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곤충 독 알레르기 GF내과이영목 원장 50대 남자가 벌초를 위해 산에 올랐다가 벌에 쏘인 후, 전신의 붉은 반점과 얼굴의 부종, 호흡곤란이 발생한 후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환자는 이전에도 벌에 쏘이면 전신 두드러기와 약간의 호흡곤란이 있었으나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었으므로 별다른 검사나 치료 없이 지냈다. 응급처치 후 안정을 찾은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말벌에 의한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에서는 곤충에 물리거나 쏘인 경우 국소적으로 붓거나 아픈 정도의 증상만 있으나 일부에서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여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고, 피부가 붉게 변하면서 심한 경우 호흡이 곤란해지고 나중에는 의식을 잃고 혈압이 떨어져 쇼크에 빠지게 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벌독 알레르기의 경우 30~40%에서 알레르기 체질(아토피) 병력이 있고, 심한 증상을 일으킨 환자의 18~40%에서 벌독에 의한 알레르기 병력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벌독에 의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같은 곤충에 쏘일 경우 생명을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와 예방대책을 세워야 한다. 예방대책으로는 벌이나 개미 등에 쏘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므로 과거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사람의 경우는 벌이 많은 장소인 꽃밭, 과수원 등의 출입을 삼가하고 옥외에서는 언제나 양말, 구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산이나 야외에 나갈 경우 응급용 자가 주사(패스트젝트-수입약)를 지참해야 한다. 최근에는 응급용 자가 주사가 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었고 희귀의약품센터에서 처방전과 진단서를 가져가면 구입 가능하다. 또한 이들 곤충에 대한 알레르기 유무를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한 후 이에 대한 면역요법을 받아야 한다. 벌독 면역요법은 비교적 안전하고 그 효과도 다른 면역요법에 비해 월등히 좋다. 이 치료방법은 일반 한의원에서 광고하는 벌침 요법과 구분되는 과학적인 치료 방법으로 약화시킨 벌독을 소량씩 주사하여 체내의 면역 관용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시행된다. 기존의 연구 결과를 보면 벌독 면역요법은 3~5년 이상 받아야 하고, 충분한 기간 동안 면역요법을 받은 경우는 95% 이상에서 다시 벌에 쏘여도 생명이 위급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보기싫은 튼살 치료법 신혜정 원장 튼살은 주로 다리, 복부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주로 생기기 때문에 미니스커트, 배꼽티, 핫팬츠 등을 한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여름 한철을 보내야하는 여성들도 있다. 그래서 튼살이 있는 여성들은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가 달갑지만은 않다. 튼살은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피부질환으로 피부의 진피 성분 중에 콜라겐이 파괴되고 탄력섬유가 변성되어 생긴다. 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사춘기나 임신 중에 배가 트면서 생기는 경우 외에도 쿠싱증후군, 결핵과 같은 만성질환, 부신피질호르몬제의 장기간 국소도포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튼살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그 자국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미 생긴 튼살의 경우 붉은 빛의 선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효과적인 대처법이다. 노출을 대비하여 튼살과 흉터 없는 매끈한 다리를 원한다면 어붐야그레이저인 MCL30을 이용한 ''DRT(Dermis Resurfacing Therapy)진피재생술''이 효과적이다. DRT진피재생술은 기존의 레이저들처럼 thermal effect를 이용하거나 괴사기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직접적으로 핀홀을 만들어 주어 새로운 피부조직의 생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레이저로 빠른 재생과 짧은 다운다임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튼살전용 핸드피스를 장착할 수 있어 주변조직은 남겨두고 튼살 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레이저들이 가지고 있었던 주변조직에까지 색소침착을 남기는 단점을 최소화한 신개념의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DRT진피재생술은 thermal damage없이 1mm이상의 피부에 깊이 침투하여 진피층의 잘못 배열된 콜라겐조직을 파괴하고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을 생성하기 때문에 튼살치료에도 효과적이지만 각종 흉터치료와 주름, 미백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임신후 튼살처럼 피부탄력이 없어 늘어진 튼살의 경우에는 DRT진피재생술과 함께 레이저광섬유를 피부 아래 진피층에 넣어 1440파장의 레이저 에너지를 발생시킴으로써 진피 속 탄력 섬유와 콜라겐 섬유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아큐스컬프레이저와 병용하게 되면 피부 위와 아래 모두에서 레이저를 쬐어 2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간혹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갖가지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맹신하고 스스로 치료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점은, 튼살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이런 시술들은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거쳐 각 개개인에 맞는 적합한 방법으로 시술 되는 것이 필요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자외선은 주름의 적 자외선은 주름의 적 봄인 듯한 날씨가 어느 순간 돌아보니 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다. 