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로운 시작을 위한 깨끗한 피부 만들기 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올겨울에는 유난히 폭설과 한파가 잦아 피부 건강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오히려 자외선 노출이 적고 야외활동도 많지 않기 때문에 피부 치료를 받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특히 예비 대학생 또는 예비 취업생들의 고민거리인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 흉터를 치료하고 관리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것이다. 일단 여드름이 계속 나고 있는 상태라면 먼저 여드름을 치료하고 흉터에 대한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면포가 많은 여드름(좁쌀 여드름)의 경우 면포 압출과 스케일링 같은 관리치료가 기본이 되며,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관리치료와 함께 아이클리어(I-clear)나 블루RF 시술을 함께 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아이클리어는 여드름의 원인균인 P.acne균의 대사물질인 포르피린에 405-420nm의 빛을 조사하여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만드는 singlet oxygen으로 여드름 원인균을 소멸하는 시술이다. 블루RF 역시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약을 바르지 않고 간편하게 받는 내추럴 PDT 시술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때 발생하는 고주파는 피지선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여 염증성 여드름뿐만 아니라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으며 모공 수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오래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모공으로 고민하는 경우라면 프락셔널 레이저나 매트릭스RF를 추천한다. 프락셔널 모자이크는 수많은 마이크로빔을 피부에 조사하여 표피와 진피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레이저 시술로, 상처에 대한 인체 자연복원력의 활성화를 통하여 모공이나 패인 형태의 여드름 흉터를 차오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매트릭스RF는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는데, 흉터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매트릭스RF는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일상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의 치료에는 여러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의 형태와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일상생활의 지장 여부나 시술 후 회복기간도 중요한 고려 사항일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침으로 코를 세운다고? 주름을 편다고? ‘한방성형이 도대체 뭐예요?’ 3~4년 전만 해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 때만 해도 한방성형이란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간간이 ‘침으로 성형 한다’는 말이 들린다. 성형이란 얼굴이나 몸의 일부를 환자가 원하는 대로 보형물을 집어넣거나 절개와 봉합을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형태를 미적으로 아름답게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한방성형은 이와는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닌다. 적극적으로 보형물을 넣거나 절개와 봉합을 하지 않고 자침을 통한 자극으로 근육의 형태를 바꾸는 것이다. 한방성형은 기를 이용해 형을 생성하고 다듬는 원리를 활용한다. 코나 가슴의 경우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특정한 층을 지속적으로 수개월 동안 자극하면 그 부분의 소통이 촉진되고 자극이 중첩돼 형태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형을 생성한다. 얼굴 근육이 나이가 들면서 반복된 자극으로 굳으면 주름이 된다. 또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는데 이는 피부 밑 근육의 기혈 순환이 좋아지면 개선될 수 있다. 침은 소통을 이루어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인간의 몸은 기의 소통이 이루어지면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진다. 여자들의 브래지어가 압박하는 근육은 광배근이라는 근육이다. 이 근육의 기혈 순환이 안 좋아지고 이 근육이 굳으면 브래지어 위 아래로 살이 찌고 등에 살이 찐다. 등살은 전적으로 자세가 무너지고 근육의 질이 안 좋아지면서 찌개 된다. 기혈 소통이 저하되고 근육의 온도도 내려간다. 이때 근육에 분포한 혈 자리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자극하면 고유의 탄력을 회복해 기혈 소통이 왕성해지고 군살이 빠지게 된다. 얼굴 근육도 마찬가지다. 얼굴 근육은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표정 주름에 모든 것이 나타나 있다. 예를 들어 이마의 주름은 주로 전두근이 만들어낸다. 전두근은 이마 쪽 두개골에 붙어 있는 근육인데 이 근육이 굳으면 이마에 가로 주름이 마구 생겨난다. 이 근육을 풀어주고 소통을 시켜 주면 이 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한방성형은 조직을 파괴하지 않고 재생과 순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부만을 보지 않고 전체를 본다. 얼굴 근육을 펴기 위해 등 근육까지 고려하는 것이 바로 한방성형이다. 