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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밍족의 대세는 치아교정 에스플란트치과병원허재식 원장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서 꾸며준다는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이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피부관리, 헤어스타일관리, 몸매관리, 치아관리까지- 심지어는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관리에 공을 들이는 그루밍족들이 최근에는 치아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한 치아교정은 주로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들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모가 잘 생겼다 하더라도 치아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고 때때로는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요즘은 꽃미남, 꽃중년의 외모가 부각되면서 하얀 피부를 가진 남성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이 부드러운 미소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은 설측교정 장치로 보이지 않는 교정을 할 수 있으니 그루밍족들에게는 교정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교정과 치료 환자 중 최근 교정을 시작하게 된 송씨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외모나 패션등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그루밍족이다. 이런 그에게도 가장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바로 덧니였다. 앞니 하나가 심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치열구조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으나 흔히, 철길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최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 장치를 알게 되어 병원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인코그니토라는 설측교정장치가 바로 그것인데 기존의 설측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고안된 신개념 설측장치이다. 인코그니토를 상담 받고 실제로 장치를 접해보니 당장이라도 교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일반 설측장치와 비교했을 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것은 연한조직을 가지고 있어 예민한 혀나 입안에서 느끼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것 같았다. 인코그니토의 적응기간은 다른 장치들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지금은 장치적응을 모두 끝내고 치료에도 매우 협조적으로 임해주고 계신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치아교정을 권하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은 심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 또한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으로 치아교정을 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노안(老眼)과 백내장, 눈 부시거나 사물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 의심 대체로 40대 중반이 되면 우리 눈은 큰 변화를 겪는다. 책을 멀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글씨가 잘 보이지 않거나, 신문을 15분만 읽어도 피곤해 읽기가 힘들거나, 버스번호판이나 지하철 노선도처럼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 등의 노안 증상이 시작되는 것.노안의 원인은 눈을 너무 많이 사용해 눈의 초점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비대해져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의 굴절 상태나 습관 등에 따라 노안이 오는 시기도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보통 정시안은 30~40cm의 독서거리에 있는 글씨를 볼 때 -3 디옵터 정도의 조절(수정체가 두꺼워지는 것)이 일어나는데 나이가 젊을 때는 조절근육의 힘이 좋기 때문에 이 정도의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며 “하지만 40대가 되면 조절근육 또한 노쇠해져 수축이 잘 안되므로 조절작용이 원활치 못하게 되면서 초점을 눈 앞쪽으로 끌어주기 위해 볼록렌즈(돋보기)가 필요해진다”고 설명했다. 노안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노안이 오면 시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노안과 시력은 별개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퇴화되어 가까운 것만 안 보이는 증상으로, 시력검사상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60세 이상 눈 질환 중 절반 가량이 ‘백내장’ 최근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60세 이상 7만3476명에게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 대상자 9만5382명중 94%인 6만9287명이 눈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눈 질환의 절반 가량은 백내장으로 4만2318건(44.4%)이었으며, 결막·공막·망막질환이 1만9866건(20.8%) 녹내장이 1053건(1.1%)을 차지했다.이처럼 노화와 관련 깊은 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되어 보고자 하는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하면서 시력장애를 초래하는 질환. 선천적으로 백내장이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긴 하지만, 대부분 후천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의 일환으로 발병한다. 백내장 초기에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은 눈이 부시거나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이다.김규섭 원장은 “저녁에 운전을 하거나 밝은 곳에서 눈부심 혹은 ‘뿌연’ 시야가 느껴진다면 백내장을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며 “초기에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근시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한눈에 물체가 둘로 보이는 현상이나 더러운 유리창을 통해 밖을 보는 듯한 시력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말기 상태로 백내장이 방치될 경우 수정체의 내용물이 새 나와 염증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백내장이 의심되면 동공을 확대해 검사하며, 이때 안저검사를 통해 망막과 시신경 등 다른 부위의 이상 유무도 함께 검사한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지만 호전시킬 수는 없다.