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이가 든다고 몸매까지 늙을 수 있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모 가꾸기는 이제 비단 20대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30~40대에서 50~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다. 과거 주조를 이루던 희생적인 어머니상 보다는,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와 여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상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나오미족, 루비족, 나우족 등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실제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과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를 가꾸고 피부 관리로 젊음을 유지하며 과거의 아줌마와는 달리 자신을 꾸미는데 주저함이 없다. 특히 여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가슴라인의 유지에도 관심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모양이 망가진 가슴을 가슴성형으로 되살리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떠나간 젊음은 다시 오지 않지만, 노력을 기울이면 그것을 유지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열려있다. 그동안 세월을 핑계 삼아 작아지고 처진가슴을 원망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포기해 왔다면, 맞춤형 가슴성형을 통해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 보는 것이 어떨까? 나를 위한 작은 투자는 나이가 들어도 빛나는 몸매를 되찾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 군살들은 지금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도 없고 몸도 마음도 시간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뱃살과 허벅지 종아리 살, 팔뚝과 옆구리 살 등 부분부분 신경쓰이던 살들이 괴롭힐 때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튜머센트 지방 용해 주사를 원하는 지방 흡입 부위에 주입해준다. 이 용액 자체만으로도 체내 지방은 분해되며 그 효과는 3개월간 지속된다. 그 외에도 출혈을 줄여주고 통증을 없애주며 신체에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하게된다. 더블 임펙트 고주파기계와 가느다란 고주파침을 이용하여 얕은 층의지방을 용해해 준다. 이는 표면이 울퉁불퉁해질까봐 얕은층의 지방에 대해서는 조작을 하지 않는 기존의 방법을 뛰어넘는 수술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지방흡입기(UAL), 전자동 특수진동파 지방흡입기(PAL), 레이져 지방흡입기(lipobeam)등 다양한 지방흡입 기계를 구비하여 기존의 단순 흡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위와 지방흡입량을 개선하였다. 아주 작은 0.5cm미만의 절개창으로 흡입관을 넣어줌으로 흉터걱정도 거의 없다. 실력 있는 마취과 선생님들의도움으로 미용성형에 맞는 부드러운 마취를 받게 되시며 수술후 별도의 입원없이 당일퇴원이 가능하다다. 지방흡입이 끝난 이후에는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몸매관리와 피부를 받으실 수 있다. 2009-05-01
- 일산동구보건소 일등맘 산모교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김안현)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습득하고자 ‘일등맘 산모교실’을 운영한다. ‘일등맘 산모교실’은 일산동구보건소와 베이비메모리즈가 오는 5월 7일(목) 오후 3시~5시까지 일산동구보건소 내 1층 메가패스룸에서 임신 16주 이상의 모든 산모 100명을 대상(선착순 모집)으로 실시하며, 동국대학교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를 초청하여 ▲산후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극복 ▲우리 아기만의 턱받이 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문의 031-8075-4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진료 풍동에 있는 일산은광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 진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5월 17일(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 내과(위내시경, 초음파검사), 한방(침), 척추교정,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개인병원 원장들이 자원봉사로 진료하며, 이·미용(컷, 파마)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04-91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세계한약재 시장규모만 2천억달러…한국의 점유율은 0.05%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오염된 먹거리 관련 뉴스를 보면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 불안하기 짝이 없다. 