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몸의 생체전기(빛)로 약 없이 치료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불면증 등의 신경성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 하다. 또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에스제통의원] 몸매 관리 위한 빠르고 효율적인 다이어트법 총정리 휴가 때 자신의 몸매를 돌아보고 다이어트를 다시 해야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하게 아름답게, 간편하고 매끈하게 시도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수술을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내게 맞는 지방파괴를 원하는 사람들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간편한 주사 요법으로 살을 빼려고 한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에스제통 취통증의학과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을 얻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지방파괴와 지방배출에 관한 주사요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카복시테라피, 시술간편 넓은부위에 좋아카복시테라피는 신체의 지방이 많은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이산화탄소를 피하지방층에 주입해서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시술이다. 카복시 테라피는 시술이 간편하며 넓은 부위에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또 직접적인 지방세포의 압박으로 인한 지방분해 효과가 있으며, 모세혈관 확장을 통한 순환을 개선시켜 지방 대사를 촉진 시킨다. 장점은 멍이 들지 않으며, 튼살 개선과 피부 탄력 유지에도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효과가 빠른 사람들은 1회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볼살 등 예민한 부분에도 전혀 표시가 나지 않게 시술할 수가 있으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메조테라피, 지방분해 피부탄력 개선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지방 세포가 뭉쳐있어 식사조절이나 운동으로 잘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단단하게 뭉쳐져 있는 셀룰라이트 부위에 소량의 약물로 원활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지방분해를 하는 것이 바로 ‘메조테라피’다. 기존의 주사가 한 가지 약물에 의존해서 주사한다면 메조테라피는 미세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 등 3~4가지의 약물을 혼합해서 ‘소량으로 여러 군데에 정확한 위치’에 주사한다. 전신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통증이 없고 멍이 들지 않는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골고루 정확하게 주사하므로 기존의 주사요법보다 효과가 뛰어나며 안전하다. 또, 약물이 서서히 작용하므로 한번의 시술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되며, 약물의 종류에 따라 지방분해효과와 함께 늘어난 피부탄력도 개선 시켜준다.HPL 지방융해술, 허리 다리 팔에 좋아HPL 지방융해술은, 지방분해 효과가 있는 특수 용액을 원하는 부위에 주사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부분 비만을 가진 여성들이 많이 받는 시술이다. 지방융해술은 지방분해용액과 레이저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지방분해주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그보다 강한 분해효과를 볼 수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중교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지방을 관을 통해 밖으로 뽑아내지만 지방융해술은 지방이 림프관을 통해 흡수되어 콩팥을 통해 노폐물로 배출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피부 바로 밑의 지방 세포까지 융해 흡수함으로써 지방이 제거된 부위의 피부가 늘어나지 않고 피부 표면의 불규칙한 현상이 없기 때문에 날씬한 허리, 매끈한 다리와 팔을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알맞은 시술”이라고 말한다. 지방용해술은 1주에 1회씩 총 5회 정도에 걸쳐 시술 받아야 부분 비만 해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RET 심부열고주파, 콜라겐 재생지방 지방은 일반적으로 41℃ 에서 용해되기 시작한다. 지방 조직은 림프관, 혈관들이 분포 하고 있어 전자장이 강하게 형성되어 생체 열이 많이 발생하고 지방과 근육의 경계면에서 반사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하지방층에서 열 발생이 높아 지방분해가 잘된다.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은 상대적으로 지방조직의 결찰이 매우 단단하다. 또 단단한 지방조직의 사이에 불필요한 수분이 있다. RET 심부열고주파 이러한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지방조직의 결찰을 느슨하게 하고, 그 사이의 수분을 용해 연소 시키는 작용을 하며 지방조직의 연소를 가속화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용해, 연소된 지방조직은 땀샘이나 소변 등으로 배출된다. 또 결절 덩어리를 빠르게 재생시키고 엘라스틴과 콜라겐층 섬유를 재생시켜 피부미용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도움말 에스제통 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취재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www.slimbeauty.co.krCopyrigh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웃을 때 나오는 고귀한 눈물 ! 눈물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감정에 의해 흘리는 눈물에는 다른 작용에 의해 흘리는 눈물보다 단백질의 양이 더 많다고 한다. 특히! 웃을 때 흘리는 눈물은 정화작용을 하며 스트레스의 배설물을 배출함으로써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삶의 윤활유 역할까지 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 이제부터 웃을 때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웃음운동으로 웃어보자. “우하하하” 눈물도 “우하하하” 입은 쟁반처럼 쫙 벌리고.... 온 몸으로 박수까지 덩달아 가며 힘차게 후려쳐 보자 자신도 모르게 눈가에는 단백질이 가득한 스트레스를 정화시키는 눈물이 흘러내릴 것이다. 15초 이상을 힘차게 웃고 나면 이틀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을 만큼의 효과를 본다고 한다. 