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을 통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 노안과 함께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백내장 외에도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증 등이 있다.녹황색채소의 비타민, 항산화물질 눈 건강에 도움노안도 노화 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해갈 수는 없지만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눈을 잘 관리하면 노안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 2010-06-15
-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S라인으로 변신? 이상저온이 언제 있었냐는 듯 어느덧 거리는 민소매와 핫팬츠 등 여름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맘때면 여성들은 굵은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살 때문에 고민스럽다. 최근 청담동 일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수술 없이 특정부위의 지방을 뺄 수 있어 인기가 있다고 한다. 과연 레이저 시술만으로 많은 여성들의 숙원인 비만을 해결할 수 있을까? 셀룰라이트 누적이 뱃살, 허벅지 비만의 원인 압구정동 정주희(38) 주부는 “6개월간의 다이어트로 체중은 어느 정도 줄었는데 뱃살과 허벅지살은 여전히 울퉁불퉁하다”면서 “결혼 전에는 44사이즈를 입을 만큼 몸짱이었는데 변해버린 몸매 때문에 남편보기도 창피하고 자신감마저 없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청담동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좀처럼 빠지지 않는 국소 비만일 때 셀룰라이트가 문제인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지방 파괴술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셀룰라이트란 무엇일까? 몸에 살이 많이 찐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고 뭉쳐서 군데군데 튀어나오거나 움푹 들어가게 하는 원인이 되는 지방덩어리를 말한다.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겨 피부의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 부위에 필요 없는 지방덩어리인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진다. 또한 평소에 운동이 부족하거나 몸에 남아있던 노폐물과 수분이 지방세포들의 주변에 뭉치는 것도 셀룰라이트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셀룰라이트의 양이 많아지면 진피층까지 밀고 올라와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특히 셀룰라이트는 한번 생기면 좀처럼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만이 방법이라 할 수 있다. FDA 승인 지방파괴 레이저가 효과적 수술요법인 지방흡입술은 마취, 수술자국, 멍, 출혈 등의 위험과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김 원장은 수술요법 대신 VS레이저(2005년 셀룰라이트 감소효과로 FDA 승인 획득) 등을 이용한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과 ''림프배출 관리''를 추천한다. 김 원장은 “관을 넣어 지방을 빼내거나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마사지 받듯이 가만히 누워서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지방흡입술과 유사한 지방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직장이나 일상생활에도 전혀 지장이 없고 무엇보다도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멀티 다이나믹 지방파괴술은 말 그대로 다이나믹한 방법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인데 환자의 비만정도, 순환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린클리닉에서 시술 중인 unipolar 방식의 RF(Radio-Frequency고주파)는 열에너지를 원하는 피부표면에 가하여 피하지방층의 지방세포들을 파괴시킨 후 혈관, 림프관을 통해 소변과 땀으로 배출하게 하는 방법이다. RF 레이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monopolar나 bipolar 방식의 RF는 진피층 정도까지만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피부탄력을 증가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진피층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한다. 반면 unipolar 방식의 RF는 피하지방층까지 열을 전달할 수 있어 셀룰라이트와 체지방의 감소가 이루어진다. 또한 지방조직이 파괴되려면 39℃ 이상의 온도가 일정시간 동안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 부위를 최소한 40분 이상 시술해야 한다고. 김 원장은 “이때 자칫하면 화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화상을 입지 않으면서 많은 지방조직을 파괴할 수 있는 정도의 치료를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그 점이 린클리닉만의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진공상태에서 운동할 수 있는 하이폭시, 베큐 파워 등의 장비를 이용하여 혈액 및 림프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파괴된 지방의 배출과 지방 연소효과를 높여준다. 이 외에도 전신순환이 좋지 않은 환자들을 위한 배출관리도 함께 하고 있어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1 대 1 맞춤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비만치료를 전적으로 병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수분섭취, 염분 조절, 규칙적인 식사와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이나 높은 굽의 구두는 피할 것” 등을 강조했다. 도움말 :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5
