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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로 뒤집어진 피부, 스케일링으로 다스리자 주부 이시아(43세)씨는 요즘 거울 보는 것이 겁난다. 왜냐하면 동안에 피부미인으로 꼽힐 정도로 고왔던 피부에 때 아닌 여드름이 생기고 눈가며 입가의 잔주름이 확연히 깊어졌기 때문이다. 거기다 더위 먹은 탓인지 화장까지 안 받아서 신경이 쓰인다. 가뜩이나 학교에서 만난 아이 친구 엄마는 유명한 피부클리닉에서 수백만 원하는 000를 받아서 그런지 탱탱한 피부를 자랑하며 자신 있게 학부모 모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면 부러운 게 사실이다. 피부 관리의 전문화를 추구해 온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아르니스’는 올 여름 이시아씨처럼 피부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알뜰 주부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15만원 상당의 피부 스케일링과 특수 관리를 3만원에, 정상가 20만원인 해초 스케일링을 할인가 5만원에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상당의 아로마 성형경락은 4만원, 지혈전신경락(다이어트 관리)은 각 5만원에 받을 수 있다. “요즘 경제가 어렵잖아요. 힘들 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서로 윈-윈하면 좋잖아요. 손님이 많지 않은 아침이나 낮 시간을 이용해서 엄마와 딸이 나란히 오면 한 사람은 무료로 관리를 해줍니다. 그리고 10회 관리한 이들에겐 이어서 받는 10회를 무료로 해주고 있으니까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르니스’ 권향숙(53세) 원장은 “이곳에서 피부 숍을 오픈한지 10주년을 맞은 아르니스가 주부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행사인 만큼 많은 주부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여름철 피부관리 핵심은 수분 “아무리 관리한다고 해도 잠시 잠깐 방심하면 금방 탈이 나는 게 피부에요. 특히 여름철엔 수많은 악조건이 도사리고 있죠.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잖아요. 바로 에어컨 바람이 주름의 원인입니다.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과 피지도 피부를 자극하고 피부를 지치게 합니다.” 권 원장은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이용해서 바캉스 대신 피부 관리에 투자하는 실속파 직장인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스킨스케일링이 여름철 지친 피부를 재생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권한다. 스킨스케일링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있는 죽은 세포들을 제거하고 활성화시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시술이다. 이런 시술과 병행하여 고농축 단백질이 함유된 ‘아르니스’의 특수팩인 펩타이드제품을 사용하면 완벽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리프팅, 보습강화, 주름개선, 화이트닝, 기미, 다크 서클 등 모든 피부의 문제점을 단 시간 안에 정리 정돈시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을 묻자 권 원장은 “피부 관리의 기본은 수분에 있다”며 “덥다고 스킨케어를 생략하거나 줄이는 여성들이 많은데, 스킨케어의 사용량을 줄여서 피부에 닿는 느낌을 가볍게 하거나, 유수분 밸런스를 잘 조정하여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게 최선의 관리임”을 강조한다. 문의 (02)563-4447 위치 : 역삼역 4번 출구 제주은행 빌딩 9층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여름철 피부병 HB피부과최정민 원장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햇살로 인해서 얼굴과 몸에 땀 분비가 증가해서 눅눅함과 불쾌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날씨에 잘 생기는 피부병은 곰팡이 감염, 땀띠, 습진, 여드름, 일광화상, 잡티 등이 있다.곰팡이는 잘 알려진 바대로 습한 곳에 주로 발생하는데, 신체에서는 땀 분비가 많고 의복 착용으로 인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곳, 즉 발이나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긴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발톱 무좀같은 경우에는 먹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경우 땀띠가 잘 발생하는데 땀이 나면 즉시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가급적 눅눅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게끔 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기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긁게 되는데, 이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만약 농가진 등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즉시 항생제로 치료해야한다. 어른의 경우 접촉 피부염 등 흔히 말하는 습진이 잘 생기기 쉽다. 