계절은 한 해를 돌아 다시 여름이 다가왔지만 사람의 피부는 한 해가 지날수록 예전만 같지 않다. 이런 시기에 한여름처럼 강열한 자외선을 느낄 수 없다고 자칫 자외선 차단에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거나 피부보습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피부 속의 콜라겐이 변성되어 기미, 잡티가 생김은 물론 피부는 탄력을 잃어 잔주름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옷이나 화장으로 치장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잘못된 화장은 오히려 주름만을 돋보이게 해, 이마저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얼굴의 밸런스가 깨어지고 자외선노출이 많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는 요즘, 비술적 주름개선치료인 뉴써마지NXT를 이용한 ‘주름 없는 동안 만들기’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주름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좋다.뉴써마지 NXT는 수술적인 방법이나 수면마취가 필요 없이 고주파 열로서 피부의 가장 깊은 곳인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을 재생성 하는데, 이는 피부탄력을 올려주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뉴써마지 NXT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주름, 예민한 눈가주름, 목주름, 팔자주름 등 부위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깊이를 가진 전용 레이저 팁을 사용할 수 있어 부위별 맞춤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기존의 써마지 시술에서 업그레이드 된 시술로서 통증과 화상의 걱정이 없으며, 외과적인 수술법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으며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는 것이 목적이므로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 치료효과는 대체적으로 2~6개월 사이에 나타나고 이중 약 30% 정도는 한 달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1회의 시술로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을 해야 하는 만큼 표피의 손상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섬세한 시술력과 수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자외선차단과 마사지 등을 생활화하는 평상시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보습에 신경 쓰고, 물이나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신혜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시력 나쁜 우리 딸 초등 2학년 딸이 시력 0.2 진단을 받고 나니 앞이 깜깜하다. 지금까지 30년 동안 안경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아온 엄마의 한(?)을 딸에게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 드림렌즈를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걱정이다. 시력이 원하는 만큼 나올지, 아직 어린앤데 자다가 눈이라도 비비지는 않을지, 혼자 렌즈 관리를 할 수 있을지…. 드림렌즈를 맞추기도 전에 걱정이 한 보따리다. 드림렌즈를 착용해본 경험자의 생생 체험기를 들어보았다. 잘한 것 같다!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아 대만족 이복희(43·서울 서초구 반포동)씨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1인 지금까지 드림렌즈를 착용하고 있어요. 거의 2~3개월 간격으로 시력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드림렌즈를 사용했다고 해서 그때보다 시력이 좋아진 건 아니지만, 최소한 처음 걱정한 것만큼 시력이 더 나빠지지는 않았어요. 그것만으로도 대만족이죠. 안경 끼는 엄마라, 누구보다 아이들 시력 문제에 민감했거든요. 드림렌즈를 끼기 시작한 뒤 정기적으로 안과에 다니며 시력을 체크했고, 좀 귀찮긴 하지만 꼼꼼히 관리해줬거든요. 무엇보다 초기에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아이가 드림렌즈 끼는 걸 거부하지 않도록 도와준 것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드림렌즈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해요. 그냥 안경 할 걸 그랬나…규칙적으로 안 끼면 렌즈도 무용지물이정은(37·서울 성동구 옥수동)씨한참 지난 다음에는 드림렌즈를 매일 끼지 않아도 시력이 나오지만, 처음엔 거의 매일 껴야 하거든요. 저희 집은 밤에 어영부영하다가 렌즈 끼는 걸 놓치는 날이 많았어요. 그럼 다음 날 어김없이 “엄마,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였어” 하는 거예요. 보통 끼고 잔 날부터 하루 이틀 뒤까지는 웬만큼 시력이 나오는데, 저도 그렇게 꼼꼼한 스타일이 아니라 깜빡하는 사이 렌즈 끼는 걸 몇 번 잊어버리다 보니 어느 때는 나흘 씩 못 끼고 잔 날도 생기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여벌로 안경을 맞춰줬는데 비용도 이중으로 들고, 렌즈 끼는 효과도 떨어지더라고요. 부지런하고 철저해야 드림렌즈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요?드림렌즈의 수명은 보통 2~3년. 얼마나 잘 관리했느냐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다. 드림렌즈의 수명은 무엇보다 렌즈 커브(렌즈 표면의 굴곡)의 변형 유무와 가장 관련이 깊다. 커브가 변형되면 환자의 눈에 필요한 만큼 안구 표면을 눌러주는 효과의 정확도가 떨어져, 낮 시간 동안 시력 보정 효과가 떨어진다. 이외에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 표면의 코팅 손상이나 이물질 침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2~3년에 한 번씩은 렌즈를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말 시력 교정 효과가 있나요?