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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이수술’ ‘레이저 질성형술’ ‘임플란트 질 성형’ 이쁜이 수술하면 여성성형술 혹은 질성형술을 떠올린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누가 들을까 싶어 얼굴을 붉혔던 명칭이지만, 이제는 여성의 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여성성형수술도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 볼만큼 산부인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성성형술 혹은 질성형술이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 여성성형을 주로 시술해 온 이브앤아담의원 전은숙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전은숙 원장은 “M-sling implant(임플란트 질성형술)은 고탄력의 임플란트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므로, 탄력이 강한 임플란트가 들어갈 작은 절개부위만 필요한 통증이 없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한다.▶이쁜이 수술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흔히 질 축소술이라고 부르며 질강내의 점막 조직을 절제한후 이완된 골반근육을 모아줌으로서 질강을 좁혀주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부분마취로도 가능하며, 시술시간 또한 비교적 짧다. 의료용 칼인 메스를 통해 하므로 시술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주로 질 입구부분을 좁혀주는 수술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넓어지는 경우가 많다. ▶레이저 질성형술몇 년 전부터는 레이저를 이용한 정밀한 절제를 통하여 출혈 및 통증을 많이 감소시켰다. 출혈과 통증도 상당히 줄였고, 레이저를 통한 시술도 정교하게 할 수 있어 흉이 생기는 경우도 거의 줄였다. 덕분에 질 안쪽 근육까지 재배치하여 좁혀주는 시술이 가능하고 다시 넓어지는 재수술 우려도 적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엠-슬링 임플란트(M-sling implant)를 삽입하여 질벽을 모아줌으로써 출산 및 지속적인 성관계에 의해 이완된 골반 근육을 대신하여 질 내의 수축력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질 성형수술법이다. 탄력이 강한 일종의 고무줄같은 임플란트재질이 질 점막의 안쪽에 시술되어 성관계시 질을 조이면서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점막 및 조직을 잘라내지 않는 수술이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전국의 산부인과 전문의 모임인 임플란트 질성형 연구회에 의해 개발, 발전된 수술로서 흔히 질스프링 성형술로 알려져 있다.고탄력의 임플란트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어 봉합사처럼 질벽을 잡아당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줌으로 인해, 성교시 마찰력을 높여 성감을 고조시켜 준다. 의료용 성형실리콘을 삽입하는 엠슬링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임플란트 자체의 탄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질 내부에 탄력을 준다. 이브앤(&)아담의원 전은숙 원장은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여성의 성감을 감소시키지 않는 게 특징”이라며 “질 내부의 점막 및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애액감소로 인한 건조증이나 여성 성감의 둔화에 대한 걱정을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한다.빠른 회복도 임플란트 질성형술의 장점이다. 그동안 질 성형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는데, 수술 후의 통증과 회복기간이 6~8주로 긴 것이 불편함을 줬다. 따라서 배우자에게 알리기가 꺼림칙한 경우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특별히 필요치 않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시술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질강을 좁히기 위해 질 점막과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의 파괴가 없어 절제수술 후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애액 감소로 인한 질건조증이나 성감의 둔화가 없어 여성의 성감을 보호할 수 있다. 전은숙 원장은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질성형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여성들이 선호한다”며 “질 성형술(이쁜이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여성들이 질이 다시 이완된 경우에 수술을 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이미 상처를 입은 조직을 다시 제거하여 수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레이저 질성형과 동시에 시행해 수술 후 회복된 질의 탄력을 오랫동안 변함없이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거나, 환자의 질 내부 상태나 연령 선호도 등에 따라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에 사용되는 엠-슬링 임플란트는 수년 동안 성형재료로 사용되어 그 안전성이 검증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의료용 재료로 현재 전국의 성형외과와 산부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안전하다. 도움말 : 해운대 이브앤(&)아담의원 전은숙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5