소통의 행복 안성민한의원 안성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설날 부모님께 보청기 선물하세요”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부모님과 지인들의 명절 선물을 무엇으로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많다. 특히 부모님께는 특별히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것이 자식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부모님 건강을 다시한번 눈여겨보고 노인성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보청기를 선물해보자. 그동안 잘 들리지 않아 표정이 어두웠던 부모님의 얼굴부터 밝아진다. 실제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건강 관련 선물 중에서도 단연 보청기가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청기는 귀의 질환과 연결되므로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 구입을 해야 한다. 최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학 박사가 정확한 진단 하에 처방하고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게 책임지는 보청기가 부모님 효도선물로 큰 관심을 끈다. 보청기도 전문의 처방 받아야 안전 노인성 난청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양측 귀에 일어나는 진행성 청력감퇴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난청 발병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25%, 75세 이상에서는 약 50%가 난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에 의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청력장애가 연령의 진행에 의한 결과인지 소음, 약물 등 다른 요소들의 누적에 의한 결과인지 아직까지 분명치 않다. 서울청각센터 구호림 청각학 박사는 “노인성 난청으로 불리는 청력장애는 전형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에는 높은 주파수에 장애가 일어나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제대로 말하고 있는 상대방이 중얼거린다고 말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 할 때 목소리 크기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들리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했다. 70세 이상의 노인들은 낮은 연령의 노인에 비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는 언어인지의 중요한 주파수에 청력손실이 더 발생한다. 때문에 들리더라도 언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상대방과 대화가 단절된다. 노인성 난청은 심리적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심리적으로는 잘 들리지 않아 가족이나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에 어려움을 겪고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낀다. 또한 짜증을 자주 내고 낯선 이들과의 만남에서 부끄러움을 타고 모든 일에 긴장을 한다. 친구들과 이야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소외감을 느낀다. 차라리 혼자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노인성 난청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전화를 자주 걸지 못하고, 여러 사람과의 모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일 때 듣기가 어렵다. TV, 라디오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 자주 즐기지 못하고 시장이나 슈퍼를 가지 못할 때가 많다. 전문가가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 청각손실을 입은 노인성 난청은 근본적으로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하거나 정상 청력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청각손실을 보상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보청기를 이용한 청각재활이다. 보청기는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난청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심리적으로 우울하며 혼자라는 생각을 막아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 박사는 “노인성 난청 대상자들에게는 보청기를 통한 음의 증폭이 가능하다”며 “보청기는 난청의 정도와 특성에 따라 증폭의 정도를 고려하고 결정해야 하며 난청자의 연령, 직업, 사회 경제적인 위치, 성격 등을 감안해 전문가로부터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보청기의 구조와 종류, 성능, 청력손실 평가를 위한 적절한 청력검사 그리고 청력손실에 따른 보청기의 선택방법과 적정성 평가 등에 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보청기를 구입할 때 쉽게 생각하고 아무 곳에서나 구입하기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전문기관에서 전문가에게 처방받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개설한 보청기 클리닉이라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청각학 박사가 가장 이상적인 보청기를 처방하고 맞춰준다. 현대식 시설과 장비로 난청의 정확한 진단을 하고 보청기 처방을 한다. 또 철저한 사후 관리로 개별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설문지 평가 등을 통해 잘 적응하고 있는 지를 살피며 지속적 관리에 힘쓴다. 