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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을 맞고 난 후에 목욕을 해도 되나요? 침을 맞고 나면 목욕하면 안 된다고들 한다. 침을 맞는 분들 가운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옛날부터 그렇게 들어 알고 있다고 하고, 또한 다른 한의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바로 목욕을 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한다.침을 맞은 후 목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침을 놓고 난 자리를 통해 풍사나 한사가 몸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즉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가 되므로 침을 맞은 후 차가운 성질의 기운에 노출이 되어 이로 인해 다른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그러나 보다 현대적인 의미로 해석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드라마 ‘허준’을 보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시리라 생각된다. ‘유의태’가 내의원 취재에서 떨어진 후 ‘양예수’에게 구침지희를 제안한다. 구침은 단순히 침을 9개 놓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9가지의 침을 의미한다. 현재 사용되는 침의 형태가 ‘호침’이라는 명칭으로 존재했으며, 종기를 째는 메스와 같은 형태의 침인 ‘피침’, 사혈에 쓰는 란셋니들도 ‘봉침’이란 이름으로 존재했다. 한의학적인 치료에 쓰이던 다양한 도구들이 ‘침’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호침’ 뿐 만이 아니라 메스도 사용을 했던 시절이라면 침을 맞은 후 목욕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은 당연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침을 계속 소독해서 사용을 했고, 보관 방법 또한 현대에 비해 덜 위생적이었던 환경을 고려한다면 침으로 인한 이차감염도 없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풍사나 한사와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패혈증과 같은 상처난 곳을 통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이차질환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침을 맞은 후에 목욕을 하면 안 된다고 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요즘은 과거와는 입장이 조금 다르다. 우선 100% 멸균된 침을 사용하며 한번 사용한 침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침을 놓을 때 바로 개봉해서 사용하는 침이라면 이차감염의 우려는 거의 없다. 간혹 편의를 위해 침을 개봉해서 사용한 경우, 의료사고가 난 적도 있었다. 또한 과거 다양했던 침의 종류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매우 가는 침인 ‘호침’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거의 나지 않으며, 침을 빼고 나면 즉시 상처가 봉합 된다. 침의 상처를 통해 풍사와 한사가 들어가지도 않으며, 물에 닿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즉 요즘에는 일반적인 침을 맞으셨다고 해도 목욕은 하셔도 된다. 다만 란셋을 이용해 사혈을 한 경우에는 최소한 상처가 아물 정도의 시간 동안에는 목욕을 피하시는 것이 좋다.엔케이으뜸한의원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자궁적출을 피할 수 있는 ‘자중근종 용해술’ 여성들이 서로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자궁에 혹이 있다고 밝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자궁근종(혹)은 가임기 여성의 20%에게 발병한다고 한다.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개복수술을 하거나 자궁적출을 해야 한다면 무척 심각하다. 더욱이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에게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에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근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자궁은 보존하면서 근종만 없애는 치료법으로 ‘자궁근종 용해술’이 각광받고 있다. 이 시술은 자궁근종 환자에게 자궁적출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이며 동시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양성 종양으로 여성의 20%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30~4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임신 가능 연령대인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자궁근종을 갖고 있는 셈이다. 요즘은 미혼여성도 증가하는 추세다.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25%나 된다.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자궁암 검진 때 우연히 발견한 환자가 20~50%나 된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근종의 위치나 크기, 이차변성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생리기간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생리주기 사이에 출혈이 있다. 또한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아직도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종은 여성이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생산하는 시기인 임신기에 더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으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폐경기에는 근종의 크기가 대개 줄어든다. 자궁을 지키며 혹만 제거해누구나 자궁에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암이 될 확률은 낮다는 것에는 안도하지만 상태에 따라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다면 무척 당황한다. 미혼여성이나 기혼여성 중에서도 임신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출산이 끝난 여성에게도 자궁적출은 심리적으로 상실감이나 박탈감이 매우 크다. 기존의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근본적인 방법은 수술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늘고 자궁을 보존하면서 완치가 가능한 치료가 발달하면서 자궁근종 용해술이 각광받고 있다. 자궁근종 용해술은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근종 세포만을 공약하여 영양공급을 차단하고 세포를 괴사시켜 혹을 죽이는 방법이다. 