간혹 방송에서 보도되는 말썽이 되는 약재들 대부분이 정부의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다. 툭하면 터지는 한약의 안전성 문제, 과연 한의원은 불안한 약재들을 쓰고 있을까?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알아본다.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재들은 정부가 허가한 제약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제조·가공·포장되어 규격품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박 회장은 말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과는 제조과정 유통경로 공급과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다시말해“합법적으로 유통되는 한약재라면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는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국내 유통되는 한약재는 KFDA기준에 의해 생약의 잔류이산화황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필수적으로 검사한다. 이것 외에도 각 약재별로 특이한 검사를 더 받게 된다. 약재를 검사하는 기준은 식품을 검사하는 기준보다 훨씬 다양하고 까다롭다.그럼 그렇게 제도를 잘 만들어 놨는데 왜 툭하면 한약재 오염사고가 터지나?이에 대해 박 회장은“검사 자체를 받지 않아도 약재로 유통될 수 있는 구조”와 “식품으로 출하돼서 약품으로 둔갑해도 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문제 때문”이라고 말한다.말려서 팔면 약재, 그냥 팔면 식품식품인지 약재인지부터 불분명해현재 [대한약전] 및 [생약규격집]에 수록된 520종의 한약재 중 한약제조업소에서 일정한 규격에 따라 제조되는 품목은 159종에 불과하다. 나머지 품목은 생산농가가 자가규격에 따라 유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약업사나 제조업체는 대부분 식용 한약재도 포장·판매할 수 있고, 약용 한약재도 포장·판매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식품으로 들여와 한약재로 둔갑시키기 쉽고, 단속하기도 어려운데서부터 문제가 출발한다”고 말한다.주무 관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조차“현재 한약재는 제조업소에서 규격품으로 제조돼 도매와 판매를 거쳐 일선 한방의료기관으로 유통되는 경우와, 생산농가에서 직접 도매업소나 한방의료기관으로 유통되는 경우 모두 허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유통구조가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하다보니 한약재 규격화와 품질관리 등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있다.“누구나 모든 약재를 구입할 수 있는 구매 현실도 시급히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박 회장은 지적한다. 의약용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 봉출이나 황금과 같은 한약재가 버젓이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박 회장은 “한약재 중 유해성과 중독성이 있는 약재가 적지 않지만 경동시장 같은 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런 약재는 일반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처방전이 꼭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입약재는 무조건 저급하다?식품으로 수입되는 약재가 문제우리 나라에서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약재는 [대한약전]에 수록된 130개와 [생약규격집]에 수록된 340개 등 모두 514개 품목이다. 이 중 102개 품목은 자연조건상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잘 아는 공진단의 필수성분인 사향, 최상급으로 쓰이는 러시아산 녹용, 용골(공룡화석), 흔한 감초나 계피는 원산지가 중국 광동성 월남등지에서 자란다. 필연적으로 수입산 약재가 한약에 쓰일 수 밖에 없다.수입된 한약재는 일단 통관과 검역을 거치기 때문에 수입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식약청이 지정한 검사업체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여기서 통관이 안되면 전량 반송한다. 그래서 오히려 수입한약재는 안전하다. “중국산이 저가 저질품으로 인식이 박혀 있지만, 어떤건 국산이나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비싸게 주고라도 사와야하는 약재도 많다”는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의 한약재 재배 농민은 한약재를 포장할 수 없고, 판매허가 회사만이 정부 기준에 따라 포장 판매할 정도로 약재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한다.그런데 왜 수입약재가 저급하다고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이에대해“식품으로 수입해서 유통과정을 통해 약재로 둔갑하는 과정속에서 소비자의 한약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생기는 것”이라며“식품이 약재로 둔갑하는 것을 막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박 회장은 설명한다. 