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 받을까요 천안시보건소에서는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질병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실시되는 검진은 다음과 같다. - 전립선 암 무료검진 - 50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남성 혹은 보건소장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대상. 읍, 면, 동 이동순회검진에서 혈액검사로 1차 검사(전립선 특이항원검사) 실시 후 유소견자의 경우 전화 상담으로 2, 3차 검진 독려. - 농촌여성 건강검진(골다공증, 갑상선기능) - 만40세 이상 여성 중 검진을 필요로 하는 자 혹은 폐경기 전후 여성이나 조기에 폐경 및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 대상. 순회 일정이 계획되면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로 해당지역 읍, 면, 동 이동검진에서 검진. - 저소득층 성인병 검진 - 의료급여 수급자 중 희망자. 신장질환 등 8종에 대해. 순회 일정이 계획되면 각종매체를 통한 홍보로 해당지역 읍, 면, 동 이동검진으로 검진. - 통풍(痛風)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검진 -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통풍의 조기 발견을 위해 천안시 거주 희망자 대상으로 실시. 읍, 면, 동 이동순회검진에서 혈액효소법 검사로 요산 수치 측정실시 - 요실금 무료검진과 수술 지원 - 30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층(건강보험료 납부 3만5000원 이하) 대상. 소변검사, 잔뇨량 측정, 요로역동학 검사, 요속검사 후 수술시 혈액학적 검사, 방사선 촬영, 심전도 검사 등을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요실금 클리닉에서 질환 유무 진단과 치료 - 전립선비대증 무료검진과 수술 지원 - 만60~85세 미만 의료급여 1, 2종(독거노인포함) 및 차상위 계층(건강보험료 4만5000원 이하) 대상.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비뇨기과에서 무료 검진 및 수술. - 인공관절 치환술 무료검진과 수술 지원 - 농어촌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실시. 만60세~80세 의료급여 1, 2종(독거노인포함) 및 차상위 계층(건강보험료 3만5000원 이하 납부자)로 의료급여 1. 2종 중 중증환자는 60세 미만일 경우도 해당됨.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에서 검진 및 수술. 문의 : 천안시보건소 건강관리팀. 521-5932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방학은 아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방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그 동안 학업 때문에 신경 쓰지 못했던 아이의 건강을 제대로 점검하고 보완해 준다면 새 학기 학업에 충실 할 수 있다. 고려한의원 김병출 원장은 “ 성장이나 시력 저하, 비만 등은 치료를 한두 번한다고 교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 동안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만치료 식이, 생활습관, 운동 병행해야 예전에는 건강과 부의 상징이었던 통통한 아이들, 요즘에는 이런 아이들을 소아 비만으로 분류할 만큼 비만은 단순하게 아이들이 거쳐야 할 성장 과정 중 하나로 볼 수만은 없다. 사실 비만은 성장을 막는 가장 큰 적이다. 몸속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을 태우기 위해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하여 최종 키가 작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학교생활, 친구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들의 경우 산소부족으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아이의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치료한다. 비만치료는 원인이 되는 요인을 바로잡아 정체된 기의 순환을 돕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노폐물을 제거하고 순환을 돕는 약물요법과 지방분해를 돕는 침 요법 등 다양한 보조요법을 병행한다. 또한 식이요법, 생활습관의 교정, 운동요법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과 같은 방법으로 몸무게를 줄이려 하다 보면, 비만은 해결할 수 있지만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의 교정은 물론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 수영, 훌라후프 등 어렵지 않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은 건강 뿐 아니라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성장 치료, 빠를수록 효과 있어특히, 방학을 통해 집중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이의 성장 관련 치료다. 김병출 원장은 “자녀의 성장 속도가 또래 아이들보다 느리거나 현재의 키가 또래 아이들보다 작은 경우라면 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의 성장에는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수면,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들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방학 기간에는 이러한 후천적 요인들을 학기 중보다 집중적으로 관리, 조절해 줄 수 있어서 성장 치료를 받는다면 그 결과도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성장치료는 한창 활발하게 성장을 하는 만 6세 이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사춘기 변화가 시작되기 전에 많이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치료기간이 길수록 효과가 있는 편이다. 