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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에 대하여 아토피 피부염은 21세기의 새로운 사회적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해마다 빠른 속도로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늘고 있어 2001년에는 인구 1000명당 5.7명이던 것이 2005년 조사에서는 60.6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이다. 아토피 피부염에서 ‘아토피(atopy)’라는 말은 ‘이상한’, ‘묘한’이라는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인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에 대해 이상한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토피’라 명명하는 것이다. 또한 그 원인도 딱히 어떤 것이라 규정짓기 어려워 복잡한 원인이 뒤엉켜 발병하고 완화되었다가 재발하는 패턴을 반복하기도 한다. 원인이 규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뜻이 된다.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소와 많은 관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환경적 요인이나 정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양상은 연령에 따라 유아기형(생후 2개월~2년), 소아기형(2세~10세), 사춘기 및 성인형의 3기로 나눈다. 심한 경우에는 유아기와 소아기형이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 실제로 습진은 2~3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많고, 사춘기가 되어서 제 2차 성징이 완성될 쯤에는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의 한 보고에 따르면 아이 때 생겨서 어른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약 40% 정도로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전형적인 증상 피부 전체가 거칠거칠하다.-손톱으로 긁으면 하얗게 자국이 생긴다.피부 전체가 붉다.붉고 오돌토돌한 뾰루지나 부스럼피부의 작은 응어리피부가 뻣뻣해짐피부가 짓물러서 질금질금 진물이 나온다.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다. 대부분의 환아들이 가려움증을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긁거나 문지르게 되고, 긁힌 자리는 도톨도톨 부풀어 오르며, 상처난 자리에 세균이 침입하면 짓무르게 된다. 2차 감염이 일어난 심한 병변은 다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며 전체적으로 피부는 건조하고 윤기없는 상태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어딘가에서 끊는 것이 필요하며, 가려움증의 제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원에 내원하는 아토피 환아의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하소연이 바로 아이가 긁는 것을 제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기 때문에 일반 사람보다 감염이 일어나기 쉽다. ‘농가진’은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라는 균이 피부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을 말하는! 데, 어린 환자들이 가려움을 참기 힘들어 마구 긁어대는 바람에 상처를 심화시키고 종래에는 농가진으로 번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농가진의 증상은 처음에는 팥알 크기의 수포가 생겼다가 피부가 벗겨지며 짓무르는 것으로, 빨갛게 되고 가렵다. 투명한 물집 형태로 나타나지만 점차 고름이 차고 부스럼 딱지가 생긴다. 터진 수포에서 나온 농이 다른 피부 부위에 닿으면 다시 그 자리에 수포가 생겨 순식간에 온 몸으로 퍼질 수 있어,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항상 2차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심한 가려움증은 또한 깊은 수면을 방해하게 되며 이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정상적인 성장의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청소년기에까지 아토피피부염이 지속되는 경우 이로 인한 학업 집중력 저하 및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매우 민감하며 정서적인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정서적인 부분은 악화요인으로 작용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증상을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정신적 혹은 정서적 긴장을 완화하도록 부모와 가족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분공급과 악화요인의 제거, 그리고 가려움증과 피부염증을 감소시키는 것 등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관리에서는 철저한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는 목욕이 도움이 되고 수분증발 방지에는 보습제 사용이 권장된다. 땀이나 자극성 물질의 제거 목적으로는 샤워를, 피부건조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는 미지근한 물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입욕이 좋다. 목욕시에 때를 미는 등의 과도한 자극은 피해야 하며, 저자극성 내지는 아토피성 비누를 사용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 장벽 기능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환자에 따라 악화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발견하여 환경에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의심이 되는 요인은 완전히 차단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모직과 나일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킨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꽃가루, 혹은 동물털 등이 흡입항원으로 작용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음식물이 증상을 악화시키는지에 대하여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여러 보고에 의하여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유아에서 발생하는 경우나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심한 경우에서는 음식물 항원이 연관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원인 음식물을 알아낸 후에는 일정기간 원인 음식물을 식단에서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이다. 