더구나 제조업체가 자사 제조용으로 한약재를 직접 수입하는 경우 제조업체는 ''자가 품질 관리의무''가 있어 검사업체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규정도 문제다. 때문에 업체들이 허위로 시험 성적서를 만들어 검사 결과를 조작해도 현행법으로는 마땅히 처벌할 규정이 없다.100%국산만 취급?국산약재가 오히려 더 불안반면 수입약재에 비해 국내에서 생산된 한약재의 생산량과 판매량 소요량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없다. 인삼이나 맥문동 같이 어느정도 규모있게 재배하는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일반농가에서 조금씩 재배하거나 직접 채집하는 경우도 상당한데, 이런것은 품질검사도 안된다. 품질관리는 커녕 현황파악도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재도‘한약판매업자가 농민이 자체 생산해 단순 가공·포장한 한약재를 적합하게 단순 가공한 것은 판매할 수 있다’는 법령이 존재한다. 그래서 국내산 일반규격품의 경우 이 같은 적합성검사 없이 한약판매업체를 통해 곧바로 유통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국산한약재는 일부 제조업소에서 계약재배를 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이 매집상이 수거해 단순 제조공정(세척·절단·건조)을 거쳐 주로 약업사에 납품된다. 제조업소로 가면 검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도매상을 이용한다. 아무런 관리가 없다시피 하지만 이때부터 의약품이 된다.한약재 안전성 및 품질 적합성에 대한 조치가 없이 생산자가 규격화해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거의 무방비 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것.외에도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 자체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시험성적서를 조작하거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약재로 한약을 만들어 유통시키다 적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다. 그래서“식품인지 약재인지 생산에서 제조, 유통까지의 이력을 추적 파악하는 관리제도가 필요하다”고 박 회장은 말한다.한의원은 치료하는 곳약재에 대한 관리·감독은 정부가처벌 규정도 문제다. 농산물의 경우 허위로 원산지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반면 한약재는 약사법을 적용받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만 내면 된다. 수입상, 유통상들로서는 원산지를 변경함으로써 얻는 수익이 훨씬 많으므로 남는 장사이기도 하지만 법적용은 식품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다. 이 때문에 검증도 안된 약재가 법망을 교묘히 피해 나돌아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박 회장은 &ldquo 2009-04-30
- 두려움 없이 치료 받는 ‘수면 치과 치료’ 치과의사 김진환 원장 치과공포증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수면마취를 통해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앞니 성형 및 기타 다양한 치과치료를 통증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치과치료라고 하면 일단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기 마련으로, 이는 의료시설이 현대화되기 이전 아픈 치과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서 ‘치과치료=아픔’이라는 상관관계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막연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하여 치과치료를 꺼리게 돼 치아를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 치과마취 치료의 경우 마취주사를 맞고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데, 실제로 치과마취만으로 사람이 느끼는 통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다. 통증은 실제 아픔을 느끼는 공포, 두려움, 놀람 등에 의한 가성통증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통증이 없도록 마취를 해도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 두려움 또는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에 의해 통증이 생긴 것으로 착각할 수 있고 이것이 동통역치를 낮추어 실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수면치과치료는 치과치료분야에 있어서 어떤 치료에든 적용이 가능하면서도 통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방법이기 때문에 의료선진국에서는 이미 고급진료로써 각광받고 있다. 수면치료는 실제 일반병원 등에서 내시경 검사 시에 쓰는 아주 간단한 ‘수면진정법’으로 의료계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신마취와는 달리 자발적으로 호흡을 하고, 의식이 있어 의사의 구두지시에 반응 할 수 있으며 일반 병원에서 흔히 시행하는 수면내시경에 사용되는 마취법으로 매우 안전한 시술이다. 