드림렌즈의 원리는 라식 수술과 비교해 설명하면 이해가 쉽다.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 표면의 각막 모양이 뾰족한데, 라식수술은 이 뾰족한 모양을 깎아서 평평하게 해주는 수술이고, 드림렌즈는 안구의 각막이 평평해지도록 각자의 근시 정도에 맞게 적당히 눌러줌으로써 시력을 보정해주는 원리다. 따라서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기간 동안은 시력이 잘 나오지만, 착용을 중단하면 눌러준 안구 표면이 다시 원래대로 뾰족해진다는 말이다. 간혹 드림렌즈를 끼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드림렌즈 착용을 중단했을 때 이전보다 시력이 더 나빠졌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근시의 진행은 근시 환자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고, 진행 정도에도 개인차가 있다. 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나요?근시가 너무 심한 경우, 예를 들면 -8~9디옵터가 넘는 근시 환자에게는 드림렌즈를 권하지 않는다. 보통 근시 시력이 -6디옵터까지는 드림렌즈에 따른 근시 교정 효과가 좋으므로 드림렌즈를 잘 착용할 수 있는 경우로 간주한다. 단 시력이 그 범위에 들어가더라도 난시 도수가 많이 들어가거나, 평소 눈이 많이 건조해 각막이나 결막에 염증이 잘 생기는 아이, 눈썹이 안구에 닿는 아이들에게도 드림렌즈를 권하지 않는다. 어린이 연령은 적어도 만 7세 이상이 적합하고, 너무 어린 연령에서는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관리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1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담당 안과 의사에게 문의 드림렌즈는 소프트(연성) 콘택트렌즈처럼 소독할 필요가 없다. 기본적으로 하드 렌즈나 RGP 렌즈의 관리법과 같다고 보면 된다. 매일 사용할 때마다 드림렌즈 전용 세정액으로 닦고 다시 보존액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2 커브 변형 일어나지 않도록 살살 닦아야 드림렌즈는 닦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깨끗하게 닦겠다고 너무 힘을 주는 건 금물. 드림렌즈의 수명은 커브의 변형과 가장 관계가 깊기 때문에 커브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렌즈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세정액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뒤 손톱이 닿지 않도록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살살 닦아야 한다. 3 세균성 감염 조심! 정기적인 검진 필요해 렌즈 오염으로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렌즈를 끼는 동안 조금이라도 눈이 아프거나 불편하다고 하면 바로 안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렌즈를 처음 낄 때 마음과 달리 렌즈 사용이 안정되고 나면 병원 가기를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4개월 내지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강현정 리포터 sabbun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6
- 비키니의 트렌드 제이엠의원 고우석 원장 필자는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제모전용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성이 주 대상이고 제모이외의 다른 시술을 하지 않는 완전히 전문화된 제모 병원이어서 비키니라인의 털을 제거하려는 분들을 자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남자 의사인 관계로 직접 시술을 하지 못하고 같이 근무하시는 여자 의사 선생님들이 맡아서 시술을 하고 있다. 드물게 부작용이 있는 분이나 시술 전에 피부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을 진료하는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 비키니라인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비키니를 입었을 때 옆으로 보이는 털을 제거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들어 이미 수년 전에 우리 병원에서 비키니라인 제모를 마치신 분들이 다시 비키니라인 제모를 받으러 오신다는 것이다. 이유를 여쭤보면 4-5년 전에는 디자인이나 면적이 적당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비키니 자체도 자꾸 작아져서 좀 더 제모를 하려고 왔다고 말씀 하시고 있다.얼마 전 일본에서는 한 연예인이 과감하게 비키니라인 제모를 남은 털이 하나도 없이 제거하였다고 방송에서 이야기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개방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비키니가 작아지고 이에 따른 비키니라인제모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트렌드는 유행과 달리 좀 더 긴 기간 동안 변화의 방향을 주도하는 경향을 말하기 때문에 유행이라는 말 보다는 트렌드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케리비안베이에 다시 원피스 수영복이 유행할 수는 있지만 앞으로 수년이내에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여름이 되면 더 작아진 비키니와 민소매, 짧은 핫 팬티는 점점 더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얼마 전 환자 한 분이 "레이저영구제모는 연예인들이 주로 받는 시술이죠?"라는 질문을 하신 적이 있었다. 이미 저자는 10만 건 이상 레이저 제모시술을 한 병원에 근무하고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매년 수천만 명이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더욱이 "비키니라인 제모를 받는 분들도 있어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나 타 병원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면 "우리 병원에서는 비키니라인 제모를 매일 시술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부위와 달리 노하우가 있어야 되요"라고 반복해서 말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침을 맞고 난 후에 목욕을 해도 되나요? 