한의학에서는 체질을 고려한 한약 치료 및 국소 가려움증 및 피부 습진에 효과가 있는 한방 연고제제의 사용 등을 병행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의 악순환의 시초는 가려움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려워서 긁게 되고, 긁게 되면 피부의 표면 조직이 파괴되므로 피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 습진이 유발되는 것이다. 가려움증이 해소되면 제반 증세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게 되는 셈이므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가려움증의 제거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대부분의! 피부질환의 원인을 열독으로 보고 있다. 즉 몸 속에 쌓인 열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열독의 제거 및 체질에 따른 장부의 강약의 불균형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병의 경과가 긴 질환이므로 때로는 불안해지고 답답할 수 있지만,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춘천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전문의 권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저성장”과 “성장 지연” 방학을 맞이해서 기린 클리닉(성장클리닉)에 함께 온 이웃 사촌 수환이와 경민이, 또래 아이들 보다약간 작은 편에 속하는 같은 학년 남자아이들로 생일도 비슷한 아주 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기왕이면 친구 둘이 함께 치료하러 다니면 지루하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 하신 부모님 생각에 함께 한의원에 왔지만, 두 아이 중 태한이만 성장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선생님, 왜 우리 수환이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경민이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는 거죠? 우리 수환이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수환이 어머니께서 아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으셨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진 않은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아이는 같은 성별의 같은 학년 남자 아이로, 비슷한 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족력 문진과 성장판 검사 결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성장판 검사 결과 나타난 뼈의 나이가 달랐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도 차이가 있었고, 치료의 필요성도 달랐던 것입니다. 현재 아이의 키가 작다고 하더라도 늦게 클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을 "성장 지연"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키가 클 가능성은 있는데 다른 원인들로 성장이 늦어지게 되고 더디게 크는 경우이기 때문에 현재의 키가 작다고 해서 무조건 병원을 찾기 보다는 성장 지연과 관련된 자가진단법을 활용해 보고, 성장 지연에 해당 된다면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먼저 해결하면 되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성장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유전적인 검사나 통계적 자료만으로는 정확하게 최종 성장치를 예측하기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클리닉의 상담을 통해 지연 성장 설문 검사, 성장판 검사, 가족력 문진 등을 통해 전반적인 아이의 성장 패턴을 예측하고 계획하여 성장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방학이 어느덧 반이 지났습니다. 겨울 방학은 여름에 비해 비교적 길기에 아이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며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기입니다. 방학에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늦게 취침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고 싶은 드라마와 학기 중 하지 못한 컴퓨터들, 하지만 방학 동안 조금만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새 학기를 맞이할 때 부쩍 건강하게 자란 나의 키를 발견한다면 이보다 더 알찬 겨울방학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6
- 눈 주변 작은 물사마귀들의 정체 성인 얼굴에서 조그마한 사마귀처럼 보이는 것들이 생기곤 합니다. 대개 이러한 것들은 한관종, 비립종, 편평 사마귀가 있습니다. ● 중년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 ‘한관종’의 특징은 크기가 2~3mm의 작은 노란색 또는 살색 또는 분홍색의 반투명 모양으로 서로 분리 되어 있으나 밀집하여 뭉쳐있기도 합니다. ‘한관종’은 아무런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있으며 제거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로 30~40대의 중년 여성의 눈 주위에 잘 생기고 유전적 경향이 있습니다. ‘한관’이란 뜻은 원래 땀샘에서 나오는 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이 지나치게 커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주로 눈 밑에 많이 생기지만 위 눈꺼풀에도 생기고 드물게는 몸의 다른 부위, 가령 가슴이나 배 또는 성기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관종과 비슷해 구별해야 하는 것으로 비립종과 편평사마귀, 검버섯이 있습니다. ‘비립종’은 직경1~4mm의 흰색의 피부 병변이 얼굴, 주로 눈 아래에서 잘 발생합니다. 