또한 치과전문의는 환자가 자는 동안 오로지 치과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양질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시간과 내원횟수를 일반적인 내원횟수의 1/3정도로 줄일 수 있다. 시술하는 전문의 입장에서도 치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도 이득이 되는 치료인 것이다. 실제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007년 1월1일부터 수면치과치료 전문 면허가 있는 사람만이 수면치과치료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수면치과치료는 치과치료에 대해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거나 심한 구역질, 고혈압 환자, 긴 치료시간을 견딜 수 없는 환자 등에게 이상적인 치료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재발되는 구강질환, 한방으로 확실한 원인제거 잘 낫지 않은 잇몸질환, 입 냄새, 구내염도 한방 근본치료로 깔끔하게 해결 요즘 사람들은 이가 흔들리거나 잇몸이 붓는 등 입속에 병이 생기면 치과를 먼저 찾아간다. 흔히 구강질환하면 치과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옛날 사람들은 어떠했을까? 오복중의 하나가 치아라고 할 만큼 귀중히 여기면서도 치료방법 자체가 없었을까? 물론 한방에서도 구강질환치료가 있었다. 한방 구강치료는 침술요법과 한약을 이용해 치아 자체가 아닌, 몸의 일부분으로 보고 잇몸과 몸속 장기의 문제를 치료했다. 동의보감에도 “입 냄새는 위장에 열이 있는 증상이며, 오장육부에 열이 많이 쌓이면 입이나 혀가 헐거나 염증이 생긴다. 또한 치아는 신장이 주관하니 신장이 약하면 이가 부실하다”고 한 것만 보아도 입속 건강 또한 한방치료의 영역임을 알 수 있다. 잇몸질환은 신장의 기가 허한 것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질환 1위가 바로 잇몸병, 즉 치주질환이다. 통계적으로 성인 10명 중 9명은 하나 이상의 잇몸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물론 불량한 구강 위생과 흡연, 과다한 당분 섭취 등으로 생긴 플라그와 치석이 잇몸질환의 1차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 흡연, 스트레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생활 습관병 등은 2차적인 원인으로 질환을 발병 또는 진행시킬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잇몸질환의 원인을 몸의 전체적인 불균형 상태 즉, 신장기운의 허약과 위장, 대장의 과다한 습열(濕熱)로 본다. ‘이앤몸 구강튼튼’ 네트워크인 청아연한의원 채기원 원장은 “치은염, 치주염, 풍치 등의 치료라고하면 치과를 먼저 생각하겠지만, 한방치료를 이용하면 구강 내 증상도 치료하고 몸도 건강해질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나 틀니와 같은 인공치아가 아닌 자연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씹는 즐거움도 잃지 않게 되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잇몸병은 결코 잇몸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주염이 있는 사람은 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는데, 입안의 세균이 혈관을 따라 이동해 혈전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은 잇몸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잇몸병의 원인균이 췌장에 영향을 주어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1차적 잇몸질환의 원인은 물론 근본적인 몸 내부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입냄새는 위열(胃熱)이나 허열(虛熱)이 원인 입냄새는 일반적으로는 구강 내적인 원인이 많다. 보통 쌓인 치석과 설태가 부패되면서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치과적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치과적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입 냄새가 계속될 때는 구강 외적인 요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즉, 내부 장기의 이상이나 구조적인 혹은 다른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채기원 원장은 “한방에서 입냄새는 위장에 열이 있는 증상으로 열이 입으로 올라와 냄새가 심해진다고 본다. 많은 스트레스와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허화(虛火)나 위열(胃熱), 담음(痰飮)으로 체내의 자생력이 약해지면서 구강 내 면역력도 저하되어 입냄새가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입냄새가 심해지기 쉬운 질병으로는 비강질환,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등도 원인이 되므로, 입 냄새의 치료는 원인을 밝히고 그 원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몸속 면역력 높여 구내염 예방 조금만 피곤하면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은 구강내의 점막 부위에 생긴 염증성 질환으로 혀나 잇몸, 입술의 안쪽 부위 등에 심한 통증이나 작열감, 음식물의 섭취 곤란, 발음의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만성적으로 재발되는 질환이다. 