- 눈 질환 · 시력개선 - 한방진료 본격화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외형편을 보면 다양한 눈 질환과 이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이 상세히 나와 있다. 최근 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 늘어나면서, 치료도 눈 자체의 치료에서 몸 전체의 유기적 관계를 생각하는 치료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나뭇잎에 병이 들면 서양의학이 잎사귀 자체를 회복시키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표치(表治)라고 한다면, 한방에서는 근치(根治)라 하여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 잎사귀를 회생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 간(肝)이 나쁘면 눈(目)이 피로하다. 눈은 간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안구건조증 등의 눈 관련 질환의 원인을 간 또는 비장에 침범한 풍열의 허실에 따라 구분해 치료한다. 또한,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비문증 역시 주된 원인으로 간허(肝虛)와 신허(腎虛)를 꼽는다. 증상이 아주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는 비교적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다.안구건조증은 부족한 눈물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순수한약재를 증류, 정제한 안약 처방을 한다. 눈물을 보존하는 방법으로는 눈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하도록 안근냉온마사지요법과 눈을 세척해주는 세안요법을 실시하며, 근본적으로 눈물의 생성량을 늘리기 위해 한약 처방과 침구 치료, 경근추나를 실시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80% 이상의 환자가 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어, 비염 치료를 병행한다. 코 점막에 한약재를 삽입하는 비강 요법과 비염 한약 처방으로 비염 증상을 완화시킨 후 결막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TV, 컴퓨터 등 눈에 좋지 않은 생활환경과 습관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시력 저하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근시와 약시는 소아, 청소년기에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은 눈 주위 근육 조절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안근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간의 열을 내려주는 처방, 눈 주위 근육의 이완 등을 통해 시력이 호전되거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평강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침스밴드, 내 몸의 빛(생체전기)로 약 없이 치료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신경성으로 인한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하다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생빛 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당신의 골반은 안녕하십니까 요실금과 골반 대부분의 포유류는 네 발로 기어다니므로, 내장기관이 복부의 벽위에 놓이지만, 직립생활을 하는 인간은 내장기관이 골반기저부위에 놓이게 되었다. 바뀐 상황에 대한 적응을 위해 꼬리는 짦아져 흔적만 남게 되고 그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은 보강되어졌을 것이다. 걸어다니는 생활이 자연스러웠던 인간은 언젠가부터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이동할 때조차 차를 이용하고 있다. 골반은 점점 가동성과 유동성을 잃고 굳어져 가고있는 것이다. 골반은 척추의 끝에서 척추를 지지하고 아래로는 양다리의 끝에서 중력을 받아낸다. 골반은 크게 두가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하나는 여성의 자궁과 질, 그리고 방광,대장을 보호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질, 요도, 항문을 통해 무엇인가를 바깥으로 내어놓는 길을 담고있다. 내장기관 보호를 위해서 골반은 단단해야하고 근육은 잘 수축되어져야 있어야한다. 원활한 배설이나 출산을 위해서는 뼈와 인대 근육 등이 잘 이완되어져야한다. 그러나,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고 긴장된다면 척추나 골반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되어있다면, 요실금이나 변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골반은 때에 따라 필요한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할 수 있는 유연성이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많은 여자들이 오랜 의자생활, 혹은 엉덩방아 등으로 미골은 변형되고,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골반은 비틀어져 있다. 요실금이 여자들에게서 많은 이유이다. 치마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는 분, 짝궁둥이인 분, 장골릉( 허리때가 걸리는 뼈)의 높낮이가 다른 분, 오리궁둥이인 분들은 골반의 뒤틀림을 의심해야한다. 그 외에도 신발이 한쪽이 빨리 닳거나 특정부위가 빨리 닳는 분, 한쪽 다리를 자주 꼬는 분, 편측성 운동을 즐기시는 분, 한쪽 어깨가 높으신 분,꼬리뼈는 다친 적이 있거나 자주 아픈 분들도 골반의 변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분들 중에 요실금이 나타난다면 ‘당신의 골반은 안녕하신지? ’ 살펴봄이 당연하다하겠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TEXT-ALIGN: justify" 2010-06-13
- 청소년 탈모 한의사 이계복 원장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누가 생각해도 엄청나고 도무지 꺽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인재가 국가자산의 전부인 현 시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은 당연하지만 도가 지나쳐 이미 여러 부분에서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얼마 전 중학생 남자아이를 진료할 때였다. 1년 전부터 머리가 가렵고 헌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지루성피부염이라고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으면 가라앉았다가 재발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탈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유전적 소인이 높았던 과거와 달리 현대에서는 과로, 스트레스, 영양의 불균형 등으로 20-30대에서 탈모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 노출된 연령층이 지금은 청소년기에도 해당되기에 우리 자녀들의 두피 모발 문제는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다. 