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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과 처짐을 울쎄라로 말끔히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박제영 원장 의학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언제까지나 한창 때의 꽃다운 피부를 간직 할 수 있는 없는 법. 여름이면 점점 더 강해지는 자외선 때문에 피부 노화는 급속도로 진행되어 피부에 원치 않는 주름을 남기며, 피부탄력 또한 저하되어 현재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게 되기도 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3~4시간에 한 번씩 차단제를 덧바르고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보아도 부족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주름과 피부 처짐을 없애고 동시에 재생효과를 가져오는 ‘안티에이징’이 트렌드라고 하여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얼굴에 자국이 남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단점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다 늙어서 외모에 신경 쓴다며 ‘늙어서 주책이다’라는 말을 듣기 싫은 점잖은 우리 부모님세대들에게는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면서 시술시간은 짧고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원한다면 ‘울쎄라’ 시술을 고려해보자.‘울쎄라’는 미국FDA(식품 의약안전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리프팅 부분에서 검증이 이루어진 시술로, 고강도 집적 초음파로 피부 뿐 아니라 깊숙이 위치해 있는 근막 층까지 치료함으로써 표피에 손상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처진 볼살과 이중턱, 팔자주름, 피부탄력 개선이 가능하다. 침투하기 어려운 근막층(SMAS층)까지 초음파를 집적시켜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시술인데, 근막 층의 상태에 따라 전체적인 안면의 리프팅 상태가 좌우되므로,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안전하고 인증된 신개념 장비라 할 수 있다.‘울쎄라’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얼굴 주름을 해결하고자 하는 20~30대는 물론, 주름과 쳐짐이 한꺼번에 문제가 되는 40~60대의 중장년층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약 2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더구나 칼로 절개를 하거나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기존의 안면거상술과는 달리 반나절 정도 약간의 홍조만 있을 뿐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할 만큼 티가 나지 않아 간편하다.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통해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치료를 하는 유일한 장비인 ‘울쎄라’는, 경험한 많은 이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울쎄라’로 내 피부의 나이테를 말끔히 지우고, 청춘의 탄력 있는 피부로 당당해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공황장애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증상들 공황장애하면 흔히 심장두근거림, 호흡곤란을 주 증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치료를 하다보면 이러한 증상 외에도 부수적으로 겹쳐 있는 증상들을 같이 치료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소화기의 문제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된다고 하지만 복진(배를 진찰하는 진단방법)이나 진맥을 해보면 소화기의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느 날 평소에는 괜찮은데, 음주 후 다음날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침도 마르고 온 몸의 감각도 떨어지며, 심장이 두근거리며 굉장히 불안해지면서, 얼굴도 창백해진다고 하면서 환자분이 내원하였습니다. 본인은 명확하게 공황장애임을 진단받고 신약을 드시고 있는 상태였으며, 신약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공황장애를 극복하려고 국선도 등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계신 분이였습니다. 문제는 직업상 술자리가 잦은 편이여서 음주 후 다음날이 문제였습니다. 본인도 알고는 있지만 직업상 어쩔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일반적인 공황장애 증상 중에 메스껍거나 속이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 환자분의 경우에는 심장두근거림뿐만 아니라 소화기 증상도 겹쳐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공황장애만을 치료하기 보다는 이 분의 경우처럼 소화기의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공황장애를 같이 치료해야만 완전히 낫기 때문에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소화기의 기능도 개선시키는 한약을 투약하였습니다. 국선도를 여러 해 동안 한 덕분인지, 다행히 명현 반응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2주후 내원 시 대략 1주일 정도 복용시점에 몸에서 열이 나면서 감기몸살처럼 몸이 아팠었다고 합니다. 명현반응이 제대로 나왔는데, 그 과정을 겪고 나니 몸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도 이제는 덜하다고 말씀하시면서 효과를 많이 보았다고 고마워했습니다. 