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뒤가 확실히 시원하고 깨끗해야죠! ‘병은 알려야 낫는다’는 속담이 있다. 그러나 말하기 부끄러워 꼭꼭 숨기고 싶은 질병이 있다. 대장항문 질환이 대표적이다. 치질은 국민 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혼자 속앓이를 하다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뒤를 확실히 책임져 주는 곳으로 입소문난 대장항문병원 오픈한 이후 많은 환자가 다녀갔을 정도로 내원하는 모든 사람들의 뒤를 확실히 깨끗하게 책임져 주는 곳으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바로 남천동에 위치한 ‘해피항외과’다. 2층의 진료실부터 6층의 입원실까지 쾌적하고 고급스런 시설과 규모도 자랑이지만 치료 후 시원하게 나아진 모습에 만족한 환자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를 자랑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찾게 된 셈이다. 다른 병원보다 편안한 치료와 짧은 입원 및 회복이 빠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해피항외과 김창식 원장은 대한 대장항문 학회의 대장항문 세부 전문의 자격을 부산 최초로 획득했다.해피항외과 의원은 대장 내시경과 치질·치핵·치루·치열 등 항문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치질은 좌욕을 꾸준히 한다고 완치되는 것도 아니고 내복약만으로 완치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김 원장은 “치핵은 잘라내야만 완치가 되는 외과질환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 치질 수술은 아프지 않고 입원도 2,3일 정도만 하면 될 정도로 빠르고 간단해졌다”며“나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절하고 정성스런 치료를 통해 내 집처럼 편안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올 8월 16일부터는 한 번의 수면내시경으로 대장내시경은 물론 위내시경까지 동시에 검진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각각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한꺼번에 해결해 환자들도 편리해서 좋다는 반응이다. 치질의 예방에는 좌욕이 최고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않고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씻고 좌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과음이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해 변비를 예방한다. 장시간 앉거나 선 채 일하는 것은 피하고 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 준다. 허리나 엉덩이가 찰 경우 항문의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는 필수항문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 직장암이나 대장암도 조기 발견이 관건이다. 김 원장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만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대장암 예방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도움말:해피항외과 김창식원장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Q. 치핵(치질)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프지도 않은데 꼭 치료를 해야 하는가? A.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상식중의 하나가 치핵(치질)은 매우 아픈 병이라는 것이다. 출혈이나 분비물, 배변 후 돌출로 불편을 느끼면서도 아프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치핵이 있다고 항상 아픈 것은 아니다. 부어오른 치핵은 다시 원상으로 돌아가고 평상시의 통증은 별로 없다. 자주 아픈 사람이라도 1년에 한두 번 정도 혈전성 치핵이나 감돈성 치핵으로 되고, 한번에 1주 정도만 통증이 있어 실제로 통증이 있는 기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핵(치질)을 치료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는 평상시에 치핵의 증세 때문에 얼마나 불편한지,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지장을 주는지, 치핵의 증상이 계속 있을 때 앞으로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디스크 왜 재발되는가 ? 디스크 치료를 한 뒤에 재발돼서 내원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는 실제로 재발된 경우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호전을 치료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재발과 일시적인 호전은 전혀 다르다현재 임상에서 디스크치료는 대표적으로 수술, 추나요법, 카이로프락틱요법, 신경차단술, 침구치료, 한약치료 등이 있는데 이중 수술을 제외하고는 대개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만 가져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디스크 치료 후 증상이 소실되어 최소 5년 동안 불편 없이 생활해왔다면 치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심각한 장애는 없으나 계속 증상이 수시로 발현되고 점차 증상이 더해진다면 이는 치료가 되지 않은 것이며 또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5년 이내로 다시 증상이 발현된다면 이는 재발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디스크질환은 통증이 심할수록 초기증상일 경우가 많고 또한 치료도 잘된다. 반대로 통증이 적고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오거나 감각이 무디어지고 힘이 빠지는 증상은 예후가 불량하며 치료 역시 더욱 어렵다. 특히 이미 증상이 발생되는 다리가 말라들어가는 이른바 편고현상이나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어올리기 힘든 일명 풋드랍 현상은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이며, 수술 후 왜 재발되는가 ?수술이 반드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급성디스크로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풋드랍 현상이 일어났을 때, 대 소변을 가릴 수 없는 마미증후군, 압박골절 등으로 인한 척추골절상황등이다. 이러한 경우 외에는 대개 증상이 심하다 하더라도 아무런 치료 없이 침상안정(Bed rest)만 취해줘도 증상이 경감될 수 있다.