- 해독 다이어트로 건강한 감량을! "정말 살 빼려고 이것 저것 많이 했는데 너무 안 빠져요.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인가봐요. 너무 지쳐서 그만두고 싶은데도 다이어트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다보면 위와 같은 분들이 많다. 똑같은 강도의 약에도 쑥쑥 빠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더 높이고 높여도 잘 안 빠지는 분들도 있다. 대체로 ''다이어트-요요''와 같은 단계를 많이 거친 분들일수록 소위 말해 ''약발''이 안 먹힌다. 위 사례도 마찬가지다.이런 환자들에게 내가 의사로써 꼭 받아내는 약속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번이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것이다. 아무리 살이 잘 빠져도 요요가 온다면 그것은 다이어트를 아니함만 못하다. 무조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감량하고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내고서야 치료에 들어간다.이렇게 다이어트를 여러 번 경험한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 약 복용 시 부작용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불면, 두통, 소화 불량과 지나친 심장 두근거림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다이어트 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증상이 복약 후 1~2시간 정도 나타나는 것을 정상으로 본다. 이는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 약의 내성 등이 쌓여 다이어트 약에 거부감을 보이는 현상이다. 이 때 독소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이어트에 들어가게 되면 부작용 뿐 아니라 다이어트의 효과 자체도 떨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의학에서는 한汗(발한, 땀), 토吐(구토), 하下(설사)라는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며, 필자의 경우 정혈 요법, 해독환, 전신 테라피, 좌욕 등 ‘한·토·하를 응용한 해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독소를 제거한 후 다이어트에 임하면 부작용과 요요 현상 없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달성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피로, 근육통, 변비, 생리통,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제반 질환 또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하체 및 복부 비만, 부종 등에도 해독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데, 해독을 통해 국소 부위의 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부분 사이즈 축소 및 체형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 여름 해독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감량과 균형 잡힌 S라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아 보자. 김민아 원장 / 경희미려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탈모 고민보다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한 조사에서 탈모를 겪는 남성의 삶의 질이 연령대가 낮을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남성들에게 탈모는 의학적인 동시에 심리적인 질환으로 여겨지는 추세다. 실제로 젊은 층에 나타나는 탈모는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대인기피증, 우울증, 자살 충동 등의 사회 문제로까지 직결된다.그런데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 또는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탈모가 시작되었다고 느껴도 바로 병원을 찾지 않는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난 검정콩, 혈액 순환에 좋다는 두피 마사지, 기능성 샴푸 등에는 쉽사리 의존하는데, 이런 방법은 보조 기능을 할 뿐 의학적 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유전 질환으로도 알려진 남성 탈모의 원인은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 모낭으로 공급될 때 모낭 주위의 5-알파 환원 요소에 의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형되며, 유전적으로 DHT에 민감한 남성에게만 탈모가 나타난다. DHT는 유독 앞머리와 윗머리에서 모발의 성장 기간을 단축시키고 머리카락을 힘없고 가늘게 만든다.탈모는 약물 및 수술 등 검증된 의학적 치료법이 존재한다. 약물 치료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약 두 가지만 쓰인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DHT의 생성을 막아 탈모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는 등 탈모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약물로 10년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심하지 않은 초·중기 탈모는 약물 복용만으로 증상이 회복되며, 장기적인 치료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증상이 심각하면 모발 이식술 같은 수술 치료가 처방된다.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효과를 보려 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치료 자체가 어렵다. 단기간의 치료 결과만 놓고 자신에게는 의학적 치료가 소용없다고 단정 짓는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또한,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과 노력이 늘어난다. 지금 탈모로 고민하는 남성이 있다면, 되도록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치료를 받기 권한다. 