햇빛 알레르기나 피서지에서 바닷가의 부유물 등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가렵고 부으며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 우선 피부를 깨끗이 씻고 적절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또 땀과 함께 피지분비도 증가해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 특정한 박피물질을 함유한 용액을 사용한 스킨 스케일링, 여드름 레이저, PDT등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햇빛에 얼굴이 그을리고 따갑고 물집이 잡힌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황상처치와 항생제 투약 등 화상에 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 잡티가 생겼다면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등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고려해야한다. 루메니스원은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홍조 등 혈관성 질환도 치료가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질환에 적합한 파장대의 빛을 골라낼 수 있어 일대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주 간격으로 2, 3회 정도 치료하면 많은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효과가 좋다.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1064nm 파장대를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기타 필링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틀니, 내 이 부럽지 않게 잘 쓰려면? ㅌ 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가장 흔한 치과관련 질환 중 하나인 치주병(잇몸병), 치아 우식증(충치)과 관련하여 치아를 빼게 된 분들이 많고, 그 중 또 많은 분들은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받았다. 가까운 일본에서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유지하자는 캠페인이 있었던 것을 보면 우리도 오랫동안 건강한 내 치아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이가 하나도 남지 않은 경우는 물론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했을 때 사용하게 되는 틀니, 사회적인 활동이 많은 분들은 꼈다 뺐다를 반복하며 혹시 대중 앞에서 틀니가 떨어질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과연 모든 틀니가 나쁜 것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잘 만들어진 틀니는 건강한 씹는 습관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의 치료와 비교하여 그 치료가 간단하며 빠르다. 또한 문제가 생겼을 때 수리나 재제작이 쉽고 간편하며 유지에도 상대적으로 큰 노력이 들지 않는다. 잇몸뼈가 과도하게 흡수되어 틀니를 유지하기 아주 힘든 경우라면 적은 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틀니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면 되는데, 이 또한 잘 만들어진 기존 틀니가 있다면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즉 가철성 보철물, 틀니의 사용에 문제가 없던 분들은 많은 수의 임플란트 식립과 부가적인 골이식이 필요한 임플란트를 이용한 고정성 보철물의 사용을 반드시 먼저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물론 틀니를 한번 제작하면 웬만큼 시간이 지난 뒤 헐거워지고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정해진 방법에 의해 틀니를 잘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헐거워짐을 오랜 기간 예방할 수 있다. ? 오랜 기간 틀니를 잘 유지하기 위한 고려사항1. 익숙해 질 때까지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다.2. 밤에는 틀니를 빼서 찬물 속에 보관한다.3. 식사 후에 틀니전용칫솔로 닦는다.4. 자기 전에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틀니 청결제를 사용한다.5. 마모제가 함유된 치약은 틀니를 닳게하므로 사용을 자제한다.6. 떨어졌을 때 파절 방지를 위해, 틀니를 닦을 때는 물이 들어 있는 용기 위에서 닦는다.7. 잘 사용하던 틀니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불편해 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조절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수술 대신 침으로 여성의 건강과 젊음 회복해 병은 소문내랬다고 도곡동에 사는 최숙경(41)씨는 요즘 요실금이 심해지는 것 같다고 또래 주부 모임에서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러자 모인 사람의 대부분이 정도차이는 있지만 요실금을 경험했다고 말하면서 자연스레 치료법으로 질성형을 화제로 떠올렸다. 요즘 외과 수술이 아닌 한방의 침 시술인 꽃침으로 요실금과 질성형을 해결하는 방안이 화제다. 이 시술은 골반저근육의 탄력을 되찾는 것이 초점이지만 궁극적으로 여성의 건강과 젊음을 함께 회복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출산으로 요실금 생기고 질 탄력 떨어져“요실금의 치료방법은 결국은 질 성형이다”라는 세간의 말에 “요실금과 질 성형은 같아 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고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은 강조한다. “질 성형은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 노화로 인해 늘어진 질을 조여 줌으로써 탄력을 더해주는 시술이라면, 요실금은 질이 아닌 소변이 나오는 요도 이행부위가 늘어났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조여 주는 시술이다”라고 차이를 설명한다. 그렇지만 “한방에서 질 성형과 요실금의 치료개념은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김 원장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래 침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골격계의 중심축을 바로 잡으면서 통증이나 병증부위의 혈 자리에 놓는다. 