있는 사람은 미백치료 전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한 후 미백을 시행한다. 양 원장은 “전문가 치아미백을 받는 경우에 불소겔을 병행하면 시린 증상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자가치아 미백 시에는 일일 미백시간을 줄이고 하루 쉬고 하루 미백하는 식으로 미백 간격을 늘리면 된다. 잇몸자극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미백제가 잇몸에 닿으면 잇몸이 약해서 쉽게 자극을 받는다. 그러므로 치아미백을 시행하기 전에 스케일링을 받아서 잇몸을 튼튼하게 한 다음 치아미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필립치과 양주열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사지연장술로 작은 키 콤플렉스 잡는다 사지 연장술 - 키 크는 수술 뼈 고정장치 이용해 하루 1mm 다리뼈 늘려…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하게 키 크는 방법, 생활 불편 적어 현대사회가 서구화되면서 평균 키가 계속 커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작은 키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갈수록 외모가 중시되고 큰 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은 키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끼거나 마음의 불편함이 있다면 키 크는 수술인 ‘사지연장술’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보자. 이제 저신장증은 얼마든지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더 이상 콤플렉스가 될 수 없다. ‘체내고정술’을 이용한 ‘사지연장술’은 기존 ‘키 키우기 수술’ 들의 단점들을 보완한 보다 안전하고 확실한 수술방법이다. 작은 키 키워주는 ‘사지 연장술’ 동물과 식물은 세포를 증식하는 성장판과 생장점이 있다. 식물은 그 생장점이 계속해서 증식하는 반면에 동물의 경우, 어느 정도 증식하다 한계점에 도달하면 성장을 멈추게 된다. 사람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큰 상태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출생 이후 성장판으로 뼈(키)가 자라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대부분 성장을 멈추게 된다. 선한목자 정형외과 이창우 원장은 “사춘기 전에는 계속해서 크고 있다는 생각에 키가 작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성장이 멈추면 그때서야, 작은 키로 고민하고 스스로 뒤쳐진다는 위축감에 빠져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먼저, 키가 작은 원인을 파악하기위해 바른 자세, 흰 다리, 척추뒤틀림 등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한다. 만약, 그리고 나서도 키를 더 크게 하고 싶다거나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아니라면 ‘사지연장술’을 실시하게 된다. 사지연장술이란 말 그대로 양팔과 다리 즉, 사지를 연장하는 것이다.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수술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되는 방법은 체내에 특수 고정장치를 사용해서 뼈를 조금씩 늘려가는 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한 키 크기 수술법이다. 높은 건축물에 단단한 기둥이 필요하듯이, 보다 효과적으로 키를 키우기 위해서 다리뼈 속에 내고정장치(골수강정)를 하고 뼈를 끊은 후 양쪽에서 잡아당겨 뼈를 늘려간다. 이 원장은 “내고정장치는 단순히 뼈만 늘리지 않고 다리 근육이나 힘줄, 신경과 같은 조직들도 함께 늘리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갑작스럽게 길이를 연장 하려다보면 신경에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약 1mm씩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 고 소개했다. 다리가 기형이거나 짝짝인 사람에게도 좋아 기존 ‘키 키우기 수술’은 일리자로프라는 외고정 장치(다리바깥 쪽에 세우는 쇠통)로 뼈를 붙잡아주고, 뼈를 끊은 후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시술이었다. 이 방법은 다리둘레의 2배나 되는 큰 쇠통을 차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생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염증에 노출 될 수 있다. 그 다음은 외고정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 ‘속성 외고정장치’. 이는 뼈 속에 내고정장치인 골수강정을 넣고 바깥쪽에는 외고정장치로 뼈를 늘려가다가 그 길이가 모두 늘어나면 외고정장치를 제거하는 것.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외고정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원장은 “이러한 두 외고정장치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내고정장치다. 이를 이용한 사지연장술은 이미 해외에서 오래전부터 실시되고 있었으며, 치료기간이 짧고 상처가 적은데다 외관상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지고, 그 만족도가 보다 크다” 고 설명했다. 수술은 성장판이 닫힌 모든 연령에서 가능하며 부분 마취로 이뤄지고, 2주 정도 입원하게 된다. 초기단계에서는 퇴원 후 1주일에 1번 정도 내원하여 경과를 관찰한다. 다리뼈를 무한정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대개 5~8cm정도 늘어나면 그 치료를 멈춘다. 