심폐운동까지 겸한 강력한 웃음운동은 유산소운동의 모범이기도 하기에 우리에게 만연하고 있는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해소시킬 수 있기에 충분한 것이다. 요즘처럼 사회적,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모두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웃어댄다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친절 도를 평가해 보니 놀랍게도 세계 121위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얼마 전 각 언론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자살율이 세계1위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미소와 웃음에 인색하다. 지하철을 타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어떤 이는 굳은 얼굴로 어떤 이는 전쟁터에 나가는듯한 표정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진주를 발견할 수 있다. 입 꼬리를 가득 올려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 이 세상 만물 중에서 웃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로지 우리 인간들뿐이다. 신이 준 가장 축복된 선물이 아닐까? 목에 힘을 빼고 자신 있게 큰 소리로 단전에서 나오는 큰 소리로 오장육부를 모두 움직여서 “우하하하하하하 ” 시간은 15초 이상을 유지시켜 가면서 웃어보자. “우하하하하하” 억지웃음도 우리에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눈가에 흘러내린 단백질의 끈적끈적한 눈물을 닦으며 느낄 수 있다. 상쾌한 기분! 이것이 바로 우리 곁에 늘 함께 할 웃음운동이다. 한국웃음운동연합회 회장 김 성 업 문의 02)413-9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2
- 여드름의 한방 치료 한의원을 찾는 여드름 환자들은 여드름 치료에 많은 비용과 돈을 투자해도 여드름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한 이들이다. 다시 말해 가장 최후의 수단으로 찾는 곳이 한의원이라면 한방여드름 치료는 대체수단에 불과할까. 여드름치료전문 클리닉을 오픈하고 치료를 하다 보니 환자분들의 피부가 이미 만성화, 악성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간단히 바꿀 수 있는 생활 습관 하나도 모른 채 오로지 병원의 약에만 의존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한의원을 내원하면 환자의 생활습관과 성격까지 파악을 하고 여드름에 대한 기본 상식부터 알려드리고 있다. 또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분의 몸 상태를 발끝에서 오장육부까지 모두 진단을 해야 한다. 오랜 기간 여드름이 낫지 않았다면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여러 장기에 문제가 생겨 기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피부로 열이 집중되어 여드름으로 표출된다는 이론이다. 우리 내부 장기에 이상이 생기면 몸 속 기의 흐름이 막히게 된다. 기에는 음과 양의 기운이 있으며 수승화강(상체의 따뜻한 양 기운은 내려가고 하체의 서늘한 음 기운은 위로 올라간다)이라는 기본원칙에 의해 흐르는데 내장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그곳이 막혀 몸 속 기가 잘 흐르지 못한다. 따라서 뜨거운 몸 속 기운이 기를 통해 아래로 순환하지 못하게 되고 그 열이 피부에 축적되어 여드름이 나는 것이다. 얼굴에 특히 여드름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열이 신체의 가장 높은 곳에 모이게 되는 까닭이며 기혈의 순환통로인 경락들이 다 모여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드름의 어원도 ‘열 +들음’으로 여드름은 우리 몸 속 열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때문에 한방여드름치료의 첫 단계는 우리 몸 내부 어디에 열이 뭉쳐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얼굴의 각 부위에 나는 여드름은 비장, 위장, 폐장, 자궁의 기능저하로 인한 것이며 여드름치료 한약은 이 같이 약해진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하고 우리 몸의 열이 어느 한 곳에 뭉치지 않고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바로 이것이 여드름의 근본원인을 치료해 증상을 바로 잡는 근본치료다. 질병의 근본을 치료한다는 점에서 한의학이 여드름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 큰 효과를 발휘해 오고 있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건강단신 아산시보건소, 기공체조교실 운영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공체조를 보급, 성인병 예방과 퇴행성 질환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 체조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시 아산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운영은 국학기공지도자 정운강 강사를 초빙,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이다. 주 강의내용은 ▲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기공체조 동작 익히기 ▲ 자세교정, 호흡법 지도 등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보건소(537-3445?3407)로 하면 된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아산시보건소, 엄마?아빠와 함께 아토피교실 운영 인기아산시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최근 환경 및 식습관 등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 스스로의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아토피교실” 강좌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노석선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 피부과 교수의 ‘아토피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강좌를 시작으로 ▲ 17일에는 박선향 천안단국대학교 병원 영양팀장의 ‘아토피 질환에 좋은 먹거리들’ ▲ 24일에는 박인기 HnG화장품 개발연구원의 ‘아토피질환의 화장품 선택과 사용법’ ▲ 27일에는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의 ‘아토피! 문제는 피부가 아니다’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교육장소는 시 보건소 대회의실이며 대상은 7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보건소(537-3445?3407)로 하면 된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아산시보건소, 유아 삼짱 교실 운영아산시 보건소(소장 정재천)에서는 10월 19일까지 관내 유치원 6~7세 어린이 1500여명을 초대, 유아삼짱(영양짱, 운동짱, 건강짱)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선착순으로 접수한 33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 흡연예방, 운동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과 금연클리닉 견학으로 폐모형 실험도 체험하며 식품구성탑을 활용한 음식알기로 올바른 식사습관의 중요성도 알게 한다. 