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 원주시 보건소는 집단급식소 식품조리 종사자에 대하여 시 보건소와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한다.대상은 학교급식소,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조리에 종사 하는 자, 불완전 급수지역 주민, 급수시설 관리자, 장티푸스 보균자와 접촉하는 자, 장티푸스가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자, 장티푸스균을 취급하는 실험실 요원 등이다. 기본 1회 접종 후 3년마다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장티푸스는 법정 제1군 전염병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열, 두통, 복통, 권태감, 식욕부진, 설사 후 변비, 허리 부분에 장미 같은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열성 전신 질환이다. 예방으로는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식수는 끓여서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과 철저한 환경위생이 중요하다. 조리사나 식품유통업자는 식품을 적절히 냉동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백내장에 대한 궁금증 A~Z 사람의 눈에는 카메라 렌즈와 같은 수정체가 있어서 초점을 맞추어 준다. 그런데 카메라를 오래 사용하여 렌즈가 손상을 받으면 사진이 잘 찍히지가 않는 것처럼, 사람의 눈도 렌즈가 뿌옇게 흐려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잘 보이지가 않게 되는 것을 백내장이라 한다. ● 노인성 백내장 흔히 발생백내장은 당뇨병 같은 전신 질환에 동반되어 생길 수도 있으며, 눈의 외상이나 강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조금씩 생기는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백내장이 있는 노인들은 웬만큼 시력이 나빠져도 그냥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백내장으로 인한 저 시력은 노인의 활동력을 저하시켜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백내장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으로 60대 중 60%, 70대 중 70%에서 백내장이 발생한다. 최근 오존층이 파괴로 자외선이 강해져 백내장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다.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약물은 보조, 수술이 확실백내장의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감소, 주맹, 복시, 눈부심 등을 들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녹내장으로 진행하면 두통, 안통, 충혈, 시력 장애, 심하면 구토를 일으킨다.백내장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에는 점안약과 내복약 등 여러 종류의 약물이 사용된다. 한쪽 눈만 보이거나 몸이 수술 받기에 쇠약하여 수술을 꺼리는 경우, 시력 장애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 사용한다. 그러나 약물 치료가 모든 경우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완전히 백내장이 없어지지도 않는다. 이미 진행된 백내장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킬 수는 없고 단지 진행을 더디게 하는 일종의 보조 요법이므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이다. 수술 시기는 합병증이 없는 한 진행 상태나 시력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보통 시력 감퇴 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면 수술이 필요하며, 개인에 따라 상태가 다르므로 진단 후 바로 수술 받는 것은 아니다. 대개 수술 시기는 잘 보이지 않아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거나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문제가 될 경우 진행한다. 최근 초음파 백내장 수술로 3mm 이하 작은 수술 부위로 가능해져 회복이 빨라서 빠른 시력 회복과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손재현 원장 / 손안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
- 질 건조증으로 인한 성기능 장애 꽃을 심는 한의원김영주 원장 현대사회에서 이혼은 계속 늘어가는 추세다. 젊은 부부들의 이혼은 물론이고 황혼이혼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면서 결혼하는 커플 세 커플 중 한 커플은 이혼한다는 통계까지 나와 있다. 그 이혼의 사유도 가지가지인데, 놀랍게도 질건조증으로 인한 성교통 등으로 인해서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것이 이혼사유의 25%를 차지한다고 하니 가히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하다 하겠다. 그러나 우리 사회 통념상 주로 가리고 숨기는 부분의 문제이다 보니 이렇다할 해결책은 물론이고 문제제기조차 하지 않은 채 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성기능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이 전체 성인 여성의 30-50%에 달한다. 너무 많은 여성들이 고통 받고 있고 또한 그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에도 여성 성기능 장애는 사회적 편견에 밀려 제대로 질환으로 인식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질건조증은 질 입구 양쪽에 바솔린선이 있어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애액이 분비되어 질안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게 되는데 그 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또한 성교시가 아니더라도 질내 분비물의 부족은 쉽게 질염을 생기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질속이 당기거나 화끈거리고 따끔거리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기까지 한다.이러한 질건조증은 대개 호르몬분비저하로 인한 갱년기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잦은 유산이나 간혹은 질성형후, 기타 자궁건강이 약화되어 다발되고 있다. 한의학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질건조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는 체내 진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생겨나는 것인데 주로 갱년기와 더불어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건조와 함께 전체적으로 몸의 윤기가 부족해지고 밤에 수족에 열이 나고 체력이 약화되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체력을 보강하고 신장과 간장의 정기를 도와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법이 사용된다.둘째는 기혈부족, 즉 영양분을 생성해내는 기능자체가 떨어지는 경우다. 먹는 양이 부족하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어지럽다거나 두통이 자주 있고 혈색이 창백한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럴 때는 소화기능을 돕고 떨어진 기혈을 보강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셋째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의 경우인데, 몹시 피곤하거나 지나치게 신경을 쓴 경우 기운이 막혀서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 울체된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골다공증과 피부노화, 그 연관성은? HB피부과최정민 원장 얼마 전 미국 서부지역에서 오랜만에 잠시 귀국하신 50대 여성분께서 내원하셨다. “제가 골다공증이 있는데 최근에 갑자기 주근깨, 잡티, 주름이 심해졌어요. 