또 발표 장소에만 가면 심장이 두근거려 제대로 발표를 못한다는 분이 계셨었는데, 이 분의 경우는 평소 비염증상도 같이 갖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비염을 같이 치료하는 한약으로 치료를 하여 발표할 때도 이제는 심장두근거림이 거의 없이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단순하게 공황장애만을 치료하기 보다는 공황장애라는 질환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 부수적인 증상들을 같이 치료해야만이 공황장애는 완전히 나을 수 있으며, 또한 본인 스스로 공황장애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면 공황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디스크질환 스스로 체크해보자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원장디스크질환은 현대인의 필수품 ?현대인에 있어서 디스크질환과 같은 척추질환은 필연적인 결과물이다. 예전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보행만이 유일했던 과거를 회상해보자. 그 당시에도 디스크질환이 지금처럼 많았을까 ? 인간은 직립동물이므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앉거나 서있는 자세, 즉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는 직립자세로 지내게 된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러한 직립의 자세를 충분히 유지할 만큼 척추가 튼튼해야만 발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걸어 다니는 시간이 많을수록 척추와 그 주위의 연부조직은 단련되어져서 떨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제외하고는 자연발생적으로 척추질환이 생길 확률도 적어지는 것이다. 현대로 돌아와서 과연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충분히 걷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버스나 승용차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것이다. 그나마 지하철이나 버스는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환경이나 승용차의 경우는 거의 걸을 일이 없게 만든다.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영양의 과잉섭취이다. 지금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할 만큼 섭취를 하면 되는데 많이 먹고 활동은 잘 하질 않으니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으니 체중은 늘고 척추가 지탱해야할 무게는 늘어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당연히 척추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많아질 것이다. 또한 척추에 무리가 될 만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예를 들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서 작업을 한다던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옮긴다던지 하는 경우도 척추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디스크질환이란 ?그렇다면 척추질환 중 디스크질환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체크해보자. 우선 디스크란 것은 척추와 척추사이에 있으면서 완충 역활을 해주는 말랑말랑한 젤리형태의 둥근 판으로서 내부는 액상의 물질로 채워져 있다. 척추주위의 연부조직 즉 근육과 인대들이 앞서 말한 원인들로 약화되면 좌우 척추조직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척추를 지탱해주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되면 디스크 즉 추간판이 척추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부어오르거나, 점차적으로 밀려나오거나 급기야는 완전히 밖으로 돌출되거나 혹은 터져서 디스크내부의 젤이 외부로 유출된다. 이렇게 되면 요통과 더불어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는데 요통 없이 다리만 당기거나 저릴 수도 있다. 대개 급성은 요통과 더불어 엉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지만 만성이 될수록 오히려 요통은 약하거나 없어지게 되고,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경우만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엑스레이나 CT, MRI등의 사진판독과 더불어 증상을 면밀히 진단한 후에 디스크질환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야하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조기 위암, 이제 내시경으로 간단히 치료하자! 온 종합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최형섭 소장정상 위최근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춰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무료건강검진을 활용하여 조기에 위암 등을 진단받아 즉시 치료를 하고 건강을 되찾는 분들이 과거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최근 부산진구의 최모씨(남,40세) 역시 이러한 건강에 대한 염려로 7월 중순경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근처 종합병원의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하게만 보이던 중년의 이모씨는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조기 위암이 발견되어 즉시 시술을 시행하여 종양을 제거한 이후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십이지장궤양위암은 국내 암 발생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암입니다. 최근에는 의료에 대한 국민의식 수준의 향상과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조기 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완치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이러한 조기 위암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시술법 가운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방법이 바로 최신 내시경장비를 이용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입니다. 