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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정관장 홍삼원액을 피부로 느껴보세요 홍삼의 사포닌 성분 거품이 떠 있는 ‘어린이 전용 아토피탕’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같은 날씨엔 몸과 마음이 잔뜩 움츠러든 데다,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에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피부과를 찾자니 독한 약이 걱정되고, 전문 피부관리샵을 찾아가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망설여진다. 이럴 때 가장 쉽고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면 역시 ‘사우나’가 아닐까.홍삼탕 전신욕과 사우나로 윤기나는 피부 대변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 주는 사우나의 효과는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특히 환절기 때마다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이들에겐 한약재를 이용한 사우나가 먹는 약보다 더 유용할 때가 있다. 그 중 홍삼을 이용한 ‘홍삼 사우나’는 매끈한 피부는 물론 어린이들의 아토피, 겨울철 가려움증, 무좀, 숙취해소, 원기회복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최근 분당 금곡동의 ‘뷰티힐링 홍삼 사우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먹기에도 아까운 홍삼으로 목욕을 한다니 그 방법과 효능이 궁금하다. 뷰티힐링 홍삼사우나 맹성호 과장은 “국내 최초 111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인삼공사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홍삼사우나”라면서 “정관장 6년근 홍삼원액을 탕 속에 희석시켜 전신욕과 샤워를 즐기면서 습식, 건식 사우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웰빙사우나”라고 소개했다.정수된 수돗물에 적정비율 홍삼원액이 만나 ‘홍삼탕’ 완성이곳은 어린이 전용 아토피탕과 온탕, 냉탕, 습식사우나인 이슬비사우나, 건식사우나인 홍삼박사우나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객만족을 높였다. 일반 물에 홍삼엑기스를 푼다고 다 홍삼탕이 아니다. 수돗물 성분 중 일부를 제거한 정숫물의 양에 맞춰 적정 비율의 홍삼원액을 풀어야 홍삼사우나의 효능이 배가되기 때문. 홍삼탕에 생기는 거품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이다. 홍삼을 우리 위(胃)로 흡수하면 그 효과를 보기까지 최소 2개월이 걸리지만, 피부로 바로 흡수하면 효과가 바로 나타난다고. 처음 방문해 홍삼욕을 접한 이들 중 몇몇은 홍삼 물을 재탕해 다시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기도 하지만 천만의 말씀. 전날 사용한 냉탕, 온탕, 아토피탕의 모든 물을 매일 저녁 8시 30분에 전량 방류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홍삼스파는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을 비롯해 아토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이 찾는다고. 홍삼스파를 다녀간 이들의 다양한 이용사례도 쏟아지고 있다. 홍삼 사우나 후 무좀이 없어졌다는 40대 남성부터, 돋보기 없이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됐다는 60대 할머니, 진물이 흐를 만큼 심했던 아토피 피부증상이 개선됐다는 11세 여자어린이 등 마니아들의 홍삼 사우나 예찬이 뜨겁다. 영업시간: 오전 5시~오후 8시 30분이용요금: 어른 1만원, 어린이 5천원, 30회 이상 연간회원 30% 할인 위치: 분당구 금곡동 151 골드프라자 5층문의: 080-999-2304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뷰티힐링 홍삼 스파 100배 즐기기>홍삼욕을 제대로 즐기려면 온탕에 들어가기 전 냉탕에 먼저 들르는 것이 포인트. 10초 이상 찬 물로 피부 모공을 축소시킨 다음, 온탕에 들어가면 이 순간 모공이 최대로 열리면서 홍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 흡수가 극대화된다. 같은 방법을 2~3번 반복하면 효과적이며, 홍삼욕은 30분~1시간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다.샤워&rarr 이슬비사우나 휴식(3~10분) &rarr 냉수 한바가지 &rarr 홍삼냉탕(30초) &rarr홍삼온탕(3분) &rarr홍삼냉탕(30초) &rarr홍삼온탕(2분) &rarr홍삼냉탕(30초) &rarr홍삼온탕(1분) &rarr홍삼마사지<홍삼과 피부미용> 먹기에도 아까운 홍삼, 피부에 발라도 효과 ‘톡톡’언제부터인가 면역력 하면 홍삼을 금방 떠올리게 됐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홍삼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홍삼의 판매량이 예년보다 40% 가량 증가해 2009년 최고의 히트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삼은 외부의 유해 요소와 스트레스에 대한 방어기능을 강화시켜 몸을 지키는 효과가 입증됐다. 또 원기 회복, 면역력 증진, 자양강장, 피로 해소,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등의 효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홍삼의 효능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외부의 각종 유해작용인 질병과 스트레스 등에 대한 방어능력을 높여 우리 몸이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하는 것. 