그렇다면 수술로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재발하는 경우는 무엇인가? 이는 신경의 손상이 심하거나 이미 약해져서 더 이상 압박이 없음에도 회복되지 않음을 뜻한다. 이를 수술후유장애증후군(FBSS)이라 하는데 하나의 질병군으로 분류될 만큼 흔해졌다. 수술기법이 고도로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경우가 점점 느는 것은 현대인의 신경이 그만큼 약화되어있으며 면역력(자연치유력) 또한 약화되어져 있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디스크 환자의 약 20%는 사진판독의 결과와는 전혀 엉뚱한 증상이 발견되는데 그중 한 예로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심각하게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신경이 아주 건강해서 압박을 견디어냄으로서 염증도 발생되지 않고 손상도 일어나지 않음을 반증하는 것이니, 역으로 말하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면 치료가 되는 것이다. 본원의 봉독면역요법(BV-HAM)은 바로 화학적으로 신경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디스크가 돌출되어있어도 신경이 손상을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싶다.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7
- 임신 전 다이어트 “산후 다이어트는 많이 들어봤어도 임신 전 다이어트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양에게 임신 전 다이어트를 권하자 생소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한다. ●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임신 전 다이어트임신 전 다이어트란 말 그대로 임신 전의 체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여러 의미에서 중요하다. 첫째는 엄마의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임신 중 대개 15~20kg 정도 체중이 증가하는데 증가폭이 클수록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특히 임신 전 체중이 여러 가지 이유로 본인의 적정 체중보다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까지 겹치게 되면 산모의 몸은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게 되고 이는 강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음식 대부분은 체내에 습열을 조장하고 노폐물을 축적시킨다. 체내에 습열 및 노폐물이 가득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임신 중에 발생하는 체열까지 더해져 엄마의 몸에는 과도한 열이 쌓이게 된다. 이 열은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열이 되고 후에 아이에게 아토피, 알러지성 비염 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셋째, 출산 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임신 전 다이어트는 꼭 필요하다. 임상에서 산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대개 본인의 임신 전 체중까지는 수월하게 가는 편이다. 반면 임신 전 체중 이하로는 그 어떤 노력으로도 쉽사리 체중계 바늘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즉 아무리 처녀 적에 말랐었다고 하더라도 임신 직전 체중이 높았던 경우 그 체중 밑으로는 내려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절대 감량 없이 연년생 출산을 권하지 않는다. ● 임신 전 다이어트는 신중해야 한다임신을 확신하기까지는 약 4~6주 정도가 소요된다. 그 말은 다이어트 약을 임신 4~6주까지 복용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므로 임신을 결심했다면 일반적인 다이어트 약은 피해야 한다.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엄마의 체내에 잔류하지 않는 약을 복용해야 한다. ● 준비된 임신이 중요하다엄마에게 있어 임신은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출산 후에도 그럴까? 변해 버린 체형과 튼살, 견디기 힘든 관절의 통증 등으로 다시는 하기 싫은 임신이 되고 싶지 않다면 엄마의 선택이 중요하다. 경희미려한의원 김민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수술 없이 치료하는 허리 디스크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목동점 장성은 원장 최근에는 척추전문병원들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 증세가 조금만 있어도 수술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척추의 수핵이 얼마나 밀려 나왔는지에 따라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수핵이 터져서 흘러내렸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수핵이 약간만 팽창되어 신경압박이 조금밖에 없지만 고통으로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급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환자의 자각증상에 달려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디스크의 5%만이 꼭 수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머지 95%는 증상이 심하다 해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양의학에서도 무중력감압치료, 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요법들을 사용하고 있고, 한의학에서는 추나, 약침, 한약복용 등과 함께 침구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디스크를 치료하고 있다. 그런데, 기존의 치료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음을 주위에서 많이 느끼고 있다. 수술을 하고 나서 다시 재발이 되거나, 수술은 잘되었다고 하는데도 아픈 것이 없어지질 않고 여전하며, 기존의 한의학 치료에서도 추나를 받을 때만 조금 나은 듯 한데, 자고나면 똑같다든지 불만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에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던 중, 첩부요법이라는 치료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유효한 약물을 가루나 고약의 형태로 피부의 경혈자리에 붙여서 피부흡수를 통해 통증을 억제하고 염증이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대중화되지 못하였던 것인데 이미 중국이나 대만 등에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나올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효과를 인정받아온 것이다. 