출산이나 노화 등으로 이미 내려앉거나 헐거워진 회음부근육, 요도근육, 질 근육, 괄약근 등 골반 주위 근육에 직접 시술하는 침 요법을 ‘꽃을 심는 한의원’에서는 꽃침이라고 부른다. 이 꽃침은 매선요법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위에 침을 놓는 것처럼 약실을 자입해 약실만 남기고 바늘을 제거하는 침술이다. 김 원장은 “수축기능을 상실하고 늘어진 요도와 주변 근육 연부조직에 직접 꽃침을 놓아 골반주위의 근육을 팽팽하게 리프팅시켜 뇨가 흐르는 현상을 방지하고 괄약근의 수축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요실금 치료와 질 성형에 있어 같은 치료맥락이다”고 말했다. 꽃침으로 요실금치료와 질 성형 가능해골반근육이 약화되어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요실금 치료에는 약물요법이나 보존치료, 또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요법으로는 처진 방광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이나 실리콘 등으로 잡아매어 두는 방법이 사용된다. 반면에 한방 꽃침은 간단한 시술이지만 효능은 예상보다 매우 빠르고 지속적이므로 효과적이다. 질 성형 역시 외과 수술이 아닌 침요법으로 질벽은 물론이고 골반 안쪽의 근육 전체를 튼튼하게 해줘 원래의 탄성을 회복시킨다. 보통 양방에서 질 성형은 질이 늘어나서 탄성을 잃은 부분을 자르는 방법이다. 반면에 꽃침 요법은 질을 잘라낼 필요 없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또 이완된 근육을 수축시켜 근육의 탄력을 만들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덜 가는 특성이 있다. 또한 꽃침은 자궁을 중심축으로 나란히 놓여있는 방광과 직장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방광, 자궁, 직장은 천골결절인대로 연결되어 있어 골반강 장기들을 지탱하게 된다. 그래서 방광과 자궁 그리고 직장은 하나의 병변이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즉 예를 들면 대장암이 다른 곳보다 방광이나 자궁으로 잘 전이되는 것이 그러하고 변비가 있는 사람이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가 흔하고 방광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궁이 약한 것 또한 그러하다. 우리 인체는 살아있으므로 근육, 골격, 장기 하나하나마다 자기만의 운동성을 정확하게 가질 때 건강해진다. 또한 이렇게 인대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의 장기이상이 다른 곳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무게중심인 중력선을 찾아 골반의 중심축을 잡아주어 자궁을 건강하게 만드는 꽃침은 단순한 질 성형이나 불감증뿐만 아니라 질 건조증, 생리통, 갱년기장애 등 자궁 질환이나 변비, 요통 등 전반적인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케겔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 지속돼요실금 치료나 질 성형을 하는 꽃침의 시술 시간은 기본적으로 대략 40분 정도이며 1~2주 간격으로 3회를 놓는다. 그러나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시술부위나 시간 횟수 간격 등은 차이가 있다. 시술 후 2~3일은 뻐근한 느낌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음주나 대중목욕탕 이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질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케겔 운동과 골반근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하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도움말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 (02)853-0080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에스플란트치과병원, 결혼박람회 참여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4회 추계 웨덱스코리아(WEDDEX KOREA 2010 AUTUM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웨딩박람회에서는 결혼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은 물론 각종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재미있는 볼거리까지 제공해 예비신혼부부들이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웨딩촬영 및 결혼식장의 조명아래 환하고 빛나는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Special Pre-Wedding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예비 신랑·신부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미백전문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 장비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치아 상태에 맞는 웨딩 미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는 종합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니코틴 및 치석제거와 더불어 전문가 미백을 통한 웨딩 화이트닝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가능성이 있는 예비 신부는 종합구강검진으로 건강한 2세를 위한 똑똑한 준비를, 평생에서 가장 소중한날 아름다운 신랑·신부의 눈부신 미소를 위한 치아미백이 한 번에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과거 미백제의 농도가 매우 높고 식양청의 허가 없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인해 시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ZOOM2ⓡ’과 같이 미백제의 농도를 적절하게 지킨 제품을 사용하여 시림 증상은 현저히 줄이면서 만족스러운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 관계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이번 박람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과진료 시 아팠던 기억에 두렵게만 느껴지는 치과병원이 아니라 조금 더 편안하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너무 빨라 걱정인 우리 아이들 ▶자녀의 성장 속도 알고 계신가요? 