김상동 원장 / 닥터스킨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키를 키우자 단구동에 사는 김현아(44·주부)씨는 키가 비교적 작은 편인 중학생 딸 아이가 ‘스튜어디스가 되려면 키가 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시무룩해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160cm가 채 되지 않는 자신의 키를 생각하면 유전 때문인 듯해 미안한 마음이 들곤 했다. 허리와 다리를 바로 세우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생활 속의 자세 교정만으로도 숨은 키 1~2cm를 찾을 수 있다. ▶허리를 쭉 펴라=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자세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굽은 자세를 습관적으로 유지하다 보면 골격을 비틀어져 성장에 방해가 된다. 의식적으로 어깨와 팔의 힘을 빼고 허리를 쭉 펴 자세를 가다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척추를 곧게 펴고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힌다.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가 단단하고 곧은 의자에 허리를 곧게 편 후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어 허리 전체가 등받이에 닿도록 하고 턱은 가슴으로 끌어당기고 앉는 습관을 기른다. 서 있을 때는 한 발을 약간 앞으로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굽힌다. 수시로 발을 바꿔 체중을 옮긴다. 차렷 자세나 배를 내밀고 서 있는 것도 좋지 않다.▶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해야=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어른들의 배려가 필요하다. 성장호르몬은 유쾌한 기분일 때 훨씬 많이 분비된다. 아이가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와의 관계 등 각종 스트레스도 줄여줘야 한다. ▶몸에 꼭 끼는 옷 피해라 = 교복을 자신의 체형에 맞도록 줄여서 입는 학생들도 많다. 또, 평상시 청바지나 허리 벨트 등으로 몸을 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몸의 긴장도를 높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라= 운동도 중요하지만 성장에 더 좋은 것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쳐 성장호르몬을 높여주고 근육을 이완해 주며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칭은 척추 디스크의 연골을 두껍게 하고 척수를 길고 곧게 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키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이제부터라도 바른 자세와 관리로 숨어있는 키를 찾아내자. 당유위 원장 / 이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탐방 - ‘나래 동물병원’ 우리 사회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듯이, 최근 애완동물에 있어서도 수의학의 발전 과 보호자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애완견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한 집에서 가족이 된 애완견을 위해 관심이 무엇보다 집중되어야 하며 애완견의 치주질환에 도 절대적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음은 애완견의 치주질환에 대해 몇 가지 알아봤다.치주질환의 원인은 구강내 존재하는 세균잇몸 가장 자리에 축적된 세균이 치아지지 조직에 염증을 유발시켜 치은염과 치주염, 그리고 충치를 유발시키게 된다. 특히 혀, 타액, 치아표면 그리고 구강점막에서 세균은 왕성하게 증식하여 치태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타액의 무기물질이 침착된 후에는 치석을 형성하게 되는데 치주질환은 국소적 요인과 전신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첫째, 국소적 요인(치태, 치석, 음식물 찌꺼기, 부정교합, 부드러운 음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주일에 2~3회 칫솔질, 개껌 및 마른 사료 등을 공급함으로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둘째, 전신적 요인으로는 영양장애, 면역장애, 바이러스감염, 요독증과 같은 질환에 의해 발생되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치주질환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만약, 구강으로부터 심한 구취가 느껴진다면 이미 치주질환에 노출된 단계이므로 단순히 치아 스켈링만을 실시한다면 조만간 구취는 재발하게 된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디지털 치과방사선을 통해서 치주염의 원인 및 단계를 진단하고 그에 알맞은 치과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환자의 건강상태 체크, 보호자 관심 가져줘야 모든 치아치료 과정은 사진을 남겨 환자 진료 챠트에 기록하고 보관함으로서 보호자들에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언급된 치과방사선 진단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전신마취(흡입마취)를 실시해야하며 그에 앞서 마취 전 검사를 실시해서 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검사기준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며 혈액검사, 뇨검사, 전해질검사 등 필요하다면 초음파검사 가지 실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수의 보호자는 치과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보인다. 이는 곧 통증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보이는데, 본 병원에서는 그러한 통증 완화 조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람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지만 동물은 말을 하지 못하기에 보호자의 관심이 멀어질 수 있고, 고통은 더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심장, 신장, 간질환의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기도 한다. 