본원에서는 ''외부산''이라는 이름의 첩부치료제를 개발하였는데, 가루 약재를 개어서 파스 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는 것으로 치료를 한다. 한번 붙인 뒤 3-4일정도 후에 새것으로 교체해주는데, 보통 10회 정도 치료하면 심한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진정이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침을 맞거나 한약복용은 필요에 따라 겸할 수도 있지만, 외부산 치료만으로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국가공인 ‘한국실용글쓰기’에 도전하라. 그 곳에 길이 있다 글을 쓰던지 읽던지 날마다 글자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상의 연속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읽는 것은 자연스럽게 여기지만, 글을 쓰는 것에는 두려움을 느끼곤 한다. 그렇다고 늘 생활 속에 맞닥뜨려야하는 실용글쓰기를 피할 수 있을까? 이미 글쓰기가 작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다. 사업계획서, 제안서를 써야하는 직장인이나 리포터를 작성하는 학생들은 물론, 주부, 백수도 글을 쓴다. 이메일에, 인터넷 블로그에, 카페에 자신들의 글을 쓰고 싣는 길이 넓어진 것이다. 절대로 외면할 수 없는 생활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이 ‘한국실용글쓰기’에 있다.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내최초, 국내 유일한 국가공인 ‘한국실용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매력적인 ‘한국실용글쓰기’국가공인 자격증 중에 글쓰기 자격증도 있다. 프랑스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에세이 작성), 일본의 문장능력시험처럼 국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글쓰기 자격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바로 그것이다. 토익 등 영어 시험 열풍 속에 ''뒷전''인 듯 여겨졌던 국어 시험인 ‘한국실용글쓰기’가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개인의 소중한 글쓰기 능력을 국가가 공인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취직, 직장의 업무능력 평가 등의 자료로 활용하게 되면서 입학·임용·채용·승진의 관건은 글쓰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글쓰기 능력만이 아니라 문화인식과 다양한 사고력까지 길러주는 ‘한국실용글쓰기’는 초·중·고 학생에게는 독후감·일기·감상문·논설문 작성 등, 대학생에게는 리포트. 논문 작성 등, 취업 준비생에게는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등, 직장인에게는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의 누구나가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서술형 및 논술형 시험 대비, 독서이력제 및 인증제 대비, 수행평가자료 활용에 도움을 준다. 고등학생의 경우,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핵심활동인 글쓰기 공인자격을 취득하면 생활기록부에 등재하여 입학사정관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직장인들도 보고서, 기안문, 발표문(프레젠테이션)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글쓰기를 두루 섭렵할 수 있어 재교육에 따른 비용과 시간 낭비가 없게 됨은 물론 인재 채용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찰공무원 임용, 승진시험에 가산점을 주고 있고 공기업 및 기업체 인재선발 기준에 글쓰기 능력은 필수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사건ㆍ사고를 기록하는 조서 작성 에 도움이 되는 경찰뿐 아니라 은행·공기업 등 국어 능력을 인사 고과에 반영하는 회사들이 많이 늘어나는 등 사회적으로 국어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져가고 있다. 평생의 경쟁력 ‘공인급수’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타난 글쓰기 과정을 담은 12급~7급,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나타난 글쓰기 과정을 담은 6급~4급까지는 교육급수로 주로 학생들이 도전한다. 한자능력검정, 영어능력시험처럼 차곡차곡 쌓이는 급수자격증으로 뿌듯한 보람과 함께 실력을 측정해 볼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으로 감상문, 작문과 논술을 중요시하는 학교에서의 글쓰기 교육에서 벗어나 리포트 쓰기, 보고서, 설명문, 자기소개서와 같은 실용문을 제대로 익힐 수 있어 단체로 접수하는 학교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공인급수인 3급~1급은 전문가 과정으로 올바른 글쓰기로 문화적 유대감 형성을 통해 동질성 회복과 미래지향적 글쓰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공인급수를 취득하면 학교 방과 후 학생지도 등의 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는 길도 마련할 수 있어 주부들의 도전도 점점 늘고 있다. 한국실용글쓰기검정 공인자격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문학을 제외한 우리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종류의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정보전달 글쓰기(설명문, 요약문, 리포트, 보고서, 기사문), 논증·설득(제안서, 프레젠테이션), 기획·계획글쓰기(기안서), 직무문서작성(이력서, 자기소개서), 정서·생활글쓰기(기행문, 감상문, 독후감)까지 다양한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한국실용글쓰기’에 도전해 보자. 그 곳에 길이 있다. 도움말 (사)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백재욱 사무총장문의 02-2064-0304~8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폐경기 건강관리는 노화 지연에 큰 역할 중년여성에게 폐경에 대한 소감을 묻는다면 두말 할 것도 없이 마음은 서운하고 몸도 힘들다고 말한다. 폐경을 맞는 여성은 폐경 전후에 나타나는 심신의 변화에 당황하지 말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폐경기 장애를 잘 극복하는 것은 결국엔 노화를 지연하는 것이다. 