침을 맞고 나면 목욕하면 안 된다고들 한다. 침을 맞는 분들 가운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옛날부터 그렇게 들어 알고 있다고 하고, 또한 다른 한의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바로 목욕을 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한다.침을 맞은 후 목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침을 놓고 난 자리를 통해 풍사나 한사가 몸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즉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가 되므로 침을 맞은 후 차가운 성질의 기운에 노출이 되어 이로 인해 다른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그러나 보다 현대적인 의미로 해석을 해 볼 필요가 있다. 드라마 ‘허준’을 보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시리라 생각된다. ‘유의태’가 내의원 취재에서 떨어진 후 ‘양예수’에게 구침지희를 제안한다. 구침은 단순히 침을 9개 놓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사용된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9가지의 침을 의미한다. 현재 사용되는 침의 형태가 ‘호침’이라는 명칭으로 존재했으며, 종기를 째는 메스와 같은 형태의 침인 ‘피침’, 사혈에 쓰는 란셋니들도 ‘봉침’이란 이름으로 존재했다. 한의학적인 치료에 쓰이던 다양한 도구들이 ‘침’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호침’ 뿐 만이 아니라 메스도 사용을 했던 시절이라면 침을 맞은 후 목욕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은 당연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침을 계속 소독해서 사용을 했고, 보관 방법 또한 현대에 비해 덜 위생적이었던 환경을 고려한다면 침으로 인한 이차감염도 없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풍사나 한사와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패혈증과 같은 상처난 곳을 통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이차질환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침을 맞은 후에 목욕을 하면 안 된다고 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요즘은 과거와는 입장이 조금 다르다. 우선 100% 멸균된 침을 사용하며 한번 사용한 침은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침을 놓을 때 바로 개봉해서 사용하는 침이라면 이차감염의 우려는 거의 없다. 간혹 편의를 위해 침을 개봉해서 사용한 경우, 의료사고가 난 적도 있었다. 또한 과거 다양했던 침의 종류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매우 가는 침인 ‘호침’이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거의 나지 않으며, 침을 빼고 나면 즉시 상처가 봉합 된다. 침의 상처를 통해 풍사와 한사가 들어가지도 않으며, 물에 닿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즉 요즘에는 일반적인 침을 맞으셨다고 해도 목욕은 하셔도 된다. 다만 란셋을 이용해 사혈을 한 경우에는 최소한 상처가 아물 정도의 시간 동안에는 목욕을 피하시는 것이 좋다.엔케이으뜸한의원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자궁적출을 피할 수 있는 ‘자중근종 용해술’ 여성들이 서로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자궁에 혹이 있다고 밝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자궁근종(혹)은 가임기 여성의 20%에게 발병한다고 한다.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개복수술을 하거나 자궁적출을 해야 한다면 무척 심각하다. 더욱이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에게는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궁근종을 치료할 때에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최근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자궁은 보존하면서 근종만 없애는 치료법으로 ‘자궁근종 용해술’이 각광받고 있다. 이 시술은 자궁근종 환자에게 자궁적출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이며 동시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양성 종양으로 여성의 20%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30~4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임신 가능 연령대인 여성 다섯 명 중 한 명이 자궁근종을 갖고 있는 셈이다. 요즘은 미혼여성도 증가하는 추세다.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25%나 된다.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자궁암 검진 때 우연히 발견한 환자가 20~50%나 된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근종의 위치나 크기, 이차변성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생리기간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생리주기 사이에 출혈이 있다. 또한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아직도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종은 여성이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생산하는 시기인 임신기에 더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으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는 폐경기에는 근종의 크기가 대개 줄어든다. 