구 박사는 “보청기 조절과 관리방법 등을 알려주고 최상의 의사소통을 위한 재활훈련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3482-3236(서울청각센터)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신종플루 소동, 그 이후의 단상 이제는 한풀 꺾이긴 했지만 지난 한 해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전 세계와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부분의 환자가 항바이러스제 치료 없이 1주일 이내에 자연치유 된다’고 했지만 사람들에게는 9.5퍼센트의 치사율을 보였던 사스와 63퍼센트의 치사율을 보인 조류독감의 공포가 남아있었다. 더불어 초반에 멕시코에서는 신종플루로 10여 일 만에 1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 ‘신종플루 감염=사망’이라는 공포를 심어주었다. 신종플루는 이전에 면역을 획득한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었고 빠르게 확산되는 새로운 질병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을 확보해 공급하는 것에 치중하였으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언론은 사망자에 대해 연일 집중 보도하며 공포심을 확산하는 데 한 몫 했다.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한의약 겪고 보니 현재 우리나라에서 집계된 신종플루 사망자는 209명(1월 9일 기준)이고 치사율은 0.1퍼센트 미만이라고 한다. 신종플루의 최종 치사율은 대유행이 종료된 후에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은 계절독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른바 고위험군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임에도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상당수가 ‘면역력’이 아닌 ‘항바이러스제 투여 여부’에 주목했다.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안 했으면 ‘제 때 투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하고 투여를 했으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음에도 사망했다’며 맹신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은 ‘기침할 때 입 가리기’가 기본 예의가 되었고 ‘손씻기 문화’가 많이 정착되었다. 또한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몸의 면역계를 조절해 회복을 돕는 한의약 치료법에 대한 조명이 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본다. 필자의 한의원에서도 항균 작용을 하는 한약 가글액과 폐 기운을 보강하는 한약의 도움을 받아서 신종플루를 앓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감기도 안 걸렸다며 좋아하시는 이들이 많았다. 얼마 전 한의학연구원에서는 국내 자생 한약재에서 추출한 한약제제를 신종플루에 감염된 쥐에 투여한 결과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이러스는 진화하고 훗날 또 다른 전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백신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유효한 약을 찾기 어려운 변종이나 신종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할 때,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한의약은 국민들에게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래인보우한의원 하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고 한다. 눈은 그만큼 우리 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람이 살아가며 정보를 얻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이나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은 눈의 피로나 시력장애, 안과질환 등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진료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식을 취할 때 TV 시청이나 게임을 함으로써 눈이 쉴 틈을 주지 않는 것도 피로를 더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런 상태가 개선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치되면 시력저하나 안구건조증 또는 다른 질환이나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간 기능을 개선해 눈을 보호하라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오장육부가 정상적인 기능을 해야 전신의 건강이 유지된다고 본다. 첫 번째로 눈은 간 기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간 기능이 허하면 눈이 피로하고 침침해지며 전신피로가 누적된다. 간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 만성피로와 혈액순환 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 경우 절식을 해서 간이 음식을 해독하느라 발생하는 피로를 풀어주고 간 해독 능력을 도와주는 헛개나무 열매나 구기자 엉겅퀴 국화차를 음용한다. 당연히 눈에 좋은 한약은 간의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해준다. 둘째, 서구화된 식생활과 환경오염, 음주, 흡연과 스트레스로 오장육부에 불균형이 생기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불필요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성인병이 생기고 안면에는 여드름, 안구충혈, 안구건조증, 아토피 등 열성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렇게 심화열에 의해 문제가 생기면 눈을 감고 명상을 자주 하거나 결명자, 녹차 등의 열을 내려주는 차를 마신다. 