흔히 쌀알같이 보이는데 특히 중년에게서 아주 많은 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손상 등에 의해 2차적으로 생기기도 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편평사마귀’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긁거나 손상을 주면 주위로 번지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검버섯 중에 색소가 적은 것들이 한관종과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건강 문제보다 ‘미용’의 문제로 접근 한관종은 전신적인 건강과는 무관하며 미용 상의 문제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과거에는 냉동 요법이나 전기 소작법등이 사용되었으나 재발이 잘되어 여러 번 치료해야 했으며, 눈꺼풀은 아주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이 잘 생겨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여러가지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치료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여러 번에 걸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한관종은 일반적으로 위치가 점보다 깊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윤철 피부과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생리를 하면 키가 더 이상 안 클까? “우리 소연이가 생리를 막 시작했는데, 이제 키는 더 이상 안 크는 건가요?” 성장 클리닉을 찾는 여자 아이들의 경우, 부모님들은 아이의 성장을 지켜만 보시고 기다리시다가 아이가 ‘마술’에 걸리게 되면서 부랴부랴 성장 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문화가 서구화 되면서 발육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여자 아이들의 초경 시기도 예전에 비해 많이 빨라졌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에 생리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준비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생리를 맞게 되는 경우 부모들은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월경은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성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리 현상이라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너나 할 것 없이 키가 쑥쑥 자라납니다. 그 이유는‘성호르몬’ 덕분이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성호르몬은 이성적인 성숙 이외에도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뼈의 파괴를 막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여자 아이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뼈의 생장을 돕게 되는데 뼈의 생장은 곧 키가 크는 것이므로 그 기간 동안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성호르몬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면서도 한편으로 뼈의 골단, 즉 성장판의 성숙을 촉진해 키를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기도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생리를 하면 키가 안 큰다’라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생리를 빨리 할수록 성장은 빨리 멈추는 것이 보통이므로 생리를 늦게 하는 여자 아이일수록 성장의 기회가 많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생리를 시작하고 나서 약 18~22개월 정도 후에 성장이 멈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성장판 검사와 생리의 양상을 파악하여야 성장 예측이 가능하다 하겠습니다. 생리가 시작된 여자 아이들의 경우, 난소의 기능을 조절하는 경락인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이 기혈 순환과 관계가 있으므로 우선 충임맥의 균형을 잡아주고, 성장 치료를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생리가 시작했다고 해서 걱정부터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는 경우 아직 성장할 기회가 많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성장 클리닉을 방문하셔서 마지막 가능성에 힘을 실어 주세요.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2010년 영양플러스사업 신청 안내 횡성군 보건소가 2010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아의 영양 섭취 상태 불량(빈혈, 저체중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영양교육 실시와 필수영양소를 특정식품의 형태로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여 장기적인 건강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접수 기간은 연중이며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120% 미만,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120 ~ 200% 미만(보충식품비의 10% 자부담)이다. 접수 장소는 횡성군보건소 1층 영양상담실이며 직접 방문해야 한다. 문의 : 340-2874, 340-28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감기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질환 한의학에서는 코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병리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한포열이라는 개념으로 정의하는데, 한포열(寒包熱)이란 찬 기운이 더운 기운을 싸고 있다는 뜻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바깥의 찬 기운(외한)이 코 속의 더운 기운(내열)을 속박한다는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찬 공기가 코 속으로 지나치게 들어오게 되면 코가 공기를 데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서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다.