왜 그럴까요?” 골다공증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칼슘과 비타민D의 부족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특별히 잡티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질환은 아니다. 필자는 환자분과 최근 생활에 대해서 대화를 하던 중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그 환자분은 골다공증이 있는데다가 미국 병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체내 비타민D 레벨이 낮게 나와서 골다공증 예방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 상태였다. 최근에 병원에서 햇빛을 쬘 수 있는 옥외운동을 시작하라고 권유받아서 몇 달 전부터 산림욕을 하면서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햇빛을 마음껏 쬐인 결과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가 갑자기 진행된 것이었다.참고로 환자분은 동양인 치고는 하얀 피부톤을 가지고 있었고 실내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평소 운전하는 시간 이외에는 햇빛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던 분이었다. 필자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D 생성을 위해서 적당한 햇빛의 조사는 꼭 필요하지만 꼭 얼굴이 노출되어야만 비타민D가 생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렸다. 잡티와 주름 등 피부노화를 억제하기 위해서 얼굴을 제외한 나머지 신체부위를 햇빛에 노출시킬 것을 권유했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 안면에 꼭 선크림을 바르시고 챙 넓은 모자를 쓰세요. 반팔 혹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해도 비타민 D생성이 가능하답니다.”며칠 되지 않는 환자분의 짧은 한국 체류 일정을 고려해서 주름 제거와 탄력 강화를 위해서는 써마지 NXT, 안면 잡티 제거를 위해서는 루메니스원을 복합 시술 하였고 장시간의 사우나와 과도한 햇빛 노출 피하기 등의 주의사항을 말씀드렸다.써마지NXT는 단극성 고주파를 이용하여 진피층뿐 아니라 일반 레이저로는 충분히 도달할 수 없는 피부 깊숙한 곳인 피하 지방층까지도 열에너지를 침투시켜서 콜라겐 재합성을 촉진시키는 기기이다. 안면 잔주름, 이마주름, 눈꺼풀 처짐, 목주름, 탄력저하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루메니스원은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한 색소 및 혈관 질환의 치료기기로서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므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고,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컨택트 쿨링 방식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BM산부인과 개원 10주년 기념 구성애 초청특강 성황 BM산부인과(원장 정인광) 개원 10주년 기념 성교육전문가 구성애(푸른아우성 대표)씨 초청 특강이 5월 26일 안산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아름다운 부부의 성''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여성 250여명이 강당 좌석을 빽빽이 메웠다. 이날 구성애 씨는 부부의 성과 자녀의 성에 대해 통계와 사례를 들어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에 참가자들은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고 우리 사회 성 인식의 실상을 새삼 깨닫기도 했다. 구씨는 “우리 사회가 상품화된 성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그 때문에 가정에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부간의 몸의 교류는 강한 에너지를 발생해 삶에 활기를 주고 수명을 연장한다”며 건강한 성생활이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1시간 30분 예정이던 구씨의 강의는 참석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3시간까지 이어졌다. BM산부인과는 2006년에 BM아카데미를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BM작은음악회를 열고 있다. 5월에는 음악회 대신 개원 10주년 행사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구성애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성-터닝포인트’라는 상담소를 열고, 성상담도 하고 있는 BM산부인과는 현재 안산지역 성폭력피해자지원병원, 1388청소년의료지원단 협력기관, 여성가장희망센터의료지원 등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1
- 여름철 무좀 치료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은 요즘 발가락이 가려워 미치겠다고 하며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좀이 심한 분들은 사타구니까지 무좀이 있어 내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물집 터트리면 2차 감염 우려너무 가렵고 해서 손으로 물집을 터트려 2차 감염 증세로 아프고 걷지 못해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것을 보면 마음 아픕니다. 이는 무지에 의해 생긴 고생입니다. 무좀균은 일종의 곰팡이입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증식을 잘 하므로 이로 인해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좀은 무좀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입하여 기생함에 따라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감염 경로는 무좀균의 접촉으로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 제일 많이 전염되며, 드물게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에서 환자로부터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 세포를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 방심 말고 꾸준한 치료가 관건다양한 형태의 무좀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항진균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발 사이에 생기는 무좀인 경우에는 바르는 항진균제 만으로도 잘 낫기도 하지만 증세가 좋아졌다고 무좀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바르는 약으로만 치료할 경우 반드시 1개월간 꾸준히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딱딱해 지는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를 같이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증세가 좋아졌다고 약제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언제든지 재발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잘못 알려진 상식에 의존해서 식초나 양잿물에 발을 담그게 되면 피부가 상해서 무좀이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 발톱 무좀 치료로 재발 방지습한 환경에 노출된 무좀은 발바닥에서 머물지 않고 발가락 사이, 심지어는 발톱까지 파고듭니다. 