셋째, 기운이 없어 눈꺼풀이 떨리거나 안구가 빠질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비위기능을 강화하는 음식이나 약재를 처방한다 눈은 마음의 창이고 첫인상의 전부인 동시에 정기의 강하고 약함을 나타내는 곳이다. 평상시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원인에 맞는 한방치료를 통해 자신의 눈을 항상 맑고 건강하게 지키자. 1. 몸이 쉴 때는 주변을 어둡게 해서 눈도 같이 쉬어준다. 2.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라. 3. 꾸준한 안구운동과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된다. 4.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지해라. 5. 눈을 많이 사용할 때는 한 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을 쉬어준다. 6. 많이 웃어라. 7. 쉬는 시간에 창밖을 자주 본다. 8. 몸을 흔들어도 눈이 좋아진다. 9. 눈이 싫어하는 음식은 술, 커피, 담배, 설탕. 밀가루 등이다. 정한의원 정광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의료계 이모저모 꽃을심는한의원, ‘요실금’ 토론회 개최 최근 요실금은 의료보험 적용은 물론이고 국가가 나서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사회적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요실금에 대한 당당한 담론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1월 26일 강남구에 위치한 꽃을심는한의원과 월간좋은엄마 등이 주최한 요실금 공개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요실금의 발병원인과 증세와 여성성 회복방안’으로 꽃을심는한의원 원장 김영주 박사가 강연을 했다. 이어진 공개토론회에서는 ‘요실금 말하는 사회 - 숨기는 질병에서 수다 떠는 질병으로’라는 주제로 요실금 때문에 생긴 황당한 경험, 요실금 치료 이렇게 대처했다,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이렇게 변해야 한다, 요실금에 대한 잘못된 편견 바로잡기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스페셜 섹션에서는 얼짱스타로 알려진 박지은 교수의 ‘탄력적인 질 근육 만드는 운동법’ 시범에 이어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신애씨의 ‘요실금과 궁합 맞는 요리’ 등이 소개됐다. 공개좌담회 참석자는 박지은 교수(서울종합예술대학교)와 김영주 박사(꽃을심는한의원 원장)를 비롯해 탤런트 전원주, 코미디언 문영미, 요리사 최신애, 박상대 편집장(월간 좋은엄마), 최진 박사(경희대 고위자과정 주임교수), 주부 파워블로거 성경애씨 등이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코그니토 센터 오픈 에스플란트치과병원(www.splant.co.kr)이 발음장애가 최소화된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장치인 ‘인코그니토(Incognito) 전문센터’를 오픈했다. 인코그니토 설측교정은 환자의 치아를 정밀한 CAD/CAM(초정밀 컴퓨터시스템)을 이용해 오직 그 환자 치아에 완벽히 맞도록 설계한 100퍼센트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브라켓 뿐만 아니고 와이어를 설계하여 시술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아 교정법이다. 기존 설측교정장치는 크기가 크고 발음장애가 심해 교정치료의 정밀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인코그니토 장치는 크기가 작아 착용감이 편하고 2주 정도면 발음에 대한 적응도 높게 나타난다. 특히 치아와 친화력이 가장 좋은 금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생체친화적이고 완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치료는 정밀인상과 치료계획을 독일 인코그니토 본사로 보낸 후 6주 후에 환자 개개인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브라켓과 와이어를 받아 시술하게 된다. 세계 최초, ‘난소암 조기진단 방법’ 규명 성공 CHA 의과학대학교(총장 박명재) 정광회, 안희정 교수팀은 프로테오믹 분석을 통해 난소암 조직을 난소양성종양 조직과 비교한 결과 세계 최초로 PRDX-1 단백질이 난소암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난소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Journal of Proteome Research지 1월호 게재: Impact Factor 5.6). 이번 CHA 의과학대학교 정광회, 안희정 교수팀이 발견한 난소암 진단 바이오마커는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률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었던 난소암의 조기 검출을 가능케 해 난소암 환자의 생존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향후 난소암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탄탄한 복부와 아름다운 가슴의 관계 최근에 한방 가슴확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슴확대, 가슴리프팅을 위해 치료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복부비만을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방가슴확대에 대한 효과가 훨씬 떨어진다. 가슴성장을 방해하는 뱃살 쏙~ 가슴은 UP~ 볼륨 있는 가슴과 탄탄한 복부를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중요한 것은 식습관 개선이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단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특히 하복부의 지방축적을 증가시켜 물렁물렁한 살들로 인해 두리 뭉실한 바디라인으로 점점 변화하게 된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고 있는 탄수화물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단순 탄수화물이 있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복합은 소화가 오래 걸리고 단순은 소화가 금방 된다. 