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비염의 원인을 폐에 바람과 한기와 열이 든 것 때문으로 보고 주로 와 호흡기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는 침과 뜸, 탕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여름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 고생하던 알레르기 질환도 여름에는 감소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그래서 비염 축농증 치료에 뜨거운 기운을 사용하면 효과적인것도 이때문이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치료에 사용하는 뜸 요법은 일종의 온열요법으로서 몸의 주요 경혈에 시술하여 장부의 기능을 조절하고 경락을 소통시켜 인체의 안팎을 두루 조절함으로써 몸을 튼튼하게 한다. 그래서 몸을 가볍게 하고 살을 빼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얼굴의 노화를 방지하며, 주름을 예방하고 제거하며, 머리카락을 검고 윤택하게 하는 등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침이나 약물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하여도 효과가 없거나 뚜렷하지 않는 질병에 대해 뜸 요법을 쓰면 왕왕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약으로 미치지 못하고, 침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경우는 뜸을 떠야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음양이 모두 허할 경우도 뜸으로 치료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이처럼 뜸법은 효과가 매우 뚜렷하고, 적용범위가 매우 넓어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과 등의 급만성 질병의 치료에 쓰여 왔다. 하지만 이러한 침이나 뜸 같은 치료는 한의원에 수시로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한약의 경우 장기적으로 복용을 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맛이 쓰고, 시간을 정해놓고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과 함께 어린 아이의 경우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또 뜸을 뜨고 난 후 흉터를 걱정하기도 했다.그래서 뜸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뜸의 효과를 치료에 그대로 활용한 것이 고약요법이다. 여러가지 한약재를 고아서 만든 약인 고약은 피부에 부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약재의 한 형태다. 대개 피부나 점막의 염증 궤양 상처 종기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일정한 부위에 붙여서 외과병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부은 것을 삭히고 아픔을 멎게 하며, 고름을 빼내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출혈을 멈추는 등의 작용을 한다.온구(溫灸)요법이라 불리는 뜸과는 달리 고약치료는 냉구(冷灸)요법으로 불린다. 간단히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어서 기존의 뜸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던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시술방법이 뜸이나 침 치료와는 달리 간편하고 치료효과도 높다.손이나 양미간 배꼽 등에 붙이면 된다. 매일 집에 있을 때 부위에 붙여 놓기만 하면 된다. 뜨겁지도 않으며 흔적도 남지 않는다.고약을 붙이자 마자 즉시 콧물이 멈추는 사람도 있었지만 평균 3,4회 정도면 치료가 호전된다. 고약은 한달 분량을 받아오지만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한 경우에 한번씩 붙이면 된다.TIP고약의 종류는 매우 많으나 주 원료에 따라 황랍고와 황단고로 나눌 수 있다. 황랍고는 꿀을 가열하여 녹이고 기름(돼지 기름, 참기름, 해바라기 기름 등), 송진, 기타 약가루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어서 만든다. 황단고는 참기름을 비롯한 식물성 기름에 황단을 넣어 만든 점착성이 센 검은 고약이다. 도움말 : 인토본 한의원 김지연 원장, 박동수 원장T.701-36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모공,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연세엘마레 의원신혜정 원장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몇 달 전, 케이블 TV의 한 교양채널에서 원시인으로부터 인간의 진화 과정을 실감나게 재구성한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거기에 나타난 우리의 아주 먼 조상들은 자세도 꾸부정하고 의사소통 수준도 매우 낮았으며, 도구라 하기에는 너무도 빈약한 몽둥이와 도끼 중간쯤 되는 무기를 들고 어렵사리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얼굴과 팔, 다리가 온통 털복숭이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진실을 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프로그램 제작자를 봐서는 허무맹랑한 허구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오늘의 얘깃거리는 바로 그 먼 조상들의 얼굴의 털이다.물론 현대인들은 그렇게 많은 털을 얼굴에 지니고 있지 않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털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있는 털들도 남자들의 수염을 제외하고는 보일락 말락 하는 솜털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있는 것과 전혀 없는 것은 천양지차… . 사실 우리는 얼굴에 수많은 털구멍을 가지고 있다. 이들 털구멍은 다른 말로 모공이라고도 하며 보통 사람의 얼굴에 약 2만개정도가 존재한다고 한다. 모공은 흔적만 남은 털이 자라나는 입구로, 털뿐만 아니라 호르몬과 피지가 흘러나오는 통로이기도 하다. 특히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과 함께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로 인해 피지샘이 커져서 모공이 덩달아 확장되게 된다. 