자궁을 지키며 혹만 제거해누구나 자궁에 근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을 때 암이 될 확률은 낮다는 것에는 안도하지만 상태에 따라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다면 무척 당황한다. 미혼여성이나 기혼여성 중에서도 임신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출산이 끝난 여성에게도 자궁적출은 심리적으로 상실감이나 박탈감이 매우 크다. 기존의 자궁근종에 대한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근본적인 방법은 수술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을 기피하는 경향이 늘고 자궁을 보존하면서 완치가 가능한 치료가 발달하면서 자궁근종 용해술이 각광받고 있다. 자궁근종 용해술은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근종 세포만을 공약하여 영양공급을 차단하고 세포를 괴사시켜 혹을 죽이는 방법이다. 초음파를 보면서 시술하며 재발률이 낮은 편이다. 강남역 루쎄 여성의원 홍승호 원장은 “이 시술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혹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자궁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궁근종 용해술은 개복하지 않아 흉터나 출혈이 없으며 유착이 전혀 없어 당일 퇴원도 가능하고 회복기간이 빨라 일상의 복귀가 쉽다. 한 번 괴사된 근종은 콜라겐으로 변해 정상조직 내에 흡수되어 근종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든다. 근종 크기의 변화는 초음파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법이 발달해도 근종의 위치나 상태에 따라 자궁적출이 불가피한 경우도 많다. 홍 원장은 “혹이 다발성이거나 너무 큰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봐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검진으로 자궁건강을 지켜야해자궁근종은 처음에는 밥알 정도의 크기로 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커지기도 하고 자라다 멈추기도 한다. 근종이 있어도 불편 없이 생활하는 환자도 많다. 하지만 자궁검진 때마다 혹의 크기가 자라지 않아 안심하고 있던 환자 중에 갑자기 혹이 커버린 경우도 많다. 대부분 전에 없던 생리통이나 허리통증이 심하고 생리 양이 증가해 병원을 방문하고 나서야 혹이 자란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생리 양이 많아 빈혈이 나타나고 만성 피로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자궁검진을 했을 때 “다른 증세는 없어도 작은 근종이 발견되면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해서 근종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홍 원장은 조언한다. 문의 루쎄여성의원 홍승호 원장 (02)3482-5566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필러로 아름다운 입술 만들기 HB피부과최정민 원장 유명 연예인인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김혜수, 엄정화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두께감이 있으면서 관능적인 느낌이 나는 입술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앵두같은 입술, 즉 작고 도톰한 입술을 미인의 그것으로 여겼지만 요즘에는 미의 관점이 서구화되면서 두툼한 입술을 선호하는 듯하다. 흔히 말하는 “졸리 입술”을 만들기 위해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필러 주입이다. 필러 시술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소독 후 마취주사로 신경마취를 한 후에 입술의 가운데와 양쪽 부위에 적절한 비율로 부드러운 질감의 필러를 주입하면 된다. 그러나 간단한 절차와는 달리 좋은 시술 결과를 얻으려면 입술 필러 시술은 의외로 적지 않은 경험과 노하우를 요구한다. 우선 자신의 얼굴형 등을 고려치 않고 무조건 입술을 두껍게 하는 것은 오히려 미용적으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또 너무 욕심을 내서 필러를 너무 많이 주입할 경우 입술이 바깥쪽으로 심하게 까져 보이고, 너무 얕게 주입하면 필러가 비춰 보이며, 윗입술을 아랫입술 보다 키웠을 경우 인상이 둔해 보인다. 물론 간단히 녹여낼 수 있는 필러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쉽게 교정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필러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필자도 과거에 받았던 이름 모를 필러 시술로 인해 비대칭이 되어버린 입술로 고민하시던 환자분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다. 이럴 때에는 과거에 사용했던 필러의 종류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입술 필러 주입 방법도 진화해서, 입술로 직접 주입하던 전형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입술과 피부 경계부위에 주입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약 본인의 입술이 작고 얇으면서 경계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에는 입술의 마진부위, 즉 가장자리를 따라 필러를 주입함으로써 입술이 크고 또렷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 방법의 또 다른 장점은 인중선과 함께 시술함으로서 얼굴을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면서 입술 가장자리와 인중선이 둔해지게 되는데 이부위에 필러를 주입하여 살짝 도드라지게 만들어주면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면서 어려보이는 인상이 완성된다. 필러 시술에서 주의할 사항은 병의원이 아닌 무허가 업체에서 필러 시술을 받을 경우 인체에 유해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감염의 우려가 크다는 것과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필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다한증, ‘땀주사’로 해방 미쉘성형외과 조성태 원장 사람의 병에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소위 다한증이라고 하는 땀 과다증이다. 