이런 홍삼의 효능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토피질환의 경우 홍삼액을 피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을 크게 줄여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피부표면에 생긴 상처나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피부표피의 각질층을 제거해주기 때문. 보습효과 또한 뛰어나 피부 건조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만성 전립선염” 한의학을 통한 진정한 치료를 실현한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50세 이하의 남성에서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도 급속하게 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원인 진단 및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전립선염은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난치병이며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항생제나 수술로도 치료가 힘든 난치성 질환 중 하나로 인식하여, 치료를 포기하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안고 지내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일시적인 증상 억제보다는 치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줄이면서도 체질개선을 통해 정상적인 전립선상태를 되돌리는 한방치료에 관심이 높다. 난치성 만성전립선염도 치료된다 부산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맑을청한의원에서는 전립선염 치료한약을 통해 치료하기 힘들다는 전립선염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만성전립선염도 거의 치료가 된다”는 장지욱 원장은“일반적으로 전립선염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에도 항생제로만 치료하려 하다보니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대개 전립선염의 원인이 세균에 의한 경우를 세균성전립선염, 세균이 아닌 경우를 비세균성전립선염이라고 한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항생제를 통해 치료하면 되지만 비세균성은 난치성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알려지기로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의 약 80~90%에 달할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만성전립선염에 항생제나 소염제를 지속적으로 쓰면, 오히려 체질이 나빠지고 전립선상태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키기 어려워진다”는 게 장 원장의 설명이다. 치료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맑을청 한의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체질개선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또한 전립선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게 하는데 그 효과는 놀라운 수준이라 한다.“수 년간 전립선염을 앓아온 환자는 반복되는 치료 실패를 겪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도로 심해져 우울증, 의욕상실, 좌절감등 정신적인 장애도 생기고 항상 전립선 부위의 통증으로 인한 불쾌감을 동반하며 성욕도 별로 없으며 또한 잦은 항생제 소염제의 복용으로 인한 소화장애까지 호소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하게 되면 마치 안개가 걷히듯이 깨끗해지고 행복감과 삶의 의욕을 되찾아간다”는 것이 장원장의 설명이다. 즉 전립선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듯 했다가 다시 통증이 유발되고 게다가 약물복용의 휴유증이 남는 치료는 치료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립선 환자들에게 좌절감과 상처만을 더욱 깊이 남기지만, 제대로 원인치료를 하게 되면 통증감소 뿐 아니라 성욕회복 그리고 정력 또한 강화되고 심지어 삶의 의욕도 증가되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 어떤 젊은 환자는 만성전립선염으로 인한 좌절감으로 결혼에 대한 두려움까지 가지고 있다가 장원장의 전립선염치료를 통해 성적자신감을 회복하고 결혼하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통증을 잡고 기능도 회복하는 원인치료 “통증과 염증만 줄이려는 것이 아니다”는 장 원장은 “전립선은 남자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립선이 문제가 생기면 인생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 될 수 있는 것이다. 즉 통증만을 줄이는 것으로 환자들의 상처를 제대로 치료할 수는 없다. 전립선의 기능까지 회복시켜야 환자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보다 정답에 가까운 치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한의학의 기본적 관점인 ‘병의 껍질인 증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병의 깊은 근원을 살펴 치료 해야한다’는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 따라서 “난치성 질환인 전립선염의 치료에 대한 해답은 우리 전통의 한의학에 있다”고 장 원장은 자신하고 있다. 