부모님들 중에 우리아이가 반에서 몇 등 했는지는 잘 아셔도 우리아이가 몇cm 자랐는지 몇 kg 늘었는지를 아시는 분은 적다. 태어나서 첫 1년 까지는 하루하루 자라는 속도를 체크하고 기록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우리 아이들이 어느 정도의 성장속도로 자라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성장 속도를 잘 알아야 우리 아이의 초경과 변성기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아 한다. 일반적으로 태어나서 첫 1년 동안은 약 25cm 자라고, 그 다음 1년인 만1~2세 동안에는 12~13cm가 자라던 아이들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보통 1년에 5~6cm 정도 자라게 된다. 키 성장의 피크타임은 여자는 초경, 남자는 변성기 전 1년씩으로 짧은 기간이고 이때가 지나면 성장판 개폐 여부와 뼈 성숙도에 따라 5~8cm 정도 더 큰 후 성장을 멈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내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10cm 이상 작거나 1년 동안 4cm 미만으로 자랐다면 전문클리닉을 찾아 뼈 나이와 성장판 검사 등 성장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키성장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 박기원 원장(의학박사 한의학박사)은 “키 성장은 때가 있기 때문에 현재 평균 키 이상이 되더라도 치료와는 상관없이 성장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 검사 결과를 통해 아이의 초경과 변성기 시기를 예측함으로써 성장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성조숙증이 키 성장 막을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 키가 또래보다 7~8cm 이상 크거나, 가슴 멍울이나 머리에 냄새가 나는 등의 2차 성징이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금 다른 아이들보다 크니까 당연히 나중에도 더 크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사춘기 증상이 빠르면 그만큼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평균보다 작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성조숙증으로 판명될 경우엔 성장판의 개폐정도와 뼈나이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된 후 2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초경을 늦춰 주면 성조숙증으로 인한 작은 키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0-08-11
- 오래 앉아있으면 하지정맥류가 생긴다? 사람 몸속의 혈관 길이를 다 합치면 지구 두 바퀴 반을 감고도 남는다. 혈관이 많고 긴 까닭은 몸 속 구석구석에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혈관이 이렇게 길다 보니 한곳에 정체가 일어나면 온몸에 이상 신호가 오기 마련. 그 중에서도 다리 정맥 혈관이 늘어져 피부 밖으로 돌출,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하지 정맥류’는 심장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이다.하지 정맥류란 다리 정맥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구불구불해지고 시퍼렇게 튀어나와 있는 것이다. 외관상으로도 거미줄이나 그물, 꽈리 모양의 혈관이 비쳐진다. 서있는 자세에서는 그 정도가 심해진다. 발끝에서 사타구니 쪽으로 올라가는 정맥에서 피가 거꾸로 흐르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판막’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 이로 인해 심장으로 가야 할 피가 가지 못해 혈관이 늘어나는 것이다. 주요 증상은 다리가 붓거나 저림, 쑤심 등이 나타난다. 주의할 점은 불룩 튀어나온 혈관을 근육질 몸매에서 비롯된 힘줄로 착각하는 예가 많다는 것이다.장기간 의자생활 금물이다. 사무실이나 방에서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에 몰두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3~4시간씩 꼼짝 않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허벅지의 혈관을 접히게 만든다. 혈관이 접히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다리 혈관에 부하가 걸리는 것은 당연지사. PC게임 중독자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했다는 소식도 눈여겨 봐야한다. 이 질환은 혈액순환 불순으로 다리에서 혈전(핏덩어리)이 뭉쳐 부종이나 저림, 쑤시는 증상을 가져오는 병이다. 이때 조치가 없으면 혈전이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떠다니다 폐혈관이나 뇌혈관 등을 막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 정맥류 환자는 이 시한폭탄을 늘 몸에 지니고 산다. 혈액이 늘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몇 배 더 높은 것이다. 