역류성식도염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조기 암이나 선종을 수술이 아닌 위내시경으로 발견 즉시 치료하는 시술방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암 조직의 하부에 약물을 주입하고 조직을 돌출시켜 특수 제작된 내시경 부속기구를 이용해 조직 주위의 정상 점막을 360도 절개하고 절개된 조직을 중심으로 점막하층을 벗겨내어 암 조직을 절개하는 시술방법입니다. 쉽게말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암 조직을 부풀려 위점막을 절개하고 생선회를 뜨듯 위벽에서 암덩이를 잘라내는 시술입니다. 기존에 시행되던 위점막절제술보다 암 조직을 완전 절제 성공률이 높고 전신마취 없이 수면상태에서 시술되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과 치료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식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장점은 외과적 수술 치료에 비해 안전하고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는 것과 단기간 입원으로 환자의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에 비해 치료비용의 큰 폭으로 절감되고 위의 기능을 온전하게 보존함으로써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과적인 수술의 경우 최소한 2/3이상의 위를 절제해야 하지만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외과 수술과 똑같은 치료효과와 동시에 수술로 인한 합병증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조기 위암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서도 암 조직의 완전 절제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암 조직의 크기에 상관없이 암 조직의 일괄 절제가 가능한 점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조기 위암뿐만 아니라 조기 대장암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위암을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박리술의 치료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종양이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에만 크기에 관계없이 절제가 가능하고 궤양이나 궤양에 의한 반흔이 있는 경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암세포의 미세전이나 림프절 전이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조기위암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외과적 수술없이 조기 위암을 완치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만약 내시경 검사에서 위암이 발견된 경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한 지를 포함하여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평소에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아보는 것이 조기에 위암을 제거하여 건강한 삶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수험생에게 좋은 한방 차 해운대 신통한의원 신동훈 원장 ◇피로회복에 좋은 차 - 인삼차, 쌍화차, 구기자차 ·인삼의 경우, 최근 임상실험에서 뇌활동에 아주 좋다는 보고가 많다. 여윈 사람은 수삼이 좋고, 살이 찐 사람은 인삼의 뿌리를 건조시킨 미삼(尾蔘)이 좋다. 평소 열이 많다고 생각되거나 인삼을 복용하면 머리가 무겁다고 느끼는 사람은 인삼차에 꿀이나 대추를 넣지 말고 생강을 넣어 같이 복용토록 한다. .쌍화차는 간이나 근육에 작용을 하며, 육체적· 정신적 노력과다나 병을 앓고 난후 기혈이 모두 손상된 것에 유효하다. .구기자차는 눈을 맑게 하며 자양강장에 좋고, 피로한 몸을 회복시켜준다. 뇌나 골수, 관절, 모발 등에 영향을 주며,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두뇌를 발달시키는 차 - 호두차·호두차는 예로부터〈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검게 되고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므로 특별한 치료 목적 이외에는 하루에 두 세 개 정도가 적당하다. 호두의 많은 지방분이 위장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호두를 조금 볶아서 호두의 기름을 제거하고 난 다음 먹는 것이 좋다.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는 차 - 녹차, 매실차, 생강차 ·녹차에는 커피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큰 부작용이 없다. 또 녹차는 우리 고유의 전통 소화제 역할도 해주어 식사 후 녹차를 마시면 위장의 소화 작용을 촉진시켜 위의 부담을 덜어주므로 머리를 맑게 하고 졸음도 줄일 수 있다. .매실차는 요즘 같은 폭염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좋은 여름철 대표적인 차이다. 간기능을 활성화하고 담즙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와 더불어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한 신경성 위장장애 등에 좋다. .생강은 한방에서 위장이 차고 허약한 경우에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목적으로 자주 사용된다. 특히, 평소 아랫배가 차면서 손발이 차고 잦은 헛구역질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또한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눈과 머리를 맑히는 차 - 감국차, 결명자차.감국차 (국화 중에 크기가 작은 편이며 단맛이 난다하여 붙여진 차)는 번민이 생기고, 입 안이 쓰며, 얼굴이 붉어지고 목이 뻣뻣하며 어지럽고, 손발에 열이 나며, 오줌이 노랗거나 붉으며, 눈이 자주 충혈 되고 눈물이 자주 나는 증상 등에 유효한 역할을 한다. 혈액이 깨끗해지면서 정화되기 때문에 뼈를 만드는 골수가 충분하여 골밀도가 높아지고 근육도 튼튼해진다..결명자는 간열과 혈열을 제거해 주고 눈, 코와 머리 등을 맑게 해주나 너무 진하게 먹으면 기운이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묽게 먹는 것이 무난하다. 동의보감에서는 결명자를 100일 동안만 복용하면 밤에 촛불이 없어도 사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좋다고 하였다. ◇기억력 감퇴에 효과적인 차 - 오미자차.