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의 원리, 장과 건강’ 세미나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의 한국 독점 판매사 ‘세이겐코리아(www.seigen.kr)’에서 2010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역 부근 (주)삼경 C&M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구형 한의사(소산한의원 원장)의 ‘건강의 원리, 장과 건강’을 주제로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이 건강에 얼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자중 10명을 추첨해 이구형 원장과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세이겐코리아 070-7410-2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3
- 한방으로 치료하는 피부질환 맑을청 한의원장지욱 원장최근 수많은 피부질환이 범람하고 있고 특히 난치성으로 인식되는 아토피, 건선에서 청춘의 상징이라던 여드름까지 많은 사람들이 피부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게다가 보다 좋은 피부를 가지는 것은 남녀 모두의 희망사항이 되고 있는데 기미, 주름, 흉터등 미용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피부질환을 치료해보면 특히 난치성 피부질환이라 불리는 아토피나 건선 혹은 일반인은 생소한 자가면역 질환인 루프스 같은 심각한 피부질환은 피부의 손상이 심각하게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난치성 질환을 회복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 치료방식을 일반인의 손상된 피부에 적용시켜 보면 미용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임을 발견한다. 이것은 즉 본인이 심각한 피부질환이 있다고 여기지 않는 일반인들도 상당부분 아토피나 건선같은 피부질환자와 공통된 원인인 피부손상이 존재하고 탁월한 아토피, 건선등의 치료약은 일반인의 손상된 피부회복도 역시 탁월한 효과를 보여 좋은 미용효과를 보인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구나 한번쯤 가지게 되는 여드름의 경우에도 조직손상이 있고 심한경우는 아토피나 건선 못지않은 수준인데 이 경우도 중증의 피부질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피부질환 치료법이 역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치료가 진행될수록 피부가 예쁘고 건강하게 회복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치료가 되면 난치성 피부질환도 부담없이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일반적으로 흔히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 제품은 치료과정에서 역시 피부에 손상을 주는데 이는 지속적 치료에 부담을 주고 만약 건강한 피부에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은 반면 좋은 피부치료는 치료가 미용과 연속되어 지속적 치료를 통해 오히려 피부가 더욱 건강해 지고 예뻐지므로 어떤 난치성 피부질환에도 좋은 경과를 보이고 더불어 미용에도 탁월한 효력을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늘어가는 기미나 주름생성도 또한 세포손상에 의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문에 피부치료를 적용하면 기미나 주름 개선에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을 발견한다. 또한 요즘 많은 젊은 남녀들의 고민인 탈모 조차도 피부손상이 모근세포에까지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탈모치료에도 피부치료를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피부치료는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와 미용을 선으로 그을 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한 것이 아름답다는 말이 피부에는 그대로 적용된다 하겠다. 2010-01-22
- 복근성형지방흡입술 노블레스 성형외과(서면점) 최민호원장1.복근성형이란?젊은 남성미의 상징은 복부에 뚜렷이 보이는 왕자(王字)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근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하려면, 피트니스클럽에서 전문 트레이너에게 지도를 받아가면서 근력강화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고, 체계적인 식단에 닭 가슴살이나 계란 흰자와 같은 것을 위주로 하는 고단백질 식이 등 다이어트 계획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여도, 심지어 지방흡입을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피하조직은 줄지만 우람한 복근의 윤곽이 드러나진 않는데, 그 이유는 피부 바로 밑에 존재하는 피하조직 층은 수술로도 남아있기 때문입니다.복근성형은 원하는 복부모양의 조각과 더불어 빨래판 복부(Washboard stomach)라고 불리는 왕자복근(王字腹筋)을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2.수술방법수술방법은 ‘왕자복근’의 중심을 이루는 복직근의 윤곽이 두드러져 보이도록 피하지방성형술을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초음파 기구를 이용해 지방층과 피하조직 상하좌우의 근육 형태를 울룩불룩 도드라져 보이도록 다듬는 방법인데, 복부조각술이라고 합니다. 수술은 복직근의 윤곽을 중심으로 가로, 세로 함몰부위를 조각을 하게 되고, 옆구리 쪽 외측 복사근 부위를 추가로 다듬거나 복부 전체에 지방흡입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로 진행하며 시술 시간은 1-2시간 정도이고, 간혹 전체복부 지방흡입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3.수술의 적응증젊은 남성들, 혹은 특히 활발한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의 여성인 경우에는 근육이 충분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환자들은 피하지방의 양이 아주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의 디테일이 보이지 않는 것이 불만입니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근육의 윤곽이 보이도록 전체적인 복부 피하지방의 선택적인 성형이 필요합니다.복근성형은 디테일한 근육의 윤곽이 겉에서도 드러나도록 성형하는 수술인데, 일반적으로 남성들 특히 젊은 층이 열심히 운동을 하여 근육양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피하지방층이 존재하여 근육의 섬세한 디테일이 나타나지 않아서 고민하는 경우에 적응증이 됩니다. 즉, 단기간에 원하는 모양의 복근을 얻고자 수술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근육의 윤곽이 보이도록 전체적인 복부지방흡입과 함께 선택적인 피하지방성형이 필요합니다. 2010-01-22