또한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율동체조시간에는 운동처방사의 자상한 운동지도로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은 신체부분까지도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 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유아삼짱 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교실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천안시 보건소,「건강人 비만프로그램」 운영천안시보건소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 26일까지「건강人(IN)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보건소는 건강검진결과 비만도 25 이상 여성(30대~40대)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비만프로그램은 △ 맞춤식 운동은 통한 효율적인 비만관리 △ 걷기, 스트레칭, 다이어트 복싱, 유산소운동 △ 비만유형에 따른 한방약물요법 및 비만침자요법을 병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521-2835, 5930)로 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가을, 벌써부터 기미가 걱정이라면 바캉스를 다녀와 지친 피부가 또 한 번 수난을 당하는 계절인 가을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다. 가을은 기미가 생기기 쉬운 계절로 기미 예방에 힘써야 한다. 기미는 갈색과 청회색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이마와 눈가, 뺨 등에 발생하며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서도 10%정도 발생한다. 초기에 진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생긴 기미일지라도 자외선, 임신, 내분비이상, 약제 등의 원인에 의해 점차 부위가 넓어지고 진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임신의 의해 악화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미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수분 보충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한다. 외출 시 30분 전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평소에 미백 효과가 알려진 과일산이나 비타민 C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치료법 중 최근에는 기미의 재발을 낮추고 치료 효과가 좋은 레이저 토닝이 각광받고 있다. 레이저 토닝(Laser Toning)은 기존의 레이저로 치료가 어려웠던 기미를 비롯한 난치성 색소질환을 피부표면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피부 속 깊은 곳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색소침착이나 색소가 더 짙어지고 넓어지는 부작용이 없는 치료 방법이다. 기미를 100% 깨끗하게 없애기는 힘들다. 그러나 미백치료와 레이저 치료 및 이온토, 스킨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기미치료가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학교가기 싫은 아이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아침에 학교 갈 때만 되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다며 데굴데굴 구르거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학교가 맞지 않는다며 자퇴시켜 달래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등교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의 학년에 따라 등교를 기피하는 원인이 조금씩 다른데 등교 시 어디가 아프다고 하며 드러눕는 경우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은 무작정 가지 않겠다고 버티거나 혹은 등교길에 학교를 가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중고등학생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유학을 보내달라는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초등입학 후에 혼자서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아 보호자와 같이 학교에 가거나 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학교에 잘 적응하여 다니게 된다. 그런데 일부아동은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다가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점점 학교에 가려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 학교의 통제된 생활자체를 견디기 힘들어 거부하는 경우인데 심리적 불안, 산만한 수업태도로 인한 교사의 지적, 사회성부족으로 인한 교우관계의 악화 등이 그 내면에 깔려있다. 아이가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을 때에는 일단 어떻게 하더라도 학교에는 가도록 해야 하며 어떤 이유로 학교를 거부하는 지를 알아내어 해결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도움을 구해야 하는데 무작정 학교에 계속 가라고 강요하게 되면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난폭한 행동이나 문제행동으로 표출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아이가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인데 엄마는 아이가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하여 여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게 된다. 꾀병은 아프지 않은데 거짓으로 아픈 흉내를 내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 실제로 아동은 통증을 느낀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런 현상을 무시하고 강제로 학교 보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단순 통증 뿐 만이 아니고 발열, 귀에서 소리 남, 설사 등의 형태로 진행되어 부모의 걱정을 더하게 된다. 이때에는 심리치료와 더불어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치료를 받으면 상태가 호전된다. 셋째, 수면의 부족이다.