장원장은 서울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LG화학과 포항공대에서 연구원으로 연구를 거듭하다가 임상에 대한 열정이 생겨 한의대를 진출하게 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도 난치성 질환에 도전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겠다. 만성전립선염뿐 아니라 전립선비대 치료에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접근하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장원장의 설명으로는“삶의 질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요즘 전립선 비대의 치료 또한 대단히 중요하고 전립선의 상태로 보다 깊이 건강하게 회복시킬수록 전립선 비대도 치료된다”고 한다. 또한 장원장의 치료는 조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전립선 기능이 예민해지면서 주변 신경도 예민해지기 때문에 조루가 오는 경우도 많다”는 장 원장은“전립선이 좋아지고 전립선의 염증소견이 줄어들면 신경의 민감도가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조루가 해결 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전립선염이 아님에도 조루가 심한 남자들은 전립선이 정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의 전체적인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고자하는 치료는 성욕이나 발기력 조루 등 전립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으면 한다”는 장 원장은 “치료 뿐 아니라 재발도 막아주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전립선염은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를 해도 잘 낳지를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하다 포기를 하는 사례가 많다. 전립선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번 시작되면 계속해 재발하는 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남성들이 겪는 전립선염도 한방치료에 길이 있음을 기억하자. 도움말 : 맑을청 한의원(T.702-6112)장지욱 원장 (해운대 신도시 장산역 서전학원건물 3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하이프 나이프(HIFU-Knife)-ulthera> 노블레스 성형외과 최 민호 원장1.하이프 나이프(HIFU-Knife)-ulthera 란?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면서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30대 중/후반부터 피부과, 성형외과를 찾게 되며 레이저, 고주파, 보톡스, 필러 등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습니다. 그러나 뭔가 부족하다? 칼을 대야 겠다!~그런 분들에겐 수술적인 방법으로 안면 거상술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칼을 대지 않고 효과를 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여기 새로운 장비인 울쎄라가 있습니다. 일명 하이프 나이프 울쎄라 성형술. 하이프 나이프(HIFU-Knife), 즉 고강도 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최초의 성형 장비로, 감마나이프처럼 표피 아래에서 초음파에너지를 집적시켜 칼로 절개하지 않고 얼굴을 리프팅시켜 주는 장비입니다. 칼로 절개하지 않아도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로 시술 부위를 보면서 시술 할수 있는 안전한 시스템입니다.또한 피부 표면 아래 3~4.5mm에 작용하여 레이저처럼 미세 열 응고 부위를발생시키는 원리로, 피부 표면에서 이뤄지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 속으로만 해주는 치료입니다. 이렇게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이 뒤따라오고, 동시에 1~3개월에 걸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쳐진 피부가 개선되고 리프팅 효과를 보게됩니다.그 작용기전을 살펴보면, 함께 장착된 영상장치로 피부 타깃층을 보면서 피부로부터 3~4.5mm깊이로 초점을 맞추어 쏘게 되면 표피밑의 결합조직 (표층근건막체계 + 진피층 + 근막층)에 하이프 나이프가 맞게 되며 이 부위에 일련의 미세 열 응고 부위가 만들어 집니다.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 아래 3~4.5mm 깊이에 맞추어 포커싱, 프락셔널한 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1mm3보다 작은 크기의 열 응고 부위(Thermal Coagulation Points)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열 응고 부위에서는 인해 즉각적이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 치유 과정이 시작됩니다. 상처 치유 과정에서는 사이토킨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이 물질은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을 합성하고 새로운 콜라겐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콜라겐 재생 과정은 주름, 흉터, 리프팅 등의 피부 회춘에서 중요한 과정입니다.2.적응증1) 이마 피부의 탄력 저하로 눈썹이 처지신 분 2) 목 주름이 처지고 턱 주름이 처져 이중턱이 생기신 분3) 턱선의 옆라인이 불분명하여 목선과 턱선의 구별이 잘되지 않으신 분 4) 볼살이 처져 나이가 들어보이고 탄력이 떨어지시는 분5) 눈가의 잔주름으로 나이가 들어보이시는 분6) 팔자주름이 많이 처져보이시는 분 7)그 외 얼굴의 노화로 인해 리프팅이 필요하신 분 3.시술 결과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은 30-90일정도 걸립니다. 울쎄라는 즉시의 효과보다 시술 90일후 효과가 더 좋습니다. 2010-01-29