폐경기 호르몬 치료 및 항노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반포동 씨엘 여성의원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폐경기의 건강관리로 노화 지연 시켜야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질 건조증, 외음부 가려움증, 성교통, 재발성 방광염, 빈뇨, 배뇨장애, 복부비만, 피부노화, 골다공증, 심장병, 치매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폐경기의 골밀도 변화로 골다공증이 심해져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며 심혈관계의 변화는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씨엘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은 원장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증 등 혈관 관계 질병은 30~40대에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의 발생률이 높아져 남성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폐경관리법으로는 식생활을 개선하고 영양제를 섭취하며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생활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생활 습관의 변화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생활방식의 변화만으로 폐경기 건강유지를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아시아 태평양 폐경협회(APMF)에서는 폐경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1차적인 방법으로 ‘호르몬 대체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르몬 제제를 먹거나 또는 붙이거나 바르는 방법이 있다. 이런 것은 개인의 건강상태나 필요에 따라 다르다. 자궁을 적출한 여성은 에스트로겐만 섭취하고 자궁이 있는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복용한다. 또한 복용 주기는 폐경이 진행되는 기간이나 폐경 후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폐경 후에 갑자기 폭삭 늙었다는 중년 여성의 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폐경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지나치면 빨리 늙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폐경기 치료는 증세만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노화를 지연하는 것에도 큰 몫을 한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유방암 걱정으로 호르몬 요법에 소극적Women''s Health Initiative Investigations의 2002 보고에서 “복합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위험이 26% 증가된다”고 발표했다. 그 발표가 난 이후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유방암에 대한 공포 때문에 호르몬 치료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 그러나 보통 여성 1천 명 중 3명이 유방암에 걸리는 반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은 경우는 3.8명이 발생하고 있다. 즉 호르몬 치료를 하면 여성 1천 명당 0.8명 정도 위험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폐경협회는 2008년 성명에서 5년간의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복합 요법과 7년간의 에스트로겐 단독요법(자궁적출을 한 여성에게 해당)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김 원장은 “호르몬 치료는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낮추며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경부암의 발생과는 관계가 없다”며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환자를 제외하면 과거에 암 병력이 있는 여성도 호르몬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갱년기 이후 노화방지 노력 필요 여성만 폐경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남성도 갱년기 건강관리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다르다”며 “노화를 지연시키려면 노화로 부족해진 성장호르몬이나 남성 및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이런 방법은 활력증진, 근력증진, 성기능 및 뇌기능 개선, 복부 비만개선,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항산화제를 통해 노화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과정인 세포단위의 손상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 모발 미네랄 검사나 소변 유기산 검사 등 영양성분검사에서는 몸에 부족하거나 과잉으로 축적된 영양분이나 중금속 피해 등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피로는 질병의 전단계로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으로 결과에 따라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으면 만성 피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훨씬 건강해 진다.문의 씨엘 여성의원 김태은 원장 (02)532-7415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취업이 어렵다? 치아가 못생겼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만 입은 대화의 창이다.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자신 있게 활짝 웃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게 된다. 그런데 이 대화의 창을 열지 못하고 입을 굳게 다물고 말할 때 조차 손으로 입을 자꾸 가리게 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보통 앞니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앞니는 기능상 음식을 베어먹을 때 주로 사용되지만 심미적으로 사람을 처음 마주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고 그 사람의 표정을 드러내는 부위로 치아모양과 배열에 따라 구강구조가 달라지고 입의 모양도 달라지며 얼굴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기도 한다. 