정기적인 시력 검사 필요 방학기간을 통해 아이들 시력검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오랜 시간 책을 보거나 특히 컴퓨터 사용이 잦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눈 건강을 챙겨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는 키만큼 시력의 변화도 큰 때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발달이 왕성한 어린 시기에 문제가 생기면 성인보다 더 큰 장애를 남기게 될 뿐만 아니라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영구적인 시력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건강한 눈을 지키려면 어릴 때부터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검사를 받아보지 못했다면 방학을 이용해 시력 체크를 꼭 받아 보는 것도 중요하다. 김 원장은 “시력이 나빠졌다고 바로 안경을 쓰는 것보다 시력훈련을 하면서 필요할 때만 안경을 써주는 것도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비만, 성장, 시력 모두가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니 만큼 남은 방학 동안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체크해 보완 한다면 다음 학기를 잘 보낼 수 있다.도움말 고려한의원 김병출 원장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목 건강'', 안녕하신가요? 목디스크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나 미니 모바일기기 사용, 레저 활동 시 충격 등 목디스크 유발의 위험 요인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목의 직접적인 통증 보다는 어깨나 팔 등 다른 곳의 통증이 먼저 시작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단순한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등으로 오인, 통증을 참거나 파스, 마사지 등으로 통증을 완화하려 해 병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퇴행성 질환이 노인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목 디스크는 발병 연령이 계속 낮아져 10~30대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젊은 층 목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은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의 사용량 증가, 장시간에 걸쳐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출퇴근길에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PMP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생활습관이 목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목디스크는 증상의 특성 상 단순 근육통이나 어깨질환으로 오해하기 쉬운 만큼 통증의 유형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어깨질환으로 오해하는 목디스크 증상의 특징은 목을 움직였을 때 뻐근한 느낌의 통증이 어깨에도 느껴진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잠자리에 들었을 때 혹은 수면 중 목과 어깨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느껴지는 것도 목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다. 반면 어깨관절질환이나 인대부상은 주로 어깨를 움직일 때 혹은 팔을 위로 올릴 때 어깨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목디스크 증상과는 차이가 있다. 목디스크의 초기증상은 뒷목이 뻣뻣하고 목 주변이나 어깨가 무거운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피곤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도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 증상이 악화되어 어깨와 팔이 심하게 저리고 손가락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과 팔에 힘이 빠지고 머리가 무겁고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의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와 달리 짧고 간단한 시술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수술 당일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을 느꼈을 시 조속한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한 삶을 되찾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비만, 그저 살만 뺀다고 해결될까요? 더위에 허덕이는 여름 한 철. 그저 덥다고만 말하면 아쉽다. 태양을 끌어안고 다니는 것처럼 뜨거운 날들이다. 그러니 옷차림은 날로 가볍고 시원해질 수밖에.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짜증이 하늘을 찔러도 꽁꽁 여미며 이 여름의 더위를 마음껏 누리게 된다. 휴가여행에서도 본의 아니게 얌전한 복장을 고수하게 된다. 허락하지 않았는데도 몸 군데군데 머물러 절대 떠나지 않는 살들 때문. 그래서 다시 한 번 굳게 결심한다. 이번만큼은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노라고!그런데 다이어트가 어디 그리 쉬운가. 더욱이 독한 의지로 성공한다고 해도 원하는 바대로 아름다워지는 것은 어렵다. 잘못 하다가는 체중감량 후 ‘불쌍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건강마저 잃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에 필요한 것은 건강을 챙기는 다이어트. 한 발 더 나아가 건강을 회복하며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가 있다. 한방비만관리가 그 비결이다. 살만 뺀다고? 몸 속 건강까지 차곡차곡!한방비만관리의 기본은 “몸을 보하면서 살을 빼는 것”이다. 무조건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기본으로 하는 미(美)를 추구하는 것. 