좀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의 문제로 국소적인 땀의 분비 증가가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긴장하면 손발에 땀이 흐른다든지, 스트레스를 받으면 겨드랑이에서 땀이 쏟아진다든지 하는 것 들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땀 좀 나는 것이 뭐 어때서?”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할 수 있지만 드럼연주자가 손에 땀이 나서 드럼 스틱이 미끄러진다든지, 시험장에서 손바닥의 땀 때문에 시험지가 젖어 답안을 쓸 수 없다든지 하는 정도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당사자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상황인 것이다. 물론 병이 있으면 치료법도 있게 마련인데 그 방법이 쉽지 많은 않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성공하면 완치이지만 수술이 어렵고 만만치 않은 합병증들이 있다.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해서 원래 땀이 나던 부위는 치료가 되지만 또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증상이 있다. 대략 30%정도에서 발생한다고 하고 드물지만 눈윗거풀이 처지는 합병증이 발생하는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합병증이 누구에게 발생할지 알 수 없고 생기면 효과가 영구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합병증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들이나 치료하는 의사나 모두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좀더 편안한(?)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것이 보톡스를 이용한 방법으로 소위 ‘땀주사’라고 부른다. 땀주사에 쓰이는 마이아블록은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확산범위가 일반 보톡스에 비해 더 넓기 때문에 겨드랑이, 손바닥 등 땀이 나는 부위에 더욱 유용하다. 국소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땀 분비를 관장하는 신경 전달을 차단할 뿐 아니라 땀샘을 수축시키게 되어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보톡스는 A형과 B형등, 여러 종류가 있다. 주로 임상에 사용이 되는 것은 A형과 B형으로 서로 작용부위와 기전이 조금 다르다. 따라서 작용 기간도 좀 다른데 A형의 경우 4-6개월 정도라고 알려져 있고 B형의 경우 좀더 길다고 한다. 그것은 이제 더 이상 합병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고, 또 이제 더 이상 어렵고 힘든 수술의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얼굴의 주름을 펴기 위해서 가볍게 보톡스를 이용하듯이 몸에 땀을 줄이기 위해서 이제 ‘땀주사’를 선택해 볼 것을 제안한다. 아주 간단하고 아주 우아하게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노출의 계절, 영구 제모로 준비하자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거리에는 민소매와 반바지 미니스커트 행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이 되면 젊은 여성들은 과감하게 탱크탑이나 스트랩탑, 심지어 스트랩리스 튜브탑들도 많이 입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노출의 계절이 오면 젊은 여성들은 누구나 겨드랑이 털 제거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여성지에 여름 특집으로 실린 제모 방법을 봐가면서 어떤 식으로든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고자 한다. 대부분은 면도를 하거나 족집게를 이용해서 뽑거나 제모제 사용 또는 왁싱을 하기도 한다. 영구 제모가 없던 시절에는 번거롭지만 주기적으로 위의 방법들을 사용하여야만 했다.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들은 항상 털이 없는 매끈한 상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고,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어느덧 또 자라나와 있는 털을 발견하고는 짜증이 났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면도기나 족집게로 반복적으로 뽑다보면 자극으로 인해 색소침착이 되거나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하고, 모낭염이 생겨 뭔가 지저분해보이고 자신 있게 노출하기가 꺼려진 경험들도 있을 것이다.최근에는 수영이나 요가 등을 사계절 내내 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연령과 상관없이 또 계절과 상관없이 제모 시술을 받는 분들도 많다. 몇 번의 시술로 평생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제모시술만큼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시술도 드물 것이다. 시술시간 또한 길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쉽게 받아 볼 수 있다. 영구제모는 굵고 까만 털이 색이 없고 아주 작은 솜털로 변하는 과정을 말하며 모근에 있는 색소가 레이저나 IPL 빛을 받아들여 열로 바뀌고 그 열로 인해 모근이 파괴되면서 더 이상 털을 만들지 못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 따라서 모근에 색소를 포함하는 성장한 털에만 제모효과가 있으며 피부 속에 있는 어린 털들이 자라기를 기다려 1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을 요하며 시술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털의 빈도가 줄어들고 털의 굵기와 길이가 작아지게 된다. 1회에 시술이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해야 되며 이미 더운 여름이 와서 혹시 제모를 받기에 늦지는 않았는지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시술을 받는 기간에도 늘 깨끗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겨드랑이와 콧수염, 다리 부위의 제모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비키니라인이나 배꼽아래 털이 많이 있는 여자분들과 과도한 턱수염을 줄이기 위한 남성들의 제모도 인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