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현대의 아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늦게 잠에 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앞에 말한 학교 거부의 원인이 더 깊어져서 학교에 보내는 것이 힘들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무리 늦어도 10시 이전 고학년은 11시 이전에 잠이 드는 것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피부 자극이 많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피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게 된다. 벌레물리면 긁지 마세요 여름휴가가 끝나고 나면 몸 여기저기에 마치 훈장처럼 벌레물린 자국 한 두 개씩은 발견되곤 한다. 곤충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의 원인은 바로 곤충의 타액 속에 포함된 독소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벌레에 물린 것을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는데, 간지러움에 무작정 부위를 긁다 보면 피부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긁어 아이들의 손에 있는 균이 옮겨 상처가 덧나거나 커지기 쉬우므로 손을 청결히 해주고 손톱은 깨끗이 깎아 주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엔 환부를 깨끗이 씻어 균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고 계속 가려워하면 찬물 찜질을 해주거나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연고를 발라준다. 연고를 바른 후, 상처 부위에 반창고로 덮어두어야 아이가 긁어서 덧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여름철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피부질환중 하나가 농가진이다. 아이가 시골갔다 온 후 벌레에 물려 퉁퉁 붓고 곪아서 돌아왔다고 병원을 찾는 경우 대부분 농가진때문이다.농가진은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환부를 긁어 생긴 상처에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해 생기는 피부병이다. 3-13세의 어린이에게 흔한 이 질환은 5-10㎜의 맑거나 노란색의 물집이 생기며 빨갛게 번진다. 때로는 긁힌 것처럼 보이고 통증도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하루 이틀 지나다보면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 하루만에 쌀알만한 반점이 메추리알 크기로 변해 몸 전체로 퍼지곤 한다. 손으로 만지는 곳은 어디든지 감염되기 때문에 어린이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건드렸다가 쉽게 진물이나 화농을 묻혀 또래 친구와 형제들에게 옮길 수도 있다. 따라서 치료기간 중에는 손과 손톱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긁지 못하도록 손에 붕대를 감아두거나 옷, 수건, 침구를 소독하는 등 엄마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의 적 기저귀발진과 땀띠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는 기저귀발진과 땀띠 때문에 여름철이 두렵다.여름철 기저귀를 채워두면 발진이 생기기 쉽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젖은 아기의 엉덩이를 잘 말려줘 항상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해주어야 한다. 특히 대변을 본 후에는 깨끗이 씻어준다. 천 기저귀가 일회용보다 피부에 더 좋지만 세탁 후 기저귀에 남아있는 세제나 표백제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길 우려도 있어 세탁시 여러번 헹구어야 한다. 흔히 발진 부위에 연고를 바른 뒤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것은 피해야 한다. 분을 뿌리면 연고와 분이 엉켜 땀구멍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한다. 자주 씻어주고 말려주고 헐렁한 면 옷을 입히는 것이 좋고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는 알로에를 자기 전 문질러서 찜질을 해주면 가려움이 멈추고 땀띠를 사그러들게 한다. 여름철에도 방심할 수 없는 아토피덥고 습한 계절인 여름에는 아토피도 기승을 부린다. 한의학적으로 땀띠와 아토피피부염은 둘 다 습열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이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습열이 원인된 질병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땀띠는 습열이 피부의 표면에 뭉쳐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를 잘 관리해주면 금방 낫지만, 여름형 아토피 피부염은 체내에 습열이 쌓여 생긴 질병이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시 한의사회 사하구 회장인 장형근원장(소문한의원)은 "아토피 증상은 안좋은 공기나 인스턴트 음식 등 환경적인 요인이 커서 과자나 튀김,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를 줄이고 일회용 용기 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가려운 증세가 심해질 때 연고나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가려워지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차가운 냉팩을 해서 가려운 증상을 약화시키는게 더 좋다고 말한다. 목욕을 할 때엔 세정제를 가볍게 사용하고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하는 것이 좋고 목욕후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의류를 입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피부에 자극이 될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엄마들이 많은데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협회 사하구회장 장형근원장 (소문한의원)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질병과 수명은 효소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는 일찍이 이렇게 설파했다.‘화식(火食)은 과식으로 통하며 과식이 병을 유발한다‘‘병은 몸을 정화(淨化)하는 증상이고 병상(病狀)이란 몸이 병에 대응하는 방위수단이다.많은 질병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병은 하나 밖에 없다‘ 또 50년 동안 효소를 연구한 미국의 에드워드 하웰 박사는 1985년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그의 저서 ‘효소영양학’에서 ‘효소의 부족이 질병의 원인이며 사람의 수명은 인체 내 효소의 절대량에 좌우된다’고 서술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부르는 것은 화식을 함으로써 인체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효소가 없어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갈파(喝破)했고, 하웰 박사 역시 효소가 인간의 질병과 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제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바꾸기 어려운 우리들의 식생활 환경, 즉 음식물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효소를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대량생산, 대량유통은 바꿀 수 없는 현실이며 열처리되고 가공된 식품을 먹지 않을 수 없는 프레임 속에 우리 모두는 편입되어 있다.