허벅지와 종아리뼈를 모두 수술 할 경우 최대 16cm까지 키를 키울 수 있으나, 허벅지와 종아리를 동시에 시술 하지 않을 뿐더러 너무 무리하게 뼈를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내고정장치인 ‘체내고정술’은 염증이 거의 없고 합병증 등의 부작용이 적지만 치료과정 중 넘어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 원장은 “사지연장술은 어려서 화상이나 장애로 인해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기형인 사람, 작은 키로 마음의 상처가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시술"이라 고 말했다. 도움말 : 선한목자 정형외과 이창우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봄나들이 도시락, 더 이상 주부 몫 아니에요! 떡갈비ㆍ데리야끼 도시락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의 테이크아웃 메뉴까지 선택의 폭 다양해 봄도 없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듯 낮 기온이 제법 높아져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들의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이다. 봄나들이에는 도시락이 빠지면 왠지 허전한 법. 그러나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이제 식상하다. 제대로 격식을 갖춘 도시락을 싸려고 해도 바쁜 나들이 길에 주부들만 번거로운데…. 이럴 때에는 주부 일손을 덜어줄 수 있는 외식업체의 테이크아웃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 나들이 기분을 한껏 돋워줄 수 있는 도시락을 모아봤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에서 청담동 소재 숯불 직화구이 전문점 ‘다온가’에서 판매하는 ‘떡갈비 도시락(2만원)’은 육질이 연하고 씹히는 질감이 톡톡하며 떡갈비 특유의 달짝지근한 감칠맛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나들이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입맛에도 맞아 3대가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다. 품질이 우수한 순수 국산 암소 고기의 갈비살로만 만들며 다온가만의 비법양념으로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6~7가지의 계절 반찬과 시원한 동치미, 밥으로 구성된 한식 도시락으로 주문 당일 전 과정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소량 주문은 매장으로 방문해 찾아가야 하며 15세트 이상 단체 주문일 경우에는 강남 지역에 한해 당일 배송해준다. 적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 위치한 ‘테리야끼 하우스’의 도시락 역시 전 연령층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오거나 유학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이미 친숙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테리야끼 메뉴를 친환경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 도시락으로 싸주는데, 치킨 테리야끼, 핫스파이시 치킨, 그리고 소고기 테리야끼 도시락 순으로 인기가 좋다. 가격은 주로 7900원에서 9900원 사이. 일체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이 집 도시락의 특징이다. 오픈 시간은 11시이지만 미리 연락하면 오픈 전에도 준비해놓는다. 단체 주문일 경우 가까운 강남은 배달도 가능하다. 비빔밥 전문점인 ‘본 비빔밥’의 비빔밥 메뉴도 야외에서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반응이 좋은 도시락 메뉴는 버섯불고기비빔밥 도시락, 회 비빔밥 도시락, 해물비빔밥 도시락, 돼지고기 떡두루치기 도시락 등으로 가격대는 5500원부터 8500원까지 다양하다. 신사점, 삼성동점, 선릉점, 역삼역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단체주문(50개 이상) 시에는 직접 배달도 해준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외식업체 도시락 5월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베니건스’의 피크닉 도시락은 나들이 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떡갈비ㆍ김치 필라프ㆍ치킨 테리야끼 도시락 등 3가지 메뉴의 피크닉 세트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도시락에는 쌀밥과 함께 포테이토, 어른들이 즐겨먹는 매콤한 해산물 볶음,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 등이 담겨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시락 1개의 가격은 9000원(부가세별도)으로 4인 가족이 도시락 4개를 주문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10인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이 가능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판매한다. 강남 전 지점에서 주문이 가능한데, 일부 매장에서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돈까스 전문점 ‘사보텐’에서도 우동을 제외한 전 메뉴를 도시락으로 포장해 주고 있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보텐의?돈까스 메뉴는 한강둔치나 가까운 공원을 찾는 가족 소풍객들에게 테이크아웃 도시락으로 인기가 있다. 고급 안심과 등심, 새우 등이 포함된 사보텐 정식(14000원)과 두툼한 등심에 돈카스 와인소스를 곁들인 두꺼운 로스카스 정식(16000원)이 반응이 좋다. 강남 전 지점에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반 조리해 간편하게 즐기는 도시락 아침에 시간이 없다면 백화점 식품 매장의 델리 코너에서 판매하는 반 조리 식품도 이용할 만하다. 