코미디 프로그램의 바보 캐릭터처럼, 앞니가 없거나 벌어진 모습은 지식이 떨어지는 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성형외과를 찾듯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떤 치아가 치아성형이 필요한가 그렇다면 어떤 치아 모양에 치아 성형이 필요한가. 앞니가 벌어진 경우, 앞니의 크기가 평균보다 작아서 웃을 때 잇몸이 더 많이 보이는 경우, 치아가 뻐드러져 돌출입으로 보이는 경우도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치아가 삐뚤어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과 치석이 쌓여 관리가 어렵고 누렇게 보이는 경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때로 운동이나 사고로 앞니가 부러진 경우, 충치로 앞니가 까맣게 변색된 경우, 항생제 복용으로 선천적인 치아변색이 일어났을 때도 드물지만 치아성형의 대상 환자로 꼽을 수 있다. 치아성형의 종류와 재료?치아성형이라 함은 달리 기존치아의 치열을 바로 잡는 치아교정과는 달리 치아의 앞면을 삭제하고 약간의 모양과 색을 개선하기 위해 세라믹박편을 붙이는 라미네이트와 라미네이트로 치아성형을 하기에는 파절 및 탈락의 가능성이 크거나 앞니가 부러지거나 충치가 심한 경우에 시술하는 ‘올세라믹’ 이 있다.또한 올세라믹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인세람(incerm), 지르코늄(Zirconium), 엠프레스(Empress)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된다. 심미보철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재료로 최근에는 도자기의 강도와 투명도를 개선한 인세람은 앞니보다 주로 어금니에 많이 사용되며 지르코늄은 라미네이트나 큐빅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로써 강도가 강해 어떠한 저작력에도 견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빛의 투과성도 좋아 다른 재료보다 더 투명하고 반짝이는 경향이 있어 앞니 성형 시 이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엠프레스는 가장 색조가 좋고, 자연치아와 비슷한 투명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강도는 다른 올세라믹에 비해 강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아울러 치아성형의 심미보철은 어떤 재료를 사용해 치료할 것인지도 중요하지만 시술 시에 치열에 따라 치아의 삭제량이 많아 질 수 있고 이는 곧 건강한 방법이라 할 수 없어 최근에는 치열 교정을 한 후에 모양과 색을 개선하는 뷰덴 ( beauty+dental ) 케이스가 치아성형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치아 성형 상담 시 알고 있어야 할 것?자신의 치아를 가만히 들여다보자 얼굴 중앙의 코를 따라 윗 치아의 정중선이 일치하는가? 활짝 웃을 때 윗 치아가 양쪽으로 4개씩 드러나야 한다. 또한, 웃을 때 위쪽 잇몸과 치아 사이에 윗 입술이 있어야 하며, 윗 입술의 위치가 위 잇몸이1mm이상 드러나지 않는 위치에 있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워 보인다. 이러한 미소라인을 위해 치아성형은가능한 짝수로 하는 것이 좋다. 대칭이 되는 치아에 같이 시술해주면, 가장 자연스러우며, 일반적인 앞니성형 개수는 2~6개 정도를 권장한다. 최소의 개수로 콤플렉스부분을 최대 해소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개당 비용은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80~100만원. 시술 시 통증은 없지만, 잇몸에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을 수 있으나 바로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진단에서부터 본뜨기 과정을 거쳐서 실물제작까지 거치면 최소 1주~3주 내외의 단기간에 끝난다. 자연치아의 색보다 1~2단계 정도 밝은 색으로 하면, 깨끗하고 하얀 느낌의 치아 디자인이 가능 하다. 나머지 주변 자연치아는 미백치료를 병행하는데, 6개월에 한번 정기관리 시, 스케일링을 통한 잇몸관리와 자연치아에는 미백 터치 업을 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치아성형 보철물도 인공치아로, 보철물의 교체주기는 7~8년 내외이다. 평상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교체 주기는 더 짧아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치과 심미치료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있다. 얼굴의 전반적인 부위까지 정밀하게 진단하여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야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지금의 치아상태를 보다 건강하게 오래 지키기 위해 치아의 기능성을 최적화 하면서 또한,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 시술자의 치아와 턱 관절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교합이나 치열, 얼굴의 대칭 정도 등을 정밀한 수치로 명확하게 계산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 및 치료계획을 제시 해야 한다. 이런 정밀한 진단내용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피 시술자간에 충분한 논의과정을 거쳐 심미시술이 진행 되어야 시술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 있다. 도움말 :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갱년기 때 보약 먹기 꽃을심는한의원김영주 원장 일전에 치료를 받았던 환자 한분이 상담을 요청해왔다. “얼마 전부터 자꾸 기운도 빠지고 눕고 싶고 한 일도 없는데 허리가 아프니 짜증이 나서 못살겠어요. 괜히 별 일 아닌데 자꾸 화를 내게 되네요.”일반적으로 48세에서 52세까지를 보통의 갱년기의 시작으로 본다. 이 분도 이제 막 갱년기를 시작했다 보았는데 과거 자신이 많이 아팠던 어느 특정부위가 다시 아파지기도 하고, 젊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속을 끓였던 분들은 이유 없이 확 더워지며 열이 올랐다가 추워지면서 내리는 전형적인 갱년기 증상을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그 증상이 맞는 처방을 하였다. 갱년기는 신체호르몬 변화에 몸이 적응해 가는 과정 중에 생기는 현상인데 갑작스런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그만큼 건강한 사람들이고 체력이 약할수록 변화에 적응하는 힘도 약해서 더 심하게 갱년기를 앓게 된다. 예를 들면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마찬가지로 체력이 튼튼하면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고 추위를 잘 견디지만 그렇지 못하면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감기에 잘 걸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래서 갱년기가 접어들기 전에 미리 체력 보강하는 약을 먹기를 권한다. 