- 알코올 중독과 감정적 기만 알코올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거지는 대부분 기만적인 수가 많다. 얼마간이라도 술을 끊어 본 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기만적이었나를 알게 된다. 여기에서 기만이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미의 기만, 즉 어떤 이익을 노리고 상대를 속이는 사기라든가 야바위나 협잡과 같은 뜻이 아니다. 실제로 음주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행동거지에서 남을 이용하려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 주위의 남들의 그러한 행위의 대상이 되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 중 남의 보증을 섰다가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 그 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기만적이다. 그렇지만 본인은 전혀 이를 인식하지 못할뿐더러 인정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다 가장 가까운 주위 가족들조차 알아차리지 못하는 수도 흔하다. 그러는 한 진심으로 그를 돕고자 해도, 진정으로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바르게 대응하지 못하므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들이 얼마나 기만적인가는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게도 기만적이라는 점에서 잘 나타난다. 그들은 자신을 너무나 철저하게 기만하여 자신의 진실조차 전혀 모르는 수가 많다. 그러는 동안 정작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피해를 당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피해 입히기도 한다. 바로 이런 점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기만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기만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자기 자신의 자연스러운 감정의 진실에 대하여 자신과 상대방을 기만한다. 이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걸려 있는 이익을 갖고 상대를 기만하는 것과 다르다. 두렵고 불안한 것, 슬프고 무력한 것, 분노에 치를 떨고 화난 것 같은 자신의 여러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속인다는 것이다. 단지 감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의 긍정적 감정으로 과장하는 것이 익숙하다. 건강한 생활인으로 살아가자면 감정적으로도 만족스러워야 한다. 신체적으로, 이성적으로, 직업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장하였다고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결국 감정적으로 만족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렇듯 인간의 행위들의 대부분은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도 자꾸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기만하면 결코 행복하게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신정호 강원알콜상담센터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녹용, 우리 아이 체질에 맞을까? “우리 아이가 녹용을 먹을 수 있는 체질인가요?”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고 하던데요, 사실인가요?” 어린이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전화 상담을 많이 받곤 하는데 그 중 대부분이 위와 같은 ‘녹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어머님들이 그토록 궁금해 하시는 녹용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효과 녹용은 보양약의 대표적인 약재로 성질이 따뜻하고 신장을 보하며 기혈의 생성을 돕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예부터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 녹용을 한 번 먹여야 한다고 하셨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한약재입니다. 녹용의 여러 가지 효과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특징 때문입니다. 첫째, 어린이의 성장 발육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골격의 발육 불량을 개선합니다. 둘째, 유아의 이빨 돋기를 지연하고 천문폐쇄의 지연을 개선합니다. 셋째, 호흡기 질환의 감염 횟수를 감소시키고 증상을 개선해 줍니다. 넷째, 뇌 세포의 활성을 촉진하여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녹용 복용 그렇다면, 녹용은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 안타깝게도 한의학 고서 어디에도 녹용을 먹는 시기와 복용량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녹용을 복용하는 시기와 용량을 말하는 데 있어서 정답은 없습니다. 때문에 진료하는 한의사의 주관적인 판단과 아이의 체질과 질병 양상에 따라 그 복용 시기와 용량이 정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의 경우 첫돌 이후에 처음으로 녹용을 먹이기 시작하고, 건강한 아이의 경우는 1년에 2회 정도 복용하며, 허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1년에 3~4회 정도 녹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신체 질환이 있거나 성장 장애로 인한 성장치료 등 다른 치료를 위한 체질 개선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시기에 상관없이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단순하게 녹용을 먹이는 것 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 체질에 맞는 처방에 녹용을 가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경호 / 모아한의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신계철 교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 선출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신계철 교수가 지난해 개최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대한민국에서 결핵 및 호흡기질환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이 1953년에 창립한 단체이며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연구발전과 결핵병을 근절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계철 교수는 1974년부터 원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선교 등을 통해 인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해외 의료선교와 지역주민 의료, 폐암 부분의 학술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원주시 ∙ 횡성군, 출산 지원 혜택 다양화 ● 원주시, 불임부부 지원 사업 확대 현재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13.5%가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 부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원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사업의 일환인 불임부부 지원 사업 수혜대상을 2010년부터 대폭 확대한다. 2009년도에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가구의 체외수정 시술자 81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하였으며 이중 26명이 임신에 성공하였다. 