따라서 앉아서 많은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는 습관을 익히는 게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는 길이다. 우선 앉아있는 시간은 최소 4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적어도 1시간에 한번 이상은 일어서서 10분간 걸어준다. 다리가 묵직하고 붓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서서 걷는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도 금물. 위로 올라간 다리 쪽 허벅지 혈관이 더 깊숙히 꺾여, 꼰 다리 쪽의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난다 원광대산본한방병원과 중국 위해광화병원이 상호교류하며 신의료기술 연구 및 질병 치료에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7월 24일에는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이건목 원장과 중화인민공화국 위해광화병원 이광화 원장, 중국침도연책위원 류철 박사가 4일간에 걸쳐 학술교류 및 강좌를 가졌다. 원광대산본한방병원에서 진행된 학술교류에서 이건목 원장은 원리침을 이용한 통증치료를, 이광화 원장과 류철 박사는 3차 뇌신경 수술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향후 원광대산본한방병원과 중화인민공화국 위해광화병원은 신의료기술개발, 침도·원리침 중심 연구 등을 통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비수술로 다스리는 축농증과 다크서클 "축농증, 비염의 만성질환 중 하나"얼굴 부위의 압통과 두통이 잦다. 누런색 또는 황록색 콧물이 나온다.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입이나 코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 ''축농증''의 자가진단법이자 증상들이다. 코로 숨쉬지 못하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고서는 표현할 수 없다. 하지만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며 살아가는 데다가 심신이 늘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축농증을 포함한 코 질환은 쉽게 찾아와 괴롭히기 일쑤다. 그렇다면 축농증이란 무엇이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지 알아보자. 축농증,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 흔히 ''코''라고 하면 외관상으로 보이는 ''코''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우리 얼굴의 코 내부에는 커다란 빈 공간이 있는데 이를 ''부비동''이라고 한다. 부비동은 눈썹 부위의 이마쪽에 전두동, 양쪽 광대뼈 부위에 상악동, 양쪽 눈과 코 사이에 사골동, 머리 부근의 접형동, 4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진다. 이들 공간이 제각각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때 우리는 원할히 코로 숨을 쉴 수 있다. 코는 흡입하는 공기 중의 먼지와 세균을 걸러냄으로써 일차적인 방어기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생각하고 활동할 때 발생되는 ''뇌''의 열을 식혀준다. 즉 체온조절 기능을 코가 맡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코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습도와 온도 조절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자기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따라 부비동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농성분비물이 쌓이는 ''축농증''으로 만성화된다. 일반적으로 질병의 기간이 4주 이하이면 급성, 3개월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구분한다. 축농증은 부비동의 염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코 주변이 붉어지고 혈색이 어두워지며 통증까지 동반할 수 있다. 그리고 뇌가 발생시키는 열을 식혀주지 못해 얼굴이나 머리에 열이 남아있게 되므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졸리며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중이염과 만성기관지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고혈압, 심장병, 빈혈, 간경화, 뇌혈관 질환등도 생길 수 있다. 사실 축농증은 비염의 만성질환으로 보면 된다. 비염은 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깨질 때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체온조절 능력의 상실되었음을 의미한다. 즉 체열이 적절히 순환되지 못하고 얼굴이나 상체로 몰리면 코의 점막이 메마르고 충혈되면서 쉽게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게 된다. 또 발생된 염증은 열에 의해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더 악화돼 축농증으로 발전한다.다크서클도 비염의 한 증상 우리 신체 부위나 기관은 개별적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가는 유기적인 존재들이다. 그래서 신체의 한 부분이 고장이 나면 그 부분과 연관된 다른 곳도 영향을 받게된다. 실제 다크서클이 심한 사람들은 대부분 거의 코에 문제가 있다. 특히 부비동의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눈밑이 어둡게 변하고 그 부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까지 축적된다. 또한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도 다크서클은 심해질 수 있다. 