흰쌀보다는 현미가 흰 빵보다는 통밀 빵이 좋다. 그리고 탄력 있는 몸매의 기본인 근육을 위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단백질이다. 근육을 만들 때 단백질 파우더를 먹는 것이 공식화 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영양소인 만큼 음식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닭가슴살, 계란, 참치, 우유, 치즈, 콩, 두부, 두유 등이다. ‘지방은 무조건 안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백질을 잉여 영양소로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이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다. 불포화 지방은 체지방으로 잘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적당한 활동을 할 경우 체지방을 태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불포화 지방산 섭취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을 하루에 2티스푼 정도 먹거나 견과류를 두세 줌 정도 간식처럼 섭취하면 딱 적당하다. 이렇게 식단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가슴과 복부 근육을 매끈하게 모양 잡기 위해서 근육운동이 병행되면 금상첨화다. 가슴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푸시 업, 상복부의 근육을 만드는 크런치, 하복부의 근육을 만드는 레그 레이즈 등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병행되면 훨씬 탄탄한 몸매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복부둘레가 85센티미터 이상이거나 가슴이 너무 빈약하거나 탄력저하가 심하거나 복부의 셀룰라이트 축적이 오랜 시간 지속되었다면 식이와 운동만으로는 그 단단한 뱃살을 줄이면서 가슴을 키우기엔 역부족이다. 이런 사람들은 한방 가슴확대인 가슴아큐와 복부 다이어트를 위한 복부아큐를 병행한 치료를 통해 보다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다이어트의 단계를 넘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바디라인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한방체형성형의 시작이다. 고지은 원장 쉬즈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화식면역요법을 이용한 건선 치료 건선은 전염이 되지 않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특정 부위 각질세포가 과다하게 빨리 재생하는 특성을 가진다. 증상은 빨갛게 점 형태로 시작해 부위가 커지고 온몸으로 퍼져 나가는데 심해지면 환부가 튀어나오며 하얀 인설이 덮여 거칠거칠한 형태의 각질이 생긴다. 자가면역질환인 건선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건선의 악화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를 들 수 있다. 또 과다한 육류 섭취와 화학조미료 및 식품첨가물의 영향, 외상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과 감기, 너무 건조한 피부나 잦은 마찰 등이 대표적인 악화 요인이다. 위 요인들을 피하고 스테로이드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양방의 건선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제나 약물, 비타민D를 이용하거나 기타 다양한 파장의 광선치료로 증상을 억제해 왔으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한방의 건선치료법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증의 치료 단계 1. 건선 부위(점 형태)가 더욱 커지고 넓어져서 이웃한 건선끼리 합쳐지기도 한다(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 경우는 더욱 심하게 발현될 수 있다). 2. 합쳐진 건선이 각질로 탈락되면서 중앙부터 서서히 얇아지고 뽀얀 살이 점차 외곽으로 커지면서 테두리로만 건선이 남아있게 된다. 3. 마지막으로 테두리의 건선이 사라지고 환부 자국이 검게 남았다가 그 자국도 서서히 옅어지면서 치료된다. 경증일 경우는 건선이 넓어지지 않고 곧바로 각질이 생기면서 서서히 얇아지며 점점 더욱 옅어지면서 작아진다. 이후에는 약간 흔적이 남지만 서서히 본연의 피부색으로 돌아오면서 치료된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항상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최상의 면역조율 기능을 유도한다. 적절한 운동으로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식습관을 바르게 갖는다면 건선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은 현저히 감소할 것이다.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도 지속적인 관리 없이 나쁜 식생활을 계속한다면 쉽게 재발할 수 있는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가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건선은 아토피에 비교하면 가려움증이 거의 없어 치료가 수월하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리는 편이다. 윤종성 원장 신창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침으로도 성형이 되나요? “침으로 성형이 가능한가요?” 진료실에서건 한의사에게 강의를 하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한의학의 원리 중에 ‘양화기 음성형(陽化氣,陰成形)’이라는 구절이 있다. 