오미자차는 중추신경과 대뇌피질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여 학습능률을 올리고 사람의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쫓아주고 장시간 공부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나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차 - 계피차.계피차는 손발이 유난히 차갑고 추위를 잘 타며 땀이 많이 나는 수험생에게 좋다. 또한 속이 자주 쓰리고, 어깨가 뻐근할 때 먹어도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자 할 때도 좋다. 계피, 생강, 잣, 곶감 등이 들어가는 수정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장과 손발을 따뜻하게 해 준다.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속이 항상 찬 사람에게 좋고 찬 음식을 많이 먹고 복부가 냉하거나 설사를 할 때도 좋다. 또 잣이나 곶감은 아주 많은 영양분이 있어 머리를 많이 쓰는 수험생에게도 좋다. 이외에 둥글레는 한방에서 황정이라고 하는데, 단맛이 돌아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정신과 육체적 손상에 두루 유익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보리차 대신 끓여놓고 수시로 마시면 좋으며, 특히 원인 모를 식은땀이 날 때 만들어 마시면 열을 식히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우리 몸의 진액(津液)을 보충해 주는 작용도 한다. 단, 체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소화력 높이는 음식 -콩, 두부, 감자, 콩비지, 야채, 귤, 무, 대추차, 인삼차기억력 높이는 음식 -연자육, 연근, 옥수수, 새우집중력 높이는 음식 -쇠고기, 돼지고기, 콩이나 잡곡, 현미 등 비타민B가 많이 든 음식눈이 피로한 데 좋은 음식 -결명자차, 구기자차코와 목에 좋은 음식 -도라지, 더덕, 귤, 김, 해삼, 시금치, 호도, 석류차, 유자차, 모과차뇌의 활력을 돕는 음식 -파, 시금치, 겨자, 된장 등 철분이 풍부한 식품스트레스를 이기는 음식 -달걀, 두부, 등푸른 생선, 우유 등 단백질과 해조류에 많이 든 비타민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수험생의 건강관리 서강약손한의원 이채우 원장대학입시는 준비하면서, 꼭 시험이 다가오면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집중도 안되어 문제를 몇 번이나 읽어야 하는 경험들을 하셨을 겁니다. 수능 100일을 앞두고 다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와 많은 공부량 때문에 막상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동의보감에서는 그 원인을 담음에 있다고 봅니다. Q 수험생의 집중력저하의 원인은?수험생들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안되어, 늘 더부룩하고, 변비도 생기고, 입맛도 잃어 밥은 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자세가 바르지 않게 됩니다. 이런 생활을 지속하다 보면 몸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몸밖으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몸에 자꾸 쌓이게 되는데요. 그것이 “담음”입니다. 이런 담음은 기존의 면역저하로 유발되는 질환인 알러지 비염이나 과민성 대장염을 더욱 악화시켜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Q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집중력 장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공부한다고 집중하게 되면, 허리를 굽어지고 어깨는 움추려 들면서 머리는 앞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또한, 체형이 틀어지면, 어깨 목 허리에 통증이 생겨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어 지게 됩니다. 자세가 움츠려지면, 깊은 호흡을 하지 못하고, 얕은 호흡을 하게 되고, 호흡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담음을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나요법으로 자세를 바로 잡아 주는 것만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됩니다. 또 한방에서는 복진과 맥진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험생의 학습 능률과 체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어 주게 됩니다. Q 수험생의 한약요법은?신경성 위염이 있을 경우에는 위염을 다스려주면서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건위총명탕을 써야 하고, 스트레스로 불면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안심총명탕을 써야 하고, 담음이 발생되어 어지러움과 두통이 생기는 경우에는 담음을 없애는 거담총명탕을 써야 합니다. 체력이 좋아진다는 건강보조식품이나 보양식을 무분별하게 먹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잘못된 식품 복용으로 오히려 건강을 더욱 해치거나, 두통이나 체력저하를 호소하고, 활동이 적은 상태에서 보양식을 많이 먹어 비만이 되기도 합니다. 수능 앞으로 3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효과가 떨어지고 검증되지 않은 요법에 의존하다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Q. 집중력을 높이는 음식은?다진 토마토와 야채에 참치를 넣은 참치샐러드는 먹으면, 기억에 도움이 되는 클루타민과 비타민 E와 C를 충분히 섭취 할 수 있구요. 피로회복과 체력증강의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을 볶아 마요네즈에 찍어서 하루에 3~5개씩 먹어주면 머리를 맑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험때만 되면 반복되는 집중과 기억력 장애가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겪는 것이라 방치하지 마시고,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 받아 수능시험에서 더욱 나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학부님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체내 효소를 고갈시키는 무서운 가공식품 어린이와 젊은 세대는 몸 속에서 생성되고 저장된 효소량이 아직은 많은 시기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공되고 조리된 인스턴트푸드, 패스트푸드, 청량음료수, 튀긴 과자 등 유해식품들이 어린이와 젊은 세대의 그 많은 효소를 낭비하게 만들고 있다. 