-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볼링, 운동으로 최고죠!” 1990년대 한창 붐이었던 볼링이 요즘 웰빙스포츠로 다시 각광받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같은 시간 대비 칼로리 소비가 많은 운동이기 때문. 보통 볼링 5~6게임은 수영 30분, 조깅 1시간, 사이클 1시간 30분과 동일한 운동효과를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라도 간단히 특별한 복장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인(공이 굴러가는 바닥)을 따라 공을 굴려 10개의 핀을 한 번에 넘어트리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한 쾌감, 자리로 돌아오면서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그 맛이 볼링의 매력이 아닐까?구미에도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볼링장이 약 9군데 있다. 그 중 20여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개나리 볼링장이 오는 23일 새롭게 단장, 오픈해 볼링마니아들을 발길을 끌고 있다. 무 기둥 12레인으로 시원하고 넓게 설계도심 레저스포츠인 볼링은 누구나 쉽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한손으로 공을 들고 굴리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잡아주기도 하고, 공을 들고 스텝을 밟음으로 유산소운동의 대표운동 걷기운동도 가능하다. 게다가 핀을 시원하게 넘어트리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송정동 개나리상가 5층에 위치한 개나리볼링장에 가면 놀이와 운동으로 볼링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AMF볼링기종의 무 기둥 12레인 설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기를 교체하고 바닥을 새롭게 정비해 보다 한층 더 밝아져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또 넓은 휴식 공간과 락커를 보유,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강습과 회원관리 철저히이곳에는 강습이나 회원관리도 철저하게 한다. 오전에는 주부회원, 야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방학에는 학생들을 위한 강습도 가능하다. 놀이처럼 즐기면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운동으로도 볼링은 제격! 3개월 정도 배우면 어느 정도 자세가 교정되는 등 기본기를 익힐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6~7파운드 볼도 마련되어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다.또 이곳에서는 볼링용품 구매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볼링공 지공기가 마련되어 사용하던 공의 홀 수정 등 지공(공에 홀을 뚫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뷰]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 “개나리볼링장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키겠다”1980년대 시작해 볼링경력 20여년이라는 개나리볼링장 최윤모 프로볼러는 처음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볼링을 즐겼다. “동우회에서 여럿이 어울려 게임을 즐기면서 볼링에 빠져 이제 전문인이 되었다”는 최 프로볼러는 “오일정비와 레인, 여러 각도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구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것이 볼링의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현재 생활체육 구미시볼링연합회 회장인 그는 오랜 경력만큼 프로필도 화려하다. 구미시 대표 볼링선수역임, 오상고등학교 볼링부 코치 역임 등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수식어가 붙었다. 또 2008년 전국대회 유치, 2009년 영남 5개 시·도 대항 오픈대회유치 등 그동안 볼링의 생활체육활성화에 힘써왔다. 올 1월 개나리볼링장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하는 최 프로볼러는 “앞으로 유아볼링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며 “개나리볼링장에서 다시 볼링 붐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054)455-4903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화려한 청춘의 훈장 - 여드름 흉터 연세엘레슈의원 신혜정원장“이마에 나는 여드름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 볼에 나는 여드름은 누군가 나를 흠모한다는 의미....” 몸과 마음이 한창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갈 무렵, 친구들끼리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고받던 말이다. 