건강을 우선 생각하지 않으면 감량을 한들 그것이 곧 아름다운 몸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름다운몸한의원 배효정 원장은 “비만으로 내원하는 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한 달에 얼마’ 식의 감량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때 과도하게 목표를 잡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적절한 수준을 상담하고 결정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한방에서는 감량 자체보다 건강을 고려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라며 “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없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인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는 것. 음식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기본이다. 이때 줄어든 음식량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함께 하는 한방의 도움이다. 혈액이나 기 순환을 원활히 하면 그 자체로도 몸이 건강해진다. 그리고 무엇이 계기가 되었든 몸이 일단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면 그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은 스스로 갖게 된다. 살을 뺐는데 피부까지 좋아졌어요한방비만관리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약치료다. 일단 몸의 상태를 파악해 결핍된 부분을 보충해주고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식욕을 억제하는 탕약으로 섭취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한다. 그 효과가 상당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탕약만으로도 다이어트에 있어서 90%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의원에 내원하지 않고 탕약 복용만 해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관리를 함께 받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체형까지도 가능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한방성형침의 활용. 복부의 늘어진 부분은 침으로 탄력을 줄 수 있다. 팔뚝, 부분 엉덩이, 허벅지 등에도 탁월한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한번만 맞아도 효과는 충분하다. 하지만 1, 2주에 한 번씩 5회 정도 실시하면 사이즈의 감소와 탄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한방비만관리의 장점은 또 다른 데에 있다. 비만관리를 하다 보면 어느 새 피부가 좋아진다는 것. “비만관리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부터 듣는다”는 것은 한방비만관리를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몸의 순환이 잘 되면서 피부도 혈색과 탄력을 되찾기 때문이다. 아름다운몸한의원 배효정 원장은 “몸이 무겁고 체중 자체가 많이 나가는 경우 체중감량과 체력을 회복하는데 집중한다”면서 “이때 건강을 망쳐도 살을 빼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방에서는 일단 몸을 보하는 치료를 해서 순환이 잘 되도록 도운 후 감량에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되찾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건강 찾는 비만관리, 경옥고가 일등공신아름다운몸한의원에서는 ‘경옥고’를 활용해 건강을 잡고 비만도 해결하고 있다. 배 원장은 “경옥고는 동의보감에서 ‘늙은이를 젊어지게 하며 모든 허약, 손상하는 병증을 보하며 온갖 병을 낫게 해주고 하루에 두세 번 먹으면 종일토록 배고프거나 목이 마르는 일이 없다’고 한 약이다”라며 “비만관리를 하는 동안에 경옥고를 넉넉하게 처방해 몸을 보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몸을 건강하게 하며 살을 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바”라며 “한방을 통해야 건강과 감량, 체형까지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비만관리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두통,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두통은 굉장히 많은 원인에서 발생하며 일회성으로 지나가는 가벼운 두통부터 정신 활동이나 사회 활동에 지장을 주는 두통, 뇌출혈 등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뇌질환이 원인이 되는 두통까지 매우 다양하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나 피로와 연관되는 긴장형 두통과 구역질이 동반되는 반복적인 두통이 특징인 편두통 등 뇌의 구조적인 이상이 없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하고 외상이나 뇌졸중, 뇌종양, 뇌막염 등의 다른 원인이 있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차성 두통이라 한다. 이차성 두통인 경우에는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의사의 진찰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이차성 두통을 의심하여야 할까? 전에 없었던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새로 시작될 때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기침이나 용변 또는 성행위 후에 두통이 나타났을 때,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심해지거나 구역질이나 구토와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찾아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의식소실이나 졸음이 많아지고 팔과 다리에 감각이상이 보이며 힘이 빠지거나 시력장애와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면 뇌의 구조적 이상이 보이는 신호로 생각하여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원인 질환에 대한 진찰과 검사 없이 스스로 진단하고 진통제를 남용하는 것은 심각한 병을 키울 수 있다.