발톱이 변색되고 망가지는 것은 곰팡이 균이 발톱, 손톱을 침입하여 생긴 조갑진균증이 가장 흔한데 우리는 흔히 발톱 무좀이라 부릅니다. 대부분의 재발성 무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거의 모두 발톱 무좀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톱 무좀을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과에서 만성적이 병들이 있지만 무좀은 현대 의학으로 정복된 질환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하지만 무좀이 아닌 질환도 있지만 치료하면 쉽게 완치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법 상대방을 불편하지 않게 하면서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미숙한 사람들이 많다. 의사 표현이란 말과 행동을 통하여 드러나는데, 과음 문제의 가족들은 늘 이것들이 일치하지 않아 의사 전달이 비효과적이다. 평소에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여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로 도움이 되려면 마음이 더 강해져서 오직 진실만을 말하고 그대로 행동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말할 때마다 상대와 자신이 각각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음속으로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척 하고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정면으로 상대의 의견을 바로 배척할 필요는 없다. 동의할 수 없다면 이러쿵저러쿵 하지 않고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면 된다. 대체로 사건이나 사실을 가지고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해야 한다’라든가 ‘···한 것이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표현이나 상대를 규정하는 식의 선언적 언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상대방이 답변할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식의 질문들, 예를 들어 ‘어떻게’,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누가’ 와 같은 개방형 질문이 좋다. 그 사람이 무어라고 말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해서 그것을 수정하고 반박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단지 그의 생각과 주장이라고 존중하되, 그것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간다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그가 아무리 군림하고 지배하려 해도 그 바탕에는 의존성이 깔려있다. 그래서 비평이나 거절에는 매우 민감하며, 상대로부터 수용이나 지지를 절실하게 원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사건이 그 기저에 과음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이 명백할지라도, 대화중에는 처음부터 음주나 알코올을 관련지어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변화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주위에서 도와주려는 사람들은 단지 지지하고 조언하는 것일 뿐, 본인이 주도해야 할 주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정말로 술을 끊고 변화하려 한다면, 단지 음주만이 아니고 음주와 관련이 있든 없든 인생의 모든 다른 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메시지 전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는 말보다는 행동 반응으로써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산모 도우미 지원 사업 안내 저소득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 도우미 지원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출산예정일 60일전부터 출산 후 20일까지 신청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출산 후 2주간(쌍생아는 3주) 도우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식사, 좌욕, 유방관리, 방청소와 신생아 돌보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9만2000원이다.산모도우미 지원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가구로 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부담금이 5만2706원 이하면 된다. 셋째아 이상,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의 소득기준은 60% 이하이다. 소유 차량의 배기량이 2500cc 이상이고 평가액이 30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제외된다(장애인 차량, 생업용 차량 예외). 문의 : 737-4057(원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치매약제비 지원 확대 실시 보건소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가정의 치매환자에게 지원하는 치매 약제비를 60세 이전에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 및 경증 치매까지 확대한다.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인 경우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확대 지원한다.치매진단을 받은 환자 중 CDR(치매척도검사) 1점, 또는 GDS(전반적 퇴화 척도) 5단계 이하의 경증치매의 경우 조기 치료를 받으면 치매진행을 지연하고 치매증상을 관리하는데 효과가 크며 이미 진행된 치매의 경우에도 재활 치료와 병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지원액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년 27만 원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분 약제비부터 소급 적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횡성군,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횡성군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8월말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과 각 면 보건지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접종 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이나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에 3회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대상자는 20대 이상 지역주민으로 농·임업 종사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개별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큰 사람들이다.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서 옷이나 침구를 말리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 야외 활동 중에는 긴 옷이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피부 노출을 피해야 한다. 특히 작업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고열과 구토, 복통, 출혈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등줄쥐, 집쥐 등의 배설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