코위 위치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나 특히 코 주변 광대뼈 부근과 눈밑 부위는 비장, 소장, 췌장 등의 기관과 연결돼 있다. 우리 몸이 면역력을 잃은 상태로 맑은 기운을 갖고 있지 못하면 이러한 체내 기관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순환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따라 혈색이 나빠지며, 눈밑 부근은 다크서클이나 기미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코 점막의 수분 유지로 자기기능 회복 도와야 일부 축농증 환자들의 경우 수술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코의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않다면 비수술로도 축농증은 완치가 가능하다. 우선 축농증은 부비동에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이므로 이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염증세정제를 이용해 기본적인 염증을 제어하고, 한약복용을 통해 신체 장기들의 메카니즘을 회복시키고 코 점막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몸에 맑은 수분을 공급해주기 위해 한약재를 첨가한 차를 섭취해보는 것도 간 해독과 코 점막의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다. 코 점막의 촉촉함을 먼저 유지시켜줘야 코의 온도, 습도 조절능력이 회복돼 자기기능을 편안히 수행하게 된다. 염증이 가라앉고 체온조절능력이 회복되면 면역력이 높아지므로 만성이거나 오랜 기간 재발되어온 축농증이라 하더라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평소에는 영양이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코 건강에 좋다. 가벼운 걷기등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을 높히고 청정한 공기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도움말: 유용우한의원 유용우원장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
- 기운이 없으십니까? 건강이 고민이라구요? 6년근 농협 홍삼을 1:1로 맞춤으로 달여드립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남편에게, 잠이 모자라는 수험생 딸에게, 건강이 걱정인 주부에게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홍삼이다. 특히 홍삼은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해 즘 같은 여름철,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질 때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데 그만이라는데... 건강식품으로는 최고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홍삼. 과연 어떻게 먹으면 더 효과적일까? 후평동 한신아파트 맞은편에 농협홍삼 다림방 ‘원토’가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6년근 농협 홍삼을 적외선 홍삼추출기로 달여.. 6년근 농협 홍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원토’는 구매 후 바로 적외선 기계를 사용해 전문적으로 홍삼을 달여주는 다림방이다. ‘원토’의 김경숙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홍삼을 끓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끓이면 사포닌 성분이 파괴됩니다. 때문에 적외선 기계로 우려내는 것”이라며 뿌리삼은 달여 먹어야 몸통과 지근의 사포닌과 유효성분을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달이는 시간에 따라 사포닌 성분도 달라지기 때문에 체력 향상이나 건강관리가 목적인 고객과 질병으로 인해 혈관 확장이 필요한 고객은 달이는 시간이 다르다. 흡수가 잘 안되는 노약자나 환자도 마찬가지. 이렇게 1대 1 맞춤 달임으로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곳 ‘원토’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곳 ‘원토’가 인기 있는 이유는 직접 구매한 홍삼을 눈 앞에서 달여주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다. 부모님 덕에 어렸을 때부터 홍삼을 먹어오면서 평생 감기 한번 안 앓았다는 50대 고객은 “다림방을 이용하기 전보다 같은 가격에 훨씬 더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약중에 상약이라 했지만 이제는 가격대도 다양해진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누구나 건강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건강 사랑방 ‘원토’ ‘원토’의 김경숙 대표는 1년 가까이 홍삼을 먹어오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명현현상이라고 하는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좋다고 해서 먹었는데 얼굴에 빨갛게 열꽃이 피었습니다. 그만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지만 주위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 양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먹었다”며 명현현상이 사라진 뒤 눈이 맑아지고 혈액 순환이 좋아졌다고 했다. 무엇보다 건조해서 갈라지던 입술과 피부가 촉촉해지면서 주위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을 정도. 그녀는 “직접 먹으면서 부작용도 겪어보았기 때문에 더욱 확신을 갖고 고객에게 권할 수 있을 것 같아 ‘원토를 열게 됐다”면서 후평동 지역의 건강 사랑방’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밝혔다. 문의전화 농협홍삼 달임방 ‘원토’ 256-505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