또는 스트레스, 임신 등이 모공을 넓히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탄력이 줄어들면 모공 아래쪽은 중력방향으로 쳐지게 되어 모공이 더 커진다. 모공이 커지면 화장품 찌꺼기, 노폐물 등이 쌓이고,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져 피부 트러블의큰 원인이 된다. 늘어난 모공은 어떻게 해야 할까? 원래는 없었던 것인데 다른 원인에 의하여 생긴 것이라면 무언가로 구멍을 메워서 없앨 수도 있겠지만, 원래부터 있던 구멍이 커진 것은 그렇지 못하다. 이 점이 모공 치료의 매우 어려운 점이다. 그러나 과학과 의술의 발달로 커진 모공을 작고매끈하게 만드는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좋은 방법은 2,940나노미터(nm)의 파장을 갖는 레이저로 피부를 얇게 깎아내는 방법이다. 그런데, 필링(Peeling) 요법이라 알려진 기존의 치료법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회복기간이 필요하여 시술 후 한동안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더욱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후 회복기간을 극소화할 수 있는 레이저가 개발되었다. 이레이져 FX4라 불리우는 이 레이저는 을퉁불퉁해진 부분을 미세하게 직접 깎아내는 박피술과 피부 깊숙이 열적 효과를 주어 모공치료의 핵심적인 원인인 피지선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피부 내부의 콜라겐 재생을 활성화하는 치료를 구분하여 시술할 수 있다. 또한 열적 효과는 주지 않고 아주 미세한 구명을 촘촘하게 뚫어주는 기능도 있어 흉터처럼 패어버린 모공에 새살이 차올라오도록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즉,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피부 겉부분을 깎든가, 표피에는 작용하지 않고 내부를 자극해서 회복을 돕든가, 혹은 둘 다 시술하든가 하는 등의 선택적 적용이 가능해, 환자 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홀(hole)이 매우 섬세하여 모공 하나하나에 정확하고 세밀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이저 시술 후 환자의 피부 반응 상태에 맞는 적절한 부수적 치료와 재생 관리를 더해주면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얼굴에 모공이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진화하려면 앞으로 몇 만년, 아니 몇 십 만년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흉하게 변한 모공을 치료하거나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찾은 셈이니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털과의 전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나 할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눈 건강, 정기적인 시력 검사가 해결책! 아이들의 눈 건강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최근 실시된 건강 검진에서 초, 중, 고생 10명 중 4명이 안경을 끼거나 일반 시력이 0.6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력이 떨어지면 공부할 때 오래 하지 못하고 집중력이나 침착성을 잃게 하여 학습에 영향을 초래할 수도 있다.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되돌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서는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안과 검진을 받아 아이의 눈 건강을 미리 챙겨 보는 것이 필수다. 컴퓨터, TV 시청 시간 등이 늘면서 급증한 근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근시에 대해 알아보자.근시는 가까운 것이 잘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질환이다. 멀리 있는 것을 볼 때 사물의 상이 망막 앞에 맺혀 잘 보이지 않는다. 일단 아이에게 근시가 시작되면 생긴 근시는 없어지지 않고 성장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6개월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를 관찰하고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ABC안과 배 훈 원장은 “바깥 활동을 많이 하며 먼 풍경을 많이 보는 아이의 경우 근시가 생길 확률이 낮다. 그러나 요즘 어린이들은 취학 전부터 학습량이 크게 늘고 독서, 컴퓨터, TV 시청 등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근시가 늘고 있다. 시력이 완성되는 6~7세 이전에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특별한 이유없이 눈을 찡그리거나 TV를 가까이에서 보기 시작한다면 시력이 저하됐을 확률이 높다”며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시력이 떨어진 학생의 대부분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 성장기 중에 근시가 발생해 성장이 끝날 무렵까지 진행된다. 일단 아이에게 근시가 시작되면 생긴 근시는 없어지지 않고 성장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6개월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를 관찰하고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력 검사시에는 일시적인 근시 증상으로 보이는 ‘가성 근시’ 주의해야 만약 내 아이가 안경을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안과를 찾아 정밀한 시력 검사를 받은 후 안경을 맞춰야 한다.근거리 작업을 오래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는 ‘가성근시(근시는 아니지만 유사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가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에 주의해야 한다. 가성근시는 독서나 컴퓨터 게임 등을 오래 할 경우 눈의 조절 근육이 수축되어오는 일시적인 근시 증상이다. 또 눈의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앞으로 자연스럽게 시력이 개선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안경으로 과도하게 교정하면 오히려 근시가 심해질 수 있다. 