초음파를 보면서 시술하며 재발률이 낮은 편이다. 강남역 루쎄 여성의원 홍승호 원장은 “이 시술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혹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자궁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근종 용해술은 개복하지 않아 흉터나 출혈이 없으며 유착이 전혀 없어 당일 퇴원도 가능하고 회복기간이 빨라 일상의 복귀가 쉽다. 한 번 괴사된 근종은 콜라겐으로 변해 정상조직 내에 흡수되어 근종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든다. 근종 크기의 변화는 초음파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법이 발달해도 근종의 위치나 상태에 따라 자궁적출이 불가피한 경우도 많다. 홍 원장은 “혹이 다발성이거나 너무 큰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봐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검진으로 자궁건강을 지켜야해자궁근종은 처음에는 밥알 정도의 크기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커지기도 하고 자라다 멈추기도 한다. 근종이 있어도 불편 없이 생활하는 환자도 많다. 하지만 자궁검진 때마다 혹의 크기가 자라지 않아 안심하고 있던 환자 중에 갑자기 혹이 커버린 경우도 많다. 대부분 전에 없던 생리통이나 허리통증이 심하고 생리 양이 증가해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야 혹이 자란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생리 양이 많아 빈혈이 나타나고 만성 피로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자궁검진을 했을 때 “다른 증세는 없어도 작은 근종이 발견되면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해서 근종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홍 원장은 조언한다. 문의 루쎄여성의원 홍승호 원장 (02)3482-5566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필러로 아름다운 입술 만들기 HB피부과최정민 원장 유명 연예인인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김혜수, 엄정화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두께감이 있으면서 관능적인 느낌이 나는 입술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앵두같은 입술, 즉 작고 도톰한 입술을 미인의 그것으로 여겼지만 요즘에는 미의 관점이 서구화되면서 두툼한 입술을 선호하는 듯하다. 흔히 말하는 “졸리 입술”을 만들기 위해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필러 주입이다. 필러 시술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소독 후 마취주사로 신경마취를 한 후에 입술의 가운데와 양쪽 부위에 적절한 비율로 부드러운 질감의 필러를 주입하면 된다. 그러나 간단한 절차와는 달리 좋은 시술 결과를 얻으려면 입술 필러 시술은 의외로 적지 않은 경험과 노하우를 요구한다. 우선 자신의 얼굴형 등을 고려치 않고 무조건 입술을 두껍게 하는 것은 오히려 미용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또 너무 욕심을 내서 필러를 너무 많이 주입할 경우 입술이 바깥쪽으로 심하게 까져 보이고, 너무 얕게 주입하면 필러가 비춰 보이며, 윗입술을 아랫입술 보다 키웠을 경우 인상이 둔해 보인다. 물론 간단히 녹여낼 수 있는 필러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쉽게 교정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필러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필자도 과거에 받았던 이름 모를 필러 시술로 인해 비대칭이 되어버린 입술로 고민하시던 환자분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 이럴 때에는 과거에 사용했던 필러의 종류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입술 필러 주입 방법도 진화해서, 입술로 직접 주입하던 전형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입술과 피부 경계부위에 주입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약 본인의 입술이 작고 얇으면서 경계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술의 마진부위, 즉 가장자리를 따라 필러를 주입함으로써 입술이 크고 또렷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 방법의 또 다른 장점은 인중선과 함께 시술함으로서 얼굴을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면서 입술 가장자리와 인중선이 둔해지게 되는데 이부위에 필러를 주입하여 살짝 도드라지게 만들어주면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면서 어려보이는 인상이 완성된다. 필러 시술에서 주의할 사항은 병의원이 아닌 무허가 업체에서 필러 시술을 받을 경우 인체에 유해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감염의 우려가 크다는 것과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필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다한증, ‘땀주사’로 해방 미쉘성형외과 조성태 원장 사람의 병에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소위 다한증이라고 하는 땀 과다증이다. 좀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의 문제로 국소적인 땀의 분비 증가가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긴장하면 손발에 땀이 흐른다든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겨드랑이에서 땀이 쏟아진다든지 하는 것 들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땀 좀 나는 것이 뭐 어때서?”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 수 있지만 드럼연주자가 손에 땀이 나서 드럼 스틱이 미끄러진다든지, 시험장에서 손바닥의 땀 때문에 시험지가 젖어 답안을 쓸 수 없다든지 하는 정도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당사자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상황인 것이다. 물론 병이 있으면 치료법도 있게 마련인데 그 방법이 쉽지 많은 않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성공하면 완치이지만 수술이 어렵고 만만치 않은 합병증들이 있다.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해서 원래 땀이 나던 부위는 치료가 되지만 또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증상이 있다. 대략 30%정도에서 발생한다고 하고 드물지만 눈윗거풀이 처지는 합병증이 발생하는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합병증이 누구에게 발생할지 알 수 없고 생기면 효과가 영구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합병증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들이나 치료하는 의사나 모두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좀더 편안한(?)