여드름이 많이 난다는 것은 결국 내 안의 넘치는 사랑, 또는 나를 향한 세상 사람들의 한없는 사랑이 내 얼굴에 나타난다는 뜻이니, 어떻게 해석해도 많은 여드름은 훈장과도 같이 자랑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사실은 그렇지 않다. 원인이야 어떠하든, 자기 얼굴의 여드름을 숭고한 사랑에 빗대긴 했지만 그것은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을 조금이라도 덜 흉하게 느끼고 싶은 마음에 지어낸 이야기가 틀림없다. 그 시절 너나 할 것 없이 시간만 나면 거울에 얼굴을 바짝 들이 대고 손톱으로 꾹꾹 눌러 짜대던 것을 기억해보면 내 추측이 크게 벗어난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그런 여드름에 대한 자신들만의 처방이 때로는 평생을 두고 후회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 당시에는 몰랐던 것 같다. 바로 여드름 흉터이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고 나서 남은 분화구에 때로는 약발 좋다는 연고도 사다 바르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옴폭 패인 여드름 자국이 생기는 것을 한숨으로 바라만 보는 것을 대부분의 우리는 한 두 번쯤 경험해 보았으리라. 이렇게 생긴 여드름 흉터는 우리를 두고두고 가슴 아프게 만든다. 화장품으로도, 요즘 한창 많이 이야기되는 컨실러로도 여드름 흉터를 감추기는 참 어렵다. 한 때 레이저로, 또는 의학용 염산으로 여드름 흉터 주변 피부를 깎아서 편편하게 만드는 방법도 시도되었지만,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효과와 부작용 중에 어느 쪽이 큰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는 방법이 잘못 되었다기 보다는 그만큼 여드름 흉터란 것이 질기다는 뜻이다. 남들은 “그까짓 것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 특히, 뽀얗고 매끈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이 여자 마음인데, 예쁜 얼굴 군데군데 감추어진 분화구에 마음이 안 갈 수 없는 것이다. 더구나 이 자국들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면.......그런데, 이제 여기에도 방법이 생겼다. 피부 속 깊이 잠자고 있는 콜라겐을 자극해서 피부 재생을 돕고 그 결과 울퉁불퉁한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 의술이 개발된 것이다. 이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년쯤 전에 서울 강남에서 처음으로 시술되기 시작하였다.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의 다양한 흉터, 상처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어 시술했는데, 덩달아 모공이나 잔주름도 제거된다니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다. 많은 연예인들도 시술을 받고 효과를 봤으며 그 때문에 소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기적과 같은 치료는 피부 속으로 침투하여 진피를 자극하는 프락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프락셀 시술시에는 수면마취를 해야만 할 정도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의술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프락셀에 이어 등장한 이레이저FX4는 프락셀의 이러한 단점을 현저히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에너지가 도달하여 그 효과도 획기적으로 강화된 최신 심부재생술이다. 이레이저FX4는 환자에게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마취연고만으로도 시술받을 수 있어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부담이 없고 안전한 방법이 되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란 말을 명심했으면 한다. 이레이저만 너무 믿지 마시라.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에 생긴 자국, 얼굴과 마음에 함께 남아 있는 상처를 평생 지니고 살 필요가 이제는 없어졌다. 여드름 흉터는 더 이상 “영원히 내 얼굴과 함께할 화려했던 청춘의 훈장”이 아닌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연세대 원주기독병원-굿네이버스, 아이티 지역에 의료진 파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굿네이버스가 지난 1월 12일 진도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아이티에 의료진을 급파하고 구급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굿네이버스 관계자와 원주기독병원 박두용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진 선발대가 아이티에 입국했으며 22일에는 김현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장비와 약품을 가지고 아이티 현지에 입국하여 구호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원주기독병원이 이번에 파견한 의료진은 1차로 오는 1월 31일까지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총 3차에 걸쳐 아이티로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원주기독병원에 따르면 “현지에 파견된 의료진에 따르면 현지 위생상태가 좋지 않아 파상풍,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이 전파되기 시작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외과계 의료진 파견 뿐만 아니라 내과계의 의료진 파견과 의약품의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단주 생활의 ‘리더’가 되어야 과음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손해를 겪으면 가능한 빨리 손해를 줄이려고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문제를 일으키는 환자와 환자의 행동거지를 관리하고 통제부터 하려는 가족들이 많다. 