정확한 굴절력을 측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경을 착용하면 오히려 근시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선 안과를 찾아 정밀한 ‘조절마비제 점안 굴절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은 굴절검사에서 근시로 나오더라도 다시 조절마비제 점안 굴절검사로 다시 측정하면 시력이 정상으로 나오는 사례가 많다. 배 훈 원장은 “특히 연령대가 어리거나 처음 안경을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조절마비제 점안 굴절검사를 해야 한다. 어린이는 조절 작용이 왕성해서 자동 굴절검사만 할 경우에는 근시가 아닌데도 근시로 착각해(가성근시) 잘못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자동 굴절검사만으로는 가성근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조절마비제(눈의 조절 근육을 풀어주는 점안액)를 넣은 뒤 검사해야 정확한 시력을 체크할 수 있다. 가성근시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시력 교정을 하면 어지럼증·두통 같은 부작용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정상 시력을 근시로 만들기도 한다. 반대로 가성근시가 아니고 진성 근시이거나 난시·원시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있다면, 반드시 안경 교정을 해주어야 한다. 평소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생활 습관 갖도록 지도해야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자녀로 하여금 안경과 거리를 두고 살 수 있게끔 해준다. 독서를 할 때는 책을 눈에서 30cm 정도 떨어져서 보게 하고, 컴퓨터나 텔레비전은 가까이서 장시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면은 눈높이보다 낮게 설치해주는 것도 필수다. 독서나 컴퓨터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휴식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해야 한다. 40~50분 책이나 컴퓨터를 보고 나서는 5~10분 정도는 눈을 쉬게 해주는 게 좋다. 눈을 쉴 때는 창 밖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 먼 곳에 초점을 맞춰 눈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눈을 감고 있거나 눈을 감고 눈동자를 굴리기 보다는 원거리 응시가 눈을 쉬게 하는 효과가 더 크다. 실내 조명은 균일하고 어둡지 않게 위에서 비추어주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방법이다. 도움말 ABC 안과 배 훈 원장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턱관절(악관절)장애 해운대 미앤미재생의원이기지 원장 치료가 까다로운 턱관절(악관절)장애를 근육&인대 재생으로 극복될 수 있다턱관절은 하악골(아래턱뼈)과 측두골사이에 위치하는 관절인데 양쪽귀 바로 앞에 위치한다.모든 턱운동은 이 턱관절을 중심축으로 작용하는데 턱관절은 턱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되는데 턱관절사이에는 디스크가 있어 뼈와 뼈사이에 쿠션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근육,인대,뼈,디스크가 어우러져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턱관절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악관절)장애라고 한다턱관절장애의 원인을 보면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습관,안면외상,부정교합,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요인, 환경적요인(소음,만성진동),사회적요인(가정과 직장에서의 불화)등이 있다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경우 양쪽 귀 앞의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달가닥거리는 소리가 나는것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더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 심한통증과 턱이 움직이는데 불편하며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관절염이 더 심하게 진행될 경우 턱관절의 강직이 일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음식물섭취가 어려워진다.턱관절과 턱근육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턱관절병과 턱근육병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사실 인구의 30-35% 특히 젊은이에게 더 많이 턱관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턱관절치료를 보면 교합안전장치(스프린트),약물치료(진통제,근이완제,신경안정제,항우울제,보톡스등),물리치료,운동요법,행동요법,스트레스요법,침,치과적인치료,양악수술등이 있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이 턱관절의 늘어나고 탄력없는 인대,근육을 단지 고정시키고 보존하는 치료이지 탄력없이 늘어나고 만성화된 턱관절주위의 인대나 근육을 탄력있게 그리고 젊어지게 만드는 치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위의 기존의 보존적 치료나 양악수술같은 치료후에도 턱관절 주위의 탄력없고 늘어난 인대나 근육은 재생되지 않고 그대로이기 때문에 기존의 치료후 말하고 음식을 씹든지 하면 또다시 재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본원에서는 현재의 기존치료와 정반대로 턱관절주위의 모든 근육과 인대를 젊어지게 하는 고유의 재생치료을 통해 1-2번 치료후라도 환자본인이 입을 열고 닫을때 금방 좋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고 치료횟수를 거듭할 수록 확연하게 좋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음식을 먹고 말하고 호흡하는 제일 중요한 턱관절에 장애가 오면 얼굴의 비대칭,많은 불안과 스트레스 그리고 이차적인 질병이 동반되는데 현재 하고 있는 기존의 여러 보존적인치료나 양악수술없이 이제 큰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미앤미재생의원(해운대) 원장 이기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5