쉽게 약국에서 구입하여 복용할 수 있어서 대부분은 먼저 스스로 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 이 경우 바로 두통이 가라앉고 재발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 계속 재발하고 점차적으로 강도가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진통제를 달고 살아야 하며 더욱 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하게 되고 용량도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를 약물 유발성 두통이라 하는데 일차적인 두통의 원인 자체보다 훨씬 심각하고 치료가 어렵다. 또한 이러한 대부분의 진통제는 장기 복용 시에는 간이나 신장에 이상을 주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진통제보다는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로 서서히 교체하여 치료해애 한다.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두통은 적당한 운동이나 식이 요법 등을 통해 생활 방식을 개선하고 적절한 두통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 두통의 발생 빈도를 줄임으로써 두통의 고통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고 양질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흐르는 이유는?콧물은 일종의 점액으로 콧속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감기가 시작될 때 콧물이 먼저 나오기도 하고 코감기처럼 감기 증상이 코로 집중될 때 많이 나타난다. 발열, 몸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면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시작된다면 바이러스 질환인 감기지만 전신증상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재채기와 함께 맑은 콧물을 흘린다면 비염일 수 있으며 이는 알레르기 체질 경향성을 가진 아이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이 콧속에 콧물이 가득 차면 코가 막혀 답답해지고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코골이 등 수면장애가 발생하여 집중력저하 및 성장부진을 야기할 수 있다.맑은 콧물과 누런 콧물맑은 콧물만 일주일 정도 흐른다면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고 엄마가 보기에 아이의 코감기가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비염일 수 있다. 또 코감기가 만성 비염으로 발전하면 비강 안이 붓고 부비동에 역류한 콧물이 모여 축농증으로 발전하며 이때 나오는 누런 콧물은 콧속의 흐름이 막힌 지 오래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한의원에서는 콧물의 원인이 무엇인지 체크한 후 치료해요.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의 증상을 보며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비충혈제거제 등으로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막는 치료를 한다면, 한의원에서는 콧물이 발생한 원인을 찾고 이를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콧물이 없어지게 도와준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운이 약하고 차가울 때, 바람과 찬 공기,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 등의 외부 환경 요인이 있을 때, 비위(脾胃)기운이 약할 때 주로 콧물을 흘린다고 보고 이에 합당한 치료를 하게 된다.집에서는 물을 많이 먹여 주세요.집에서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호흡기계가 따뜻하고 촉촉해져 섬모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체내 수분이 높아져 콧물도 묽어지므로 코를 풀기도 쉬워진다. 또 코막힘이 심하거나 콧물이 날 때 양쪽 검지로 콧망울이나 인중 부위를 약간 열이 날 정도로 문질러주면 코 주변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져서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여름철 피부병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햇살로 인해서 얼굴과 몸에 땀 분비가 증가해서 눅눅함과 불쾌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런 날씨에 잘 생기는 피부병은 곰팡이 감염, 땀띠, 습진, 여드름, 일광화상, 잡티 등이 있다. 곰팡이는 잘 알려진 바대로 습한 곳에 주로 발생하는데 신체에서는 땀 분비가 많고 의복 착용으로 인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곳, 즉 발이나 사타구니 등에 잘 생긴다. 대개의 경우 바르는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지만 발톱 무좀 같은 경우에는 먹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의 경우 땀띠가 잘 발생하는데 땀이 나면 즉시 기저귀와 옷을 갈아입히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가급적 눅눅한 환경으로부터 벗어나게끔 해야 한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기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긁게 되는데 이차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농가진 등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즉시 항생제로 치료해야 한다. 어른의 경우 접촉 피부염 등 흔히 말하는 습진이 잘 생기기 쉽다. 햇빛 알레르기나 피서지에서 바닷가의 부유물 등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가렵고 부으며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 우선 피부를 깨끗이 씻고 적절한 연고를 바라는 것이 좋다. 또 땀과 함께 피지분비도 증가해서 모공이 넓어지거나 여드름이 발생하여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약, 특정한 박피물질을 함유한 용액을 사용한 스킨 스케일링, 여드름 레이저, PDT등 피지선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햇볕에 얼굴이 그을리고 따갑고 물집이 잡힌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킨 후 황상 처치와 항생제 투약 등 화상에 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 잡티가 생겼다면 레이저 토닝 등 색소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4