특히 부모들의 경우, 어렸을 때 아무 것도 모르던 아이로 알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할 뿐이다. 이는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의존성만 조장하여 결국 문제를 더 키운다. 따라다니며 해결해준다고 딱히 언제 끝나는 것도 아니어서, 언젠가는 지치기 마련이고 그러면서 원망도 늘어간다. 그러다 보면 회복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모르고 조급하게 단주만 재촉한다.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환자를 자꾸 다그치기만 하니까 단주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수도 있다. 암이라든가 심장병은 매우 위중한 질환일지라도 이는 어디까지 신체의 한 부분의 문제이다. 이러한 질환들의 경우 치료하려는 것을 선의로 보고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알코올 중독처럼 치료를 받아들이게 하는 데까지 별로 어려움이 없다. 그렇지만 알코올 의존은 이와 달리 한 인간의 인생으로서 질환이다. 한 개인의 인생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고 주위의 남들이 바로 나서서 어떻게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심각하다고 해서 남들이 마음대로 자신의 인생을 주물럭거리게 놓아둘 리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바로 해결될 리도 없다. 아무리 심한 병에 걸렸을지라도, 그는 여전히 나름대로 동기와 의지와 생각을 가진 한 독립적 개체라서 음주와 단주에 대해 얼마든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그래서 도와주겠다고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술자리에 가지 마십시오”처럼 행동을 제한하며 개입하는 것이 마음이 좋지만은 않다. 자아가 미숙하고 자아상이 아직 확립되지 않으면 이러한 권유를 강제나 강요로 해석하므로 상처가 된다. 그래서 보호자는 관리자가 아니라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는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삶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균형적, 규범적, 규칙적인 술 없는 맑은 생활의 모범이 되는 것이다. 이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은밀히 영향을 미친다. 자꾸 단주를 들먹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우회적 접근이 좋은 전략이다. 무료 상담 : 748-5119(강원알코올상담센터), http://yonsei.alja.ac.kr 신정호 /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롱다리의 시작은 엄마의 정성이 담긴 음식에서 시작합니다! “우리 효선이 성장 클리닉에서 치료하는 동안 무엇을 먹여야 할까요? 비싼 약 먹이는데 식단도 신경 쓰려구요. 아무래도 키 크는 데는 더 도움이 되겠죠?” 성장클리닉을 찾은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성장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식이요법에 대해 문의하십니다.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기본 식단부터 신경을 써 주게 되면 아이의 건강은 물론이고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병원을 찾는 것보다 집에서 성장에 좋은 음식들로 식단을 잘 짜서 먹이는 것이 성장치료의 기본이라 하겠습니다. 아이의 키를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 속에서 뼈, 근육, 혈액 등을 만들어 몸을 구성해주는 단백질과 칼슘군을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 하고, 기본 영양분의 흡수를 촉진하는 무기질 및 비타민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 줘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어느 한쪽에 치우친 식단이 아니라 영양분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식단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하겠습니다. 