- 탈모치료·모발이식·가발시술까지 one-stop으로 40대 후반의 신은혜 주부는 고통사고 후유증으로 남편과 다툰 후,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유는 권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새치머리와 허전한 머리숱이 원인이다. 주부라면 누구나 호르몬 변화와 우울증, 육아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더욱 심각하다. 원인은 알지만 예방하기는 힘들고, 치료하는 데도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에게 탈모와 새치머리는 우울감과 함께 심리적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이다. 탈모로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두피진단과 모발이식, 그리고 맞춤가발까지 한꺼번에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탈모드 네크워크 대구점 우리들의신경외과의원 김정득 원장으로부터 모발이식과 가발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모발이식과 가발시술까지 고민 해결 탈모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의 원인과 두피상태, 체질, 생활습관에 따라 탈모는 진행속도와 상태가 제각각이다. 탈모초기 혹은 탈모가 의심될 때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득 원장은 “탈모는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그만큼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고 한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히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와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 약물의 부작용, 염색과 파마 등 원인도 다양하다. 김 원장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되면 두피의 순환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유발의 원인이 된다”며 “중금속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생활습관 재점검이나 우울증 검사 및 치료, 특수내분비계 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며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비용은 물론, 탈모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맞춤가발로 외모 컴플렉스에서 탈출 탈모관리와 모발이식에 부적합한 사람은 가발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즉, 모발이식 후에도 머리가 휑한 사람과 원형탈모가 다발적으로 심한 사람들이 있다. 여성탈모 중, 정수리에서 뒷머리까지 머리가 없는 경우, 모발이식보다는 자신의 머리틀과 헤어스타일에 따라 맞춤가발을 시술한다. 김 원장은 “시중에 판매 유통되고 있는 부분가발과 접착제 형태의 가발이 탈모를 더욱 일으킬 수 있다. 전문의의 두피진단과 함께, 자신의 모발 상태도 잘 확인해서 모발이식이 힘들다면, 병원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가발을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한다. 또한 “병원에서 가발을 시술할 경우, 탈모의 의학적인 진단을 정확히 하고, 탈모치료, 가발시술과정에서 생기는 피부트러블문제까지 one-stop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발의 질도 고급수준이며 가발 착용 후의 부작용,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다. 가발시술에서 두피관리, 가발의 후유증을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병원맞춤가발의 장점이다. 맞춤가발은 탈모환자의 머리틀에 맞게 가발의 본을 뜨고, 머리 색깔, 굵기, 흰머리비율, 꼬임정도에 맞게 가발주문을 넣는다. 탈모는 예방이 중요 … 조기진단은 전문가에게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케라틴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타민 D는 모발 재생능력에 좋고, 모발 강화기능과 모발 발육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있다. 흔히, 민간요법으로 이것저것 해 보다가 최후에 병원을 찾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흔히, ‘샴푸를 바꾸는 것으로 두피개선이 되겠지!’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삼푸는 머리와 두피의 세정제역할을 할뿐,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미용실에서 두피관리와 각질제거를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사항, 두피 진단 후에 파마와 염색을 병행하게 되면 두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건성이나 민감성 두피의 경우, 세정작용은 뛰어나지만 두피에 자극을 주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천연샴푸를, 지성 두피의 경우 세정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일반천연샴푸보다는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이나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이다. 건성은 이틀에 한 번, 지성은 하루에 두 번 샴푸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샴푸 시에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긴 시간 두피를 닦아주어야 한다. 샴푸는 세포가 분열하고 혈류량이 많은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해주어야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다. 샴푸 후에는 선풍기나 찬바람으로 즉시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다. 하루 2~3회 두피영양제로 두피에 충분한 영양제를 공급해주거나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종합비타민 복용이나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두피건강에 바람직하다. 올 겨울에 탈모로 고민한다면, 진단에서 가발까지 풀코스로 치료해보는 것은 어떨까? 외모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가발로 새로운 젊음과 활기를 되찾아본다면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듯 싶다. 도움말 탈모드네트워크 대구점 우리들의신경외과의원 김정득 원장 이정남리포터 bluelee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