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것이 보톡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소위 ‘땀주사’라고 부른다. 땀주사에 쓰이는 마이아블록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확산범위가 일반 보톡스에 비해 더 넓기 때문에 겨드랑이, 손바닥 등 땀이 나는 부위에 더욱 유용하다. 국소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땀 분비를 관장하는 신경 전달을 차단할 뿐 아니라 땀샘을 수축시키게 되어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보톡스는 A형과 B형등, 여러 종류가 있다. 주로 임상에 사용이 되는 것은 A형과 B형으로 서로 작용부위와 기전이 조금 다르다. 따라서 작용 기간도 좀 다른데 A형의 경우 4-6개월 정도라고 알려져 있고 B형의 경우 좀더 길다고 한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합병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고, 또 이제 더 이상 어렵고 힘든 수술의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얼굴의 주름을 펴기 위해서 가볍게 보톡스를 이용하듯이 몸에 땀을 줄이기 위해서 이제 ‘땀주사’를 선택해 볼 것을 제안한다. 아주 간단하고 아주 우아하게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노출의 계절, 영구 제모로 준비하자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거리에는 민소매와 반바지 미니스커트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이 되면 젊은 여성들은 과감하게 탱크탑이나 스트랩탑, 심지어 스트랩리스 튜브탑들도 많이 입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노출의 계절이 오면 젊은 여성들은 누구나 겨드랑이 털 제거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여성지에 여름 특집으로 실린 제모 방법을 봐가면서 어떤 식으로든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고자 한다. 대부분은 면도를 하거나 족집게를 이용해서 뽑거나 제모제 사용 또는 왁싱을 하기도 한다. 영구 제모가 없던 시절에는 번거롭지만 주기적으로 위의 방법들을 사용하여야만 했다.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들은 항상 털이 없는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고,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어느덧 또 자라나와 있는 털을 발견하고는 짜증이 났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면도기나 족집게로 반복적으로 뽑다보면 자극으로 인해 색소침착이 되거나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하고, 모낭염이 생겨 뭔가 지저분해보이고 자신 있게 노출하기가 꺼려진 경험들도 있을 것이다.최근에는 수영이나 요가 등을 사계절 내내 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연령과 상관없이 또 계절과 상관없이 제모 시술을 받는 분들도 많다. 몇 번의 시술로 평생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제모시술만큼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시술도 드물 것이다. 시술시간 또한 길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영구제모는 굵고 까만 털이 색이 없고 아주 작은 솜털로 변하는 과정을 말하며 모근에 있는 색소가 레이저나 IPL 빛을 받아들여 열로 바뀌고 그 열로 인해 모근이 파괴되면서 더 이상 털을 만들지 못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따라서 모근에 색소를 포함하는 성장한 털에만 제모효과가 있으며 피부 속에 있는 어린 털들이 자라기를 기다려 1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을 요하며 시술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털의 빈도가 줄어들고 털의 굵기와 길이가 작아지게 된다. 1회에 시술이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해야 되며 이미 더운 여름이 와서 혹시 제모를 받기에 늦지는 않았는지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시술을 받는 기간에도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겨드랑이와 콧수염, 다리 부위의 제모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비키니라인이나 배꼽아래 털이 많이 있는 여자분들과 과도한 턱수염을 줄이기 위한 남성들의 제모도 인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그루밍족의 대세는 치아교정 에스플란트치과병원허재식 원장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서 꾸며준다는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이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피부관리, 헤어스타일관리, 몸매관리, 치아관리까지- 심지어는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관리에 공을 들이는 그루밍족들이 최근에는 치아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한 치아교정은 주로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들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모가 잘 생겼다 하더라도 치아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고 때때로는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요즘은 꽃미남, 꽃중년의 외모가 부각되면서 하얀 피부를 가진 남성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부드러운 미소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은 설측교정 장치로 보이지 않는 교정을 할 수 있으니 그루밍족들에게는 교정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교정과 치료 환자 중 최근 교정을 시작하게 된 송씨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외모나 패션등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그루밍족이다. 이런 그에게도 가장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바로 덧니였다. 앞니 하나가 심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치열구조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으나 흔히, 철길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최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 장치를 알게 되어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인코그니토라는 설측교정장치가 바로 그것인데 기존의 설측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고안된 신개념 설측장치이다. 