- 조기성장하는 아이들 성장 빨리 멈출 수 있다.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요즘 평균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요즘 평균키가 얼마나 될지 물어보면 남자는 180cm, 여자는 165cm는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앞으로도 평균키가 점점 커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키가 큰 아이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최종 성인키가 중요얼마 전 통계자료를 보면 요즘 아이들의 평균 키는 남자는 172cm, 여자는 161cm이고 최근 3년간 평균키의 변화는 별로 없고 오히려 줄어든 상태라고 한다. 영양 상태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그 만큼 아이들의 운동부족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의 조기성장이 심하다. 키라는 것은 결국 성인 되었을 때의 최종 키가 중요한 것이다. 초등학교 때 아무리 키가 크더라도 성장이 빨리 멈춰버린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이렇듯 조기성장이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특별한 원인 없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과 더불어 성인문화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으로 인해 성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고, 조기성장의 문제점은 성장이 빨리 멈춰버려 오히려 편균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키가 크면서도 만족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키에 대한 불만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다. 이는 물론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 그리고 직업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문조사에 의하면 자신의 키에 만족하는 사람은 10%미만이라 한다. 성장치료는일반적으로 성장 치료는 5세부터 하지만 제 2차 급성장기인 초등 고학년(4,5,6학년),사춘기 바로전이 성장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시작되었으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몸이 건강해지면 병도 낫고 아이들의 성장도 잘 된다. 그래서 한방에 의한 성장 치료는 소화기를 정상화시켜 영양분을 잘 흡수할 있도록 하고 올바른 운동과 식이지도 그리고 성장호르몬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한약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실제 유전적으로 클 수 있는 키보다 훨씬 더 클수가 있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새로운 효(孝)의 시작, 안락한 노후생활을 드립니다”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들은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고 오랜 기간 병구완을 해야 한다. 환자는 물론이고 곁에서 간호해야 하는 가족들에게도 고통이다. 더구나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노인인구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27일, ‘진정한 효(孝)의 시작이 되는 병원’ ‘사랑과 봉사를 마음으로 실천하는 병원’을 목표로 개원한 ‘대전광역시립 제2 C.M.I 노인전문병원’(이사장 박태건)이 주목받고 있다. 환자 편의 최우선 고려, 가족 같은 분위기 마련대전광역시립 제2 C.M.I 노인전문병원은 동구 하소동 425-3번지에 70억원의 시비 및 국비를 들여 지었다. 부지 6141㎡, 연면적 438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130병상을 갖췄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 병원은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겪고 있는 관절염, 신경통 질환은 물론 중풍, 치매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내과계 질환에 대한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한방 동시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철저하고도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오랜 기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 받아 온 어르신들에게 신체, 정신, 사회·심리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진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박태건 이사장은 “맑고 상쾌한 자연환경 속에서 요양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심외곽지역에 친환경적인 병원을 설립했다”며 “최신장비와 시설을 갖춘 전문병원으로 노인성 질환 및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립 제2 C.M.I 노인전문병원의 배치는 철저하게 환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져 있다. 