올해는 지원 사업 범위를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가구로 확대하여 체외·인공수정시술 희망자 385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술비 지원 요건은 건강보험료 2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보험료 월 12만 8120원, 지역가입자 보험료 15만 2000원 이하다.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여성 연령 44세 이하여야 하며,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체외수정시술비는 1회 150만 원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시술비의 90%인 2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인공수정시술비는 1회 5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 횡성군, 월평균 소득 60% 이하 가정에 산모도우미 파견 횡성군은 산모가 마음 놓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적극적인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출생 신고자를 대상으로 첫째·둘째아는 20만 원, 셋째아는 5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제 지원은 물론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도서도 무료로 지급한다. 우체국과 연계하여 관내 출생신고가정에게 출산축하카드 및 축하물품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월평균 소득 60% 이하의 출산가정에는 산모도우미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음악회, 임부체험교실, 임산부 출산교실, 모유수유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임신·육아교실도 병행하여 펼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전립선염이 동반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노인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고, 부검 결과에 의하면 50대 이후 남성의 50%, 70대 이후에는 75%에서 전립선의 병리학적 비대가 관찰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성호르몬 대사와 성장 조절, 국소 자율신경계 변화, 상피-간질 세포 간 상호 작용, 염증 및 신생 혈관에 의한 변화 등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뇨기과를 내원한 환자 중 약 15-25%가 전립선염증후군 환자로 추정된다. 전립선염증과 전립선비대증과의 관계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조직검사 소견 중에 40-90%에서 염증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만성염증은 세포가 침윤된 곳에서 조직의 손상을 야기하는 산화적인 스트레스의 근원이 된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 내의 세균감염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된 전립선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과 동반된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인 통증이 없으면서 전립선특이항원이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시행한 조직검사나 전립선비대증 수술의 조직소견에서 염증이 발견된다. 급성전립선염과 만성세균성전립선염의 경우 원인균이 밝혀졌으며 전립선염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전립선염이 전립선비대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전립선비대증에서 보이는 염증 소견이 환자의 증상이나 전립선특이항원의 상승, 전립선비대증의 진행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전립선 염증이 동반했을 경우 전립선의 크기가 더 커지고, 전립선 특이항원이 더 높아지며 급성요폐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전립선 조직 내 세균감염과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전립선절제술 후 전립선 조직에서 시행한 배양검사에서 약 21%에서 세균이 배양 되었다. 전립선의 염증이 전립선비대증의 진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환자에서 전립선 내 세균을 동반하는 경우가 발견되며 이 경우 전립선이 큰 것으로 관찰된다. 이상봉비뇨기과 의원 이상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임신 중 치과 가기 Q&A Q. 임신 중 치과를 가도 될까요? A. 물론 됩니다.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구강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에는 꼭 치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큰 수술이나 치아재건 등 시술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출산 후로 치료를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임신 중 언제나 치과 치료가 가능할까요? 치과 방문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임신 중기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여러 기관이 형성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고,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시기이므로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 후기가 되면 자궁수축으로 인한 조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신 20주가 넘어가게 되면 등을 대고 누워있는 자세는 커진 자궁이 복부의 큰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치과 의자에 눕게 되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Q. 임신 중인데 치과 엑스레이를 찍어도 될까요? A.. 기술의 발달로 인해 예전보다는 치과 엑스레이 기계들이 많이 안전해졌고, 납복 등으로 방사선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임신을 했거나 임신가능성이 있다면 엑스레이 검사를 보류할 것을 권합니다. Q. 