전날 구입해 나들이 떠나기 직전 잠깐의 열조리만으로도 멋진 도시락을 쌀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서양 요리부터 꼬치, 중식, 일식에 이르기까지 30여개의 다양한 델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특히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매장은 ‘인더키친’으로, 약 10여종의 도시락은 물론, 테이크아웃 해 갈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인기 있는 ‘햄버그 도시락 세트’의 경우 가격은 8000원이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의 델리 매장에서 도시락으로 싸가기 좋은 다양한 완 조리ㆍ반 조리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양재점에서도 살짝만 조리한 후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만한 반 조리 식품을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다.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운반이 간편하면서도 쉽게 변질되지 않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 따라서 외식업체나 델리 매장을 이용하더라도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강남차병원 치과 박성진 교수의 ‘양악수술 클리닉’ 강남차병원 치과 양악수술클리닉, 대학병원의 안전한 시스템 운영 강외과 전문의와 교정의의 긴밀한 협진 시스템 최근 미인의 기준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날렵한 얼굴선을 나타내는 ‘V 라인’이다.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까지 선호하고 있는 V라인의 턱선은 타고나야만 하는 것일까?최근 오픈한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의 양악수술클리닉은 사각턱, 돌출입, 주걱턱, 무턱, 긴 얼굴, 안면비대칭 등 얼굴윤곽문제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기능적, 심미적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치과 박성진 교수로부터 양악수술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자. 양악수술 - 주걱턱, 긴얼굴, 돌출입, 턱관절, 안면비대칭, 잇몸 노출증 등에 효과적 양악수술의 ‘악’은 턱을 뜻하는 말로서 윗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함께 수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과거에는 주걱턱 등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 하악만을 움직여 치아의 교합을 맞추고 수술을 끝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수술의 심미성, 안정성, 기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움직여 맞추는 양악수술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양악수술은 주걱턱 이외에도 긴 얼굴, 돌출입, 안면비대칭, 잇몸 노출증 등의 경우에 시행하며, 최근에는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양악수술을 희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 ‘주걱턱’은 다른 성형 수술에 비해 이미지가 극적으로 바뀌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발음, 턱관절 장애, 치아 교합 등 기능상의 면에서도 만족감 높아 양악수술은 심미적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 이외에도 기능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턱 때문에 치아 교합이 맞지 않아 음식을 씹기 힘들거나 말할 때 발음이 새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환자의 경우 양악수술을 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짧은 얼굴, 긴얼굴 주걱턱은 위턱과 아래턱의 부정교합이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음이나 턱관절 장애 등 기능상의 문제까지 동반한다. 강남차병원 치과 박성진 교수는 “위아래 턱 뼈의 위치를 바로 잡아주는 주걱턱 양악수술로 얼굴이 작아지는 것은 물론 턱관절의 부담이 줄어들게 돼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한다. 전문의와 상담 후 개개인에 맞는 철저한 치료 계획 세워야 부작용 없어 양악수술은 치아의 맞물림에 이상이 있어 발생한 부정교합 양상의 턱뼈의 이상 환자에서 치아교정 치료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 턱뼈의 전체적인 위치를 바꾸어 주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과 숙련된 경험이 많은 전문의만이 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수술이다. 또한 턱관절 이상, 안면비대칭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구강외과 전문의와 교정의의 긴밀하고 원활한 협진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받아야 한다. 따라서 구강외과 전문의와 교정의가 상주하는지 꼼꼼히 살펴본 후, 전문의와 상담해 개개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철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 CHA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치과 박성진 교수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