우리 가족들과 함께 커가는 애견의 건강을 위한 치아관리, 지금 바로 시작하기 바란다.문의: 062-529-5582도움말: 나래동물병원 조양택 원장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고품격 메디컬 콤플렉스 ''CHAUM'' 7월 청담동 OPEN 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며 새로운 메디컬 트렌드 이끌 것으로 전망 건강과 질병 사이 회색지대를 다스리는 세계 최초의 통합의학센터의 등장 국내 안티에이징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바이오 안티에이징 콤플렉스 CHAUM'' 이 청담동에 세계 최대인 1만9834㎡(6000평) 규모로 오는 7월 드디어 오픈한다. 최첨단 서양의학은 물론 동양의학과 대체의학까지 총동원해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지대를 다스려 본격적인 장수 시대를 대비 하겠다는 것이 차움의 목표. 이를 위해 프리미엄검진센터, 안티에이징센터, 세포성형센터, 테라스파센터, 베네피트센터와 수치료센터까지 갖추었다. 기존의 VIP 검진서비스에서 흔히 찾아내던 암과 심혈관질환, 생활습관병을 찾아내는 것은 기본이며, 자신의 건강상태와 노화정도, 또한 내 몸에 어떤 기능이 떨어져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12가지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러한 최첨단 검진시스템을 통해 건강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뒤 그 데이터를 통한 맞춤 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질환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지속되는 두통이나 근골격계 질환 만성피로 등에 대해서도 생활습관의 교정과 적절한 운동 처방, 음식처방, 스파처방 등이 제시되며 이를 직접 관리해준다. 차움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41명의 의사가 1대1 개인주치의로 배정된다. 만약 검진 과정에서 질병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엠디앤더슨 암센터와 존스홉킨스 대학병원과 같은 차움의 월드 닥터스 그룹과 연계돼 원격 영상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차움은 세계적인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자문을 받는다. 중국 절강성 중의약대학 전문 교수진과 태국의 치료테라피 전문가 등이 차움 자문그룹으로 활동한다. 또한 운동처방사를 중심으로 전담 트레이너제도를 도입하고 10년 경력의 간호사, 베테랑 영양사가 의사들과 한 팀이 돼 개인별 맞춤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숙면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월드 드리머즈 캡슐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차움은 7월 청담동 오픈에 이어, 미국의 대형 의료 펀드운용사인 쇼어라인 퍼시픽과 공동으로 향후 1년 내 미국 설립도 계획 중이다. 문의 (02)540-4300, www.ch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4
- 만성병과 퇴행성 질환은 어디에서 오는가 불행하게도 오늘날 현대인의 밥상에 오른 음식물에 효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살아있는 동물과 식물은 그 안에 효소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있는 동물의 고기를 그대로 먹을 수 없고, 식물 또한 날로만 먹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음식은 끓이거나 굽거나, 찌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고 있다. 효소는 50도에서 파괴되기 시작하고 70도가 되면 거의 모두 파괴된다. 불에 조리한 음식에는 그래서 효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불에 조리한 음식물은 효소가 없기 때문에 이것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려면 부득이 우리 인체 내에 저장되어 있는 효소를 꺼내 와서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체 내에 저장되어 있는 효소는 음식물의 분해와 소화를 돕는 일 외에도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새로 만드는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 항상 일정량이 유지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의 분해와 소화 때문에 이 저장되어 있는 효소를 꺼내와 사용해 버리면 신진대사와 면역기능 강화의 목적으로 사용해야 할 효소는 크게 부족하게 되고 만다. 이렇게 해서 진진대사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인체는 어떻게 될까. 동물에는 발생하지 않는 퇴행성질병이나 만성병, 생활 습관병이 인간에게만 발생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효소가 파괴된 화식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식생활은 화식을 떠나 생각할 수가 없으며 그렇게 화식을 계속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만성적인 효소결핍증이 초래된다. 이와 같은 효소의 부족으로 인해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물이 충분히 분해, 소화되지 않고 대장 등의 소화기관 내에 잔류물 덩어리로 남은 채 부패하고 독소를 뿜어내게 된다. 그리고 이 독소는 대장의 벽을 뚫고 혈관으로 들어가며, 혈관을 타고 전진을 순환하면서 머리, 허리, 어깨, 무릎 할 것 없이 인체 여러 부위에 통증을 유발시킨다. 