이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우리는 현실에 대응해서 방어수단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처리되어 효소가 파괴된 식품을 어쩔 수 없이 섭취하더라도 효소를 별도로 우리 몸에 공급해줘야 하는 것이다.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효소는 필요한대로 충분한 양이 계속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하웰 박사는 인체가 태생적으로 보유하는 인체 내 효소의 절대량은 한정되어 있으며 이것을 잠재효소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잠재효소는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구분된다. 소화효소는 음식물의 소화에 사용되고, 대사효소는 영양소를 변환해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세포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또 인체 내의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 효소가 충분히 들어 있으면 인체 내에 저장된 소화효소와 대사효소의 사용량이 절약된다. 그러나 섭취한 음식물이 가열되어 조리된 음식이거나 공장에서 멸균처리 되어 대량생산된 가공품이라면 그 안에 효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인체 내의 효소만으로 소화가 이뤄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체 내의 소화효소마저도 부족한 상황이 되면 이번에는 대사효소가 분비되어 돕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인체 내의 대사효소가 무한정 생산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소화효소가 부족해서 대사효소를 계속 가져다 쓰게 되면 대사효소의 절대량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인체 내의 약 60조 내지 100조 개의 달하는 세포는 잠시도 쉬지 않고 신진대사 작용으로 계속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사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인체는 아미노산 합성으로 새로운 세포를 계속 만들어야 하는 작업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대사효소의 부족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이물질과 독성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결국 이로 인해 우리 인체는 대사효소의 부족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이 약화되며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못해 몸은 질병에 취약해지고 수명 역시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외근 의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효소가 함유되지 않은 음식물만을 섭취했을 경우, 타고난 수명의 절반에서 3분의 1밖에 살 수 없다는 보고가 있다.따라서 효소야말로 인간의 수명을 본질적으로 좌우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것이다.문의 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1
- Part 02 가족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가족력은 단순하게 ‘가족의 질병 내력’이 아닌 ‘생활 내력’이 더해진 것이다. 즉,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조기 진단해서 예방 혹은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뜻. 가족력 질환은 어떻게 예방하며, 같은 환경을 공유함으로써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가족력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Family History1. 가족력(家族歷)·(명사) 환자의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같이 사는 사람들의 의학적 내력. 건강 상태와 앓은 병, 유전병, 사망 원인 따위를 밝혀 환자의 치료에 이용한다. 2. 가족력(家族力)·(명사) 사랑과 격려를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북돋고 난관을 헤쳐 나가는 능력. 일본에서 유래한 말. Round 1가족력 vs. 가족력 질환가족력은 혈연 간 유전자를 일부 공유한 것 외에 직업이나 사고방식, 생활 습관, 같은 식사, 주거 환경 등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종의 ‘후전적 유전자’로 볼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의 김철민 교수는 “실제로 중년 이상의 부부 중에는 남편이 비만하거나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부인도 비만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있다. 이는 부부가 오랜 기간 같이 지내면서 식습관이 비슷해지고, 운동을 멀리하는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까지 공유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생 후 어른이 되기까지 오랜 기간을 부모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라는 자녀들의 경우 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생활 습관병의 가족력이 의미가 있는 것은 부모에게서 전해지는 유전적인 소인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가족이 공유하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사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 그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확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바른 습관을 생활화하면 벗어날 수 있다. 가족력 질환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김철민 교수는 “예전에는 성인병으로 부르다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범이라고 해서 요즘은 ‘생활 습관병’으로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비만, 고지혈증 등을 비롯해 골다골증, 천식, 관절염, 신장 질환, 불임 등이 대표적인 가족력 질환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가족력 질환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과 대처법을 알아봤다.