기본적으로는 구강내 면역력이 약화됨에 따라 외부 침입에 이겨내지 못한 것이므로 몸속 원인의 치료를 통해 구강 및 몸 전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에 열이 많이 쌓이면 입이나 혀가 헐거나 염증이 생긴다고 본다. 즉, 체내에서 정상 순환하지 못하는 화(火) 때문으로 보고, 화(火)의 허실이나 장기의 균형상태, 체질 등을 고려하여 원인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때 구내염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호르몬 불균형과 갱년기에 겪는 스트레스가 몸속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채기원 원장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이 심해지고, 구창으로 발전하게 되면 통증으로 인해 미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심해질 경우 염증까지 입안 전체로 퍼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고 평소 구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방으로 구강질환을 치료할 경우 3~7일이면 붓고 시리고 아픈 통증이 개선되며, 대부분의 구강질환 치료는 2주~1달, 심한 만성인 경우 3달 정도면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 청아연한의원 채기원 원장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침 한방으로 주름 탄력 윤곽개선까지 경락과 근육 원리 따라 침으로만 시술…눈가 목 팔자주름 꺼진 볼살도, 표정 환해져 동안(童顔) 돼 의료 서비스 포커스가 미용과 성형 쪽으로 맞춰지는 추세 속에, 한방성형 효과를 얻는 ‘미소 안면침’이 단연 인기다. 오로지 침만으로 얼굴 주름과 탄력을 잡아주고 얼굴윤곽 축소와 동안 효과까지 여러 장점이 많기 때문. 또한 안면마비나 근육비대칭 등 근육으로 인한 질환도 개선할 수 있다. 효전 한의원 송정화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자연스럽게 젊어지고 예뻐지기를 원하는 요즘 여성들 트렌드에 딱 맞는 한방성형으로 주름이나 얼굴 윤곽, 안면 근육의 이상으로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얼굴 노화현상과 불균형 잡아줘 ‘미소 안면침’은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와 근육분포에 따라 침을 놓는 깊이를 달리해 얼굴의 균형을 맞춰준다. 사람의 頭部에는 인체의 12경락 중에 6개 陽經이 흐르는데 모두 인체의 머리 부분을 흘러 온 몸의 경락과 연결 된다. 안면침은 얼굴 위주로, 경락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서 또는 그 방향에 역행해서 시술함으로써 안면의 경락순행을 원활하게 도와 여러 미용효과를 얻는다. 침은 지름이 0.18mm, 0.16mm, 0.14mm, 0.12mm 정도의 아주 가늘고 침 끝이 좋은 것을 선택해 부위나 근육 힘에 따라서 굵기를 조절한다. 안면마비가 오면 마비가 온 쪽의 얼굴에 주름이 펴지고 마비가 오지 않은 쪽에 비해 탱탱한 느낌이 있다. 그것을 이용한 것이 서양 ‘보톡스 요법’인데, 보툴리늄이라는 독소를 이용하여 가벼운 마비를 만들어 그로 인해 얼굴이 팽팽하게 보이지만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부작용도 심각하다는 것은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방성형은 이와는 반대로 안면마비가 온 사람에게 계속 침을 놓다 보면 마비도 풀리지만 지속적인 침 자극으로 인해 얼굴이 환해지고 표정이 부드러워지면서 훨씬 예뻐지는 것을 경험해 왔다. 그것을 좀 더 체계화하고 미용 쪽으로 접근을 시도한 것이 바로 ‘미소 안면침’이다. 송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안면윤곽, 이마주름, 미간주름, 눈 사이 주름, 팔자주름, 꺼진 볼살, 입술주름, 쭈글쭈글한 턱 부위 주름, 처진 목살, 목주름, 귀밑 처짐 등 얼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노화현상과 불균형을 해소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주름제거 경우 특정한 주름이 있으면 그 부위에 직접 침을 맞는 것이 아니고 관련된 경락에 침을 놓고 그 다음에 주위 근육과 직접적인 길항근(반대 작용을 하는 근육)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탄력을 주기 위한 시술은 전체적인 근육의 힘을 길러주기 위해 근육을 관장하는 경락을 먼저 컨트롤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시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동안으로 돌아가고 피부색이 밝아지며, 찡그린 인상이나 피곤한 인상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변화한다. 송 원장은 “얼굴이 강한 인상을 주는 사람은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듣게 되고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은 밝아졌다는 말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 마취나 칼 전혀 대지 않고 젊어져 미소안면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의 장점은 또 있다. 