또 이 독소는 혈액 자체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벽에 상처를 내어 단백질 잔류물을 부착시키고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결국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이 같이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면 혈액은 인체 내의 60조에서 100조 개에 달하는 세포에 영양소와 산소를 고루 운반하는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은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여름철 건강하고 예쁘게 모자 쓰는 방법 강열한 자외선의 계절. 큰 꽃이 달린 멋스런 모자를 쓴 여인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 한다. 멋과 두피 보호, 햇빛 차단하기 위한 여름 필수품 모자. 여름철 예쁘고 건강한 모자 착용에 대해 알아본다.건강한 모자 쓰기모자 착용 시 가장 걱정 되는 것 중 하나가 ‘탈모’이다. 모자를 즐겨 쓴다는 한 주부는 “모자를 쓸 때 마다 탈모가 걱정 된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모자 착용 보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 손상과 색소 파괴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장시간. 장기간의 모자 사용도 탈모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 모자 착용 시 유의해야 할 것은 땀과 유분. 땀과 유분으로 습한 상태가 지속 되면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두피에 영향을 주게 돼 탈모가 된다.그러면 자외선도 차단하고 탈모에도 지장 없는 건강한 모자쓰기는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다. 모자 착용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규칙적으로 벗어 머리와 모자를 말려 준다. 쓰고 난 후 햇빛에 모자를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모자 안쪽에 손수건을 댄다. 모자는 3-4번 착용 후 한번 세탁하는 것이 청결유지에 좋다.내게 맞는 모자는 따로 있다모자를 즐겨 쓰는 고잔동에 사는 주부 한모씨. 그녀가 모자를 즐겨 착용하는 까닭은 여러 가지. 머리손질이 서툰 것도 이유가 되었다. 그녀는 얼마 전 동네 아줌마들에게 ‘모자 안 쓰는 게 더 낫다’라는 말을 들었다.가까운 곳을 외출할 때도 야구 모자를 즐겨 쓰는 그녀가 모자를 벗고 외출하자 들은 말이었다. 그의 얼굴형은 각진 얼굴. 얼굴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광대뼈 밑으로 거의 직각에 가까운 얼굴 모양이다. 얼굴형과 맞지 않은 모자 선택으로 그녀는 본의 아니게 ‘큰 바위 얼굴’로 인식되었던 것이다.당장 자기 얼굴형에 어울리는 모자 유형을 찾아 본 그녀. 거기에는 자기 같은 유형의 얼굴에는 야구모자가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맨 첫줄에 나와 있다.달걀형 = 신의 편애(?)가 뚜렷한,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하는 축복받는 얼굴형! 취향에 맞게 골라 쓰는 자유가 있다. 챙이 오리 부리처럼 긴 둥근 모양의 일명 ‘도리우찌’형과 등산모 스타일이 잘 어울리다. 키가 작은 사람은 넓은 챙의 모자는 삼갈 것. 키가 더 작아 보일 수도 있다.둥근형 = 산이 아주 뾰쪽하고 챙이 좁은 모자를 피하면 되는 스타일. 적당히 풍성한 것을 써야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각이 진 모자나 챙이 불균형을 이룬 모자도 잘 어울린다. 라운드 스타일의 챙은 금물. 얼굴보다 작은 모자도 피한다. 앞,옆 머리가 조금 보이면 둥근 얼굴이 가려져 보인다.네모형 = 챙이 넓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된 모자를 선택해야 한다. 둥글둥글하며 부드러운 재질의 모자가 좋다. 달걀형과 반대로 베레모, 챙이 길거나 각진 스타일을 피할 것. 챙이 일직선으로 된 것은 모조건 피한다.긴형 = 산이 낮은 모자를 써야 얼굴이 양 옆으로 넓어 보인다. 챙도 어느 정도 넓은 것이 좋다. 이마를 덮는 모자 즉 야구모자, 모택동 모자 등이 잘 어울린다. 챙이 위로 말려 올라간 걸 고르면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 2010-06-24
- 여름철 과일, 잘못 먹으면 오히려 실? 여름은 과일 천국이다. 수박, 참외, 포도 등 갈증 날 때 시원한 과일 한 조각이 주는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과일이나 먹는 건 곤란하다. 특히 찬 기운이 강한 여름 과일은 무엇보다 자기 체질과 상태에 따라 골라 먹어야 한다. 체질과 컨디션에 따라 몸에 맞는 과일과 그 섭취법을 알아본다. 더위에 지친 이맘때, 집집마다 냉장고에는 수박 한 덩이씩 있게 마련이다. 무더운 여름날, 냉장고 속 수박을 꺼내 선풍기 바람 맞으며 한입 베어 먹는 일만큼 시원한 게 또 있으랴. 차가운 수박 한 덩이만 있으면 에어컨 없이도 살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수박, 살살 먹어야겠다. 수박의 찬 성분이 장운동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디 수박뿐이랴.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수박, 참외, 토마토, 포도,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여름철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은 대부분 찬 성질이 강하다”고 조언한다. 여름 과일 똑똑 섭취법①대표 여름 과일 특성 알기수박 &rarr 아주 더울 때 먹어야 몸에도 좋아한의학에서 ‘서과’라 불리는 수박은 칼륨과 구연산 성분이 있어 피로 회복은 물론, 이뇨 작용과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갈증이 나 물을 많이 마셔도 소변이 시원치 않은 경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수박은 성질이 차가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바람 불고 시원한 날에는 먹지 말고, 아주 더울 때 먹어야 몸에 좋다고 나와 있다. 참외 &rarr 참외 씨는 대장을 자극해 변비 해소에 효과비타민 C가 풍부한 참외는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예부터 간 해독에 효과가 높아 황달 치료에도 활용되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있을 때 먹으면 열을 내려주고 갈증도 풀어준다. 이뇨 작용도 있어 몸의 부기를 제거해준다. 또 참외 씨는 대장을 자극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장이 약한 사람에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참외 씨를 제거하고 먹는다. 