그 동안 성장에 관한 논문과 여러 자료를 통해 정리한 성장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흔히 말하는 뼈째 먹는 생선이나 뱅어포, 멸치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은 물론이고, 카로틴이 풍부한 시금치, 겨울 동안에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호두나 잣 같은 견과류,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 아미노산, 유기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귤 등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호두와 귤의 껍질은 한약재로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나 한의학적으로도 몸에 좋은 성장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효과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의 성장에 대한 엄마의 조그만 관심이 아이를 크게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가족들의 도움이 금연 성공의 열쇠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금연에 낙심부터 하긴 이르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15년 금연 성공, 김찬식(46·무실동) 씨 ●15년 금연 성공, 운동으로 극복 김찬식(46·무실동) 씨는 “15년 전 친구와 우연히 내기를 했다.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만 원씩 벌금을 내기로 한 것이다. 그날부터 승부욕 때문에 담배를 안 피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금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 친구와 내기로 시작은 했지만 담배를 끊을 때는 입이 심심해서 계속 군것질을 해 몸무게가 10kg 이상 늘어날 정도로 살이 쪘다. 평소 ‘해골’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말랐었는데 금연을 시작하면서 군것질이나 야식을 하다 보니 비만이 됐다. 김찬식 씨는 “금연을 하면서 갑자기 늘어난 몸무게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됐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친구들과 아침마다 족구나 배드민턴을 치면서 운동을 하니 지금은 금연에 성공한 것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아지고 인간관계, 사회생활도 편해져 일석이조다”라고 한다. 금연을 하면서 금단현상을 잊기 위해 시작한 운동은 김찬식 씨의 건강한 삶의 원천이 됐다. @@10년 금연 성공, 이창우(46·무실동) 씨 ● 수시로 생수 마시며 가족 생각해 이창우(46·무실동) 씨는 “결혼 전 자영업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 쌓일 때마다 담배를 많이 피웠었다. 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담배를 끊기로 약속을 했다”라고 한다. 결혼하고 얼마 후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를 생각해 굳게 결심하고 금연을 시작한 이창우 씨는 한 번의 결심으로 10여년이 지난 지금 까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창우 씨는 “처음에는 담배를 안 피우니 괜히 불안했다. 그래서 수시로 물을 마시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정 참을 수 없을 때는 가족을 생각했다”라고 한다. 생수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물을 많이 마신 것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담배를 끊을 수 있었던 이창우 씨만의 비결이다. 이창우 씨는 “사랑스러운 쌍둥이들을 마음껏 안아 줄 수 있고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그 때 ‘결심하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한다. @@2년 금연 성공, 박창근(47·단구동) 씨 ● 딸과 함께 쓴 각서가 금연 길잡이 역할 박창근(47·단구동) 씨는 2년 전 술에 취해 딸과 금연을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됐다. 박창근 씨는 “딸은 학교에서 1등을 하기로 하고 나는 금연을 하기로 각서를 술기운에 썼다. 얼마동안 잊어버리고 지냈는데 딸이 어느 날 불쑥 내민 각서를 보고 결심하게 됐다”라고 한다. 딸은 약속을 지켰는데 아버지가 안 지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날로 금연을 시작했다는 박창근 씨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박창근 씨는 “일반적으로 금단 현상으로 고생한다고 하는데 나는 금연 시작하자마자 상가 집에 갈 일이 많아 걱정을 했다. 오히려 담배 냄새가 그날 이후 싫어졌다”며 “금연을 하기 전에는 건강이 안 좋았는데 금연 후 건강이 좋아지면서 몸무게도 늘어나고 혈색도 좋아졌다”고 한다.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약속을 하거나 각서 등 자신의 결심을 증거로 삼을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1주일 금연 성공, 유광수(48·단구동) 씨 ●금연 도전, 아내가 버팀목 돼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하고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유광수(48·단구동) 씨는 이제 1주 된 새내기 금연가다. 아내와 함께 금연클리닉을 찾은 유광수 씨는 20년이 넘도록 담배와 함께 살아왔는데 갑자기 끊으려니 왠지 허전하다. 아내의 반 협박에 못 이겨 보건소를 찾았지만 내심 고맙기도 하다. 평소 마음속으로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결심을 못하고 있던 차에 결심을 단단히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시작이 반이다’란 말처럼 결심을 하고 담배를 버리면 금연의 반은 성공 한 것이다. 유광수 씨는 “평소 담배 냄새 때문에 가족들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하는데도 사람들 만날 때 신경이 쓰였다. 