마취나 칼을 대지 않고 약물 등 이물질 삽입없이 오로지 침만을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얼굴 형태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시술 후 회복기간 필요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양방 성형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인위적인 변화로 부자연스러워져 또다시 그것에 대한 시술이 필요했다면 한방 성형은 자연스러운 얼굴 형태로 노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술을 할 때는 부위에 따라서 전혀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약간 느낄 수도 있지만 특수한 침을 사용하므로 통증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 1회 시술에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근육과 피부상태, 치료부위에 따라 5~10회 정도 시술 받으면 근육이 제자리를 잡는다. 부분적인 주름도 얼굴 전체의 균형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시술이 필요하다. 송 원장은 “효과는 약 1년 이상 지속되고, 일단 얼굴의 경락순행을 원활히 하고나면 침 시술기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서 점점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미소안면침 시술은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20~30대는 주름보다는 주로 얼굴 비대칭 교정이나 사각턱, 볼 처짐 등을 많이 한다. 40~50대는 주름과 얼굴처짐이 많고 60~70대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근육의 상태나 건강이 좋은 사람들은 반응이 빠르고 오래 유지되지만 나이가 많거나 근육의 상태가 약한 경우는 좀 더 많은 시술이 필요하다. 도움말 : 효전 한의원 송정화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어깨, 턱 등 부위별 탈구 예방&치료법 살짝 잡아당겨도 팔꿈치가 빠지는 아이, 운동하다 탈구된 어깨가 재발하는 어른, 하품하다가 턱관절이 빠진 경우…. 탈구시 당황해 무작정 끼워 맞추거나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습관성 탈구가 평생 반복될 수 있다. 탈구가 한 번이라도 생겼다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로 재발을 예방해야 한다.유아 팔꿈치 탈구_ 함부로 맞추면 상태 악화될 수도 3세 이전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팔꿈치 탈구. 주로 팔꿈치가 펴진 상태에서 아이 팔을 갑자기 잡아끌거나 손을 잡고 들어 올릴 때, 팔을 짚으면서 넘어질 경우 일어난다. 팔꿈치를 이루는 원 모양 인대에 둘러싸인 요골의 머리 부분이 인대에서 일시적 혹은 부분적으로 빠지는 상태다. 팔꿈치가 빠지면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면서 팔을 쓰지 않으려 하거나 팔을 뻗지 못하고, 자지러지게 운다. 유아는 아직 요골두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탈골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을지대학병원 소아정형외과 김하용 교수는 “아이가 팔이 빠지는 것은 요골두와 윤상 인대가 튼튼하게 발육하는 3~4세가 지나면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 함부로 맞추는 건 금물 팔을 굽힌 상태에서 돌려주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면서 맞춰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함부로 팔을 맞추려 하다가는 더 큰 화를 당할 수도 있다. 김하용 교수는 “탈구나 팔꿈치를 맞출 때 자칫 신경과 혈관이 손상될 수 있다. 골절이 동반된 탈구인 경우 부러진 뼛조각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팔을 맞추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골절 동반 여부 확인해야 일단 탈구가 의심되면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간단히 고정한 뒤 가까운 정형외과나 응급실을 찾아 방사선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단순 탈구인지, 골절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 습관성 탈구는 1~2주 보호 필요 간혹 자주 팔꿈치가 빠지거나, 빠진 지 오래된 아이는 팔꿈치를 맞춘 뒤에도 통증이 계속되고 다시 탈구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팔걸이나 부목 등으로 1~2주 보호하는 게 좋다. 어깨 탈구_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확률 높아 어깨는 관절 중 가장 운동 범위가 크며, 탈도 많이 생긴다. 어깨 탈구는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상완골이 어깨뼈에서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어깨가 빠지면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재빨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급한 마음에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빠진 어깨를 끼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어깨 주위의 인대나 신경 손상 혹은 골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교정 받아야 한다. 