매실 &rarr 살균 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예방매실주나 매실청 등 다양한 음식으로 먹는 매실은 여름철에 사랑 받는 식품이다. 매실은 여름철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고,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식중독도 예방해주는 게 특징.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거나 진하게 먹으면 매실 속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토마토 &rarr 따뜻한 성질로 배앓이가 적은 편여름철 과일 중 토마토와 자두는 성질이 따뜻해 많이 먹어도 배앓이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토마토는 공복에 먹으면 위산이 분비되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살짝 익혀 먹는 게 좋다. 토마토는 활성산소 분비 억제기능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포도 &rarr 신맛이 강해 이가 시리면 자제해야포도는 칼슘은 물론 철분이 있어 피로 회복, 소화불량,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펙틴과 타닌 성분이 장의 활동과 해독 작용을 돕는다. 반면 포도는 신맛이 강한 과일이라 이가 시린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여름 과일 똑똑 섭취법②체질별 궁합 맞는 과일 찾기자기 체질에 맞는 과일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위장 기능이 약하고 속이 찬 소음인은 수박, 참외와 같이 찬 과일을 많이 먹으면 배탈로 이어질 수 있다. 소음인은 비위의 기능이 약해 찬 과일을 많이 먹으면 아침 기상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소양인은 속에 맺힌 열을 풀고 갈증을 멈추게 해주는 찬 과일과 잘 맞는 편이다. 특히 이뇨 작용이 있는 오이, 수박, 토마토, 참외, 멜론이 좋다. 태양인은 기운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과일이 잘 맞는다. 머루와 포도 같은 덩굴 과일이 제격. 평소 기관지나 폐 기능이 좋지 않은 태음인은 매실, 자두, 살구 등을 즐겨먹으면 좋다.여름 과일 똑똑 섭취법③ 컨디션에 따라 달리 먹어야설사를 한다 &rarr 장을 자극하는 씨앗은 제거장이 약하거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과일 씨앗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씨앗에는 장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기 때문.두통이 있다 &rarr 수분 함량 높은 과일을 먹어야 여름철에는 탈수로 두통이 오기 쉽다. 이때는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이 도움이 된다. 수박 등으로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혈당도 높여줘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체했다 &rarr 과일 섭취를 줄인다체했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보하는 게 좋다. 하지만 여름철 과일은 성질이 차가워 위장 기능을 더욱 차게 할 수 있으므로, 잠시 섭취를 줄이는 게 현명하다. 감기에 걸렸다 &rarr 매실이나 포도를 즙으로 먹는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섭취가 우선이다. 매실이나 포도를 즙으로 마시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라임, 오렌지, 자몽 등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일사병에 걸렸다 &rarr 차고 수분 많은 수박과 파인애플이 좋아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특히 파인애플은 비타민 B1·C가 풍부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일사병에 효과가 있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정현지 원장(려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
- 색으로 치유한다 우울한 날, 화사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거나, 눈이 피곤할 때 초록빛 자연을 보고 피로가 풀린 경험이 있는지. 우리 주위의 모든 색은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며, 이런 색을 질병 치료에 응용하는 것을 컬러테라피라고 한다. 약을 만들 때도 캡슐의 색과 약의 효능을 맞추면 효과가 높아진다고. 컬러에 따른 구체적인 컬러테라피 효과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치료법, 컬러테라피컬러테라피는 ‘color’와 ‘therapy’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특성을 신체와 정신에 응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색의 특징과 효과를 이해하면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의 김민경 소장은 “컬러테라피는 질병 치료가 목적이라기보다 신체의 자연적 치유 능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색채를 이용해 신체적·정신적·영적 질병 등을 치료하는 요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에게 맞는 컬러를 찾으려면?퍼스널 컬러란 개인 고유의 색을 분석해 어울리는 색을 진단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는 외모를 아름답게 해줄 뿐 아니라 개인의 생활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퍼스널 컬러를 알면 자신감에 따른 심리적인 변화로 삶이 보다 풍요로워질 수 있다. 김민경 소장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색 옷을 하루 종일 입고 메이크업을 하면 색의 반사로 인해 기분도 우울하고 빨리 피곤해진다. 이는 컬러테라피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에너지가 빠져나가 생기가 없고 눈빛이 흐려지는 현상이다. 