심장병 집안에 심장병 환자가 있고 본인이 다른 질환을 하나 이상 앓는다면 발병 위험은 매우 높아진다. 주요 발병 원인은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운동 부족 등으로 이런 요인들과 가족력의 질병이 합쳐지면 발병 위험은 더욱 커진다. ? 예방법 심장 질환에 의한 돌연사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한다. 스트레스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과로하지 않는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정상 혈압과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1형 당뇨병과 흔히 말하는 성인 당뇨병인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가족력으로 보면 1형 당뇨병은 환자들의 직계가족 중 1형 당뇨 환자가 없는 경우 많지만, 2형 당뇨병은 1형보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의 김광원 교수는 “부모 중 한 명이 2형 당뇨병일 경우 자녀에게서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은 10~30퍼센트며, 환자의 형제자매에게서 나타날 확률은 10~40퍼센트로 알려졌다. 부모 모두 증상이 있을 경우 자녀에게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은 40퍼센트다”라고 설명했다. ? 예방법 엄격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체중 감량으로 발병률을 줄일 수 있으며, 혈당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처음 생겨 혈당이 200 안팎일 때는 식욕이 증가하며 체중이 늘어나지만, 혈당이 300 이상으로 높아지면 체중이 감소하고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므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도록 주의한다. 더불어 1년에 1회 이상 정기적인 식전·식후 혈당 측정도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 가장 흔한 가족력 질환 중 하나. 부모 모두 혈압이 정상일 경우 자녀가 고혈압일 확률은 4퍼센트에 불과하지만, 부모 중 한쪽이 고혈압이면 30퍼센트, 양쪽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고혈압 확률은 50퍼센트까지 올라간다. 고혈압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합병증으로 쓰러질 위험이 크다.? 예방법 뇌출혈의 약 70퍼센트는 고혈압 때문에 발병하며,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터지기 쉬운 혈관에도 나타난다. 따라서 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예방 차원에서 뇌혈관의 기형 여부를 확인해 미리 수술하는 것이 좋다. 뇌혈관이 정상이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뇌혈관 벽이 얇은 문제 등이 있을 수 있다.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므로 저염식을 하고, 과식이나 과음을 삼간다.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 등 일부 암도 가족력 질환으로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유전성 암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유방암과 대장암이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5~10퍼센트가 유전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환자 중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생했거나, 가족 중 유방암 혹은 난소암이 병력이 두 명 이상인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대장암은 유전적인 원인이 5~15퍼센트를 차지하며, 가계에 두 명 이상 발병하고 50세 이전에 대장암으로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예방법 생활 습관 개선은 물론, 직계가족 중 환자가 있으면 40대 이후로는 1년에 한 번 씩 대장 내시경, 유방 촬영술, 위내시경 검사 등을 받아본다. 40~55세 이전에 암이 발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보다 이른 나이에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그 밖의 질환들골다공증 엄마가 골다공증인 경우 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2~4배 증가한다. 골밀도를 높이려면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햇볕을 쬐고 운동을 하며, 평소에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 칼슘제를 복용한다.우울증 정신과 질환 중 우울증, 학습 장애, 정신분열증 등은 가족력 질환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살자 중 70퍼센트 이상이 우울증으로 인한 경우로, 과거의 자살력과 함께 가족의 자살력과도 관계가 깊다. 우울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낮에 햇볕을 많이 쬐고, 20분 정도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비만 가족력이 강한 질병으로, 특히 엄마가 비만일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가족력이 있으면 어릴 때부터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Round 2가족력 vs.환경에 따른 새로운 가족력한 공간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늘 부딪히는 가족. 같은 생활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가족력 질환이 없더라도 공동 환경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력이 생길 수 있다. 식습관, 생활 패턴, 가족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식습관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질병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식습관이 중요하다.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와 육류를 즐겨 먹는 가족의 경우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병, 고지혈증, 골다공증, 암 등 앞에서 언급한 가족력 질환 역시 식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특히 가족력이 강한 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김철민 교수는 “열량이 높은 고지방식을 삼가고 생선이나 살코기, 콩과 같은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40분씩 빠르게 걷는 것이 가족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rd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