증상이 심해져서 치료차원에서 먹는 약과 흔히들 보약이라 불리는 미리 챙겨먹는 약은 그 효과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준다. 물론 그 사람이 보약을 먹지 않았을 경우 갱년기 또는 환절기를 얼마나 잘 보냈을 지는 사실 누구도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미리 고쳐서 소를 잃지 않는 것이 다행한 일일 것임은 부동의 사실이다.여성들은 출산을 거치면서 노화를 실감한다. 요즘 만혼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없지 않으니 여자나이 서른다섯이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원기가 말라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된다. 바로 이 시기부터 여성의 몸에 보강이 필요해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시기는 몸의 변화가 가장 많이 느껴지는 갱년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여성들의 노화를 막아주는 데에 갱년기를 겪기 전에 미리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폐경기를 수월하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너무 힘들게 그 시기를 겪는 분들이 종종 계시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행복한 삶은 건강에서 온다고 굳게 믿으며 한약복용과 더불어 권하고 싶은 것은 역시 바람직한 식사와 운동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
- 가슴 속 응어리 발산하는 즐거운 치료 공간 유명연예인의 잇따른 자살 소식, 성폭행범이 넘치는 사회, 공부스트레스로 죽어가는 아이들,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갈수록 심해지고 어떻게든 풀지 않으면 비극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상처는 곪아서 터지기 전에 돌봄이 필요하다. 마음이 병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정신과 상담을 터놓고 받기엔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내면과 만나고 큰 북을 사정없이 두드리며 가슴속 응어리를 토해낸다. 누군가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무슨 이야기든 귀 기울여 들어준다면, 말로 표현하기에는 힘이 부쳐 그냥 있어도 누군가 따뜻하게 손 내밀어 준다면…. 이런 것들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바로 예술치료이다. 최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예술매체를 매개로 한 예술치료가 그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예술치료가 대안이다 미술치료는 많이 들어봤어도 예술치료라고 하니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미술, 음악, 연극, 놀이, 영화 등 각종 예술매체를 활용한 심신치료 활동이면서 심신의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하는 치료예술 활동이 바로 예술치료이다. 예술치료는 고대사회에서부터 유래한 중요한 치료도구였다. 당시의 예술치료는 몸을 직접 치료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몸의 주인인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였다. 주로 주술사가 치료의 주역을 담당하는 형태가 당시의 예술치료였다. 그 후 과학적 사고가 팽배해지면서 예술치료가 관심의 대상에서 사라졌고, 현대에 와서 스트레스 이론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고대인의 질병관이 옳았음이 밝혀지면서 예술치료가 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등장하였다. 대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정광조 교수는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질병이 약물과 의료기계적 처리만으로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소위 통합의학의 관점에서 각종 전통보조요법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예술치료 역시 종래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에서 주목받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한다. 정 교수는 “예술치료는 주로 심리적 질환을 치료하는 데 기여해 왔으며 심리적, 신체적 문제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외에도 자아성장을 목표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며 “예술치료는 자기안의 진정한 자기를 바라보고 키워나가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치유를 넘어 문화로 확산 조짐 예술치료가 각광받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술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증상과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점과 치료의 도구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언어적 매체를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감정을 드러내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기존에는 정신지체나 자폐증, 치매 등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치료방법으로 이용됐으나 점차 성공적인 심리치료 사례가 알려지고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안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예술치료가 치유를 넘어 문화로 까지 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예술치료는 장애인, 자폐아, 우울증환자, ADHD,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환자, 각종 중독자, 학교 부적응 아이,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성인, 치매노인,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환자에서 정상인까지 증상과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다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런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병원이나 