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 옷을 입으면 눈동자가 선명하게 연출돼 늘 생기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색깔에 숨어 있는 건강 찾기캡슐이나 알약을 살펴보면 다이어트 보조제나 발기부전 치료제는 파란색이, 우울증 약에는 노란색이, 감기약에는 빨간색이 종종 쓰인다. 이는 색의 성질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색을 골라 활용해보자.빨강 ● 간과 근육 조직을 활성화하고 활력을 준다.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혈기를 왕성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 걸렸거나 무력감이 들고 피곤할 때, 빈혈이 있을 때, 저혈압에 응용하면 좋다. 반대로 신경을 자극하고 긴장감과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만성 피로가 있다면 피한다. 주황 ● 비장, 허파, 췌장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발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머리카락, 손톱, 뼈 등을 건강하게 해주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너무 많이 노출됐을 때는 불안감과 불안정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노랑 ● 운동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성한다. 노랑은 빨강과 초록의 혼합색으로 초록 파동의 회복 효과와 빨강 파동의 자극 효과가 섞여 있다. 즉 기능을 자극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두 가지 효과가 있다. 우울증과 신경질적인 심리를 안정시키지만, 반대로 신경을 자극해 분열 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다. 초록 ● 근육, 뼈, 세포막을 재생한다. 시신경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긴장을 풀어주고 혈압을 낮춰주며, 교감신경계에 최면제 작용을 한다. 너무 짙은 색은 우울하고 심신을 허약하게 할 수도 있다. 파랑 ● 신진대사를 돕고 활력을 주며, 성장을 촉진하고 심장 운동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혈압을 낮추고 신경을 진정시켜 불안감이나 불면증을 해소한다. 반면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저혈압 환자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남색●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편두통이나 두통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땀띠나 햇볕으로 인한 화상에도 효과적이다. 보라 ● 비장과 뇌 상부, 뼈를 자극하고 신진대사의 균형을 맞춰준다. 혈압을 내리고 맥박을 느리게 해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열을 내려준다. 반면 마취나 최면 효과가 있으며, 저혈압을 초래할 수도 있다. 분홍 ● 여성호르몬 분비를 도와 미용효과는 물론, 젊어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를 맑게 하고 지혈하는 효과도 있다. 갈색 ● 정신적인 고통을 없애고 불안감을 줄여준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활력과 생명력을 감소시키고 공허함과 쓸쓸함을 줄 수도 있다.흰색 ● 통증을 완화하고 자율신경을 활발하게 해준다. 고독감을 증가시키거나 신경과민을 초래할 수 있다.회색 ● 집중력을 강화하고 감정을 억제한다. 반면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신체의 생기를 빼앗는 부정적인 작용도 있다.검정● 자기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제력을 키워주지만,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거나 우울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생활 속 컬러테라피 활용하기잠이 오지 않을 때스트레스를 없애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컬러는 파랑 계열과 보라 계열이 대표적. 단 너무 선명한 색보다는 채도를 낮춰야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스트레스로 잠을 자지 못할 때는 보라 계열로, 불면증이 있을 때는 남색을 사용하되 너무 차갑지 않게 파랑, 분홍, 자주 계통을 연하게 섞는다. 연한 녹색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며, 에테르 오일을 이용해 색채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분이 우울할 때무기력해지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 따뜻한 색을 가까이하면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빨강은 열정과 에너지를 나타내므로, 빨간 의자나 쿠션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 빨간 옷이나 머플러를 자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빨간 속옷을 입거나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주 사용하는 공간은 채도가 낮은 빨강을 사용하며, 빨강에 흰색과 크림색을 많이 섞을수록 부드럽고 여성스러워진다. 주황과 노랑도 의욕을 자극하는 색이므로 벽지나 현관 매트 등의 인테리어에 활용해보자.아이가 너무 산만할 때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랑과 초록 계열을 많이 접하게 해준다. 산만한 아이의 옷을 고를 때 상의는 짙은 초록, 파랑, 갈색, 보라 등 차분한 색으로 고르고,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선택한다. 여러 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것이 아이의 정서 안정에 좋다. 노랑도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파랑이 내부의 지식을 표현하는데 힘을 준다면 노란색은 외부의 것을 흡수하게 해 학습효과를 높인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십대 중반의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크다. 나혜진 리포터 happo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