가공식품, 이른바 정크푸드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효소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몸 속에 온존되어 있어야 할 효소를 고갈시키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효소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서서히 몸의 면역 기능은 떨어진다. 결국 소화불량 현상은 일상화가 되고 질병에 약한 체질로 바뀌면서, 타고난 천수를 다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오늘 점심에 돼지갈비는 소량만 섭취하고, 고기와 함께 고기의 양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신선한 채소를 함께 섭취했다면, 당신은 채소 속에 함유된 효소를 함께 먹은 것이다. 그리고 입 안에서 음식물을 천천히 30번 이상 씹어 먹었다면 소화가 매우 원활하게 이뤄졌을 것이다. 이 경우 당신의 속은 편했을 것이며 잘 분해되고 소화된 영양소인 당은 활동하는 에너지로 변환되고, 분해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바뀌어 몸의 새롭고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영양소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효소가 충분히 함유된 생식을 가급적 많이, 일상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효소는 없고 칼로리만 높은 음식물만을 섭취하면 우리 몬은 과체중이 되고 질병에 취약하게 되며, 노화는 빨리 진행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우리 밥상의 90% 이상은 가공된 음식물로 차려지고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은 충분하지만 그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해서 영양소로 변환시켜 에너지를 만들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일을 하는 일꾼, 즉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은 크게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효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일반적으로 산야초효소발효액이나 매실발효액을 효소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산야초나 매실발효액은 효소가 적용해서 발효가 끝난 것으로 좋은 에너지원일 뿐 효소의 활성이 거의 없다. 살아있고 활성이 있는 촉매가 진짜 효소인 것이다.문의 031-256-1711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부모 마음 엔아이성형외과 천은희 원장 “십 년을 말려도 안되더라구요.”6개월 전에 안검하수로 눈매교정술을 시행 받은 조연주(52. 가명) 씨가 딸을 데리고 오셨다. 조연주 씨는 20살 때 안검하수로 수술을 했지만 ‘졸린 눈’ 자체가 개선되지 않았고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이후 재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양쪽 눈 차이는 여전히 심하였고 지난번 수술로 인한 안검외반까지 있는 상태였다. 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철없는 학생들 사이에선 ‘짝짝이 눈’으로 불리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으셨다. 다시 수술을 받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어차피 내 눈은 안 될 것이라는 생각,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평생 고민해왔다고 했다. 안검하수 수술은 눈 뜨는 힘을 체크하며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두렵지 않도록 특별히 마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분에게 또다시 아픈 기억을 만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마취에도 유난히 마음이 쓰여서 기억에 남는 분이었다. 수술 후 밝아진 인상은 물론이고 자신감도 되찾으신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는 따님의 수술 스케줄을 잡으러 오신 것이다. 안검하수로 고생하신 어머니와는 달리 너무나 예쁜 눈을 가진 따님인데 좀 더 시원한 눈매를 갖고 싶어 눈 수술을 하겠다는 것을 10년간 말렸다고 하신다. 이번에 재수술을 받고 수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끝내 허락을 하셨고, 우리 병원에 같이 내원하신 것이다. 따님을 보니 눈 뜨는 힘이 약해서 눈의 가로 길이에 비해 세로 길이가 짧아 보이는 분으로 이마 근육을 이용해서 눈을 뜨는 버릇 때문에 어린 나이에 비해 이마 주름도 빨리 잡히려고 하였다. 이 때문에 피곤하고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어 고민해왔다고 한다. 엔아이 매몰법 만으로도 본인이 원하는 시원한 눈매를 가질 수 있는 경우였다. 첫인상과 눈매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다트머스대 Paul J. W.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편도체가 상대방의 눈매를 인지하고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0.017초에 불과하다고 한다. 미처 자신을 표현하기도 전에 나도 모르게 눈매로써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설사 그것이 실제의 나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아름답고 시원한 눈매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이기도 하다. 하지만 먼 훗날 날 쏙 빼닮은 눈매의 내 딸이 인상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눈 수술을 받겠다고 선언한다면 난 너무 서운해서 베갯머리가 흠뻑 젖을 만큼 울지도 모르겠다. 10년간 만류하다 끝내 병원에 같이 오신 어머니 마음, 언제쯤 이해할 수 있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기미 고민, 레이저 치료로 싹~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외국계 회사의 마케터로 일해서 비즈니스를 위한 사교 모임이 많은 박 모 씨(30대 여성)의 고민은 눈가의 잔주름과 기미에 대한 것이다. 