인코그니토를 상담 받고 실제로 장치를 접해보니 당장이라도 교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일반 설측장치와 비교했을 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것은 연한조직을 가지고 있어 예민한 혀나 입안에서 느끼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것 같았다. 인코그니토의 적응기간은 다른 장치들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지금은 장치적응을 모두 끝내고 치료에도 매우 협조적으로 임해주고 계신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치아교정을 권하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은 심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 또한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으로 치아교정을 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노안(老眼)과 백내장, 눈 부시거나 사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 의심 대체로 40대 중반이 되면 우리 눈은 큰 변화를 겪는다.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버스번호판이나 지하철 노선도처럼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노안 증상이 시작되는 것.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노안이 오는 시기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보통 정시안은 30~40cm의 독서거리에 있는 글씨를 볼 때 -3 디옵터 정도의 조절(수정체가 두꺼워지는 것)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젊을 때는 조절근육의 힘이 좋기 때문에 이 정도의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며 “하지만 40대가 되면 조절근육 또한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노안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노안이 오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노안과 시력은 별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가까운 것만 안 보이는 증상으로, 시력검사상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0세 이상 눈 질환 중 절반 가량이 ‘백내장’ 최근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60세 이상 7만3476명에게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 대상자 9만5382명중 94%인 6만9287명이 눈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눈 질환의 절반 가량은 백내장으로 4만2318건(44.4%)이었으며, 결막·공막·망막질환이 1만9866건(20.8%) 녹내장이 1053건(1.1%)을 차지했다.이처럼 노화와 관련 깊은 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되어 보고자 하는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하면서 시력장애를 초래하는 질환.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긴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의 일환으로 발병한다. 백내장 초기에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은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김규섭 원장은 “저녁에 운전을 하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 혹은 ‘뿌연’ 시야가 느껴진다면 백내장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며 “초기에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근시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한눈에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이나 더러운 유리창을 통해 밖을 보는 듯한 시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말기 상태로 백내장이 방치될 경우 수정체의 내용물이 새 나와 염증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백내장이 의심되면 동공을 확대해 검사하며, 이때 안저검사를 통해 망막과 시신경 등 다른 부위의 이상 유무도 함께 검사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지만 호전시킬 수는 없다.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 노안과 함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백내장 외에도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 등이 있다.녹황색채소의 비타민, 항산화물질 눈 건강에 도움노안도 노화 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해갈 수는 없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눈을 잘 관리하면 노안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 2010-06-15
-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S라인으로 변신? 이상저온이 언제 있었냐는 듯 어느덧 거리는 민소매와 핫팬츠 등 여름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맘때면 여성들은 굵은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살 때문에 고민스럽다. 최근 청담동 일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수술 없이 특정부위의 지방을 뺄 수 있어 인기가 있다고 한다. 과연 레이저 시술만으로 많은 여성들의 숙원인 비만을 해결할 수 있을까? 셀룰라이트 누적이 뱃살, 허벅지 비만의 원인 압구정동 정주희(38) 주부는 “6개월간의 다이어트로 체중은 어느 정도 줄었는데 뱃살과 허벅지살은 여전히 울퉁불퉁하다”면서 “결혼 전에는 44사이즈를 입을 만큼 몸짱이었는데 변해버린 몸매 때문에 남편보기도 창피하고 자신감마저 없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청담동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 국소 비만일 때 셀룰라이트가 문제인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지방 파괴술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셀룰라이트란 무엇일까? 몸에 살이 많이 찐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고 뭉쳐서 군데군데 튀어나오거나 움푹 들어가게 하는 원인이 되는 지방덩어리를 말한다.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겨 피부의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 부위에 필요 없는 지방덩어리인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진다. 