탈모를 난치의 범주에 넣는 이유는 전반적인 몸 상태가 회복되어야지만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에 앞서 생활습관, 식습관의 개선이 절실하다. 먼저 숙면을 취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아침 식사 챙겨먹기, 인스턴트 음식 자제하기, 술과 담배 금지 등이 잘 지켜져야 한다. 한방적으로는 머리로 열이 몰려 두피의 기혈 순환이 되지 않음을 보고 청열순환법을 통해 두피의 정체된 몰림을 풀고 원활한 순환이 일어나, 모낭으로 영양분이 잘 가게끔 유도함으로 두피상태를 개선하고 탈모를 치료한다.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침자치료와 한약치료는 탈모뿐 아니라 전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치료효과가 뛰어난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샴푸와 에센스는 치료와 동시에 영양공급을 가능케 한다. 한방치료는 두피나 모발의 일시적인 증상 개선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며 재발을 방지하고 성인 탈모를 예방하는데 뛰어난 장점이 있다. 말머리에 우리나라의 과도한 교육열을 언급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갈 척박한 환경이 너무 안쓰러워서이다. 우리 때와는 공부 방법도 양도 비교할 수 없다지만, 가능한 마음 편하게 학업에 임하도록 부모님들이 배려해주고 경쟁보다는 다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 그리고 주제넘게 한 마디 더 하자면 공부는 평생 즐겁게 하는 것이다. 미리 질리게 하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일임을 잊지 말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머리를 시원하게 지압해주자. 그리고 아이의 두피상태를 한 번 체크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휜다리 고민 끝! 수술없이 한방으로 치료한다 쭉쭉 뻗은 다른 사람의 다리를 보며 한숨짓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바로 ‘휜다리’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고 휜다리를 교정해 주는 한방 치료법이 ‘휜다리 고민’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휜다리 안짱다리 등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깨끗안한의원 대전 둔산점 왕선정 원장의 도움말을 얻어 알아보았다.잘못된 습관, 휜다리 안짱다리 원인평소 하이힐을 자주 신는 정은주씨는 다리에 자신이 없어 킬힐을 신는다고. “높은 굽의 신발을 신으면 다리가 길고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의 고민은 또 다른 곳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킬힐을 신고부터 허리와 골반이 틀어진 것 같고, 허리와 무릎에 통증도 심하다”고 말한다.깨끗안한의원 왕선정 원장은 “높은 굽이 직접적으로 휜다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골반에 영향을 주어 다리를 더욱 휘게 만들고 허리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한다.굽 높은 하이힐이 휜다리를 더욱 심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양반다리라 불리는 동양적 좌식생활 문화의 영향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청소년들은 과중한 학교수업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생활 습관상 활동 시간이 제한되면서 체형의 문제가 심각한 경우도 많다. 휜다리는 각선미와 같은 외관상의 문제 뿐 아니라 척추질환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장애 요인이 된다. 또 관절염이나 요통, 디스크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질환을 유발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에 나쁜 영향을 끼쳐 골반강 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기 질환이나 방광염, 생리통, 불임 등 비뇨생식기 질환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왕 원장은 “휜다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와 바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걸을 때 팔자걸음이나 앉을 때 양반다리 자세와 다리를 꼬는 등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술없이 한방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휜다리 안짱다리 교정, 빠를수록 효과 좋아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뒤틀리고 밸런스가 깨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과 근육을 강화, 안정시켜주는 ‘추나요법’을 들 수 있다. 추나요법을 받으면 척추와 근육이 균형을 찾으면서 경락 순환이 정상화 되어 뒤틀린 몸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또 고관절의 근력강화를 시킬 수 있는 체형교정기를 이용해 발끝에서 스스로 힘을 주어 고관절 운동을 유도하고 고관절을 정상 위치로 이완되도록 운동을 시켜주므로 휘어진 다리를 바로잡아 주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법도 있다. 또 ‘족부교정기’를 이용하면 평발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발을 바로잡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모양에 맞게 맞춤 제작된 깔창으로 신발 밑에 깔고 다닐 수 있어서 휜다리와 척추측만증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또 침구요법을 통해 근육과 인대의 이완과 긴장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치료과정에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까지도 치료되며,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키 크는 효과와 중년 여성들에게는 중년기의 작아진 키를 회복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윤미화(대전 둔산동)씨는 ‘O자형 다리’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가 최근에 휜다리 한방요법치료를 받았다. “수술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좋았다”고 말하는 미화씨는 “치료효과가 좋아 이제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입을 수 있어 좋고, 평소 아프던 무릎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렇듯 휜다리는 미용목적으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향후 비정상적인 체중 부하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왕선정 원장은 “성인뿐 아니라 5세 이전이라도 종골뼈의 기울기가 심하다면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휜다리는 교정시기를 놓치지 말고 그 