가장 흔한 잡티인 주근깨 역시도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고, 기미도 자외선 노출과 약물 복용 및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질환의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컬러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미 FDA와 국내 KFDA의 승인을 획득,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동양인의 피부에 맞는 스킨 화이트닝 기능까지 갖췄다. 기미나 잡티 등을 치료할 때는 1주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하고, 문신의 경우에는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치료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할 뿐 아니라,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 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에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2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술을 받으면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 후 유지 요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해외여행 중 수족구병 감염 주의 최근 11개월된 영아가 수족구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로 인해 영유아 부모들은 물론 임산부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수족구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이다. 최근 이 바이러스는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유행해 올 들어 99만 건의 환자가 발생했고, 모두 537명이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난해 2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합병증으로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영아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보건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정열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전신적으로 감염되면 태반을 통과해서 임신초기에는 자연유산과 관련되고 임신말기에는 출생한 신생아의 폐렴이나 뇌수막염 같은 문제를 일으켜 신생아 사망과도 관련되어 있다”며 “임신부는 가능한 이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 게재된 자료에 의하면 수족구병은 여름과 가을철에 성인, 영·유아 등 주로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다. 일 년 중 특별히 유행하는 시기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에 발병률이 높고 3~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 수족구병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가락이나 손바닥,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 옆면 등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이 발진은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된다. 전문의들은 입안에서 물집과 궤양을 동반하면 일단 수족구병을 의심하고 병원 방문을 권한다. 왜냐하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경우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고,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어떻게 전염되는가? 보통 수족구 환자나 수족구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침, 가래, 코, 수포의 진물 등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했을 때 그리고 이러한 것으로 오염된 장난감이나 수건, 집기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수족구병이란 진단이 내려지면 일단 가족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도록 한다. 집에서 격리 중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거나 잦은 구토 증세를 보이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어떻게 예방하는가? 현재까지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놀이방이나 유치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집단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집에서 쉬면서 격리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들에게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끊인 물 마시기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지원과에서는 “휴가철에 수족구병이 보고된 지역으로 여행 중인 여행자들에게 보다 철저한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강 TIP을 제시했다. 해외여행중 수족구병 예방 TIP 1.음식을 먹기 전이나 기침과 재채기 후, 잠자기 전에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2.이용가능한 물과 비누가 없다면 알코올이 들어간 손세정제를 이용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최소 60%이상 알코올 함유) 3.포크, 스푼, 컵의 주방용품을 여러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4.최대한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