임신 중인데 치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해도 될까요? A. 이상적으로 임신 중, 특히 임신 초기인 경우에는 어떤 약이든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약을 복용하였을 때의 이득이 위험도보다 높다고 생각될 때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약들을 복용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과를 방문하거나 모든 병원을 방문할 때, 임신 중이거나 임신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담당의에게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Q. 수유 중일 때는 치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해도 되나요? A. 엄마의 모유를 통해 배출되는 약 성분의 양은 복용한 양의 1~2%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유가 끝난 뒤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 성분이 모유 속에 녹아있는 것은 복약 후 1~2시간이 최고이나, 복약 후 최소 4시간 동안은 수유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난영 / 원주클라인치과병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1
- 생활 밀착형 새해 상식 올해 달라지는 각종 제도가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집안 대소사를 챙겨야 하는 주부들에겐 일일이 기억하기 힘든 어려운 숙제로 여겨지는데다, 복잡하고 심란할 뿐이다. 당신도 새해를 맞아 정보 홍수 증후군에 시달린다면 아래에 소개하는 눈높이 상식만이라도 꼭 기억하자. 백호랑이해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주부용’ 새해 상식 서머리. Health치아 홈 메우기와 한방 물리치료, 부담 없이 치료받는다! ▶2009년 12월부터아이들의 충치 예방 비용이 줄어든다. 만 6세 이상 14세 이하 어린이의 충치 없는 어금니 4개에 대해 치아 홈 메우기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서다. 보험 적용을 받으면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치아당 7천~9천 원으로 가벼워진다. 실란트가 빠지거나 갈라져 2년 이내에 다시 치료를 받아도 별도의 비용(진료비 제외)을 물지 않는다. 한방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있다. 한방 의료기관의 온열 요법, 한냉 요법, 적외선 치료가 건강보험 리스트에 포함돼서다. 단 외래는 1일 1회, 입원은 1일 2회까지 인정. 심장&뇌혈관 질환도 건강보험 적용 받는다! ▶1월부터치료비가 유독 많이 드는 9개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심장·뇌혈관 질환에 대한 본인 부담률이 종전 10퍼센트에서 5퍼센트로, 결핵 환자의 본인 부담률이 20~60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확 내려간다. 7월부터는 중증 화상 환자의 본임 부담률이 5퍼센트로 떨어진다. 이어 10월에는 다발성 골수종이나 유방암 등의 항암제와 B형 간염 치료제, 희귀·난치성 치료약제의 보험 급여 범위도 확대된다. 보험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보험료 역시 4.9퍼센트 올라간다. 난임 부부, 인공수정 3번까지 무료 지원! ▶1월부터저출산으로 고생(?)하던 정부가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책에 나섰다. 올해부터 1회당 50만 원, 총 3회까지 인공수정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보통 3~4회에 임신 성공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것. 대상자도 포괄적이다.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50퍼센트 이하로 높아졌다. 부모님의 치매 검진 공짜로 받는다! ▶1월부터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부모님의 치매 증상에 대한 조기 진단 제도가 등장한다.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할 보건소의 치매상담센터에 방문해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치매 위험 지수가 높게 나오면 연계된 거점 병원에서 정밀 검사까지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지원에서 MRI는 제외. Money신용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줄어든다! ▶1월부터신용카드의 소득공제 혜택이 2011년으로 연장된다. 대신 최저 사용 금액이 25퍼센트로 올라간다. 급여의 25퍼센트를 넘는 사용 금액에 대해서만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는 의미. 여기에 공제 한도도 연간 5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낮아진다. 반면 직불카드와 선불카드의 사용액은 공제율을 종전 20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올려 균형을 맞춘다.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됐다? 5년 거주는 의무! ▶4월부터올해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인 보금자리주택의 의무 거주 기간이 정해진다.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50~70퍼센트 수준으로 공급되는 ‘알짜’ 아파트. 실수요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입주 기간을 5년으로 못박는다.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움직이면 사업 시행자가 우선 매수하여 투기를 막을 계획. 때문에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됐다면 최소 5년 이상으로 주거 계획을 세워야 무리가 없다. 양도세와 증여세, 인터넷으로 납부한다! ▶1월부터세무서에 납부하던 양도세와 증여세 내기가 한결 쉬워진다. 국세청의 홈택스(hometax.go.kr)를 클릭하면 집 안에서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것. 전자 신고 대상 서식에 포함되지 않는 매매계약서 사본이나 필요 경비 등의 증빙 서류는 세무서에 우편으로 발송한다. 단 작년 11월 1일 이후에 양도 혹은 증여한 물건부터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홈택스는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장마저축, 소득공제는 끝나고 비과세 혜택은 연장! ▶1월부터집을 소유한 사람이라도 저축과 갈아타기를 대비해 하나쯤 보유하는 상품이 바로 장기주택마련저축이다. 하지만 각종 혜택이 작년을 끝으로 사라진다는 말이 나오면서 유지해야 할지, 갈아타야 할지 논란이 됐다. 결론은 중간 지점에서 났다. 소득공제 혜택(불입액의 40퍼센트, 연간 300만 원까지)이 사라지는 대신 이자와 배당 소득은 오는 2012년까지 비과세된다. 종전의 혜택이 절반 정도는 날아갔으니 가입한 사람이나 가입할 사람이라면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박지현(자유기고가)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