이제 냄새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금연도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 의지만으로는 금연 성공률이 5% 미만이다. 그러나 작년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등록자 1681명 중 6주 성공자가 1047명, 6개월 성공자가 709명으로 금연 성공률이 42.2%에 이른다. 원주·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들을 통해 금연 노하우를 들어 봤다. ●금연, 전략적 마인드를 가져라! 원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영심 상담사는 “자신의 의지만 믿지 말아야 한다. ‘담배를 끊겠다’고 굳게 결심하고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한 대 피운 다음’ 시작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자신의 각오와 의지도 중요하지만 구체적인 전략과 행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서정인 상담사는 “금연하기로 결정했다면 두려움이나 걱정은 마음에서 몰아내야 한다. 대신 문득문득 자신이 왜 금연하기로 결정했는지, 그 결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한다. ●금연의 전략마인드, 어떻게 세워야 할까? 먼저 금연의 목표를 찾아야 한다. 무엇을 위해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흡연을 중지하고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적어본다. 꼭 끊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서 마음에 새기며 글이나 각서로 남긴다. 목표를 정했다면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대개의 경우 담배를 갑자기 끊게 되면 몸에 변화가 찾아온다. 중독(의존)을 일으켰던 약물이 몸속에서 빠져 나가면서 찾아오는 금단현상은 즐거운 것이기도 하다. 건강을 향한 변화로 느끼자. 골치 아픈 일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거나 회식을 앞둔 시기에 날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반면 기념이 될 만한 날, 휴가 등의 날짜를 정해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금연을 생각했다면 2주내에 시작한다. 2주면 금연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준비 시간이 너무 길면 끊으려는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 금연 준비기간에는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하고 입의 허전함을 달래 줄 대체물을 준비한다. 니코틴 패치, 금연보조제 등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 가족, 친구 그리고 동료들에게 금연할 것이라고 공표한다. 금연하는 동안 직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에 대해 예상하고 극복할 계획을 세워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집, 차, 그리고 일터에서 담배와 담배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깨끗이 치운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금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다. ●흡연욕구, 금단증상 다스리는 법 큰마음 먹고 금연을 시작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것이 금연. 금연에 실패하는 큰 이유는 담배 속에 들어 있는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 때문이다. 흡연자의 혈중 니코틴의 수준이 낮아지면 금단증상이 생기게 되고 대부분 금단증상 앞에 포기하게 된다. 금단증상은 2~4주 이내는 자극에 민감하고 공격성을 띄며 우울증이나 안절부절 하거나 집중력 저하, 흡연욕구, 불면증, 가벼운 두통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10주가 지나면 식욕이 증가해 여성흡연자들의 주 실패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 밖에도 피로감, 긴장, 신경과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다. 신체적 금단증상은 길어야 1~2주 정도면 대개 사라지게 되므로 그 기간만 잘 참고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서정인 상담사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꾸준히 클리닉을 받는 것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가 생길 때는 심호흡을 천천히 10회 하기, 밖으로 나가서 활기 있게 걷기, 근육이완체조, 물 마시기, 샤워나 목욕, 처음 금연하기로 한 이유를 생각하기,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기, 즐거운 생각을 하며 많이 웃기, 양치질, 항상 볼 수 있는 곳에 금연이라고 써 붙이기 등을 하거나 담배가 없어 손이 어색하다면 연필, 고무줄, 지압계 등 대용품을 만들기 등을 실천해 본다. 이영심 상담사는 “금연을 하면 건강에 큰 이득을 준다. 자신의 신체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금연 전략이다”라고 한다. 문의 : 원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737-4096, 횡성보건소 금연클리닉 340-2865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