원인을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요통, 무릎통증 등 고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깨끗안한의원 둔산점 왕선정 원장이선주 리포터 wd0918@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그루밍족의 대세는 치아교정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을 시켜서 꾸며준다는데서 비롯된 신조어로 이들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피부관리, 헤어스타일관리, 몸매관리, 치아관리까지- 심지어는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기 관리에 공을 들이는 그루밍족들이 최근에는 치아관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한 치아교정은 주로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들에게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모가 잘 생겼다 하더라도 치아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고 때때로는 자기 관리를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요즘은 설측교정 장치로 보이지 않는 교정을 할 수 있으니 그루밍족들에게는 교정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교정과 치료 환자 중 최근 교정을 시작하게 된 송 모씨는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 외모나 패션등에 관심이 많은 대표적인 그루밍족이다. 이런 그에게도 가장 큰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바로 덧니였다. 앞니 하나가 심하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 치열구조를 가지고 있어 언뜻 보면 치아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으나 흔히, 철길이라 불리는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다가 최근, 겉으로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 장치를 알게 되어 우리 병원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이다. 인코그니토라는 설측교정장치가 바로 그것인데 기존의 설측장치의 단점을 보완해 고안된 신개념 설측장치이다. 인코그니토를 상담받고 실제로 장치를 접해보니 당장이라도 교정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일반 설측장치와 비교했을 때 손으로 만지는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것은 연한조직을 가지고 있어 예민한 혀나 입안에서 느끼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것 같았다. 인코그니토의 적응기간은 다른 장치들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지금은 장치적응을 모두 끝내고 치료에도 매우 협조적으로 임해주고 계신다. 지금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치아교정을 권하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은 심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 또한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는 현명한 선택으로 치아교정을 택하고 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침도침 및 원리침을 이용한 급성디스크 탈출환자 치료사례 발표 대한한의침도학회(이하 침도학회)는 침도학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하여 2008년 8월 23일 창립하였다. 초대회장으로는 이건목(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병원장) 교수가 추대되었으며 현재 전국의 한의과대학 침구과 교수를 중심으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국 한의학 학술대회 및 각종 세미나에서 많은 강연활동을 통해 침도학의 대중화 및 선진화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뿐 아니라, 침도학의 본 고장인 중국과의 학술교류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제 침도의학 학술교류 대회에 이건목 교수가 국제한장침도의학연구원 부회장 자격으로 강연을 하기도 하였으며, 중국의 북경시, 위해시, 제남시, 태원시, 광주시등과도 꾸준한 학술교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침도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건목 교수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한장침도의학연구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가 근무하는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침도학회에서 인정하는 공식 기관이다. 그 뿐 아니라, 중국 위해시 광화병원과도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매년 많은 외국인들이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에 방문하여 학술교류를 하고 있기도 하다. 침도요법은 화타의 수술법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 중국 중의연구원장이자 중의약대학 교수였던 주한장이 1976년 개발한 것으로 주로 중국에서 시술돼왔으며, 효과는 알려져 있으나 국내 보급은 미비한 상태였다. 물론, 작은 연구모임 및 개인적으로 시술되어 오던 경우도 있었지만 한의사협회에서 정식 인준한 공식단체로는 침도학회가 유일한 것이다. 강연 및 세미나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침도학의 발전 및 고찰을 위하여 국내학술논문집에 단기간에 여러편의 임상관련 논문이 게재되어 있기도 하다. 침도요법을 하는 한의사들이 주로 대학병원의 침구과 교수들이다 보니, 침도학의 기술적 발전 뿐 아니라, 학문적 발전 또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학회장인, 이건목 교수가 침도요법을 이용해 치료한 환자가 개인적으로 2000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이 교수가 침으로 치료한 환자수가 50만명을 넘는 것에 비하면 작은 수이지만, 국내 보급이 얼마 되지 않음을 고려하면 놀라울 만한 숫자이다. 또한, 앞으로 침도요법의 저변이 확대될 것을 확신한다고 이건목 교수는 밝히기도 하였다. 침도요법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연부조직의 유착을 박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신경과 혈관이 많이 분포된 부위에는 침끝이 둥근 원리침을 이용하여 혈관과 신경의 손상없이 치료하는 방법 또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건목 교수는 지난 6월 5일,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전국의 한의사를 상대로 침도침 및 원리침을 이용한 급성 디스크 탈출 환자의 시술례에 대하여 발표를 가졌었다.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