보이지 않는 기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는 육체적 현상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다. 즉 침으로 기혈 순환을 조정해 음성형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미 수천 년 전 경전인 ‘황제내경’에는 나이가 들면서 안면에 오는 변화에 대해 잘 나와 있다. 얼굴 피부의 처짐, 턱뼈와 치아·피부·모공의 변화가 기술되어 있고 이것은 안면부의 경락에 기혈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시작된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정기가 쇠퇴하면 안면으로 보낼 기혈이 부족해진다. 안색이 훤하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색을 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서 뿜어 나오는 아우라를 뜻한다. 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한방성형의 이로움 한방성형은 한약이나 침을 사용해 전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법과 안면부의 주름, 점, 모공, 피부의 처짐, 여드름, 색소질환 등을 치료하는 국소요법으로 나뉜다. 국소적 치료에는 약액이 묻어있는 실을 삽입해 안면부터 기혈을 공급하는 매선요법, 과거부터 내려온 도침(刀針)이나 원침(圓針) 등을 사용하나 현대적인 외과 시술에 해당하는 주름침법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비틀어진 턱뼈, 엉덩이뼈, 가슴뼈, 다리뼈 등을 바로잡아 안면비대칭, 처진 가슴, 거북등, 일자 목, 히프, 오다리 등을 교정하는 추나 요법, 한약성분에서 추출한 약액을 인체에 주입하는 약침요법이나 한방 에스테틱 등이 있다. 한방성형의 장점은 수술 없이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시술법은 양방성형수술과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것도 있다. 간혹 일반적인 피부 관리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한 번 반짝하고 좋아지는 일회성 요법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되는 힘이 있다. 그렇다고 성형수술과 같은 영구적인 시술법도 아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수술도 싫고 피부 관리로도 만족할 수 없다면 한방성형이 최고의 답이라고 말해준다. 효과는 시술자에 따라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인터넷에 나오는 광고를 무턱대고 믿기보다는 오랜 기간 시술한 한의사를 찾거나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거친 한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한방성형의 적응증은 처진 얼굴, 주름, 처진 가슴, 부분비만, 얼굴 탄력, 안면 비대칭, 히프 리프팅 등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원혁 원장 대한한방성형학회 한방성형연구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구두 속 콤플렉스 얼마 전 TV 방송에 전국을 들끓게 했던 ‘루저’라는 말이 나오면서 호황을 누리는 데가 구두 속에 넣는 깔창을 파는 곳이다. 요즘에는 모두들 키에 관심이 많아졌지만 옛날 시골에서는 키에 대한 관심이 지금과 같지 않았다. 그렇기에 우리 부모님들도 내 다리가 짧다는 것에 관심이 없었나 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구두 속에 넣는 깔창이었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는 어른뿐만 아니라 성장기의 청소년도 많을 것이다. 최근 각광받는 척추 밸런스 치료법 요즘은 키 성장을 도와주는 의료기관들이 많이 있다. 현재에도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방법이 최근 소수의 한의사들이 연구해 사용하기 시작한 척추 밸런스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람의 신체가 성장한다는 것은 키가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가 골고루 발육하고 커져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키의 성장만을 생각할 때, 가장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뼈와 그 주변 근육이다. 사람의 뼈는 모두 206개이지만 키의 성장을 주관하는 것은 26개의 척추 및 골반뼈와 62개의 다리뼈다. 키를 키운다는 것은 이처럼 등의 척추뼈와 다리뼈인 대퇴골, 경골과 비골 등의 뼈를 길게 늘려 성장 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뼈를 늘리는 역할을 하는 것은 뼈의 양쪽 끝에 있는 골단 연골이라는 부분이다. 흔히 말하는 뼈의 성장판이 있는 곳이다. 골단 연골은 성장호르몬과 기타 호르몬의 작용으로 영양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아 뼈를 보호하고 있는 골막에서 길이도 길어지게 하고 뼈를 두껍고 튼튼하게 성장시킨다. 어차피 키를 키운다는 것은 척추의 길이와 다리뼈의 길이를 늘려 주는 것인데 이 등뼈, 다리뼈의 성장을 위해 척추 밸런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척추 밸런스 요법으로 경추, 흉추, 요추, 천추까지 검사해 각각의 척추 사이와 관절의 신경 흐름을 체크해서 흐름이 좋지 않은 곳을 치료해 준다면 뼈의 성장판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면서 굉장히 빠르고 튼튼한 키 성장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처음 3개월 정도는 1주일에 2회 정도 시술해야 하고 그 후에는 1주일에 1회 정도 시술한다. 한약 복용과 함께 척추 밸런스 요법을 시술했을 때 성장이 왕성한 중학생 정도에서는 1년에 10센티미터 이상이 가능하며 성장기가 지난 고등학생의 경우에도 1년에 5센티미터 정도는 가능하다. 키 성장에는 평소의 생활습관도 굉장히 중요하다. 운동하기, 물 많이 먹기, 잠 잘 자기 등은 필수로 실천해야 한다. 한상협 원장 SH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