종합복지관, 각종 상담소, 장애인재활시설,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다양한 목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 문을 연 성북창작예술센터에서는 예술치료를 중요 프로젝트로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센터에서는 ‘뱃속 내 아이와 함께하는 미술치료’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감성개발 음악치료’ ‘해피 라이프 음악치료(스트레스 다스리기) 등 보다 창의적인 예술치료가 접목돼 일반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 당진군의 한 시골학교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일반 교과목에 접목한 ‘예술치료 교습법’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손가정이 많고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인 농어촌 중학교에 예술치료를 접목하면서 학생들의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다른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까지 키우게 됐다는 소식은 예술치료가 도시에서 시골까지 어디에서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술치료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기관들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종종 놀이에 엄마가 등장하지 않아요. 아이가 엄마를 배제시킵니다. 그런데 회기가 진행될수록 치료사와 신뢰가 쌓이면서 자신을 드러내고 쌓인 감정이 어느 정도 발산되면 어느 날 엄마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발견됩니다.”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장선영 놀이치료사는 “아이와 함께 아무런 조건 없이 놀다 보면 아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며 “심리치료실에서 아무 비난 없이 수용되는 경험을 한 아이들이 행복감을 느낄 때 자신도 행복해진다”고 놀이치료의 성공담을 풀어낸다. 가족문제를 예방,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3414-9977)는 예술치료 중에서도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세희씨는 “올해 상반기에만 치료에 참여한 인원이 1천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대기자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미술치료와 놀이치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전한다. 이곳 놀이치료실은 만 5세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미술치료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회기당 비용은 3만원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꿈꾸는 행복한 엄마’ 라는 주제로 장애자녀를 둔 엄마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2010-08-25
- 여드름 흉터, 더 이상 방치마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사람의 몸에 있는 피부는 상처가 났을 때 자체적으로 상처가 치료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게 된다. 이 때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이 바로 흉터로 상처 부위의 섬유조직이 기존의 피부에 비해 더 많이 생성되거나, 반대로 생성이 덜 되게 될 경우 흉터가 생긴다.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여드름을 손으로 함부로 짜다가 생긴다. 손톱에 묻어 있던 세균에 감염돼 곪거나, 이차감염을 일으키면 염증이 더욱 커지고, 짤 때 잘못하여 피부의 일부가 떨어져 나감으로써 결국에는 보기 흉한 여드름 흉터를 남기게 된다.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귤껍질같이 울퉁불퉁한 피부는 함몰된 부위뿐만 아니라 주위 조직도 두껍게 변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섬유 조직이 덜 형성된 경우 얼음 표면의 함몰된 자국과 같은 얼음송곳 자국 모양의 함몰형 흉터와 섬유 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된 경우 켈로이드와 같이 피부 위로 융기 된 켈로이드형 흉터로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 흉터를 받아들이는 정도도 사람에 따라 달라,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의 경우 얼굴의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여드름 흉터를 줄이는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뉴 스무스빔’은 여드름의 원인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조절, 여드름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재발을 거듭하는 난치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 효과를 부여해 여드름 흉터도 효과적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여드름의 염증과 그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 시술 직후 얼굴이 약간 붉어질 수 있으며 3~4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 흉터가 심하다면 ''울트라 펄스 앙코르 딥FX'' 레이저 시술이 도움이 된다. 여드름 흉터, 주름, 색소질환 등에 사용되던 ''울트라 펄스 앙코르'' 레이저에 프락셔널 방식의 스캐너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재생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 여기에 딥FX 모드의 스캐너를 사용함으로써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여드름 흉터를 해결하는 ''프락셀 제나''나 ''CO2프락셔널'' 레이저는 미세한 레이저 빔이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촉진, 여드름 흉터는 물론 화상 흉터나 튼 살, 확대된 모공 등을 치료한다. 레이저가 가해지지 않는 주변 피부 덕분에 피부 재생이 빨라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콜라겐 리모델링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으면서도 피부 외상이나 그로 인한 생활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