또한 평소에 운동이 부족하거나 몸에 남아있던 노폐물과 수분이 지방세포들의 주변에 뭉치는 것도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셀룰라이트의 양이 많아지면 진피층까지 밀고 올라와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특히 셀룰라이트는 한번 생기면 좀처럼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만이 방법이라 할 수 있다. FDA 승인 지방파괴 레이저가 효과적 수술요법인 지방흡입술은 마취, 수술자국, 멍, 출혈 등의 위험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김 원장은 수술요법 대신 VS레이저(2005년 셀룰라이트 감소효과로 FDA 승인 획득) 등을 이용한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과 ''림프배출 관리''를 추천한다. 김 원장은 “관을 넣어 지방을 빼내거나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마사지 받듯이 가만히 누워서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지방흡입술과 유사한 지방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직장이나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고 무엇보다도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말 그대로 다이나믹한 방법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인데 환자의 비만정도, 순환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린클리닉에서 시술 중인 unipolar 방식의 RF(Radio-Frequency고주파)는 열에너지를 원하는 피부표면에 가하여 피하지방층의 지방세포들을 파괴시킨 후 혈관, 림프관을 통해 소변과 땀으로 배출하게 하는 방법이다. RF 레이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monopolar나 bipolar 방식의 RF는 진피층 정도까지만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진피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한다. 반면 unipolar 방식의 RF는 피하지방층까지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셀룰라이트와 체지방의 감소가 이루어진다. 또한 지방조직이 파괴되려면 39℃ 이상의 온도가 일정시간 동안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 부위를 최소한 40분 이상 시술해야 한다고. 김 원장은 “이때 자칫하면 화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화상을 입지 않으면서 많은 지방조직을 파괴할 수 있는 정도의 치료를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그 점이 린클리닉만의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진공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는 하이폭시, 베큐 파워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혈액 및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파괴된 지방의 배출과 지방 연소효과를 높여준다. 이 외에도 전신순환이 좋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배출관리도 함께 하고 있어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1 대 1 맞춤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비만치료를 전적으로 병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수분섭취, 염분 조절, 규칙적인 식사와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이나 높은 굽의 구두는 피할 것” 등을 강조했다. 도움말 :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눈 질환 · 시력개선 - 한방진료 본격화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외형편을 보면 다양한 눈 질환과 이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이 상세히 나와 있다. 최근 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 늘어나면서, 치료도 눈 자체의 치료에서 몸 전체의 유기적 관계를 생각하는 치료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나뭇잎에 병이 들면 서양의학이 잎사귀 자체를 회복시키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표치(表治)라고 한다면, 한방에서는 근치(根治)라 하여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 잎사귀를 회생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간(肝)이 나쁘면 눈(目)이 피로하다. 눈은 간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안구건조증 등의 눈 관련 질환의 원인을 간 또는 비장에 침범한 풍열의 허실에 따라 구분해 치료한다. 또한,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비문증 역시 주된 원인으로 간허(肝虛)와 신허(腎虛)를 꼽는다. 증상이 아주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교적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다.안구건조증은 부족한 눈물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순수한약재를 증류, 정제한 안약 처방을 한다. 눈물을 보존하는 방법으로는 눈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도록 안근냉온마사지요법과 눈을 세척해주는 세안요법을 실시하며, 근본적으로 눈물의 생성량을 늘리기 위해 한약 처방과 침구 치료, 경근추나를 실시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80% 이상의 환자가 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어, 비염 치료를 병행한다. 코 점막에 한약재를 삽입하는 비강 요법과 비염 한약 처방으로 비염 증상을 완화시킨 후 결막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TV, 컴퓨터 등 눈에 좋지 않은 생활환경과 습관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근시와 약시는 소아, 청소년기에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은 눈 주위 근육 조절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안근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간의 열을 내려주는 처방, 눈 주위 근육의 이완 등을 통해 시력이 호전되거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평강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침스밴드, 내 몸의 빛(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생빛 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