병원 분위기를 탈피해 따뜻하고 편안한 인테리어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도록 꾸몄다. 바닥도 미끄럼 방지 기능을 더해 어르신들의 안전도 살폈다. 입원실도 넓게 설계해 개인별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1인 1TV를 침대마다 설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김병기 원장은 “대전광역시립 제2 C.M.I 노인전문병원은 효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효가 시작되는 병원”이라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마음으로 실천하는 병원,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노후생활을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병원은 최상의 조건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상소동휴양림과 만인산공원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은 이 병원의 자랑이다.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해 꾸며진 산책로는 치료레크리에이션과 산책을 통한 산소치료도 병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한편 병원 곳곳에 마련된 실내정원은 휴식공간은 물론 아기자기한 생활의 즐거움도 줄 수 있도록 꾸며져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병원을 찾아오는 가족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산책로와 이어지는 곳에 마련된 팔각정과 바비큐장이다. 박태건 이사장은 “이곳에서 가족들은 부모님과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는 손자·손녀가 병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상소동자연휴양림과 만인산 공원 등으로 가벼운 나들이도 다녀올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어르신들을 단순히 수용하고 치료하는 공간이 아닌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내면서 가족과도 끊임없이 교류하고 접촉할 수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지하에 마련된 대강당은 지역의 많은 예술단체들에게 공연을 통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의 장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병기 원장은 “우리 병원은 시립병원으로써 효와 믿음으로 하나 되어 대전시민이 우리 부모님, 우리 이웃의 부모님을 공경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건강한 가족과 사회를 이루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상의 진료와 24시간 따뜻한 간병서비스로 최고의 노인전문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42-272-9633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3
- 효소코리아의 효소이야기-멸균처리된 가공식품에는 효소가 없다 알루미늄캔과 유리병, 페트병에 든 음식물들은 하나 같이 공장에서 대량생산되고 고열에서 멸균처리된 가공식품이다. 이렇게 고온에서 멸균처리된 가공식품에는 효소가 전혀 없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즐겨먹는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청량음료, 기름에 튀긴 과자류 등 이 모든 식품에는 불행하게도 효소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때 크게 유행했던 곡물생식에도 효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아니, 내가 먹었던 곡물생식에 효소가 거의 없다구?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실이 그렇다. 물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곡물생식이 아닌 공장에서 대량생산돼 유통되고 있는 곡물생식이 그렇다는 얘기이다. 앞서 말했듯 오늘날 현대인이 섭취하는 먹을거리의 대부분은 대량생산, 대량유통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먹을거리는 절대 부패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섭씨 100도 이상에서 멸균처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로 인해 중요한 필수영양소인 효소가 모두 파괴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효소가 없으면 먼저 소화부터 잘 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조차도 우리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제조사에서는 100% 멸균처리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먹거리의 가장 큰 문제이다. 만약 당신이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 속한다면 오늘 점심 때 과식한 돼지갈비 식사는 당신의 속을 불편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충분히 분해되지 않고 남아있는 동물성 단백질 잔류물은 장내 유해균에 의해서 부패돼 장 속에 다량의 가스와 독소를 생성하였을 것이 틀림없다. 그 독소는 혈액을 타고 몸 속을 순환해서 몸의 여러 부위에 축적되었을 것이며, 그렇게 축적된 독소들은 몸의 여러기관과 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게 될 것이다. 또 소화 잔류물의 일부는 대장 속에 그대로 남아 장벽에 흡착되어 숙변으로 존재하고 있을 것이며, 한편으로는 악취 나는 방귀로 한동안 불편했을 것이다. 중장년층의 인체 내 효소 절대량은 오랫동안 계속된 잘못된 식습관(효소가 부족한 식습관)으로 인해 이미 상당량이 감소해 있는데, 여기다 오늘 섭취한 조리된 음식물이 효소 절대량의 감소를 더욱 진행시켰을 것이다.효소코리아 대표이사 김희철 문의 031-256-1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