특히 탈구 뒤 제대로 고정이나 물리치료를 받지 못하면 20대 이전에는 약 90퍼센트 이상, 30대는 70퍼센트, 40대 이상에서는 20~30퍼센트가 습관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젊은 층, 노년층 모두 주의 흔히 어깨가 빠진 뒤 교정만 하면 치료가 끝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어깨 탈구가 일어나면 재발이 잘 된다는 게 문제. 또 40대로 넘어서면 주위의 힘줄까지 파열되는 현상으로 진행돼 서서히 어깨 관절염으로 진행한다. 반면 노년 사고에 따른 어깨탈구는 젊은 시절 손상과 달리 어깨힘줄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다. 습관성으로 재발되거나 힘줄 파열, 골절 등 어깨 주위 조직에 심한 손상이 동반되었다면 MRI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어깨 탈구 예방법 평소에 스트레칭과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어깨를 강화한다. 또 어깨 탈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어깨에 무리가 되지 않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euro최근에는 어깨 부위에 0.5센티미터 구멍 세 개를 뚫어 손상된 어깨 관절을 복원하는 관절경 수술이 이용되기도 한다. ■ 어깨 탈구시 응급처치법 짾 어깨가 빠졌다면 침대나 테이블에 배를 바닥에 대고 눕는다. 짿 탈구된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다. 쨁 손목 부위에 3킬로그램짜리 추를 매달아 20여 분 동안 잡아당기게 한다. 턱관절 탈구_ 평소 턱관절 운동 하는 게 좋아 턱관절은 여러 가지 인대와 근육을 비롯한 기타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을지대학병원 치과 김훈 교수는 “턱관절은 하루에도 수천 번씩 사용하는 만큼 일단 문제가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턱관절 탈구는 20~40대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입을 벌리고 있을 때 아래턱 부위의 타격이나 충돌, 단단한 음식물을 씹을 때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일어나기 쉽다. 하품, 울부짖음 등 과도한 턱 운동으로 발병하거나, 치과 치료시 무리하게 입을 벌린 게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 수술로는 큰 효과 얻기 어려워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큰 효과를 얻기 어렵다. 치료는 빠진 턱을 직접 밀어 넣는 경우가 대부분. 턱이 탈구되면 양손 엄지를 안쪽 어금니 위에 각각 올려놓고, 나머지 손가락은 밖으로 아래턱을 감싸 쥐고 엄지에 힘을 주어 뒤로 밀어 넣는다. 이때 입 안에서 엄지를 옆으로 재빠르게 옮겨놓으면 턱이 제자리에 들어가는 소리가 난다.■ 예방에 좋은 운동 요법 짾 혀를 위 앞니 안쪽에 대고 짿 혀를 세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입을 벌린 뒤 약 6초간 유지하는 것을 하루 6차례에 걸쳐 6번씩 반복 쨁 1분 동안 빠른 속도로 치아가 부딪히지 않도록 입을 벌리고 다무는 턱관절 운동을 하루 10회 시행한다. 최유정 리포터 meet1208@paran.com 2009-04-27
- “우리나라 전통 야생 약초 보러오세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산삼, 인삼, 백작약, 천궁 등 80여점의 우리나라 전통 야생 약초를 전시, 환자들의 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약초 전시회는 환자들에게 한약에 들어가는 여러 약재 및 약초의 종류와 쓰임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한약재간의 효능차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유동열 병원장은 “약초전시회를 개방함으로서 환자들에게 우리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약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약초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체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6
- 기미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 만들기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남성의 경우 기미는 뺨과 이마, 턱에 연한 갈색이나 짙은 색의 색소 침착이 생긴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과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즉 꼬집어 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깔끔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IPL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토닝은 기존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장점은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꾸준히 치료받을 경우에는 피부탄력, 피부톤 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에 인기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5~8회 정도 꾸준히 치료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